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863년 고종 즉위와 흥선대원군 집권 시기부터 1919년 3.1운동까지 우리 근대사를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는 서울의 여러 역사적 장소를 직접 답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250컷의 사진과 상세한 설명이 실려 있으며, 모두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하루 코스로 답사가 가능한 곳이다.
출판사 리뷰
◈ '역사가 살아 숨쉬는 답사'를 위한 책
답사는 현장에서 역사를 배우는 과정입니다. 새로운 지식을 얻기 위한 답사가 아니라, 역사 속에 우뚝 선 나를 발견하기 위한 답사, 그것이 진정한 답사여야 합니다. 이 책을 꼼꼼히 읽다 보면 나 역시도 역사 속의 한 사람이며,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역사의 현장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진정 역사 교육은 이래야 하지 않을까요?
◈ 근대사의 아픈 단면들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
역사를 배우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과거의 어려움을 통해 현재 또는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일입니다. 1863년 고종 즉위와 흥선대원군의 집권부터 1919년 3·1운동까지… 우리 민족의 아픈 현실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던 근대사의 현장에서 우리는 과거의 역사 뿐만 아니라, 현재, 나아가 미래의 역사를 내다 볼 수 있습니다.
◈ 역사 현장 속의 면면들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250장의 칼라 사진들!
직접 찾아가서 본 것이 아닌데도 생생하게 살아오는 사진들, 직접 가서 보면 더 한층 의미가 깊어지는, 250장 이상의 사진들이 실려 있습니다.
◈ 현장에서 살아 숨쉬는 책, 현장에 가지 않아도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한 책
이 책은 답사를 위하여 쓰여졌습니다. 직접 현장에 찾아가 책에 나와있는 사실들을 확인하면서 유적지 속에서 살아 숨쉬는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 이 책을 보는 것만으로 생생한 역사의 현장과 그 이면에 얽힌 역사적 사실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이 갖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입니다.
◈ 부모와 선생님, 어린이가 함께 보는 책
답사 현장에는 대부분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함께 계십니다. 특히 전문 교육을 받은 선생님들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답사 활동에 많은 힘과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다. 그러나 많은 형태의 답사 여행이, 학교 숙제를 위한 형식적인 활동에 머물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유익한 답사를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계신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훌륭한 도우미가 되어 드릴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박광일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졸업. 사학과 재학 시절 참여한 학술답사에 푹 빠진 계기로 역사 기행 전문 회사 ㈜여행이야기를 창업해 운영해오고 있다. ㈜여행이야기의 주요 프로그램인 ‘동갑내기 사회탐구’는 우리나라 체험 학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받는다. KBS 〈여유 만만〉, 교보문고 〈라이크 역사〉 팟캐스트 등 여러 매체에 출연하여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역사 기행에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선사~고려·근현대 편, 『우리 아이 첫 국립중앙박물관 여행』, 『아빠의 답사 혁명』 외 다수가 있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 운현궁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 | 누구를 위한 개화였나
세 번째 이야기 | 명성 황후와 고종 황제
네 번째 이야기 | 남산에는 서울의 흉터가 있다
다섯 번째 이야기 | 고통의 시간들, 그러나 여기서 주저앉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