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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지중해 세계사
청동기 시대는 왜 멸망했는가?
소와당 | 부모님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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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고고학을 빙자한 탐정소설 같은 책. 인류 역사상 최초의 글로벌 체제가 어떻게 붕괴되었는지, 그 원인을 밝히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저자에 의하면 역사상 글로벌 체제는 단 두 차례 뿐이었다. 지중해 청동기 시대와 오늘날 우리 시대가 바로 그 두 사례이다.

리비아, 시리아, 이집트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용병들이 혼란의 불꽃을 더욱 키우는 모습은, 오늘날 중동의 이야기지만, 기원전 1177년에도 같은 지역에서 똑같은 일들이 벌어졌다. 따라서 이 책은 오늘날 글로벌 체제를 비추는 거울이다. 번성했던 지중해 청동기 문명은 도대체 왜 순식간에 몰락했을까? 우리 시대의 글로벌 체제도 한순간에 사라져버릴 수도 있는 것일까?

  출판사 리뷰

세계사상 가장 드라마틱하고 미스터리했던 시기를 밝혀주는 책
- 이스라엘 핀켈스타인-


책의 내용은 글로벌 체제의 형성-성장-균열-몰락 4단계로 구성된다.

기원전 15세기_청동기 시대 글로벌 체제의 형성(제1장)
열쇠는 미노아 양식의 벽화이다. 그리스 앞바다 에게 해의 섬 크레타, 그곳에서 발달한 벽화 양식이 이집트를 비롯하여 지중해를 둘러싼 여러 지역에서 발굴되었다. 이는 글로벌 체제를 알려주는 가장 오래된 유물이다. 미노아-이집트뿐만 아니라, 미케네, 히타이트 등도 제국으로 성장하여 국제 교류에 나서기 시작했다.

기원전 14세기_청동기 시대 글로벌 체제의 황금기(제2장)
점토판에 새겨진 당시의 외교 문서가 대량으로 발굴되었다. 그래서 당시 국제 관계를 매우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국왕들끼리는 형과 아우, 삼촌과 조카, 아버지와 아들 같은 가족적 호칭을 사용했고, 실제 결혼을 통해 혈연을 맺기도 했다. 왕실끼리 주고받았던 선물은 사실은 국제무역이었다. 가짜 황금이 오가기도 하고, 무역을 장려하거나 혹은 경제제제를 가하기도 하는 등, 이미 글로벌 체제는 매우 복잡다단한 단계로 발전하였다.

기원전 13세기_청동기 시대 글로벌 체제의 균열(제3장)
바다에 가라앉은 보물선. 무려 3,000년이나 바닷속에 있다가 발굴된 무역선. 그 속에는 엄청난 양의 상품이 들어 있었다. 제국들간의 치열한 전쟁에도 불구하고, 사무역은 계속해서 활발했으며, 다국적 기업도 출현하였다. 그러나 세기말에 이르면 에게 해 동방과 서방의 반목은 돌이킬 수 없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었다.

기원전 12세기_청동기 시대 글로벌 체제의 대몰락(제4장)
파괴된 궁전, 파괴된 도시와 성벽, 마지막 순간에 구원을 요청하는 절박한 편지 등, 몰락의 증거는 차고 넘친다. 또한 이 증거들은 비슷한 시기에 몰려 있다. 그리스, 아나톨리아, 가나안, 이집트 등, 지중해를 둘러싼 거의 모든 지역에서 비슷한 시기에 처참한 몰락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과학적 발굴 성과를 종합해 보면, 그 원인은 하나가 아니었다. 지진 등의 자연재해, 그로 인한 대규모 이주, 이주민과 정착민의 전쟁, 질병 등 그 원인은 다양했다. 그러나 그 모든 원인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었고, 모두가 한꺼번에 닥쳐왔었다. 결과적으로 최악의 상황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것, 즉 퍼펙트 스톰이 종말을 불러왔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서양 문명은 바로 그 폐허 위에서 시작된 것이다.

국제적 양식의 프레스코 벽화
크레타 섬의 크노소스 궁전에서 발굴된 벽화는 독특한 기법과 양식을 보여준다. 벽을 조성할 때 물감을 바로 집어넣어 벽이 굳으면서 벽화가 완성되는 프레스코 양식과, 소를 타고 넘는 등의 생동감 넘치는 장면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벽화가 이집트의 텔에드다바, 이스라엘의 텔카브리, 터키의 알랄라크, 시리아의 콰트나 등지에서 발굴되었다. 기원전 15세기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 국제적으로 유행했음이 분명하지만, 왜 그리고 어떻게 이러한 유행이 가능했는지는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이집트 여왕이 히타이트 왕에게 남편감을 요청하다
“나의 남편이 죽었습니다. 나에게는 아들도 없습니다. 그런데 듣자하니 당신에게는 아들이 많다지요. 아들 중 하나만 나에게 주신다면 그는 나의 남편이 될 것입니다. 나는 하인을 구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나는 그를 남편으로 삼을 것입니다.”

이것은 이집트 여왕이 공식적으로 히타이트 왕에게 보낸 외교 문서의 내용이다. 히타이트 왕은 그녀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래서 사신을 이집트로 보냈더니 여왕은 편지가 사실이라고 확인해 주었고, 총리대신을 다시 사신으로 히타이트로 보냈다. 마침내 히타이트의 왕은 넷째 아들을 이집트로 장가보낸다.
그러나 역시 가던 중에 왕자는 암살 당하고 이집트와 히타이트는 전쟁으로 접어든다.
하마 소리가 시끄러워 전쟁이 벌어지다
힉소스의 왕 아포피스와 이집트의 왕 세크넨레는 같은 시기 이집트를 다스리고 있었다. 힉소스의 왕아포피스가 연못에서 키우는 하마 울음소리 때문에 이집트의 왕 세크넨레는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둘사이에 전쟁이 벌어졌다. 하마 울음소리는 전설이지만, 세크넨레의 두개골은 고고학자들이 발굴해냈고, 해골에서 도끼 자국이 발견되었다.

  작가 소개

저자 : 에릭 클라인
워싱턴 대학교 캐피틀 고고연구소(CAI) 고전 및 인류학 전 공 교수. 저명한 고고학자로서 그리스, 크레타, 키프로스, 이 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등지의 발굴에 참여한 바 있다. 주 요 저서로는 《에덴에서 출애굽까지(From Eden to Exile: Unraveling the Mysteries of the Bible)》 그리고 《트로 이 전쟁(The TrojanWar: A Very Short Introduction)》등이 있다. )

  목차

도판목록 7
편집자 서문 _ 고대사의 터닝 포인트 9
저자 서문 _ 청동기 시대의 종말 12

서막 _ 문명의 붕괴 : 기원전 1177년 17

제1막 _ 고대의 민족들과 무기 : 기원전 15세기 39
제2막 _ 기억해야 할 사건 : 기원전 14세기 87
제3막 _ 신과 나라를 위하여 : 기원전 13세기 135
제4막 _ 시대의 종말 : 기원전 12세기 183
제5막 _ 퍼펙트 스톰 241

후기 _ 재앙의 여파 293

등장인물 305
미주 310
참고문헌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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