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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현대문학 | 부모님 |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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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현대 산업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의 불안과 두려움을 예리하게 포착한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단편선. 최초의 단편집 『관찰』(1912)부터 『어느 단식 광대』(1924)까지 카프카 생전에 발표된 일곱 권의 책과, 잡지와 신문에만 발표된 글, 사후 유고집에 실린 단편을 포함해 총 78편을 담았다.

「선고」, 「화부」, 「변신」, 「유형지에서」,「어느 시골 의사」등 잘 알려진 작품뿐 아니라 미완으로 끝나거나 중간 부분이 유실된 습작까지 포함한 작품집으로, 환상적 리얼리즘에 바탕을 둔 기묘하면서도 사실적인 묘사, 과장과 수식 없는 간결한 문장, 현대인의 한계상황과 소외감에 주목한 카프카 문학의 특징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프란츠 카프카』는 독일 피셔 출판사의 『Franz Kafka: Sämtliche Erzählungen』(1979년) 판본을 저본으로 삼아 읽기 쉽도록 무조건 의역하기보다 최대한 원전에 가깝게 번역했고, 「변신」을 중심으로 한 카프카의 작품 세계 전반에 대한 해설을 함께 실었다.

  출판사 리뷰

시대의 지성들을 묶는 영원한 실존주의의 해시태그,
프란츠 카프카의 중·단편 78편을 엮은 대표 단편선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프란츠 카프카(1883~1924)
★「변신」, 「유형지에서」, 「화부」, 「선고」를 비롯해 유고 작품까지 총 78편 수록


현대 산업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의 불안과 두려움을 예리하게 포착한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단편선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최초의 단편집 『관찰』(1912)부터 『어느 단식 광대』(1924)까지 카프카 생전에 발표된 일곱 권의 책과, 잡지와 신문에만 발표된 글, 사후 유고집에 실린 단편을 포함해 총 78편을 담았다. 「선고」, 「화부」, 「변신」, 「유형지에서」,「어느 시골 의사」등 잘 알려진 작품뿐 아니라 미완으로 끝나거나 중간 부분이 유실된 습작까지 포함한 작품집으로, 환상적 리얼리즘에 바탕을 둔 기묘하면서도 사실적인 묘사, 과장과 수식 없는 간결한 문장, 현대인의 한계상황과 소외감에 주목한 카프카 문학의 특징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프란츠 카프카』는 독일 피셔 출판사의 『Franz Kafka: Sämtliche Erzählungen』(1979년) 판본을 저본으로 삼아 읽기 쉽도록 무조건 의역하기보다 최대한 원전에 가깝게 번역했고, 「변신」을 중심으로 한 카프카의 작품 세계 전반에 대한 해설을 함께 실었다. 이 책의 번역자인 독문학자 박병덕 교수는 “카프카의 문학 세계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독의 삼부작’으로 불리는 『실종자』, 『소송』, 『성』 세 장편뿐만 아니라 중·단편과 편지, 일기에 대한 꼼꼼한 읽기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그리고 비현실적이지만 일상적 삶과 무관할 수 없는 카프카의 단편에 현대 문학 작품의 본령이 있으며, 비인간화된 사회의 냉혹한 현실에 익숙한 지금의 독자들에게 카프카의 메시지가 여전히 큰 의미를 가진다는 점을 되짚는다.

끝나지 않은 불안의 꿈을 극도의 예민함으로 현실에 투영한 작가
시대를 앞선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 프란츠 카프카


“나는 문학 그 외의 무엇도 아니며, 그 무엇도 될 수 없다” “책은 마땅히 우리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만 한다”는 말을 남길 정도로 문학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졌던 카프카는 평생 작가의 꿈을 놓지 않고 일을 마친 후에도 밤새 글을 써 내려갔다. 하지만 부조리한 삶과 고독한 죽음의 이미지, 쓸쓸하고 슬픈 정서로 가득한 그의 작품을 독자들은 불편해했고, 문단에서도 그의 글을 난해하고 기괴한 것으로 평가했다. 본인의 작품에 대한 기준이 높아 많은 원고를 스스로 폐기했던 것으로 알려진 프란츠 카프카. 죽음을 앞둔 때에도 친구 막스 브로트에게 출간되지 않은 자신의 원고를 모두 불태워 줄 것을 부탁한 일화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하지만 카프카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막스 브로트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고독의 삼부작’으로 불리는 세 장편을 비롯한 단편들은 제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에서도 살아남아 세상의 빛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막스 브로트의 노력으로 우여곡절 끝에 출간되었음에도 시대를 앞선 카프카의 작품은 여전히 사람들에게는 불가해한 영역이었다. 그러던 중 카프카는 알베르 카뮈가 평론집 『시시포스 신화』(1943)에서 부조리한 세상 속 인간의 실존을 탁월하게 그려 낸 위대한 작가로 소개하면서 재평가된다. 카뮈는 카프카가 의도적으로 묘사한 비극적인 상황들이 인간 실존의 부조리함 그 자체를 나타내기보다는 희망을 오히려 더 확고하고 도전적인 것으로 만든다고 해석했다. 카뮈의 날카로운 견해가 촉발한 논란은 프란츠 카프카의 삶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뒤늦게 발굴된 편지와 엽서, 일기와 잠언이 작품의 수수께끼를 푸는 실마리가 된다. 이후 반세기가 넘게 프란츠 카프카의 문학 세계는 문학뿐 아니라 신학, 철학, 심리학, 사회학, 문헌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양의 학문적 연구가 이루어지며 20세기 문학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으로 재조명되기 이른다.

환상적 리얼리즘에 바탕을 둔 카프카의 작품은 독자의 이해를 차단함으로써 모든 것을 낯설게 보이게 하는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절대적 파탄에 이르는 공포와 전율을 불러일으킨다. 이렇게 탄생한 ‘카프카답다Kafkaesk’라는 표현은 이후 모든 악몽 같은 것 즉 미로를 헤매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 인간의 삶과 꿈의 부조리, 현대의 관료주의, 기계화, 인간을 노예화하는 제도를 대표하는 표현이 된다. 카프카의 단편은 환상 문학이자 현실 비판적인 리얼리즘 문학으로서 장 폴 사르트르, 가브리엘 마르케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밀란 쿤데라, 무라카미 하루키 등 후대의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세계문학 단편선>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장편소설 위주의 관습에서 벗어나 단편소설에 초점을 맞춘 <세계문학 단편선> 시리즈는 그동안 단편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에게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거장들의 주옥같은 작품들과 단편소설이라는 장르의 형성과 발전에 불가결한 대표 작가들을 소개할 것이다. 아울러 지구촌 시대에 걸맞게 지금까지 우리에게는 문학의 변방으로 여겨져 왔던 나라들의 대표적 단편 작가들도 활발히 소개해 단편소설의 발전이 문화의 중심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도처에서 이루어져 왔음을 독자들이 확인할 수 있게 할 것이다. 현대 대중문화의 성장은 전 세계적으로 미스터리, 호러, SF 등 문학 장르의 분화를 촉진했는데 이러한 장르문학의 형성에도 단편소설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한 장르문학의 형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작가들의 단편 역시 새롭게 조명할 것이다.
21세기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단편소설은 그리스 신화가 그러했듯이 삶의 불변하는 단면을 촌철살인의 관찰력과 응축된 예술적 형식으로 꾸준히 생산해 왔다. 작가들이 저마다의 개성으로 그린 칼로 베어 낸 듯 날카로운 인생의 다양한 단면들은 시공을 초월해 오늘의 우리에게도 깊은 감동을 준다. 새로운 문학적 기법과 실험의 도입을 통해 단편소설은 현재도 계속 진화, 확장되고 있다. 작가의 예술적 열정이 가장 뜨겁게 투영된 다양한 개성의 다채로운 단편들을 통해 문학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통찰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에드거 앨런 포는 문학작품은 독자가 앉은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짧아야 한다고 말했다. 바쁜 일상의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세계문학 단편선>은 중심을 잃지 않고 삶과 사회, 나아가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 믿는다.

게오르크는 쫓기듯이 방을 나왔다. 그의 귓전에는 아버지가 뒤에서 침대 위로 쓰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층계에서 그는 계단을 마치 경사진 평면을 가듯이 달리다가 하녀와 부딪쳤다. 아침 청소를 하려고 올라가는 참이었던 그녀는 “맙소사!” 하고 소리치며 앞치마로 얼굴을 가렸지만, 그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그는 문을 뛰어나와 차도를 지나 강으로 달려갔다. 그는 굶주린 자가 음식물을 잡듯이 난간을 꽉 잡았다. 소년 시절에는 부모가 자랑스러워하는 뛰어난 체조 선수였던 그는 그때와 같은 체조 솜씨로 난간을 훌쩍 뛰어넘었다.
점점 힘이 빠지는 손으로 아직 난간을 잡은 채 그는 난간 기둥 사이로, 자기가 물에 떨어지는 소리를 쉽사리 들리지 않게 해 줄 것 같은 버스를 보면서 “부모님, 전 항상 부모님을 사랑했습니다” 하고 나지막이 외치면서, 떨어졌다.
그 순간 다리 위는 자동차의 교통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 「선고」에서

그레고르 잠자는 어느 날 아침 뒤숭숭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자신이 침대 속에서 엄청 큰 섬뜩한 해충으로 변해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는 갑옷처럼 딱딱한 등을 대고 누워 있었는데, 머리를 위로 약간 들어 올릴 때마다 불룩하게 솟은 갈색의 배가 활 모양으로 휜 뻣뻣한 각질의 마디들로 나뉘어 있는 것이 보였다. 배 위에는 이불이 금방이라도 주르륵 미끄러져 내릴 것 같은 모습으로 아슬아슬하게 덮여 있었다. 나머지 몸뚱이에 비해 형편없이 가느다란 수많은 다리가 그의 눈앞에 어른거리며 속수무책으로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단 말인가?’ 하고 그는 생각했다. 꿈은 아니었다. 약간 너무 작다는 점 말고는 사람 사는 방으로 나무랄 데 없는 제대로 된 그의 방이 낯익은 네 벽에 둘러싸인 채 아무 일 없다는 듯 조용히 거기 있었다.
- 「변신」에서

“그에게까지 알릴 필요는 없습니다. 판결 내용을 몸소 직접 체험하게 될 테니까요.” 탐험가는 이제 말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죄수의 눈길이 자신을 향하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죄수는 탐험가에게 장교가 방금 전에 했던 말을 시인할 수 있는가 없는가 여부를 묻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탐험가는 이미 뒤로 젖혀져 있던 몸을 다시 앞으로 구부리고는 이렇게 물었다. “하지만 자신이 어떤 종류의 선고를 받았다는 것은 알고 있겠지요?”
“그것도 모릅니다.” 장교는 말하면서 마치 탐험가에게서 어떤 특별한 의견이 피력되기를 고대하기라도 하듯이 탐험가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래요?” 탐험가는 이마를 만지며 말했다. “그렇다면 저 사람은 지금까지도 자신의 변호가 얼마나 받아들여졌는지도 모르고 있겠군요?”
“변호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 「유형지에서」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프란츠 카프카
1883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그는 사업가인 아버지의 맏아들로 태어났으나, 아버지와는 다르게 감성적이고 섬세한 성격 때문에 서로간의 갈등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무렵 프라하에서는 대부분 체코어를 사용하는 교육을 받았으나, 아버지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당시 부유층들의 자녀들처럼 독일어 교육 중심인 학교를 다녔다.그는 프라하에서 태어나 프라하에서 직장을 다녔다. 생전에 작가로서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였으나, 직장 생활을 계속하면서 꾸준히 창작을 이어나갔다. 그는 유언을 통해 그의 친구이자 유산 관리 집행인 막스 브로트에게 자신의 작품을 미공개로 하고 파기시켜 줄 것을 부탁하였으나, 친구 막스 브로트는 카프카의 유언과는 다르게 그가 보유하고 있던 카프카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발표하였다.『변신』을 제외한 카프카의 장편 소설은 모두 미완성이며 훗날 카뮈, 사르트르와 함께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일컬어진다. 평론가 중 몇몇은 그가 살았던 시대가 그의 작품 세계를 깊이 탐구할 수 없었던 것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1917년에는 폐결핵 진단을 받고 요양을 했고, 1924년 빈 교외의 킬링 요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목차

Ⅰ. 카프카에 의해 출판된 책들과 작품들

1. 관찰(1912)

국도 위의 아이들/어느 사기꾼의 가면을 벗김/갑작스러운 산책/결심들/산속으로의 소풍/총각의 불행/상인/멍하니 밖을 바라봄/집으로 가는 길/뛰어 지나가는 사람들/승객/옷/거절/경마 기수들을 위한 숙고/골목길로 난 창/인디언이 되고 싶은 소원/나무들/불행함

2. 선고(1913)
3. 화부(1913)
4. 변신(1915)
5. 유형지에서(1919)
6. 어느 시골 의사 (1919)

신임 변호사/어느 시골 의사/맨 위층 싸구려 관람석에서/한 장의 고문서/법 앞에서/자칼과 아랍인/광산의 방문객/이웃 마을/황제의 칙명/가장의 근심/열한 명의 아들 /형제 살해/한바탕의 꿈/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7. 어느 단식 광대(1924)
최초의 고뇌/어느 작은 여인/어느 단식 광대/요제피네, 여가수 또는 쥐의 종족

Ⅱ. 카프카에 의해 책으로 발간되지 않고 잡지와 신문에만 발표된 작품들

기도자와의 대화/술주정꾼과의 대화/큰 소음/양동이 탄 사내

Ⅲ. 카프카 사후 유고집에 수록된 단편들

어느 투쟁의 묘사/시골에서의 결혼 준비/시골 학교 선생/중년의 노총각 블룸펠트/다리/사냥꾼 그라쿠스/만리장성의 축조 때/마당 문을 두드림/이웃 사내/어느 튀기/일상적인 혼란/산초 판자에 관한 진실/세이렌들의 침묵/프로메테우스/도시의 문장/포세이돈/공동체/밤에/거부/법에 대한 의문/징병/시험/독수리/키잡이/팽이/작은 우화/귀가/돌연한 출발/변호사/어느 개의 연구/부부/포기하라!/비유들에 관하여/굴

옮긴이의 말
프란츠 카프카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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