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손흥민, 김연아, BTS… 세계 최고들의 비결은
매일 꾸준히 연습하는 아주 작은 습관에 있었다!”
하루 한 장 책 읽기, 매일 하나씩 영단어 외우기, 줄넘기 한 번 하기…
매일 5분씩 100일 동안 반복하면 좋은 습관이 길러진다!
★★★ 2019년을 강타한 베스트셀러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어린이판!
★★★ SBS 〈영재발굴단〉 노규식 자문위원 추천 및 감수!
★★★ 직접 써 보는 습관 만들기 부록! “재미없어요!”, “이제 그만 할래요!”, “피아노 지루해서 안 칠래요.”
음악, 미술, 영어… 부모들은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많은 경험을 시켜주려고 동분서주하지만 아이들은 조금만 흥미를 잃으면 쉽게 그만둔다고 떼를 쓴다. 이것저것 시켜봐도 무엇 하나 끝까지 해내지 못하는 우리 아이, 어디서부터 가르쳐야 할까? SBS 〈영재발굴단〉의 자문위원이자 공부두뇌연구원 원장 노규식 박사는 아이에게 ‘잘’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매일’ 하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 싫증을 잘 내는 아이도 무엇이든 끈기 있게 해내는 습관이 몸에 배어 스스로 ‘끝까지 하는 힘’을 체득하게 된다.
《어린이를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방 어지르기’, ‘숙제 미루기’가 기본이던 말썽쟁이 승우와 민서가 작고 좋은 습관을 쌓아가면서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여정을 다뤘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습관이란 대단한 게 아니라 작고 사소한 것이란 걸 아이들은 깨닫게 된다. 또한 이 책에는 아이들이 동화를 읽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습관 만들기’ 부록을 매장마다 수록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재미있는 동화와 자신을 연관시키면서 나에게 딱 맞는 습관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습관은 어렸을 때부터 나쁜 습관이 고착되기 전에 바로 잡아줘야 한다. 이 책은 우리 아이 습관의 첫 단추를 제대로 꿰어주며 어떤 꿈이든 그 위에 탄탄히 쌓을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을 마련해줄 최고의 자기계발서가 될 것이다.
뭘 해도 쉽게 포기했던 민서와 승우의 끈기를 길러준 100일 습관 기적!
잘 키운 작은 습관 하나로 꿈과 용기가 쑥쑥 자란다!“하루 한 장이라도 학습지 풀자~.” 하면 “네!” 하고 대답만 잘하는 아이, 학교 다녀오면 아무 데나 옷과 양말을 벗어놓는 아이, 뭐 하나 제대로 끝내본 적이 없는 아이…. 그러면 안 된다고 매번 다정하게 타일러도 아이는 잔소리로만 여길 뿐 잘못된 습관은 늘 제자리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의 속은 답답하지만, 꿈쩍 않는 아이들의 태도에 낙담하기만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학교 입학 전까지는 아이들의 습관 교정을 포기하기는 이르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아직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면 다행히도 내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형성할 시간이 남아 있는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두 주인공 민서와 승우 역시 처음에는 방 어지르는 것은 기본, 숙제는 밀려서 하기 일쑤인 평범한 친구들이었다. 그러던 중 6학년 첫 학기, 공부보다 습관이 중요하다고 외치는 이상하면서 특별한 담임 선생님을 만난다. 처음에 이 두 친구는 선생님의 말에 툴툴거리며 반항도 해보지만, 점차 선생님의 말이 옳다는 걸 온몸으로 느끼면서 습관의 마법에 빠지게 된다. 매일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를 조금씩 했던 민서는 요리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게 되었고, 개구쟁이 소년 승우는 반 대항 시합에서의 멋진 골로 전교에서 ‘축구 하면 정승우’로 이름을 날렸다.
이렇듯 이 책은 각각의 소중한 재능을 습관을 통해 어떻게 계발할 수 있는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담아냈다. 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도 민서와 승우처럼 자연스럽게 습관의 힘을 깨닫게 되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만 독자의 인생을 바꾼 베스트셀러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어린이판!
자신의 정체성에 딱 맞는 습관을 찾아 단단하게 기르는 법!《어린이를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민서와 승우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뿐만 아니라 부모와 함께 아이들이 동화를 읽고 습관을 직접 길러볼 수 있도록 매장 끝에 ‘습관 만들기’ 부록을 두었다. ‘나에겐 어떤 습관이 있을까’, ‘나는 이런 사람이에요’, ‘내가 되고 싶은 나는 어떤 모습일까’, ‘2분의 법칙으로 습관을 만들어요’ 등 동화 내용과 연계한 12가지 주제로 이루어진 이 코너는 SBS 〈영재발굴단〉에서 자문위원으로 오랜 기간 활약 중인 노규식 박사가 아이들의 공부 습관을 기르기 위해 실전에서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는 좋은 습관을 억지로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먼저 하여 무엇이 맞는 습관인지 먼저 탐색한다. 그 후 아이가 거부감이 들지 않는 습관을 스스로 선택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노규식 박사는 두 가지 관점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추천한다. 첫 번째, 목표가 부족해도 얼마든지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희망을 아이들에게 제시한다는 점이다. 두 번째, 습관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책에서는 늘 작심삼일을 일삼는 아이들에게 절대 열심히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그저 지금 재밌는 것을 꾸준히 지속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이다.
이 책은 성취에 대한 경험이 한 번도 없는 아이들, 그리고 내 아이의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가득 담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습관이란 게 생각보다 어려운 게 아니네.”, “이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는 되겠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가볍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할 것이다.
아직은 찬 바람이 부는 3월, 새 학년 첫날이었다. 민서는 두 손을 비비며 교문 안으로 들어섰다. 이맘때의 학교는, 늘 그랬듯이 어딘가 어수선하고 들떠 보였다.
민서는 천천히 학교의 창문을 둘러보았다. 작년에는 3층에 있던 6학년 2반 교실이 올해에는 4층으로 올라가 있었다.
‘아우, 계단 올라가려면 힘들겠다.’
민서는 고개를 푹 숙인 채 계단을 올라 쭈뼛거리며 새 교실로 들어섰다. 낯선 풍경과 낯선 냄새, 낯선 얼굴……. 민서는 짧게 한숨을 한 번 쉬고 비어 있는 자리로 가 앉았다.
시간이 지나며 아이들은 점점 더 많아졌지만, 몇몇 아이들이 소곤거리는 소리만 들릴 뿐 교실 안은 조용하기만 했다. 그런데 잠시 후, 누군가가 소리를 지르며 들어왔다.
“야! 정민서! 치사하게!”
너무나 익숙한 목소리. 민서는 순간적으로 몸을 움츠리며 책상 위로 엎드렸다.
_〈알쏭달쏭 이상한 숙제〉며칠 후 종례 시간, 선생님이 교탁에 서서 아이들에게 물었다.
“여러분, 지난번에 좋은 습관을 한번 써 보자고 했는데, 해 봤어요?”
‘네’라고 하는 아이들도 있고, ‘아니오’라고 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좋아, 그럼 써 본 친구들은 어떤 느낌이 들었어요?”
“기분이 좋았어요!”
승우가 가장 먼저 손을 들고 큰 소리로 대답했다. 그러자 몇몇 아이들이 “저도요!”, “저도요!”라고 외쳤다.
선생님은 뒤를 돌더니 칠판에 ‘만들고 싶은 습관’이라고 썼다.
“자, 우리 지금까지 나쁜 습관도 써 보고, 좋은 습관도 써 봤잖아요. 그러니까 이번에는 만들고 싶은 습관을 한번 써 보는 건 어떨까요?”
“만들고 싶은 습관?”
아이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서로 쳐다보았다.
“하하, 어려운 모양이구나. 그럼 이렇게 생각해 볼까? 여러분은 나쁜 습관을 쓰면서 자기의 나쁜 모습을 떠올렸고, 또 좋은 습관을 쓰면서는 자기의 좋은 모습을 떠올렸죠. 이번에는 ‘되고 싶은 나의 모습’을 떠올려 보는 거야.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되기 위해 지금의 습관 말고 어떤 새로운 습관이 필요할지, 잘 생각해 보면 각자 답을 얻을 수 있겠지?”
_〈요리를 배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