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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의 논리 여행
초등 저학년을 위한 논리 첫걸음
해냄주니어 | 3-4학년 | 20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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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논리적인 생각의 중요성과 그 방법을 알려 주는 열여덟 편의 논리 우화로 구성되어 있다. 곰에서 사람이 된 웅녀와 환웅은, 곧 태어날 단군과 함께 나라를 이끌어 갈 백성을 뽑기 위해 숲속의 동물들을 대상으로 논리 경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 가장 논리적인 동물로 뽑힌 동물은 사람이 되어 단군을 도와 나라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열여덟 편의 논리우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모습은 한편으로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아직은 논리적인 사고력과 판단력이 필요한 순간에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옳다면 그것이 왜 옳고, 그르다면 그것이 왜 그른지를 가늠할 수 없는 저학년 어린이들이 논리의 기초를 배우고 일상에서 응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다.

그밖에도 유비추리, 경험을 통한 사고, 부분과 전체의 구분, 일어난 일과 일어날 일에 대한 판단, 원인을 찾을 때 조심해야 할 점 등 논리 공부를 시작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논리의 요소들이 우화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출판사 리뷰

논술 광풍의 시대!
논리적인 사고를 길러 주는 ‘논리 우화’로 논술을 시작한다.


논술이 열풍을 넘어서 광풍이다.
굳이 ‘대학입시’의 한 과목으로 한정짓지 않더라도, 글쓰기 실력을 가늠 짓는 논술은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린이 논술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논술이란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것이다. 논리적으로 서술하기 위해서는 그보다 앞서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어린이들의 논술은 바로 ‘논리적 사고’를 기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아홉 살의 논리 여행』은 바로 논리적인 생각의 중요성과 그 방법을 알려 주는 열여덟 편의 논리 우화로 구성되어 있다. 곰에서 사람이 된 웅녀와 환웅은, 곧 태어날 단군과 함께 나라를 이끌어 갈 백성을 뽑기 위해 숲속의 동물들을 대상으로 ‘논리 경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 가장 논리적인 동물로 뽑힌 동물은 사람이 되어 단군을 도와 나라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곰에서 사람이 된 웅녀를 보며 부러워하던 동물들은 하나같이 논리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하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된다.
하지만 그동안 몸으로 보여 주는 ‘행동’에만 익숙해져 있던 동물들은 ‘말’과 ‘생각’의 중요성을 알지 못한다. 서로 몸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장기에만 열중하고, 정작 중요한 말과 생각에는 논리적인 오류투성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누가 가장 논리적인 동물로 뽑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열여덟 편의 논리우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모습은 한편으로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아직은 논리적인 사고력과 판단력이 필요한 순간에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옳다면 그것이 왜 옳고, 그르다면 그것이 왜 그른지를 가늠할 수 없는 저학년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논리 우화를 통해 논리의 기초를 배우게 되고 일상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비결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다.
‘새잘삼’, ‘망한못열’처럼 끼리끼리만 통하는 말을 사용하는 너구리 몽이 형제의 우화를 통해서는 언어의 중요성을, 늑대 백스 할아버지가 장독대를 부순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는 연역추리의 방법과 장점을 알 수 있다. 한 번의 말실수로 수달 아줌마네 벽과 지붕을 모두 고쳐 주어야만 했던 삽살개 삽살이의 이야기를 통해서는 ‘복잡한 문장에서 참과 거짓’을 가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으며, 서로 자신이 더 논리적이라고 우기는 발 빠른 삯 냥이와 부지런한 곤줄박이 곤이의 다툼을 지켜보며 어떤 사실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당한 ‘근거’가 뒷받침되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밖에도 『아홉 살의 논리 여행』에는 유비추리, 경험을 통한 사고, 부분과 전체의 구분, 일어난 일과 일어날 일에 대한 판단, 원인을 찾을 때 조심해야 할 점 등 논리 공부를 시작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논리의 요소들이 우화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각 동화가 끝날 때마다 등장하는 ‘생활 속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논리적인 사고와 판단을 해야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논리적인 오류를 저지르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짚어 주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직접 논리 수업을 하고 있는 저자의 경력을 한껏 살려, 현실적인 예화를 곁들인 설명이 장점이다.

‘어린이 논술’은 절대 ‘학습’ 형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쓰기’에 앞서 ‘생각하기’를 지도해야 하고, 어린이들의 ‘생각하기’는 재미있는 놀이나 이야기를 통해 유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런 면에서 ‘동화’의 모습으로 ‘논리’를 가르쳐 주는 『아홉 살의 논리 여행』으로 논술 공부의 첫 걸음을 떼어 보는 것은 어떨까?

“겨울이 되면 먹을 게 부족해서 무척 고생하잖아요. 특히 우리처럼 나뭇잎만 먹고 사는 동물들은 더욱 그렇고요.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 봤거든요. 왜 겨울이 와서 나뭇잎들을 모두 떨어지게 할까 하고 말이죠. 문득 고스 할머니의 추리가 떠올랐어요. 이것도 분명 무슨 원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제가 드디어 그 답을 찾아냈어요.”
웅녀는 진지하게 얘기하는 린의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며 이야기를 들었다.
“과일이에요. 생각해 보세요. 꽃이 피고 과일이 생겨서 완전히 익어 버리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아시죠? 바로, 겨울이 오잖아요. 과일이 익으면 겨울이 오고, 그래서 나뭇잎이 떨어진다는 걸 알아냈어요. 그러니 과일이 익지 못하게 하면 겨울이 오지 않을 거예요. 그럼 나뭇잎도 떨어지지 않을 테니 겨우내 먹을 잎새들이 충분하겠죠.”
웅녀는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만 입을 떡 벌렸다.
_ <과일을 어쩌라고?>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한기호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철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어서 여러 선생님들과 어린이철학교육 연구모임인 ‘지혜사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철학교육연구원’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안학교인 하나인학교와 산청간디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EBS 교육방송에서 [진리의 오디세이-철학이야기]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어린 이를 위한 비판적 사고 교육', '어린이철학교육을 위한 텍스트연구' 등의 논문과 《생각이 크는 인문학2-아름다움》, 《아홉 살의 논리여행》, 《그런데 철학이 뭐예요?》, 《철학교과서-마음과 심리 편》 등의 책을 썼습니다. 현재는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목차

논리 경연대회 (프롤로그)
말에 무슨 힘이 있어? (말과 논리의 힘)
망! 한! 못! 열! (말과 소리)
눈에 맞았어! (말뜻의 혼란)
안 보고도 알 수 있지 (연역 추리의 힘)
지붕이나 벽! 지붕과 벽? (복잡한 말의 참과 거짓)
모든 제자에겐 스승이 있다 (주장과 근거)
냥이와 곤이의 다툼 (우리가 조심해야 할 증거들)
동그라미 세 개 (모아서 생각하기)
이렇게 하면 되나? (근거에 맞는 말)
경험은 믿을 게 못 돼! (경험을 믿을까 말까?)
예쁜 물감, 미운 그림 (부분과 전체)
어느 의자에 앉을까? (일어난 일과 일어날 일)
뭘 먹고 배탈이 난 걸까? (일치와 차이)
송이와 토야의 실수 (원인 찾기의 실수1)
과일을 어쩌라고? (원인 찾기의 실수2)
이것이냐 저것이냐 (논리보다 중요한 것 ‘딜레마’)
모두가 필요해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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