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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종이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4-7세 |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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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9897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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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야기 속담 그림책 13권.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을 통해 함께하는 의미를 되새겨 본다. 개인의 능력이 더 중시되는 요즈음 서로 협력해서 일한다는 것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닥나무골 바쁘다 총각과 분이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에 대한 생각을 전하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서는 한지 만드는 과정도 엿볼 수 있다. 마치 알록달록 한지를 붙여 놓은 듯한 그림은 닥나무골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출판사 리뷰

■ 쉬운 일도 함께할 필요가 있을까요?
닥나무골에 살고 있는 바쁘다 총각은 혼자서 종이를 만드느라 늘 정신이 없습니다. 종이 만드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우선 종이의 재료가 되는 닥나무를 한 짐 베어 와야 하고요, 나무껍질을 죽죽 벗겨야 하지요. 벗겨 낸 나무껍질은 또 가마솥에 넣어 한참을 끓여야 합니다. 그래야 나무껍질이 죽처럼 물러서 엉겨 붙기 시작합니다. 그런 다음 가마솥 안에 있는 종이의 재료를 대나무 발로 건지고 말려야 하지요. 다 마르면 드디어 종이가 완성됩니다. 하지만 바쁘다 총각은 종이 만드는 일이 너무 좋아서 즐거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수탉 한 마리가 아직 마르지 않은 종이를 마구 밟고 다녔습니다. 바쁘다 총각이 다 만들어 놓은 종이를 망쳐 버렸죠. 어쩔 수 없이 바쁘다 총각은 다시 종이를 만들었는데, 그만 몸살이 나고 말았어요. 혼자서 다 하기에는 벅찬 일이었으니까요.
옆 마을 분이는 바쁘다 총각이 만든 종이를 좋아했어요. 종이를 사러 와서는 빛깔이 참 곱다며 칭찬하기 일쑤였죠. 바쁘다 총각은 그런 분이가 좋았고, 분이도 바쁘다 총각을 좋아했어요. 바쁘다 총각은 분이와 결혼해 바쁘다 신랑이 되었어요. 바쁘다 신랑은 종이 만드는 일을 늘 분이와 함께했어요. 종이 만드는 일도 좋았지만 분이와 함께하니 더 즐거웠죠.
“우르르, 쾅! 쾅!”
어느 날, 천둥이 치고 하늘에는 새까만 구름이 몰려왔습니다. 바쁘다 신랑은 말리고 있던 종이를 허겁지겁 거두기 시작했어요. 분이도 도우려고 종잇장을 맞들었죠. 혼자서 할 때보다 둘이서 하니 후다닥 일을 마칠 수가 있었어요. 종이를 다 치우고 나서야 비가 쏟아지고 시작했어요.
마을 사람들은 가벼운 백지장도 맞든다고 바쁘다 신랑과 분이를 놀렸어요. 하지만 바쁘다 신랑과 분이는 백지장 맞드는 걸 멈추지 않았어요. 함께하니 힘도 전혀 들지 않고 즐거웠으니까요.

■ 흥미로운 이야기로 속담을 배우는 ‘이야기 속담 그림책’ 시리즈
속담은 교훈적인 내용을 담아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짧은 글입니다. 뜻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글만 봐서는 그 의미를 바로 알기 어렵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속담의 교훈을 설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순히 속담의 뜻을 알려 줄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속담이 녹아든 흥미로운 이야기를 슬쩍 건네면 속담을 향한 선입견을 없애고, 보다 속담을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속담의 뜻이 더 오래 기억에 남기도 하고요.
‘이야기 속담 그림책’ 시리즈는 유쾌하고 따뜻한 속담 속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기존의 속담을 넘어선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어른들이 생각하기에 뻔해 보이는 속담 이야기가 이 시리즈를 통해, 무궁무진 상상의 날개를 타고 새롭게 탄생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진숙
대학에서 유아교육과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동시를 써서 창주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오늘만 져 준다》가 있고 창작 동화 《구쁘다 이야기 열 조각》에 단편 동화 두 편을 실었습니다. 초등학생, 중학생들과 함께 글쓰기 공부를 하며 동시와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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