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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전 : 왜 흥부는 일해도 가난할까?
아르볼 | 청소년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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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2권. 고전 「흥부전」을 통해 부와 가난의 문제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정말 잘 사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 본다. 형제 사이인 흥부와 놀부는 다름 아닌 돈 때문에 갈등한다. 이 작품은 형제간의 우애보다 돈이 먼저인 현실을 다루고 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도 크게 다르지 않다. 부지런하지만 가난한 흥부, 남을 괴롭혀 돈을 버는 놀부는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이다. 현대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소설인 것이다.

이 책에서는 「흥부전」을 읽고 나서 생기는 다양한 물음에 쉽고 재미있게 답해 준다. 질문에 대한 답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이 쌓인다. 먼저 소설이 쓰인 18~19세기의 사회상을 알아보고, 그다음 가상 토론을 통해 흥부와 놀부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다. 또한 「흥부전」의 주제와 통하는 그다음 현대 소설과 영화를 소개해 주어서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 준다.

  출판사 리뷰

시리즈 소개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시리즈는 청소년이 우리 고전을 통해 배경지식을 익히고, 인문학적 사고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고전을 넓고 깊게 알아 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줍니다.
《흥부전 - 왜 흥부는 일해도 가난할까?》는 인문고전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부와 가난의 문제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정말 잘 사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 봅니다.

이 책의 특징

part1 | 고전 소설 열기
고전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아냈습니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단어를 최대한 쉽게 풀이하였습니다.

part2 |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고전의 재미를 더하고, 고전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 물음표에 대한 답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아요.
고전으로 토론하기 : 고전에 기반한 가상 대화를 따라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요.
고전과 함께 읽기 : 함께하면 더욱 좋은 문학, 영화, 드라마 등을 알아봐요.

21세기의 문제를 다룬 18세기 고전!
―형제보다, 이웃보다 돈이 먼저라고?


여러분은 ≪흥부전≫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역시 흥부처럼 착하게 살아야 한다거나 형제간에 우애가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면, 이번에는 다른 관점에서 고전을 바라봅시다. ≪흥부전≫은 생각보다 훨씬 더 우리 현실과 맞닿아 있는 문제를 다루고 있으니까요.
그 문제는 바로 돈이랍니다. 형제 사이인 흥부와 놀부는 다름 아닌 돈 때문에 갈등합니다. 이 작품은 형제간의 우애보다 돈이 먼저인 현실을 다루고 있지요. 오늘날 우리의 현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부지런하지만 가난한 흥부, 남을 괴롭혀 돈을 버는 놀부는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이지요. 현대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소설, ≪흥부전≫을 새롭게 만나 보세요.

인문학적 사고를 키우는 새로운 고전!
―왜 놀부만 금 수저를 가졌을까?


≪흥부전≫을 읽다 보면 물음표가 마구 생겨납니다. 어째서 흥부는 가난하고 놀부는 부유할까? 흥부는 왜 일해도 가난할까? 무조건 흥부는 착하고 놀부는 나쁠까? 물음표는 쑥쑥 가지를 뻗어 나갑니다.
Part2의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에서는 ≪흥부전≫을 읽고 나서 생기는 다양한 물음에 쉽고 재미있게 답해 줍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이 쌓이지요. 먼저 소설이 쓰인 18~19세기의 사회상을 알아보고, 그다음 가상 토론을 통해 흥부와 놀부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또한 ≪흥부전≫의 주제와 통하는 그다음 현대 소설과 영화를 소개해 주어서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 주지요.
인문학적 사고는 단숨에 길러지지 않습니다. 부단히 교양을 쌓고 성찰하며 생각의 틀을 깨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아르볼의 인문고전 시리즈를 통해 고전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배경지식을 쌓고 새로운 생각을 하는 힘을 길러 보세요.




"그럼 저 배곯은 자식들은 어떻게 한단 말입니까? 짚신이라도 삼아 팔아 자식들을 살려 내시오."
"짚이 있어야 신을 삼지."
흥부가 손을 내저었다.
"저 건너 부잣집에 가서 좀 얻어 보시오."
아내는 흥부의 등을 떠밀었다.
흥부가 아내의 채근에 밀려 기어이 건너편 부잣집에 짚을 구걸하러 갔다.
……중간 생략……
흥부가 좋아라 하며 그 짚을 들고 집으로 돌아와 그날부터 짚신을 삼기 시작했다. 얻은 짚으로 짚신 열 켤레를 삼아 서 돈을 받고 팔아서 쌀을 샀다. 그 쌀로 밥을 지어 자식들과 나누어 먹고 허기를 때우기는 했지만, 그것도 한 끼뿐이었다.
---------- >〈형님, 나 좀 살려 주소〉 중에서

"이놈 놀부야, 너는 세상에 태어나서 부모에게 불효하고 형제간에 불화를 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죄를 저질렀으니, 하늘이 너를 죽여 없애라고 명령을 내렸다. 내가 너를 반드시 죽여 없애 버릴 테니 이제 네 남은 목숨은 쓸데없어질 것이다. 어디 견디어 보거라."
말을 마치자마자 장비는 덥석 손으로 놀부를 잡아끌고 헛간으로 들어가서 호령을 했다.
"멍석을 내다 펴라."
놀부가 벌벌 떨며 멍석을 폈다.
---------- >〈놀부, 세상에 없던 박을 타다〉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최성수
강원도 횡성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한문학을,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뒤 30여 년간 중.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함께 공부했다. 한문 교사들과 힘을 모아 ‘전국한문교사모임’을 만들고 《함께 읽는 우리 한문》을 펴냈다. 《천 년 전 같은 하루》, 《꽃, 꽃잎》 등의 시집과 장편 소설 《꽃비》, 《무지개 너머 1,230마일》 등을 출간했다. 그 밖에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 시 100》, 《청소년을 위한 고전산문 다독다독》 등을 엮어 냈으며 어린이 책과 여행기를 펴내기도 했다.

  목차

Part 1 | 고전 소설 속으로
부자 놀부, 가난뱅이 흥부 15
형님, 나 좀 살려 주소 23
매라도 맞아 돈을 벌어야지 33
복덩어리 제비가 날아오다 39
흥부, 슬근슬근 박을 타다 51
부자가 화초장도 모르오? 61
놀부, 세상에 없던 박을 타다 69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1교시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108
- 《흥부전》이 먼저인가, 〈흥보가〉가 먼저인가?
- 왜 놀부만 금수저를 물었을까?
- 왜 흥부는 일해도 가난할까?
- 부자인 놀부는 왜 화초장도 모를까?

2교시 고전으로 토론하기 120
- 흥부는 착하고 놀부는 나쁜가?

3교시 고전과 함께 읽기 128
- 소설 《태평천하》 일제 강점기에도 놀부가 있다!
- 영화 〈베테랑〉, 〈터널〉 돈 위에 사람 없다
- 소설 《놀부뎐》 똑똑한 놀부, 어리석은 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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