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토박이 나비 가운데 50종을 선별하여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을 풀어 썼다. 나비의 이름을 알고 생김새를 아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비가 알에서부터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어떤 식물을 먹고 자라며 우리나라 자연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가는지, 사계절 동안 나비들이 어떻게 지내는지를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더 나아가 나비의 암수 구별법, 이름의 유래, 나비와 관련된 전설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내용을 실어 재미를 더했다. 또 정교하고도 고급스러운 세밀화로 나비의 특징을 보다 더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그와 함께 대표적인 먹이 식물 그림을 함께 보여 줌으로써 나비에 대한 지식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그림과 함께 저자가 자연 속에서 만난 나비를 직접 찍은 알, 애벌레, 나비 등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실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나 초보자를 위해 만든 쉬운 도감
흔히 도감이라고 하면 전문가나 연구자들을 겨냥하여 어렵게 만든 것이거나 조그만 사진을 빽빽하게 사전식으로 나열한 뒤 간략하게 설명한 책들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사진 속의 나비들이 날개를 접고 있어 한 면만 보인다거나 나비에 비해 배경이 주를 이루어 실제로 나비를 만나도 알아보지 못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들이 부지기수이다. 하지만 이 도감은 다르다!
《쉽게 풀어 쓴 우리 나비》는 곤충학자 김정환 선생님이 이십여 년 동안 전국의 산과 들을 헤매면서 조사하고 관찰한 기록과 찍은 사진을 토대로 보다 쉽게 이야기 식으로 구성한 색다른 방식의 나비 도감이다. 저자는 나비를 한 마리 한 마리씩 만나면서 느꼈던 저마다 지닌 독특한 무늬와 빛깔 그리고 그 나비 생태의 경이로움과 감동을 전해 주려고 하였다. 특히 사진과 세밀화를 적절히 배합하고 나비 특징을 풀어 설명함으로써 어린이나 초보자들이 보다 쉽게 읽을 수 있고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나비의 종류는 수없이 많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나비는 몇 종류 되지 않는다. 그런 까닭에 산이나 공원, 혹은 길에서 나비를 만난다 해도 알아볼 수가 없다. 《쉽게 풀어 쓴 우리 나비》는 그 답답함을 풀어 주고자 했다. 환경과 생태에 대한 관심이 많고 예리한 관찰력을 가진 어린이들은 물론 생태 체험에 관심을 가지고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쉽게 풀어 쓴 우리 나비》는 비단 나비 한 마리 한 마리에 대한, 그리고 나비 전체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 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나아가 자연과 환경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생명의 신비로움과 우리를 둘러싼 자연의 소중함 그리고 생명에 대한 이해도 넓어질 것이다.
누구나 쉽게, 그러나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토박이 나비 가운데 50종을 선별하여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을 풀어 썼다. 우선 호랑나비과, 흰나비과, 부전나비과, 네발나비과, 뱀눈나비과, 팔랑나비과 등 과별로 구분하고 과, 속, 학명 그리고 나비의 생김새와 빛깔 따위의 특성, 한살이, 나타나는 시기와 장소 등 기본적인 생태 정보를 자세히 실었다. 여느 나비 도감처럼 단순히 나비의 이름을 알고 생김새를 아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비가 알에서부터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어떤 식물을 먹고 자라며 우리나라 자연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가는지, 사계절 동안 나비들이 어떻게 지내는지를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더 나아가 나비의 암수 구별법, 이름의 유래, 나비와 관련된 전설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내용을 실어 재미를 더했다.
세밀화와 사진으로 좀 더 자세하게!
나비는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곤충이다. 봄이 오면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나풀거리는 나비를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비가 꽃이나 나뭇잎에 앉아 있다 하더라도 그 특징을 알아낼 만큼 자세히 보지는 못한다. 이내 날아가 버리는 까닭이다. 《쉽게 풀어 쓴 우리 나비》는 정교하고도 고급스러운 세밀화로 나비의 특징을 보다 더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그와 함께 대표적인 먹이 식물 그림을 함께 보여 줌으로써 나비에 대한 지식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그림과 함께 저자가 자연 속에서 만난 나비를 직접 찍은 알, 애벌레, 나비 등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실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각 장마다 천적을 어떻게 피하는지, 나비가 개미와 어떻게 공생하는지, 나비와 나방의 차이는 무엇인지 등 나비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들을 쉽게 설명해 놓아 이해를 돕고자 했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정환
곤충이 들려주는 신비한 이야기에 빠져 곤충학자가 되었습니다. 고려곤충연구소 소장, (사)한국곤충학회 이사, (사)환경교육센터 이사, 환경운동연합 지도위원을 지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된장잠자리야, 백두대간을 날아라≫ ≪우리 집에 온 거꾸로여덟팔나비≫ ≪쉽게 풀어 쓴 우리 나비≫ ≪쉽게 풀어 쓴 우리 잠자리≫ ≪열려라! 곤충나라≫ ≪곰개미 은별박이의 위대한 비행≫ ≪한국 곤충기≫ ≪곤충관찰도감≫ 등이 있습니다.
목차
나비에 대하여
호랑나비과
긴꼬리제비나비
꼬리명주나비
모시나비
사향제비나비
산제비나비
산호랑나비
제비나비
청띠제비나비
호랑나비
나비는 꿀과 이슬만 먹고살까?
희나비과
각시멧노랑나비
갈구리나비
기생나비
남방노랑나비
노랑나비
배추흰나비
큰줄흰나비
가냘픈 나비의 강인한 생명력
부전나비과
먹부전나비
범부전나비
선녀부전나비
푸른부전나비
개미야, 단물 줄 테니 날 지켜줘
네발나비과
거꾸로여덟팔과
들신선나비
번개오색나비
산은줄표범나비
애기세줄나비
오색나비
왕오색나비
유리창나비
은점표범나비
은판나비
줄나비
청띠신선나비
큰멋쟁이나비
큰표범나비
홍점알락나비
황세줄나비
흰줄표범나비
짧은 생애, 빛나는 사랑
뱀눈나비과
가락지나비
굴뚜나비
눈많은그늘나비
도시처녀나비
먹그늘나비
물결나비
뱀눈그늘나비
봄처녀나비
산굴뚝나비
아름다운 날개옷의 비밀
^팔랑나비과
돈무늬팔랑나비
멧팔랑나비
왕자팔랑나비
나비일까? 나방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