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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천지에서 20대, 5년을 보냈다
밥북 | 부모님 |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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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신천지에 입교하여 그곳에서 5년을 보낸 20대 청년과 친구인 그에 이끌려 잠시나마 신천지를 경험한 또 다른 20대 청년, 그 두 명이 자신들이 보고 겪고 파악한 신천지의 실체를 고발하는 책이다. 지금은 신천지에서 벗어난 두 저자는 자신들이 아는 신천지에 관한 모든 사실을 거짓 없이 털어놓고 있다.

  출판사 리뷰

신천지 입교 20대 두 저자가 증언하는 신천지의 실체와 수법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며 그간 사회적으로 논란을 가져왔던 종교집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즉 ‘신천지’의 실체가 여실히 드러났다. 그러잖아도 코로나로 숨죽이던 시기, 대구에서 신천지 교인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그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공포와 혼란의 도가니로 감염시키고 말았다. 이단으로 지탄받는 종교의 위험성을 스스로 고발하고 그 실체를 드러낸 셈이다. 하지만 드러난 건 일부분일 뿐 그들은 여전히 건재하고 베일에 싸여 있다.
신천지에 입교하여 그곳에서 5년을 보낸 20대 청년과 친구인 그에 이끌려 잠시나마 신천지를 경험한 또 다른 20대 청년, 그 두 명이 자신들이 보고 겪고 파악한 신천지의 실체와 해악을 고발하는 책이다. 지금은 신천지에서 벗어난 두 저자는 한때나마 그들에 당해 입교하고 신천지 교인으로 활동한 사실이 못내 부끄럽지만, 더는 자신들처럼 신천지에 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양심 고백하듯, 자신들이 아는 신천지에 관한 모든 사실을 거짓 없이 털어놓고 있다.
책은 그래서 입교, 전도 과정과 내부활동 및 보고와 감시체계 등 그들이 어떤 수법으로 보통의 한 사람을 포섭하고 길들이며 거대 조직을 움직이는지가 생생한 증언으로 들어있다. 또한 책은 신천지의 조직과 규모 등 현황과 함께 그들이 사회에 끼치는 폐해는 무엇인지를 전하면서, 그 예로 신천지가 개입한 전남대 학생 선거를 보여준다.

누구라도 한순간에 빠질 수밖에 없는 신천지의 수법
신천지는 그간 우리 사회에 이단으로 불리면서도 그 세를 계속 확장하여 왔다. 2020년 기준 ‘신천지’에 속한 국내 신도는 20여만 명에 달한다. 더 놀라운 건 20여만의 신천지 교인 중 상당수가 20~30대 청년층이라는 사실이다. 저자들 역시 20대에 신천지에 입교하였다.
신천지는 사회적 지탄 속에서도 세를 불리고, 그중 종교 기피 현상이 심각한 청년들을 끌어모으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거기에는 종교라면 해서는 안 될 ‘가스라이팅’ ‘은사치기’ 등의 수법, 즉 거짓과 조작, 길들이기가 동원된다.
그렇게 신천지에 들어가고 빠져나오기 힘들었던 저자들 역시 그러한 과정을 겪어야 했다. 저자들은 자신들이 ‘신천지’에 들어간 경위와 배경, 이후 일련의 과정을 통해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준다. 누구라도 한순간에 신천지에 빠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부끄러운 고백이 사이비 종교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두 작가는 ‘신천지’로 인해 겪은 지난 시절의 방황이 자기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을 만큼 부끄럽다. 하지만 지나온 과거가 지워질 수 있는 일이 아니고 과거를 외면하기보다 거기에 당당히 맞서기로 했다. 신천지에서 느낀 회의감과 인간에 대한 고민 등을 솔직하게 서술하며 신천지에서 빠져나온 행운을 ‘행운’으로 남겨두지 않고 다른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면 더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온 이유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동규
1996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청소년 시절 사회운동 단체에 합류한 이래 정당, 시민단체, 노동조합에서 활동가로서 살아왔다.2014년부터 페이스북에서 ‘광주의 오월을 기억해주세요’라는 페이지를 운영해왔으며, 이로 인해 5·18 언론상을 수상했다.2016년 친구 ‘형민’을 따라 신천지 센터 교육을 잠시 경험했다.

지은이 : 박형민
1996년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태어났다.청소년 시절 ‘동규’와 함께 청소년 단체에서 활동했다.2014년 신천지에 입교한 이래 2019년까지 20대 5년을 신천지에서 보냈다.‘건축’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2020년 현재 대학에서 관련 공부를 하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제1장 신천지에 들어가다
01 어느 죽음과 방황 / 02 우물 안 개구리, 우물 안 개구리를 만나다 / 03 센터에 가다 / 04 S를 풀다 / 05 인섬교를 풀다 / 06 신천지 생활을 시작하다

제2장 절친, 김동규를 전도하라
01 제안과 만남 / 02 미끼를 물다 / 03 보이지 않는 실체 / 04 이곳이 신천지라니… / 0 막는 자와 떠나는 자 / 06 우정의 갈림길

제3장 광야에 홀로서기
01 몰려오는 회의감 / 02 군대에 가다 / 03 신천지와 싸우다

제4장 신천지, 그들의 실체
01 반사회적 집단, 신천지 / 02 신천지 교주 ‘이만희’ / 03 신천지 조직체계 / 04 전체주의, 독재국가와 신천지 / 05 신천지 7단계 전도 과정

제5장 신천지, 전남대 선거에 개입하다 - 김동규
01 2016년, 그날 이후 / 02 흔들리는 선거운동본부 / 03 신천지, 학생사회를 무너뜨리다

제6장 신천지와 사회
01 신천지, 그들의 역사 / 02 신천지, 그들의 비도덕성 /03 신천지에는 최소 300만명의 개인정보가 있다 / 04 신천지는 ‘교회 탐방’을 부서별로 할당한다 /05 신천지와 소수자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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