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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을 닮은 스페인 독감  이미지

코로나 팬데믹을 닮은 스페인 독감
1918년의 비극적 전염병
두레아이들 | 3-4학년 |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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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공포의 먼지 폭풍: 사막화로 인한 자연의 재난, 더스트볼≶, <시리아 난민 이야기: 아무도 원하지 않는 사람들≶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만화로 기록해온 돈 브라운이 풍부한 자료 조사와 통찰력으로 스페인 독감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1918년 발생하여 5억명이 감염되고 5천만명 이상 죽음에 이르게 한 스페인 독감. 이 책은 스페인 독감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첫 어린이 책이자 유일한 그래픽 노블로, 아이들과 청소년 뿐 아니라 어른들도 읽어볼 만하다.

  출판사 리뷰

1918~19년,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인 5억 명가량을 감염시키고,
최소 5천만 명을 죽음에 이르게 한 20세기 최악의 전염병, 스페인 독감!
코로나 19와 너무나 닮은 잔인하고 기이한 스페인 독감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국내 첫 어린이 책이자 유일한 논픽션 그래픽 노블!

우리는 왜 100년 전의 ‘스페인 독감’에 주목해야 할까?

스페인 독감(Spanish flu)은 중세 유럽 인구의 3분의 1을 죽음에 이르게 한 페스트(흑사병)나 1차 세계대전 전사자보다 많은 수의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 1918년 3월에 미국에서 시작된 독감은 얼마 지나지 않아 전 세계를 휩쓸었다. 이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인 약 5억 명이 감염되고, 최소 5천만 명이 사망했다. 지금처럼 체계적으로 감염자와 사망자 등을 조사하는 통계 체계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통계 자체가 불가능한 곳도 많았으며, 당시가 1차 세계대전 중이라 정보 공개를 꺼려 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감염자와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다. 시신을 담을 관이 부족하고, 무덤을 팔 시간도 없을 정도로, 스페인 독감은 폭력적이고 잔인하고 무자비했다.
일제강점기 조선에서도 ‘무오독감’이라고 불렀는데, 수백만 명이 감염되고 14만여 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 독일의 사회과학자 막스 베버, 프랑스의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 등도 스페인 독감의 희생양이 되었다. 반면, 당시 해군 참모총장이었던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스페인 독감에 걸렸다가 회복되어 훗날 대통령이 되었고, 독감을 3주 동안 앓고 난 뒤 전쟁에 참여했던 16살 소년은 훗날 월트 디즈니라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인도의 민족주의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도 독감을 이겨내고 조국을 식민지에서 해방시켰다.
그런데 우리는 왜 100년 전에 있었던 끔찍한 사건인 스페인 독감 팬데믹에 주목해야 하는가? 그 이유는 스페인 독감 팬데믹이 오늘날 우리가 겪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많은 면에서 너무나 닮았기 때문이다. 전염성이 높고, 사망자가 많고, 전 세계로 급속히 퍼지고, 백신도 치료약도 없으며, 일부 국가의 주요 관료들은 ‘독감’과 비슷하다고 비슷하니 안심하라며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도시의 일상이 멈추고, 마스크가 왜 필요한지 절실히 느끼고, 학교나 식당 등 각종 다중이용시설이 폐쇄되고, 무엇보다 의료진들의 고생과 노력이 컸다는 사실 등은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판박이나 다름없다. 100년 전과 똑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스페인 독감이 무엇이며, 이 사상 최악의 재난이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 알아두어야 한다.

‘3막으로 이루어진 비극’, 스페인 독감 팬데믹
‘스페인 독감’은 스페인에서 시작된 독감이 아니다.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이 전염병을 지금도 스페인 독감이라 부르는가? 무엇이 1918년의 인플루엔자를 그렇게 치명적으로 만들었는가? 스페인 독감의 세계적 유행은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이 비극적인 역사적 사건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오늘날 우리가 배워야 하는 교훈은 무엇인가?
시버트 아너 상 수상자이며, 『공포의 먼지 폭풍: 사막화로 인한 자연의 재난, 더스트볼』, 『시리아 난민 이야기: 아무도 원하지 않는 사람들』 등과 같이 역사적 재난을 만화로 기록하는 특별한 기록자인 돈 브라운은 풍부한 자료 조사와 통찰력 있는 안목으로 스페인 독감에 관한 궁금증을 상세하게 풀어준다. 당시 사람들의 증언들을 만화 속에서 그대로 인용하여 더욱 생생한 느낌을 전해준다. 국내에 스페인 독감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첫 어린이 책이자 유일한 그래픽 노블이기에, 아이들은 물론 청소년들도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이 책은 스페인 독감을 ‘3막으로 이루어진 비극’에 비유하며, 세 시기로 나누어 들려준다. 1막은 1918년 1월부터 7월까지의 시기를 다루는데, 이 시기는 미국 캔자스 주의 펀스턴 기지에서 스페인 독감이 발병해서 처음 유행한 때이다. 6개월 만에 독감은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2막은 1918년 8월부터 12월까지 스페인 독감이 2차로 유행한 때를 들려준다. 특히 치명적이었던 미국의 2차 유행은 9월에서 11월 사이가 절정이었다. 10월 한 달에만 약 195,000명이 사망했다. 그리고 마지막 3막은 1919년의 3차 유행을 들려준다. 겨울과 봄 사이에 특히 인명 피해가 컸고, 독감의 유행은 여름이 되어서야 진정되었다(내용 출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만화로 재난을 기록하는 특별한 기록자, 돈 브라운의 논픽션 그래픽 노블!
열정적으로 살아간 사람들의 기쁨과 아픔, 행복과 슬픔을 독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돈 브라운은 역사적 재난을 만화(그래픽 노블)로 기록하는 특별한 기록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30년대 미국 남부 평원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먼지 폭풍 더스트볼의 처참한 모습을 들려주는 『공포의 먼지 폭풍: 사막화로 인한 자연의 재난, 더스트볼』, 내전을 피해 고국을 떠났으나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되어 버린 시리아 난민의 가혹한 현실과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은 『시리아 난민 이야기: 아무도 원하지 않는 사람들』,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참상을 기록한 『물에 잠긴 도시』 등은 역사적 재난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
자료를 조사하는 데 특별히 신경을 쓰는 돈 브라운의 책들은 선구적이고, 세심한 공이 들어갔으며,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고, 솔직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을 닮은 스페인 독감(Fever Year)』은 코로나19가 발병하기 전인 2019년 9월에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이 논픽션 그래픽 노블은 돈 브라운의 선구적인 안목이 돋보이는, 그가 이 시대에 남기는 또 하나의 기록이다.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새롭게 주목을 받으며, 미국 온라인 서점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다.

*** 책의 내용 ***

1막: 군부대에서 시작된 독감 유행

미국은 1917년 4월에 독일에 선전포고하며 1차 세계대전에 뛰어들며, 미국인 수백만 명이 이 전쟁에 참여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전염병은 언제나 군대와 함께했다. 미국의 남북전쟁 때도 전투하다가 죽은 사람보다 질병으로 죽은 사람이 많았다. 1차 세계대전도 예외는 아니었다.
1918년 3월에 미국 펀스턴 기지에서 독감 환자가 발생하더니 1달 동안 1천 명이 넘게 감염되고 50여 명이 사망했다. 이후 미국 전역의 기지에서 독감 환자가 급증했다. 디트로이트의 포드 자동차 회사도, 캘리포니아의 교도소도 독감을 피해갈 수 없었다.
독감은 바다를 건너, 미군 신병들의 입국장이었던 프랑스 보르도의 미군 부대뿐만 아니라 영국과 프랑스 군대로 퍼졌다. 아군도 적군도 없었던 독감은 연합군의 경계지역을 뛰어넘어 독일군을 덮쳤다. 미국에서 발생한 독감은 4달도 안 되어 전 세계로 퍼졌다. 그러나 사람들은 독감을 그저 성가신 것 정도로 여겼고, 곧 사라질 것이라 여겼다.

왜 ‘스페인 독감’이라는 이름이 붙었는가?
독감이 전 세계로 급속히 퍼졌지만, 전쟁 중이던 나라들에서는 언론 통제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스페인에서는 독감이 퍼지자 이를 공개적으로 보도했다. 당시 스페인은 1차 세계대전에 참여하지 않았기에 다른 나라들이 감추는 중요 뉴스를 검열할 이유가 없었다. 전 세계 사람들은 스페인이 독감의 유행을 공개하자, 독감 발병과 스페인을 연결 짓고는 이 질병을 ‘스페인 독감’이라고 불렀다. 스페인은 불쾌해했으나 ‘스페인 독감’이라는 이름은 그렇게 굳어졌고, 지금까지 스페인 독감이라 불린다.

2막: 스페인 독감 세계 대유행, 의학을 조롱하다
스페인 독감은 1918년 하반기에 들어 그 기세가 더욱 거세졌다. 미국은 물론 아프리카 대륙까지 급속히 퍼져 막대한 사상자를 냈다. 전쟁터보다 더 참혹했고, 도시 전체가 죽어가는 것 같았다. 아이들은 인플루엔자(influenza)를 빗대서 이런 노래를 불렀다. “나는 새 한 마리를 키웠는데 그의 이름은 ‘엔자’라네. 창문을 열자 엔자가 날아 들어왔다네(in-flu-enza).”
전염병이 급속도로 확산되자 사람들은 각종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사태를 벗어나려 애썼다. 장뇌나 마늘을 목에 걸고, 소금을 코에 넣거나, 구강 세정제로 목욕을 하고, 아이에게 양파를 뒤집어씌우기도 했다. 숯 연기의 허황된 힘을 믿었고, 가짜 약을 만들어 팔기도 했다.
학교는 문을 닫고, 병원은 독감 환자만 받고, 각종 사교 모임은 금지되었다. 급기야 10월 24일에 샌프란시스코 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마스크법의 여파로 갑자기 혼인신고가 줄고 이혼 신청이 늘어나는 기현상도 벌어졌다.
미국의 의사와 간호사들은 대부분 1차 세계대전에 차출되어 전장이 나가 있어서 미국 전역에는 간호사가 턱없이 부족했다. 독감과 벌이는 싸움은 그 무엇보다 우선이었다. 그러나 늘어나는 환자만큼 간호사가 늘지는 않아 간호사들은 가혹하고 우울한 현실과도 싸워야 했다. 생사를 오가는 환자들에게 간호사들은 날개 없는 천사나 다름없었다.
의료계는 스페인 독감 치료제 개발에 온 힘을 기울였으나, 결과는 실패였다. 어떤 과학자는 “의사들은 14세기 피렌체 의사들이 흑사병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만큼이나 이 독감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라며 자조했고, 밀턴 로제나우 박사는 “아마도 우리가 무언가 배운 게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그 질병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한계를 인정했다. 스페인 독감은 의학의 능력을 조롱하며 그 위세를 날로 더해갔다.
그 사이 스페인 독감은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이 되었다. 인도에서는 1,700만 명이 넘게 사망했고, 오스트리아 화가 에곤 실레와 구스타프 클림크, 독일의 사회과학자 막스 베버도 스페인 독감에 희생되었다. 젊은이와 여자들이 더 많이 희생되었는데, 그 이유는 몰랐다.

사람들을 현혹하는 가짜 뉴스!
감염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주요 인사들은 가짜 뉴스를 퍼뜨렸다.
매사추세츠 보건부의 존 히치콕 박사는 이 질병이 유행성 감기와 비슷하다면서 발병 사례가 줄어든다고 얘기하고, A. A. 케언스 필라델피아 보건국 책임자는 이 병이 2주 뒤에 완전히 사라진다고 큰소리치고,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편집자들은 걱정은 아무 쓸모가 없으니 즐거운 이야기만 하자면서 이 비극을 외면하자고 제안했다. 필립 도안 연방 정부 장교는 전염병이 독일 요원들이 스페인 독감균을 퍼뜨린다는 음모론까지 ‘퍼뜨렸다.’
로열 코플랜드 뉴욕 보건국장은 뉴욕은 전염병의 위험이 없으니 시민들은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가 하면, 전염병이 멈췄다거나 최악의 상황을 지나갔다는 등의 근거 없는 이야기만 늘어놓았다. 그해 11월 14일까지 뉴욕의 공중보건부가 보고한 독감과 폐렴 사례는 14만 5천 건이었고, 사망자는 2만여 명이었다. 그나마 이는 동부해안 지역에서 가장 낮은 사망 수치였다. 로열 코플랜드는 이렇게 변명했다. “저의 최고 임무 중 하나는 독감으로 도시가 비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게 하는 것이었어요.”

3막: 서서히 사라지기 전까지 잔인했던 전염병
1918년 말 전염병 유행이 시들해지는가 싶더니, 이듬해 초에 다시 홍수처럼 쏟아졌다. 스페인 독감으로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인 약 5억 명이 감염되고, 미국에서만 약 67만 명이, 세계적으로 약 5천만 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스페인 독감의 원인이 무엇인지, 무엇이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 등을 알기 위해 의학자와 과학자들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바이러스를 질병의 병원균으로 인식하는 정도만 밝혀냈을 뿐이다. 스페인 독감의 위력은 1922년까지 잔인하고 오래 계속되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돈 브라운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를 쓰고 감동적인 그림을 그리는 저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특히 열정적으로 살아간 사람들의 기쁨과 아픔, 행복과 슬픔을 독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있다. 시버트 상 수상자인 그의 책들은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혼 북≫, 뉴욕 공립도서관 등의 찬사를 받았으며, 선구적이고, 세심한 공이 들어갔으며,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고, 솔직하다는 평을 받았다. 그가 쓰고 그린 책으로 『시리아 난민 이야기』, 『흙보다 더 오래된 지구』, 『공포의 먼지 폭풍』, 『물에 잠긴 도시』, 『애런과 알렉산더』, 『아인슈타인』, 『토머스 에디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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