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스스로 읽고 생각할 수 있도록 짧은 문답식으로 구성되었다. 철학의 어원(Philosophy)이 ‘지혜의 사랑’이라는 말에서 나왔듯이, 철학이란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에 대한 의문 그리고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경험들을 통해 얻은 잘 다듬어진 생각이라 할 수 있다.
어린이가 삶의 의문들을 깊이 있게 관찰하고 그 의문들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보도록 돕는다. 기존에 출간된 어린이를 위한 철학서들이 동화적 구성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독서력이 부족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스스로 주제를 찾아 읽을 수 있도록 간결한 문답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3대 백과사전 출판사인 라루스 출판사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해 기획한 책을 우리말로 번역, 소개하였다.
출판사 리뷰
어린 철학자들과 함께 생각하는 사전
어린이들의 “왜?”라는 끝없는 질문에 어른들은 온갖 지식을 담아 주기에 급급합니다. 그리고는 책임을 다 했다는 듯 싱긋이 미소 짓지요. 이런 대응만으로 어린이가 의문을 갖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삶과 이 세계에 대한 어린이의 궁금증을 모두 해결해 주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의문과 반성에서 어린 철학자를 위한 《280가지 생각사전》은 출간되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에 대해 “왜?”라는 의문을 갖는 어린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끊임없이 떠오르는 의문을 스스로 풀어 볼 수 있는 능력, 즉 생각하는 힘과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어린 철학자를 위한 《280가지 생각사전》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스스로 읽고 생각할 수 있도록 짧은 문답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키워진 사고력과 논리력은 어린이가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문제들에 대해서 바르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게 하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지식을 쌓기보다 지혜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
우리 어린이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하나의 질문에 하나의 답’이라는 고정된 생각을 갖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사물과 현상들에 하나의 답만이 존재할 수 없음에도 현 교육은 여전히 고정된 생각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반짝이는 호기심과 총기에 넘치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이 단순히 지식을 쌓고 시험을 잘 치는 일에 매달리도록 만드는 결과를 가져 옵니다.
다행히 최근 어린이를 위한 철학에 관심이 커지면서 이러한 부정적 상황들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어린이를 위한 철학’이 정말 필요한지를 묻기도 합니다. 이는 철학이란 상당히 난해하고 다가서기 힘든 지적 영역이라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철학의 어원(Philosophy)이 ‘지혜의 사랑’이라는 말에서 나왔듯이, 철학이란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에 대한 의문 그리고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경험들을 통해 얻은 잘 다듬어진 생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삶의 의문들을 깊이 있게 관찰하고 그 의문들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보도록 돕는 어린 철학자를 위한《280가지 생각사전》은 어린이 독자들이 자신과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힘과 지혜를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자녀와의 풍성한 토론을 돕는 가이드 북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의 큰 고민 중 하나는 “왜?”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자주 묻는 “엄마, 나는 왜 사는 거야?”라는 질문에 명확히 답할 수 있는 부모가 얼마나 있을까요? 아이가 질문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조차 잘 파악이 안 되는 상황은 또 얼마나 많은지요. 그래서 가장 쉬운 대안으로 부모 대신 자녀의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책을 찾기에 급급하지요. 마치 다 못한 숙제를 대강 대강 마무리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자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질문에 대한 대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아이는 질문에 대한 답을 미리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질문을 하는 의도 중에는 “넌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되물어 주기를 바라는 것은 아닐까요?
또 다른 고민은 ‘자녀와 논리적으로 대화하기’입니다. 아이가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부모들은 무엇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몰라 고민만 하고 있기도 하지요. 사실 하나의 주제에 대한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 내고 그 생각에 깊이를 더하기란 그 어떤 시험보다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런 고민들을 가진 부모에게 어린 철학자를 위한《280가지 생각사전》은 가이드 북의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입니다. 어린이 스스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세상에 대해 의문을 품고 생각하도록 격려하며, 그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되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지요.
문답식 구성의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철학서
세계 3대 백과사전 출판사인 라루스 출판사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해 기획한 어린 철학자를 위한《280가지 생각사전》은 6개의 대 주제(인간, 가족, 감정과 정서, 학교, 사회, 환경) 아래 70개의 소주제(인류의 기원, 삶, 존재, 꿈과 현실, 결혼, 이혼, 진실과 거짓, 웃음, 행복과 불행, 두려움, 사랑, 우정, 경쟁, 자유, 법, 일, 예술, 돈, 인종 차별, 존중, 환경 보호 등)로 나뉘며, 각각의 소주제에는 4개의 질문들이 있어 총 280가지의 질문과 답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존에 출간된 어린이를 위한 철학서들이 동화적 구성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독서력이 부족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도 스스로 주제를 찾아 읽을 수 있도록 간결한 문답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 독자들의 사고의 깊이와 논리적 표현력을 키워 주는 팁 “넌 어떻게 생각하니?”는 각각의 소주제를 마무리함으로써 책의 내용을 더 풍성히 해 줍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15인의 상상력 넘치는 그림들도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깊이 있는 생각으로 발전하는 데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어 어린 철학자를 위한《280가지 생각사전》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게 꼭 맞는 어린이 철학서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라루스 백과사전 편집부
프랑스의 라루스 출판사는 세계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지는 사전들을 펴내는 출판사이다.
목차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류의 기원은 언제인가?
나는 누구인가?
존재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자란다는 것과 늙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질병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시간이란 무엇인가?
언어란 무엇인가?
겉모습이란 무엇인가?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신이란 무엇인가?
꿈과 현실이란 무엇인가?
감정과 정서란 무엇인가?
웃음이란 무엇인가?
울음이란 무엇인가?
행복과 불행이란 무엇인가?
두려움이란 무엇인가?
용기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너그러움이란 무엇인가?
질투란 무엇인가?
수줍음이란 무엇인가?
수치심이란 무엇인가?
자부심과 부끄러움이란 무엇인가?
게으름이란 무엇인가?
식도락이란 무엇인가?
화를 낸다는 것은 무엇인가?
가족이란 무엇인가?
남자와 여자는 어떻게 다른가?
결혼이란 무엇인가?
부모가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가족이란 무엇인가?
형제자매란 무엇인가?
어리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혼이란 무엇인가?
대화란 무엇인가?
진실과 거짓이란 무엇인가?
복종이란 무엇인가?
학교란 무엇인가?
의무교육이란 무엇인가?
지식이란 무엇인가?
과학이란 무엇인가?
문화란 무엇인가?
지능이란 무엇인가?
기억이란 무엇인가?
성공과 실패란 무엇인가?
경쟁이란 무엇인가?
우정이란 무엇인가?
리더란 무엇인가?
사회란 무엇인가?
자유란 무엇인가?
법이란 무엇인가?
정치란 무엇인가?
정의와 불의란 무엇인가?
일이란 무엇인가?
직업이란 무엇인가?
예술이란 무엇인가?
돈이란 무엇인가?
부유함과 가난함이란 무엇인가?
선과 악이란 무엇인가?
폭력과 비폭력이란 무엇인가?
감옥이란 무엇인가?
전쟁과 평화란 무엇인가?
마약이란 무엇인가?
고독이란 무엇인가?
유행이란 무엇인가?
인종 차별이란 무엇인가?
장애란 무엇인가?
존중이란 무엇인가?
환경이란 무엇인가?
자연이란 무엇인가?
환경 오염이란 무엇인가?
생명의 다양성이란 무엇인가?
자연 보호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