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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책
문학동네 | 부모님 |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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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프랑스 현대문학의 거장 실비 제르맹의 데뷔작. 가브리엘 마르케스에 비견되는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역사적 현실과 신화를 넘나들며 한 가문을 관통해간 전쟁과 광기의 대서사시를 펼쳐 보인다. 빅토르플랑드랭 페니엘, 일명 ‘황금의 밤 늑대 낯짝’이라 불리는 인물을 중심으로, 선대의 이야기부터 그의 자손들이 땅 위의 고랑처럼 깊은 전쟁의 상흔들을 살갗 위에 새기며 태어나고 스러져가는 백년의 역사를 담았다.

1870년 보불전쟁부터 1945년 제2차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전쟁의 길목에서 살아간 페니엘가家 사람들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어두운 밤을 통과하며 마침내 엄혹한 세계와 화해해가는 과정을 실비 제르맹 특유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문체로 그려냈다.

페니엘이라는 이름은 「창세기」의 한 장면에서 빌려온 것으로(성서 표기상은 ‘브니엘’), 히브리어로 ‘하느님의 얼굴’을 의미한다. 성서에서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밤새도록 천사와 씨름을 벌인 지명에서 빌려온 이 이름은, 인간의 불행들에 무관심한 신의 침묵에 맞서 분노하고, 마침내 엄혹한 세계와 화해해가는 실비 제르맹의 소설의 주제를 관통한다고 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프랑스 현대문학의 거장,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여자』
실비 제르맹의 놀라운 데뷔작!

한 가문을 관통해간 전쟁과 광기의 대서사시
마르케스에 비견되는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신비롭고 처절하게 기록된 무수한 밤의 역사

오늘날 프랑스 문단에 재능 있는 작가들은 부족하지 않을 만큼 많습니다.
그러나 실비 제르맹은 그냥 재능 정도가 아니라
어쩌면 천재가 아닐까 하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_로제 그르니에(소설가)


2006년 처음 번역 출간된 이래 국내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여자』의 작가, 프랑스 현대문학의 거장 실비 제르맹의 데뷔작 『밤의 책』이 출간되었다. 『분노의 날들』(1989)과 『마그누스』(2005)로 각각 페미나상과 고등학생들이 선정하는 공쿠르상을 수상한 실비 제르맹은, 1985년 이미 『밤의 책』을 통해 국제 라이온스 클럽 상, 망스시市 ‘독서와 삶’ 협회상, 그레비스상, 에르메스상, 파시옹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밤의 책』은 가브리엘 마르케스에 비견되는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역사적 현실과 신화를 넘나들며 한 가문을 관통해간 전쟁과 광기의 대서사시를 펼쳐 보인다. 빅토르플랑드랭 페니엘, 일명 ‘황금의 밤 늑대 낯짝’이라 불리는 인물을 중심으로, 선대의 이야기부터 그의 자손들이 땅 위의 고랑처럼 깊은 전쟁의 상흔들을 살갗 위에 새기며 태어나고 스러져가는 백년의 역사를 담았다. 1870년 보불전쟁부터 1945년 제2차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전쟁의 길목에서 살아간 페니엘가家 사람들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어두운 밤을 통과하며 마침내 엄혹한 세계와 화해해가는 과정을 실비 제르맹 특유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문체로 그려냈다.

『백년 동안의 고독』을 연상케 하는
한 가문의 방대한 서사시, 마술적 리얼리즘


“그 시절 페니엘 가족은 아직 민물의 사람들이었다.” 태초의 낙원과도 같은 민물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그들에게 땅은 미지의 영역이었으며, 땅 위의 도시들은 하늘을 향해 첨탑과 종루들을 높이 세우며 역사와 신의 면전에 그곳이 진지하고 근면한 사람들의 고장임을 증명해 보이는 듯했다. 민물의 사람들은 다만 누구보다도 하늘과 바람, 대지와 성운의 리듬을 잘 알았고, 고유한 이름보다는 각자가 소유한 배 이름으로 불렸다. 페니엘 가족은 ‘알 라 그라스 드 디외’ 즉 하늘에 운을 맡긴 사람들이었다.
이야기는 빅토르플랑드랭 페니엘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신화와 같은 선조들에 대한 묘사를 지나 그의 아버지인 테오도르포스탱의 탄생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태초의 인간인 듯 이름 없이 그저 ‘페니엘’인 할아버지와, 할머니 비탈리 페니엘 사이에서 아버지 테오도르포스탱은 태어난다. 앞서 여섯 형제가 태어났지만 모두 태어나자마자 죽었으므로, 비탈리는 갓 태어난 일곱째 아이의 몸에 죽음이 범접하지 않도록 배 구석구석 성수를 뿌리던 선박 축성식을 상기하며 성호를 긋는다.
테오도르포스탱은 형제들 몫의 힘을 한데 모은 듯 힘차게 자란다. 부계의 조상들처럼 대번에 뱃사람이 되었다. 그가 열다섯 살이 되던 해에 “죽음은 아무 예고도 없이,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아버지 페니엘의 심장 속으로 들어온다. 비탈리는 테오도르포스탱을 낳았을 때 나오던 젖과 같은 “마르멜루 열매와 바닐라 맛이 나는 하얀” 눈물을 흘린다. 테오도르포스탱은 이제 ‘알 라 그라스 드 디외’ 호의 화물창에 석탄을 가득 실은 채 운하를 따라 “수천수만 년에 걸친 몽상들의 부산물인 양 대지의 저 신비로운 동공으로부터 캐낸” 그 “몽상의 덩어리”들을 땅 위의 사람들에게 실어다주며 살아간다. 그리고 생탕드레호 선주 오르플람의 딸들 가운데 노에미를 아내로 맞아, 아들 오노레피르맹과 딸 에르미니빅투아르를 낳는다. 에르미니빅투아르는 느리고 밋밋한 운하를 떠나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떠들썩한 고장으로 떠나고 싶어하는 오노레피르맹과 달리, “늘 어떤 악마나 잔인하고 시기심 많은 거인과 싸우는 땅 위의 저 하찮은 사람들 가운데 섞여 살지도, 그보다도 더 미개한 바닷가의 사람들 가운데 섞여 살지도 않는 민물 세계”의 사람인 것을 기뻐했다.

신비롭고 처절하게 기록된 무수한 밤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간 명멸의 근원적 서사


노에미가 셋째 아이를 잉태했을 무렵, 굶주린 신들의 배가 꾸르륵거리는 듯한 소리를 내며 전쟁이 발발하고, 테오도르포스탱도 징집되어 길을 떠난다. “총탄과 피와 비명들이 범위를 점점 조여오며 공간과 시간, 하늘과 땅을 거대한 수렁으로 변화시”키는 끔찍한 전쟁이 이어질수록 그는 더욱 광기에 사로잡힌다. 영원할 듯했던 전쟁도 끝이 나고 그는 집으로 귀환하지만, 깊은 상처가 그의 얼굴을 대각선으로 갈라놓은 듯 그의 영혼마저 짓밟히고 으깨져 두 개로 분열되어버린다.
마침내 빅토르플랑드랭 페니엘이 태어난다. 그러나 그는 노에미가 낳은 셋째 아이가 아니다. 노에미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이 년 동안이나 아이를 뱃속에 품고 있다 결국 소금으로된 조상彫像을 낳고 세상을 떠난다. 테오도르포스탱은 아내 노에미가 낳은 소금 조상을 던져버리며 “신의 분노와 잔혹함의 전달자”가 되어버리고, 어느 해 봄, 미칠듯한 욕망에 사로잡혀 자신의 딸인 에르미니빅투아르를 자신의 아내로 만든다.

그녀가 피를 흘리면 흘릴수록 그 피는 검은색, 번쩍번쩍 윤기가 나는 검은색으로 변했다. 마치 별의 부스러기들이 점점이 박힌 밤 그 자체의 피가 밀물처럼 쏟아져나오는 듯했다. (…) 저 높은 곳에서 반짝이는 저 모든 작은 별들! 그러니까 저게 바로 죽음이 그녀를 따라다니느라 신고 버린 수천수만의 신발들이었나? (67~68쪽)

빅토르플랑드랭을 낳은 것은 결국 그의 누이인 에르미니빅투아르였다. 그녀가 자신의 남동생이기도 한 아이를 낳으며 흘린 “별의 부스러기들이 점점이 박힌 밤 그 자체의 피”가 이 페니엘 가문의 마지막 사내아이의 눈에 깃든 듯, 빅토르플랑드랭은 왼쪽 눈에 별모양 금빛 반점을 가지고 태어나 ‘황금의 밤’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그리고 축복인지 저주인지 모를 이 금빛 반점은 이후 태어날 페니엘 가문의 아이들의 눈에 새겨진다.
빅토르플랑드랭이 다섯 살이 되던 해, 참혹한 전쟁의 고통을 대물림하지 않으리라 다짐한 테오도르포스탱은 아들이 자신처럼 전쟁을 경험하지 않도록 아들의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을 잘라버린다. 두 손가락과 함께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믿음도 잃어버린 빅토르플랑드랭은 삶의 터전이었던 배를 버리고 뭍으로 올라와 컴컴한 땅의 내장 같은 갱도와 늑대가 배회하는 숲을 거쳐 마침내 ‘검은 땅’에 발붙인다.
빅토르플랑드랭, 일명 ‘황금의 밤 늑대 낯짝’은 뭍의 사람이 되어 다섯 명의 여자 사이에서 왼쪽 눈에 한결같이 금빛 반점을 가진 열다섯 명의 아들딸을 낳는다. 그리고 선대와 마찬가지로 수없이 반복되는 전쟁의 역사 속에서, 또한 광기와 욕망 속에서 자손들이 새로 태어나고 스러져가며 『밤의 책』이라는 거대한 서사를 완성해간다. 자신처럼 손가락을 절단하지 못해 결국 전쟁에 징집되고 마는 쌍둥이 맏아들 오귀스탱과 마튀랭, 이 소설 속 유일한 이성적 존재로 그려지는 마틸드와 그녀의 쌍둥이 자매 마르고, 그 밖에 두번째 부인 블랑슈 사이에서 태어난 비올레트오노린, 로즈엘로이즈, 숲속 욕망의 산물들인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그리고 손자 브누아 캉탱과 장바티스트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인물들이 차례로 조명되며 여러 세대에 걸친 연쇄적 악과 불행과 고난의 파란만장한 역사가 펼쳐진다.

폭발하는 이야기,
신화적 소설과 역사의 시간


페니엘(Péniel)이라는 이름은 「창세기」의 한 장면에서 빌려온 것으로(성서 표기상은 ‘브니엘’), 히브리어로 ‘하느님의 얼굴’을 의미한다. 성서에서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밤새도록 천사와 씨름을 벌인 지명에서 빌려온 이 이름은, 인간의 불행들에 무관심한 신의 침묵에 맞서 분노하고, 마침내 엄혹한 세계와 화해해가는 실비 제르맹의 소설의 주제를 관통한다고 볼 수 있다.
보불전쟁과 두 차례의 세계대전, 지극히 구체적인 역사적 현실 위에 초자연적 현상이나 전설, 신화의 세계를 넘나들며 이 소설은 더욱 특별해진다. ‘검은 땅’ ‘높은 농장’ ‘달빛의 못’ ‘죽음의 메아리’ ‘사랑 구멍’ 등 구전하는 환상이나 전설적 이야기들 같은 태곳적 뉘앙스를 풍기는 지명과 ‘황금의 밤 늑대 낯짝’ ‘황제 만세 발쿠르’ 등 저마다 신체적 특징 등에서 비롯된 이명 혹은 별명을 가진 인물들은 이 소설을 신화의 세계로 끌어올린다.

대지는 그들에게 영원한 지평선이었다. 언제나 그들의 시선에 닿을 듯이 미끄러지는, 언제나 하늘에 닿을 듯이 사라져가는, 언제나 그들의 가슴을 붙잡지는 못한 채 스치기만 할 뿐인 고장. 대지는 무한을 향해 열린 들판, 묽은 모르타르 같은 안개와 비 속에 푹 적셔진 숲과 늪과 평원의 영지였고, 이상할 정도로 멀고도 친숙하게 표류하는 풍경이었다. 그 속에서 강은 그 느린 물줄기를 시침질하듯 흘려보냈고 그들의 운명은 강줄기를 따라 더욱 느리게 새겨지고 있었다.

“그래, 맞아, 아버지 생각이 옳아! 왠지 알아? 왜 아버지가 자기 이름을 망각과 침묵 속에 간직하려는 건지 알아? 왜냐하면 말이지, 아버지는, 아버지는 알고 있기 때문이야. 아버지는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어. 아니, 아버지는 심지어 신이 말이 없고 심보가 못됐다는 걸 알아! 아버지는, 아버지는 죽었어, 완전히 죽었어, 그리고 아버지의 이름도 죽었어. 그러니 그 이름을 말하면 안 돼. 말하면 불행한 일이 생겨. 아버지의 이름은 오직 죽음만이 아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죽음은 그 이름을 줬다가 금방 도로 가져가는 거라고. 그리고 또, 당신 알기나 해? 신의 은총이란 건 없어. 없다고. 오직 신의 분노가 있을 뿐이야. 분노 말이야. 더 말할 것도 없지 뭐!”

좀처럼 끝날 것 같지 않은 기세로 날카롭게 죽음이 달려드는 육신의 그 지독한 냄새를 모든 사람들에게 강요하면서까지 자기 아내를 옆에 데리고 있겠다는 그의 고집은,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여자 곁에 머물고 싶은 욕망이라기보다는 참을 수 없는 분노 때문이었다. 이 세상이 한갓 구렁텅이에 지나지 않고 신은 그 속에 빠져 몸부림치며 괴로워하는 인간들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으므로, 그는 마땅히 신의 그 모든 악의를 고발하고 도처에서 인간들의 악취가 난다는 사실을 높이 소리칠 것이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실비 제르맹
창조적인 서사 전개와 독특하고 아름다운 문체로 현대 프랑스 문단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실비 제르맹은 1954년 프랑스 샤토루에서 태어났다. 공무원인 아버지를 따라 프랑스 곳곳을 떠돌며 유년 시절을 보냈고, 소르본대학에서 저명한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지도를 받으며 공부했다. 박사과정을 마친 후에는 프라하로 건너가 철학을 가르쳤다.1981년부터 틈틈이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1984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 『밤의 책』으로 여섯 개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후속편이라 할 수 있는 『호박색 밤』 이후 출간한 세번째 장편소설 『분노의 날들』로 1989년 페미나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여자』 『숨겨진 삶』 등 많은 소설을 발표했으며, 2005년 『마그누스』로 그해 ‘고등학생들이 선정하는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2016년 프랑스 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치노 델 두카 국제상을 수상했다.무력한 개인이 엄혹한 세계와 화해해가는 과정을 몽환적인 상상력과 치밀한 필치로 그려낸 실비 제르맹의 작품들은 ‘새로운 마술적 리얼리즘’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2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목차

물의 밤 _015
땅의 밤 _085
장미들의 밤 _157
피의 밤 _255
재의 밤 _357
밤 밤 그 밤 _453

옮긴이의 말 _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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