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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와 함께 빵을
f(에프) | 부모님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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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이스너상 수상작. 영국 최고의 일간지 <가디언>에 연재된 책과 문학에 대한 너무나 문학적인 ‘유머 카툰’ 컬렉션이다. ‘애서가들의 만화가’로 유명한 톰 골드는 문학 비평과 대중문화의 세계를 한데 엮어 간결하고 멋지게 연출된 카툰을 선보인다.

작품, 작가, 독자, 출판사, 서점, 저널 등 책과 관련된 각 주체의 이야기들이 기발하고 흥미롭게 펼쳐진다. 현대 추리 소설 작가들을 위한 살해 방법, 소설가를 위한 키보드 단축키 모음, 전형적 여주인공의 유형, 셰익스피어 각색물 생성기 등 고품격 유머로 가득하다.

  출판사 리뷰

★아이스너상 수상작

▶‘애서가들의 만화가’ 톰 골드가 선사하는 너무나 문학적인 ‘유머 카툰’ 컬렉션
-아이스너상 수상작 『카프카와 함께 빵을』 출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요즘, 꼭 집을 나서거나 타인과 어울리지 않고도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방법이 있다. 책을 읽는 것이다. 책 속 세상은 무궁무진하며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대로 떠날 수 있다. 그런데 바로 여기, 이 책 속 세상은 특별히 더 흥미롭고 색다르다. 그래픽노블 『골리앗』, 『달과 경찰』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영국 카투니스트 ‘톰 골드’는 최근 출간된 『카프카와 함께 빵을』을 통해 ‘책을 위한 책’의 세상으로 우리를 곧장 안내한다.
대학 시절부터 일러스트 분야에 두각을 드러낸 톰 골드는 졸업 후 <가디언><뉴욕타임스><뉴요커> 등 유명 저널에 만평 형식의 카툰을 청탁받아 연재하였다. 간결하고 아기자기한 화풍에 세련되고도 유머러스한 풍자가 실려 금세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고, 더불어 날카로운 통찰력과 묵직한 주제의식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그는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사회 다방면을 다룬 카툰을 그렸지만, 일명 ‘애서가(愛書家)들의 만화가’로 불릴 만큼 책과 문학을 주제로 하는 작품들로 가장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에프 그래픽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카프카와 함께 빵을』은 바로 이 카툰들을 모은 ‘너무나 문학적인’ 유머 카툰 컬렉션이다.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시와 소설, 영화와 드라마, 판타지와 로맨스, 심지어 종이책과 전자책까지 다양한 시대·형식·장르·매체를 넘나들며, 톰 골드 특유의 간결하고 세련된 풍자들이 때론 직관적으로 때론 은유적으로 표현된다. 독자들은 책과 문학 그리고 웃음이라는 코드를 통하여 동서고금을 막론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 지적 유희를 넘치도록 즐길 수 있다. 『카프카와 함께 빵을』은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8년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인 ‘아이스너상(최고의 유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작가, 독자, 출판사, 서점… 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책에 대한 책, 책을 위한 책, 책을 해(解)한 책!

『카프카와 함께 빵을』은 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책을 펼치면 곳곳에 작품, 작가, 독자, 출판사, 서점, 저널 등 책과 관련된 각 주체의 이야기들이 기발하고 흥미롭게 포진해 있다. 귀여운 그림체에 먼저 눈길이 가고, 유머러스한 상상력에 곧 웃음이 터지고, 또 잠시 곱씹어 보면 그 안에 담긴 의미들이 여운처럼 남는다.
만약 찰스 디킨스가 오늘날 살아 돌아온다면 어떨까? 출판사 관계자는 찰스 디킨스에게 작가의 ‘현대적’ 활동 목록으로 할리우드 가기, 트위터 사용하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 보기, 블로그 작성하기 등의 리스트를 불쑥 내민다. 그 리스트를 훑는 찰스 디킨스의 허망하고 당황스러운 표정이 압권이다. 톰 골드는 이런 식으로 작가의 본질적인 창작 역량보다 홍보를 위한 ‘엔터테인먼트’적 성향이 더 중요시되는 오늘날의 행태를 재치 있게 포착하고 풍자한다. 또한 기존의 문학작품을 각색하고 재해석할 때 흥미와 흥행 위주로만 흘러가는 모습도 경계하는데, 한 카툰 속 어느 소설가가 듣는 말에 이 모든 게 담겨 있다.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무자비하게 잘린 줄거리, 잘못 설정된 분위기, 불필요한 누드 신, 뜬금없는 해피엔드를 빼면, 선생님 소설을 저희가 각색한 것이 마음에 드십니까?”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수업도 약방의 감초처럼 마련되어 있다. 질 나쁜 문학의 모든 면을 총망라한 ‘엉터리 글쓰기 교실’에서는 시시껄렁한 스타일 구축하기, 너저분한 발상 구체화시키기, 불쾌한 등장인물 창조하기 등의 단계를 통하여 최악의 작가가 되는 6주 과정을 이수할 수 있고, ‘창의적인 작가를 위한 미루기 기술’은 무려 10주 과정으로 배울 수 있다. 또한, 익숙하면서도 아이러니한 현대 독자의 모습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사방팔방이 종이책으로 가득 찬 배경을 뒤로 하고 이북 리더기를 찾아 헤매는 한 독자의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그 밖에도 『제인 에어』, 『찰리와 초콜릿 공장』, 『전쟁과 평화』, <조스> 등 다양한 고전과 영화를 다룬 카툰을 만날 수 있으며, 카프카·셰익스피어·마키아벨리·베아트릭스 포터와 같은 작가들까지 네모의 카툰 안에서 진득하게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딱 한 페이지로, 혹은 단 한 컷으로 포착한 ‘책을 위한 책’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바깥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답답한 코로나 시대에 『카프카와 함께 빵을』 속 유쾌한 세상으로 훌쩍 떠나 볼 것을 추천한다.

▶주요 내용!
영국 최고의 일간지 <가디언>에 연재된 책과 문학에 대한 너무나 문학적인 ‘유머 카툰’ 컬렉션이다. ‘애서가들의 만화가’로 유명한 톰 골드는 문학 비평과 대중문화의 세계를 한데 엮어 간결하고 멋지게 연출된 카툰을 선보인다. 작품, 작가, 독자, 출판사, 서점, 저널 등 책과 관련된 각 주체의 이야기들이 기발하고 흥미롭게 펼쳐진다. 현대 추리 소설 작가들을 위한 살해 방법, 소설가를 위한 키보드 단축키 모음, 전형적 여주인공의 유형, 셰익스피어 각색물 생성기 등 고품격 유머로 가득한 ‘책 속의 책’ 세상에 빠져 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톰 골드
1976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셔에서 태어났다. 영국 에든버러 예술대학과 왕립 예술학교에 입학하여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대학 시절,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책 만들기를 좋아했던 그는 시몬 레아와 함께 독립출판사 '카바농 프레스'를 설립하고 『FIRST』(2001)를 출간한다. 이후로도 계속 독립출판에서 활동하여 총 여덟 작품을 발표한다.졸업 후에는 『가디언』, 『뉴욕타임스』, 『뉴 사이언티스트』에서 표지 일러스트와 카툰 연재를 시작했다. 짧은 칸에 집약적으로 의미와 상징을 내포해야 하는 카툰 장르는 톰 골드의 작품 세계와 너무 잘 어울렸다. 시니컬한 메시지, 무미건조한 대화, 그리고 정형화된 인식에 대한 재조명은 크게 주목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적인 카투니스트로 자리매김한다.2012년, 톰 골드는 수준 높은 작품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신임을 얻고 있는 캐나다의 'D&Q' 출판사와 『골리앗』을 발표하고, 2016년에는 우리가 상상해 온 '달나라'에 대한 동심을 철저히 파괴지만 다시금 '어른의 달나라'를 꿈꾸게 만드는 작품인 『달과 경찰』을 발표한다.톰 골드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거대한 로봇』, 『당신들은 내 제트팩을 보고 질투하는 것뿐이야』, 『카프카와 빵 굽기』 등이 있는데, 2018년에 『카프카와 빵 굽기』로 만화계의 아카데미 상인 ‘아이스너 상’을 수상한다.톰 골드 작가는 카투니스트로 큰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정기적으로 대형 출판사가 아닌 자신의 출판사에서 직접 책을 만들어 독자들과 소소한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 이 작품 『24 카툰』 역시 그가 자비로 출간하고 유통하는 영국의 독립출판으로 순수성에 대한 톰 골드의 열정과 집착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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