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의 영문판. 따뜻한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생태화가 이태수가 펼쳐 보이는 봄부터 겨울 그리고 이듬해 봄까지의 장면 하나하나에 개구리의 한살이가 담겨 있다. 개구리의 생김새와 먹이, 천적, 겨울잠 그리고 짝짓기를 하며 알을 낳는 장면까지 사계절을 배경으로 이어진다.
책의 뒷부분에는 ‘개구리 알은 물에 안 떠내려가나요?’ ‘개구리는 왜 겨울잠을 자나요?’ ‘개구리도 이빨이 있나요?’ 같은 개구리에 관한 궁금증 16가지와 해설이 실려 있다. 어린이 그림책 비평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이성실의 입말을 살린 글은 책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징비록>을 영역해 제6회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한 호남대의 최병현 교수가 영역을 맡았고, 양서파충류생태연구소의 심재한 박사가 생태 감수를 맡았다.
출판사 리뷰
물렁물렁, 미끌미끌 이게 뭐지? 논물 가득 자그만 알들이 거품처럼 떠 있는 잔잔한 봄 풍경이 펼쳐지면서 이 책은 시작됩니다. 동글동글 알 속의 까만 점이 자라 꼬리 달린 올챙이로 태어나고, 아가미로 숨을 쉬며 물 속에서 살아가는 동안 점차 뒷다리, 앞다리가 생기고 꼬리가 없어집니다. 드디어 제 모습을 갖춘 개구리로 자라나 물갈퀴를 쫙 펴고 힘차게 물살을 밀며 몸을 주욱 뻗어 헤엄쳐 나가는 개구리의 모습은 이 책의 절정을 이룹니다. 개구리의 생김새와 먹이, 천적, 겨울잠 그리고 짝짓기를 하며 알을 낳는 장면까지 개구리의 한살이가 사계절을 배경으로 이어집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개구리 알은 물에 안 떠내려가나요?’ ‘개구리는 왜 겨울잠을 자나요?’ ‘개구리도 이빨이 있나요?’ 같은 개구리에 관한 궁금증 16가지와 해설이 실려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성실
자연을 좋아하는 어린이 책 작가예요. <내가 좋아하는 식물원>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 <개미가 날아올랐어> <지렁이가 흙똥을 누었어> <강화도에 저어새가 살아요> <천수만에 겨울철새 보러가요>에 글을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