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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남편이 키웁니다만
좋은땅 | 부모님 |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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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중국의 소식(蘇軾)이 ‘시 가운데 그림이 있고(詩中有畵), 그림 가운데 시가 있다(畵中有詩)’고 하였듯이, 김정원 작가의 수필에는 진솔한 삶이 그림을 그리듯 묘사되어 있어 오래도록 그림 속을 산책하는 기분이 든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중국의 소식(蘇軾)이 ‘시 가운데 그림이 있고(詩中有畵), 그림 가운데 시가 있다(畵中有詩)’고 하였듯이, 김정원 작가의 수필에는 진솔한 삶이 그림을 그리듯 묘사되어 있어 오래도록 그림 속을 산책하는 기분이 든다.

- 김홍은(푸른솔문학지 발행인)

자연으로 풍요로운 삶

이 책은 저자가 지역 일간지 충북일보 오피니언(아침을 열며)라는 꼭지에 3년간 실었던 내용들로 달기골과 둠벅골 사이에 살고 있는 저자가 봄이 가면 봄꽃이 지고 가을이 오면 가을꽃이 피듯 쓴 글을 엮었다. 이 책은 소와 소를 키우는 남편을 보며 새롭게 느끼게 되는 가족애, 모성애를 담고 있으며 그 주변에 있는 꽃과 곤충들처럼 주변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작은 풀을 보며 풀 속의 자연을 느끼며 꽃을 피우고 살아 내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인생을 바라보게 한다. 그리고 저자는 책을 쓴 이유를 ‘살아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 흔한 꽃씨 하나 뿌려 주지 않은 마른 땅에서 남루하여 보잘것없지만, 살아 있음을 감추지 못하고 들켜 버린 이들 풀꽃처럼 살아갑니다. 저의 끄적거림은 보잘것없는 손바닥만 한 풀밭에서 엎드려 피던 주름풀꽃이고, 달개비꽃이고, 밤이면 풀잎과 꽃잎을 접고 잠드는 괭이밥꽃입니다. 뿌리마저 빈약하여 비가 세차게 내리거나, 바람이라도 휘몰아치면, 꽃잎이 떨어지거나 쓰러져 버리고 마는 꽃이지요.
그럼에도 이 꽃밭을 버려 두지 못하는 이유는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 하나 자세히 보아 주지 않아도, 계절의 순서를 기다려 피고 지는 꽃처럼, 살기를 원하는 마음에서입니다.”

저자는 주변에 있는 흔한 것들을 그저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비추어 보았고 그곳에서 ‘삶’을 발견한다. 저자의 이러한 시선과 인생관은 현대 사회를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쉼과 산책 효과를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정원
저자는 2017년 수필로 등단하였고 푸른솔 문학회 회원이며 충북 수필 문학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e-mail: ddinddan@naver.com

  목차

꽃밭에 풀을 매듯

1부
빈집
봄동
남편의 아가
굿모닝 꿀 커피
뻐꾸기가 웃는 사연
어르신의 한글 공부
그대에게
빗소리에 젖다

2부
호박죽
오옴메 으음머
밥솥 뚜껑을 여는 방법
리모컨 꼬리
당신의 본캐는 안녕하신지
흑심을 품다
동명항에서

3부
할머니의 유모차
찬숙이
소울푸드
왜 말하지 못했나
모래성 쌓기
나는 멸치로소이다
드라마를 보다가
괜찮니

4부
그리움을 빚다
가로수 유감
애틋하게 담담하게
봄의 문턱에서
동태 네 마리
시선
착한 뒷모습
평일 오후 세 시

5부
그 여자의 봄
어느 날 아침
어떤 그리움
집 이야기
문을 묻다
개미를 쫓는 방법
풍경
귀벌레 증후군

6부
냉장고 파먹기
먹쇠는 열두 살
남자와 소
아이 시 유
옷을 입는 이유
커피의 역사
두릅과 향기
소풍

김정원 수필 세계 - 어떤 생명의 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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