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밀화로 그린 우리 바닷물고기 시리즈 2권. ‘세밀화로 그린’ 바닷물고기 도감으로, 우리나라 동해 물고기 34종을 세밀화로 그렸다. 화가가 바닷속으로 직접 들어가 물고기를 보고 나서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정확한 생김새를 알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우리말로 쉽고 자세하게 풀어 썼다.
우리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을 정확하면서도 따뜻한 세밀화로 만나 볼 수 있다. 책을 펼쳐 보면 저마다 다른 물고기 생김새와 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이름 풀이와 물고기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까지 들어 있다.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 처음으로 동해 물고기 34종을 세밀화로 그렸습니다. 우리나라 동해에는 어떤 물고기가 살까요? 동해는 철마다 따뜻한 바닷물과 차가운 바닷물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뒤섞이는 곳입니다. 겨울에는 찬물을 따라 명태, 대구, 청어 따위가 내려옵니다. 여름에는 따뜻한 물을 따라 고등어, 삼치, 꽁치, 정어리 따위가 올라옵니다. 연어나 송어나 황어나 큰가시고기는 동해로 흐르는 강을 거슬러 올라와 알을 낳습니다. 동해는 우리나라 바다 가운데 가장 깊습니다. 깊은 바다는 늘 차가워서 차가운 물에 사는 참가자미나 임연수어, 도루묵 같은 물고기가 눌러살고 있습니다. 바닷가는 서해나 남해 바닷가와 달리 가지런하고 밋밋해서 갯벌이 따로 없어요. 먼 바다를 나가면 울릉도와 독도만 동그마니 솟아 있습니다. 따로 섬도 없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달고기랑 혹돔 같은 물고기가 살고 있어요. 드넓은 동해 바닷속에 또 어떤 물고기가 사는지 궁금하면 이 책을 펼쳐보세요.
보리가 정성껏 만든 ‘서해 바다 물고기’에 이은 두 번째 바닷물고기 세밀화 도감 1814년 정약전 선생님이 우리나라 최초 어류도감인 <자산어보>를 펴낸 지 200년이 흘렀습니다. 보리가 이제까지 세밀화 도감을 펴낸 지혜와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어린이 자산어보’를 만들었습니다. 바닷물고기는 우리 겨레를 오랫동안 먹여 살린 귀중한 자원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먹여 살릴 중요한 몫을 틀림없이 할 것입니다.
화가가 바닷속으로 직접 들어가 물고기를 보고 나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을 그린 조광현 선생님은 시간만 나면 바다로 나갑니다. 산소통을 짊어지고 직접 바닷속으로 들어가 물고기가 어떻게 사나 둘러봅니다. 물고기는 바닷속에 있을 때와 물 밖으로 나왔을 때 색깔이 다릅니다. 또 물 밖에 나온 물고기는 몸이 뻣뻣하게 굳지만 물속에서는 잘도 헤엄치고 잘도 숨고 잘도 도망치지요. 화가는 이 모든 모습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펄떡펄떡 살아 숨 쉬는 모습 그대로 그리려고 애썼습니다. 생김새뿐만 아니라 저마다 다양하게 살아가는 모습도 함께 그려 넣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우리말로 쉽고 자세하게 풀어 썼습니다. 책을 펼쳐 보면 저마다 다른 물고기 생김새와 사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또 이름 풀이와 물고기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까지 들어 있습니다. 설명글을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우리말로 쉽고 자세하게 풀어 썼어요. 입말로 풀어 썼기 때문에 큰 소리로 읽어 보면 더 재미있어요.
[시리즈 소개]
세밀화로 그린 우리 바닷물고기 시리즈는우리나라에서 처음 나온 세밀화로 그린 바닷물고기 도감입니다. 서해, 동해, 남해, 제주 바다에 사는 바닷물고기 150종을 세밀화로 그렸습니다. 서해 바닷물고기 35종, 동해 바닷물고기 34종, 남해 바닷물고기 40종, 제주 바닷물고기 41종을 세밀화로 만날 수 있습니다. 《팔딱팔딱 바닷물고기 이야기》편에는 아이들이 알아야 할 알쏭달쏭 궁금한 바닷물고기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을 정확하면서도 따뜻한 세밀화로 만나보세요. 우리 둘레에 사는 생명체를 아는 것은 사람과 자연이 어울려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식입니다.


목차
동해 물고기
그림으로 찾아보기
개복치
까나리
까치복
꼼치
꽁치
날치
달고기
대구
도루묵
뚝지
명태
송어
연어
임연수어
자주복
정어리
참가자미
청어
큰가시고기
혹돔
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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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책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