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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사냥꾼
역사가 돈이 되는 세계를 찾아서
에포크 | 부모님 |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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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버지의 취미였던 역사 관련 문서 수집은 가족 사업이 되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아들인 네이선 라브도 그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처음에는 관심도 열정도 없는 수습 직원에 불과했으나, 문서와 물건들을 하나하나 거치며 그는 성장하게 된다.

아버지의 도움 없이 자신의 안목으로 가치를 알아볼 수 있게 되었으며, 그 역시 열렬한 역사 애호가가 되었다. 또한 그들의 가족 사업은 이제 세계 최고의 거래회사로 평가받을 정도로 성장했다. 이 책은 그가 성장한 기록이자, 우리 모두가 최고의 수집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안내서이기도 하다.

  출판사 리뷰

“우리 집에 있는 저 오래된 물건도 혹시?”

중요한 것은 어디에든 있다. 그것을 알아볼 안목만 있다면!
세계 최고의 역사 유물 판매상이 알려주는 역사적 가치를 발견하는 법

역사 유물 수집가와 역사 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역사 사냥꾼의 흥미진진한 여정

1995년에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까지 방송 중인 장수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KB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이다. 일반 시민들이 가지고 나온 그림, 도자기, 고문서, 가구 등 다양한 물품들을 소개하고 감정가를 평가한다. 그중에는 위조품도 있었으며, 가치가 없는 물건들도 있었지만 가끔은 ‘무한의 가치를 가진’ 혹은 ‘값으로 평가할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한 것들도 등장했다. 이런 물건들은 어떻게 세상에 드러날까? 그 ‘역사적 가치’는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평가되는 걸까?
서구에서 ‘문서 수집’이 일종의 취미로 자리 잡은 것은 빅토리아 시대부터였다. 셰익스피어가 가공의 인물이라는 루머가 떠돌자 사람들은 그들의 영웅이자 음유시인인 셰익스피어를 잃지 않기 위해 셰익스피어의 자필 원고를 찾아다녔다. 이를 계기로 자필 원고든 과학 표본이든 서명이든, 문서를 모으는 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들이 ‘돈’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사람들은 오래된 물건을 보면 자연스럽게 그것이 진짜일지 가짜일지, 값은 얼마나 나갈지 궁금해한다. 희귀 문서와 역사 유물을 다루는 세계 최고의 거래회사인 라브 컬렉션에도 하루에 20건 이상의 연락이 온다.
이 책의 저자인 네이선 라브의 아버지는 타고난 수집가이자 역사 애호가였다. 어린 시절 아버지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야구카드 전시회장에 가기도 하고, 미국 독립기념일이면 늘 게티즈버그 전쟁터에 가서 (미리 몰래 숨겨둔) 총알을 줍게 했다. 유명인들에게 편지를 쓰라고 시키기도 했다. 모두 역사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한 아버지의 포석이었다.
시간이 흘러 아버지의 취미였던 역사 관련 문서 수집은 가족 사업이 되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아들인 네이선 라브도 그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처음에는 관심도 열정도 없는 수습 직원에 불과했으나, 문서와 물건들을 하나하나 거치며 그는 성장하게 된다. 아버지의 도움 없이 자신의 안목으로 가치를 알아볼 수 있게 되었으며, 그 역시 열렬한 역사 애호가가 되었다. 또한 그들의 가족 사업은 이제 세계 최고의 거래회사로 평가받을 정도로 성장했다.
이 책은 그가 성장한 기록이자, 우리 모두가 최고의 수집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안내서이기도 하다.

4500달러에서 20만 달러로
어떤 사람에게는 아무 의미 없는 종이 쪼가리에 왜 어떤 사람은 거액을 지불할까

문서와 유물을 거래하는 세계에서는 그것이 어떤 가치를 가졌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치’가 곧 ‘돈’으로 환산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쉽게 얻을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 기술을 가르쳐줄 학교도, 선생님도, 매뉴얼도 없이 저자는 스스로 차근차근 터득해간다.
진품이라도 값어치가 없는 물건이 있다. 유명한 사람들의 글과 서명이 담겨 있지만 폴리그래프 머신으로 쓴 편지나 오토펜으로 서명한 것은 당연히 가치가 없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헌법에 대해 논하는 편지는 상당히 높은 가격이 매겨지지만, 전날 아편을 해 회의에 늦겠다는 편지는 구매자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프랭클린의 업적과 아무런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앤드루 잭슨 대통령이 서명한 것은 대체로 다 중요하지만 잭슨이 어떤 일에 대해 사과하는 편지는 1812년 전쟁과 관련한 편지에 비해 몇 등급이나 낮은 가격대에 거래된다. 사람들이 원하는 잭슨의 모습이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는 문서와 유물 목록이 실린 카탈로그를 보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에 동그라미를 친 뒤 아버지의 것과 비교하고, 그중 최상의 것을 고르는 방식의 게임을 통해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을 터득해갔다. 예를 들어, 아버지는 1801년 이집트의 ‘본부’에서 발송된 ‘글이 새겨진 돌을 프랑스인으로부터 확보하여 안전한 곳에 보관하라’는 편지가 로제타석을 확보하라는 지시를 담은 내용이라는 것을 알아보았다. 역사를 상세히 알고 있었기에 편지를 쓴 사람이 아프리카에 있었다는 것을 알았으며, 그 ‘돌’이 로제타석임을 알았다. 또 다른 사례는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외교정책을 상징하는 용어가 된 ‘큰 몽둥이’ 언급이 담긴 편지다. 문서는 작성된 날짜를 살펴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1900년 1월 26일에 쓰인 이 편지는 남들의 눈에 그저 평범하게 보였지만, 사실 ‘큰 몽둥이’ 발언을 최초로 언급한 편지였다. 4500달러(약 500만 원)에 구입한 루스벨트의 ‘큰 몽둥이’ 편지는 나중에 20만 달러(약 2억 2000만 원)에 판매된다.

이것은 진짜일까? 가짜일까?
위조품과 진품 구별하고, 물건의 출처를 찾아가는 스릴 넘치는 미스터리 추적기

문서든 유물이든 가치를 따지기에 앞서 일단 기본은 그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판별하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가져오는 것은 대체로 사본이나 위조품 또는 2급 자료들이다. 저자는 이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10년이 넘는 시간을 바쳤다. 손글씨 분석 기술, 종이와 잉크 판별법, 역사적인 날짜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필요했다.
20세기 최고의 위조가로 꼽히는 조지프 코우지는 전문적으로 링컨의 문서를 위조했다. 술집에 앉아 있는 코우지에게 술을 한 잔 사면 그는 즉석에서 링컨의 문서를 만들어주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문서들이 현재까지도 (위조인 줄도 모른 채) 경매장에 등장하고 많은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하지만 코우지는 끝까지 링컨의 서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출처 증명 또한 중요하다. 출처 증명이란 이 물건을 처음에 누가 소장했고, 어떤 경로를 통해 여기까지 왔는지를 알려주는 일종의 ‘족보’다. 특히 물건을 감정하는 데 있어 출처 증명은 반드시 제대로 조사해야 한다. 링컨이 실제로 즐겨 쓰던 스토브파이프 해트, 헤밍웨이가 글을 쓸 때 사용한 타자기, 루스벨트가 늘 지니고 다니던 펜이라고 주장하는 물건들을 대체 무슨 근거로 진짜라고 믿을 수 있겠는가. 탐정이 되어 출처를 따라가는 명석함과 집요함은 ‘훌륭한 취향을 가진’ ‘신중한’ 수집가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자질 중 하나다.
이 자질이 중요한 이유는 불법적인 경로로 시장에 풀린 물건들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뉴욕역사협회에서 훔친 링컨의 편지,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도서관·박물관에서 훔친 연설 원고 사본, 전쟁의 혼란 속에서 탈취한 사담 후세인의 사적인 물건들에서 저자는 직감적으로 불쾌함을 감지한다. 이런 문제들을 파헤쳐가는 저자의 고군분투는 마치 미스터리 추리극을 보듯 흥미진진하다. 위조품인지에만 신경을 쓰고 출처에 대해서는 알아보지 않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그 위험성을 강하게 경고한다. “어떤 사람들은 역사로 이득을 취하기 위해 기꺼이 법을 위반하고 도덕성을 무시한다.”

단순히 사고파는 것을 넘어 역사를 발굴하고 기록하다

역사적 문서를 사고파는 일은 투자 상품, 단순한 기념물을 파는 것과는 다르다. 그 안에는 힘이 있고, 감정이 담겨 있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주는 보이지 않는 끈이 있다. 역사적 가치가 있다는 것은 이미 가치 있는 물건을 ‘알아보는’ 것이기도 하지만 가치를 ‘부여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라브 컬렉션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물품들을 공개한 적이 여러 번 있다. 그중 최고는 역시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과 관련한 녹음테이프였다. 케네디의 죽음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이고, 아직까지도 진실이 다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경매에서 발견한, 케네디의 시신을 운반하던 에이포스원에서 녹음된 테이프에는 이제껏 밝혀지지 않았던 40분 분량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를 발표하자 방송국을 비롯한 연구자, 다큐멘터리 작가 등 수많은 곳에서 연락이 왔고, 이 자료를 바탕으로 케네디 암살의 역사가 다시 씌어졌다. 대통령에 관한 기록물이었기에 정부와의 싸움도 피할 수 없었다. 이 위대한 발견의 시작은 아주 작은 호기심이었지만 테이프를 발견하고, 입찰하고, 내용을 파악하고, 중요성을 알게 되기까지의 과정 과정 전부가 역사를 사냥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토머스 에디슨이 처음으로 가정에 전기를 공급하여 전구를 밝히는 시연회를 했던 날 실제로 사용했던 전선 조각을 보면 우리가 지금 너무나 편하게 밤에 불을 밝히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니었음을 생각해보게 한다. 평생을 여권운동에 투신한 수전 앤서니가 쓴 “당신이 여성을 사회의 애완물로 본다”는 통렬한 편지, 남녀가 동등하게 비행 경주에 나설 수 있게 해달라고 투쟁했던 여성 비행기 조종사 어밀리어 이어하트의 항공 경주 신청서를 보면 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 달라진 세상을 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된다. 나치 독일의 잔인함을 고스란히 담은 편지와 당시의 모든 기록을 독일에서 미국으로 옮겨온 한 가문의 컬렉션을 보면 우리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역사가 무엇인지가 뚜렷이 드러난다.
저자는 이런 과정을 통해 문서를 사고파는 일이 단순히 거래가 아니라 역사를 깊이 이해하는 일임을 알게 된다. 진위 판정도 중요하고,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바탕에는 역사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 말이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어가는 21세기에 ‘물성’을 가진 옛 물건이 주는 감동과 영감은 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역사의 중요성을 새삼 돌아보게 한다.

문서와 유물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역사 이야기

이 책이 가진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문서와 유물 이야기에 곁들인 역사 이야기이다. 저자의 유려한 글솜씨는 마치 타임슬립을 하듯 독자들을 그 시대 그 장소로 데리고 간다. 20대의 젊은 처칠이 전쟁포로로 잡혀 남아프리카로 가던 열차 안으로, 에디슨이 최초로 전구를 시연하던 멘로파크 크리스티가로, 전제군주 나폴레옹이 숨을 거두던 세인트헬레나섬으로, 암살당한 존 F. 케네디의 시신을 싣고 하늘을 날던 에이포스원 비행기로, 마틴 루터 킹 박사와 함께 행진하던 셀마로. 이것은 역사가 가진 힘이자 그 안에 살아 있는 사람이 가진 힘일 것이다.
저자는 문서와 유물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은 그 안에 담긴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것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감정의 동요를 일으키고 애정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제퍼슨의 펜은 우리 삶의 이야기를 쓴다. 링컨의 지혜는 우리가 걷는 길을 밝혀준다. 처칠의 용기는 우리에게 힘을 준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역사의 힘을 생생하게 느끼게 하기에 역사 사냥은 오늘날까지 꾸준히 계속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내 사냥의 대상은 역사와 관련된 것, 과거가 남긴 흔적(relic), 역사적 문서(document)와 사람이 만든 유물(artifact), 그리고 중요성을 가진 것들이다. 값을 따질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한 것도 사냥의 대상이다. 가격이 아니라 중요도의 측면에서 보는 가치 말이다. 나는 우리 회사인 라브 컬렉션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그런 물건을 손에 넣고, 대중에게 소개하고 판매한다.

제퍼슨식 서명 기계의 현대판인 오토펜(autopen)은 1940년대 후반에 발명되어 아이젠하워 행정부 때 백악관에서 사용되었다. 오토펜은 제퍼슨의 기계와 별로 다르지 않았다. 다만 예전에 만들어진 서명의 주형을 추적하여 똑같이 복제할 뿐이었다. 비슷한 게 아니다. 똑같다. “서명을 같은 방식으로 두 번 해보거라.” 아버지가 말했다. “비슷한 서명이 아니라 똑같이 해봐.” 나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오토펜 서명은 똑같았다. 서명 하나가 다른 것과 완전히 똑같다면 그건 오토펜이 한 서명이다.

그는 어떻게든 진품 편지를 입수하여, 종이 한 장에 베낀다. 오래된 느낌을 주기 위해 커피 가루로 물들여둔 종이다. 가짜 편지는 메모와 함께 좋은 책들을 소장한 신사에게 발송된다. (…) 위조는 어떤 경우든 본인의 실제 글씨체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모방한 산물이라는 점에서 일관성이 결여되어 있다. 위조가가 누구인지가 반드시 분명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모든 위조가는 어떤 일관성을 지닌 각자의 고유한 스타일이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루크 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프로방스, 1970년(Provence, 1970)』의 저자. 여행 잡지 『여행과 레저(Travel + Leisure)』의 피처에디터로 오래 일했다. 현재 아내와 두 딸과 함께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다.

지은이 : 네이선 라브
희귀 문서와 역사 유물을 다루는 세계 최고의 거래회사 라브 컬렉션(Raab Collection)의 대표. 역사 문서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 진위를 평가하는 그의 특출한 재능 덕분에 숨겨져 있던 많은 역사적 사실들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역사가이자 역사 유물 관련 전문가로 미국의 공공 및 민간 역사 컬렉션 구축의 자문 역할도 맡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등에 기고하며, 포브스닷컴에 「역사적으로 말하면(Historically Speaking)」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발견의 순간 혹은 낙담의 전조

1장 수습생

1. 조기교육 : 베이브 루스 서명 사진과 루스벨트의 편지
2. 무엇이 가치를 부여하는가 : 벤저민 프랭클린의 ‘free frank’
3. 신선한 눈으로 시작하라 : 자필 서명, 비서의 서명, 오토펜 서명
4. 이 물건은 어떤 경로를 거쳤나 : 의회 금메달과 출처 증명
5. 가격이 곧 가치는 아니다 : 경매 게임과 로제타석
6. 위조의 예술, 범죄의 냄새 : 링컨의 위조된 편지
7. 물건에도 감정이 있다면 : 레이건이 딸에게 보낸 편지

2장 본격적인 사냥

8. 위조가는 각자 고유의 스타일이 있다 : 조지 워싱턴 토지 조사도 미스터리
9. “그냥 이것들을 아끼기 때문이에요” : 소유주의 마음
10. 사람들은 종종 중요한 것을 놓친다 : 나폴레옹의 사망에 관한 보고서
11. 수백 년의 시간을 거쳐, 수천 마일의 거리를 건너 : 처칠이 전쟁포로로 잡혀 있을 때 쓴 메모
12. 역사를 알면 새로운 눈이 열리나니 : 에디슨의 전선과 아인슈타인의 답장
13. 이렇게 많은 물건들 중 여성이 남긴 것이 하나도 없다고? : 앤서니의 분노의 편지와 이어하트의 항공 경주 신청서
14. 각자의 육감이 만들어낸 공동 작업 시너지 : 토머스 제퍼슨이 작성한 도서 주문 목록
15. 정부에 맞서다 : 존 F. 케네디 암살 사건 관련 녹음테이프

3장 심화 학습

16. “저는 이 편지를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 마틴 루서 킹이 감옥에서 보낸 연애편지
17. 갈가리 찢긴 채로 나타난 자료 : 앤드루 잭슨이 촉토족과 치카소족에게 보낸 편지
18. 역사를 보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알리라는 명령 : 나치 독일에서 빼내온 서재
19. 광맥의 본류를 발견하다 : 미국의 건국과 크로퍼드 컬렉션

에필로그 _ 발견의 여정, 더 커진 의미를 찾는 여정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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