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참된 용기와 아름다운 진실이 품어져 있는 그리스 설화를 만나보세요. 환상적인 10책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와 용기를 배울 수 있는 보석같은 작품들입니다.
옛날 옛 적에 순진하고 통통하게 살 찐 당나귀가 있었어요. 그 곁에는 당나귀를 잡아먹으려는 약삭빠른 여우와 못된 늑대가 기웃거리고 있었지요. 어느 날, 여우는 당나귀에게 여행을 가자고 속이고 배에 태웠어요. 사공으로 변신한 늑대와 여우는 자신들이 여태 지은 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당나귀도 자신이 주인의 상추 한 잎을 먹은 죄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그랬더니 크게 놀라는 척 하는 여우나 늑대는 당나귀가 엄청나게 나쁜 죄를 지어서 잡아먹어야 겠다고 트집을 잡는군요. 어린이 여러분 순진한 당나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흥미로운 이야기 속으로 따라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