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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을 구하라
환경교육 전문가가 동화로 풀어 쓴 기후변화 이야기
검둥소 | 3-4학년 |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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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독일 어린이 환경 교육 전문가가 쓴 지구온난화 동화.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환경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녹아 있어 어린이 독자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환경 활동들도 함께 소개했다.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서 바로 앞에서 보는 듯 생생하게 묘사한 책이다.

기후 변화는 오늘날에만 벌어진 특이한 현상일까? 주인공 티미, 마리 남매는 기상학자 삼촌과 함께 기후 변화 현장을 둘러본다. 기후 변화 현장을 보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결심하고 환경 지킴이로 거듭나게 된다.

책의 뒷부분에는 책에서 나왔던 환경 관련 용어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실려 있다. 탐사선을 타고 기후 변화 현장을 탐험하는 티미와 마리, 알피 삼촌의 이동 경로와 대화를 들여다보면 어린이 눈높이에서 궁금하고 의아한 환경 문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 환경 문제, 이제 동화로 읽어요!
* 환경 교육 전문가와 세계 기후 변화 현장으로 떠나 보자!
* 환경 교육 전문가가 들려주는 기후 변화 이야기

환경 교육 선진국 독일 어린이 환경 교육 전문가가 동화로 쓴 《눈사람을 구하라》가 출간되었습니다. 그림 작가 김중석이 그린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환경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녹아 있어 어린이 독자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환경 활동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서 바로 앞에서 보는 듯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어요!
기상학자 알피 삼촌과 함께 탐사선을 타고 둘러본 기후 변화 현장


기후 변화는 오늘날에만 벌어진 특이한 현상일까?
주인공 티미, 마리 남매는 기상학자 삼촌과 함께 기후 변화 현장을 둘러본다. 기후 변화 현장을 보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결심하고 환경 지킴이로 거듭나게 된다.

공장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커먼 연기와 지독한 냄새로 가득 찬 중국. 공장이 날씨랑 무슨 상관이 있을까? 중국이 공장을 적게 지으면 안 될까? 공장이 더 많은 유럽과 미국에서도 공장을 몇 개 줄이면 안 될까? 티미와 마리는 삼촌과 대화를 나누면서 인간의 이기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유럽과 미국의 책임에 대해서도 배운다.
인간의 이기심이 현실적으로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 살펴보기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는 나라 미국을 찾은 티미와 마리는 교통 체증 때문에 자동차 안에 갇혀 불만에 가득 찬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들을 본다. 아이들은 교통 체증 때문에 꽉 막힌 길에 앉아 쓸데없이 시간을 보내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며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서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장 굴뚝과 자동차가 내뿜는 배기가스는 해로운 것이지만, 이산화탄소 자체가 그렇게 나쁘거나 위험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알피 삼촌은 티미와 마리를 남아메리카 열대 우림으로 데려간다. 식물들은 살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여, 인간이 숨을 쉬기 위해 필요한 산소로 만드는데 사람들이 공장과 발전소를 너무 많이 만들고, 난방을 위해, 종이와 가구를 만들기 위해 숲의 나무들을 너무 많이 베어 내고 있어서 지금 남아 있는 나무들로는 인간들이 뿜어 대는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꾸기가 힘에 부친다는 것, 그래서 지구를 둘러싼 공기가 점점 뜨거워지는 ‘온실 효과’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동물원에서 보았던 야생 동물들을 직접 본다는 사실에 잔뜩 기대하고 있던 티미와 마리는 모래밖에 없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기후 변화가 인간에게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 몸소 체험한다. 지구가 점점 더 뜨겁고 메마르게 되면 사하라 같은 사막들이 점점 더 커지고, 물이 부족하고 아무것도 자라지 못하는 아프리카에서 사람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게 된다는 것도 깨닫는다.
북극은 아직도 몹시 춥긴 하지만 더 이상 영원한 얼음 나라가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된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얼음덩어리들이 옛날보다 더 빨리 녹고 있어서 바닷물이 계속 높아지고 있고, 언젠가는 남태평양에 있는 낮은 섬들이 물에 잠기게 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티미와 마리는 안타까워한다.
티미와 마리가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남태평양 해저 산호 지대다. 그런데 티미와 마리를 기다린 것은 울긋불긋 알록달록 화려한 산호가 아니라 자기 색을 잃고 하얀 산호들뿐이다. 지난 몇 년 사이 바닷물 온도가 0.5도 높아졌는데, 산호에게는 0.5도도 아주 큰 변화라는 점을 목격한다. 바다가 따뜻해지면 산호들의 먹이인 바닷말이 죽어서 산호도 점차 줄어들고, 산호가 줄어들면 물고기들은 알을 숨길 곳을 잃게 되어 결국 물고기들도 멸종하게 된다는 알피 삼촌의 설명을 듣고 티미와 마리는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행동을 하기로 결심한다.

최근 언론에서 보도한 것처럼 서울의 평균 기온 상승은 세계 평균 기온 상승보다 세 배 정도 빠르다. 점점 환경 문제의 중요성이 단순히 지식으로 알아야 할 문제가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알고 고민해야할 문제가 된 것이다.
《눈사람을 구하라》는 단순한 지식을 나열하거나 주입하지 않았다. 아이들 스스로 환경 문제 실상에 대해 깨닫고 행동하도록 도와준다.


고작 어린애지만 우리도 환경 지킴이가 되기로 결심했어요!
티미와 마리의 환경 지킴이 실천 행동 지침


- 내일 당장 학교에 가면 쉬는 시간에 불을 끌 거야. 그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겠지.

- 난방을 하면서 환기를 위해 몇 시간 동안 창문을 살짝 열어 놓는 선생님에게 한마디 하겠어. 차라리 잠깐 동안 문을 활짝 열어 놓는 게 좋다고 말이야.

- 엄마한테 빵 부스러기는 진공청소기 말고 그냥 손으로 닦으라고 말해야지. 진공청소기를 쓰는 것은 쓸데없는 전기 낭비야.

- 학교 갈 때 자전거를 타고 가면 되겠다.

- 나무를 너무 많이 베지 않게 재생 종이로 만든 공책이랑 연습장을 사는 거야.

- 선생님께 날씨 탐정 회사를 세워서 학교를 감시해도 되냐고 여쭈어 봐야지. 우리는 가장 환경 친화적인 학교를 만들게 될 거야.

환경 관련 용어 해설과 전문가 인터뷰를 부록에 담았어요!
- 알피 삼촌이 쓴 말을 알아볼까요?
- 슈테판 람슈토르프 교수님께 여쭤 봤어요

《눈사람을 구하라》 뒷부분에는 책에서 나왔던 환경 관련 용어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실려 있다. 탐사선을 타고 기후 변화 현장을 탐험하는 티미와 마리, 알피 삼촌의 이동 경로와 대화를 들여다보면 어린이 눈높이에서 궁금하고 의아한 환경 문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동화를 읽고 환경 관련 용어들을 더 자세히 알고 싶은 경우를 생각해서, 궁금증을 푸는 데 도움이 되는 용어 해설과 기후 변화 전문가 슈테판 람슈토르프 교수 인터뷰를 부록에 담았다.
Q. 지구 온난화의 결과는 뭐죠?
A. 지구 온난화의 결과는 아주 다양해요. 우리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것들도 있어요. 그렇지만 몇 가지는 벌써 눈에 보여요. 아직은 지구 온난화가 심하지 않은데 말이에요. 빙아가 녹고 있고, 알프스 산의 만년설은 반이나 사라졌어요. 그리고 바닷물의 높이가 평균 17센티미터 정도 올라갔고, 지난 십 년 동안에만 해도 3센티미터가 높아졌어요. 바닷물의 높이가 올라가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거죠.
아직 지구에 남아 있는 얼음 땅이 아주 많아요. 그린란드가 그렇죠. 만약 그곳 얼음이 다 녹는다면 바닷물의 높이가 7미터나 올라가게 될 거예요. 남극 대륙에는 얼음이 더 많이 있죠.
기후 역사를 보면 간빙기 때에 얼음 땅이 지금보다 훨씬 적었던 적이 있습니다. 약 12만 년 전에는 평균 기온은 지금보다 고작 1도가 높았지만, 바닷물의 높이는 지금보다 몇 미터나 더 높았죠. 이대로 가면 백 년 안에 바닷물의 높이가 몇 미터는 올라갈 테고 많은 섬들과 해안 지역이 물에 잠기게 될 것입니다.
- 본문 120~121쪽에서

용어들은 책에서 나왔던 환경과 관련된 것들이다. 전부 지금의 환경 문제에 대해서 생각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단어들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가지게 될 궁금증에 대해서도 인터뷰를 통해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눈사람을 구하라》는 적당한 분량에 전문가가 쓴 믿음직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독자들은 책을 읽으며 재미와 지식 두 가지를 다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바다가 따뜻해져서 안타깝게도 산호들이 자기 색을 잃었단다. 지난 몇 년 사이에 바닷물의 온도가 0.5도 정도 높아졌는데, 산호에게는 0.5도도 아주 큰 변화란다. 그리고 바다가 따뜻해지면서 산호들의 먹이인 바닷말이 죽어서 산호도 점차 줄어들고 있단다.”
“어머, 안됐다. 저렇게 예쁜데. 저 알록달록한 물고기들처럼요. 저 물고기들도 바다가 따뜻해지는 것을 싫어하나요? 저는 이곳이 좀 추운데요.”
“안타깝게도 이 물고기들한테는 추운 게 아니란다. 산호가 줄어들면 물고기들은 알을 숨길 곳을 잃게 되지. 그렇게 되면 저 물고기들도 결국 멸종하게 되는 거야.”
“저 귀여운 니모들이 사라진다는 거예요?”
마리가 깜짝 놀라 물었다.
“오빠, 우리가 뭔가 해야 해!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어차피 너무 늦은 거 아냐?”
티미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했다.
“아니, 전혀 그렇지 않아!”
알피 삼촌이 갑자기 목소리를 높였다. 알피 삼촌은 말을 이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내가 너희를 이 여행에 데리고 온 거고, 너희를 날씨 탐험대로 만들려는 거야. 우리 모두 무슨 일이든 해야 해. 누구나 지구 온난화를 막는 일에 한몫할 수 있어. 그럴 마음만 먹으면 돼!”
알피 삼촌은 점점 더 흥분했다.
“사람들은 너무 고집불통이야. 자기 습관을 쉽게 버리지 못하지.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되는데 말이야. 어떻게 하면 천연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지 곰곰이 생각해 보기만 하면 되는데 말이야.”
“우리는 삼촌 말에 찬성이에요!”
티미가 자신있게 말했다.
- 본문 91~93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이리 칸델러
1968년에 태어났다. 환경 교육을 공부했고, 《어린이들도 환경을 보호하는 법을 배워요- 환경 교육 안내서Kinder lernen Umwelt sch?tzen. Handbuch f?r Umweltp?dagogik》(2005), 《환경이 좋아하는 생일 파티 하기Der umweltp?dagogische Kindergeburtstag》(2005) 등의 책을 펴냈다. 두 아이의 아빠이며 베를린에 살고 있다.

  목차

1. 아주 평범한 어느 토요일 오후
2. 신나는 세계여행이 시작되다
3. 왁자지껄 북적북절 중국으로
4. 뭐든지 할 수 있는 나라, 미국
5. 열대 우림 한가운데, 남아메리카
6. 뜨겁고 메마른 아프리카
7. 영원한 얼음나라 북극으로
8. 남태평양 해저 탐험
9. 집으로! 날씨 탐험대 행동으로 옮기다

부록
- 알피 삼촌이 쓴 말들을 알아볼까요?
- 슈테판 람슈토르프 교수님께 여쭤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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