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생각 깊은 초등학생을 위한 『20인의 철학자 편지』는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공자, 노자, 쇼펜하우어 등 동,서양 대표 철학자들이 자신의 삶과 철학을 편지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들려줍니다. 어렵게만 느꼈던 철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들 20인의 철학자들은 한결같이 철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 자신만의 삶의 철학이 있다고 말합니다.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로 유명한 소크라테스는 많은 제자들이 감옥으로 찾아와 ‘일단 살아 있어야 하니 죄를 인정하라’고 설득하지만 끝까지 자신이 믿는 것을 밀어붙이고 독약을 마십니다. 『논어』로 유명한 공자는 제자 안회와의 일화를 통해서 유교의 핵심인 인(仁), 의(義), 예(禮), 지(智)를 이야기하고 ‘진정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출판사 리뷰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로 유명한 소크라테스는 많은 제자들이 감옥으로 찾아와 ‘일단 살아 있어야 하니 죄를 인정하라’고 설득하지만 끝까지 자신이 믿는 것을 밀어붙이고 독약을 마십니다.
『논어』로 유명한 공자는 제자 안회와의 일화를 통해서 유교의 핵심인 인(仁), 의(義), 예(禮), 지(智)를 이야기하고 ‘진정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견유학파 디오게네스는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으니 말해보라는 알렉산더 대왕에게 햇볕을 가리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그에게는 따스한 햇볕과 사색할 수 있는 여유가 행복한 조건의 전부였던 것이지요.
또한 베이컨은 ‘극장의 우상, 종족의 우상, 동굴의 우상, 시장의 우상’을 쉽게 설명하면서 ‘경험주의’와 ‘자연주의’ 개념을 피부로 와 닿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한국 최초의 철학자 고형곤 박사를 비롯하여 동 · 서양의 대표 철학자들의 철학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고수유
1968년 제주도 제주시 용담동에서 태어났다. 홍익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1995년, \'문학사상\'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1999~2001년까지 ‘부악문원’에서 동서고전 강독 및 소설 창작 공부를 하고, 2001~2002년까지 ‘박학천논술연구소’ 연구원으로 초중등 추천도서목록 작성 및 논술문제를 출제하였다. 2002~2003년, ‘리더스’의 전속 작가로 기획취재와 집필활동을 하였으며 현재, 어린이 책 집필 및 출판 기획 『어린왕자』를 이끌고 있다. 저서로 『이솝이야기에서 리더십 꺼내 읽기』,『과학자 편지』, 『20인의 철학자 편지』 외 십여 권의 어린이 책 이 있다.
그림 : 김준영
서양화를 전공하였으며,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글의 내용을 꼼꼼히 잡아내고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는 역량 있는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꽃』 『두리 날다』『아빠와의 배낭 여행기, 비 온 뒤 맑음』『인간에겐 치타의 발도 독수리의 날개도 없었다』『열 살 소녀의 성장 일기』 등이 있다.
목차
1. 소크라테스 : 믿는 것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사람이 되거라
2. 아리스토텔레스 : 말 한마디에도 영혼이 있단다
3. 공자 : 진정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란다
4. 노자 : 자연 속에 철학이 있단다
5. 디오게네스 : 진정한 행복을 찾는 사람이 되거라
6. 장자 : 철학이란 생각을 생활로 만드는 것
7. 이율곡 : 어머니가 나의 가장 큰 스승이었단다
8. 탈레스 : 상상하면 그것이 현실이 된단다
9. 쇼펜하우어 : 의심과 반론으로 시작하는 철학
10. 임마누엘 칸트 : 철학자에게 시간은 곧 금이다
11. 베네딕트 드 스피노자 : 자신을 의심하지 말아라
12. 르네 데카르트 : 세상을 보는 눈과 기준을 세우거라
13. 고형곤 : 철학이라는 것은 마음에서 나온다
14. 프란시스 베이컨 : 경험이 곧 철학의 기본이란다
15. 게오르크 헤겔 : 철학은 살아 숨쉬고 바뀌는 것이란다
16. 존 스튜어트 밀 : 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찾거라
17. 데모크리토스 : 언제나 스스로 당당한 사람이 되거라
18. 피타고라스 : 영혼의 굴레에 선 아이에게
19. 케에르 케고르 : 경험이 깊이가 된다
20. 라 메트리 : 철학이라는 것은 내 안에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