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길숙희 시집. 누구든 자신이 살아온 삶을 솔직히 말한다는 것은 싶지 않다. 더구나 글로 남긴다는 것은 돌에 새기는 것처럼 지울 수도, 없앨 수도 없는 일이기에 더욱 그렇다. 목회자의 아내가 26년 동안 사역하며 경험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것이 시집 <당신에겐 말해줄게요>이다.
길숙희 시인은 시를 통해 사람이 사는 동안 겪는 아픔과 고민들이 별반 다른 것이 없음을 노래함으로 시를 감상하는 이로 하여금 동지애를 느끼게 한다. 다만 몸부림치고 이겨내야 하는 고난을 해결하는 방법을 시인은 알고 있고, 은근슬쩍 독자에게 그 지혜를 알려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누구든 자신이 살아온 삶을 솔직히 말한다는 것은 싶지 않다. 더구나 글로 남긴다는 것은 돌에 새기는 것처럼 지울 수도, 없앨 수도 없는 일이기에 더욱 그렇다. 하물며 목회자의 아내가 26년 동안 사역하며 경험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것이 시집 <당신에겐 말해줄게요>이다. 길숙희 시인은 시를 통해 사람이 사는 동안 겪는 아픔과 고민들이 별반 다른 것이 없음을 노래함으로 시를 감상하는 이로 하여금 동지애를 느끼게 한다. 다만 몸부림치고 이겨내야 하는 고난을 해결하는 방법을 시인은 알고 있고, 은근슬쩍 독자에게 그 지혜를 알려주고 있다.
고개를 푹 숙인 채 한참을 있다
십자가를 바라보는 소녀의 눈빛은
햇살을 닮았습니다
세상은 아무도 소녀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지
한나도 소녀도 나도
지금도 누군가는
귀 기울여 들어주시는 당신께 말합니다
‘당신에겐 말해줄게요’ 라며
작가 소개
지은이 : 길숙희
시집 <당신에겐 말해줄게요>크리스천문학 신인상, 시인 등단사단법인 대한기독문인협회 회원청주은혜성산교회 사모/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