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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자라는 우리 신화
교과서에서 웹툰까지 신화로 만나는 세상
초록비책공방 | 청소년 |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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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19년 출간 이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받아 온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우리 신화 읽기》의 개정판이다. 이번 개정판은 청소년 독자들이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언어와 구성을 다듬고, 한국적 정서를 담은 삽화를 새롭게 수록하여 콘텐츠의 깊이와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그리스·로마·북유럽 신화가 세계 문화 콘텐츠의 원천으로 활발히 소비되고 있는 동안 우리 신화는 여전히 교과서의 일부 이야기나 단편적인 옛이야기로만 다뤄져 왔다. 그러나 최근 신화를 모티브로 활용한 웹툰, 영화, 한국형 게임, 드라마의 성공은 우리 신화 또한 충분히 세계적 스토리 자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K-신화’의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세상을 창조한 이야기에서부터 여신들의 힘, 인간과 신이 함께하는 모험, 저승과 이승을 넘나드는 서사까지 총 16편의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단순히 옛이야기를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자가 질문하고 토론하며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출판사 리뷰

K-신화로 배우고 토론하며 생각이 자라는 시간
청소년을 위한 우리 신화 인문 교양서


2019년 출간 이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받아 온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우리 신화 읽기》의 개정판이다. 이번 개정판은 청소년 독자들이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언어와 구성을 다듬고, 한국적 정서를 담은 삽화를 새롭게 수록하여 콘텐츠의 깊이와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그리스·로마·북유럽 신화가 세계 문화 콘텐츠의 원천으로 활발히 소비되고 있는 동안 우리 신화는 여전히 교과서의 일부 이야기나 단편적인 옛이야기로만 다뤄져 왔다. 그러나 최근 신화를 모티브로 활용한 웹툰, 영화, 한국형 게임, 드라마의 성공은 우리 신화 또한 충분히 세계적 스토리 자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K-신화’의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세상을 창조한 이야기에서부터 여신들의 힘, 인간과 신이 함께하는 모험, 저승과 이승을 넘나드는 서사까지 총 16편의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단순히 옛이야기를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자가 질문하고 토론하며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중·고 교과 연계 논술 토론 활동지 및 추천 도서 58선 외에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연계표를 보완하여 수록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에게도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서양 신화에 가려진 우리 신들의 이야기
이제 K-신화의 시대가 펼쳐진다!


2025년 세계 콘텐츠 산업은 AI와 OTT 플랫폼, 글로벌 게임 시장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확장되고 있다. 그 속에서 그리스·로마 신화와 북유럽 신화는 여전히 막강한 스토리 자원으로 활용된다. 제우스, 아프로디테, 토르, 로키 등 서양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은 영화와 드라마, 게임 속에서 끊임없이 재탄생하며 전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 신화는 서양 신화만큼 조명받지 못했지만 최근 몇 년간 K-드라마, K-웹툰, K-게임 속에서 신화적 모티프가 활발히 등장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가 제작 중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처럼 한국적 상상력과 신화를 결합한 글로벌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K-신화’ 역시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출간된 《생각이 자라는 우리 신화》는 우리 신들을 단순히 재미있게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신화를 읽고, 질문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서양 신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우리 신
사람들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우리 신들의 이야기


그리스 신화에 올림푸스가 있다면 우리 신화에도 신들의 세계가 있다. 하지만 인간 세상과 단절된 올림푸스와 달리 우리 신화의 공간은 신과 인간이 경계 없이 오가며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생각이 자라는 우리 신화》는 세상을 처음 연 ‘창세가’와 설문대 할망, 대별왕과 소별왕의 창세 신화에서 시작해 바리데기, 가믄장아기, 자청비 등 운명을 스스로 개척한 여신들의 이야기, 황우양씨, 문전신, 할락궁이, 궤네깃또처럼 인간과 함께 살아간 신들의 전설, 강림도령, 마마신, 도깨비처럼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인간의 삶과 죽음을 관장한 신들까지 총 16편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 신화 속 신들은 그리스·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의 신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탄생과 죽음, 자연과 질서를 관장하며 때로는 사랑과 질투, 갈등과 화해를 경험한다. 이를테면 세상의 시작을 노래한 ‘창세가’와 질서를 세운 ‘대별왕과 소별왕’은 제우스와 하데스를 떠올리게 하고, 사계절의 흐름을 만든 ‘오늘이’와 농사를 관장한 ‘자청비’는 데메테르와 호라이와 닮아있다. 또한 인간의 운명에 관여하는 ‘삼승할망’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운명의 여신 ‘노른’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우리 신들은 서양 신화의 주인공과 달리 인간 위에 군림하기보다는 삶을 함께한다. 인간을 돕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오늘이’와 ‘자청비’, 인간의 고난을 함께 짊어진 ‘바리데기’와 ‘가믄장아기’, 저승까지 가서 소임을 다하는 ‘강림도령’은 서양 신화에서는 쉽게 찾기 힘든 인간적인 신들의 모습이다. 이처럼 우리 신들은 벌을 내리기도 하고 도움을 주기도 하면서 늘 인간 곁에서 삶을 함께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연계표 수록
청소년, 학부모, 교사가 함께 활용하는 우리 신화 길잡이


신화를 읽는다는 것은 단순한 옛이야기 감상을 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 신화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삶, 사랑과 갈등 등 다양한 경험과 가치를 탐구하며, 비판적인 시각과 논리적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전통문화와 사회적 규범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현대 사회에서 자신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갈지 고민하게 만드는 교육적 의미를 담고 있다.
《생각이 자라는 우리 신화》에는 한 편의 신화를 읽은 후 논술 및 토론 활동과 사고력을 확장하는 질문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생각을 키우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연계표와 신화 관련 추천 도서 58선을 수록하여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에게도 활용도 높은 참고 자료가 된다.

《생각이 자라는 우리 신화》는 우리 신화의 원전을 이해하도록 돕는 길잡이입니다. 신화 속 과거의 문화와 의식을 살펴보면서 지금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주제에 대해 생각하도록 안내합니다. 또한 이 책은 청소년 독자를 위해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교과 연계 토론·논술 활동’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신화에 담긴 다양한 생각을 경험하고, 현대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개정판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연계표’를 추가하여 신화 읽기가 청소년 독자의 교과 이해를 어떻게 돕는지 한눈에 알 수 있게 하였습니다. (…) 최근 한국의 전통문화를 담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신화 소비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한 지 10여 년이 지나면서 우리 신화의 인기는 날로 더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신화를 교육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다루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선뜻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다양한 우리 신화의 원형이 앞으로 더 활발히 복원되고 지켜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또한 다음 역사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교육 현장에서 충분히 우리 신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았습니다.
민족의 힘은 곧 문화의 힘입니다. 민족정신의 뿌리인 우리 신화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전 세계가 K-신화로 북적이길 기대해 봅니다.

하늘과 땅이 생겨난 이야기, 동물과 식물이 생겨난 이야기, 인간이 생겨난 이야기, 물과 불이 생겨난 이야기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이 처음 생겨난 이야기’는 대부분 서양의 《성경》 가운데 〈창세기〉에 나온 내용입니다. 세상이 말씀으로 창조되고, 흙을 빚어 인간을 만들었다는 이야기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게도 세상이 처음 생겨난 이야기가 있나요?”라는 질문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세상이 처음 생겨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하늘과 땅이 생겨난 이야기, 우리나라 최초의 신에 관한 이야기, 물과 불의 근원을 찾는 이야기, 인간이 생겨난 이야기 그리고 나중에 나타난 또 다른 신이 인간 세상을 차지하는 이야기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습니다.
여러분은 ‘세상을 만든 신’이라고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아무것도 없는 깜깜한 어둠에서 빛으로 나타난 신이 말만 하면 하늘과 땅이 생기고 물과 불을 만들어내는 그런 전능한 창조신일까요? 하지만 우리 창세 신화는 무(無)에서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신이 나타나서 이미 있던 것을 분리하고 우주적 질서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사람들이 모여 신나게 노는 것을 두루 ‘굿’이라고 불렀습니다. 굿은 우리 조상들의 삶이자 문화였던 것입니다. 이런 굿이 미신으로 전락한 것은 일본 역사학자들이 우리 문화와 역사를 왜곡하는 과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강릉의 단오굿, 동해안의 별신굿, 경기도의 도당굿 등은 지역마다 열리는 마을 잔치라 할 수 있습니다. 마을 잔치가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니듯 우리 민족은 누군가가 세상을 떠났을 때 함께 슬픔을 나누는 문화를 이어왔습니다. 바리데기는 그런 죽음의 순간 저승길을 위로하는 굿 속의 여신입니다.
태어남과 성장 그리고 죽음은 인생의 과정입니다. 그중에서도 죽음은 특히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모두가 평안히 살다가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바리데기는 죽음의 과정에서 상처받고 버림받은 영혼들에게 손을 내밀어 저승길을 안내하고 인도하는 우리 신 가운데 가장 위대한 여신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혜정
옛이야기 그림책 연구를 통해 우리 신화와 만났다. 우리 신화와 옛이야기가 어떤 모습으로 지금 시대까지 살아남았는지에 관심이 많다. 도서관과 학교,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어른과 아이들을 만나 책과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알통’ 그림책 읽기 비법》, 《나는 문학으로 생각한다》(공저), 《그림책 마음치료 다이어리》(공저), 《정의로운 영화 수업》(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신홍엽
서정오 선생님께 옛이야기 작법을, 김환희 선생님께 옛이야기 공부법을 배우며 우리 신화에 빠졌다. 학교와 도서관, 교육 기관 등에서 독서 코칭, 글쓰기 코칭, 토론,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다. 현재는 그림책과 현대미술을 결합한 ‘예술가에게 배우는 상상력 리터러시’라는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는 《꾀보 바보 옛이야기》(공저)가 있다.

지은이 : 이임정
대학원에서 신화 수업을 들으며 우리 신화의 중요성을 알고 호기심이 생겼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 《애니메이션만 봐도 공부가 된다》(공저), 《웹툰만 봐도 공부가 된다》(공저), 《십대, 영화로 세상을 논하다》(공저), 《정의로운 영화 수업》(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정은해
신화는 단순한 옛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살아있는 지혜이다. 이를 전하고 싶어 우리 신화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 즐거운 독서 문화를 위해 학교와 도서관에서 신화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십대, 문학으로 세상을 마주하다》(공저), 《청소년 소설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환경 수업》(공저), 《정의로운 영화 수업》(공저) 등이 있다.

  목차

다시 읽는 우리 신화
우리 신화 공간 지도

1부 세상의 문을 여는 신들의 이야기
세상이 처음 생겨난 이야기 창세가
저승과 이승을 다스리는 대별왕과 소별왕
제주를 지키는 설문대 할망

2부 탄생에서 죽음까지 여신이 지켜낸 세상
저승 가는 길을 위로해 주는 바리데기
세 아들을 신으로 키워낸 당금애기
인간과 신의 대결 삼승할망 저승할망
나의 운명은 나의 것 가믄장아기
시간을 흐르게 한 사계절의 신 오늘이
사랑과 인내로 농사를 다스리는 자청비

3부 운명을 넘어 신이 된 영웅들
믿음으로 역경을 극복한 황우양씨와 막막부인
가정의 안녕과 평화를 지키는 문전신
인간의 생명을 관장하는 할락궁이
삶의 터전에 의미를 부여하는 궤네깃또

4부 인간의 생로병사를 관장하는 신들
저승 차사가 된 강림도령
손님을 대접하는 마음 마마신
이웃처럼 친근한 우리 도깨비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연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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