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선을 넘는 그녀' 김민아의 내밀한 자기 고백. 방송인 김민아가 그동안 방송과 유튜브에서 보여주던 재기 발랄한 모습과는 달리 내밀한 소회와 자기 고백을 솔직하고 가감 없이 그림일기에 담아 내고자 하였다. 짧은 글과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방송인으로서 매일 겪고 있는 치열한 고민, 발전과 성장에 대한 각오, 미래에 대한 포부 등을 오롯이 나타내고 있다. 글로 다 표현 못한 부분은 이갈렙작가의 그림으로도 알려준다.
출판사 리뷰
‘선을 넘는 그녀’의 내밀한 자기 고백!이 책은 그녀가 그동안 방송과 유튜브에서 보여주던 재기 발랄한 모습과는 달리
내밀한 소회와 자기 고백을 솔직하고 가감 없이 그림일기에 담아 내고자 하였다.
그녀는 이 책의 시작에 이렇게 말했다.
직업이 생기고, 돈을 벌고,
이제는 친구보다 일이 익숙해지니
점점 내 자신을 돌아보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일상을 나눌 사람도 사라져 간다.
나의 하루는 나만 알고
그렇게 고된 하루를 끝내고 잠을 청하면
마치 없었던 일인 듯 흩어진다.
그 시간들을 새겨 놓고 싶었다.
오늘을 살았던 내가 사라지지 않게
적어도 이 책에서 만큼은 영원히 살 수 있도록.
혹시 나의 삶이 궁금하시다면 잠시 들어와 주세요.
당신의 마음속에도 자리 잡고 싶습니다.
이 책은 짧은 글과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방송인으로서 매일 겪고 있는 치열한 고민, 발전과 성장에 대한 각오, 미래에 대한 포부 등을
오롯이 나타내고 있다. 글로 다 표현 못한 부분은 이갈렙작가의 그림으로도 알려준다.
항상 밝고 거침없어 보이지만 두려움도 느낀다는
그녀의 내적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결국 두려움을 극복하는 해법을 그녀는 버터 내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데서 찾고 있다.
그녀의 속마음, 진심을 조금이나마 느껴보자.
<1월 5일 일요일>
케스파(KeSPA)컵 결승이 울산에서 열렸다.
아침 일찍 메이크업을 받고
빠듯하게 KTX에 올랐다.
짐을 줄인다고 했는데도 가볍지는 않다.
요즘 서울 외 일정이 늘면서
덩달아 KTX 포인트도 쌓이고 있다.
하지만 '이걸로 특실 한 번 타 볼까?’ 하다가도
아직 마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2월 7일 금요일>
DRX에서 이번 시즌 데뷔한 신인 케리아, 표식 선수.
첫 인터뷰에 설레는 눈빛의 그들을 만나니
감회가 새로웠다.
그리고 이어지는 롤드컵 우승을 향한 당찬 포부.
아마, 나도 언젠가
꽤 큰 꿈을 꿨던 때도 있었으려나?
지금은 그저
오래오래 방송할 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지만.
생각해 보면
이게 가장 큰 꿈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민아
자기소개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내가 누구지? 검색 결과에 따르면 기상 캐스터 겸 아나운서 겸 코커 겸 돌아이 겸 쓰레기 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