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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게 (가죽양장본)
꽃으로 꾸민 세계
도반 | 부모님 |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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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10자의 한자, 7자씩 30구로 이루어진 법성게는 법회 때마다 반야심경만큼 많이 독송하는 익숙한 글인데 의상조사께서 화엄경을 요약한 것이다. 화엄경은 깨달음의 내용을 그대로 표명한 경전으로 그 내용이 깊고 넓어서 평생을 연구해도 모자라다고 한다.

또한 스스로 완전한 깨달음을 얻어서 그 안목으로 보지 않으면 제대로 화엄경을 본 것이라 할 수 없다. 그만큼 법성게를 해설하는 것은 무척이나 무거운 일인 것이며 자신의 모든 것을 걸지 않고서는 쉽게 할 수 없는 일이라 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동봉스님 62권째 저서 법성게를 읽고 화엄의 세계를 만나다.>
- 부드러운 살 같은 글 강건한 뼈 같은 내용 -


210자의 한자, 7자씩 30구로 이루어진 법성게는 법회 때마다 반야심경만큼 많이 독송하는 익숙한 글인데 의상조사께서 화엄경을 요약한 것이다.
화엄경은 깨달음의 내용을 그대로 표명한 경전으로 그 내용이 깊고 넓어서 평생을 연구해도 모자라다고 한다. 또한 스스로 완전한 깨달음을 얻어서 그 안목으로 보지 않으면 제대로 화엄경을 본 것이라 할 수 없다.

그만큼 법성게를 해설하는 것은 무척이나 무거운 일인 것이며 자신의 모든 것을 걸지 않고서는 쉽게 할 수 없는 일이라 할 것이다.

평생을 불교 책 저술에 매진하시는 동봉스님의 62권째 저서는
누구도 쉽지 않은 이러한 무게감을 갖고 있는 법성게다.

어떻게 그 방대한 화엄경이 210자로 요약되는 것이며
그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

머리글에서부터 뒤통수를 맞은 듯한 커다란 충격과 함께 화엄경 전체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인지에 대한 커다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역시 불교의 두괄식 글쓰기(결론을 앞에서 빵 때리는)는 참 멋지다.

뼈와 살로 시작되는 머리글의 이야기.....
뼈 없는 몸
피 없는 몸
물렁뼈 없는 몸
살갗 없는 몸을 생각할 수 있을까?


이렇게 보니 참 쉽다.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것이란 말인가?
뼈와 피와 살과 모든 것들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한 송이 꽃 그것이 나의 몸이라면...
돌과 바람과 물과 불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한 송이 꽃 그것이 이 세상이라면...

화엄의 세계가 조금은 보이는 듯하다.

그런데 묘하게도 동봉스님의 글을 보면 뼈와 살이 느껴진다.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여러 이야기들을 풀어 가고 있는 글은 마치 살갗 같고
그 속에 뼈처럼 핵심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 오랫동안 마음에 깊이 박힌다.
뼈가 없으면 허무한 살덩이 같은 의미 없는 내용이고
살이 없으면 딱딱하고 건조한 학문적 접근만을 하게 되는 것이다.
스님의 글쓰기 방식이 살과 뼈의 비유에서 조금 이해되었고, 매우 화엄스러운 글쓰기가 아닐까 생각했다.

동봉스님께서는 화엄일승법계도의 그림은 마치 뼈와 뼈를 잇는 과절을 마디 같고
법성게의 노랫말은 살갗 같다고 표현하신다.

전체적인 것을 완벽하게 깨달은 사람은 아주 단순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의상 스님께서 화엄의 깊은 내용을 완전히 깨달으시고 가장 단순하면서 가장 분명한 그림으로 표현하신 것은 너무나 당연해 보인다.
그리고 그것을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법성게의 글을 쓰셨을 것이다.

4개의 사각형이 모여서 큰 하나의 사각형을 그린 화엄일승법계도를 동봉 스님의 글을 보면서 다시 보니 정말 마치 꽃을 형상화한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4개의 염기 서열을 그린 DNA의 그림과 이것을 해설한 900자의 논문이 법성게의 그림과 글의 구조와 비슷한 것에 새롭게 놀랐다.

화엄세계를 만나는 법성게에 대한 동봉스님의 해설은 이렇게 처음에서부터 핵심을 때리며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화엄경은 이런 것이다.’ ‘법성게는 이런 것이다.’ 라고 관찰자처럼 형식적으로 해설을 했다면 재미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진짜 화엄의 안목으로 현대의 삶을 그대로 관찰하며 진짜 화엄세계에 대한 글을 쓴다면 그것이 펄펄 살아 있는 경의 해설이 아닐까?
현대 과학과 현대 문명에 대한 다양한 안목과 해석을 넘나들며
경전의 한 구절 한 구절이 현대 사회에서도 얼마나 가치가 높은 것인지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650여 쪽의 긴 내용이지만 부드러운 살갗 같은 글은 하나도 지루하지 않게 술술 읽힌다.
그리고 내용 전체를 관통하는 뼈 같은 메시지는 선사들의 한마디처럼 강력하게 마음을 두드린다.

화엄의 세계를 만나려는 이들에게 동봉스님의 62권째 저서 법성게를 권한다.
법성게는 가죽표지로 양장제본 되었으며 가격은 3만원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동봉 스님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나 1975년 불문에 귀의하였다. 해인사승가대학, 중앙승가대, 동국대 불교대학원에서 공부했다.법명은 정휴正休이며 자호는 일원一圓, 법호는 동봉東峰이고 아프리칸 이름은 기포kipoo起泡다.1993~1997년 BBS 불교방송에서 <살며 생각하며>, <자비의 전화> 등 26개월에 걸쳐 생방송을 진행하였다.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52개월간 머물며 펼친 말라리아 구제 활동은 지금도 계속해서 진행 중에 있다.한국 불교인으로서는 최초로 아프리카에 ‘학교법인 보리가람스쿨’을 설립하였고 탄자니아 수도 다레살람에 매입한 학교 부지 35에이커와 킬리만자로 산기슭에 개척한 부처님 도량, 사찰 부지 3에이커를 조계종 산하 ‘아름다운 동행’에 기증하여 종단에서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교’를 세워 2016년 9월 개교, 운영하고 있다.곤지암 ‘우리절’ 창건주이자 회주로서 책, 법문,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부처님 법을 전하고 있으며, 특히 <기포의 새벽 편지> 연재는 1300회를 돌파했다. 지금은 서울 종로 대각사 주지로서 수행자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사바세계로 온 부처님의 편지》, 《마음을 비우게 자네가 부처야》, 《아미타경을 읽는 즐거움》, 《불교 상식 백과》, 《밀린다왕문경》, 《평상심이 도라 이르지 말라》 외 60여 권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목차

<의상조사법성게 001>
의상대사일승발원문
<의상조사법성게 002>
의상조사법성게義湘祖師法性偈
<의상조사법성게 003 ~ 004>
꽃으로 꾸민 세계 華嚴場
<의상조사법성게 005 ~ 008>
의상조사법성게義湘祖師法性偈 해제
<의상조사법성게 009 ~ 010>
원융한 법성
<의상조사법성게 011> 쉬어가기
대방광불화엄경왕복서
<의상조사법성게 012 ~ 013>
원융한 법성
<의상조사법성게 014 ~ 023>
인연따라 이루다
<의상조사법성게 024 ~ 030>
존재와 공간
<의상조사법성게 031 ~ 037>
존재와 시간
<의상조사법성게 038 ~ 41>
초발심보살
<의상조사법성게 042 ~ 045>
생사와 열반
<의상조사법성게 046 ~ 052>
이상향과 현상계
<의상조사법성게 53> 쉬어가기
참선명參禪銘
<의상조사법성게 054 ~ 060>
능인이여, 해인이여!
<의상조사법성게 061 ~ 065>
중생 그릇
<의상조사법성게 066> 쉬어가기
감산대사 ‘헛수고’山大師費閒歌
<의상조사법성게 067 ~ 075>
고향 가는 길
<의상조사법성게 076 ~ 078>
중도中道 테이블table
<의상조사법성게 079> 쉬어가기
백화도량발원문白花道場發願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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