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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고 엄마는 매일 자라고 있어
학부모가 된다는 것
수카 | 부모님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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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육아의 기쁨과 고충, 감동의 순간을 솔직한 글과 툰으로 그려내 수많은 엄마로부터 공감과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딸바보가 그렸어> 시리즈의 신작 에세이. 걸음마도 제대로 못했던 아이는 어느덧 자라나 학교라는 낯선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시작했고, 부모인 저자는 '학부모'라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았다. 잔뜩 겁먹고 맞이한 새로운 세상으로의 첫걸음은 어떠했을까?

아이에게 친구 만들어주는 방법부터 사교육에 대한 고민, 워킹맘의 고충, 방과 후 돌봄 문제와 학습 방법, 아직은 낯선 생활이 서툰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법까지, 난생 처음 학부모가 되어 겪은 에피소드와 고민의 순간을 공감되는 글과 툰으로 그려냈다.

워킹맘으로서 모든 시간을 함께해줄 수 없었기에 더욱 아쉽고 미안한 아이의 성장. 그러나 아이는 대견하게도 스스로 자라나더니 이제는 엄마를 위로하고 사랑해주기까지 한다.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었는데 오히려 친구 같은 딸이 되어준 소중한 나의 아이에게 전하는 가슴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이자, 같은 시간을 지나는 부모들을 위한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

  출판사 리뷰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었는데
오히려 네가 친구 같은 딸이 되어주었구나”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누적 5000만 뷰!
『딸바보가 그렸어』 신작 에세이


육아의 기쁨과 고충, 감동의 순간을 솔직한 글과 툰으로 그려내 수많은 엄마로부터 공감과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딸바보가 그렸어』 시리즈의 신작 에세이. 걸음마도 제대로 못했던 아이는 어느덧 자라나 학교라는 낯선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시작했고, 부모인 저자는 ‘학부모’라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았다. 잔뜩 겁먹고 맞이한 새로운 세상으로의 첫걸음은 어떠했을까?
아이에게 친구 만들어주는 방법부터 사교육에 대한 고민, 워킹맘의 고충, 방과 후 돌봄 문제와 학습 방법, 아직은 낯선 생활이 서툰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법까지, 난생 처음 학부모가 되어 겪은 에피소드와 고민의 순간을 공감되는 글과 툰으로 그려냈다.
워킹맘으로서 모든 시간을 함께해줄 수 없었기에 더욱 아쉽고 미안한 아이의 성장. 그러나 아이는 대견하게도 스스로 자라나더니 이제는 엄마를 위로하고 사랑해주기까지 한다. 책은 소중한 나의 아이에게 전하는 가슴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이자, 같은 시간을 지나는 부모들을 위한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

“네가 자라난 만큼 엄마는 얼마나 자랐을까”
아이와 더불어 자라나는 엄빠의 성장 에세이


“저녁 산책을 좋아한다는 걸 몰랐다. 김치를 먹기 시작했다는 걸 몰랐다.
받아쓰기를 할 수 있다는 걸 몰랐다. 혼자 준비물을 챙기고 있다는 걸 몰랐다.
할머니도 선생님도 친구들도 다 알고 있는 걸 엄마는 자꾸만 뒤늦게 알고 만다.
엄마가 정신 없는 동안 아이 스스로 자란 걸까. 챙겨주지 못해 더 빨리 큰 걸까.” _본문 중에서

어느 순간 말을 하기 시작하더니 걸음마를 시작하고, 젓가락질을 한다. 어느 순간 그렇게 아이는 훌쩍 커 있다. 아이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할 줄 안다. 그리고 엄마를 꿰뚫어 본다.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었는데, 오히려 아이가 친구 같은 딸이 되어주었다.
『너를 만나고 엄마는 매일 자라고 있어』는 아이의 성장을 옆에서 지켜보며 한 뼘 더 자라나는 부모의 마음을 조명한다. 아이가 줄넘기를 배우면 엄마도 줄넘기를 하고, 아이가 책을 읽으면 엄마도 함께 책을 읽는다. 학교 앞에 있는 오래된 외관의 문방구에 들러 지우개 하나와 샤프심을 사주었더니 신이 나 폴짝폴짝 뛰는 아이를 보며 작은 것의 행복을 깨닫는다. 땀이 나도 꼭 부여잡는 아이의 손을 통해 마음속 외로움이 작아지고 누군가 늘 옆에 있음을 느낀다.
책은, 일방향이었던 부모 아이의 관계를 지나 서로를 통해 조금씩 변화하고 자라나는 가족의 성장 모습을 보여준다. 나아가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주는 생애 최고의 위안과 따뜻한 일상의 행복을 잔잔하게 전하며 뭉클함을 더한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 시작한 아이와 새롭게 주어지는 학부모라는 역할…
육아와 가사와 회사 일 사이, 균형을 잡으며 풀어가는 엄빠의 삶의 숙제들


“학교에 들어간 아이는 유치원과 다르게
단체생활을 배우고 엄격한 규칙들에 자기를 맞추기 시작한다.
아이를 키우는 방식도, 엄마의 고민들도 그전과는 많이 달라진다.
친구와 잘 지내는 방법이나 올바른 생활 태도를 교육하는 건
가나다라를 가르쳐주는 것보다 쉽지 않다.
새롭게 주어지는 학부모라는 역할.
안 어울리는 옷처럼 꺼끌거리는 이 역할을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_본문 중에서

우리는 모두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숙제들 사이에서 살아간다. 육아와 가사, 회사 일,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마음과 저 멀리 처박아놓은 오래전 취미까지, 그 모든 숙제들을 다 할 순 없으니 비중을 정하고 조율을 해간다. 육아에 비중을 둘 수밖에 없는 시기도 있고, 회사 생활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시기도 있고, 나라는 사람을 돌보는 게 더 필요한 시기도 있다.
그러나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고 이전과는 다른 줄타기가 시작된다. 아슬아슬하게 잡아놓은 균형을 뒤로하고 또다시 새로운 비율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엄마를 기다리며 돌봄 수업을 받고 있는 아이를 생각하면 좀처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늦게 퇴근해서는 하루 종일 떨어져 있던 아이와 보내는 짧은 시간이 더욱 애틋해진다. 어느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어느 것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시간과 마음을 나눠야 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무슨 일이든 그것의 어려움보다 그것을 바라보는 두려움이 더 크다는 말이 있다. 학부모가 되는 일도 그렇지 않을까. 사교육과 입시 경쟁, 친구들 간의 다툼 등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우리를 겁먹게 한다.
그러나 막상 닥쳐보니 생각보다는 괜찮았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못하면 좀 어떤가. 저자의 말처럼, 아이나 부모나 이렇게나 힘을 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말이다.
멈추지 않는 것만으로도 스스로를 대견해하면서 조금은 뻔뻔하게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 어쩌면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아이를 잘 키워한다는 마음보다는 그런 자세이지 않을까.

내가 일하기 때문일까.
하루 종일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그런 걸까.
아이는 나에게 매일 사랑한다고 말한다.
사랑한다고 자꾸 말하는 이유는
엄마가 정말 좋아서 표현하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엄마도 너를 사랑해”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라는 걸 나는 잘 안다.
어릴 때 나도 어린 동생들을 돌보느라 바빴던 엄마에게
애정을 확인하려고 비슷한 행동을 했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사랑한다고 말하는 나의 아이에게
한 번이고 네 번이고 열 번이고
사랑한다고 계속 답해준다.

먼 훗날 나의 아이가 커서 사랑을 하게 될 때
자신이 충분히 사랑받을 존재라고 확신하면서
상대방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길 바라기 때문이다.

나는 진심으로 바란다.
나의 아이가 사랑받는 걸 지극히 자연스럽게 여기기를.
상대의 애정에 지나치게 고마워하거나 저자세가 되지 않기를.
자신을 많이 좋아해준다는 이유만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게 아니라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면 용기 있게 먼저 고백할 수 있기를.

어떤 대답이 돌아올지 몰라서
사랑한다고 말하는 걸 어려워하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말이다.

_‘사랑한다 말하는 이유’ 중에서

엄마도 그랬을까.
자는 얼굴이 예뻐서 보고 또 보고
나 모를 때 그랬을까.

엄마도 그랬을까.
예쁘다 예쁘다 하면
버릇없어질까 봐
나처럼 참았을까.

엄마도 그랬을까.
작은 상처에도 세상이 무너진 듯
호들갑을 떨었을까.

지금 내 기억에는 남아 있지 않은
어린 엄마의 모습.

엄마도 그랬을까.
나처럼 서툴고 어려웠을까.
나처럼 이렇게 행복했을까.

우리는 그런 사이였을까.
_‘엄마도 그랬을까’ 중에서

네가 자랄수록 꿈도 자라고
네가 달라질 때마다 꿈도 달라졌지.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너의 꿈.
네가 어떤 사람이 될지 엄마도 정말 궁금해.

하지만 어떤 꿈이 이루어지든
네가 어떤 사람이 되든
넌 엄마의 딸이고 난 네 엄마일 거야.

엄마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게 아니라
네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
네가 그 어떤 꿈을 꾸더라도 꿈에 크고 작음은 없으니까.

너의 꿈이 이루어지는 게
엄마의 꿈이야.
_‘그 어떤 꿈이라도’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현주
스킨십을 꺼리는 편이지만 아이와는 늘 손을 꼭 붙잡고 다닌다는 딸바보 엄마. 아이가 잡아주는 건 손이 아니라 엄마의 마음이라며, 작은 아이가 주는 커다란 위로로 하루하루 힘을 내며 살아간다. 15년차 카피라이터 특유의 공감력으로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가며 바라보는 일상들을 섬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네가 자라난 만큼 엄마는 얼마나 자랐을까

추첨의 계절
엄마가 준비해줘야 할 것
입학식
사회생활의 시작
엄마, 학생이 되다
엄마가 지각하면 아이도 지각한다
선생님과의 대화
조율
아빠가 데려다주는 아이
주말 미션
엄마 참여 수업
네 안에 자신감이 자라나기를
자꾸 혼자 두어 미안해
오래된 문방구
마중 나가는 일
엄마의 엄마
엄마의 아침
좋아하는 남자애
오늘 학교 어땠어
남과 여
방과 후 수업 1
봄날의 숲으로 갑니다
주인공은 너야
끼리끼리 문화

PART 2. 매일 사랑한다고 말하는 나의 아이에게

한글과 책 읽기
쉬운 일이 없네요
소풍 가는 날 아침
방과 후 수업 2
벼룩시장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다
리액션이 필요하다
성급한 성격
스케이트
몰랐다
사교육
사랑한다 말하는 이유
방학의 실종
이 세상의 진실
읽기 독립 만세
학교가 좋아?
친구를 사귀는 일
받아쓰기
우정에 관한 대화
칠판 글씨가 안 보여
아이는 잃어버리고 엄마는 찾아준다

PART 3. 그래도 우리, 같이 할 수 있는 건 같이 하자

말 좀 들어
처음부터 잘하는 건 없어
거짓말
봉숭아물
나란히 자전거를 타고 싶어
어떤 반항
전쟁 같은 아침
아픔을 인정해주는 것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
수영을 안 해도 수영장에 간다
등교 거부
하루의 마무리
엄마도 그랬을까
체육대회
바뀌지만 바뀌지 않는 것
못해도 괜찮아
그 어떤 꿈이라도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혼자 할 수 있는 게 늘수록
학부모가 된다는 것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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