도서 소개
맛있는 그림책 시리즈 12권. 아이들의 초등학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즐거움으로 바꿔 주는 그림책이다. 초등학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아이들에게 작가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어 막연한 두려움에 대한 오해를 풀고, 초등학교에 대한 설렘과 즐거움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한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8살 도윤이는 초등학교가 무섭기만 하다. 급식시간에 나오는 김치는 너무 매워서 입에서 불이 나고, 교실에는 못된 친구들만 가득하고, 선생님은 화가 나면 무서운 마귀할멈으로 변해 수업시간 내내 절대 움직이지도 못하게 한다고 형들에게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윤이는 초등학교가 너무너무 무섭고, 절대 가고 싶지 않았는데….
출판사 리뷰
두발자전거를 처음 타던 날,
초록 브로콜리를 처음 먹던 날,
새로운 친구들을 처음 만나던 날.
처음은 설렘과 막연한 두려움을 함께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때로는 피하고 싶기도 하지요.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당당하게 맞서보세요.
어느새 그 두려움이 즐거움으로 변해 있을 테니까요.
초등학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즐거움으로 바꿔 주는 책
입학을 축하합니다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8살 도윤이는 초등학교가 무섭기만 합니다. 급식시간에 나오는 김치는 너무 매워서 입에서 불이 나고, 교실에는 못된 친구들만 가득하고, 선생님은 화가 나면 무서운 마귀할멈으로 변해 수업시간 내내 절대 움직이지도 못하게 한다고 형들에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윤이는 초등학교가 너무너무 무섭고, 절대 가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8살이 되면 아이들은 초등학생 형님이 되었다는 기쁨과 함께 초등학교 진학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아이들은 마냥 자유롭던 유치원을 떠나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만나게 될 선생님, 낯선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 불안합니다. 특히, 편식이 심하거나 예민한 아이들은 초등학생 형님들에게서 들은 부정적인 이야기에 막연한 두려움까지 갖게 되어 초등학교에 가기 싫다며 초등학교를 거부하기까지 합니다.
<입학을 축하합니다>는 초등학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아이들에게 작가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어 막연한 두려움에 대한 오해를 풀고, 초등학교에 대한 설렘과 즐거움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합니다.
★초등학교에 대한 궁금증★
첫째, 선생님이 무시무시한 마귀할멈이라고?
아니에요. 유치원 선생님처럼 초등학교 선생님도 아주 친절하답니다.
특히, 1학년은 초등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친구들에게 더욱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시지요.
둘째, 교실에는 못된 친구들만 가득하다고?
유치원 친구들이 모두 못된 친구인가요? 아니라고요? 맞아요. 유치원 때 친구들이 함께 초등학교에 입학해요. 그리고 다른 유치원을 다니던 모르는 친구들도 함께 입학하지요. 잘 모른다고 못된 친구는 아니에요. 처음이라 어색하겠지만 내가 먼저 웃으며 “안녕!”하고 인사한다면 금세 친해질 수 있을 거예요.
셋째, 급식은 먹기 싫은 것도 모두 먹어야 한다고?
유치원 때도 그렇지만, 선생님께서는 친구들이 골고루 먹고 건강하기를 바란답니다. 그래서 좋아하지 않거나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도 조금씩 맛을 보도록 하는 거예요. 무조건 안 먹어가 아니라 적은 양이라도 자주 먹다 보면 좋아하는 음식이 될 수 있어요.
초등학교?
말로만 듣던 그 초등학교?
급식시간에 나오는 김치는
너무 매워서 입에서 불이 나고,
교실에는 못된 친구들만 가득하대.
또, 선생님은 화가 나면
무서운 마귀할멈으로 변한다지 뭐야.
수업시간에는 절대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고 말이야.
으악, 어쩌면 좋아!
난 무서워.
난 괴로워.
난 절대 초등학교에 가지 않을 거야!
작가 소개
저자 : 김경희
기발한 아이디어와 세상을 향한 따스한 시선으로 그림책을 만들고, 1인극 공연과 강연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는 ‘Association of young authors’ 부스를 통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제3회 CJ 그림책상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50인에 선정되었고, 『괜찮아 아저씨』로 제1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을 받았습니다. 그간 출간한 책으로는 『신통방통 세 가지 말』, 『입학을 축하합니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