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미국의 시인이자 문예창작과 교수인 프랜시스 메이어스가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지방에 오래된 저택을 구입해 고치고 가꾸며 '집'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 토스카나 지방의 따뜻한 태양 아래서 꾸려가는 시골생활의 즐거움을 전한다. 「뉴욕 타임스」에 7주 동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2년 이상 베스트셀러 순위를 지키며 세계 20개국에 번역 출판되었다.
저자 프랜시스 메이어스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연이어 여러 권의 후속편과 사진집을 출간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2003년 [투스카니의 태양]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다이앤 레인이 열연한 이 영화는 궁지에 몰린 한 중년여성이 인생의 진실과 기쁨을 찾아가는 과정을 잔잔하게 그려내 영화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랜시스 메이어스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아레초 주에 있는 오래된 도시 코르토나에서 '브라마솔레'라는 이름의 집을 만나 한눈에 반한다. 태양을 갈망한다는 뜻의 '브라마솔레', 삼십 년 동안 비워져 있던 집을 그녀는 과감하게 구입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교수로 생활하고 있던 그녀는 미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4년에 걸쳐 집을 수리하고 가꾸어나간다.
인생의 한 고비를 무사히 넘긴 사람의 성찰이 묻어나는, 시인의 시선이 담긴 감각적이고도 인상적인 문체는 낯선 곳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해프닝들과 함께 어우러져 깊이와 재미를 더한다. 전혀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가슴 두근거리는 낭만, 자연의 아름다움과 맛있는 음식, 거기에 이탈리아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감응까지 담겨 있는 에세이.
출판사 리뷰
『토스카나의 태양 아래서』는 미국의 시인이자 문예창작과 교수인 프랜시스 메이어스가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지방에 오래된 저택을 구입해 고치고 가꾸며 ‘집’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다. 토스카나 지방의 따뜻한 태양 아래서 꾸려가는 시골생활의 즐거움을 전하는 이 책은 《뉴욕 타임스》에 7주 동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2년 이상 베스트셀러 순위를 지키며 세계 20개국에 번역 출판되어 메이어스를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저자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연이어 여러 권의 후속편과 사진집을 출간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2003년 〈투스카니의 태양〉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다이앤 레인이 열연한 이 영화는 궁지에 몰린 한 중년여성이 인생의 진실과 기쁨을 찾아가는 과정을 잔잔하게 그려내 영화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랜시스 메이어스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아레초 주에 있는 오래된 도시 코르토나에서 ‘브라마솔레’라는 이름의 집을 만나 한눈에 반한다. 태양을 갈망한다는 뜻의 ‘브라마솔레’, 삼십 년 동안 비워져 있던 집을 그녀는 과감하게 구입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교수로 생활하고 있던 그녀는 미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4년에 걸쳐 집을 수리하고 가꾸어나간다. 이혼이라는 상처, 틀에 박힌 도시를 떠나 그녀는 ‘이탈리아’라는 열정 어린 세계 속으로 뛰어든다. 창문을 열 때마다 녹음이 물결치는 언덕, 그 위로 늘어선 사이프러스나무, 계곡과 작은 마을들이 보이는 브라마솔레는, 치유의 공간이자 햇살이 가득한 꿈의 장소이다. 그녀는 오랜 세월 동안 방치되어 허물어진 집을 보수하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멈추거나 그늘진, 권태롭고도 삐거덕거리는 인생의 한 지점을 어떻게 다시 보수하고 새로이 꾸며나가야 할지 알려주고 있다.
영리하고 씩씩하게 자신의 삶을 가꾸어가는 그녀의 이야기는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이탈리아의 뜨거운 태양 같은 에너지를 전해준다. 인생의 한 고비를 무사히 넘긴 사람의 성찰이 묻어나는, 시인의 시선이 담긴 감각적이고도 인상적인 문체는 낯선 곳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해프닝들과 함께 어우러져 깊이와 재미를 더한다. 용기 있게 꿈을 선택하고, 그 선택에 따른 수고로움을 감수하면서 얻어낸 시골생활의 소박한 즐거움은 일상에 묻혀 사는 회색빛의 도시인들에게 원색의 노랑을 선물한다.
『토스카나의 태양 아래서』는 전혀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가슴 두근거리는 낭만, 자연의 아름다움과 맛있는 음식, 거기에 이탈리아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감응까지 담겨 있는 에세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프랜시스 메이어스
1940년 미국 조지아 주 피츠제럴드에서 태어났고,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했다. 『다른 나라의 일요일』과 『봉헌물』을 비롯해서 다섯 권의 시집을 발표한 시인이다. 이탈리아 시골마을의 오래된 저택을 덜컥 구입한 후 그곳을 고치고 가꾸며 ‘집’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기록한 에세이 『토스카나의 태양 아래서』는 2년 연속 베스트셀러로 큰 인기를 끌었고,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이어 『벨라 토스카나』부터 『토스카나에서』 『토스카나의 하루하루』까지 이른바 ‘토스카나 4부작’을 완성했고, 토스카나 사진집도 두 권을 발표했다. 2002년에는 첫 소설인 『백조』를 썼고, 음식과 여행 관련 잡지에도 꾸준히 글을 기고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은 글쓰기와 토스카나 스타일의 가구 및 소품 사업에 전념하면서, 시인인 남편 에드워드 클라인슈미트 메이어스와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와 코르토나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태양을 갈망하는 집, 브라마솔레
소 두 마리가 이틀 걸려 쟁기질할 만큼의 땅과 집
자매인 물, 형제인 불
야성의 에덴동산
태양의 울림
급할수록 돌아가라
나무 아래 긴 테이블
싱그러운 여름 레시피
우아한 도시, 코르토나
길들여지지 않은 토스카나를 찾아
우리는 전생에 이탈리아 사람이었을까
녹색 기름
코르토나의 겨울
푸짐한 겨울 레시피
장미꽃 길
돌, 언제나 돌이죠
여름의 자취
혹서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