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3색의 마법 렌즈를 들고 여행을 떠나요!정글, 사막, 호수, 산, 바다, 숲, 초원, 강, 평원, 산호초
정말 신기하네요! 하나의 그림이 분명한데
렌즈를 눈에 대고 그림을 비추어 보면
서로 다른 세 개의 그림으로 보여요.
정말 마법에 걸린 것 같아요!빨간색 렌즈를 대고 보면 낮에 활동하는 동물만
초록색 렌즈를 대고 보면 그 서식지에 사는 식물만
파란색 렌즈로 보면 밤과 어스름에 활동하는 동물만
보여요.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요.
자연은 쉬지 않고 움직여요.시계가 똑딱똑딱 소리를 낼 때마다, 동물 한 마리가 잠에서 깨어 먹이를 찾아 나서요.
밤에는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들이 지배하고, 낮에는 낮에 사냥하는 주행성 동물들이 활동하며, 해질녘 어스름이나 동틀 무렵에는 박명박모성 동물들이 나타납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도 잘 볼 수 있는 동물이 있어요. 어슴푸레한 해질녘이나 새벽녘에 냄새로 먹잇감을 쫓는 동물도 있답니다. 누군가에게 잡아먹히지 않도록 계속해서 진화해 온 것이지요. 어떤 동물이든 하루 중 언젠가는 반드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지요.
자연은 생물들이 살아남으려고 펼치는 놀라운 전략으로 빛난답니다.
자, 이제 야생의 자연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어떤 동물과 식물이 살고 있는지 찾아보세요.
이 책은 이렇게 사용해요.
하나, * 여행 목적지로 가서 서식지가 어떤 곳인지 알아봐요. 어느 대륙에 있나? 이곳에 있는 나라는? 얼마나 넓은가? 어떤 동물이 살까?
둘, ** 전망대에 올라 찾아봐요.3색 렌즈를 대고 찾아봐요. 어떤 동물과 식물이 보이나요?
셋, *** 어떤 동물들이 살까요?이곳에 사는 동물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봐요.
자, 그럼 이제 첫 번째 여행지로 함께 가 볼까요?
하나, *
콩고 열대 우림이 열대 우림은 아프리카의 중앙에 자리 잡은 콩고 분지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 넓이가 무려 2백만 제곱미터나 돼요. 열대 우림 중에서 아마존 정글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답니다. 이곳은 언제나 생명체들이 바글바글하지요. 솜씨가 기막히게 좋은 사냥꾼들도 살고 있답니다. 햇빛이 거의 스며들지 않아 먹이를 찾기가 만만치 않은 곳도 있어요! 하지만 이곳에 사는 동물들은 먹이를 찾는 게 어렵지 않아요. 끊임없이 진화해 왔거든요. 더듬이로 꿀을 찾아다니는 앙증맞은 쌍돌기나비도 그렇고, 폭신한 앞발로 먹잇감에 살금살금 다가가는 아프리카표범도 그렇지요.
둘, **
전망대에 올라 찾아봐요.빨간색 렌즈를 대고 보면 낮에 활동하는 동물이, 초록색 렌즈를 대고 보면 그 서식지에 사는 식물이, 파란색 렌즈로 보면 밤과 어스름에 활동하는 동물이 보여요.
셋, ***
밤에 활동하는 동물콩고 열대 우림에 사는 포식자들은 낮보다는 밤에 움직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글지글 타오르는 햇볕보다는 달빛을 받으며 사냥하는 것이 좋거든요. 이 동물들은 어두워도 길을 잃는 법이 없어요. 어둠을 뚫고 거리낌 없이 돌아다닐 수도 있고요. 빽빽한 숲속의 어둠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뛰어난 촉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밤눈이 남다르게 밝은 동물도 있고, 냄새를 귀신같이 잘 맡는 동물도 있어요. 아주 작은 소리라도 놓치지 않고 잘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동물도 있답니다. 땅거미가 질 무렵에 제일 먼저 움직이는 동물은 아프리카표범이랍니다. 어둠 속에서 사냥을 잘하는 동물은 또 누가 있을까요?
아래 야행성 동물들을 자세히 알아보고, 다시 콩고 열대 우림의 전망대로 돌아가서
파란색 렌즈를 눈에 대고 그림 속의 야행성 동물들을 찾아보세요. 무엇이 보이나요?
낮에 활동하는 동물날이 밝아오면 정글은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난 자이언트마운틴고릴라의 으르렁거리는 소리로 가득 찹니다. 나뭇잎 사이로 우레와 같은 소리가 울려 퍼지면 고릴라는 확 트인 들판으로 어슬렁거리며 나갑니다. 실버백이라고 불리는 이 녀석은 길이가 180센티미터나 되고, 무리 가운데 덩치가 으뜸인 수컷이랍니다. 오후가 되면 타는 듯한 더위가 내리쬡니다. 숲속의 다른 동물들처럼 이들은 나뭇잎이 빽빽하게 뒤덮여 있는 곳으로 숨어들어 몸을 식힙니다. 하지만 어린 것들은 나무에 오르내리고 나뭇가지로 그네를 타지요. 서로서로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놀기도 해요.
아래 주행성 동물들을 자세히 알아보고, 다시 콩고 열대 우림의 전망대로 돌아가서
빨간색 렌즈를 눈에 대고 그림 속의 주행성 동물들을 찾아보세요. 무엇이 보이나요?
이렇게 열 번째 여행지까지 여행을 해요!
아티비티 시리즈
예술 놀이 그림책 아티비티 (ART + ACTIVITY = ARTIVITY!)파블로 피카소는 “모든 어린이는 예술가이다. 문제는, 어떻게 어른이 되어서도 예술가로 남아 있는가이다”라고 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성장하며 내면의 예술가를 잃지 않고 더욱 발휘할 수 있길 바랍니다. 어린이들이 책을 따분한 학습의 대상이 아니라 재미있고 즐거운 친구로 느끼길 원합니다. 조형적 수준이 높고 아이디어가 탁월한, 예술적인 그림책을 지향합니다. 아트에 액티비티를 더한, 예술 놀이 그림책 아티비티. 쉽고, 즐겁고, 아름다운 꼬마 예술가들의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