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초등학생이 보는 지식정보그림책 시리즈 7권. 국내에서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을 만한, 그야말로 신기한 새집 19종의 집 모양과 서식처, 집을 짓는 과정과 그런 집을 짓는 이유를 세세하게 소개한다. 작가가 직접 공부하고, 자기 발로 돌아다니면서 여러 새집을 관찰했으며, 그 모든 지식과 경험을 직접 그렸기 때문에 책의 내용이 흠잡을 데 없이 탄탄하고 풍부하다.
나뭇가지나 나무의 옹이처럼 보이게 집을 만들어 적을 속이는 새, 집안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아주 커다른 집을 만드는 새, 다른 무서운 동물 옆에 집을 짓는 새 등 다양한 전략으로 각각의 집을 만드는 새와 새집을 따뜻하고 수준 높은 그림으로 표현했다. 집을 만드는 과정, 집의 구조, 집의 모양 등이 세세하게 들어 있어,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이해하기 쉽다.
작가 스즈키 마모루는 20년 넘게 숲에서 생활하면서 주변의 새집을 관찰했을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세계 곳곳을 돌며 희귀한 새와 새집을 직접 관찰하면서 그렸기 때문에 내용과 그림의 완성도가 아주 높다. 더불어 아직까지 어떤 집을 짓고, 어떻게 새끼를 낳아 키우는지 밝혀지지 않은 새도 소개해 놓았다.
출판사 리뷰
사람의 논리로 이해할 수 없는 경이로운 자연흔히 새들의 집짓는 모습을 보고, ‘건축가’라는 표현을 쓴다. 나뭇가지, 잎, 이끼, 거미줄 등 자연에서 나는 순수한 재료만으로 매우 전략적이고, 정교하며 실용적인 집을 짓기 때문이다. 꾸밈이나 인테리어에는 관심이 없어 보이지만, 알과 새끼를 지키기 위해서는 완벽한 집을 짓는다. 작가는 수많은 과학 기술 발전을 통해 몇만 광년 떨어져 있는 우주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된 인간이 같은 지구상에 사는 생명체인 어떤 새에 대해서는 어떤 집을 짓고, 어떻게 새끼를 키우는지 알지 못하는 게 ‘불가사의’하다고 말한다. 사람의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자연의 경이로움, 자연의 신비……. 결국 작가가 말하고자 한 것은 그것이다. 신비한 새집을 통해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끼고 자연의 신비에 대해 재발견 해 볼 수 있는 책이다.
한평생 새집을 연구한 화가, 스즈키 마모루이 책은 한 작가가 평생에 걸쳐 연구하고, 공부하고, 취재한 내용을 직접 쓰고 그린 한편의 작품이다. 사실, 이런 그림책을 접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한 행운이다.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지에서 자기만의 노하우로 집을 짓고 사는 새들, 이런 새들의 생활은 좀처럼 접하기 어렵다. 이런 새들의 집과 생활을 알 수 있고, 정확한 그림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이 작가 스즈키 마모루가 평생 쏟은 열정과 노력 덕분이다. 작가가 직접 공부하고, 자기 발로 돌아다니면 여러 새집을 관찰했으며, 그 모든 지식과 경험을 직접 그렸기 때문에 책의 내용이 흠잡을 데 없이 탄탄하고 풍부하다. 작가 스즈키 마모루는 20년 넘게 숲에서 생활하면서 주변의 새집을 관찰했을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세계 곳곳을 돌며 정말 희귀한 새들을 직접 관찰하고 취재해 왔다. 그 모든 노하우가 이 한 권에 집대성되어 있다.
[책 소개]
새들도 궁리를 해서 집을 짓는다. 거미줄과 나뭇잎, 마른잎,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서 높은 나무 위, 물 한가운데, 물풀 사이, 땅 위 등 교묘한 위치에 집을 짓기도 하고, 입구를 두 개 만들거나 벌집 옆에 집을 짓는 등 고민을 많이 해서 집을 짓는다. 이 모든 게 알과 새끼를 다른 동물들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한 엄청난 전략이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영리하게 집을 짓는 전세계의 정말 신기한 새집 19종을 만날 수 있다.
[책의 특징]
① 호기심 천국,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19종의 신기한 새집 이야기
국내에서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을 만한, 그야말로 신기한 새집 19종의 집 모양과 서식처, 집을 짓는 과정과 그런 집을 짓는 이유가 세세하게 소개 되어 있다. 그리고 아직까지 어떤 집을 짓고, 어떻게 새끼를 낳아 키우는지 밝혀지지 않은 새도 소개해 놓았다.
② 새집 연구에 평생을 바친 작가의 역작
특히 이 도서는 전문성을 갖춘 작가가 그림까지 소화한 대작이다. 동남아시아나 남아메리카, 아프리카처럼 우리나라와는 기온이나 환경이 다른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새와 새집을 직접 관찰하면서 그렸기 때문에 내용과 그림의 완성도가 아주 높다.
③ 사진보다 더 자세하고 따뜻한 그림
나뭇가지나 나무의 옹이처럼 보이게 집을 만들어 적을 속이는 새, 집안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아주 커다른 집을 만드는 새, 다른 무서운 동물 옆에 집을 짓는 새, 물 한가운데에 집을 짓는 새 등 다양한 전략으로 각각의 집을 만드는 새와 새집을 따뜻하고 수준 높은 그림으로 표현했다. 집을 만드는 과정, 집의 구조, 집의 모양 등이 세세하게 들어 있어,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이해하기 쉽다. 직접 보고, 관찰하고, 집을 그렇게 만든 이유를 알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그림이라 더욱 의미 있다.
④ 초등학생이 보는 지식그림책
『신기한 새집 이야기_최고의 건축가 새들의 집 짓는 기술』은 ‘초등학생이 보는’ 그림책이다. 아직까지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그림책은 유아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세계의 아주 희귀한 새들과 그 집은 그림으로 이해하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이다. 오히려 글을 보지 않아도 그림만으로도 이해가 된다. 나와 내 가족을 넘어 새로운 생명체와 세계, 세계의 사람들과 동물 등에 관심을 갖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도 그림은 세상을 이해하는 아주 좋은 도구가 된다.



오목눈이_나뭇가지의 일부처럼 보이도록 집을 지어요.
오목눈이는 이렇게 굶은 나뭇가지 사이에 집을 짓기도 해요.
나뭇가지 사이에 집을 지으면 먼지나 이끼 따위가 집 위에 쌓이면서 나뭇가지의 일부처럼 보여요. 마치 가지의 일부인 양 자연스러워서 눈에 잘 띄지 않지요.
개개비사촌_집을 이중으로 지어요.
개개비사촌은 먼저 거미줄로 잎을 꿰매 통 모양을 만들어요. 그리고 그 안에 부드러운 이삭으로 주머니 모양의 집을 지어요. 이렇게 집을 지으면 밖에서는 집이 보이지 않아 적을 따돌리기 쉽고, 안쪽은 부드러운 이삭 덕분에 알이나 새끼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어요.
작가 소개
저자 : 스즈키 마모루
1952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어요.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이면서, 20년 넘게 세계 각지를 돌며 새집 연구를 하고 있는 둥지 연구가예요. 세밀하고 아름다운 그림에 풍부한 지식이 더해져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진 작품 세계로 사랑 받고 있어요. 1995년 <검은 고양이 산고로> 시리즈로 붉은새 삽화상을, 2006년 <나의 새 둥지 그림일기>로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2015년 <바우어새의 비밀>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받았어요. 그 동안 작업한 그림책으로 <선로는 이어진다> <핑 퐁 버스> <모두 아기였어> <생명의 배> 등이 있어요. 둥지 연구가로서 <새 둥지 책> <세계의 새 둥지 책> <새 둥지 이야기><일본의 새 둥지 도감 259><제비의 여행> <할아버지와 곤줄박이> 같은 그림책과 화집과 에세이도 여럿 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