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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너에게
창비 | 부모님 | 200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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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6개 국에 번역.출판되고 연극과 TV 드라마로도 각색되었으며, 카네기 메달, 셰필드 상 등을 수상하여 작가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이름 없는 너에게>가 출간됐다.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작품.

1월의 어느 저녁, 헬렌은 단 한 번 크리스와 사랑을 나누는데, 그만 임신을 하게 된다. 둘은 10월에 각기 다른 대학으로 진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일로 모든 계획이 엉켜 버린다. 헬렌은 갑자기 자기 몸 안에 들어와 버린 존재가 무섭고 싫기만 하다. 아빠는 물론, 크리스와 사귀는 것을 못마땅해하는 엄마에게도 이야기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는다.

결국 크리스에게 이야기하지만, 크리스는 '아기'라는 존재보다 이 일로 헬렌과 헤어지게 될까 봐 전전긍긍하기만 한다. 아기를 떼기 위해 거칠고 위험하게 말을 타기도 한 헬렌은 '나는 네게 이런 짓까지 했어. 이제 내 안에서 떠나 주겠니?'라며 강하게 아기의 존재를 부정한다. 이런 헬렌이 유일하게 마음을 털어놓는 곳은 '이름 없는' 존재를 향해 쓰기 시작한 편지이다.

'이름 없는 너에게'(Dear Nobody)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편지 형식의 헬렌의 글은 뱃속의 존재를 향해 씌어지는 편지이자, 헬렌 자신을 향한 독백이고 일기이다. 헬렌은 이 일기에 뱃속의 아기로 인해 느끼는 모든 공포와 외로움, 경이로움 등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적어 나간다.

헬렌과 크리스의 문제는 이제껏 숨겨져 왔던 양쪽 집안의 가족 문제까지 불거지게 한다. 크리스는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진 엄마가 가족을 떠났기 때문에 열 살 이후로 아버지, 남동생과 지내왔다. 크리스는 아기로 인해 현실적으로 예상되는 미래가 끔찍하기만 하다. 크리스는 용기를 내어 10년 만에 엄마에게 연락을 한다.

눈치를 챈 헬렌의 엄마는 '몇 번이나 그 짓을 했니, 도대체?'라며 딸을 다그친다. 너무나 깔끔하고 차가운 성격의 엄마와 늘 거리감을 느끼던 헬렌은 이 일로 더욱 엄마와 멀어진다. 엄마 손에 이끌려 강제로 낙태 수술을 받으러 병원에 간 헬렌은 '온통 정적에 휩싸인' 수술대 위에 누워 자신의 '두려움의 본질을 알아내려 애쓰면서' 뱃속의 아기를 생각한다.

결국 헬렌은 환자복을 입은 채 병원에서 몰래 도망친다. '너는 지금 네 인생을 스스로 망치고 있다'며 다그치는 부모님의 야단을 헬렌은 묵묵히 견뎌낸다. 가족에게 소외되었지만 혼자서는 안정을 찾은 헬렌은 졸업시험도 본래의 성적대로 훌륭히 치러낸다. 하지만 늘 따스하게 대해 주시는 외할아버지 집을 찾아갔을 때 외할머니로부터 '우리 집안에 나쁜 피가 흐르는 게 분명해. 그 어미에 그 딸인 게지'라는 말을 듣는다. 어려서부터 엄마와 외할머니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 때문에 속으로 갈등을 겪던 헬렌은 집안에 어떤 출생의 비밀이 있음을 직감한다.

  작가 소개

저자 : 벌리 도허티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났다. 1982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소설, 시, 희곡 등을 40여 권 이상 펴냈으며, 2002년 더비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카네기 메달, 셰필드 상 등을 수상한 <이름 없는 너에게>(Dear Nobody)와 역시 카네기 메달과 혼 글로브 상을 수상한 <할머니의 연애시대>(Granny was a buffer girl)가 있으며, 그 밖에 <바다의 딸>(Daughter of the Sea),<오래된 비밀>(Deep Secret) 등의 작품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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