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샘은 책 읽는 시간이 가장 좋아요! 책 속에는 뭐든지 다 있거든요. 책을 읽으면 하고 싶은 일이 생기고
새로운 세상과 새 친구들을 만나고 끝없는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지요. 거디 그뿐인가요?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아요. 자전거가 고장났을 때 고치는 법이나 키가 쑥쑥 자라려면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를 알게 되지요. 때로는 어른들과 겨루어 이기기도 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다음에 커서 무엇이 될지 생각해 보게 된답니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닥터 수스 박사의 글만큼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주디 시라의 흥겨운 이야기와 에미 상을 여섯 번이나 수상한 마크 브라운의 탁월한 그림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뿐 아니라 책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것들을 알게 됩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한 번쯤 읽어 보았을 이름난 그림책들을 「책 읽기 왕」속에서 다시 만나는 뜻밖의 즐거움이 더해집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주디 시라 (Judy Sierra)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민속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바보와 더 바보>, <남극의 어릿광대>가 있다.
그림 : 마크 브라운 (Marc Brown)
어린이용 동화 작가로 인정을 받기 전까지 요리사, 대학교수, 텔레비전 아트 디렉터, 삽화가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아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다가 그 이야기들을 묶어 동화책으로 만든 것이 \'Arthur\' 시리즈이다. 아서 시리즈는 출간 된 이래 TV 어린이 만화영화 시리즈로 제작되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가족들(두 아들, 딸, 부인)과 함께 메사추세츠주에서 살고 있다.
역자 : 김은정
서울에서 태어나 성심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뒤 십여 년간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책을 소개해주고 싶어서 좋은 외국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엉뚱한 음악가 사티 씨」「기절초풍 곤충 기르기」「아주 특별한 사랑의 선물」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