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오늘의 SF #1 이미지

오늘의 SF #1
arte(아르테) | 부모님 | 2019.11.27
  • 정가
  • 15,000원
  • 판매가
  • 13,500원 (10% 할인)
  • S포인트
  • 750P (5% 적립)
  • 상세정보
  • 20x12.4 | 0.306Kg | 324p
  • ISBN
  • 9788950984526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미국 「아날로그사이언스픽션앤드팩트Analog Science Fiction and Fact」, 중국 「커환스제(科幻世界)」, 일본 「SF 매거진sfマガジン」. 한국에는 이제 「오늘의 SF」가 있다. 이곳의 목소리, 이곳의 상상력을 담은 SF 잡지가 「오늘의 SF」라는 이름으로 탄생한다.

「오늘의 SF」는 고호관, 듀나, 정세랑, 정소연 작가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한 한국 SF 무크지로, '현재성', '다양성', '감수성'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비평, 창작 등 여러 분야의 필진, 인터뷰이와 함께 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텍스트로 독자들을 만난다.

또한 소설, 인터뷰, 비평, 칼럼, 에세이, 리뷰 등 다채로운 글을 실어 일부 마니아를 위한 장르이자 진입 장벽이 높은 장르라는 편견을 깨고, SF의 가능성을 넓게 그리는 동시에 다층적으로 보여 주고자 했다. 'SF가 보는 미래'가 아닌 'SF의 눈으로 바라보는 오늘'을 그린 SF 무크지이다.

  출판사 리뷰

1926년, 휴고 건즈백은 《어스타운딩 스토리》를 창간하며 그 잡지에 실린 소설들이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읽을거리이고, 언제나 교육적이고, 진보에 있어 새로운 길을 여는 것”이라 선언했다. 그로부터 거의 한 세기를 온 지금, 우리는 건즈백이 말했던 재미는 물론이요, 그 이상을 향해 첫발을 딛는다.
SF는 지금 이곳(here and now) 너머를 말하는 장르이지만, 한편으로 SF라는 장르는 지금 여기에 있다. 독자도 창작자도 비평가도 엄연히 지금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현재성이 갖는 가능성을 깊이 고민하여, 『오늘의 SF』라는 제목 그대로 오늘날 한국 SF를 가능한 한 모든 방향에서 충분히 말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했고, 앞으로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독자들이 좋아하고, 한국문학을 견인하고, SF를 보여 주는 글들을 흠 없이 싣기 위해 최선을 다해 만든 SF 무크지 《오늘의 SF》.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도 SF의 경이감이 닿길 바란다. 우리가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
_정소연 편집위원의 말

고호관, 듀나, 정세랑, 정소연 작가가 참여한 《오늘의 SF》
SF 장르가 주는 즐거움을 보다 널리 알리려는 야심 찬 시도!


미국 《아날로그사이언스픽션앤드팩트Analog Science Fiction and Fact》, 중국 《커환스제(科幻世界)》, 일본 《SF 매거진sfマガジン》. 한국에는 이제 《오늘의 SF》가 있다. 이곳의 목소리, 이곳의 상상력을 담은 SF 잡지가 《오늘의 SF》라는 이름으로 탄생한다. 《오늘의 SF》는 고호관, 듀나, 정세랑, 정소연 작가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한 한국 SF 무크지로, ‘현재성’, ‘다양성’, ‘감수성’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비평, 창작 등 여러 분야의 필진, 인터뷰이와 함께 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텍스트로 독자들을 만난다. 또한 소설, 인터뷰, 비평, 칼럼, 에세이, 리뷰 등 다채로운 글을 실어 일부 마니아를 위한 장르이자 진입 장벽이 높은 장르라는 편견을 깨고, SF의 가능성을 넓게 그리는 동시에 다층적으로 보여 주고자 했다. ‘SF가 보는 미래’가 아닌 ‘SF의 눈으로 바라보는 오늘’을 그린 한국 유일의 SF 무크지로서 《오늘의 SF》가 오래 사랑받기를 바란다.

▶ SF, 인터뷰, 비평, 칼럼, 에세이, 리뷰 등 SF를 만나는 가장 신선한 방법!

한국 SF 소설은 《오늘의 SF》의 핵심이다. 매호 한국 SF 작가들의 신작 6편을 소개한다. 창간호에서는 중편에 김창규, 단편에 박해울, 해도연, 김초엽, 듀나, 초단편에 김이환, 김현재의 소설을 발표한다. 『우리가 추방된 세계』, 『삼사라』의 김창규 작가는 중단편 「복원」으로 추리소설의 형식을 빌려 우리가 아는 모든 아날로그적인 것이 유물이 된 시대에서 일어난 살해 사건과 이를 풀어 가는 과정에서 알게 되는 진실을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다. 『기파』 로 2018년 제3회 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수상한 박해울은 단편 「희망을 사랑해」로 과학기술이 고도화되어 생명조차 개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이 시대에 더욱 더 요구되는 생명에 대한 윤리의식을 생각해 보게 한다. 『외계행성』을 쓴 천문학자이자 SF 작가인 해도연은 단편 「밤의 끝에서」에서 항성간비행을 오랫동안 꿈꾼 이들의 모험을 통해 광활한 우주 공간을 하나로 잇는 경이로운 세계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을 한 편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김초엽은 단편 「인지 공간」에서 ‘인지 공간’이라는 거대한 공동 지식으로 살아 움직이는 격자 공간을 지키는 이와 그 공간 너머의 지식을 탐구하는 이의 우정과 사랑을 통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흘려보내는 기록과 기억의 의미를 다시금 곱씹게 한다. 한국 1세대 SF 작가이자 영화평론가 듀나는 단편 「대본 밖에서」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상상력을 보여 주며, 마치 한 편의 드라마이자 영화이자 게임과도 같은 단편을 선보인다. 『양말 줍는 소년』 『절망의 구』를 쓴 김이환은 「친절한 존」에서, AI 파트너가 보편화된 세계를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 사이, 그 모호한 경계에서 그린다. 중단편 「웬델른」으로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수상한 김현재는 「평원으로」에서 지구에 적응하기 위해 보호복을 입고 살아가는 한 우주인과 그와 재회한 또 다른 생명체들을 통해 모든 존재와 생명을 관통하는 보살핌이라는 감정을 깊은 여운을 남기는 단편으로 풀어낸다.
크리틱은 《오늘의 SF》의 야심 찬 기획이다. 한국 SF 작가를 심층 조명하는 ‘작가론’에서 『위저드 베이커리』, 『버드 스트라이크』, 『아가미』, 『파과』 등으로 독창적인 스타일과 작품 세계를 구축한 구병모의 작품 세계를 문학평론가 김지은이 손, 귀, 폐, 입술과 성대, 뼈, 날개, 심장과 같은 ’신체’와 결부시켜 섬세하게 분석했다.
인터뷰를 통해 SF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 혹은 작품 안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부산행> 감독이자 <돼지의 왕>, <사이비> 등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감독 연상호의 인터뷰를 이다혜 기자의 밀도 높은 질문으로 만날 수 있다. 창작자들이라면 연상호의 인터뷰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SF계의 스타 배명훈 작가와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편집위원이자 SF 전문 편집자인 최지혜는 배명훈의 작품과 그 작품들이 보여 주는 궤적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이끌어 낸다.
SF가 아닌, 그러나 SF가 발을 딛고 있고 또 손을 맞잡고 있는 인접 영역의 연구자들이 쓴 세 편의 칼럼은 SF의 저변을 확장하고자 하는 《오늘의 SF》의 기획 의도를 잘 보여 준다. 오정연 작가의 칼럼은 SF와 영화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드러내며, 『해러웨이 선언문』을 번역한 과학도이자 인류학자인 황희선의 칼럼은 해러웨이의 철학이 지적으로 펼쳐 보인 오늘날 SF의 의미를 힘주어 전달한다. 변호사이자 예술가인 김원영은 그의 칼럼에서 “SF가 장애인에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라고 반문함으로써 오히려 SF가 품고 있는 가능성을 한층 더 깊이 생각해 보게 한다.
이 밖에도 전혜진 작가의 「『대리전』과 함께하는 부천 산책」, 정보라 작가의 「SF 작가로 산다는 것」 두 편의 에세이와 정세랑 작가, 정소연 작가, 이지용 교수, 이강영 교수, 듀나 작가가 고심 끝에 선정한 다섯 편의 SF를 다룬 리뷰는 또 다른 흥미로운 세계로 건너가는 길을 독자들에게 활짝 열어 준다.

▶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오늘의 SF》의 네 가지 특징!

① 《오늘의 SF》는 과학, 문학, 페미니즘적 관점을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 《오늘의 SF》는 한국 SF 작품을 중심으로 하되, 과학이 가져온 다양한 변화들을 인문·사회·과학적 시각에서 살펴본다. 아이디어와 사고실험, 비판과 성찰, 변화의 문학으로 일컬어지는 SF와 다른 영역과의 접점을 소수자의 관점에서 다채롭게 보여 주고자 한다.
② 《오늘의 SF》에는 특정 테마가 없다.
· 테마에 맞추어 소설을 청탁해 주제와 소재를 제한하기보다는 작가 개개인의 개성과 세계관을 잘 담고 있는 새로운 소설과 비소설을 싣는다. 중견, 신인을 포함한 SF 작가, 다양한 분야에서 SF에 대한 논의를 확장할 필진의 글을 싣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③ 《오늘의 SF》에는 검은 면과 흰 면이 있다.
· 검은 면에는 SF를, 흰 면에는 비소설을 싣는다. 처음에는 낯설지만 곧 빠져드는 SF처럼, 색다른 물성과 독서 경험을 줄 것이다.
④ 《오늘의 SF》는 SF 비평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다.
· 특히 작가론은 SF 작가에 대한 비평이 부재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야심 차게 기획한 코너이다. 그 첫 번째로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의 구병모 작가론을 싣는다. 이 코너가 『오늘의 SF』밖에서도 SF 비평을 확대하는 데에 신선한 자극이 되기를 바란다.

듀나는, 부천을 자연스럽게 세계, 아니 우주와 연결한다. 『대리전』에서는 이와 같은 관점이 아주 노골적으로 언급된다. 부천은 관문 도시라고.
[에세이] 『대리전』과 함께하는 부천 산책

나는 SF 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지향해야 한다고 믿는다. 내가 생각하는 SF 의 기본 의무는 무엇이 됐든 지금과는 다른 존재의 방식, 지금보다 더 좋은 삶의 방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이다.
[에세이] SF 작가로 산다는 것

구병모 작가는 자신의 소설을 읽고 난 독자에게 다시 한 번 묻는다. ‘묘사만 떠낸 이미지’의 진열은 소설이 될 수 있는가. 구병모 작가는 소설의 진실이 지나온 걸음을 지울 수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행위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이미지를 전시하는 자가 아니라 숨을 증언하는 자가 되겠다는 그의 결심은 작가가 자신의 호흡을 단련하고 허파꽈리들을 한껏 확장하고 더욱 유장하게 구술을 이어 가는 것으로 나타난다.
[크리틱] 구병모론-숨을 증언하는 자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지은
서울에서 태어나 좋은 어린이책을 읽고 소개하며 살고 있습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에서 학생들과 아동청소년문학을 연구합니다. 평론집 《거짓말하는 어른》, 《어린이, 세 번째 사람》을 썼으며,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을 함께 썼습니다. 그래픽노블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그림책 《홀라홀라 추추추》, 《인어를 믿나요?》, 《거기 누구 있니?》, 《쿵쿵이와 나》를 비롯한 여러 작품을 옮겼습니다.

지은이 : 정보라
연세대학교 학사, 예일대학교 러시아 동유럽 지역학 석사, 인디애나대학교 슬라브 문학 박사를 취득했다. 중편 「호(狐)」로 제3회 디지털작가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 단편 「씨앗」으로 제1회 SF 어워드 단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죽은 자의 꿈』 『문이 열렸다』 『저주 토끼』 『붉은 칼』 등을 썼고, 『안드로메다 성운』 『거장과 마르가리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대학에서 러시아와 SF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지은이 : 듀나
영화평론을 쓰는 한국의 SF 작가. 1992년부터 글을 쓰며, 각종 매체에 대중문화 비평과 소설을 발표하고 있다. 공저를 포함해 약 40권의 책을 냈으며, 영화 <무서운 이야기2>의 각본에 참여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구부전」이 미국에 출간될 예정이다.대표작으로 소설 「민트의 세계」, 「태평양 횡단 특급」, 「두 번째 유모」, 에세이 「스크린 앞에서 투덜대기」, 「장르 세계를 떠도는 듀나의 탐사기」, 「가능한 꿈의 공간들」 등이 있다.

지은이 : 김창규
2005년 과학기술 창작문예 중편 부문에 당선되었다. 제1회, 3회, 4회 SF 어워드 단편 부문 대상, 제2회 SF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하드 SF를 즐겨 쓴다. 작품집으로 『우리가 추방된 세계』 『삼사라』가 있고, 다수의 공동 SF 단편집에 참여했다. 『뉴로맨서』 『이중도시』 등을 번역했으며 창작 활동 외에도 SF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이 : 정소연
서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현재 법률사무소 보다 변호사이자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대표이다. 2005 년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스토리를 맡은 만화 「우주류」로 가작을 수상했다. 『미지에서 묻고 경계에서 답하다』(공저) 『옆집의 영희 씨』 『이사』 등을 썼고 다수의 SF 단편집에 작품을 실었다. 옮긴 책으로는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허공에서 춤추다』 『어둠의 속도』 등이 있다.

지은이 : 배명훈
2005년 「스마트D」로 ‘과학기술창작 문예 단편 부문’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쓴 책으로 소설집 『타워』 『안녕, 인공존재!』 『예술과 중력가속도』와 장편소설 『신의 궤도』 『은닉』 『맛집폭격』 『첫숨』 『고고심령학자』, 중편소설 『가마틀 스타일』 『청혼』, 단편 단행본 『춤추는 사신』 『푸른파 피망』 등이 있다.

지은이 : 이다혜
《씨네21》 기자. 장르문화전문지 《판타스틱》의 편집, 취재기자를 거쳤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영화 프로파일〉, 팟캐스트 〈이다혜의 21세기 씨네픽스〉를 진행한다. 『출근길의 주문』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교토의 밤 산책자』 『아무튼, 스릴러』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등을 썼다.

지은이 : 최지혜
SF 와 판타지 등 장르 문학 전문 편집자. pena 라는 필명으로 작가 활동도 겸하고 있다. 제5회 SF 어워드 중단편 부문 심사를 맡았으며, 현재 〈환상문학웹진 거울〉 편집위원이다.

지은이 : 연상호
애니메이션 감독, 제작자, 영화감독이다. 상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 〈서울역〉 등을 연출했다. 그가 연출한 실사영화 〈부산행〉은 1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 웹툰 〈지옥〉의 스토리, 드라마 〈방법〉의 대본을 쓰고 영화 〈반도〉를 연출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 : 김원영
휠체어를 탄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로스쿨을 졸업했다. 국가인권위원회 등에서 일했고 현재는 변호사이자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인정투쟁-예술가 편〉 등에 출연했다. 지은 책으로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희망 대신 욕망』이 있다. 2019 년 《시사IN》 에 ‘김초엽, 김원영의 사이보그가 되다’를 연재했다.

지은이 : 황희선
서울대학교와 런던정경대학교에서 생물학과 사회문화인류학을 공부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토종 작물과 사람들이 맺는 다종적 역사와 관계를 주제로 박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도나 해러웨이의 『해러웨이 선언문』, 세라 허디의 『어머니의 탄생』, 데이비드 그레이버의 『가능성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이 : 정세랑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년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을,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지구에서 한아뿐》 《재인, 재욱, 재훈》 《보건교사 안은영》이 있다.

지은이 : 이강영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입자물리학으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카이스트, 고려대학교, 건국대학교의 연구교수를 지냈다. 지금까지 입자물리학의 여러 주제에 관해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 『보이지 않는 세계』 『스핀』 『불멸의 원자』 등을 썼다. 2019년 현재 경상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이다.

지은이 : 김이환
2004년부터 지금까지 《양말 줍는 소년》, 《절망의 구》, 《디저트 월드》, 《초인은 지금》 등 열네 편의 장편 소설과 《첫사랑 위원회》, 《나의 서울대 합격 수기》 등 열 편의 공동단편집을 출간했다. 2009년 멀티 문학상, 2011년 젊은 작가상 우수상, 2017년 SF 어워드 장편 소설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편 '너의 변신'이 잡지 《Koreana》를 통해 9개 국어로 번역되었고 프랑스에서도 출간되었으며, 장편 소설 《절망의 구》는 일본에서 만화로 출간되었다. 평소 좋아하는 판타지, SF, 동화, 추리, 미스터리, 문단 문학 등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거나 재조합해서 소설을 쓰고 있다.

지은이 : 전혜진
라이트노블 『월하의 동사무소』로 데뷔했다. 작품으로는 『홍등의 골목』 『감겨진 눈 아래에』 『280일-누가 임신을 아름답다 했던가』 등이 있다. 『레이디 디텍티브』와 「펌잇」 등 만화 · 웹툰 스토리 분야에서도 활동 중이다.

지은이 : 이지용
SF연구자, 문화비평가,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DGIST 기초학부 겸직 교수, 장르비평팀 텍스트릿 소속이다. 『한국 SF 장르의 형성』을 썼고, 『비주류선언』 『착한 몸 낯선 몸 이상한 몸 』 『한국 창작 SF의 거의 모든 것 』 등을 공저했다.

지은이 : 해도연
물리학을 공부하고 천문학으로 박사를 받았다. 글을 쓸 생각은 조금도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소설을 쓰게 되었고 또 어쩌다 보니 과학글도 쓰게 되었다. 주로 SF를 쓴다. 개인 소설집 『위대한 침묵』과 과학교양서 『외계행성?EXOPLANET』을 출간했다. 다양한 장르의 앤솔로지에 단편을 수록했다.

지은이 : 김초엽
2017년 『관내분실』로 제 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 단편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 했고, 2019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43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 『원통 안의 소녀』와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펴냈다.

지은이 : 오정연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 수상으로 SF 작가가 되었다. 단편 「마지막 로그」 「분향」을 발표했다. 서울과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를 오가며 SF와 영화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이 : 김현재
대학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단편영화 〈반납〉이 KBS 〈독립영화관〉에 방영되었다. 《씨네21》 《The DVD》 등 매체에서 필자로 활동했고, 영화 〈살아 있는 시체의 밤〉 한국판 DVD와 〈대괴수 용가리〉 북미판 블루레이 디스크의 음성 해설에 참여했다. 미국 만화 『엄브렐러 아카데미』 『엄브렐러 아카데미-댈러스』를 번역했다. 중단편 「웬델른」으로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수상했다.

지은이 : 박해울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졸업 후 회사원으로 일하면서도 이야기 만드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쓰고 있다. 2012년 《계간문예》 소설부문 신인상을 받았으며, 2018년에 『기파 』로 제3회 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수상했다.

  목차

인트로
《오늘의 SF》 창간에 부쳐 (정소연)

에세이
『대리전』과 함께하는 부천 산책 (전혜진)
SF 작가로 산다는 것 (정보라)

크리틱
구병모론-숨을 증언하는 자 (김지은)

인터뷰
지치지 않는 창작자, 연상호 (인터뷰이: 연상호, 인터뷰어: 이다혜)

SF
[초단편] 평원으로 (김현재)
[초단편] 친절한 존 (김이환)
[단편] 희망을 사랑해 (박해울)
[단편] 대본 밖에서 (듀나)
[단편] 인지 공간 (김초엽)
[단편] 밤의 끝 (해도연)
[중편] 복원 (김창규)

인터뷰
배명훈의 궤도 (인터뷰이: 배명훈 인터뷰어: 최지혜)

칼럼
SF 영화, 현재를 비추는 만화경 (오정연)
SF는 장애인에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김원영)
도나 해러웨이-사이보그, 그리고 SF적 상상력의 유토피아적 모멘텀 (황희선)

리뷰
완전이라는 허상에 대한 반론 : 박해울 , 『기파』(이지용)
거듭 실패하더라도 , 서로를 믿는다면 : 문목하, 『돌이킬 수 있는』(정소연)
존 스칼지의 탁월함에 대하여 : 존 스칼지 , 『타오르는 화염』(정세랑)
다른 세계에서 보내온 에세이 : 테드 창 , 『숨』 (이강영)
숨어 있는 SF 앨런 딘 포스터의 ‘에일리언’ (듀나)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