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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이미지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베틀리딩클럽 취학전 그림책 1003
베틀북 | 4-7세 | 200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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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정말 놀라운 재활용법. 요셉의 낡은 오버코트가 그림책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오버코트를 잘라서 재킷을 만들고, 재킷을 잘라 조끼를 만들고, 조끼를 잘라 다시 목도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사실 크게 특별한 것이 없는 줄거리이다. 그렇지만 심스 태백은 여러가지 기법으로 그 이야기를 흥미롭고 유쾌한 것으로 만들어간다.

무엇보다 die-cut hole이라는 구멍 뚫는 기법을 통해 코트가 변해가는 모습이 눈에 띈다. 구멍을 찾아가는 것이 재미있을 뿐더러, 그 그림들이 어떻게 맞춰졌을까 신기하기도 하다. 또한 그림의 여기저기에는 콜라주 기법이 사용되었다. 요셉의 방에 걸린 액자 속의 얼굴, 아파트에서 밖을 내다보는 사람들, 탁자 위의 사과... 모두 사진을 오려붙여 만든 것이다.

친절하게도 탁자 아래 떨어져 있는 종이에는 이런 말이 써 있다. '콜라주 : 화면에 종이, 인쇄물, 사진 등을 오려 붙이고, 일부에 가필하여 구성하는 방법'. 이렇듯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작은 그림들을 보는 것은 또 하나의 쏠쏠한 재미이다.

예를 들어 방바닥에 떨어져 있는 신문에는 '지붕 위의 바이올리니스트 지붕 위에서 떨어지다'라는 엉뚱한 기사가 실려 있는가 하면,벽에 걸린 액자에는 '예쁜 구멍보다는 못생겼지만 깔끔하게 천으로 기운 것이 더 낫다'라는 경구 아닌 경구가 쓰였다. 곳곳에 흩어져 있는 편지는 작아서 읽기에 좀 힘들지만, 읽어보면 상황의 부연 설명 역할을 톡톡히 한다.

단색으로 이루어진 것은 벽 밖에 없을 정도로 여러가지 색을 많이 써서 화려한 그림책이다. 등장하는 사람들의 유대인 복장도 낯설지만 아름답다. 2000년 칼데콧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오버코트가 어떻게 해서 단추가 되었을까?!
◆기발함과 유머로 아이들의 마음을 잡아 끄는 기발한 이야기
요셉에겐 애지중지하는 오버코트가 한 벌 있다. 그런데 너무나 오래 즐겨 입어 여기저기 구멍이 뽕뽕 뚫린 데다가 이젠 꼭 끼기까지 한다. 요셉은 어떻게 할까 고민 중, 낡아서 구멍이 뚫린 부분을 잘라 내고
재킷을 만들어 멋지게 입고 다녔다. 시간이 흘러 요셉의 재킷은 더는 기울 수 없을 정도로 또다시 낡고, 이번에는 그 재킷으로 조끼를 만들어 입었다. 그리고 또 시간이 흐르고 조끼로 목도리를, 목도리로 넥타이를,
넥타이로 손수건을, 그리곤 손수건이 결국 자그마한 단추가 되었다. 커다란 오버코트가 요셉의 멋진 멜빵 바지 단추가 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요셉의 옷에서 그 단추가 떨어져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다. 깁고 자르고
만들기를 계속해 요셉의 사랑스런 오버코트가 마지막엔 단추가 된 것인데...,
그 단추를 잃어 버렸으니 이제 더 이상 요셉은 아무 것도 만들 수 없지 않을까?
이 이야기는 유대인들의 전통 민속 시가에서 따온 것으로 반복되는 이야기의 리듬감을 살려 노래로 부를 수 있다. 또한 DIE-CUT HOLE(삽화 안에 사용한 구멍)을 통해 그림책의 평면성이 지닌 한계를
뛰어 넘었으며, 어린이는 매 장마다 이 구멍을 통해 오버코트가 차차 무엇으로 바뀔 것인지를 상상하고 추측하며 논리력을 키운다. 재미난 이야기와 풍부한 세부 묘사 뒤에 은근슬쩍 절약과 검소함, 자신감의 철학과 교훈을
내비치고 있다. 시원스럽고 밝은 색상으로 세밀하게 구성된 삽화는 이것저것 찾아보는 재미가 있고,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가 이스라엘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심스 태백
뉴욕타임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심스 태백은 현재 시각예술학교와 시러큐스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아트 디렉터·그래픽 디자이너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35편이 넘는 아동 도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98년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한 <옛날 옛날에 파리 한 마리를 꿀꺽 삼킨 할머니가 살았는데요>와 2000년 칼데콧 상을 수상한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누가 음매~ 그랬니?>, <어유, 시끄러워!> 등의 그림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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