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모두가 믿는 투자 상식의 90%는 틀렸다!”
운용 자산 1500억 달러, 주가 예측률 No.1
세계적인 투자 전략가 켄 피셔가 밝히는 투자의 진실당신은 어떤 주식시장의 격언을 알고 있는가? 그리고 그 격언들은 당신에게 얼마나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었는가? 이 책은 사람들이 널리 믿는 주식시장의 속설과 경제에 관한 미신을 다룬다. 미신들 때문에 사람들은 세상을 오해하게 되며, 투자에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특히 채권이 주식보다 안전하다거나 실업률이 상승하면 주가가 하락한다, 나이에 따라 자산배분을 해야 한다, 고배당주를 사면 노후에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손절매가 하락 시 손실을 막아준다 등의 주장이 그렇다.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이 극찬한 세계적인 투자의 대가, 켄 피셔는 명확한 근거와 날카로운 통찰로 17가지 미신의 허구성을 분석하고 낱낱이 파헤친다. 『주식시장의 17가지 미신』은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그 어떤 조언보다 유용하고 값진 성공 투자의 안내서가 되어준다.
“당신이 알고 있는 그 상식이
당신의 투자를 망치고 있다!”
명확한 근거와 날카로운 통찰로 성공적인 주식 투자의 길로 안내하는 책!
★★★★★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베스트셀러
★★★★★ 경제 유튜브 1위 <삼프로TV> 강력 추천
★★★★★ 국내 최고 투자 전문가들이 먼저 읽고 극찬한 책
“성공 투자의 3분의 2는 실수를 피하는 것이고,
3분의 1은 옳은 선택을 하는 것이다!”“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매입은 천천히 매도는 신속하게 하라”, “달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등 주식시장에는 수많은 격언과 속설이 난무한다. 그중 어떤 것이 우리의 성공 투자에 도움이 될까? 모두가 그럴듯하고, 사실인 듯한데 어떤 말을 믿어야 할까? 혹시라도 잘못된 속설로 인해 투자를 망치지는 않을까? 모든 투자자가 노심초사다.
세계적인 투자 전략가이자 이 책의 저자인 켄 피셔는 “성공 투자의 3분의 2는 실수를 피하는 것이고, 3분의 1은 옳은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실수를 피하기 위해서는 정석처럼 여겨지던 기존의 생각들에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말한다. 전문가 혹은 남들이 모두 동일하게 말한다고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그 내용이 얼마나 타당한지 또 왜 그렇게 되는지를 묻고, 따지고, 살펴볼 때 미신의 덫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더 이상의 투자 손실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켄 피셔는 책에서 주식시장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 속설들을 하나씩 파헤치고 있다. 특히, 수십 년간 축적된 실제 주식시장의 데이터를 보여주며 어떤 상식들이 투자자를 오해에 빠트리게 하는지, 어떻게 해야 그 함정을 피해갈 수 있는지를 속속들이 분석하며 알려준다. 우리가 믿는 상식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 ① 그것이 진실인지 스스로 물어본다. ② 직관과 반대로 생각한다. ③ 과거 사실을 확인한다. ④ 간단하게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⑤ 숫자의 단위가 크다면 적정 수준으로 축소한다. ⑥ 세계의 관점으로 생각한다.
채권은 주식보다 안전할까?
-> 장기적으로는 채권의 변동성이 주식의 변동성보다 더 크다사람들은 흔히 채권의 변동성이 낮다고 착각한다. 사실은 채권 가격도 변동성이 심하지만 주식에 비하면 훨씬 안전해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 일 단위, 월 단위, 연 단위에서는 대개 주식의 변동성이 채권에 비해 훨씬 크다. 그러나 투자 기간이 10년, 20년, 30년 단위로 길어지면, 월 단위와 연 단위로는 컸던 변동성은 급격하게 안정적이고 일관된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물론 특정 상황에 따라서 변동성은 클 수도 작을 수도 있다. 하지만 크게 하락했다면, 분명 수년 안에 그 이상의 상승을 이루게 되므로 투자 기간을 길게 잡는다면 주식의 변동성은 안정성을 찾게 된다. 과거 데이터 분석도 이를 방증한다. 장기적으로는 주식의 변동성이 채권보다 작았으며, 그러면서도 수익률은 채권에 비해 훨씬 더 높았다.
또한 변동성이라는 것이 꼭 크다고 위험한 것은 아니다. 때로는 큰 폭의 하락도 있을 수 있지만 반대로 큰 폭의 상승이 더 많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과거 주식의 연 단위 수익률을 보았을 때 상승한 해가 73.2%였고 하락한 해가 26.8%였다. 즉 아무리 변동성이 크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률만 높아지게 된다는 의미다.
이 책은 앞의 네 개의 장을 통해서 변동성과 주식의 관계, 그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위험에 대한 잘못된 미신들에 대해 일깨우고 있다. 이를 통해 좀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의 길을 제시한다.
손절매는 정말 손실을 줄이는 방법일까?
-> 당신의 이익을 해치는 손절매의 불합리성에 대한 질문손절매는 명칭부터 그럴듯해 보인다. 손실을 막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손절매는 당신의 손실을 막아주지 못한다. 오히려 세금과 거래 비용만 높인다. 게다가 손실을 막을 때보다 이익을 막을 때가 더 많다. 장기적으로는 돈을 날리는 기법이다. 이 값비싼 미신에 빠져들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20% 하락하면 손절매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이 5만 원에 산 주식이 10만 원이 되었다. 그때 당신의 친구가 그 주식의 가능성을 보고 10만 원에 샀다. 하지만 곧바로 주식이 하락해 8만 원이 되었다. 이럴 경우 당신의 친구는 그 종목이 20% 하락했으니 손절매를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5만 원에 사서 아직 60%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데도 똑같이 손절매를 해야 하는가? 아니면 수익을 거두고 있으니 그대로 보유해야 하는가? 보유해야 한다면 이 종목이 당신에게는 아무 문제없지만 당신의 친구에게만 문제가 있다는 뜻인가? 저자는 이것이 손절매의 가장 큰 문제라고 말한다. 기준이 달라지는 전략, 결과가 달라지는 전략은 전략이 아니다.
손절매가 손실을 막아준다는 보장은 없다. 오히려 수익을 놓칠 가능성을 높이고, 거래 비용만 확실히 늘릴 뿐이다. 손절매가 실적을 높여준다는 증거는 없는 반면, 실적을 낮춘다는 증거는 수없이 많다. 따라서 저자는 손절매에 더 어울리는 명칭은 익절매(益切賣)라고 말한다. 당신은 이익을 막을 것인가?
실업률이 상승하면 주가는 하락할까?
-> 실업률은 후행지표이기 때문에 선행지표인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없다 ‘실업률의 상승이 주가 하락을 불러온다’는 이야기는 투자 분야에서 가장 고질적인 미신에 속한다. 정치인은 누구나 높은 실업률이 경제에 나쁘고, 따라서 주식시장에도 나쁘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본말이 전도된 주장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업률이 ‘후행 지표’라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서 실업률은 높든 낮든 과거 경제활동이 빚어낸 결과이지 미래 경제의 방향을 좌우하는 요소가 아니다. 실업률이 낮다고 해서 경제가 성장하는 것도 아니고, 실업률이 높다고 해서 경제가 침체하는 것도 아니다. 반대로 경제가 성장할 때 일자리도 따라서 증가하고, 경제가 침체하면 일자리도 감소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언론매체나 정치인들은 ‘실업률이 낮아야 경제가 성장한다’는 주장을 한다. 만일 정말로 실업률이 낮을 때 경제가 성장한다면, 낮은 실업률은 성장을 영속시키는 기계가 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침체는 항상 실업률이 주기상 저점 근처에 도달했을 때 시작된다. 데이터에 의하면, 낮은 실업률이 침체를 막아주는 것도 아니고, 높은 실업률이 성장을 가로막는 것도 아니다. 높은 실업률이 아무리 고통스럽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아무리 심각하더라도, 성장이 실업률을 낮춘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특히 주식시장은 경제 흐름을 알려주는 최고의 선행지표다. 투자자들은 경제 회복을 알려주는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미리 주식을 사서 가격을 띄운다. 따라서 주식이 선행하고 실업률이 후행한다면, 높든 낮든 실업률은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켄 피셔는 이 외에도 미국의 과도한 부채 문제, 통화(달러)의 강세와 주가의 연관성, 고배당주의 안전성, 소형주의 우월성, 뉴스의 가치 등 다양한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가진 편견과 미신을 깨뜨리고 있다. 특히 단순한 주장만이 아니라 여러 자료와 근거를 제시해 보여주기 때문에, 우리가 쉽게 이해하고 미신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투자의 대가가 알려주는, 진짜 수익을 내는 투자 전략켄 피셔는 운용 자산이 150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피셔 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이자, 수년째 최고의 주가 예측 성공률을 보여주며 『포브스』에 ‘포트폴리오 전략’ 칼럼을 20여 년간 연재한 월가 최고의 투자 전략가다. 그런 그으의 날카로운 혜안과 통찰, 독보적인 전략이 돋보이는 『주식시장의 17가지 미신』은 단순히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주식 투자에 실패하지 않는 체력과 근육을 키워주는 책이다. 투자를 시작했지만 혼란 속에서 갈피를 못 잡는 이들에게 시장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채권의 변동성이 낮다고 착각한다. 그렇지 않다. 채권 가격도 변동성이 심하다.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금리가 상승하면 최근 발행된 채권은 가격이 하락한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이 상승한다. 연간 단위로 보면, 채권의 금리가 오르내림에 따라 채권 가격도 오르내린다. 유형에 따라 변동이 더 심한 채권도 있고, 덜 심한 채권도 있다. 그러나 해에 따라서는 채권의 수익률도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며, 미국 국채도 예외가 아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일반적으로 채권의 변동성은 주식보다 작다. 그러나 여기에는 중요한 유의사항이 있다. 1년이나 5년처럼 단기적으로 볼 때에만 채권의 변동성이 작다는 말이다. 채권은 기대수익률도 낮다. 투자 목적이 오로지 변동성을 피하는 것이고 장기 수익률이 낮아도 좋다면, 아무 상관없다.
주가 상승률이 미국 경제 성장률을 훨씬 넘어섰으므로 주가는 더 버티지 못하고 폭락할 수밖에 없다고 겁주는 사람이 가끔 나온다.
옳은 말이다! 미국 GDP 실질 성장률의 장기 평균은 약 3%다. 그러나 미국 주식 상승률의 장기 평균은 연 10%다. 이는 커다란 차이다. 장기적으로 두 비율이 비슷해야 한다고 믿는다면, 두 비율의 차이가 가공의 수익률인 셈이다. 미국의 GDP 성장률 평균이 연 3%라면 주식의 초과 수익률은 도대체 어디에서 온 것인가?
이런 식으로 보면 그 차이가 걱정스러워진다. 이렇게 장기간 이어진 수익률 차이를 메우려면 주식이 장기간 폭락을 거듭해야 하기 때문이다. 끔찍한 일이다!
그러나 주식 수익률과 GDP 성장률 사이에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 두 숫자가 일치하지 않는 것은 일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주식의 수익률은 GDP 성장률보다 더 높을 수 있고, 높아야 하며, 십중팔구 앞으로도 계속 훨씬 높을 것이다. GDP가 무엇이고 주식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마땅히 그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