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시리즈 29권. ‘절약’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모르던 영우가, 친구들과 아끼고 모으는 습관을 실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절약’의 필요성의 깨닫는 내용을 담았다. 생활 속 작은 절약 습관이 자신의 경제생활, 그리고 환경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자연스럽게 알려 주고, 주인공이 친구들과 실천하는 절약 방법들을 통해 절약에 관심 없는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준다.
벼룩시장이나 부모님 심부름을 통해서 돈을 모으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재활용할 수 있는 병, 리사이클링 한 옷 등의 이야기로 자원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고 다시 활용하는 예들을 보여 준다. 또한, 용돈을 절약하는 방법과 용돈기입장을 작성하는 요령, 전기, 물을 아끼는 방법, 그리고 생활 속에서 적용하면 좋을 소소한 방법들까지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절약 방법들이 가득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위즈덤하우스 <어린이 자기계발동화>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만을 골라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시리즈로, 지금까지 200만 부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절약》은 이 시리즈의 스물아홉 번째 책으로 생활 속 작은 절약 습관이 자신의 경제생활, 그리고 환경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주인공이 친구들과 실천하는 절약 방법들이 절약에 관심 없는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어린이의 올바른 인성 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자기계발동화 시리즈!!
위즈덤하우스 <어린이 자기계발동화>는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인성만을 골라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본격 자기계발동화다. 부모나 형제자매와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그리고 학교생활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토대로 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안에 어린이에게 필요한 인성을 녹여 내어 재미와 함께 메시지를 전해 주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절약》은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스물아홉 번째 권으로, ‘절약’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모르던 영우가, 친구들과 아끼고 모으는 습관을 실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절약’의 필요성의 깨닫는 내용을 담았다.
아끼는 습관으로 올바른 경제관념 기르기!
우리는 ‘절약’이라고 하면, 무척 어렵게 생각한다. 먹을 것 못 먹으면서 아끼고, 사고 싶은 것도 꾹 참아야 하는 것이 절약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러한 것들이 ‘절약’의 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절약’의 궁극적인 목적은 ‘합리적인 소비’에 있다. 돈이든 자원이든, 쓸데없는 곳에 허투루 쓰지 않고, 써야 할 곳에 제대로 쓰는 것이 바로 ‘절약’이다.
그러나 요즘 어린이들은 저축이나 절약이 왜 필요한지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용돈은 다 써버리면 부모님께 다시 받으면 되고, 학용품은 잃어버리더라도 다시 사면 그만이다. 그만큼 요즘 어린이들에게 ‘부족함’을 체험할 기회가 없다. 그러니 왜 돈을 모으고, 자원을 아껴야 하는지 공감하기 어렵다.
《어린이를 위한 절약》은 그런 어린이들에게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절약’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준다. 이야기 속 주인공 영우는 돈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하면서 ‘저축’과 ‘절약’의 긍정적인 측면을 알아간다. 그 과정에서 부족한 돈과 자원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여러 사건을 통해, 영우는 자신의 작은 절약 습관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책은 ‘절약’이 단순히 돈을 아끼고 모으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열심히 아끼고 고생해서 모은 돈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그 방법까지 제시한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기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절약은 한정된 자원을 늘리는 기적!
우리가 의식하지 않고 쓰는 전기, 물 등의 자원은 그 양이 정해져 있다. 우리나라도 곧 물 부족 국가가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고, 여름과 겨울에 사용하는 전력량이 부족해 곤란한 상황을 맞이하기도 한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는 이미 최소한의 물도, 전기도 부족해 불편한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 책에서는 돈뿐만 아니라, 자원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주인공 영우와 친구들은 자신들이 늘 켜놓는 컴퓨터나 마구 사용하는 물이 얼마나 소중한 자원이었는지 깨닫게 되면서, 한정된 자원을 절약하는 방법도 함께 고민한다. 또 잘못된 자원 낭비가 환경과 사람들 모두에 어떠한 악영향을 미치는지, 세계 곳곳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자원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본래 갖춘 능력보다 더 크고 넓게 활용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리사이클링 운동을 예로 들어, 환경을 생각하는 자원 활용이 얼마나 중요하며 이미 사용한 자원을 어떻게 하면 다시 활용할 수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절약 실천 방법!
《어린이를 위한 절약》에서는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절약 방법들을 자세히 알려 준다. 벼룩시장이나 부모님 심부름을 통해서 돈을 모으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재활용할 수 있는 병, 리사이클링 한 옷 등의 이야기로 자원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고 다시 활용하는 예들을 보여 준다.
또 별면을 통해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절약 방법을 알려 준다. 용돈을 절약하는 방법과 용돈기입장을 작성하는 요령, 전기, 물을 아끼는 방법, 그리고 생활 속에서 적용하면 좋을 소소한 방법들까지! 절약을 실천하고 싶긴 하지만 방법을 잘 몰랐다면, 별면에서 네 아이가 제시하는 방법을 따라 하나씩 실천해 보면 어떨까?
아빠는 담배 대신 은단을 입에 물고 살고 살았다. 출퇴근할 때면 정말로 약속한 것처럼 걸어서 지하철역까지 다녔다. 엄마도 일주일에 한 번씩 손수레를 끌고 멀리 있는 재래시장까지 가서 채소며 생선들을 사 왔다. 날마다 휴대 전화기를 붙들고 살던 영지 누나도 눈에 띄게 전화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으악, 아빠는 자린고비, 엄마는 왕소금, 영지누나는 짠순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야. 그렇다면 나는 짠돌이가 되어야겠군.’
- 비상대책 회의
“어, 내 지우개 어디 갔지?”
쉬는 시간이 되자, 영우는 지우개를 찾았다. 책상 위에 둔 지우개가 발이 달렸나 손이 달렸나, 어디론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다른 때 같으면 그깟 지우개 한 개쯤은 잃어버려도 그만이었다. 문방구에서 새 지우개를 사면 되니까. 하지만 이젠 달랐다. 백 원이라도 아낄 수 있다면 아껴야만 했다. 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쓸데없는 데에 돈을 안 쓰는 게 버는 거라는 걸 새삼 깨달았다.
- 도대체 비결이 뭐니?
‘오늘도 내 힘으로 이만큼 돈을 벌었어!’
영우는 벼룩시장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고 싶은 기분이었다. 더군다나 수익금의 10%를 양로원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쓸 수 있다는 게 마냥 뿌듯했다.
‘누군가를 돕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영우는 유명 연예인들이나 떡장사, 밥장사를 하며 어렵게 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어마어마한 돈을 어딘가에 기부하는 걸 볼 때마다 의아한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야 그 마음을 알 듯했다. 누군가를 돕는 게 이렇게 뿌듯하고 기쁜 일이라는 걸 말이다.
- 즐거운 벼룩시장
작가 소개
저자 : 이규희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나 강원도 태백과 영월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을 나왔습니다.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 「연꽃등」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아빠나무」 「흙으로 만든 귀」「어린 임금의 눈물」 「악플 전쟁」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펜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 그리고 역사 속에서 스러져간 인물들을 동화로 그려내는 일을 마음에 담고, 틈만 나면 궁궐과 박물관을 다니며 이야깃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목차
추천의 글 - 절약은 바른 어른으로 성장하는 길잡이!
chapter 1. 절약을 왜 하지?
돈 나와라, 뚝딱!
훔친 선물
비상대책 회의
chapter 2. 절약 습관으로 저축 습관을 기르자!
도대체 비결이 뭐니?
즐거운 벼룩시장
소금 공부 카페의 회원이 되다
chapter 3. 한정된 자원도 절약이 필요해
수돗물 전쟁
리사이클링이 뭐지?
5,000원 때문에
chapter 4. 잘 모으는 것보다 잘 쓰는 게 중요해
되로 주고 말로 받다
염소 한 마리의 기적
작가의 글
우리 모두 자린고비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