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페이스북 팔로워 16만명 '너에게 보내는 편지, 완글'로 유명한, 봄을 닮은 남자 하태완의 첫 에세이집. 이 우울의 끝이 어디인지 도무지 감조차 잡히지 않아서 어떠한 위로도 와닿지 않는 그런 날에 읽기 좋은 <#너에게>. 내가 하고 싶었던 말, 네게 듣고 싶었던 말이 그의 글로 담겨, 사랑으로 스며든다.
출판사 리뷰
생애 모든 황홀은 사랑에서 시작된다!
겨울에 찾아온 봄 같은 그 남자가
사랑, 청춘, 삶에 대해 써내려가다
“당신의 아픔은 어느 날 스치는 소나기
지금 당신의 고민은 지나가는 소나기 같아요.
그러니 너무 오래 아파하지 말아요.”결국 ‘사랑’ 때문입니다.
두 귀를 감싸는 공기가 따사롭게 느껴지는 것은,
아픔과 상처 뒤에도 다시 삶과 사람에 마음을 줄 수 있는 것은,
새로 주어진 오늘이 살 만한 날이라는 것은…
이 우울의 끝이 어디인지 도무지 감조차 잡히지 않아서 어떠한 위로도 와닿지 않는
그런 날에 읽기 좋은 『#너에게』
내가 하고 싶었던 말, 네게 듣고 싶었던 말이
그의 글로 담겨, 사랑으로 스며든다PART 1 사랑 이전에도 사랑이
지금 이 글을 읽는 이 모두 당장 사랑하세요.
생애 모든 황홀을 품어내기 위해, 지금 사랑을 시작하세요.
PART 2 사랑, 그 찬란한 이름
사랑은 어느 한 도심 속의 어여쁜 야경과 닮아 있어서 시끄럽게 아름답다.
PART 3 사랑, 그 복잡한 이름
너의 하루의 모든 것이 무척이나 궁금한 나지만
막상 네 하루를 모두 알게 된다 생각하면 사실 조금은 겁이 나.
너의 하루에는 내가 살고 있지 않을까 봐.
PART 4 주위를 돌아봐
수십 번 믿음을 주고 잘 해줘도
한 번의 실수 앞에 처참히 찢기는 야박한 관계 속에
영원한 내 편이 있다는 것
PART 5 한걸음씩 황홀한 현재를
어제의 일로 오늘을 놓쳐버리는 것처럼 바보 같은 건 없어.
한걸음씩 살아가야 해. 황홀한 현재인 오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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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책 미리보기
http://bit.ly/2kMWIl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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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안 나게 젖은 블록을 발맞춰서 함께 걷는 게,
작은 우산 아래 두 몸 엉겨 붙어 서로의 호흡을 세는 게,
오늘은 온 세상이 푸르다는 말에
키 닿는 곳의 하늘을 꺾어다 건네줄 수 있는 게,
사실 그보다는
맛있는 걸 먹자며 투정하는 그 입을 품어내는 게,
내 작은 실수로 아랫입술 삐죽이는
너의 살구빛 뺨 어루만져 달래주는 게,
하루 종일 고마웠다며
미소로 내 허리춤을 꼭 안아주는 게,
이 모든 어여쁨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게
오롯이 너일 수 있다면
…
이 모든 의미가
너였다고 할 수 있게 된다면.
_「사랑 이전에도 사랑이」
내 생애 최고 속도로 달려가
너의 품에 폭삭 안기고 싶은 그런 밤.
그 품에서 그대로 잠들고 싶은
그런 밤.
_「사랑, 그 찬란한 이름」
작가 소개
저자 : 하태완
완벽하지 않은 나의 삶과, 완전하지 않은 사랑을 글로 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너에게 보내는 편지, 완글’을 운영하고 있다. 『#너에게』는 사랑과 삶에 지친 청춘을 위로하는 그의 첫 책이다. #너에게 보내는 편지, 완글 페이스북 letterwoan 인스타그램 @letterwoan
목차
프롤로그 당신의 아픔은 어느 밤에 스치는 소나기이길
PART 1 사랑 이전에도 사랑이
당신이 만나야 할 사람은 좋은 사람이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