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자연과 인간의 행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증언한 환경 운동가이자 자연의 경이로움을 깨닫고 그 아름다움을 감성적으로 그려낸 시인, 화학 살충제의 유해성을 철저한 연구를 통해 폭로한 용기 있는 과학자인 레이첼 카슨의 인생을 담아낸 어린이 위인동화이다.
자연의 경이로움과 중요성을 일깨워 준 과학자이자 환경 운동가인 카슨은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중 한 사람으로, 그녀가 쓴 <침묵의 봄>은 세계를 대표하는 100인의 석학들이 선정한 '20세기를 움직인 10권의 책' 중 4위에 올랐다.
그녀는 당시에는 생소했던 '자연보호'를 주장하며, 자연을 지탱하는 순환의 고리인 생태계를 보호하지 않으면 앞으로 새도 지저귀지 않고, 야생동물들의 소리도 들려오지 않는 '침묵의 봄'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을 경고했다.
본문 중간에 극화풍의 만화를 실어 내용의 사실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어린이 독자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각 장의 끝에는 레이첼 카슨과 관련한 환경 이슈와 카슨의 도전정신에 대한 퀴즈를 실어 자연보호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자연에 대한 다양한 상식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작가 소개
저자 : 조선녀
성균관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후 잡지와 사보 등에 꾸준히 글을 기고해 왔다. 최근에는 단행본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탁석산의 글짓는 도서관>1~3권, <쌍둥이 형제, 하버드를 쏘다> 등의 편집을 맡았다. 지은 책으로는 <늦깎이 위인전 시리즈 2 앤드류 카네기>가 있다.
목차
새로운 도전은 행복과 자부심을 가져다 준다
1. 신비한 해저 탐험
2. 신의 음성을 받아쓴 작품
3. 죽음의 비
4. 어머니를 보내고
5. 새들이 돌아올까요?
6. 화학 살충제의 폐해
7. 암과의 전쟁
8.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9. '침묵의 봄'이 '시끄러운 여름'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다
사진으로 보는 레이첼 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