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느 날 컬러 몬스터의 감정들이 뒤죽박죽되었다. 소녀는 컬러 몬스터에게 감정을 색깔별로 나누어 병에 담아 정리해보라고 했다. 기쁨과 슬픔, 화, 무서움, 평온함은 어떤 색깔일까? 컬러 몬스터는 감정들을 제대로 정리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다섯 가지 기본 감정인 기쁨, 슬픔, 화, 무서움, 평온함을 어떤 상황에서 느끼고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려준다. 추상적이고 복잡한 감정의 개념을 명쾌한 색깔과 이미지로 보여주며, 다양한 감정을 놀이하듯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판사 리뷰
스페인·미국·프랑스·영국·일본 등 전 세계 150만 부 판매된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 2019 국제독서협회 아동도서위원회(ILA·CBC) 선정 도서
“감정은 색깔이 모두 달라.”
귀엽고 사랑스러운 컬러 몬스터와 감정을 배워요!감정 표현은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조절하는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지요.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아이들이 다양한 감정을 ‘울음’으로만 표현할 때입니다. 슬픔, 무서움, 짜증, 놀람 등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감정들을 구별하고 표현하는 단어를 풍부하게 익힐 수 있도록 부모가 알려줘야 합니다.
『컬러 몬스터 감정의 색깔』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주인공 컬러 몬스터가 색깔을 통해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여러 감정이 뒤죽박죽되어 어리둥절한 컬러 몬스터에게 친구인 소녀가 감정을 나누어 정리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기쁨은 태양처럼 빛나고 별처럼 반짝여”, “슬픔은 바다처럼 잔잔해”, “화는 새빨간 불처럼 무지무지 사나워”, “평온함은 나무처럼 조용해”와 같이 감정들을 친숙한 사물에 빗대어 색깔과 연결 짓도록 하지요. 또한 그림 속에서 컬러 몬스터가 감정을 경험할 때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 보면서 직접 표정과 행동을 따라 해보며 감정을 배울 수 있어요.
스페인의 국민 그림책으로 시작된
전 세계 컬러 몬스터 열풍!저자인 안나 예나스는 오랫동안 일해 온 분야인 그래픽 디자인과 미술 심리치료를 결합해 컬러 몬스터 이야기를 탄생시켰습니다. ‘색깔로 감정을 배운다’는 간단명료한 방식은 수많은 교사와 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지요. 스페인에서 가장 사랑받는 그림책이자 유치원과 학교, 가정에서 꼭 갖추어야할 책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더 나아가 미국·영국·일본·프랑스 등 수많은 나라에서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콜라주로 만든 알록달록 개성 만점 캐릭터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인 콜라주 그림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짙은 눈썹, 동그란 눈, 삐죽삐죽한 머리 모양의 컬러 몬스터는 개성 있고 친근감을 주는 캐릭터입니다. 감정에 따라 노랑, 파랑, 빨강, 검정, 초록 등으로 몸의 색깔이 바뀌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지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다섯 가지 감정들 외에도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감정들의 색깔을 찾아 나만의 컬러 몬스터를 만들어보기를 기대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나 예나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어요. 어렸을 때는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학교에 가는 걸 좋아했어요.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고, 광고 분야에서 일을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다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싶어져 그림책 만드는 일에 뛰어들었지요. 지금은 스페인의 유명 그림책 작가가 되어 많은 책을 냈답니다. 그중 하나가 사랑스러운 컬러 몬스터 이야기예요. 이 이야기처럼 콜라주로 만든 기발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궁금하다면 홈페이지 www.annallenas.com으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