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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기행
문학동네 | 부모님 |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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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전후문학의 기적\' \'살아 있는 신화\' \'현대문학의 고전\' \'단편미학의 전범\' 등 항상 화려한 수식어를 동반하고 이야기되는 작가, 독자들뿐 아니라 후배 작가들에게도 늘 선망의 대상이 되어오고 있는 작가 김승옥의 소설전집이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전쟁이 드리운 음울한 그늘이 가시지 않았던 60년대 초반 한국문단에 이른바 \'감수성의 혁명\'을 몰고 온 작가, \'산문언어의 연금술사\'란 호칭을 들으며 한 시대를 풍미한 작가, 그리고 어느 날 홀연히 붓을 꺾고 독자의 시야에서 사라져버린 작가 김승옥. 최근 자리를 털고 일어난 그의 전설적인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전집은 우리 문학의 완결된 한 시대를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또한 그의 작품이 여전히 유효한 \'현재진행형\'의 소설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기에 모자람이 없다.

60년대 문학계를 풍미했던 김승옥 문학의 총결산. 제1권에는 수많은 독자와 후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무진기행」과 제1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서울의 달빛 0章」을 비롯한 열다섯 편의 단편소설을 담았다. 작가는 서문에서 「서울의 달빛 0章」의 제목의 유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힌다. '나는 장편으로 구상하고 있던 「서울의 달빛」의 프롤로그 백오십 장을 써내고 서장(序章)이라는 뜻에서 <제0장>이라고 적어 보냈다. 그런데 이어령 선생께서 내게서 다음 제1장의 원고를 받을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본문 맨 처음에 붙어야 할 <0章>을 제목 밑에 갖다붙이는 바람에 제목이 되고 말았다. 책이 나온 다음에야 나는 제목이 괴상하게 길어졌음을 알았다.'
「서울의 달빛 0章」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자신의 친구가 초혼에 실패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준 것이었다고 한다. 그의 실패담에서 우리 시대의 독특한 비극을 본 작가는 그 비극성을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작가의 상상력으로 변형, 과장시켜 형상화했다.

<추천평>

인간의 내부를 섬세하게, 조용하게 파고드는 그의 문체는 숨가쁜 시대에 내게 마치 단전호흡법과 같은 것을 가르쳐주기에 충분했다.
- 김영현(소설가)

힘센 시간이 수많은 소설들을 소멸시키며 흘러갔으나, 선생의 소설들은 가슴에 아로새긴 청춘의 어느 하루처럼 나날이 더 빛나고 있다. 내가 나에게 했던 옛 맹세를 잊으려 할 적마다, 내 자폐의 골방을 잊으려 할 적마다……
- 신경숙(소설가)

그는 한국문학의 신화적인 존재였다.
- 주인석(소설가)

김승옥이란 소설가는 내게 있어 빛과 그림자였다. 빠져들어 닮고 싶어했을 때는 찬란한 빛이었으되, 빠져나와 다른 것을 쓰려고 했을 때는 잔혹한 어둠이었다.
- 이응준(소설가)

  작가 소개

저자 : 김승옥
194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전남 순천에서 자랐으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했다. 1962년 「한국일보」신춘문예에 단편 「생명연습」이 당선되며 문단에 데뷔했다. 같은 해 김현, 최하림 등과 동인지 「산문시대」를 창간하고, 「건」「환상수첩」「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 등을 발표했다. 이후 「무진기행」에 이어, 1967년 「서울, 1964년 겨울」로 제 10회 ‘동인문학상’, 1977년 「서울의 달빛 0章」으로 제 1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어 1980년 「동아일보」에 장편 「먼지의 방」을 연재 중, 광주민주화항쟁 이후 의욕 상실로 연재를 중단하며 절필했다. 김승옥은 6.25 전쟁 후 문학의 무기력증을 뛰어넘은 것으로 평가받으며 1950년대 작가들의 엄숙주의, 교훈적인 태도, 도덕적 상상력을 뿌리 채 흔들어 버린 감수성의 혁명가로 불린다.

  목차

작가의 말 - 나와 소설 쓰기

생명연습

역사
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
확인해본 열다섯 개의 고정관념
무진기행
싸게 사들이기
차나 한잔
서울 1964년 겨울
들놀이
염소는 힘이 세다
야행
그와 나
서울의 달빛 0章
우리들의 낮은 울타리

내가 읽은 김승옥 - 스무 살에 만난 빛 (신경숙)
작가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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