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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사를 했고 평생 함께할 거야
곰곰 | 부모님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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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고양이를 처음 만나서 함께 살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로, 43명의 사람과 65마리 고양이의 기적 같은 만남을 담고 있다. 고등학교에 살면서 학생들에게 여러 이름으로 불리던 고양이 루이, 새끼 낳을 집을 물색하던 콩떡이, 크리스마스이브에 남의 집 전기장판 위를 차지하고 드러누운 이브, 족발집 앞 족족이, 복정역 앞 복정이 등의 고양이와 배고픈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다가, 도움이 필요한 고양이를 외면하지 못해서, 모르는 고양이가 따라와서, 그냥 고양이랑 살고 싶어서 고양이를 입양했다는 사람들이 우연처럼 만나 운명처럼 함께 살게 된 날의 긴장감과 애틋함, 기쁨 그리고 감동이 실려 있다.

이 책은 단지 고양이의 귀여움만을 소비하고 있지 않다. 글쓴이들은 고양이를 가족으로 입양하는 것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강조하고 있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를 구호로서가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로 들려주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출판사 리뷰

☆고양이 반려인간 43명이 쓴, 우리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된 이야기
아무리 말하고 들어도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 중 하나는 만남과 성장의 순간을 포착한 이야기일 것이다. 특히 서로 다른 존재가 운명처럼 우연히 만난 이야기, 반려동물과 만난 이야기도 그렇다. 각종 소셜미디어에서도 동물의 입양과 성장에 관련된 밈들이 주기적으로 흥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우리는 인사를 했고 평생 함께할 거야》는 고양이를 처음 만나서 함께 살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로, 43명의 사람과 65마리 고양이의 기적 같은 만남을 담고 있다. 고등학교에 살면서 학생들에게 여러 이름으로 불리다가 겨울을 앞두고 마침내 고유한 집과 이름이 생긴 고양이 루이, 새끼 낳으려고 인간의 집을 찾아 들어온 콩떡이, 동물 보호소에 있다가 어느 집 둘째 딸이 된 이나비, 여러 집을 전전하다가 초급 반려인간들과 가족이 된 복순이, 크리스마스이브에 제 발로 들어와 남의 집 전기장판 위에 드러누운 이브, 얼어 죽는 게 나을지 커다랗고 무서운 동물인 인간과 사는 게 나을지 헷갈리는 아기 고양이 콜라, 족발집 앞 족족이, 복정역 앞 복정이 등 이 고양이들과 우연처럼 만나 운명처럼 함께 살게 된 날의 긴장감과 애틋함, 기쁨 그리고 감동이 실려 있다.

☆애완동물과 주인이 아니라 일상을 나누는 가족
배고픈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다가, 도움이 필요한 고양이를 외면하지 못해서, 아무도 돌보지 않는 아기 고양이를 발견해서, 모르는 고양이가 따라와서, 그냥 고양이랑 살고 싶어서 고양이를 입양했다는, 특별하다면 특별하고 그저 그렇다면 그저 그런 사연들을 읽으며 함께 실린 고양이의 사진을 보다 보면 흐뭇한 웃음이 절로 나온다. 이제 함께 살게 된 고양이와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한 고양이와 고마운 인간이 아니라 서로 꾹꾹이와 궁디팡팡을 교환하며 일상을 함께하는 가족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구호가 아닌 나의 이야기
이 책은 단지 고양이의 귀여움만을 소비하고 있지 않다. 글쓴이들은 고양이를 가족으로 입양하는 것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강조하고 있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를 구호로서가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로 들려주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고양이는 쇼핑해서 가지고 놀다가 너무 자라거나 귀찮으면 버려도 되는 동물이 아니라 함께 사는 인간의 삶도 바꾸어 버리는 존재이므로 고양이의 일생과 인간의 삶을 동등한 기준으로 놓고 신중하게 가족으로 맞아야 한다고 말한다. 더불어 지구 생태계에서 가해자로 존재하는 인간으로서 다른 동물에게 갖는 미안함과 연민을 담고 있다.

☆랜선 너머 글쓴이들
글쓴이들은 고양이와 가족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로, 초고속 인터넷을 랜선 너머 남의 집 고양이를 구경하거나 자기 고양이를 자랑하는 데 쓰고 있다. 전문 작가가 아닌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밑줄 치고 싶은 대목이나 울컥한 대목이 많은 걸 보면 가장 행복한 때의 이야기를 전하기에는 충분한 필력을 가졌다는 걸 알 수 있다.

저자
겸연 외 42인: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루이를 데려오던 날, 그동안 루이를 예뻐해 주던 아이들이 각자 자신이 부르는 이름으로 루이를 축복해 주었습니다. 하나같이 따뜻한 집에서 배부르게 먹고 평생 행복해야 한다는 소중한 말들이었습니다.

어느 해 늦봄부터 족발집 근처에만 가면 고양이 한 마리가 “미용” 하면서 우리를 마중했다. 우리가 날마다 같은 시간에 나갔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고양이는 시간을 어떻게 알지? 비가 내려도 어김없이 “미용” 하면서 차 밑에서, 어느 집의 담벼락에서, 어딘지도 모를 곳에서 나타났다. 애정을 담아 족족이라고 이름 지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겸연

  목차

고양이라서 고마워
서로의 삶을 구제한 나비, 레오, 바지, 강이, 연두 가족_나비홍
달과 밤은 어디서 왔나_구름
가지가 어떻게 우리 집에 오게 됐냐면_badac
학교의 루이_김서현
나는 봄의 고양이 마냥이라옹_홍고양
족발집 앞에서 데려온 족족이_족족이누나
달리를 처음 만나던 긴장된 순간_고준형
세 번째 가족이 된 복순이_복순이젤리
고시촌의 대장 고양이 용식이_용식이형아
폭우를 피해 자동차에 숨어들었던 까만콩_유진

미안해서 그리고 사랑해서
새끼 낳으러 우리 집에 온 콩떡이_이경민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나, 다_김연서
꾸꾸, 너를 만나기 위해_국봉자
상자 속 아기 고양이 비비안_비비안과함께
신림동 락스 고양이 엘리_비비안과함께
살아난 것만도 고마운 쌀이_최영
힘내라고 영차_이영주
후쿠 내 사랑!_이락규
가족이 된 나의 친구 토르_이규희
나의 못된 고양이 순이_겸연
오래오래 함께하자 난이, 중아, 엘리, 흰고_coolcat

우연 아닌 운명
환승하다 만난 환승이_정은지
주먹만 한 몸으로 따라오던 덤이_제나
지켜 주겠다고 약속한 코오와 쏨쏨_로하알로아
제 발로 걸어 들어와 가족이 된 이브_이수지
스쳐가던 묘연의 끝을 잡은 애옹과 레옹_애옹레옹엄마
우리 집 고양이 복정이와 홍도_김요다
비를 맞은 채 묶여 있던 동동이와의 만남_전남댁
내 영혼의 쌍둥이 쮸쮸_윤영호
나를 성장시킨 고양이 다비_VIRRO
정들면 가족이다, 껄지지_니니정
무늬와 달비 덕분에 행복해_유정가인
마루, 동동, 까뮈, 제각기 다른 우리 가족_댄스문

우리 집에 와 줘서 고마워
주디와 눈을 마주하던 그 순간_최은설
솜방망이 날리던 길고양이 밤송이_국예슬
보호소에서 데려온 이나비_첸
내일 하루도 콩알만큼 더 행복하자_낼할콩맘
운명이 점지해 준다는 나의 숙희_만득
딱 봐도 멍구_이용덕
콩피, 콩껍질 아니고 오렌지콩피위드머랭케이크_캡
낭랑한 하루의 집사 일기_별헤
너무나도 작고 약하던 아기 고양이 루이_룽딴지
우여곡절 많은 금동이_금동댁
미르, 뽀꿍이, 쎄리, 카이, 콜라야 사랑해_오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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