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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인물 이야기 10) 프리다 칼로 : 사랑과 고통을 화폭에 담은 화가
아이세움 | 3-4학년 | 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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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남성들과 똑같이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또 다른 여성들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했던 여성들의 일생을 그린 \'여성 인물 이야기\' 시리즈로, 열 번째는 인생과 사랑과 고통과 조국인 멕시코를 화폭에 담아 낸 화가, 프리다 칼로의 일생을 담았다.

스스로를 초현실자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초현실자로 분류되었고, 페미니스트라고 부른 적 없지만 페미니스트들의 사랑을 받은 프리다 칼로의 드라마 같은 삶과 내면의 솔직한 고백이 드러나 있다.

프리다 칼로는 독특한 외모와 차림새, 자유분방한 성격과 함께, 삶과 나라와 사람과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점철된 지독한 의지를 가졌던 인물이다. 예술과 정치를 동시에 담은 그녀의 그림은 1984년 자국인 멕시코에서 국보로 분류했다.

작품세계와 연애의 여정 등 화가의 삶을 면밀히 살펴본 후 서양미술학자 노성두와 함께 프리다 칼로의 작품을 하나씩 꺼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전문가의 해석으로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의미를 찾아보자.

  출판사 리뷰

■ 인생과 사랑과 고통과 멕시코를 화폭에 담아 낸 화가, 프리다 칼로
“내가 그린 것은 항상 내 현실이었다.”_ 프리다 칼로
프리다 칼로는 활동하던 당시에 이미 초현실주의자들과 유럽 미술계의 거장들에게 작품을 인정받았고, 1960년대부터 시작된 여성 해방 운동의 일환으로 여성 미술가들을 지원한 ‘페미니즘 미술 운동’의 영향으로 1970년대부터는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프리다 칼로가 살던 1900년대 초, 제3세계인 멕시코에서, 그것도 여자가, 절대 이룰 수 없다고 여겨진 성공을 일궈 낸 것이다. 지금도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프리다 칼로의 삶과 성과를 ‘전설’이라고 부를 정도이며, 1984년에 멕시코 정부는 프리다 칼로의 그림을 멕시코 국보로 분류했다.
하지만 사실상 프리다 칼로의 삶은 잔혹했다.

일곱 살에 소아마비를 앓아 한쪽 다리가 불구가 되었고, 열아홉 살에 전차 사고를 당해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평생 동안 수술을 서른두 번 받았으며, 결국 다리를 절단했다. 하지만 프리다 칼로는 지독한 의지로 잔혹한 삶과 엄청난 고통에 저항했다. 사고 이후 육체적 고통과 지루함을 이기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점점 더해 가는 육체적 고통, 남편 디에고 리베라와 관계에서 겪은 마음의 고통 들을 그리고, 그리고, 또 그렸다. 아버지의 격려와 디에고 리베라의 인정으로 프리다는 점점 더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렸으며, 머리와 가슴 속에 있는 모든 것을 화폭에 쏟아 냈다. 그렇게 진솔하게 가슴을 내보인 프리다의 작품들은 수많은 사람을 감동시켰다. 프리다 칼로는 실로 고통스러운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화가이다.

《프리다 칼로:고통과 사랑을 화폭에 담은 화가》에서는 정작 스스로를 초현실주의자로 인정하지도 않았지만 초현실주의자로 분류되었고, 페미니스트라고 부른 적도 없지만 페미니스트들의 사랑을 받은 프리다 칼로의 드라마 같은 삶과 그 내면의 솔직한 고백이 면밀히 드러나 있다. 독특한 외모와 차림새, 자유분방한 성격, 삶과 나라와 사람과 그림에 대한 엄청난 열정, 지독한 의지를 가졌던 인물, 프리다 칼로의 특별한 삶을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본문에서 프리다 칼로의 삶을 면밀히 살펴본 후에, 부가 정보에서 서양미술사학자 노성두와 함께 프리다 칼로의 작품을 하나씩 꺼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그림을 찬찬히 뜯어보고 그림에 담겨 있는 프리다 칼로의 고백을 읽고, 작품의 의미와 작품을 그리던 당시 프리다의 상황과 주변 배경, 주변 인물을 엿볼 수 있다. 프리다 칼로의 작품 속에는 상처받은 영혼, 부서진 내면, 핍박받는 멕시코 민중, 디에고 리베라에 대한 사랑, 분노가 들어 있다. 언뜻 보기에 난해하고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프리다 칼로의 작품을 노성두의 해석으로 좀더 쉽게 이해하고,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그림으로 표현된 프리다 칼로의 삶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명 사전과 용어 풀이를 통해 프리다 칼로가 살던 시대에 함께 활동하고, 관계가 있었던 역사적 인물, 사건을 읽어 나가면서 인물이 산 시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 여성 총리 시대, 뛰어난 재능으로 시대를 앞서 산 여성 인물 이야기
과거를 돌아보며 잘 된 점을 기억하고, 실수는 되풀이 하지 않으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는 역사를 공부한다. 역사의 축소판이자, 역사를 만드는 핵심적인 요소인 인물들의 이야기가 과거나 지금이나 끊임없이 읽히는 것도 그런 이유일 것이다.
수많은 인물 이야기 중에 여성의 이름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과거와는 달리 2000년 ‘최초‘라는 주제로 이태영, 수잔 B. 앤터니, 엘리너 루스벨트, 최은희, 아멜리아 에어하트의 여성 인물 이야기가 출간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었다. 그 의미를 살리고 꼭 조명해 볼 만한 여성 인물 다섯 명을 새롭게 골라 ‘뛰어난 재능으로 시대를 앞서 산’ 여성 인물 이야기를 구성했다.

① 아이들을 사랑하고 평생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틀을 만든 마리아 몬테소리
② 억압받는 가난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여성 혁명가 로자 룩셈부르크
③ 소외된 지역, 미개 부족의 삶과 생활을 연구한 문화인류학자 마거릿 미드
④ 소설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새로운 방식의 뛰어난 작품을 쓴 버지니아 울프

이들은 하나같이 천재적인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시대를 앞서 산 여성들이다. 여성이 재능이 있어도 발휘할 기회가 없었고, 권리를 주장할 수 없던 시절에 태어나 의지와 노력으로 재능을 발휘하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용감한 여성들이다. 그녀들의 용감하고 희생적인 삶이 있었기에 지금 여성들이 이만큼 대우받고, 권리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요즘은 성차별이 많이 줄었고, 여성들도 모든 분야에 참여하여 능력을 발휘하고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시대를 앞서 산 우리 윗세대 여성들이 투쟁하고, 희생하며 일구어 온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앞으로 남녀 모두 더욱 살 만한 사회를 만들고, 그런 삶을 추구하는 많은 여자 어린이들과 그 삶을 지원해 주고, 누구나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남자 어린이들에게 좋은 역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그들의 삶을 살펴보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다소 과감하고, 지금 시대를 산다고 해도 진보적인 인물로 여겨질 다섯 인물을 통해 한평생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가진 재능과 열정을 삶에 실천하며 살아 간 인물들의 삶을 살펴보고, 우리가 살아 나가야 할 인생을 설계하는 데 귀감으로 삼을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반나 체르체나 (Vanna Cercena\')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작품을 쓰며 지은 책으로 <사라센 탐의 비밀>, <더 이상 십자군은 없다>, <마귀할멈의 바람이 불 때> 등이 있다.

역자 : 이현경
196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한국외대 이탈리아어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비교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주관하는 제1회 \'번역문학상\'을 수상했다. 2006년 현재 한국외대와 가톨릭대 이태리어과 강사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마음 가는 대로>, <사랑의 학교>, <할아버지와 마티아>, <단테의 모자이크 살인>, <단테의 빛의 살인> 등이 있다.

  목차

상상 속의 친구
카추차
사고
비둘기와 코끼리
그링고의 나라에서
두 명의 프리다
러시아 망명객
폭탄에 두른 리보
이상한 이혼
이 외출이 행복한 것이길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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