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사랑 이미지

사랑
열린책들 | 부모님 | 2020.04.20
  • 정가
  • 14,800원
  • 판매가
  • 13,320원 (10% 할인)
  • S포인트
  • 740P (5% 적립)
  • 상세정보
  • 21x11.5 | 0.403Kg | 288p
  • ISBN
  • 9788932920276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오르페우스 신화>를 바탕으로 하여 문학의 공통된 주제인 사랑과 그 사랑에 결합하는 죽음의 형태들을 주제로 한『사랑』은 쥐스킨트의 육성을 통해 그의 문학 세계에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는 쥐스킨트의 에세이「사랑과 죽음에 대하여」뿐 아니라 영화감독 헬무트 디틀과 공동 작업한 영화「사랑의 추구와 발견」의 시나리오 원문과 스틸 사진, 헬무트 디틀의 에세이「나를 해석해 봐, 이 멍청아!」등이 함께 실려 있다.

  출판사 리뷰

쥐스킨트와 헬무트 디틀이 함께 해석한 사랑의 발견
<오르페우스 신화>를 바탕으로 하여 문학의 공통된 주제인 사랑과 그 사랑에 결합하는 죽음의 형태들을 주제로 한『사랑』은 쥐스킨트의 육성을 통해 그의 문학 세계에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는 쥐스킨트의 에세이「사랑과 죽음에 대하여」뿐 아니라 영화감독 헬무트 디틀과 공동 작업한 영화「사랑의 추구와 발견」의 시나리오 원문과 스틸 사진, 헬무트 디틀의 에세이「나를 해석해 봐, 이 멍청아!」등이 함께 실려 있다. 사랑하는 이를 되찾아 오기 위해 죽음과 맞서는 시인 오르페우스의 신화를 소재로 쥐스킨트가 그간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천착해 온 사랑과 죽음 그리고 예술의 문제를 다소 유머러스하면서도 깊이 있게 다룬다. 또한 연인의 죽음에 유예를 청하기 위해 죽음의 세계 하데스로 내려가는 신화 속 <오르페우스 이야기>에서 시작되는 이 사랑에 대한 그의 단상은, 우리 주변에서 펼쳐지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과 그 모순들을 지나 스탕달과 괴테, 클라이스트와 바그너로 이어지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들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무엇보다 시나리오로 읽게 된 오르페우스적 사랑을 영화 속 장면들로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어 쉽고 재미있게 책을 즐길 수 있다.

쥐스킨트는『장미의 이름』의 움베르토 에코 이후 유럽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모든 관례를 깰 정도로 전 세계 독서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작가이다. ― 코리에레 델라세라

쥐스킨트의 작품은 지금까지의 그 어떤 문학 작품과도 다른, 유례가 없는 동시대의 문학에서 한 사건으로 남을 것이다. ― 르 피가로

쥐스킨트의 책은 한번 읽기 시작하면 듣도 보도 못한 특이한 사건들 때문에 도저히 중간에 그만둘 수가 없다. ―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그런데도 우리는 다른 두 사례에서와 마찬가지로 사랑에 빠지게 되면 누구나 어느 정도 멍청해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을 확인하려면 자신이 쓴 연애편지를 한 20~30년쯤 지난 후에 다시 읽어 보라. 기록으로 남아 있는 그 멍청함, 치기, 우월감, 그리고 맹목적인 사랑을 보고 얼굴이 빨개지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또한 내용은 얼마나 유치하고, 문체는 또 얼마나 격정적인가.

사랑에 빠진 사람과는 합리적인 토론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다. 그 사람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좋은 의도로 하는 충고들, 저항할 수 없는 논증들, 분명하고 진실한 언급들이 얼마나 커다란 저항을 불러일으키는지 알지 않는가.〈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그녀를 (혹은 그 남자를) 사랑해요!〉라는 반응 말이다.

사랑에 대한 이 모든 언급은 기이하고 당황스럽다. 왜냐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사랑은 인간이 줄 수 있고, 인간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이자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실행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것, 가장 고귀한 것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파트리크 쥐스킨트
전 세계적인 성공에도 아랑곳없이 모든 문학상 수상과 인터뷰를 거절하고 사진 찍히는 일조차 피하는 기이한 은둔자이자 언어의 연금술사. 소설가 파트리크 쥐스킨트는 1949년 뮌헨에서 태어나 암바흐에서 성장했고 뮌헨 대학과 엑상프로방스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젊은 시절부터 여러 편의 단편을 썼으나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한 예술가의 고뇌를 그린 모노드라마『콘트라바스』가 <희곡이자 문학 작품으로서 우리 시대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또한 평생을 죽음 앞에서 도망치는 기묘한 인물을 그려 낸『좀머 씨 이야기』와 전 세계적으로 2천만 부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향수』등으로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로 각인되었다. 두 명의 체스꾼을 중심으로 전개되는『승부』는 삶의 축소판과 같은 이야기다. 늙은 고수이자 체스 챔피언인 <장>과 예기치 못한 포석과 공격으로 챔피언의 허를 찌르는 젊은 도전자의 한판 승부가 장자크 상페의 그림과 어우러져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지은이 : 헬무트 디틀
독일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으로 1944년 바트비제에서 태어났으며 수많은 TV 시리즈와 영화를 만들었다. 1992년에 발표한「슈톤크!Schtonk!」는 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로브상의 수상 후보로 동시에 오르기도 했다. 40년 지기인 파트리크 쥐스킨트와는 영화「로시니」(1997)와「사랑의 추구와 발견」(2005)의 시나리오를 함께 쓰고 책으로 각각 발표하였다. 헬무트 디틀은 2015년 뮌헨에서 숨을 거두었다.

  목차

헬무트 디틀 / 나를 해석해 봐, 이 멍청아!
혹은 반수면 상태에서 느릿느릿 진행되는 영화 제작
헬무트 디틀과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시나리오 / 사랑의 추구와 발견
영화 속 장면들
파트리크 쥐스킨트 / 사랑과 죽음에 대하여
인용 문헌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