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채만식
채만식(蔡萬植, 1902~1950)은 1924년 《조선문단》에 단편 「세 길로」로 문학계에 등장하였다. 기자로 근무하며 창작 활동을 병행했던 그의 작품에는 당대의 현실과 이에 대한 비판의식이 주를 이룬다. 일제강점기를 살아가는 지식인의 고뇌, 농민의 빈곤, 도시 노동자의 몰락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단편 「레디메이드 인생」(1934)은 독특한 풍자 작가로서의 채만식을 엿보게 하는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이 소설을 시작으로 그의 작품 세계는 동반자 문학에서 강렬한 풍자적 리얼리즘으로 변모하였다. 「여인 전기」라는 친일 성향의 작품을 썼던 그는 해방 이후 발표한 자전소설 「민족의 죄인」에서 자신의 친일 행위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는 인물의 내면을 상세히 묘사했다.
1 윤직원영감 귀택지도
2 무임승차 기술
3 서양국 명창대회
4 우리만 놓고 어서 망해라!
5 마음의 빈민굴
6 관전기
7 쇠가 쇠를 낳고
8 상평통보 서 푼과
9 절약의 도락정신
10 실제록
11 인간 체화와 동시에 품부족 문제, 기타
12 세계사업 반절기
13 도끼자루는 썩어도
14 해 저무는 만리장성
15 망진자는 호야 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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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숨겨진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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