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시리즈 소개<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는 초등 교과 과정에 알맞게 개발한 통합교과 정보서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하고, 그에 따른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꼼꼼히 골랐습니다. 또 책에서 얻은 지식을 완전히 내 것이 되도록 돕는 워크북도 함께 실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착한 초록 : 반려식물》은 이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책으로, 식물을 통해 과학 교과에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책입니다. 더 나아가 개념·생물·자원·환경·인물 등 다양한 배경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 하나의 주제를 개념·생물·자원·환경·인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접근했어요.
재미있는 스토리로 주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내용의 이해를 도와요.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는 워크북이 실려 있어요.
서울과학교사모임의 꼼꼼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도를 높였어요.
우리는 과학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과학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어려워하지요. 〈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는 이제 막 다양한 배움의 세계에 발을 들인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의 길을 안내할 것입니다.
-서울과학교사모임-
내용 소개주인공 미세는 특이한 소품을 모으는 게 취미예요. 길가에 버려져 있는 물건이라도 자기 마음에 쏙 들면 집으로 주워 오거든요. 엄마는 그런 미세의 행동이 늘 못마땅해요. 특히 미세가 하굣길에 주워 온 화분에는 흙이 가득 들어 있어서 더욱 골치가 아팠지요.
그런데 이게 웬일! 죽은 줄 알았던 식물이 하루아침에 쑥 자랐지 뭐예요? 심지어 미세의 눈앞에 식물을 지키는 요정 수피아도 나타났어요. 그날부터 미세는 얼떨결에 식물 ‘초록이’를 도맡아 키우게 된답니
다. 그러던 어느 날 초록이가 시들시들해지고, 수피아가 쓰러지고 말아요. 거기다 실수로 화분까지 깨 먹고 마는데……. 과연 초록이와 수피아는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까요? 미세와 함께 놀라운 식물의 세계로 빠져 봐요!
1화 초록이와 수피아 - 개념 나무와 풀처럼 한곳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생물을 식물이라고 해요. 사람의 머리, 몸, 손발에 각기 다른 기능이 있는 것처럼 식물의 뿌리, 줄기, 잎도 각각 하는 일이 다르지요. 식물의 구조와 기능, 잘 자라기 위한 조건, 양분을 만드는 광합성과 번식 과정, 한살이 등 식물의 기본 개념을 익혀요.
2화 공기를 지키는 수호천사 초록이 - 생물요즘에는 반려의 의미가 생물 전체로 확대되고 있어요. 집에서 반려식물을 기르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도시의 반려식물인 가로수와 조경수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지구의 반려식물이자 허파인 숲은 왜 중요한 걸까요? 반려식물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봐요.
3화 초록아, 도와줘! 자원식물은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중요한 자원이에요. 맛있는 과일이나 채소가 있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용 식물도 있지요. 또한 의약품의 원료로 쓰이기도 하고, 환경 오염이 적은 친환경 에너지로도 주목받고 있지요. 위대한 식물의 세계를 살펴보고, 곤충을 잡아먹는 놀라운 식충 식물도 만나요.
4화 초록이의 잠 못 드는 밤 환경식물은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소중한 자원인데, 사람들은 자꾸만 식물을 못살게 해요. 식물은 빛 공해로 제대로 쉬지 못해 성장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급격한 기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멸종하기도 해요. 식물이 잘 자라야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음을 깨닫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해요.
5화 나무 의사가 될 거야! - 인물역사 속에는 식물 연구에 힘쓴 다양한 위인이 있어요. 식물의 분류 체계를 완성한 린네, 완두콩으로 유전의 법칙을 발견한 멘델, 조선 시대에 약초를 연구하고 의학 도서를 만든 허준에 대해 알아보고, 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자격증도 두루 살펴봐요.
식물의 뿌리는 땅속 깊숙이 뻗어서 식물이 똑바로 서 있을 수 있게 지탱하는 역할을 해요. 뿌리 끝부분에 솜털처럼 자잘하게 달린 뿌리털은 물과 양분을 빨아들여요. 동물에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입이 있다면, 식물에게는 뿌리가 있는 셈이지요. - '식물은 어떤 구조일까? - 뿌리·줄기·잎' 중에서
아름다운 꽃을 보면 마음이 즐겁고, 탐스러운 열매를 보면 먹고 싶어져요. 그러나 식물은 우리를 위해서 꽃과 열매를 만드는 게 아니에요. 동물이 짝짓기를 통해 자손을 낳는 것처럼, 식물도 꽃과 열매를 통해 씨앗을 만들어 자손을 퍼뜨리지요.
식물은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동물의 도움을 받아 번식을 해요. 그래서 식물은 새와 충이 좋아할 만한 꿀이 많고 예쁜 꽃을 피워요. 꽃을 찾아온 새와 곤충 덕분에 수분이 일어나 번식을 할 수 있지요.
- '식물은 어떻게 번식할까? - 꽃과 열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영식
지구상에서 가장 다채로운 생물인 곤충에 푹 빠져서 약 30년 동안 곤충을 연구하며 책을 쓰고 있습니다. 곤충생태교육연구소(한숲) 소장, 한국곤충교육협회(KIEA) 대표로 숲 해설가 전문 과정, 유아 숲 지도사 과정, 환경 단체와 도서관 등에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EBS 〈하나뿐인 지구〉, KBS 〈코리언 지오그래픽〉 등 방송과 생태환경전시관의 자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펴낸 책으로는 《꿈틀꿈틀 곤충 왕국》, 《봄·여름·가을·겨울 숲속생물도감》, 《씨앗은 어떻게 자랄까?》,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엉뚱한 공선생과 자연탐사반》 등이 있습니다.곤충생태교육연구소 : cafe.daum.net/edu-ins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