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먹이를 마취시켜 꼼짝하지 못 하게 하는 혹노래기벌, 똥으로 집을 수리하는 쇠똥구리의 애벌레, 오줌으로 흙을 반죽하는 굼벵이. 바람에 실려 가는 아기 거미, 먹이를 녹여 먹는 파리애벌레....이처럼 본능에 바탕을 둔 곤충의 생활을 흥미진진하고 경이롭게 그려 낸 파브르의 감동에 깊이 젖어 보세요. 어느 새 곤충의 신비한 세계에 푹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작가 소개
저자 : J.H. 파브르(1823~1915)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남프랑스의 아베롱현 생레옹의 풍부한 자연 환경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곤충을 무척 좋아하던 그는 1845년에 레옹 뒤프르의 논문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아 곤충 연구에 일생을 바치게 되었습니다. 이 후 파브르는 1879~1907년까지 총 10권으로 된 불후의 명저 <곤충기>를 출판하였습니다.
그림 : 신재명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여 지금까지 3회의 개인전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하였으며, 현재 계원예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용기를 주는 사람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먹고 크는 친구들> <나는 어떻게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중앙문고를 펴내면서
1. 마취총의 명수 혹노래기벌
2. 구슬을 만드는 쇠똥구리
3. 한여름의 가수 매미
4. 멀리서도 암컷을 찾는 나방
5. 천하 무적 사마귀
6. 시체 청소부 송장벌레
7. 긴 수염의 하늘소
8. 그물을 치지 않는 검은배독거미
9. 먹이를 녹이는 파리 애벌레
10. 날개로 노래하는 귀뚜라미
11. 봄을 알리는 배추흰나비
파브르에 대하여
파브르 곤충기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