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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칭찬의 힘
동화출판사 / 더글라스 블로흐 M.A., 존 메리트 M.S. 글, 최인자 옮김 / 2009.07.15
12,000원 ⟶ 10,800원(10% off)

동화출판사육아법더글라스 블로흐 M.A., 존 메리트 M.S. 글, 최인자 옮김
\'칭찬\'이 성공적으로 아이의 인생을 변화시킨 실제 사례와 더불어 아이와 어른을 위한 구체적인 긍정의 말을 소개한다. 칭찬은 우리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끈다. 긍정적인 말은 상처를 치유하고 자긍심을 만들어주며,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인생과 대면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온갖 스트레스와 압박과 두려움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아이들은 어른들의 격려와 도움을 간절히 필요로 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칭찬\'이다. 이 책에는 아이를 긍정적인 대화로 이끄는 방법에서부터 아이들을 양육하는 어른들이 알아야 할 긍정적인 말, 아이의 자부심을 키우기 위한 긍정적인 말,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른 긍정적인 말, 그리고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긍정적인 말 등 우리를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긍정하기\'의 기술이 담겨 있다. 아이들에게 보다 높은 자긍심과 자신감을 갖게 하고, 어른들은 긍정적이고 훌륭한 양육자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긍정의 힘을 만나보자. 감사의 말 서문 이 책의 사용법 Part 1 말의 힘 1. 회초리와 돌멩이는 뼈를 부러뜨리지만, 말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긴다 2. 긍정적인 말의 힘 3. 내 아이를 긍정적인 대화로 이끄는 방법 4. 아이들을 양육하는 어른들이 알아야 할 긍정적인 말 Part 2 자부심을 키우기 위한 긍정적인 말과 감정의 웰빙 5. 긍정적인 말을 이용해 자부심을 쌓아라 6. 신체적인 건강, 신체 이미지, 그리고 운동 수행 능력을 위한 긍정적인 말 7. 학습과 학생들을 위한 긍정적인 혼잣말 8. 두려울 때 할 수 있는 말들: 유년시절 두려움에 대한 긍정적인 말 9. 당신이 슬플 때 하는 말: 이별, 이혼, 그리고 우울증 극복을 위한 긍정적인 말 10. 화가 났을 때 하는 말: 분노를 다스리기 위한 긍정적인 말 11. 놀림에 대처하기: 폭력적인 말에 맞서는 긍정적인 말 Part 3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른 긍정적인 말 12. 태아를 위한 긍정적인 말 13. 갓난아기(0세에서 9개월까지)를 위한 긍정적인 말 14. 유아를 위한 긍정적인 말 15. 취학 전 아동을 위한 긍정적인 말 16. 취학 아동(6세부터 사춘기까지)을 위한 긍정적인 말 17. 청소년들을 위한 긍정적인 말 Part 4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긍정적인 말 18. 신체장애, 학습장애, 정서장애가 있는 아동들을 위한 긍정적인 말 19. 정서장애나 행동장애가 있는 아이를 위한 긍정적인 말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오해의 동물원
곰출판 / 루시 쿡 (지은이), 조은영 (옮긴이) / 2018.09.27
19,500원 ⟶ 17,550원(10% off)

곰출판소설,일반루시 쿡 (지은이), 조은영 (옮긴이)
저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부터 현대의 인터넷까지 방대한 자료 조사와 현장 과학자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토대로 살아 있는 동물학의 역사를 들려준다. 마사이마라에서는 하이에나의 지능 지수를 측정하는 연구자를, 중국에서는 판다 포르노 밀매자를, 그리고 나무늘보의 엉덩이 속도계를 만들어낸 영국인 발명가와 세계 최초로 침팬지 언어 사전을 편집한 스코틀랜드 작가도 만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각종 문헌과 사료를 꼼꼼히 찾아 직접 인용하고 근거를 설명한 덕분에 동물학 저서로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도 시종일관 유머러스한 문체를 구사하여 읽는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프로이트의 첫 연구 논문이 뱀장어 생식기관에 대한 것이었으며, 인간의 수명을 140세로 연장하기 위해 ‘원숭이 분비샘’을 사람의 고환에 직접 꿰매는 회춘 요법 시술에 프로이트도 직접 신청한 일, 콜롬비아의 한 오지가 하마들의 천국으로 변하게 된 이유(여기에는 악명 높은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등장한다), 칠레의 독재자 피노체트와 아프리카발톱개구리의 관계 등 유명인들의 알려지지 않은 일화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들어가는 말 1. 뱀장어 2. 비버 3. 나무늘보 4. 하이에나 5. 독수리 6. 박쥐 7. 개구리 8. 황새 9. 하마 10. 말코손바닥사슴 11. 판다 12. 펭귄 13. 침팬지 맺음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그림 출처 주 찾아보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월트 디즈니까지 우리가 정말로 몰랐던 동물들의 놀라운 진실 20세기 전반에 걸쳐 대왕판다는 진화가 저지른 실수로 여겨졌다.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 기능조차 스스로 할 수 없는 무능한 존재. 만화에 나오는 귀여운 외모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동시에 성에 대한 무관심과 비정상적인 채식으로 조롱 받았다. 그러나 이처럼 애처로운 판다의 이미지는 현대판 미신에 불과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유순하고 어수룩한 연기를 펼치지만 판다는 인간보다 적어도 세 배는 오래 현재의 모습으로 버텨오면서 유별난 생활방식에 완벽하게 적응한 훌륭한 진화의 생존자다. 판다는 후각이 매우 발달해 극도로 짧은 배란기도 야생에서는 번식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 이는 어쩌면 개체군의 크기를 정확히 통제하기 위한 진화적 적응일 수도 있는 것이다. 애니메이션 에서 한심한 바보로 그려지는, 야생의 소문난 폭력배이자 역사·문화·대륙에 걸쳐 동물의 왕국 뒷골목에 숨어 사자에게 저녁거리 빼앗을 궁리나 하는 비겁한 겁쟁이라는 소리를 들어온 하이에나는 사실은 평균적인 육식동물보다 훨씬 똑똑한 뇌를 가진 굉장히 효율적인 동물이다. 또 전형적인 남근중심적 동물의 세계에서 암컷이 누구와 언제 어디서 짝짓기할지를 선택하는 ‘페미니스트’ 동물이다. 우리는 인간의 좁은 프리즘으로 동물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습관이 있다. 수 세기 동안 인간은 선악에 집착해 동물을 바라보았다. 비버의 근면성을 신세계 개척의 도덕적 길잡이로 삼았고 새와 다른 신체적 특징을 가진 박쥐에게는 악마적 이미지가 부여되었다. 저자는 정치적·사회적·도덕적 이유로 동물들에게 덧씌워진 갖가지 신화와 미신을 걷어내고 각각의 동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자 한다. 어쩌다 각인된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긴 세월 수모를 당하고 박해를 받았던 안쓰러운 존재들(하이에나, 나무늘보, 독수리, 말코손바닥사슴)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정치적·사회적 이유로 유별나게 사랑받았던 동물(하마, 판다, 펭귄)의 실체를 까발린다. 죽음의 현장에 신속하게 떼로 나타나는 독수리는 매우 경제적인 친환경 청소 동물이며, 나무늘보는 자연의 실패작이 아니라 털매머드, 검치호랑이보다도 오래 살아남은 진화의 생존자다. 또 기독교 가족관을 고수하는 올바른 사회적 행동 모델로 여겨온 펭귄은 일처일부는커녕 배우자 몰래 바람을 피우고 매춘을 일삼는 난삽한 성생활의 본보기이다. 그러나 이 또한 배우자를 만나기 어려운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방법일 뿐이다. 저자는 여태까지 우리가 잘못 알았던 동물들의 진실을 찾아 직접 하마의 땀을 피부에 바르고 개구리 정력제를 마시고 독수리와 함께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술에 취한 말코손바닥사슴의 뒤를 좇으며 온갖 모험을 펼친다. 그리고 그 엽기적인 요절복통 이야기를 남김없이 펼쳐놓는다. 진화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인간의 끈질긴 노력 혹은 광기와 집착이 가져온 과학의 진보 동물들이 자신의 생애에 얽힌 비밀을 쉽사리 드러내는 것은 아니다. 무려 2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동물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학자들이 뱀장어의 고환(정소)을 찾아 헤맸으며, 개구리나 뱀장어처럼 눈에 띄는 생식기관이 없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변태를 겪는 동물에게는 어김없이 생명이 마술처럼 무기물에서 생겨났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발생설’이 적용되었다. 홍부리황새가 겨울철 먹이를 구하기 위해 아프리카까지 2만 킬로미터를 날아간다는 사실은 오늘날 우리에게는 당연한 상식이지만, 황새가 사라지는 현상은 다른 철새들의 이동과 더불어 자연과학사에서 오랫동안 어물쩍 넘어간 주제였다. 저자는 오해와 편견으로 가득했던, 동물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기에 무엇이든 가능했던 경이와 무지의 시대로 우리를 안내한다. 인간이 이해와 지식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만들어낸 미신과 실수들을 통해 과학적 발견이 이루어지는 지난한 과정과, 인간이 진리에 도달하기까지 무엇을 해왔는지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인간이 진화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또는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동물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은 때로 황당하기 짝이 없고 심지어 잔인하기까지 하다. 속설을 확인하기 위해 타조에게 가위나 못 등 온갖 철물을 먹인 자연철학자부터 생명을 창조하는 고대 비법을 따라 똥 무더기 위에 오리를 올려놓고 두꺼비가 자연히 탄생하길 기다린 17세기 의사도 있고, 수정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개구리에게 맞춤 속옷을 제작해 입히고 제비들이 동면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제 살아 있는 제비를 눈 속에 파묻는 것 정도는 차라리 귀여운 편에 속한다. 수영을 할 줄 아는지 알아보기 위해 나무늘보를 수도 없이 강물에 던져 넣은 생물학자가 있는가 하면 어둠 속에서도 길을 찾는 박쥐가 가진 능력의 원천을 찾기 위해 박쥐의 눈을 지지고 안구를 빼내 밀랍으로 채우고 온몸을 니스로 코팅하고 귀를 자르고 혀를 뽑은 과학자도 있다. 침팬지와 인간의 교잡종을 만들기 위해 비윤리적 실험을 시도하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박쥐에게 폭탄을 실어 나르게 하는 실험이 미국 정부 차원에서 진행되기도 했다. 심지어 침팬지를 딸 삼아 키우면서 근친상간에 대한 금기를 시험한 정신 나간 심리학자도 있었다. 겉보기에는 하나같이 미치광이 짓처럼 보이는 실험이지만, 이런 광기 어린 집착에 의해 진화의 비밀이 하나씩 벗겨지고 과학이 진보해온 것임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저자는 인간을 제외한 나머지 동물을 인간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존재로 바라본 역사에서 인간 중심적인 이기적 관점이 결과적으로 가장 그릇된 길로 이끄는 실수를 가져왔으나 이러한 실수 또한 과학의 진보에서 필수적인 요소임을 인정한다. 인간의 오해와 편견, 실수와 미신이 만들어낸 살아 있는 동물학의 역사 동물에 관한 가장 허황된 믿음은 로마제국이 멸망한 뒤 중세 시대에 막 싹트기 시작한 자연과학을 기독교가 장악하면서 가장 활발히 생산되었다. 이 시대에 유행한 화려한 그림과 꼼꼼한 묘사로 가득한 동물 우화집들은 동물의 생활을 깊이 연구하고 쓴 게 아니라 대부분 《퓌시올로구스》라는 기원후 4세기 필사본을 바탕으로 윤색한 것이었다. 떠도는 민화에 약간의 사실을 덧붙여 각색한 《퓌시올로구스》는 《성서》를 제외한 중세 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였고 십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에티오피아에서 아이슬란드까지 전 세계에 터무니없는 동물의 전설을 퍼뜨렸다. 동물의 세계에 인간의 속성을 비추어보고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시도는 계몽된 시대에도 여전했는데, 여기에는 자연의 역사를 교회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분투한, 아이로니컬하게도 과학혁명의 선두주자였던 프랑스 귀족 뷔퐁이 쓴 44권짜리 백과사전 《박물지》가 한몫을 톡톡히 했다. 저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부터 현대의 인터넷까지 방대한 자료 조사와 현장 과학자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토대로 살아 있는 동물학의 역사를 들려준다. 마사이마라에서는 하이에나의 지능 지수를 측정하는 연구자를, 중국에서는 판다 포르노 밀매자를, 그리고 나무늘보의 엉덩이 속도계를 만들어낸 영국인 발명가와 세계 최초로 침팬지 언어 사전을 편집한 스코틀랜드 작가도 만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각종 문헌과 사료를 꼼꼼히 찾아 직접 인용하고 근거를 설명한 덕분에 동물학 저서로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도 시종일관 유머러스한 문체를 구사하여 읽는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프로이트의 첫 연구 논문이 뱀장어 생식기관에 대한 것이었으며, 인간의 수명을 140세로 연장하기 위해 ‘원숭이 분비샘’을 사람의 고환에 직접 꿰매는 회춘 요법 시술에 프로이트도 직접 신청한 일, 콜롬비아의 한 오지가 하마들의 천국으로 변하게 된 이유(여기에는 악명 높은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등장한다), 칠레의 독재자 피노체트와 아프리카발톱개구리의 관계 등 유명인들의 알려지지 않은 일화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뱀장어 때문에 꽤나 골치를 썩였다.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북로망스 / 김재식 (지은이) / 2022.05.10
16,000원 ⟶ 14,400원(10% off)

북로망스소설,일반김재식 (지은이)
다섯 권의 에세이를 모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린 명실공히 한국 대표 에세이스트 김재식이 2년 만에 선사하는 따뜻한 공감과 응원의 편지. 그는 시끄러운 세상을 잠시 뒤로하고 조용한 섬으로 훌쩍 떠나 살면서, 오로지 내 안의 나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보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 안에는 어떤 고민들이 있는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행복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 스스로 마음을 들여다보며 공감과 위로를 담아낸 글을 써 내려갔다. 이제 우리가 김재식 작가를 따라 '내 안의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날 차례다.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나의 속마음부터 나도 처음 보는 내 모습들까지 모두 만나고 나면 비로소 "모든 것이 괜찮아졌다"고, "나는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할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프롤로그 / 4 제1장 기대해도 돼, 기대어도 돼 나에게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이야 / 새벽에 깨어 있는 누군가에게 / 어렵게 얻은 것들은 오래 남아 /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 목적지가 명확하지 않더라도 / 세 가지 약속 / 내 곁에 있는 사람 / 욕심의 문제 / 나의 안식처 / 작은 행복 / 기대해도 돼, 기대어도 돼 / 머무르다가 흘러가는 것 / 원하는 대로 되는 날이 올 거야 / 목표의 우선 순위 / 나를 위한 가장 쉬운 선물 / 사소한 깨달음 / 그때 그 정성으로 / 떠나고 나서야 알게 된 것들 / 그때의 마음이 더 빛났다 / 나만의 속도로 걸어가 / 자기만족 / 안 될 거야 그게 쉽니 / 행복을 멀리서 찾지 마 / 미래의 발목을 잡는 것 / 언제든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도록 / 함께였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 최소한의 의지 / 내가 있어야 할 곳 / 떠날 수 있는 이유 / 정리하고 나면 헤매지 않아도 돼 / 그 선을 밟아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 내가 찾은 마음 / 작은 성공을 바라는 당신에게 / 행복한 순간을 떠올려 / 마음에 드는 단 하나 / 괜찮은 마음은 괜찮은 사람이 돼 제2장 나는 나대로 충분히 아름다워 잘해낼 거라는 믿음 / 삶은 선택의 연속 /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둬요 / 모든 것은 내 마음 안에 있다 / 관계에도 균형이 필요해 / 가끔은 돌아가야 할 때도 있어 / 나는 나대로 충분히 아름다워 / 커다란 행복이 아니라도 그저 많이 웃기를 /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 후회 없는 오늘을 위해 / 당신이 바라봐야 할 곳 / 그립다 /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어 / 너의 진짜 이야기가 듣고 싶어 / 인생은 복권과 같아 / 얻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게 중요해 / 돌아오지 않는 마음 / 누구나 여러 얼굴을 갖고 있듯이 / 온몸으로 비를 맞아도 돼 / 단순하게 살고 싶어 / 평범이라는 말에 집착하지 마 / 후회하면 뭐해 / 서로를 알아간다는 것 / 언제나 설레는 계절 / 풍경에 사람이 담기면 / 관계의 유통기한 / 부담 없는 선에서 / 마음에 담은 온기로 살아가 / 텐션을 잃지 마 / 내 삶을 온전하게 제3장 빗방울은 살아남아 바다가 된다 아침마다 떠오르는 해 / 끊어낼 용기가 필요해 / 원래의 자리를 찾아 / 빗방울은 살아남아 바다가 된다 /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오니까 / 계절이 지나가고 우리는 깊어지고 / 하루의 평온 / 시작은 정갈한 마음으로 / 적당한 거리두기 / 마음의 풍요 / 내 인생을 책임지는 건 결국 나야 / 글을 쓰는 이유 / 내가 선택한 길 / 사랑은 마음을 평화롭게 해 / 모든 여행에 실패는 없다 / 청춘은 계속돼 / 충분히 울어도 돼 /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사이 / 바다가 주는 위로 / 사람은 변하지 않아 / 혼자가 된다는 것 / 진심은 마음에 있는 거야 / 언제든 밀려갔다 돌아와 나를 안아주는 것 / 낭만과 멀어지지 않으려면 / 봄 / 나에게 인정받는 일 / 삶의 주변에서 중심으로 가야 해 / 밝은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 / 시간의 가치 / 홀로 설 수 있기를 / 저절로 얻어지는 건 없어 / 고요한 행복 / 나를 살게 하는 힘 제4장 행복의 방향을 조금만 바꿔봐 행복의 방향을 조금만 바꿔봐 / 천천히 하나씩 / 삶의 속도는 공평해 / 평생 마음을 맞대면서 산다 / 힘겨운 당신을 위한 작은 조언 / 가까이서 사랑하고 멀리서 바라보는 마음 / 사람을 잃고 싶지 않다면 / 꿈으로 한걸음 더 /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이유 / 남은 인생의 가장 젊은 날 / 받은 만큼 돌려줄 필요는 없어 / 마음이 좋아 보이게 / 새벽을 기다리지 않고 새벽을 깨웠다 / 섬 하나 믿음 하나 / 내 삶의 기준 / 옷에 대한 예의, 나에 대한 예의 / 나로 인해 웃는 사람 / 사라져버리는 찰나 / 잔파동을 그리며 움직이는 삶 / 아픔을 함부로 털어놓지 마 / 목적지를 설정하셨습니까 / 상처받지 않을 용기 / 혼자 산책하는 이유 / 모든 것이 분명해지는 순간 / 너에게만 솔직한 이유 / 고통 뒤에 남은 것들 / 슬픈 기억은 사라지고 좋은 기억만 남아 / 엉킨 인연들을 풀어야 할 때 / 어깨를 내어주고 싶다면 / 시절인연 / 가끔은 손절할 용기를 / 나를 돌아봐, 지금의 나를 / 기다리지 않아도 찾아오는 행복이 있어 ★ ★ ★ ★ ★ 1000만 독자가 믿고 읽는 작가, 김재식이 보내는 따뜻한 응원의 편지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돼. 나는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니까" "오늘도 새벽까지 잠 못 이루었나요?" 괜찮은 사람이 되려 노력하느라 지친 당신에게 에세이스트 김재식이 2년 만에 선사하는 따뜻한 공감과 응원의 편지 다섯 권의 에세이를 모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리며 명실공히 한국 대표 에세이스트로서 자리매김한 김재식 작가가 2년 만에 신작 에세이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으로 돌아왔다. 그는 시끄러운 세상을 잠시 뒤로하고 조용한 섬으로 훌쩍 떠나 살면서, 오로지 내 안의 나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보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 안에는 어떤 고민들이 있는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행복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 스스로 마음을 들여다보며 공감과 위로를 담아낸 글을 써 내려갔다. 총 132편의 글을 신간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에는 이전보다 한층 더 깊이 있는 문장과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김재식 작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삶에 대한 진솔한 고민과 따뜻한 응원이 가득하다. 이제 우리가 김재식 작가를 따라 '내 안의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날 차례다.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나의 속마음부터 나도 처음 보는 내 모습들까지 모두 만나고 나면 비로소 "모든 것이 괜찮아졌다"고, "나는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할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눈치채지 못한 행복이 나를 스쳐가지 않도록,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과 함께 작은 행복들을 하나씩 발견해보자. 132편의 글에 담긴 132가지의 진심으로 내 삶에 숨은 작은 행복들을 찾아내다 "이 길이 끝인 것 같아도, 반드시 또 다른 시작이 나타나." "방황해도 괜찮아. 인생은 길어." 1,000만 독자가 기다려온 에세이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은 총 4장, 132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기대해도 돼, 기대어도 도'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발견한 깨달음을, 제2장 '나는 나대로 충분히 아름다워'는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힘 있는 문장들을, 제3장 '빗방울은 살아남아 바다가 된다'는 인생의 고통과 시련을 맞닥뜨려 스스로를 한없이 초라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을 위한 응원의 글을, 제4장 '행복의 방향을 조금만 바꿔봐'는 행복하고 싶지만 그 방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장 쉬운 행복을 찾는 방법을 들려준다.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독자들을 향해 "깊이 좌절하는 순간이 있다면, 그것은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함이니 멈추지 말고 천천히 걷자"고 말한다. 큰 행복은 잡기 힘들어도 작은 행복들은 발견하기 쉽다는 삶의 평범한 원리를 우리는 잊고 살아왔다.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을 읽고, 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의 순간을 마주해보자. 방황해도 괜찮다. 인생은 길다.꼭 어딘가에 닿아야 하는 건 아니다.살아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눈부시게 아름답다. 눈치채지 못한 행복이 나를 스쳐가지 않도록,작은 행복들을 하나씩 발견하고 싶다.
New 기문둔갑
바른북스 / 김동현 (지은이) /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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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소설,일반김동현 (지은이)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기문둔갑은 역서 중에 최고라고 자타가 인정하는 뛰어난 학문이다. 그러나 고서를 통해 내려온 내용을 여과 없이 받아들여 더 이상의 발전을 할 수 없었다. 저자는 기존 기문둔갑의 잘못된 내용을 지적하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공개하였으며,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방식으로 연구하여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이론을 정립해 그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또한 ‘기문둔갑은 어렵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는 내용을 단계적으로 구성하였다. 본 저서의 내용을 보면 사람의 인연과 삶은 우주의 정해진 틀에서 움직이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기문둔갑은 단순히 길흉화복을 보는 것을 넘어 종교와 인문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것임이 분명하다. 머리말 제 1 장 기문둔갑 포국 / 1 제 1 절 포국의 기초 / 6 1.역(易)의 기본원리 / 6 2. 24절기와 72둔 / 30 3. 음양18국 / 34 4. 초신접기와 윤국 / 40 제 2 절 수리 포국 / 49 1. 중궁수 정하기 / 49 2. 천반수리 포국 / 51 3. 지반수리 포국 / 51 제 3 절 육의삼기 포국 / 55 1. 둔갑(遁甲)과 육의삼기 / 55 2. 육의삼기 지반포국 / 60 3. 육의삼기 천반포국 / 63 제 4 절 육친과 사진 사간 공망 / 67 1. 육친(六親) / 67 2. 사진(四辰) / 68 3. 사간(四干) / 69 4. 공망(空亡) / 71 제 5 절 성문(星門) 포국 / 73 1. 일가팔문 / 74 2. 태을구성 / 80 3. 생기복덕(팔괘) / 83 4. 직부팔장 / 86 5. 천봉구성 / 90 6. 시가팔문 / 92 제 6 절 포국 완성표 / 96 제 2 장 수리와 육의삼기의 활용법 / 105 제 1 절 궁의 의미와 역할 / 108 1. 세궁(世宮) / 108 2. 중궁(中宮) / 110 3. 육친궁(六親宮) / 112 4. 사진궁(四辰宮) / 113 5. 천간(天干)이 가진 의미 / 114 6. 육의삼기 배합의 의미 / 114 제 2 절 배우자의 인연법 / 125 1. 배우자의 생년 오행 찾는 법 / 126 2. 배우자의 생년(몇년생) 찾는 법 / 130 제 3 절 육의격형과 삼기입묘의 활용 / 144 1. 육의격형 삼기입묘의 이해 / 144 2. 이혼하는 사주 / 147 3. 배우자에 문제가 있는 사주 / 151 4. 이복자식을 두는 사주 / 153 5. 이부모 또는 이복형제가 있는 사주 / 156 제 4 절 육친과 인연이 박한 사주 / 158 1. 결혼하기 어려운 사주(노총각, 노처녀) / 158 2. 가정사(부부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사주 / 164 3. 육친의 덕이 박한 사주 / 167 4. 자식두기 어려운 사주 / 170 제 5 절 단명 및 건강이 약한 사주 / 172 1. 단명사주 / 172 2. 건강이 약한 사주 / 173 3. 암에 잘 걸리는 사주 / 176 제 6 절 육친의 생사년도 찾는 법 / 179 1. 자식의 출생년도 / 179 2. 부모의 사망년도 / 186 제 3 장 평생사주 해석 / 195 제 1 절 육친의 강약 판단 / 198 1. 지반수리오행과 궁의 정위오행과의 관계 / 199 2. 지반수리오행과 천반수리오행과의 관계 / 199 3. 지반수리오행과 월령(月支)과의 관계 / 200 4. 五十土의 실질적 오행 적용법 / 200 제 2 절 사주의 격국 / 203 1. 격국(格局)을 보는 법 / 203 2. 격국이 좋은 사주 / 204 3. 격국이 나쁜 사주 / 206 4. 화살(化殺)을 갖춘 사주 / 207 5. 살(殺)을 가지고 있는 사주 / 209 6. 신기가 있는 사주 / 211 제 3 절 대운(大運) / 214 1. 대운 계산법 / 214 2. 대운 보는 법 / 218 3. 일반 사망년도 찾는 법 / 222 제 4 장 일년신수 / 231 제 1 절 신수 포국 / 234 1. 기본포국 / 234 2. 명궁(행년궁) / 234 3. 입춘이 시작되는 궁 / 237 4. 단사(64괘) / 243 제 2 절 신수 보는 법 / 263 1. 신수의 핵심 / 263 2. 신수의 인연법 / 264 3. 사간(四干) 활용법 / 268 4. 수리와 육의삼기의 관계 / 271 5. 성문(星門)의 활용 / 280 제 3 절 신수의 응용 / 287 1. 자식이 태어나는 날짜 / 287 2. 부모의 사망 날짜 / 297 3. 사고나는 날짜 / 303 4. 사망 날짜 / 306 제 5 장 시간점사 / 315 제 1 절 시간점사 포국 / 318 제 2 절 명궁과 주객 / 320 1. 명궁 / 320 2. 주객 / 320 3. 입묘 격형의 영향 / 322 4. 구둔(九遁) 오가(五假) 삼사(三詐)의 활용 / 323 제 3 절 시간점사의 주의점 / 328 제 4 절 시간점사 보는 법 / 329 1. 사업성 문제를 물었을 경우 / 329 2. 돈을 구할 수 있는가를 물었을 경우 / 330 3. 송사 문제 / 332 4. 부동산 매매 / 334 5. 취직 또는 승진 / 335 6. 시험 합격 여부 / 336 7. 가출자 / 338 8. 소식 / 339 9. 질병 / 341 10. 이사 방위 / 344 11. 남녀 관계 / 345 12. 꿈 / 347 13. 채무관계 / 349 14. 단체 문제(조합, 법인) / 351 15. 상대방 나이를 모를 때의 점단법 / 352 16. 운의 변동 날짜 / 353 17. 입찰가 매매가 / 354 18. 약속에 유리한 날짜와 시간 / 355 19. 제(祭) 기도 / 356 20. 대통령 선거 / 358 제 6 장 국운(國運) / 365 제 1 절 국운 포국 / 367 1. 국운 포국의 기초 / 367 2. 국운 포국의 핵심 / 368 제 2 절 국운 실례 / 369 1. 1950년 6. 25 / 369 2. 1979년 10. 26 / 371 3. 1980년 5. 18 / 373 4. 2011년 일본 대지진 쓰나미 / 375 5. 2014년 중동 사태 / 377본 저서(새로운 이론으로 정립한 New 기문둔갑)는 고서(古書)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알려진 역서(易書)에 잘못된 내용을 지적하고 그동안 연구한 새로운 이론으로 기문둔갑을 보다 논리적이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내용이다. 1. 음양 18국(局)을 정하는 방식에 있어 기존의 학설에서 밝혀내지 못한 부분을 케플러 제2법칙을 적용하여 설명했다. 따라서 보다 더 정확한 초신접기(超神接氣)와 윤국(閏局)의 이론을 정립했다. 2. 기문둔갑(奇問遁甲)으로 사주(四柱)를 볼 때 수리와 육의삼기를 응용하여 새로운 인연법을 정립하여 다음과 같은 예를 설명했다. 1) 본인의 배우자가 몇 년생인가를 찾는 법 2) 이혼하는지 또는 이복자식을 두는지를 알 수 있는 법 3) 노처녀(노총각) 사주를 구분하는 법 4) 본인의 자식 출생년도 및 태어나는 날짜를 계산하는 법 5) 본인의 부모 사망년도 및 사망하는 날짜를 계산하는 법 3. 기문둔갑으로 신수(身數)를 볼 때, 지금까지의 학설은 달운(月運)이 시작되는 입춘 궁(宮)을 남녀 관계없이 축인간궁(丑寅艮宮)으로 설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간궁, 손궁, 곤궁, 건궁은 2달씩 설정하고 진궁, 이궁, 태궁, 감궁은 1달씩 설정하고 있다. 그러나 본 저서는 이런 방식으로는 점사가 맞지 않을 뿐더러 모순이 있다는 점을 밝혔다. 그리고 中宮을 제외한 8개의 宮에 각각 45일씩 배치된다는 점과 함께 신수에서 입춘이 어느 궁에서 시작하는가를 설명했다. 4. 60甲子(60干支)의 순서를 외우거나 도표를 보지 않고도 60干支가 60甲子에서 몇 번째에 해당하는지를 계산하는 응용방법을 설명함으로써, 일가팔문과 태을구성을 포국 하는데 편리를 더 했다. 5. 기문둔갑의 포국에서 수리의 합과 충 그리고 육의삼기의 격형과 입묘가 일어나면 사주에서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를 밝힌 이론이 지금까지는 없다. 그러나 본 저서는 이런 부분이 사주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예를 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필름(Feelm) / 김상현 (지은이) /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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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Feelm)소설,일반김상현 (지은이)
글로써 세상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작가 김상현이 살아가면서 경험한 여러 관계 안에서 느낀 바를 책 안에 담담하면서도 진솔한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 <사람 소리 하나>, <그러니 바람아 불기만 하지 말고 이루어져라>, <나라서 행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에 이어 출간된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는 청춘에 섞인 관계에 대한 고민을 한 폭의 그림처럼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붓질로 그려내고 있다. 실제로 작가가 실타래처럼 엉켜 있는 여러 관계를 하나씩 풀어내면서 경험한 이야기를 그만의 따뜻한 말로 유려하게 풀어내며 글로써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있다.작가의 말 실수 배려와 이기주의 가끔 이런 말들이 필요할 거예요 착함과 만만함 불안 그럴 만한 이유 느낌 비를 맞았다. 태도에 관하여 누가 뭐라 해도 나는 나로 살아가야 한다 personality 내가 원하는 삶 놓친 마음 봄비 주고받음 에어컨 표현에 관하여 다름을 이해하는 것 오늘의 즐거움 우린 우리만으로 충분하다 분홍빛 좌석 기억과 죽음 역사 꿈 휴식 백 퍼센트 당신만의 색깔로 살아가는 것 사람 예술가 말 한 마디 마음과 말 모래 한 줌 내려놓음 일레븐 메디슨 파크 아무렴 행복이길 마음가짐 책임 달빛과 진심 잘 살고 싶은 마음 밑줄 힘을 빼는 연습 판단 나라는 사람 이유 아련한 글자 어쩔 수 없음 메이저와 마이너 행복불행과 불행 사이에 끼어 있는 행복들을 마주하다! 글로써 세상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작가 김상현이 살아가면서 경험한 여러 관계 안에서 느낀 바를 책 안에 담담하면서도 진솔한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 『사람 소리 하나』, 『그러니 바람아 불기만 하지 말고 이루어져라』, 『나라서 행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에 이어 출간된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는 청춘에 섞인 관계에 대한 고민을 한 폭의 그림처럼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붓질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실제로 작가가 실타래처럼 엉켜 있는 여러 관계를 하나씩 풀어내면서 경험한 이야기를 그만의 따뜻한 말로 유려하게 풀어내며 글로써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있다. 청춘의 페이지를 한 장씩 넘기고 있는 작가가 방황, 불안, 고뇌, 무서움 그리고 숱한 흔들림 속에서 자신만의 한 줄기 빛을 찾아낸다. 책의 1장에서 4장으로 넘어가면서 마치 한지에 먹을 칠하듯 조금씩 견고해지면서 단단해지는 한 사람을 발견하게 된다. 이는 작가 일수도, 당신 일수도, 우리 모두일 수도 있다. 페이지를 한 장씩 넘기면서 특정하게 지칭될 수 없는 그 존재가 단단해짐에 따라 나 역시 마음속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는 작은 불씨를 피우고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된다. 글로써 세상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작가 김상현, 청춘의 한 자락 속 짙게 밴 관계에 대한 고민을 풀어놓다!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죽음에 대한 고민은 결국 관계로부터 뻗어 나가 나를 둘러싼다.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나의 존재에 대한 고뇌 같은 근본적인 고민을 하게 되고 결국엔 내 삶은 불안함과 흔들림의 연속이 된다. 게다가 우리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한정된 시간 안에 수많은 인연과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한다. 인연 안에는 수많은 관계가 섞여 있다. 가족, 친구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 걷다가 잠시 스친 인연, 사랑하는 그 누군가, 평생의 반려자까지도…. 이러한 다양한 관계에서 우리는 어떤 생각과 태도를 지녀야 할까? 숱한 고민과 불안에 둘러싸이다 보면 점점 생각에 깊게 잠겨 진정으로 자칫 중요한 ‘나 자신’에 대해선 잊어버리게 된다. 사람마다 성향과 성격이 다르고 관계를 맺는 방식 또한 다르다. 이로 인해 상처를 받기도, 위로를 받기도, 인생에서 삶의 안식처를 대신하기도 하다. 작가는 말한다. 누군가는 내 힘듦을 알아주기도 하고, 누군가는 난데없이 쓰레기 봉지를 나에게 던지기도 한다고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측할 수 없는 관계에 의해 쉽게 흔들리기보단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며 나아가야만 한다고 말이다. “어제의 과오를 안고 살아가기보단, 오늘의 즐거움을 찾아가며 살아가기를.” 작가는 단 한 순간도 삶을 사랑해보지 못한 사람은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본인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여러 빛깔의 인간관계에서 담담하게 자신의 길을 헤쳐나가고 있는 과정을 통해 느꼈던 감정을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마치 한 폭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색이 담긴 그림 같은 글로 써 내려갔다. 책을 통해 순간들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글처럼, 우리 눈앞에 놓인 새하얀 도화지에 우리만의 색으로 채워나가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고 있을 수많은 이들에게 “우린 모두 행복해야만 한다.”는 말을 전하고 있다. 작가는 살면서 여러 관계를 겪어오고 맺어오면서 ‘우리 모두 각자의 행복에 충실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러니 본인에게 상처를 준 저 사람도 분명 이유가 있을 테고, 분명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테니 감정에 매몰되기 보단 나의 행복에 집중하기 바란다고 말한다. 결국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메시지는 ‘행복’이다. 당신만의 색깔로, 당신만의 빛깔로 삶에 행복을 들였으면 한다고 섬세하면서 부드러운 말로 이야기하고 있다. 마음을 다해본 사람은 알고 있다. 붙잡으려 애를 써도 잡히지 않는 사람이 있는 한편, 무슨 일을 하더라도 평생 내편이 되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을.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관계에 있어서 모든 마음을 다하는 편이다. 살아가면서 떠나간 사람에 대한 아쉬움을 덜어내고자. 언제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어차피’라는 생각을 염두에 두면 마음이 편해진다. 내 사람에게 더 집중할 수 있고. 그래서 더 사랑할 수 있게 된다. 마음도 관계도 사랑도. 모든 걸 쏟아냈을 때 비로소 그 진가를 깨달을 수 있다.놓친 마음들아, 안녕- <놓친 마음> 걱정하지 마라,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설령 그 일이 일어난다고 한들, 당신의 힘으로 해결 가능한 일들이다. 당신이라서 가능했던 일들이 조금 더 많아지길 바란다. 결국 오늘의 걱정은 내일이면 사라질 것이다- <우린 우리만으로 충분하다>
프렌즈 베트남
중앙books(중앙북스) / 안진헌 (지은이) /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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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books(중앙북스)소설,일반안진헌 (지은이)
『프렌즈 베트남』 2019~2020년 개정판에서는 베트남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가장 인기 있는 볼거리, 식당, 숙소 등 50여 곳의 최신 정보를 전폭 추가했으며, 급변하는 교통, 더 정금 정보를 꼼꼼히 업데이트했다. 주요 관광명소의 운영 시간, 입장료 등 달라진 현지 정보를 발 빠르게 반영해 더 정확하고 새로워졌다. 베트남은 남북으로 긴 지형 때문에 지역에 따라 문화 차이가 크고 볼거리들의 특색도 다르다. 또한 지역별로 이동거리와 교통수단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동선을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고려해 『프렌즈 베트남』은 베트남 여행 코스를 지역별·일정별·테마별로 나눠 맞춤형 코스를 제시하고 있다. 책에는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 베트남 상세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책을 쓴 저자는 해마다 1년의 절반을 동남아시아에서 생활하는 상주 여행자이자, 현지 가이드 못지않은 베트남 전문가이기도 하다. 저자가 직접 발로 누비며 골목 하나하나까지 기록해 넣은 상세 지도는 비슷한 듯 다른 길마저도 헷갈리지 않도록 정밀하게 구분했다.지은이의 말 『프렌즈 베트남』일러두기 베트남 베스트 지역별 볼거리 가이드 베트남 이거만은 꼭 해보자 베트남 쇼핑 리스트 ■ 베트남 추천 일정 Course 1 베트남 남부 + 메콩 델타 4박 5일 Course 2 베트남 남부 + 해변 휴양지 6박 7일 Course 3 베트남 북부 + 하롱베이 5박 6일 Course 4 베트남 중부 5박 6일 Course 5 베트남 북부 일주 9박 10일 Course 6 베트남 핵심 10박 11일 Course 7 베트남 종단 14박 15일 - 베트남 현지 물가 ■ 실전 베트남 - 베트남 입출국 정보편 출국! Let's Go 베트남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입국! Welcome 베트남 Good-bye 베트남 - 주변 국가에서 베트남으로 입국하기 캄보디아에서 베트남으로 라오스에서 베트남으로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 베트남 현지 교통 정보 항공 | 기차 | 보트 | 버스 | 오픈 투어 버스 - 베트남 시내 교통 정보 시내버스 | 택시 | 씨클로 | 쎄옴(오토바이 택시) - 베트남 여행 기초 정보 거리 이름을 알면 베트남의 역사가 보인다 - 베트남 음식 ■ 베트남 남부 호찌민시(사이공) 미토 빈롱 껀터 쩌우독 무이네 냐짱 달랏 [Special Travel] 메콩 델타 투어 ■ 베트남 중부 호이안 미썬 다낭 후에(훼) 동하&비무장 지대 ■ 베트남 북부 하노이 닌빈(닌빙) 하롱시 하롱베이 깟바섬 하이퐁 라오까이 싸파(싸빠) 박하 ■ 베트남 여행 준비 - 베트남 개요편 프로파일 | 국가 개요 | 일기예보 | 역사 | 베트남의 국경일과 기념일 - 여행 준비편 여권 만들기 | 베트남은 무비자 15일 | 베트남 관광 비자 | 항공권 구입하기 | 여행자 보험 가입하기 | 호텔 예약하기 | 환전하기 | 면세점 미리 쇼핑하기 | 여행 가방 꾸리기 | 사건·사고 대처 요령 - 베트남어 여행회화집“천혜의 비경, 맛있는 음식, 편리한 교통, 저렴한 물가까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동남아시아 여행지, 베트남” 여행 가이드북의 정석, 「프렌즈」가 소개하는 베트남 여행법! 『프렌즈 베트남』 2019~2020년 최신 개정판! 베트남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는 물론, 추천 코스와 지식 가이드까지 아시아 전문 여행 작가의 베트남 여행 노하우를 단 한 권에 모두 담았다! 『프렌즈 베트남』 Season4가 특별한 이유 6가지! 베트남 남부 · 중부 · 북부 25개 도시의 여행 정보 총망라 2019~2020년 베트남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핫플레이스 전격 소개 베트남 여행의 베스트 코스를 일정별·지역별·테마별로 엄선해 추천 호찌민시, 호이안, 하노이 등 베트남 도시별 상세 지도 56개와 상세 교통편 수록 놓칠 수 없는 베트남의 식도락! 쌀국수, 반쎄오, 분짜 등 꼭 먹어봐야 할 다양한 먹거리 소개 여행 회화까지 한 권으로! 현지에서 유용한 서바이벌 베트남어 여행회화집 수록 ▷ 책의 구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인기 여행지는 단연 베트남이다. 주말을 이용해 떠나는 짧은 휴가, 비용을 줄인 합리적인 여행,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이라면 더욱이 베트남을 주목하자. 베트남의 대표 관광도시인 하노이를 중심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하롱베이, 동양의 파리로 불리는 호찌민시, 야자수와 모래 언덕이 펼쳐지는 무이네, 베트남 옛 왕조와 구시가가 보존된 후에(훼), 대도시의 분주함과 해변의 여유가 공존하는 다낭까지…언제라도, 어떤 여행에도 걱정 없도록 『프렌즈 베트남』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프렌즈 베트남』은 베트남을 지역에 따라 남부 · 중부 · 북부로 나누고, 총 25개 도시의 여행 정보를 총망라해 소개하고 있다.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베트남의 도시들을 살펴보고 책의 내용을 참고해 내게 꼭 맞는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1. 『프렌즈 베트남』은 부지런하다! 2019~2020년 베트남 최신 여행 정보 수록 『프렌즈 베트남』 2019~2020년 개정판에서는 베트남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가장 인기 있는 볼거리, 식당, 숙소 등 50여 곳의 최신 정보를 전폭 추가했다. 급변하는 교통, 더 정금 정보를 꼼꼼히 업데이트했음은 물론이다. 주요 관광명소의 운영 시간, 입장료 등 달라진 현지 정보를 발 빠르게 반영해 더 정확하고 새로워졌다. 호찌민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로 극찬받는 떤딘 교회가 궁금하다면? 하노이에 조성된 초대형 놀이공원 빈펄랜드 남호이안을 찾을 계획이라면? 무이네에서 미식 여행자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동부이 푸드코트 정보를 얻고 싶다면? 달랏에서 베트남의 마지막 황제가 사용했던 궁전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지금 베트남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여행지들을 『프렌즈 베트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2. 『프렌즈 베트남』은 친절하다! 따라만 해도 절반은 성공하는 베스트 코스 추천 베트남은 남북으로 긴 지형 때문에 지역에 따라 문화 차이가 크고 볼거리들의 특색도 다르다. 또한 지역별로 이동거리와 교통수단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동선을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고려해 『프렌즈 베트남』은 베트남 여행 코스를 지역별·일정별·테마별로 나눠 맞춤형 코스를 제시하고 있다. 코스는 크게 북부·중부·남부를 지역별로 나누고 있는데, 하노이 도시 관광과 더불어 하롱베이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베트남 북부 코스, 호찌민시를 거점으로 무이네와 해변 도시들을 둘러볼 수 있는 베트남 남부 코스, 다낭과 근교의 호이안을 오가며 휴양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베트남 중부 여행 코스를 제안한다. 또한 4박5일ㆍ5박6일ㆍ6박7일ㆍ8박9일ㆍ9박10일ㆍ10박 이상까지 일별로 세분화했으며, 상세 일정과 이동 경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추천 코스를 구성했다. 3. 『프렌즈 베트남』은 든든하다! 베트남 전역의 상세 지도 수록 『프렌즈 베트남』에는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 베트남 상세 지도를 수록하고 있다. 책을 쓴 안진헌 저자는 해마다 1년의 절반을 동남아시아에서 생활하는 상주 여행자이자, 현지 가이드 못지않은 베트남 전문가이기도 하다. 저자가 직접 발로 누비며 골목 하나하나까지 기록해 넣은 상세 지도는 비슷한 듯 다른 길마저도 헷갈리지 않도록 정밀하게 구분했다. 특히 호찌민과 하노이 등 대도시 지도는 구역별로 나눠 상세지도를 여러 장 수록했으며, 역사 유적지의 개념도와 효율적인 동선까지도 빼놓지 않고 담았다. 명소, 레스토랑, 숙소 등 본문에 소개한 정보는 지도에 표시되어 있으니 이 지도만 있으면 낯선 도시에서의 길을 헤매지 않고 원하는 목적지까지 다다를 수 있다. 4. 『프렌즈 베트남』은 야무지다! 식도락 여행을 위한 베트남 미식 가이드 미식의 도시답게 베트남 여행에서 식도락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프렌즈 베트남』은 특히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식당과 먹거리는 물론 현지인들만 안다는 골목 깊숙이 숨은 맛집까지 폭넓게 소개하고 있다. 베트남 요리를 제대로 맛보려면, 베트남 요리를 잘 아는 것 역시 중요하다. 책에서는 쌀국수, 반미, 분짜 등 대중적인 베트남 음식부터 러우, 분짜까, 미꽝, 반쎄오 등 다소 낯설지만 놓치면 아쉬울 현지 음식들까지 여행자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모든 요리는 정확한 명칭과 식재료, 조리 방법을 설명하고 있어 훌륭한 미식 가이드가 되어준다. 5. 『프렌즈 베트남』은 똑똑하다! 현지어 표기와 여행회화집 수록 해외여행 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낯선 언어로 인한 소통 장벽이다. 『프렌즈 베트남』은 여행자의 편의를 고려해 책에 소개된 모든 볼거리와 레스토랑, 숙소명을 영어와 베트남어를 병기했다. 길을 묻거나 택시를 이용할 때 이 베트남어 표기를 보여주면 소통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더불어 간단한 인사말부터 식당, 호텔, 쇼핑몰에서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본적인 여행회화집을 수록하고 있으니 『프렌즈 베트남』 한 권으로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다.
70세가 노화의 갈림길
지상사 / 와다 히데키 (지은이), 정승욱, 이주관 (옮긴이)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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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사취미,실용와다 히데키 (지은이), 정승욱, 이주관 (옮긴이)
70세는 인생의 갈림길, 단번에 늙지 않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노화를 늦추는 생활에 대해 알려 주는 책이다. 인생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나온 지 꽤 되었다. 실제로 사람들, 특히 여성에게는 90대까지 사는 것이 당연한 시대로 접어들었다. 아마도 앞으로 의학적 진보가 계속될 것이니, 100세 시대는 꿈같은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 수명은 전혀 다르다. 건강 수명은 평균 수명의 연장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남녀 모두 75세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요컨대 70대를 잘살지 못한다면 오래 살 수는 있어도, 비실비실하거나 긴 세월을 간병인에 의지해야 하는 고령자가 되어 버린다는 점이다. 2016년 기준으로 남성의 건강 수명 평균은 72·14세, 여성은 74·79세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평균치이다. 80세를 넘긴 남성이라도 정정하게 현역처럼 경영자나 학자 그리고 마라톤을 완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60대부터 간병을 받는 요양 상태에 빠져 버리는 사람이 있다. 일반적으로 나이 70에서도 아직 머리와 몸이 건강하다고 자신하는 사람이 대다수일 것이다. 하지만 이때부터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언제까지 몸도 머리도 건강한 고령자가 될 것인지가 결정될 것이다.70세가 노화의 갈림길○차례 머리말○70세는 인생의 갈림길 제1장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은 ‘70대’에 있다 지금의 70대는 과거의 70대와 전혀 다르다 단백질 섭취가 면역력을 높여 준다 이제 70대는 현역의 연장이라는 시대에 왔다 중장년의 연장, 10년 ‘인생 100세 시대’의 70대는 전환점 ‘인생 100세’ 시대 일찍 죽느냐, 노망들어 죽느냐의 시대 뇌신경 세포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85세 이상은 대개 치매가 온다 70대는 늙음과 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늙음은 기피할 수 없다 노력했느냐 안 했느냐에 따라 훗날 큰 차이가 난다 눕는 행위가 노화를 재촉한다 단번에 늙지 않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의욕 저하는 전두엽의 노화 때문 70대에는 여러 가지 리스크가 있다 여성 호르몬 감소 → 골다골증 70대에 익힌 ‘습관’이 이후 삶을 구한다 70대 습관 만들기가 핵심 70대 운동이 최고의 보약 제2장 노화를 늦추는 70대의 생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은퇴’하면 안 된다 전두엽의 노화는 40대부터 퇴직 후에 일해야 늙지 않는다 일하는 것이 노화를 늦추는 최고의 보약 장수 마을의 이유는 일하는데 있다 진짜 상담역이 필요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안 된다 노인도 운전 잘한다 사실, 고령 운전자는 위험하지 않다 언론의 무식한 보도 고기(肉)를 먹는 습관이 노화를 늦춘다 늙을수록 고기를 먹어줘야 햇볕을 쬐는 습관이 사람을 젊게 한다 뇌의 노화를 막는 것은 생활 속의 ‘변화’ 단조로운 생활을 피하자 일부러 외출하자 인풋에서 아웃풋으로 행동을 바꾼 효과 지인과 토론이 젊게 한다 SNS를 즐기자 70대의 운동 습관을 들이는 법 느슨한 운동이 효과적 수중 걷기 운동이 매우 유익한 운동 넘어지지 말자 누워있지 않는 생활이 넘어질 위험을 줄인다 장수하고 싶다면 다이어트를 하지 말아야 맛있는 것을 먹고 면역력을 높이자 70대가 되면 인간관계를 되돌아본다 제3장 모르면 수명이 단축되는 70대의 의료 기술을 다루는 법 지금 복용 중인 약을 되돌아본다 미국 심장약의 맹신은 금물 혈압, 혈당치를 과하게 조절할 필요 없다 혈당치에 예민할 필요없어 혈압약의 부작용을 주의해야 건강검진보다 심장과 뇌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콜레스테롤에 과민하지 말자 70대가 되면 주의해야 할 의사의 말 통계 데이터와 장수하는 사람의 지혜를 참고한다 의학은 불완전하다 의사의 평균 수명은 짧다 70대 사람이 현명한 의사 선택하기 70대가 ‘암’과 공존하는 법 나이가 들면 몸에 암세포는 있다 암의 초기는 자각 증상이 없다 70대는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고령일수록 우울증 심하다 사전 예방하면 자살을 막을 수도 노부모 정신과 진료를 막으면 안 된다 치매는 병이 아니라 노화 현상 중 하나다 치매는 질병이 아니다 의학은 발전도상에 있는 학문이다 의학은 오늘도 발전하고 있다 제4장 퇴직, 간병, 사별, 우울증…… ‘70대의 위기’를 극복하다 정년 후의 상실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지금도 당신의 능력은 출중하다 취미는 현역에 있을 때 미리 갖는다 간병을 낙으로 여기지 말자 70대는 가족끼리 간병을 삼가해야 재택 개호보다는 재택 미토리라는 선택지 배우자나 부모와의 사별을 극복하려면… 불효라는 자괴감에 빠지지 않아야 부부 단둘이는 외롭다 고령자의 우울증 신호를 놓치지 않는다 우울증 걸리기 쉬운 사람의 ‘사고방식’, 걸리지 않는 사람의 ‘사고방식’ 우울증에는 세로토닌 분비가 특효 남성 호르몬은 남녀 모두에게 젊음의 원천이다 나이 들어서도 친절해지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 활발한 인간관계가 최고의 명약70세는 인생의 갈림길 인풋에서 아웃풋으로 행동을 바꾼 효과 단번에 늙지 않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노화를 늦추는 생활에 대해 알려 주는 책 인생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나온 지 꽤 되었다. 실제로 사람들, 특히 여성에게는 90대까지 사는 것이 당연한 시대로 접어들었다. 아마도 앞으로 의학적 진보가 계속될 것이니, 100세 시대는 꿈같은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 수명은 전혀 다르다. 건강 수명은 평균 수명의 연장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남녀 모두 75세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요컨대 70대를 잘살지 못한다면 오래 살 수는 있어도, 비실비실하거나 긴 세월을 간병인에 의지해야 하는 고령자가 되어 버린다는 점이다. 나이 70에서도 아직 머리와 몸이 건강 2016년 기준으로 남성의 건강 수명 평균은 72·14세, 여성은 74·79세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평균치이다. 80세를 넘긴 남성이라도 정정하게 현역처럼 경영자나 학자 그리고 마라톤을 완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60대부터 간병을 받는 요양 상태에 빠져 버리는 사람이 있다. 일반적으로 나이 70에서도 아직 머리와 몸이 건강하다고 자신하는 사람이 대다수일 것이다. 하지만 이때부터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언제까지 몸도 머리도 건강한 고령자가 될 것인지가 결정될 것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남성일수록 몸과 머리가 건강하다는 사실 저자가 고령자 의료에 종사해 온 세월 동안 깨달은 몇 가지가 있다. 마음이 젊고 여러 가지 일을 계속하고 있는 사람은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영양 상태의 좋고 나쁨도 건강 장수 여부를 결정하지만, 그 이상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이다. 사람들을 오래 살게 해주는 의료 기술과 건강을 유지해 주는 의료 기술은 다르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콜레스테롤은 오래 사는데 적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우울증에 잘 걸리지 않는다. 콜레스테롤은 남성 호르몬의 재료이기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남성일수록 몸과 머리가 건강하다는 사실이다. 70대를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혈압이나 혈당치도 비교적 높을수록 머리가 맑아진다. 이 때문에 약을 복용해 인위적으로 낮추면 머리가 멍해진다. 또한 고혈압이나 고혈당인 사람은 염분 제한이나 식단 제한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면 삶의 즐거움은 사라지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기운 없는 노인이 되기 십상이다. 아직 대규모 조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장수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의료 기술을 진짜로 신뢰할만한 것인지 알 수 없다. 실제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나 뚱뚱한 사람이 나이 들어도 사망률이 낮다는 것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 고령자임에도 체념하지 않고, 구시대적 의료 상식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70대를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남은 삶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저자는 30년 이상의 임상 경험에서 절감하고 있다. 이 점을 믿고 이것저것 시도할 생각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아직 젊다는 증거) 앞으로 인생의 힌트로 삼는다면, 저자로서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인생 100세 시대’에 와 있기에 70대는 점점 중요해 지고 있는 것 현대에서 70대의 생활 방식이 중요해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 가운데 초장수화로 인해 노년의 세월이 지금보다 훨씬 길어졌다는 점을 우선 들 수 있다. 애초 앞서 말한 것처럼 지금까지 전쟁 후의 영양 상태 개선으로 대폭 수명이 연장되어 앞선 세대보다 젊어졌다. 과거 만화 《사자에상》의 연재가 시작된 것은 1974년이었다. 당시 만화 속 아버지는 54세로 설정되었다. 이제 와서 보면 아무래도 60대 중반 정도로 보인다. 그만큼 현대인은 젊어졌다는 말이다. 영양 상태의 개선이 회춘이나 수명 연장에 기여해 온 것도 따지고 보면 1960년대 출생자에게만 효과를 주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실제로 평균 신장 추이를 보면, 전쟁 후에 급속히 평균 신장이 늘어났는데, 지난 20년을 보면 평균 신장이 늘지 않고 있다. 이제 영양 상태의 개선은 나라 전체에 널리 퍼졌으며, 더이상 수명 연장의 요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후에도 평균 수명은 계속 늘어나면서 계속 연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학의 진보가 그렇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젊은 시절의 맑은 머리를 유지하고 싶다면 70대는 늙음과 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기나긴 세월 동안 노인의 기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우선 뇌의 기능을 어떻게 80대 이후에도 유지할지가 중요하다. 아울러 70대 때에 가지고 있는 운동 기능을 얼마나 오래 가져가야 하는지 여부도 중요해진다. 관건은 70대의 생활 방식이다. 70대 초반까지는 치매에 걸리거나 환자가 된 사람은 10%도 채 안 된다. 다치거나 큰 병을 앓거나 하지 않으면, 중-장년 시절처럼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이 인생 종반의 활동기를 의도적으로 노력하며 보낸다면, 신체도 뇌도 젊음을 유지할 수 있고, 간병을 받는 환자가 되는 시기를 늦출 수 있다. 건강한 80대로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70대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단지 독자 여러분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게 있다. 필자는 평생 늙어가는 것에 저항하거나 싸우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확실히 현재 안티에이징 의료의 진보는 눈부시다. 전체 양상을 보아도 70대 무렵까지는 현역 때와 비교해 그다지 변화 없는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80대 정도까지 상황이다. 80대를 넘기면 대부분 다 늙어간다. 늙음을 완전히 멈출 수는 없는 일이다. ‘인생 100세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온 우리는 이제 ‘늙음’을 두 시기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70대 때 ‘늙음과 싸우는 시기’와 80대 이후의 ‘늙음을 받아들이는 시기’ 두 가지이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늙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시기가 80대 이후 반드시 찾아온다. 그런데도 언제까지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늙어가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면 결국 좌절감만 찾아오지 않을까. 70세까지 현역으로 일을 하던 사람이 퇴직 후에 무엇을 할지 생각하지도 않고 은퇴하면 단번에 늙어 버리는 일이 많다 70대에도 신체적 기능은 비교적 건강하다지만, 전두엽의 노화는 이미 40대부터 진행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의욕이 저하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의욕이란, 원래 70대가 되면 젊은 시절보다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집에 틀어박혀 활발하지 않은 생활에 젖어 들기 쉬운 연령대이다. 이 때문에 의식적으로 퇴직 후의 활동을 사전에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연금도 적기 때문에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중대한 선택지 일 것이다. 금전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노화를 늦추는 측면에서도 퇴직 후, 새 직장에서 일한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나이가 들면 은둔 생활도 좋은 것이라는 사람도 물론 있을 것이다. 하지만 70세가 넘어서 그런 생활을 하게 되면 단숨에 뇌 기능, 운동 기능을 노화시켜 버릴 위험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수명이 연장되고 90세, 100세까지 사는 시대가 펼쳐진다. 이런 시대에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 ‘은퇴한다’는 생각 자체가 노후 생활의 위험으로 다가온다. 은퇴로 생각하지 말고 언제까지나 현역 직업인으로 생활한다는 자세가 노화를 늦추고 긴 만년을 건강하게 보내는 비결이다. 장수하고 싶다면 다이어트를 하지 말아야 가장 장수하는 사람은 조금 통통한 타입의 사람 동양에서는 BMI 25~30이 되면 비만으로 간주해 감량을 권장하곤 한다. 서양이라면 제일 높은 사망 원인이 허혈성 심장 질환이다. 따라서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의미에서 체중 지도에 열심인 것도 이해할만 하다. 그러나 동양의 경우 사망 원인 1위 질환은 암으로, 허혈성 심장 질환은 OECD 국가 중에서도 현저히 적다. 그런데도 미국의 의학 상식을 그대로 도입해 국가 시책에 적용하고 있다. 우리의 대사증후군 대책은 고령자 의료 현장을 전혀 모르는 학자나 관료들이 주도한 잘못된 시책에 지나지 않는다. 성실하게 대사증후군 대책 지도에 따라 살이 빠져 버리면 반대로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는 통계 데이터가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이상하게도 대사증후군의 제창자인 마쓰자와 유지 씨는 살을 빼려고 하지 않는 뚱뚱한 체형이지만 금년 80살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건강하다. 필자도 오랜 세월 고령자를 진찰해 왔지만 역시 고령이 되어도 건강한 사람은 통통한 사람이다. 겉으로 봤을 때 젊어 보이지만 실제 나이보다 10~20년 젊어 보이는 사람이 있다. 대부분 통통한 사람이다. 반대로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는 사람은 마른 체형이다. 말랐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이나 윤기가 없고 주름이 눈에 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단백질이 부족한 경향이 있다. 매일 먹는 식사 습관을 물어보면 담백한 식사를 일상적으로 하고 있다. 식사 제한을 하고 체중을 감량했다는 고령자에게도 이 같은 식사 유형을 볼 수 있다. 고령이 되고 난 후의 단백질 부족은 노화를 앞당기게 된다. 또한 면역력 저하도 초래한다. 이 때문에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위험이 높아진다. 70대가 되면 영양 부족에 주의하고 과한 섭취에 대해 과민해질 필요는 없다. 위장이 좋지 못해 먹을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먹는 것을 좋아하고 그것이 가능한 건강 상태라면 너무 참을 필요도 없다. 체중 조절을 한다고 할 때, 대사증후군 검진 등에 따라 정상으로 판정되는 체중이 아니라 그보다 약간 통통한 편에 목표를 맞춰라. 날씬한 체형은 수명을 단축시킨다. 의학의 진보가 죽음에 이르는 질병을 극복하고 앞으로 우리의 수명을 연장시켜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있다. 의학의 진보에 의해 암이나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등 3대 성인병을 어느 정도 극복하고, 또 iPS 세포를 사용한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어떠한 장기도 새것처럼 재생해 회춘할 수 있다. 그렇다 해도 뇌의 노화를 멈추거나 뇌를 젊게 되돌릴 수는 없다는 점이다. 우리 몸은 간과 신장, 피부 등의 세포가 세포 분열을 하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세포로 교체된다. 그러나 유일하게 뇌는 원칙적으로 새로운 세포를 만들지 않는 기관이다. 뇌의 신경 세포는 세포 분열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세포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 뇌 신경 세포에 iPS 세포를 이식하고 세포 분열이 일어나 새로운 뇌신경 세포가 만들어질지는 알 수 없다. 만약 새로운 뇌신경 세포가 태어나고 오래된 세포를 바꿀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우등생과 열등생의 IQ 차이가 있다고 해도 고작 80~120 정도의 사이의 수치를 보일 것이다. 50m 달리기를 해도 빠른 아이가 6~7초, 느린 아이고 해도 15초면 달릴 수 있다. 각각 능력의 차이가 있다고 해도 그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고령자 사회를 상상해 본다면 좀 다르다. 80세에 치매가 진행되어 대화가 잘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나름대로 지금까지 일이나 지적인 활동을 계속하는 사람이 있다. 아울러 노벨상을 받아 훌륭한 연설을 할 수 있는 사람마저도 있을 것이다. 눕기만 하는 생활을 하거나 일상에서 간호가 필요한 사람도 있고, 매일 산책하거나 수영이나 골프 등 스포츠를 즐기는 80세 노인도 있을 수 있다. 즉 고령자가 되면 신체 능력과 뇌 기능에서 개인차가 많아진다. 고령자 다수의 사회로 된다면, 앞으로의 사회는 확실히 다양성으로 가득 찬 사회가 될 것이다. ‘건강 격차’가 생기는 것은 향후 펼쳐질 사회의 특징이 될 것이다. 젊은 사람이라면 10일 정도 질병으로 병실에 누웠다고 해도 퇴원 후 즉시 평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딸 키우는 법
태인문화사(기독태인문화사) / 윈샤오 (지은이), 윤정로 (옮긴이)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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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문화사(기독태인문화사)육아법윈샤오 (지은이), 윤정로 (옮긴이)
딸은 왜 더 예민하고 나약할까? 딸은 왜 더 의존적일까? 초등학교 때는 공부를 잘하다가 중학생이 되면 왜 성적이 떨어질까? 딸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 해본 생각이다. 그런데 딸아이가 예민하고 의존적인 게 아니라 부모가 딸아이의 내면세계와 성격, 기질, 성장발달 특징을 잘 이해하지 못한 건 아닐까? 자녀교육가로 오랫동안 딸들을 접해온 저자는 여자아이의 ‘예민함, 나약함, 의존적’인 이유를 여자아이의 독특한 개성 및 성장과정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요즘같이 건강하고 사리분별에 강한 여자아이는 많지만 남보다 뛰어나고 우수한 여자아이는 보기 드문 시대, ‘딸 키우는 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중국에서 1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이 알려진 자녀교육 전문가 윈샤오가 여자아이의 성장과정을 0세부터 7세까지, 8세부터 12세까지, 13세부터 16세까지 3단계로 나눈 뒤 각 단계에 적합한 과학적인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명확한 방법을 제시해줌으로써 부모가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슨 능력을 길러줘야 하며,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가이드를 제시한다.들어가며 서론 성공한 아버지와 위대한 어머니 제1장 여아의 성장 과정 - 내 딸 완벽하게 이해하기 01 | 0-7세: 평생을 좌우하는 시기 방법1: 남성성을 키워라 방법2: 이성적인 교육을 통해 독립심을 길러라 그림으로 보는 딸 키우기: 출생부터 7세까지의 딸, 이렇게 길러라! 02 | 8-12세: 학습능력 발달의 최적기 방법1: 생각을 존중하라 방법2: 일상생활에 수학을 적용시켜라 방법3: 예술을 가르쳐라 그림으로 보는 딸 키우기: 8세부터 12세까지의 딸, 이렇게 길러라! 03 | 13-16세: 질풍노도의 사춘기 방법1: 불필요한 수치심을 해소해 주어라 방법2: 친구의 모습을 통해 나의 모습을 발견하도록 도와주어라 그림으로 보는 딸 키우기: 13세부터 16세까지의 딸, 이렇게 길러라! 제2장 소년과 다른 소녀의 세계 01 | X염색체 : 딸의 일생을 결정하는 선천적 요인 방법1: 화목한 가정으로 날개를 달아 주어라 방법2: 자신의 힘과 능력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라 방법3: ‘매콤한’ 면과 ‘달콤한’ 면을 조화롭게 발전시켜라 그림으로 보는 딸 키우기: 딸의 성격적 단점, 이렇게 보완하라! 02 | 여성호르몬: 여성성을 일깨우는 황금 열쇠 방법1: 시야를 넓혀라 방법2: 행동에 대한 울타리를 설정해 주어라 방법3: 딸의 이야기를 경청한 뒤 한 발짝 물러서라 그림으로 보는 딸 키우기: 딸의 예민한 감정, 이렇게 조절하라! 03 | 뇌구조의 차이를 통해 본 여아의 지능발달 방법1: 문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시켜라 방법2: 수업시간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라 그림으로 보는 딸 키우기: 똑똑한 딸, 이렇게 키워라! 제3장 딸의 일생을 좌우하는 아빠의 교육법 01 | 딸의 연령에 맞춘 아빠의 교육 조언1: 영유아기 - 육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라 조언2: 아동기 - 딸의 일상에 적극 참여하라 조언3: 사춘기 - 예전과 다름없이 딸을 사랑해 주어라 그림으로 보는 딸 키우기: 딸의 연령에 따른 아빠의 역할, 이렇게 바꾸어라! 02 | 아빠가 주는 최고의 선물: 남성성 방법1: 사랑은 잠시 숨겨두고 독립적인 아이로 키워라 방법2: 모험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시각을 심어 주어라 방법3: 자기통제력을 길러 주어라 그림으로 보는 딸 키우기: 딸의 남성성, 이렇게 키워라! 03 | 올바른 이성관, 자신감, 심미관을 심어 주는 아빠의 교육 방법1: 올바른 이성관 형성을 도와주어라 방법2: 딸의 자신감을 높여라 방법3: 올바른 미적 기준을 심어 주어라 그림으로 보는 딸 키우기: 딸에게 아름다운 인생을 선물하려면, 이렇게 해보자! 제4장 엄마의 역할 01 | 엄마는 딸의 롤 모델 - 올바른 여성의 모습 보여 주기 방법1: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균형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라 방법2: 행복을 느끼는 능력을 키워 주어라 방법3: 질서 있는 생활 습관 및 생활 리듬을 길러 주어라 그림으로 보는 딸 키우기: 딸의 롤모델이 되려면, 이렇게 해보자! 02 | 엄마는 딸의 거울 - 살면서 필요한 능력 가르치기 방법1: 결단력을 길러 주어라 - 자율적 결정권을 부여하되 필요한 경우 권위를 세워라 방법2: 딸의 인맥을 넓혀라 - 대인관계에 대해 가르쳐라 방법3: 정교한 삶을 위하여 - 좋은 습관을 길러 주어라 그림으로 보는 딸 키우기: 딸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이렇게 해보자! 03 | 엄마는 딸의 인생 스승 - 올바른 성격형성 돕기 방법1: 자신의 의견을 자신 있게 표현하도록 하라 방법2: 진취성을 계발하라 그림으로 보는 딸 키우기: 성격 좋은 딸로 키우려면, 이렇게 해보자! 제5장 훌륭한 여성이 갖춰야 할 세 가지 자질 01 |아름다운 인생의 필수 조건 - 건강한 심리상태 유지하기 방법1: 냉정하고 고독한 딸에게 삶에 대한 열정을 심어 주어라 방법2: 우울해하는 딸에게 취미를 찾아 주어라 방법3: 공포증이 있는 딸에게 현실을 마주하도록 해주어라 그림으로 보는 딸 키우기: 딸의 심리적 건강을 위해, 이렇게 해보자! 02 | 훌륭한 여성이 갖추어야 할 3가지 능력 - 금전관리능력, 관리능력, 분별력 방법1: 금전관리능력을 키워 주어라- 돈을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라 방법2: 관리능력을 키워 주어라 - 단체 생활을 통한 훈련을 시켜라 방법3: 분별력을 길러 주어라 - 경각심을 높여라 그림으로 보는 딸 키우기: 딸의 자질과 능력, 이렇게 키워라! 03 | 감정의 노예가 아니라 감정의 주인이 되는 법 가르치기 방법1: 슬픔을 덜어 주어라 방법2: 걱정을 해소해 주어라 그림으로 보는 딸 키우기: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이렇게 가르쳐라! 제6장 여아의 성장과정에서 -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 01 | 울고 떼쓰는 우리 딸, 어쩌죠? 02 | 제멋대로인 우리 딸, 어쩌죠? 03 | 자기비하를 일삼는 우리 딸, 어쩌죠? 04 | 질투의 화신 우리 딸, 어쩌죠? 05 | 반항하는 사춘기 우리 딸, 어쩌죠?딸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반드시 구비해야 할 ‘딸 교육서’! 딸은 왜 더 예민하고 나약할까? 딸은 왜 더 의존적일까? 초등학교 때는 공부를 잘하다가 중학생이 되면 왜 성적이 떨어질까? 딸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 해본 생각이다. 그런데 딸아이가 예민하고 의존적인 게 아니라 부모가 딸아이의 내면세계와 성격, 기질, 성장발달 특징을 잘 이해하지 못한 건 아닐까? 자녀교육가로 오랫동안 딸들을 접해온 저자는 여자아이의 ‘예민함, 나약함, 의존적’인 이유를 여자아이의 독특한 개성 및 성장과정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요즘같이 건강하고 사리분별에 강한 여자아이는 많지만 남보다 뛰어나고 우수한 여자아이는 보기 드문 시대, ‘딸 키우는 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중국에서 1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이 알려진 자녀교육 전문가 윈샤오가 여자아이의 성장과정을 0세부터 7세까지, 8세부터 12세까지, 13세부터 16세까지 3단계로 나눈 뒤 각 단계에 적합한 과학적인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명확한 방법을 제시해줌으로써 부모가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슨 능력을 길러줘야 하며,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처럼《딸 키우는 법》은 0세부터 16세까지 딸 가진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과 해야 할 일을 한 권에 담았다. 딸 가진 부모라면 이 교육방법에 귀를 기울여보길 바란다. 이 책은 딸이라는 숙제를 안고 살아가는 모든 부모들에게 정확한 답을 제시해 줄 것이다. 자녀를 낳아 기르다 보면 예기치 않은 힘든 일을 겪게 된다. 특히 딸을 키울 때 더욱 그렇다. 아들보다 딸 키우기가 쉽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 딸을 키우면서 크고 작은 힘든 일을 겪고 이를 마음속에 담고 있으면 속상하고 안타까워할 것이다. 심하면 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딸을 이해해야 하고 딸아이에게 필요한 것 및 성장과정에서 부딪히는 어려움들에 관해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해 딸아이의 성장과정을 손바닥 보듯 훤히 꿰뚫고 있어야 필요한 걸 제공할 수 있으며, 이렇게 심리적 욕구가 충족되어야 아이가 비로소 우수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여자아이의 성장과정을 0세부터 7세까지, 8세부터 12세까지, 13세부터 16세까지 3단계로 나누어 실제 사례와 검증된 분석자료를 통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명확한 방법을 제시해줌으로써 부모가 무엇을 알아야 하고, 어떠한 능력을 길러줘야 하며,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책의 주요 특징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여자아이의 내면세계를 철저히 해부했다 사람들은 말썽꾸러기 남자아이보다 착하고 이해심 많은 여자아이를 기르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말일까? 사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건강하고 사리 분별에 강한 여자아이는 많지만 남보다 뛰어나고 우수한 여자아이는 보기 드문 이유는 무엇일까? 여자아이를 키우는 것은 쉬울지 몰라도 우수한 여자아이로 기르는 것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이러한 모든 문제는 여아의 독특한 심리 세계에서 기인한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인간관계를 중시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부모의 말을 잘 따르며, 상대방을 만족시키기 위해 상대의 요구사항을 따르려는 심리가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교육방식은 여자아이의 일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심지어 평생을 결정짓기도 한다. 그런데 만약 아이가 어려서부터 ‘여자는 착하고 순종적이어야 한다’는 비합리적인 사상을 주입받았다면 개성 있는 우수한 인재가 아닌 순종적인 전통 여성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따라서 딸아이의 내면세계에 들어가 그의 생각과 사상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으로 아이를 지도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중요한 내용 중 하나다. 둘째, 여자아이의 성격, 기질 및 성장발달 특징을 상세히 기록하였다 ‘여자아이는 왜 ‘관계’를 중요시하는가? 이는 아이의 성격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여자아이는 왜 예민하고 나약해서 사소한 일에도 울음을 터트릴까?’ ‘여자아이는 왜 의존적이어서 어떤 일이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바랄까?’ ‘초등학생일 때는 성적이 좋던 여자아이들이 중학생이 되면 왜 성적이 떨어질까?’ ‘사춘기 여자아이의 성격과 행동은 왜 갑자기 변화할까?’ 딸을 키우는 부모가 가진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은 여자아이의 독특한 개성 및 성장과정에서 찾을 수 있다. X염색체를 지닌 여자아이는 선천적으로 여성적 특징을 갖고 태어나며 이는 연령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그래서 필자는 성장기 여자아이를 다음과 같이 연령별로 세 가지 단계로 나눈 뒤 각 단계에 적합한 과학적인 교육방법을 제시한다. _출생부터 7세까지 : 장점을 길러 주고 단점을 바로 잡아라 _8세부터 12세까지 :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최적의 시기를 적극 활용하라 _13세부터16세까지 : 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를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라 셋째, 부모의 교육 분담을 강조하고 아버지의 책임과 어머니의 역할이 무엇인지 명확히 설명하였다 아이를 올바르게 기르려면 부모의 역할분담 및 협조가 필수적이다. 특히 여자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더욱 그렇다. 딸에게 아버지란 남자를 판단하는 기준이자 처세와 행동의 기준이 된다. 그리고 아버지의 모습은 아이의 학습과 업무능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니 여자아이가 바른 아이로 자라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며 직장에서도 성공한 여성이 되기 위한 비결은 아버지의 과학적인 교육방식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면 어머니는 딸의 본보기로서 아이에게 올바른 생활습관, 정확한 자기 인식 방법 및 여성으로서의 처세 방법을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의 성격과 사상,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현재 어머니의 모습이 향후 아이의 생활방식과 태도를 결정짓는다. 자녀교육에 관한 부모의 역할분담은 이 책에서 매우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주제다. 이 부분은 부모가 함께 읽어 보기를 권한다. 넷째, 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정리하여 실전에 보다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서점에 넘쳐나는 자녀교육서를 보며 ‘아이 키우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1년 365일 내내 아이 주위만 뱅뱅 돌아야 한다는 말이야?’라는 의문을 품었던 적이 있는가? 사실 성공적인 가정교육이란 생각만큼 복잡하지 않다. 여기에도 일정한 규칙이 있고 기술이 있다. 처음 접할 때에는 이해하기 어렵고 다루기도 쉽지 않은 듯해도 몇 번만 제대로 실행에 옮겨 보면 이내 능숙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독자들이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이 책을 정독해 규칙과 기술을 익힌 뒤 실전에 응용해 보기를 권한다. 더불어 각 장에는 ‘그림으로 보는 핵심’을 실어 필자가 전하고자 하는 교육법을 보다 생동감 있게 설명했다. 그림을 통해 독자들이 좀 더 쉽게 교육법을 습득하고 이를 실제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딸 가진 부모들을 위한 육아지침서다. 내 딸을 어떻게 하면 훌륭하고 멋지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자녀교육서이다. 이 책을 정독한 뒤 필자가 제안하는 교육 방법을 성실히 실천한다면 성공적인 자녀교육이라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 내 딸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건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단순히 꿈꾼다고 해서 쉽게 이루어지는 건 아니다. 먼저 딸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필요한 것 및 성장과정에서 부딪히는 어려움들에 관해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해 아이의 성장과정을 손바닥 보듯 훤히 꿰뚫고 있어야 필요한 것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렇게 심리적 욕구가 충족이 되어야 아이가 비로소 우수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_제1장 여아의 성장과정 심리학자들은 여자아이의 경우 출생 후부터 7세 사이에 수많은 여성의 천성이 드러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여기에는 깔끔함, 사려 깊음 등의 장점도 포함되지만 예민함, 의존성 등의 단점도 포함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의 특성을 충분히 인지한 뒤 장점을 강화하고 약점은 극복하도록 돕는다면 분명 훌륭한 여성으로 성장할 것이다. 여기까지의 내용을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출생 후 7세까지는 여자아이의 평생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_제1장 여아의 성장과정
한단고기
한문화 / 계연수 엮음, 김은수 옮김 /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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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화소설,일반계연수 엮음, 김은수 옮김
는 와 더불어 우리 고대사 연구의 쌍벽을 이루는 최고의 사료이다. 는 1만4천 년 전 파미르고원을 발원지로 펼쳐졌던 한민족의 상고 문화를 다루고 있는데, 단군시대와 단군 이전의 한웅시대, 그 이전의 한인시대, 그 이전의 마고성시대의 역사를 담았다. 는 한국, 배달, 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고려 등의 활동상은 물론 정치, 철학, 종교, 문학, 문자, 음악, 고고학, 민속학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뿌리와 인류 문화의 근원을 밝힌 책이다. 주로 발해의 전적을 근거로 한 이 책은 고려 말엽의 충신 행촌杏村 이암이 편집하고 저술한 와, 조선 중종 때에 찬수관을 지낸 일십당 이맥이 지은 를 운초 계연수가 1898년에 모아서 편집하고 저술한 후, 거기에 다시 1911년에 신라 사람 안함로의 와 고려사람 원동중의 그리고 범장의 상.하 및 '가섭원부여기'를 합편한, 모두 5권으로 된 책이다. 한민족의 정신을 말살코자 했던 일제의 마수를 피하기 위해 옹기그릇에 담아 땅속에 매장했다가 1948년에 필사본 초판이, 1979년에 재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본은 1979년 판을 사용했으며, 의 역자이기도 한 김은수 선생이 1985년 가나출판사에서 출간했다가 절판된 책을 복간한 것이다.초판 서문 개정판 서문 범례 삼성기전三聖紀全 상편上篇 삼성기전三聖紀全 하편下篇 신시역대기神市歷代記 단군세기檀君世紀 서序 단군세기檀君世紀 북부여기北夫餘紀 북부여기北夫餘紀 상上 북부여기北夫餘紀 하下 가섭원부여기迦葉原夫餘紀 태백일사太白逸史 제1 삼신오제본기三神五帝本紀 제2 한국본기桓國本紀 제3 신시본기神市本紀 제4 삼한관경본기三韓管境本紀 마한세가馬韓世家 상上 마한세가馬韓世家 하下 번한세가番韓世家 상上 번한세가番韓世家 하下 제5 소도경전본훈蘇塗經典本訓 제6 고구려국본기高句麗國本紀 제7 대진국본기大震國本紀 제8 고려국본기高麗國本紀 태백일사太白逸史 발跋 한단고기桓壇古記 발跋 해설 - 우리 역사를 이렇게 본다 부록 역대표歷代表 참고문헌 찾아보기9천 년 전 바이칼 호수에서 시작되어 광활한 만주대륙을 누빈 우리 민족의 웅혼한 역사를 만난다! 《한단고기桓檀古記》는 《부도지符都誌》와 더불어 우리 고대사 연구의 쌍벽을 이루는 최고의 사료이다. 《부도지》는 1만4천 년 전 파미르고원을 발원지로 펼쳐졌던 한민족의 상고 문화를 다루고 있는데, 단군시대와 단군 이전의 한웅시대, 그 이전의 한인시대, 그 이전의 마고성시대의 역사를 담았다. 《한단고기》는 한국桓國, 배달倍達, 조선朝鮮, 부여夫餘, 고구려高句麗, 발해渤海, 고려高麗 등의 활동상은 물론 정치, 철학, 종교, 문학, 문자, 음악, 고고학, 민속학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뿌리와 인류 문화의 근원을 밝힌 책이다. 주로 발해의 전적을 근거로 한 이 책은 고려 말엽의 충신 행촌杏村 이암李?이 편집하고 저술한 《단군세기檀君世紀》와, 조선 중종 때에 찬수관撰修官을 지낸 일십당一十堂 이맥李陌이 지은 《태백일사太白逸史》를 운초雲樵 계연수桂延壽가 1898년에 모아서 편집하고 저술한 후, 거기에 다시 1911년에 신라 사람 안함로安含老의 《삼성기三聖紀》와 고려사람 원동중元董仲의 《삼성기三聖紀》 그리고 범장范樟의 《북부여기北夫餘紀》 상.하 및 〈가섭원부여기迦葉原夫餘紀〉를 합편한, 모두 5권으로 된 책이다. 한민족의 정신을 말살코자 했던 일제의 마수를 피하기 위해 옹기그릇에 담아 땅속에 매장했다가 1948년에 필사본 초판이, 1979년에 재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본은 1979년 판을 사용했으며, 《부도지》의 역자이기도 한 김은수 선생이 1985년 가나출판사에서 출간했다가 절판된 책을 복간한 것이다. 《한단고기》를 이루는 다섯 권의 책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삼성기》 상.하 : 고조선 이전에 존재했던, 1565년 동안 7명의 한인이 다스린 한국과 3301년간 18명의 한웅이 다스린 신시배달국의 역사 《단군세기》 : 47대의 단군이 2096년간 다스린 고조선의 역사 《북부여기》 : 고구려의 전신이자 6명의 왕이 다스린 북부여의 역사와 북부여의 4대 왕의 동생이 가섭원으로 이동해 동부여를 창건한 역사 《태백일사》 : 한국, 배달국, 삼한, 고구려, 발해, 고려의 역사 이 책은 고서를 번역하고 주해를 단 것뿐 아니라 1980년대 중반 《부도지》와 《한단고기》를 번역?주해한 책을 출간함으로써 우리 고대사 연구의 선구자 역할을 했던 김은수 선생의 논문 〈우리 역사를 이렇게 본다〉도 실려 있다. 사대사상에 젖은 역사관과 일제의 식민지 사학을 벗어나 자주적인 역사관을 갖고 우리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를 웅변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역사를 잃어버리게 되었는지, 제2부에서는 그 잃어버린 역사를 되찾기 위해 한민족의 종주성을 어디서 찾을 것이며 한국사의 정통성은 어디에 있는지를 논한다. 부록으로 한국, 신시배달국, 고조선, 북부여, 마한세가, 번한세가, 대진국의 역대 왕대표도 만날 수 있다.
관찰의 힘
위너스북 / 얀 칩체이스, 사이먼 슈타인 하트 글, 야나 마키에이라 옮김, 이주형 감수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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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북소설,일반얀 칩체이스, 사이먼 슈타인 하트 글, 야나 마키에이라 옮김, 이주형 감수
관찰하고, 기록하고, 직접 질문하라 세계적인 디자인컨설팅 회사 frog의 최고책임연구원인 얀 칩체이스. 그가 여태껏 해온 ‘관찰’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설명하고, ‘관찰’이야말로 재미있으면서도 성과가 확실한 연구 방법임을 지적한다. 또한 지금까지 관찰을 통해 그가 발견한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획기적인 변화를 알려주며, 우리가 앞으로 마주하게 될 미래와 그것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그 혁신의 지점을 자세히 짚어준다. 세계라는 무대를 배경으로 그가 공통적으로 발견한 것들, 또 그 지역만의 특색 있는 일상들, 평범한 일상에 파문을 일으키는 그의 비범한 질문들 등 여행기만큼이나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보가 가득한 책이다. 저자는 전 세계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을 관찰하여 얻은 가능성의 영역을 낱낱이 공개한다. ‘왜 저 사람들은 저런 일을 할까? 왜 저런 방법을 사용할까?’라는 질문을 늘 품고 다니는 저자의 독특한 시선을 쫓다보면 일상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일을 하는 것인지, 노는 것인지 스스로도 구분이 안 될 만큼 자유롭게 일을 하는 칩체이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성과를 올린다. 세계를 관찰하여 얻은 통찰력으로 스스로 25개의 특허를 출원했고, 노키아에서 근무하던 시절 “향후 10년 동안 나올 노키아 제품은 모두 칩체이스의 눈에서 나온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모든 것이 ‘관찰의 힘’에서 비롯되었다고 이야기한다.한국어판 서문 감수자의 말 서문_ 혁신의 발화점은 주변의 평범한 것에 있다 1장 ‘하기’와 ‘하지 않기’의 경계를 가르는 마음의 선 인간의 다채로운 행동을 일정한 틀에 넣어 분석하는 방법 우리가 특정 행동을 하게 되는 이유는? 불편을 조장해 행동을 유발하기 몸단장은 나를 위한 것인가, 남을 위한 것인가? 사소한 차이로 나뉘는 과격분자와 모범시민 미래의 히트작 만들기 2장 일상용품들이 겪는 사회적 경험 과시적 소비의 심리학 태국 십대 소녀들에게 치아교정기란? 화장실에서 집주인의 과시 욕망을 읽다 냉장고 속에서 찾아낸 흥미로운 단서 사람들의 열망이 드러나는 곳, 동네 사진관 미래 사회의 갑과 을 3장 과거, 현재, 미래의 파도타기 신제품과 기술의 수용 과정 왕따가 될 순 없잖아 포르노 시장이 알려주는 거대한 변화 세상에서 살되 세상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 익명성이 완전히 사라진다면? 미래에 붙이는 각주 4장 매일 들고 다니는 소지품에 숨어 있는 사업 기회 소지 행위의 세 가지 특성 소지품의 디지털화 디지털 세계의 미래 집 밖에 펼쳐지는 전혀 새로운 세상 5장 무엇을, 언제, 어떻게 관찰할 것인가? 도시와 함께 깨어나기 현지 통근길을 함께 다니기 제자리에서 장거리 여행하기 미장원과 이발소 사회적 경계 넘어보기 맥도날드 매장에서 세계 여행하기 표지판 자세히 들여다보기 공감각 활용하기 가공되지 않은 정보를 통찰로 이어가기 6장 신뢰 생태계 중국의 길거리 만두와 미국의 스타벅스 커피 우유 기업의 신뢰도를 결정하는 여섯 가지 요소 유명 브랜드의 허와 실 우유 냄새 테스트 짝퉁의 번영이 미래 사업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7장 본질을 찾아서 단순함이 옳은 것이다 휘발유 없는 주유소 모든 인프라는 일시적 껍질에 불과하다 가능성의 원뿔, 기회의 원뿔 8장 기업들의 오만과 편견 제품에 대한 결정의 주체 문맹인을 위한 휴대전화가 필요할까? 누구를 위한 ‘최적’인가? 가난한 소비자들에 대한 편견 결론 부록_ 디자인 연구의 여덟 가지 법칙 참고자료 지루한 일상을 깨뜨리고, 성공 기회를 포착하는 ‘관찰’의 막강한 파워! 애플, 아디다스, 디즈니 디자인의 원조이자 세계적인 디자인컨설팅 회사 frog의 최고책임연구원인 얀 칩체이스의 주요 업무는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것이다. 출퇴근길의 풍경, 휴대전화를 받는 모습, 주머니나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는 일같이, 습관이 되어 더 이상 특별할 것이 없는 모습들을 그는 전 세계를 다니며 집요하게 관찰한다. 거기에 혁신의 단서가 있고, 그 관찰의 결과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사업 승패가 갈리기 때문이다. 이 책 《관찰의 힘》(위너스북)에서는 그가 여태껏 해온 ‘관찰’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설명하고, ‘관찰’이야말로 재미있으면서도 성과가 확실한 연구 방법임을 지적한다. 또한 지금까지 관찰을 통해 그가 발견한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획기적인 변화를 알려주며, 우리가 앞으로 마주하게 될 미래와 그것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그 혁신의 지점을 자세히 짚어준다. 세계라는 무대를 배경으로 그가 공통적으로 발견한 것들, 또 그 지역만의 특색 있는 일상들, 평범한 일상에 파문을 일으키는 그의 비범한 질문들 등 여행기만큼이나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보가 가득한 책이다. 가방, 길거리, 냉장고, 화장실 등에서 발견한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 - 세계인의 가방에 공통으로 들어있는 세 가지 물건은? - 공원에 있는 ‘잔디에 들어가지 마시오’ 표지판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 낯선 사람이 1,000원만 빌려달라고 한다면 줄 것인가, 말 것인가? 이런 사소하고 쓸모없어 보이는 질문들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이런 질문들로부터 시작한 연구가 사실은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을 만들어낸다. 우리가 간과하는 일상 속에 무한한 시장이 잠재되어 있다. 《관찰의 힘》 저자 얀 칩체이스는 사람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소한 일들을 완전히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사업성, 사회변화의 지점을 통찰한다. 그리고 이러한 통찰은 오로지 ‘관찰’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전 세계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을 관찰하여 얻은 가능성의 영역을 낱낱이 공개한다. ‘왜 저 사람들은 저런 일을 할까? 왜 저런 방법을 사용할까?’라는 질문을 늘 품고 다니는 저자의 독특한 시선을 쫓다보면 일상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일상 관찰 전문가의 탄생 저자는 어느 날엔 미국 유타 주에서 일요예배에 참석하고, 도쿄 대규모 건축자재 마트의 통로를 누비다가, 중국 청두의 19금 동영상 암거래 시장을 기웃거린다. 말레이시아에서 고리대금업자에게 돈을 빌리고,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혼잡한 출퇴근길을 오토바이로 달리는 것이 그의 업무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그를 두고 디자인계의 ‘인디애나 존스’라 부른다. 일을 하는 것인지, 노는 것인지 스스로도 구분이 안 될 만큼 자유롭게 일을 하는 칩체이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성과를 올린다. 세계를 관찰하여 얻은 통찰력으로 스스로 25개의 특허를 출원했고, 노키아에서 근무하던 시절 “향후 10년 동안 나올 노키아 제품은 모두 칩체이스의 눈에서 나온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모든 것을 저자 스스로는 ‘관찰의 힘’이라고 말한다. 가장 획기적이고 필요로 하는 혁신은 가장 흔히 사용하고 많이 접하는 우리 주변에서 나오는 법이며, 이를 위해 ‘관찰하고, 기록하고, 직접 설문하라’고 조언한다.
월든
열림원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음, 김석희 옮김 / 2017.07.12
22,000원 ⟶ 19,800원(10% off)

열림원소설,일반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음, 김석희 옮김
2017년 7월 12일,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다. 저자가 죽은 뒤 비로소 ‘자연의 소박함과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고전적 작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그 가치가 재인식되었고, 전세계에서 광범위한 독자의 사랑을 받는 미국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생 자체를 시도해보지 않은 하나의 ‘실험’이라고 생각했던 저자는 문명사회를 떠나 이웃 하나 없는 외딴 숲속 월든 호숫가에 직접 오두막을 짓고 손노동만으로 생계를 꾸리며 2년 2개월 2일을 살았다. 그는 이 작품이 자연과 함께 산 그의 충실한 생활 기록이자 “인간의 주요 목적은 무엇이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수단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로 고뇌하는 젊은 독자를 위한 것임을 강조한다. 소로 연구의 권위자인 월터 하딩 박사의 을 참고한 총 324개의 상세한 역주와 더불어 허버트 웬델 글리슨이 20세기 초 월든 호수와 그 주변을 촬영한 66점의 풍경사진을 실어 생생함을 더했다.경제생활 7 나는 어디서,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119 독서 151 숲속의 소리들 171 고독 199 손님들 215 콩밭 235 마을 253 호수들 263 베이커 농장 307 더 높은 법칙들 323 동물 이웃들 341 난방하기 363 앞서 살았던 사람들, 그리고 겨울의 손님들 389 겨울 동물들 417 겨울의 월든 호수 437 봄이 오다 463 맺는말 497 작품 해설 자연에서 배운다 521소로 탄생 200주년 기념 특별판 김석희 완역! “이 불안하고 부산하고 경박한 19세기에 살기보다, 이 세기가 지나가는 동안 가만히 서거나 앉아서 깊은 생각에 잠기고 싶다.” 문명사회를 떠나 외딴 숲속 호숫가에서 보낸 사색의 시간 우리 내면의 우주와 만나는 소박하고 조화로운 삶 소로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2017년 7월 12일은 소로 탄생 2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열림원은 이날을 기념하며 김석희의 번역으로 불멸의 고전 『월든』을 새롭게 선보인다. 1854년 처음 세상에 나온 『월든』은 초판 2,000부가 팔릴 때까지 5년이 걸렸고 그 후 절판되었지만 소로가 죽은 뒤에 ‘자연의 소박함과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고전적 작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그 가치가 재인식되었고, 전세계에서 광범위한 독자의 사랑을 받는 미국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나는 삶이 아닌 삶을 살고 싶지 않았다. 삶이란 매우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소로는 1817년 7월 12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잠시 일하다가 체벌을 강제하는 학교 방침에 반발해 그만둬버린다. 잠시 형과 함께 사설 학교를 차려 운영했던 소로는 형의 죽음 이후 일정한 직업 없이 다양한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소로는 사람들이 삶의 본질을 보지 못한 채 인간다운 관계를 유지할 여유도 없이 불필요한 노동에 시달린다고 생각했다. 꼭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손에 넣으려 소중한 시간을 교환하고 있다고 여겼던 것이다. 농장과 집을 소유하기 위해 20년, 길게는 40년까지도 고된 일에 시달려야 했던 뉴잉글랜드 사람들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다. 겉으로는 부유하지만 영혼이 가난한, “금과 은으로 족쇄를 만들어 스스로 발목에 채워버린” 삶을 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소로는 말한다.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라고. 인간의 삶과 가능성은 다양무쌍하고 “밭에 심은 콩을 여물게 하는 태양은 우리 지구와 같은 행성들로 이루어진 소우주도 동시에 비추고” 있음을 믿는다면, 우리의 삶은 서로 영향을 끼치며 타인에게 다른 전망을 가져다준다고 말이다. 이렇듯 인생 자체를 시도해보지 않은 하나의 ‘실험’이라고 생각했던 소로는 문명사회를 떠나 이웃 하나 없는 외딴 숲속 월든 호숫가에 직접 오두막을 짓고 손노동만으로 생계를 꾸리며 2년 2개월 2일을 살았다. 그 후 월든 호수에서의 생활을 묘사하는 18편의 에세이를 쓰고 다듬은 뒤, 1854년에 『월든, 또는 숲속의 생활Walden, or Life in the Woods』라는 제목으로 펴냈다. 소로는 『월든』의 소재 대부분을 자신의 일기에서 얻었다. 1839년 4월부터 1854년 4월까지, 거의 반생에 걸친 관찰과 사색의 집대성이었다. 소로는 오랜 기간 퇴고를 거치며 구성과 단락을 재검토하면서 몇 번이나 고친 끝에 전체를 복잡하고 미묘하게 짜인 통일성 있는 작품으로 만들었다. 소로는 이 작품이 자연과 함께 산 그의 충실한 생활 기록이자 “인간의 주요 목적은 무엇이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수단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로 고뇌하는 젊은 독자를 위한 것임을 강조한다. 소로에게 ‘진실’은 추상적인 사고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가까운 생활 안에 있었다. 단순소박하며 자족적인 삶, 노동하되 노동의 노예가 되지 않는 삶, 인간의 삶에 꼭 필요한 의식주조차도 허영에 가려지고 본래의 목적과 동떨어져버린 오늘날, 소로의 삶과 사상은 독자들에게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소로는 말한다. “우리는 현재의 삶에 경의를 표하고 변화의 가능성을 거부하며, 그렇게 성실하게 살아가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유일한 길이라고 우리는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중심점에서 방사상으로 뻗어나가는 수많은 반경을 그릴 수 있듯이, 길은 수없이 많다. 모든 변화는 기적으로 여겨지지만, 그 기적은 매 순간 일어나고 있다.”(「경제생활」, 18~19쪽) 그리스-라틴 문학에 대한 풍부한 교양과 삶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을 담은 소로의 문장은 번역하기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다. 번역가 김석희의 애정과 정성이 깃든 문장으로 새롭게 만나는 『월든』, 그 숲속에서의 사색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묻는 독자들에게 하나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이해를 돕는 324개의 풍부한 주석, 월든 호수와 그 주변 풍경사진 66점 최초 공개 1906년 휴턴 미플린 출판사(보스턴)에서 간행된 ‘소로 전집’(20권)이 표준판으로 유포되고 있지만, 1970년부터 프린스턴대학 출판부에서 새로운 전집이 간행되고 있다. 이 전집은 30권 예정으로 현재 16권까지 출간되었다. 이번 작업은 프린스턴대학 출판부의 『사진 실린 월든The Illustrated Walden』(1973)을 대본으로 삼았으며, 소로 연구의 권위자인 월터 하딩Walter Harding 박사의 『주석본 월든The Variorum Walden』을 참고한 총 324개(본문)의 상세한 역주를 달았다. 또한 허버트 웬델 글리슨(1855~1937)이 20세기 초 월든 호수와 그 주변을 촬영한 66점의 풍경사진을 실어 생생함을 더했다. 글리슨은 알래스카, 그랜드 캐니언, 로키 마운틴 등 세계 곳곳에서 산, 빙하, 호수, 폭포 등 대자연의 풍광을 담아내던 사진가로 내셔널지오그래픽을 비롯해 다수의 책에 작품을 실었다. 1906년 휴턴 미플린 출판사의 소로 전집 발행에 참여해 소로의 발자취를 따라 월든 호수, 메인 숲, 코드 곶 등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1972년, 프린스턴대학의 윌리엄 하워드 교수는 안식년 기간 콩코드에서 몇 달을 지냈을 때 글리슨이 남긴 사진 뭉치를 발견했다. 그중에는 세간에 공개되지 않았던 글리슨의 『소로의 세상』이라는 미출간 원고도 있었다. 이번 특별판의 대본으로 삼은 프린스턴대학 출판부의 『사진 실린 월든』은 매우 세심한 선택과정을 거쳐 『소로의 세상』 속 사진들을 실었다. 그 사진 속 풍경은 허버트 웬델 글리슨이 추구했던 ‘뉴잉글랜드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소로는 자연 묘사에 뛰어나긴 하지만 색다르고 지방적인 문학자에 불과하다는 평을 들었다. 확실히 그는 뉴잉글랜드의 시골에 살면서 오로지 그 지방의 자연과 인간 생활을 묘사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어진 주제와 작가의 지적 관심은 결코 한 시대나 한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오히려 놀랄 만큼 세계적이고 인류적이다. _김석희(옮긴이) 해설 중에서 소로는 『월든』의 소재 대부분을 자신의 일기에서 얻었다. 1839년 4월부터 1854년 4월까지, 거의 반생에 걸친 관찰과 사색의 집대성이었다. 소로는 이 작품이 자연과 함께 산 그의 충실한 생활 기록이자 “인간의 주요 목적은 무엇이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수단은 무엇인가”하는 근본적인 문제에 직면하여 고뇌하는 젊은 독자를 위한 것임을 강조한다. 소로에게 ‘진실’은 추상적인 사고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가까운 생활 안에 있었다. 단순소박하며 자족적인 삶, 노동하되 노동의 노예가 되지 않는 삶, 인간의 삶에 꼭 필요한 의식주조차도 허영에 가려지고 본래의 목적과 동떨어져버린 오늘날, 소로의 삶과 사상은 독자들에게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 월든 호수에서 생활한 지 1년쯤 지난 1846년 여름, 소로는 체포되어 감옥에 갇혔다. 노예제도를 지지하고 멕시코 전쟁을 추진하는 미국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서 인두세 납부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소로는 이튿날 아침에 풀려났지만 이 경험은 그에게 강한 영향을 미쳐 1848년 ‘정부와 관련한 개인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강연하면서 자신의 납세 거부의 배경을 설명했다. 국가라는 것은 원래 국민이 평화롭게 살기 위한 방편에 불과하며, 개인의 자유나 양심을 좌우할 권한은 없다. 국가와 개인 양심 사이에 갈등이 생겼을 경우, 시민은 납세 거부라는 평화적 방법으로 국가의 부정에 저항할 권리를 갖는다는 것이다. 이 내용은 「시민 불복종」이라는 에세이로 발표되어 20세기에 접어들어 세계 각지의 독립운동가(마하트마 간디)나 민권운동가(마틴 루서 킹), 또는 시민운동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애독되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용기와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소로가 제기한 국가와 개인 양심의 문제, 비폭력 저항 정신은 지난겨울 광화문 광장을 밝혔던 촛불 정신과도 만난다. 소로가 보여주었던 진지한 사회적 관심과 ‘양심’에 대한 헌신이 민주주의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장미대선을 통해 우리는 이미 경험한 것이다. 어떤 사람의 옷을 웃음거리가 되지 않게 하고 성스럽게 해주는 것은 그 옷을 입은 사람의 진지한 눈빛과 성실한 삶이다. _「경제생활」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인생을 의도적으로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 즉,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에만 직면해도 인생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었고, 죽을 때 내가 인생을 헛산 게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는 삶이 아닌 삶을 살고 싶지 않았다. 삶이란 매우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체념하고 싶지도 않았다. _「나는 어디서,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임천 이지향의 문인화 길잡이 : 대나무편 1
임천문인화서예연구소 / 이지향 (지은이) / 2019.04.18
12,000

임천문인화서예연구소소설,일반이지향 (지은이)
실물 사진과 작품 예시를 풍부하게 넣어 구성하였으며 가능한한 자연의 형태 묘사와 응용도 수록하여 창작의 범위를 넓히는 단초가 되도록 하였다. 필자가 처음 공부하면서 궁금해하던 점을 기억하여 될 수 있는 대로 상세히 기록하고자 하였으며, 시중의 책들에 중복되는 내용과 오래되고 복잡한 용어는 되도록 탈피하고 가능한 쉬운 용어를 선택하여 예를 들었다. 이 책은 난초편에 이어 대나무를 다루었으며, 대를 치는데 있어 기초 부분을 설명하고자 예시 또한 작품성보다 이해하기 쉽게 실기를 중심으로 실었다.대나무의 생태 - 6 대나무와서예의상관관계 -7 자연의 대나무 살펴보기(자연의 竹) - 8 고전 竹(선현들의 대나무 작품 감상) - 11 붓을 다루고 먹색을 내는 방법 - 18 ~ 19 대나무 줄기(竹幹) - 20 ~ 21 죽간의 마디 - 22 가지(細枝)연습 - 24~25 가지(細枝)배치 - 25~30 잎의 표현 - 30 ~ 33 대나무 표현시의 주의할 점(줄기,가지,잎) 34 ~ 36 죽순(竹筍) - 37 ~ 38 가지(細枝)에잎달기 - 39~44 대의구성과표현 - 45~52 白描法(雙鉤)으로그리기 - 53~54 신죽(新竹), 앙죽(仰竹), 청죽(晴竹) - 55 ~ 57 정죽(靜竹), 성죽의 여러가지 - 58 ~ 75 풍죽(風竹)의가지 - 76~77 풍죽(風竹)의 잎 - 78 풍죽(風竹)의예 - 79~85 우죽(雨竹), 풍우죽(風雨竹) - 84 ~ 86 설죽(雪竹) - 87 ~ 88 통죽(筒竹, 왕죽) - 89 ~ 90 바위 그리기- 91 ~ 95 바위와 대- 96 ~ 97 현애죽(懸崖竹) - 98 ~ 101 작품구성하기- 102 ~ 103한국화나 문인화를 공부하는 데 있어 기본으로 삼는 것이 사군자입니다. 한국화 공부를 하기 전에 기본으로 사군자를 학습하는 것으로 보아도 동양 그림의 기초 단계로 사군자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하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임천 이지향의 문인화길잡이는 첫 번째 난초 편, 두 번째 대나무, 세 번째 매화, 네번째 국화 편을 펴낸 후 다시 보완하여 재발행한 책입니다. 실물 사진과 작품 예시를 풍부하게 넣어 구성하였으며 가능한한 자연의 형태 묘사와 응용도 수록하여 창작의 범위를 넓히는 단초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필자가 처음 공부하면서 궁금해하던 점을 기억하여 될 수 있는 대로 상세히 기록하고자 하였으며, 시중의 책들에 중복되는 내용과 오래되고 복잡한 용어는 되도록 탈피하고 가능한 쉬운 용어를 선택하여 예를 들었습니다. 이 책은 난초편에 이어 대나무를 다루었으며 대를 치는데 있어 기초 부분을 설명하고자 예시 또한 작품성보다 이해하기 쉽게 실기를 중심으로 실었습니다. 실기공부시 스승의 시범이나 설명에도 배우는 사람이 놓지거나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문인화길잡이 대나무편으로 해결하시면 될 것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비채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이영미 옮김 / 2011.11.21
17,800원 ⟶ 16,020원(10% off)

비채소설,일반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이영미 옮김
1979-2010, 청년 하루키의 해사한 풋풋함과 환갑이 넘은 작가의 노련미를 동시에 담은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그간의 세월을 돌아보며 미발표 에세이, 미수록 단편소설, 각종 수상소감 등 69편의 미문美文을 한 권의 책으로 손수 엮었다. 제목은 소박하게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이라 붙였다. '잡문'들의 모음이라고는 하나, 더없이 정갈한 구성이다. 평소 하루키는 자신의 평범을 주장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하루에 일정 분량의 글을 쓰고, 달리기를 하고, 음악을 듣고, 야구 관람을 즐기고, 취미로 번역을 하고, 챈들러와 잭 런던을 즐겨 읽고, 맥주를 좋아하고 조개는 먹지 않는… 보통 남자입니다, 라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를 닮고 싶어하는 만큼, 아무리 겸손히 말해도 무라카미 하루키는 비범한 평범함의 소유자이다. 그가 굴튀김을 앞에 두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그리스 섬에서는 어떻게 살았는지, 레이먼드 카버와는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비치보이스를 왜 좋아하는지, 어떤 번역관을 가졌는지, 글을 쓰는 직업에 대해서는 어떤 사명을 가지고 있는지…. 작가 하루키가 들려주는 진지한 문학론에서부터 번역가 무라카미 씨의 감각적인 번역론, 음악 애호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깊이 있는 재즈론, 책벌레 하루키가 귀띔하는 명쾌한 독서론, 인생 선배 무라카미 아저씨가 들려주는 따뜻한 인생론, 그리고 막역한 지기지우가 풀어놓는 내 친구 하루키 군에 이르기까지. 작가 하루키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책이다.머리말 어디까지나 잡다한 심경 서문 해설 등 자기란 무엇인가 혹은 맛있는 굴튀김 먹는 법 같은 공기를 마시는구나, 라는 것 우리가 살아가는 난처한 세상 안자이 미즈마루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인사말 메시지 등 마흔 살이 되면 /군조신인문학상 수상소감 앞으로 아직 한참이니까 /노마문예신인상 수상소감 까맣게 잊어버려도 괜찮아 /다니자키상을 받은 무렵 신기하면서 신기하지 않다 /아사히상 수상 인사말 이제 와서 새삼스럽다고 할까 /와세다 대학 쓰보우치 소요 대상 수상 인사말 아직 주위에 많이 있을 터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수상 인사말 제아무리 곁가지가 거세게 흔들려도 /신부상 수상 인사말 내 안의 미지의 장소를 탐색할 수 있었다 도넛을 베어먹으며 좋을 때는 아주 좋다 벽과 알 /예루살렘상 수상 인사말 음악에 관하여 95 여백이 있는 음악은 싫증나지 않는다 짐 모리슨의 소울 키친 노르웨이의 나무는 보고 숲은 못 보고 일본사람이 재즈를 이해할 수 있을까 빌 크로와의 대화 뉴욕의 가을 모두가 바다를 가질 수 있다면 연기가 눈에 스며들어 한결같은 피아니스트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해 노웨어 맨 어디로도 갈 수 없는 사람 빌리 홀리데이 이야기 에 관하여 도쿄 지하의 흑마술 공생을 원하는 사람들, 원치 않는 사람들 피와 살이 담긴 말을 찾아서 번역하는 것, 번역되는 것 번역하는 것과 번역되는 것 내 안의 준 고전소설로서의 말코손바닥사슴(무스)을 쫓아서 스티븐 킹의 절망과 사랑 양질의 공포 표현 팀 오브라이언이 프린스턴 대학을 찾은 날 바흐와 오스터의 효용 그레이스 페일리의 중독적인 ‘씹는 맛’ 레이먼드 카버의 세계 스콧 피츠제럴드 재즈 시대의 기수 소설보다 재미있다? 단 한 번의 만남이 남긴 것 기량 있는 소설 가즈오 이시구로 같은 동시대 작가가 있다는 것 번역의 신 인물에 관하여 안자이 미즈마루는 칭찬할 수밖에 없다 동물원통 쓰즈키 교이치적 세계의 내력 수집하는 눈과 설득하는 말 칩 키드의 작업 ‘가와이 선생님’과 ‘가와이 하야오’ 눈으로 본 것, 마음으로 생각한 것 데이브 힐튼의 시즌 올바른 다림질 법 청어 이야기 잭 런던의 틀니 바람을 생각하자 토니 타키타니를 위한 코멘트 다른 울림을 찾아서 질문과 그 대답 폼나게 나이 들기는 어렵다 포스트코뮤니즘 세계로부터의 질문 짧은 픽션 아웃테이크 사랑 없는 세계 가라타니 고진 덤불 속 들쥐 소설을 쓴다는 것 유연한 영혼 멀리까지 여행하는 방 나의 이야기와 나의 문체 온기를 자아내는 소설을 얼어붙은 바다와 도끼 이야기의 선순환 해설 대담 안자이 미즈마루×와다 마코토 회색 쥐와 깜장 토끼당신이 사랑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든 것 30년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 "설날 ‘복주머니’를 열어보는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복주머니 안에는 온갖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이 있는가 하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거야 뭐 어쩔 도리가 없겠죠. 복주머니니까요." _무라카미 하루키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해마다 노벨문학상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무라카미 하루키. 일본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으로 수많은 ‘어제의 청년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만들었던 그가 어느덧 환갑을 넘어 로 ‘오늘의 청년들’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이제 으로 다시 독자들을 찾는다. 그가 직접 엄선한 69편의 미발표 미수록 ‘美文’이 담긴 . 30년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이자, 우리가 사랑하는 작가 하루키의 모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전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우리 시대의 문장가 ‘무라카미 하루키’ 1979-2010, 미발표 에세이부터 미수록 단편소설까지 장거리주자처럼 삼십 년을 묵묵히 한결같이 달려온 작가가 있다. 그리고 집 한 채 한 채, 포석 하나하나에 의미가 깃든 거리를 걷는 것처럼, 몇 번을 오가도 흥취가 마르지 않는 글들이 있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그간의 세월을 돌아보며 미발표 에세이, 미수록 단편소설, 각종 수상소감 등 69편의 美文을 한 권의 책으로 손수 엮었다. 제목은 소박하게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이라 붙였다. ‘잡문’들의 모음이라고는 하나, 더없이 정갈한 구성이다. 미술 평론가 사와라기 노이의 말처럼 '군더더기 없고 쓰임새까지 좋은 품격 있는 가구' 같다고 할까. 매 글마다 라이너노트와 닮은 짤막한 설명을 덧붙이는 친절도 잊지 않았다. 거기에 대담 형식의 해설도 더했다. 지기지우이자 이번에 책 표지와 본문 곳곳의 일러스트를 맡아준 안자이 미즈마루&와다 마코토의 대담인데, 하루키의 단행본에 해설이 붙은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그만큼 은 기존의 하루키 스타일을 오롯이 담아내면서도 새로운 하루키 월드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그래서 을 가리켜 혹자는 “하루키 씨 육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책(논픽션 작가, 다카하시 히데미네)”이라며 신뢰와 만족을 표하는가 하면, 또 혹자는 “이런 하루키 씨는 처음이다!(신초샤 편집자, T)”라며 신선함에 경탄을 금치 못한다. 역시 무라카미 하루키다! 무라카미 하루키 씨는 어떤 사람인가요? 평소 하루키는 자신의 평범을 주장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하루에 일정 분량의 글을 쓰고, 달리기를 하고, 음악을 듣고, 야구 관람을 즐기고, 취미로 번역을 하고, 챈들러와 잭 런던을 즐겨 읽고, 맥주를 좋아하고 조개는 먹지 않는…… 보통 남자입니다, 라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를 닮고 싶어하는 만큼, 아무리 겸손히 말해도 무라카미 하루키는 비범한 평범함의 소유자이다. 그가 굴튀김을 앞에 두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그리스 섬에서는 어떻게 살았는지, 레이먼드 카버와는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비치보이스를 왜 좋아하는지, 어떤 번역관을 가졌는지, 글을 쓰는 직업에 대해서는 어떤 사명을 가지고 있는지……. 여기 이 그 수많은 궁금증을 해갈해줄 것이다. 삼십 년 남짓 한 시간 동안, 작가가 한 켜 한 켜 쌓아온 시간이 오롯이 담겨 있다. 작가 하루키의 진지한 문학론에서부터, 번역가 무라카미 씨의 감각적인 번역론, 음악 애호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깊이 있는 재즈론, 책벌레 하루키의 유쾌한 독서론, 인생 선배 무라카미 아저씨의 따뜻한 인생론, 그리고 막역한 지기지우가 풀어놓는 내 친구 하루키 군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은 하루키가 쓰면 '잡문'도 이렇게 다르구나, 라고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작가로 데뷔한 지 삼십 년 남짓, 이런저런 목적으로 이런저런 지면에 글을 써왔는데 아직 단행본으로 발표하지 않은 글들을 여기에 모았습니다. 수필을 비롯해 여러 책들의 서문·해설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각종 인사말, 짧은 픽션에 이르기까지 실로 ‘잡다’하다고 할 수밖에 없는 구성이 되었습니다. 미발표작들도 꽤 있습니다. 좀더 평범한 제목을 붙여도 좋았을 테지만, 편집자와 협의하는 자리에서 줄곧 ‘잡문집’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뭐, 그대로 가도 괜찮지 않을까요”라는 쪽으로 얘기가 흘러서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이라는 제목이 붙었습니다. 잡다한 글들이니 철저하게 잡다하게 가도 괜찮을 거라고._머리말 : 어디까지나 잡다한 심경 내가 맨 처음 들었던 짐 모리슨과 더 도어스의 노래는 물론 였다. 1967년이었다. 그때 나는 열여덟이었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도 재수학원에도 가지 않고 온종일 라디오로 로큰롤만 들었다.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그해에도 실로 많은 히트송이 나왔지만, ‘라이트 마이 파이어’는 내게 이를테면 예외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곡이었다.‘마음에 불을 붙여’라고 번역한 제목은 지나치게 밝다. 이 곡은 어디까지나 ‘라이트 마이 파이어’지 다른 무엇도 될 수 없다._짐 모리슨의 소울 키친 잭 런던은 나랑 생일이 같은데, 꼭 그래서는 아니지만 나는 그의 소설을 자주 읽는다._잭 런던의 틀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
아르누보 / 첼시 먼로 카셀 (지은이), 이보미 (옮긴이) / 2018.07.27
38,000

아르누보건강,요리첼시 먼로 카셀 (지은이), 이보미 (옮긴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즐긴 유저라면 누구나 궁금해했을 게임 속의 다양한 요리들의 레시피를 담았다. 요리 연구가가 직접 저술한 이 책에는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섬세한 요리법들이 모두 담겨 있으며, 이제 막 수습 요리사 딱지를 단 여러분에게 아제로스 세계에서 먹고 마시는 요리들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게임이나 드라마 속의 요리를 실제 레서피로 만들어 훌륭한 맛을 선보이는 저자 ‘첼시 먼로 카셀’은 해외에서는 이미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요리 연구가이다. 그녀는 소설이자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왕좌의 게임〉 속 요리들을 레서피로 정리한 《왕좌의 게임 공식 요리책 The Official Game of Thrones Companion Cookbook》으로 이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은 저자가 90가지가 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요리들을 현실 세계에 맞춰 다시 정리한 것으로 조금 더 이국적인 맛을 내기 위해 다양한 향신료를 쓴 것이 큰 특징이다.6 작가의 말 9 아제로스 음식 요리하기 10 식이제한 13 업적 달성 양념과 기본 재료 17 고대 판다렌 향료 / 18 가을 약초 / 19 축제일 향료 / 20 북지 양념 / 21 휘핑크림 / 21 쿠키용 로열 아이싱 / 22 뿌리는 아이싱 & 글레이즈 / 22 플레이키 파이 도우 / 23 버터 페이스트리 도우 사이드 - 간식의 길 27 삶은 조개 / 29 대머리수리 꼬치 / 31 고구마 맛탕 / 33 게살 케이크 / 35 새콤달콤 덩굴월귤 소스 / 37 바삭바삭한 박쥐 날개 / 39 지옥 달걀과 햄 / 41 알 약초구이 / 43 꿀이끼 / 45 당근 볶음 / 47 저민 장가르 양송이 / 49 시큼한 염소 치즈 / 51 양념빵 범벅 / 53 양념 육포 / 55 매콤한 야채 튀김 / 57 속 채운 싱싱버섯 / 59 추적자 과자 / 61 야생 철쭉 떡 브레드-빵의 길 65 버터듬뿍 밀 롤빵 / 67 창조된 크루아상 / 69 옥수수 만나빵 / 71 딱딱한 크래커 / 73 가을 축제 전통 프렛첼 / 75 체더 & 맥주 딥소스 / 77 튀긴빵 / 79 벌꿀빵 / 81 칼도레이 건강잣빵 / 83 멀고어 양념빵 / 85 단팥빵 / 87 부드러운 바나나 빵 / 89 고구마 빵 수프와 스튜-국물 요리의 길 93 텔드랏실정통 팥죽 / 95 조개 수프 / 97 용숨결 칠리 / 99 황금 잉어탕 / 101 미지근한 야크구이 국 / 103 양념 꽃 수프 / 105 뜨끈한 삼계탕 / 107 김 나는 염소 국수 / 109 서부정통 스튜 / 111 삼조탕 / 113 위핑 수프 메인 요리-본식의 길 117 맥주로 양념한 멧돼지 갈비 / 119 바삭바삭한 거미 튀김 / 121 더지의 기똥찬 키메로크 찹스테이크 / 123 연어 숯불구이 / 125 숲타조 다리 / 127 그라추의 엄마손 고기 파이 / 131 아이언포지 휴대 식량 / 133 오그릴라 닭발 튀김 / 135 메추라기 구이 / 137 돌연변이 물고기 별미 / 139 땅콩 닭꼬치 / 141 서서히 구운 칠면조 / 143 부드러운 뾰족엄니 스테이크 / 145 겨울맞이 숯불구이 디저트-후식의 길 149 선홍딸기 타르트 / 151 츄르릅 버찌 파이 / 153 파티 초콜릿 케이크 / 155 초콜릿 과자 / 157 창조된 마나 찐빵 / 159 창조된 마나 사과빵 / 161 달라란 초코빵 / 163 열대과일 튀김 / 165 맛 좋은 초콜릿 케이크 / 169 생강 과자빵 / 171 고블린 쿠키 / 173 그라추의 말린 과일 듬뿍 케이크 / 175 얼음 망고 / 177 친절한 모저씨의 머핀 / 181 양념 석류사과 저밈 / 183 호박 파이 / 185 쌀 푸딩 / 187 라일라크 발톱 / 189 설탕 범벅 꽈배기 / 191 아롱다롱 경단 드링크-음료의 길 195 선인장 사과 별미 / 196 체리 그로그주 / 197 가르의 운향귤즙 / 199 겨울 할아버지 꽁꽁주 / 200 하스글렌 불멸주 / 201 꿀박하 차 / 202 따뜻한 사과맛 탄산수 / 203 밀림덩굴 포도주 / 204 과일동동 맛나주 / 205 달빛주 / 206 판다렌 매실주 / 207 진주 우유차 / 208 볶은 보리차 / 209 남쪽 섬 냉차 / 210 겨울맞이 에그노그 212 잔치의 중요성 213 아제로스의 축제 215 요리별 식이 제한 정보표추적자 과자부터 겨울맞이 숯불구이, 과일동동 맛나주까지! 대족장에 어울리는 만찬을 준비해 보세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즐긴 유저라면 누구나 궁금해했을 게임 속의 다양한 요리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 한 권이면 당신도 먹음직스러운 아제로스 요리를 마스터할 수 있다. 요리 연구가가 직접 저술한 이 책에는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섬세한 요리법들이 모두 담겨 있으며, 이제 막 수습 요리사 딱지를 단 여러분에게 아제로스 세계에서 먹고 마시는 요리들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간소한 2인분의 식사를 요리하든, 밤늦게 던전을 돌고 있는 공격대원들 모두에게 원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한 야식을 준비하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은 당신에게 그동안 당신이 맛보지 못했던 아제로스의 참맛을 보여줄 것이다. 아이언포지에서 맛보던 수프를 내 손으로 만든다! 내 식탁 위에 펼쳐지는 아제로스 요리의 대향연! 국내에서는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하여 벌써 1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 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콘텐츠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보조기술인 ‘요리’일 것이다. 게임 속에서 요리를 먹으면 포만감을 채워주며 동시에 일정 시간 동안 정신력 증가나 피격 시 불을 뿜는 등의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아제로스 전역을 누리는 유저들에게 다양한 요리는 필수품과 같다. 그렇다면 게임 속 요리를 현실의 식탁 위에 차려 보는 건 어떨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은 게임에서 즐겼던 다양한 요리들을 레서피로 정리해 맛있는 음식으로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비록 게임처럼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그 맛만으로도 당신에게 충분한 즐거움을 줄 것이다. 어쩌면 실제로 음식을 맛본 이후에 게임 속 캐릭터를 질투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매번 먹다니!” 라고 말이다. 기본적인 향신료부터 애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음료까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 한 권이면 당신도 요리 마스터! 지옥 달걀과 햄, 추적자 과자, 바삭바삭한 거미 튀김… 게임 속에서라면 그 맛보다 효과가 궁금할 이름의 요리들을 현실에서 만난다면 어떤 느낌일까? ‘이게 정말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거라고?’라는 생각이 절로 들지 모른다. 하지만 요리 이름을 보고 함부로 그 맛을 상상하진 말자! 실제로 만들어서 본다면 요리의 독창성에 한번 놀라고 그 맛에 또 한번 놀라게 될 것이니까 말이다. 예를 들어 ‘지옥 달걀과 햄’은 삶은 달걀을 이용하여 노른자를 파내고 그 안에 파르메산 치즈와 와사비 페이스트 약간, 아보카도, 노른자를 섞은 페이스트를 가득 얹은 뒤 베이컨 등을 곁들이는 요리로 재탄생했다. 이 요리를 한 입 베어 물면 “와우!” 하고 탄성이 절로 나오게 될 것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은 비록 게임 속 재료를 그대로 사용하진 않지만 더욱 신선하고 좋은 재료들로 맛좋은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거기다 어쩌면 게임보다 요리 능력치를 올리기 쉬울지 모른다. 왜냐하면 모든 재료를 마트나 시장에서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부정통 스튜’나 ‘용숨결 칠리’ 혹은 ‘부드러운 뾰족엄니 스테이크’를 만들기 위해 아제로스의 드넓은 평야, 높은 산맥, 울창한 숲속을 헤매며 다니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저자가 고심하여 재탄생한 레시피로 만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맛! 게임이나 드라마 속의 요리를 실제 레서피로 만들어 훌륭한 맛을 선보이는 저자 ‘첼시 먼로 카셀’은 해외에서는 이미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요리 연구가이다. 그녀는 소설이자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왕좌의 게임〉 속 요리들을 레서피로 정리한 《왕좌의 게임 공식 요리책 The Official Game of Thrones Companion Cookbook》으로 이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은 저자가 90가지가 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요리들을 현실 세계에 맞춰 다시 정리한 것으로 조금 더 이국적인 맛을 내기 위해 다양한 향신료를 쓴 것이 큰 특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은 오랫동안 게임을 즐겨온 팬들을 위한 좋은 선물이다. 그동안 상상만 했던 맛을 직접 내 손으로 표현해보자. 어쩌면 당신의 요리를 맛본 가족, 친구, 연인이 새롭게 아제로스의 전장으로 뛰어들게 만들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세바퀴 해설판 소나티네 (스프링)
일신서적 / 김소원 (엮은이) / 2021.10.20
9,000원 ⟶ 8,100원(10% off)

일신서적소설,일반김소원 (엮은이)
여러 선생님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 하는 것을 토대로 하여 실전 연습에 필요한 테크닉 등을 자세히 다룬다. 연주회나 발표회용으로도 매우 효과적이다. 콩쿠르에서 효과적으로 표현하도록 페달링, 운지법, 아티큘레이션, 프레이징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였다.소나티네의 각 악장별 형식 연주에 필요한 용어1 - 빠르기말 연주에 필요한 용어2 - 셈여림표 연주에 필요한 용어3 - 나타냄말 코다 바른 연주 자세 콩쿠르와 연주회를 위한 준비 - 연습방법 꾸밈음 연주 나만의 연주 스케줄 북 피아노 페달링 작품 번호 1. 클레멘티 소나티네 다장조 Op.36 No.1 제 1악장 (원전 7번) 2. 클레멘티 소나티네 다장조 Op.36 No.1 제 3악장 (원전 7번) 3. 쿨라우 소나티네 다장조 Op.55 No.1 제 1악장 (원전 4번) 4. 쿨라우 소나티네 다장조 Op.20 No.1 제 3악장 (원전 1번) 5. 클레멘티 소나티네 다장조 Op.36 No.3 제 3악장 (원전 9번) 6. 쿨라우 소나티네 다장조 Op.55 No.1 제 2악장 (원전 4번) 7. 클레멘티 소나티네 사장조 Op.36 No.2 제 3악장 (원전 8번) 8. 클레멘티 소나티네 사장조 Op.36 No.2 제 1악장 (원전 8번) 9. 쿨라우 소나티네 다장조 Op.20 No.1 제 1악장 (원전 1번) 10. 쿨라우 소나티네 사장조 Op.55 No.2 제 1악장 (원전 5번) 11. 쿨라우 소나티네 다장조 Op.55 No.3 제 2악장 (원전 6번) 12. 쿨라우 소나티네 사장조 Op.55 No.2 제 3악장 (원전 5번) 13. 클레멘티 소나티네 다장조 Op.36 No.3 제 1악장 (원전 9번) 14. 쿨라우 소나티네 다장조 Op.55 No.3 제 1악장 (원전 6번) 15. 클레멘티 소나티네 바장조 Op.36 No.4 제 3악장 (원전 10번) 16. 클레멘티 소나티네 바장조 Op.36 No.4 제 1악장 (원전 10번) 17. 클레멘티 소나티네 라장조 Op.36 No.6 제 1악장 (원전 12번) 18. 두세크 소나티네 사장조 Op.20 No.1 제 1악장 (원전 17번) 19. 두세크 소나티네 사장조 Op.20 No.1 제 2악장 (원전 17번) [부록] 소나티네를 활용한 신나는 수요 특강 1. 리듬치기 및 리듬 합주 2. 기악 합주● 스프링 제본으로 페이지 넘김이 편리함 ● 여러 선생님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 하는 것을 토대로 하여 실전 연습에 필요한 테크닉 등을 자세히 다룸 ● 연주회나 발표회용으로도 매우 효과적 ● 콩쿠르에서 효과적으로 표현하도록 페달링, 운지법, 아티큘레이션, 프레이징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함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
알에이치코리아(RHK) / 맥스 루케이도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 2021.02.05
17,000원 ⟶ 15,30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맥스 루케이도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십자가 복음을 일상의 언어로, 쉬운 예화로 풀어내 신앙 서적의 스테디셀러로 꼽히고 있으며, 초신자와 비신자 모두에게 맞춤인 책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는 이 책은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던 그날로 우리를 데려다 놓는다. 이 책에서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스터디 가이드다. 각 챕터의 핵심이 되는 문장을 되짚으며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돌아보게 하는 ‘깊은 생각’, 같이 보면 좋은 성경 구절을 소개하는 ‘말씀 묵상’,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해볼 것인지 고민해 보는 ‘적용 실천’으로 구성되어, 질문에 답을 적는 동안 십자가 복음이 우리의 삶 깊숙이 자리하게 된다.감사의 글 1장 바로 너를 위해 한 일이다: 선물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스터디 가이드 1 2장 너의 어두운 면을 감당하겠다: 군병들의 침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스터디 가이드 2 3장 너처럼 될 만큼 너를 사랑했다: 가시 면류관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스터디 가이드 3 4장 너의 잘못을 용서한다: 못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스터디 가이드 4 5장 너의 언어로 말하겠다: 죄패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스터디 가이드 5 6장 너에게 선택권을 주겠다: 두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약속 스터디 가이드 6 7장 너를 결코 버리지 않겠다: 갈보리 길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스터디 가이드 7 8장 나의 옷을 너에게 주겠다: 옷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스터디 가이드 8 9장 나의 임재로 너를 부른다: 찢긴 몸을 통한 하나님의 약속 스터디 가이드 9 10장 너의 아픔을 다 이해한다: 포도주 적신 해면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스터디 가이드 10 11장 너를 구원한 내가 너를 지키겠다: 물과 피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스터디 가이드 11 12장 영원히 너를 사랑하리라: 십자가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스터디 가이드 12 13장 너의 비극을 승리로 바꿔주마: 수의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스터디 가이드 13 14장 나는 승리했노라: 빈 무덤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 스터디 가이드 14 15장 십자가에 무엇을 내려놓겠는가: 모든 순간을 책임지신다는 하나님의 약속 스터디 가이드 15 마치는 글 주전 세계 1억 4천만 부 판매 기록,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루케이도의 대표작 개정판 출간! “십자가 사건은 어떻게 당신을 향한 사랑 이야기가 되는가?” 「크리스채너티 투데이」가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작가’로 극찬한 맥스 루케이도의 대표작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의 개정판이 감각적인 커버와 디자인을 입고 새롭게 출간되었다. 보다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문장을 다듬었으며, 몰입도를 높인 구성으로 디자인했다. 이 책은 십자가 복음을 일상의 언어로, 쉬운 예화로 풀어내 신앙 서적의 스테디셀러로 꼽히고 있으며, 초신자와 비신자 모두에게 맞춤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는 이 책은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던 그날로 우리를 데려다 놓는다. 그날 그곳에 있던 가시 면류관, 못, 죄패, 갈보리 길, 수의 등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남기신 선물을 하나씩 조명하며 예수님이 가신 십자가 길에 담긴 의미를 또렷이 되새기게 한다. 이 모든 일이 다름 아닌 보잘것없는 ‘나’를 위해 하신 일임을 깨닫게 될 때, 나와 상관없다 여겼던 그날의 이야기가 나를 위한 사랑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이 책에서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스터디 가이드다. 각 챕터의 핵심이 되는 문장을 되짚으며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돌아보게 하는 ‘깊은 생각’, 같이 보면 좋은 성경 구절을 소개하는 ‘말씀 묵상’,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해볼 것인지 고민해 보는 ‘적용 실천’으로 구성되어, 질문에 답을 적는 동안 십자가 복음이 우리의 삶 깊숙이 자리하게 된다. 저주의 상징이던 십자가가 사랑의 상징으로,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이야기가 나를 위한 이야기로 비기독교인도 ‘십자가’ 하면 자연스레 ‘예수님’을 떠올린다. 그러나 예수님이 대체 왜 십자가를 지셨으며, 그 이야기는 왜 수 세기 동안 전해지는 것인지, 그리고 그 사건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웃할 것이다. 십자가 복음에 대해 깊이 묵상하지 못했던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다. 이 책이 그 궁금증을 감격으로 변화시켜준다. 예수님은 왜 그런 끔찍한 고난을 당하셔야 했을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 군중들은 비아냥거렸다.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누가복음 23:35)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들의 외침대로 예수님이 단번에 십자가에서 내려오셔서 군병들과 성난 군중들을 잠잠하게 만드시기를 바랐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예수님은 못 박히기를 택하신다. “그분이 주먹을 움켜쥐지 않으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무엇이 그분의 저항을 막았는가? 당신의 실패가 적힌 이 증서, 바로 이 목록이다. 예수님은 죄의 값이 사망임을 아셨다. 이 죄가 비롯된 곳이 당신임을 그분은 아셨다. 당신 없는 영원을 생각하실 수 없기에 그분은 못을 택하셨다” - p.81 나를 위해 흘리신 피. 나를 위해 찔리신 창. 나를 위해 박히신 못. 나를 위해 남겨두신 죄패.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 더 나아가 그분의 일생 자체가 우리를 향한 사랑이다. 지금도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시는 예수님이 십자가 아래에 고통, 아픔… 우리의 나쁜 순간부터 내려놓으라고 권한다. 그분께 모든 걸 맡길 때 기쁨으로 충만한 매일을 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사순절 기간에 묵상하면 감동과 은혜가 더욱 배가 되는 한편, 타성에 젖은 신앙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터닝포인트가 되어 줄 것이다. 바쁜 세상일에 가려져 있던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마주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모든 선물이 그분의 사랑을 나타낸다. 그러나 그분의 사랑을 십자가 선물보다 더 잘 보여주는 것은 없다. 십자가의 선물은 포장지 대신 수난에 싸여 찾아왔다. 나무 밑이 아니라 십자가 밑에 놓여졌다. … ‘십자가’라는 선물 자체에 대해서는 다들 많이 얘기했다. 하지만 다른 선물들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못은 어떤가? 가시 면류관은 어떤가? 군병들이 취한 옷은 어떤가? 장례를 위해 드려진 수의는 또 어떤가? 당신은 시간을 내어 이런 선물들을 열어본 적이 있는가?--- 「바로 너를 위해 한 일이다」 중에서 돼지는 자기 여물통의 다른 돼지들을 둘러보며 이렇게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난 누구 못지않게 깨끗해.” 그러나 인간에 견준다면 돼지는 도움이 필요한 상태다. 우리 인간도 하나님에 견준다면 똑같이 도움이 필요한 상태다. 무죄의 표준은 이 땅의 돼지 여물통이 아니라 하늘 보좌에 있다. 하나님 자신이 표준이다.--- 「너의 어두운 면을 감당하겠다」 중에서
전후 일본 건축
마티 / 조현정 (지은이) / 2021.03.10
24,000원 ⟶ 21,600원(10% off)

마티소설,일반조현정 (지은이)
일본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최다 배출국이다. 일본 건축은 해방 후부터 지금까지 한국 건축계에도 꾸준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건축에 대한 국내 저자의 책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1945년 이후 일본 건축의 주요 국면을 시대순으로 정리한 <전후 일본 건축>은 이 공백을 아쉬움 없이 메워준다.들어가는 글. 일본 건축에서 ‘전후’란 무엇인가? 1장. 단게 겐조, ‘전후’ 일본의 국가 건축가 국가 건축가의 등장 / 전쟁 시기의 단게 / 히로시마 평화공원, 전후 건축의 출발 / 국제주의 모더니즘 vs. 일본 전통 / 전통논쟁과 조몬론 / ‘일본적이면서 모던한’: 이세 신궁과 가쓰라 이궁의 교훈 / 구도쿄도청사와 가가와현청사: 전후 민주주의의 기념비 2장. 도쿄대학 단게 연구실, 전후 일본의 설계자들 도쿄대학 단게 연구실과 <도쿄계획> / 도시 모빌리티를 위하나 제언 / 일본 열도의 마스터플랜, 도카이도 메갈로폴리스 3장. 메타볼리즘, 신진대사의 건축 메타볼리즘, 전후, 냉전 / 신진대사의 건축론 / 메가스트럭처 vs. 그룹 형태 / 캡슐 건축 / 대파국 이후의 미래 / 생존 건축으로서의 메타볼리즘 / 메타볼리즘의 유산 4장.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 정보화 시대의 도시 박람회와 미래도시 / 미래학의 시대 / 두 명의 엑스포 총괄 건축가: 단게 겐조 vs. 니시야마 우조 / 단게 겐조의 대지붕: 소프트 건축 / 이소자키 아라타의 축제광장: 보이지 않는 도시 / 구로카와 기쇼의 캡슐 하우스: 정보화사회의 주거 5장. 이소자키 아라타, 포스트모더니즘과 일본 ‘아라타’ vs. ‘신’: 예술가 건축가의 탄생 / ‘반예술’의 시대와 폐허 / ‘보이지 않는 도시’: 환경에서 사이버네틱스로 / 1970년대: 전위의 요양기 / 쓰쿠바 센터 빌딩 / 포스트모더니즘과 일본 6장. 이토 도요, ‘소비의 바다’에서 유영하라 평화로운 시대의 노부시 / 추락한 캡슐: 메타볼리즘을 넘어서 / 실버헛: 도시를 향해 열다 / ‘소비의 바다’에서 유영하라 / 센다이 미디어테크: 정보화 시대의 미디어 수트 7장. 탈전후 건축의 쟁점과 주택 건축 탈전후의 도래 / 1990년대 이전의 주택론: 전후 주택의 프로토타입에서 주택 예술론까지 / 1990년대 이후의 주택론: 핵가족 이후를 위한 주택 / 3.11 이후의 주택론: 사회 디자인으로서의 건축 / 주택으로 일본을 바꾸다 8장. 다시, 일본 2020 도쿄올림픽 유감 / 신국립경기장 논란 / 구마 겐고의 작은 건축 참고문헌 도판 저작권 찾아보기건축 선진국 일본 일본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최다 배출국이다. 단게 겐조를 시작으로, 마키 후미히코, 안도 다다오, 세지마 가즈요와 니시자와 류에, 이토 도요, 반 시게루, 이소자키 아라타까지 여덟 명의 건축가가 프리츠커 상을 받을 만큼, 건축 최선진국 중 하나다. 이런 일본 건축은 해방 후부터 지금까지 한국 건축계에도 꾸준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건축에 대한 국내 저자의 책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1945년 이후 일본 건축의 주요 국면을 시대순으로 정리한 『전후 일본 건축』은 이 공백을 아쉬움 없이 메워준다. 현대가 아닌 전후저자는 1945년 이후 일본 건축을 서술하기 위한 틀로 ‘현대’ 대신 ‘전후’(戰後)를 선택한다. 단순히 시대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 전의 군국주의와 차별된 민주주의, 평화주의, 경제성장을 특징으로 한 일종의 가치 공간을 말하는 ‘전후’를 통해 건축을 살핀다. 시대의 흐름이나 양식, 건축가 개인의 특징으로 건축을 설명하기보다,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적 맥락 속에서 건축을 파악하고 서술한다는 뜻이다. 때문에 이 책은 20세기 일본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전후 일본의 설계자 1945년 패전과 함께, 일본은 천황제와 군국주의 국가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변모해야 했다. 건축은 이 전환에 어떻게 대응했을까? 단게 겐조의 전전 작업과 전후 작업의 변화를 통해 이를 추적하는 저자는 일본 패전과 20세기 인류 비극의 현장에 건립된 히로시마 평화공원을 전후 건축의 출발점으로 설명한다. 여기서 단게는 일본적인 양식을 버리고 국제주의 모더니즘을 전략적으로 도입해, 보편적인 휴머니즘, 민주주의, 평화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다. 전후 일본에서 전쟁의 책임과 연루된 전통을 국제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현대와 어떻게 화해시킬지는 큰 과제였고, 이는 전통논쟁으로 이어졌다. 저자는 오카모토 다로와 단게 겐조 등의 전통 논의를 통해 어떻게 ‘전통적이면서 모던한 일본’이 등장하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한다. 비서구 아방가르드의 신화 20세기 건축의 역사는 아방가르드 건축이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192-30년대 아방가르드 건축은 새로운 사회와 도시의 청사진을 그려 보이는 역할을 하며, 20세기 내내 상상력의 원천이 되었다. 1960년대 일군의 일본 건축가들은 가변성과 유연성, 증식과 변화를 전면에 내세운 여러 프로젝트들을 선보이기 시작했고, 이를 메타볼리즘이라 부른다. 인공대지, 캡슐호텔 등 메타볼리즘의 여러 시도들은 비서구권 아방가르드의 대표적인 예로 꼽히며, 다방면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일례로 (메타볼리즘 동인은 아니었지만 메타볼리즘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던) 단게 겐조의 <도쿄계획>은 한국 김수근 팀의 <여의도계획> 등에도 영향을 미쳤다 오사카 70 만국박람회 일본이 세계 경제의 최정상으로 나아가던 1970년 오사카에서 열린 만국박람회가 개최된다. 이 만국박람회를 저자는 경제성장과 기술 진보가 가져온 급격한 사회 변동에 대응해 미래도시의 모델을 제시한 시도로 평가한다. 일본은 이전의 박람회에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강조했던 데 비해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에서 초현대적 미래도시를 주제로 기술 강국의 이미지를 과시했다는 것이다. 지금도 오사카의 명소로 남아 있는 오카모토 다로의 <태양의 탑>을 비롯해 단게 겐조의 대지붕, 이소자키 아라타의 축제광장, 구로카와 기쇼의 캡슐 하우스 등을 당대의 맥락을 통해 소개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을 환영한 일본 일본은 다른 어떤 국가보다 포스트모던을 환영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모더니즘을 넘어서려는 문화현상을 총칭하는데, 일본은 포스트모던 사회가 구현된 사례로 여겨지며 특별한 지위를 누렸다. 서구적 의미에서 완전히 근대적인지 못한 일본의 탈근대성 또는 전근대성이 이제 결핍이 아니라 대안이자 미래로 환영받게 된 것이다. 5장은 이 구도 속에서 이소자키 아라타의 작업을 살핀다. 역사주의 양식의 사용으로 이해되곤 하는 기존 논의에서 나아가, 포스트모더니즘 건축을 통해 일본이라는 국가의 작동 방식, 일본의 자기 이해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논한다. 도시에 등을 돌린 주택 1970년대는 1960년대와 달랐다. 급진적인 전공투의 몰락, 미시마 유키오의 할복자살, 오일쇼크 등은 국가 재건과 경제성장에 대한 열망으로 점철된 한 시대의 종언을 알렸다. 6장은 이전 세대의 영웅주의를 거부하고 건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삶에 밀착하고자 한 건축가들의 흐름을 좇는다. 도시와 단절하고 바깥에서 내부를 전혀 짐작도 할 수 없는 주택들, 예를 들어 이토 도요의 U HOUSE, 안도 다다오의 출세작 스미요시 나가야 등은 개인의 피난처로서의 주택이라고 설명한다. 사막 같이 황량한 바깥세상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이자, 당대의 현실에 대한 건축가의 대응이자 해석이라는 것이다. 잃어버린 N0년 시절의 건축 90년대 이후 일본은 긴 장기 불황에 빠진다. 국가가 주도한 대형 프로젝트와 개발 계획이 사라진 시대 일본 건축은 주택에서 돌파구를 찾는다. 개성 있는 주택을 원하는 중산층의 욕구에 발맞추고, 버블 이후 사회의 감수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개발해 나간 것이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인테리어 소품 및 주택 업체 무지(MUJI), 집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잡지 『카사 브루투스』, 국내 케이블 TV에서 볼 수 있는 「와타나베의 건축 탐방」은 모두 이 시절에 시작되거나 창간되었다. 이런 내용들을 중심으로 7장은 버블 붕괴 이후의 일본 주택 건축의 흐름을 소개한다. 재난 이후의 건축 2011년 3.11 도후쿠 지방의 대지진과 쓰나미는 일본 사회의 변곡점이 되었다. 건축도 마찬가지였다. 저자는 재난에 어떻게 개입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서부터 건축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 묻는 일들이 일본에서 전개되었다고 전한다. 재난지의 임시 대피소와 가설주택을 어떻게 디자인 할 것인가의 문제에서부터, 개별 건물의 설계자를 넘어 일본 사회의 다양한 소프트웨어적인 문제에까지 개입하는 일까지, 건축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지를 추적한다. 사회를 통해 바라본 건축 이 책이 다루는 일차적인 대상은 건축가와 그들의 작업이지만 전공자만 위한 책은 결코 아니다. 일본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일본 사회에서 건축이 차지하는 높은 위상을 반영하듯, 많은 대중문화에서 이 책에서 다루는 프로젝트들을 차용한다. 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한 애니메이션 「아키라」는 단게 겐조의 <도쿄계획>을 차용했고, 만화 『20세기 소년』은 오사카 만국박람회를 이야기 전개의 주요 동인으로 삼는다. 또 최근 일본 소설에서도 버블 붕괴 이후 전개된 주택론의 영향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빛의 현관』 등). 이 책을 다양한 일본 대중문화의 배경으로 읽을 수 있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이 책은 한국 현대 건축의 거울처럼 읽히기도 한다. 국가 주도 개발 프로젝트, 미래학, 주택론 등 한국 건축에 눈 밝은 이들은 10~20년 먼저 일본에서 일어난 일에서 한국을 발견하게 된다. 오사카 만국박람회 종료와 함께 국가와 건축이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갔던 일본 건축의 한 시대가 막을 내린다. 1971년 발표한 글에서 이소자키는 박람회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전쟁에 강제로 '동원'된 군인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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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 / 박현규 (지은이)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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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건강,요리박현규 (지은이)
저자는아이를 키우면서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넘어가는 과정에는 충분한 시간과 연습이 필요하고, 익숙하지 않던 식재료를 먹여보는 연습부터 씹는 연습, 그리고 삼키는 연습까지 아이들이 성인식과 같은 고형식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를 위해 평소 아이가 먹는 식재료와 안 먹는 식재료를 조합해 맛있는 반찬과 식판식, 한 그릇 메뉴를 만들어주었고, 아이 입맛에 딱 맞춘 레시피를 개발했다. 한 끼에 골고루 영양 밸런스를 맞춘 밥, 국, 찌개, 반찬으로 구성된 식판식은 성장기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고민도 한방에 해결해준다. 『아이 입맛에 딱 맞춘 유아식판식』에는 아이가 스스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맛과 영양을 챙긴 레시피와 식습관에 대한 가이드, 다양한 식재료 사용과 조리법에 변화를 준 레시피들이 담겨 있어 유아식으로 고민인 엄마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아침에는 아이의 속에 부담을 주지 않는 간단한 유동식과 시리얼, 스크램블 등의 레시피가 담겨 있으며, 점심 저녁에는 다양한 식재료를 맛볼 수 있는 식판식과 가족 모두를 위한 한 그릇 요리까지 다뤘다. 채소류, 고기류 등을 적절히 활용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으며, 간에 조금의 변화만 주면 새로운 요리가 탄생하는 레시피를 만날 수 있다.Prologue part01 유아식을 시작하며 이유식 끝, 유아식 시작 유아식·유아식판식 주의사항 유아식 무엇이든 Q&A 유아식 간은 어느 정도가 좋을까? 평소 아이가 먹는 식재료 체크하기 푸드네오포비아를 아시나요? 밥 잘 먹는 아이로 키우는 노하우 계량방법 만능육수 만들기 part02 든든하고 맛있는 영양밥 짓기 흰쌀밥 잡곡밥 검은콩밥 완두콩밥 고구마밥 단호박밥 감자밥 part03 바쁜 엄마를 위한 후다닥 아침 레시피 01 누룽지 찬밥누룽지 에어프라이어누룽지 02 시리얼 과일시리얼 요거트블루베리시리얼 시리얼에너지바 03 버터밥 달걀버터밥 소고기달걀버터밥 아보카도달걀버터밥 04 스크램블 닭가슴살스크램블 베이컨스크램블 채소스크램블 05 떡국 초간단떡국 떡만굿국 소고기떡국 06 수프 양송이수프 완두콩수프 감자베이컨수프 07 죽 달걀죽 닭안심죽 소고기버섯죽 08 주먹밥 멸치주먹밥 참치마요주먹밥 아란치니 09 국밥 콩나물국밥 북엇국밥 소고기국밥 10 덮밥 두부데리야끼덮밥 소불고기덮밥 두부소보로밥 11 팬케이크 팬케이크 바나나팬케이크 딸기팬케이크 12 토스트 프렌치토스트 몬테크리스토 옛날토스트 13 주스 블루베리바나나주스 망고오렌지주스 케일바나나사과주스 part04 아이 입맛에 딱 맞춘 점심 레시피 골고루 영양 만점 점심 식판식 01 흰쌀밥+차돌박이된장찌개+채소달걀말이+시금치무침 02 완두콩밥+굴국+소고기가지볶음+두부동그랑땡 03 검은콩밥+연두부달걀국+감자닭봉조림+양배추나물 04 단호박밥+소고기미역국+카레두부부침+호두마늘종 05 잡곡밥+오징어뭇국+감자베이컨볶음+하트맛살전 06 검은콩밥+두부뭇국+비엔나소시지채소볶음+감자오이샐러드 07 고구마밥+시래기된장국+소면말이새우튀김+맛살오이무침 08 흰쌀밥+달걀부추탕+닭고기양파전+무조림 09 잡곡밥+조갯살두부국+감자고로케+어묵마요무침 10 감자밥+아욱된장국+부추소시지전+뱅어포조림 11 흰쌀밥+팽이버섯두부장국+오징어부추전+연근튀김 12 단호박밥+콩나물두부된장국+양배추베이컨볶음+파프리카멸치전 13 잡곡밥+굴달걀국+소고기느타리버섯볶음+콩나물무침 14 완두콩밥+오징어맑은국+당근감자볶음+소고기메추리알장조림 15 검은콩밥+김치호박국+차돌박이숙주볶음+오징어채간장볶음 한 그릇 뚝딱 점심 레시피 오므라이스 소고기콩나물무밥 마파두부덮밥 소고기카레라이스 멸치잔치국수 안심짜장덮밥 오야코동 치킨마요덮밥 소고기카레우동 감자수제비 오징어버섯볶음밥 소고기볶음우동 전복밥 팟타이 유부우동 날치알볶음밥 해물냉파스타 part05 아이 입맛에 딱 맞춘 저녁 레시피 골고루 영양 만점 저녁 식판식 01 흰쌀밥+홍합미역국+멘치카츠+고구마호두조림 02 잡곡밥+감자달걀국+새우두부스테이크+콩장 03 고구마밥+오이냉국+콩나물불고기+견과류멸치볶음 04 흰쌀밥+시금치두부된장국+파프리카잡채+굴전 05 잡곡밥+해물순두부찌개+새송이달걀전+콘샐러드 06 감자밥+꽃게된장찌개+닭가슴살불고기+명란달걀찜 07 흰쌀밥+보쌈+무김치+마늘종건새우볶음 08 감자밥+바지락된장찌개+돼지고기채소볶음+연두부샐러드 09 단호박밥+홍합어묵탕+채소튀김+소고기오이볶음 10 잡곡밥+느타리버섯뭇국+토마토찹스테이크+연근조림 11 고구마밥+김국+닭봉구이+느타리버섯당근볶음 12 단호박밥+감자부추된장국+치즈치킨볼+미역줄기볶음 13 검은콩밥+황태콩나물국+궁중떡볶이+감자오이샐러드 14 흰쌀밥+콩비지찌개+맥적불고기+열무물김치 15 완두콩밥+배추된장국+닭강정+고구마조림 한 그릇 뚝딱 저녁 레시피 베이컨토마토파스타 새우버섯크림파스타 봉골레토마토파스타 갈비쌀국수 닭칼국수 샤브샤브 규동 닭백숙 연어스테이크 햄버거스테이크 가츠동 짜장면 목살스테이크 해신탕 어묵전골 사골곰탕 연어나베모노 소고기두부전골 part06 온 가족을 위한 후다닥 간식 레시피 초간단 에어프라이어 간식 레시피 옛날통닭 미니치즈핫도그 군고구마 소떡소떡 러스크 웨지감자 치즈달걀빵 바나나튀김 치즈고구마맛탕 마약토스트 고구마스틱 아이가 좋아하는 건강한 음료 레시피 수제딸기콩포트 딸기우유 딸기차 수제블루베리콩포트 블루베리우유 블루베리에이드 수제바나나콩포트 바나나우유 바나나에이드 착한단호박우유 쑥우유 도라지생강배차 부록 편식 극복 칭찬 스티커 판 & 상장밥 잘 안 먹던 아이도 “엄마, 한 그릇 더 주세요!”를 외치게 만드는 아이 입맛에 딱 맞춘 90가지 식판식, 193가지 유아식 레시피 아이들이 이유식을 끝내고 밥을 먹기 시작하면 엄마들은 매 끼니가 고민이다. 『아이 입맛에 딱 맞춘 유아식판식』의 저자는 엄마 아빠보다 일찍 일어나 배고프다고 말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쉽고 간단하게, 그리고 빠른 시간 안에 맛있는 걸 만들어줄 수 있을지가 늘 고민이었다. 또한 네이버 육아 포스트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엄마들이 유아식을 시작하게 되면서 입맛이 까다롭고 취향이 확실해진 아이에게 어떤 음식을 해주면 좋을지, 아이가 스스로 잘 먹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줘야 할지에 대해 엄청나게 고민하는 것을 알게 됐다. 저자 또한 아이를 키우면서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넘어가는 과정에는 충분한 시간과 연습이 필요하고, 익숙하지 않던 식재료를 먹여보는 연습부터 씹는 연습, 그리고 삼키는 연습까지 아이들이 성인식과 같은 고형식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를 위해 평소 아이가 먹는 식재료와 안 먹는 식재료를 조합해 맛있는 반찬과 식판식, 한 그릇 메뉴를 만들어주었고, 아이 입맛에 딱 맞춘 레시피를 개발했다. 한 끼에 골고루 영양 밸런스를 맞춘 밥, 국, 찌개, 반찬으로 구성된 식판식은 성장기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고민도 한방에 해결해준다. 『아이 입맛에 딱 맞춘 유아식판식』에는 아이가 스스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맛과 영양을 챙긴 레시피와 식습관에 대한 가이드, 다양한 식재료 사용과 조리법에 변화를 준 레시피들이 담겨 있어 유아식으로 고민인 엄마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아이의 식습관은 바로잡아주고, 엄마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줄 영양 만점 아침, 점심, 저녁 메뉴 총집합 - 바쁜 아침에도 뚝딱 만들 수 있는 영양 만점 유동식 - 점심·저녁에는 아이 입맛에 딱 맞춘 식판식과 한 그릇 요리 - 시판 과자 대신 세상 편하고 건강도 챙긴 에이프라이어 간식 - 당분은 낮추고, 영양은 끌어올린 홈메이드 초간단 음료 아침에는 아이의 속에 부담을 주지 않는 간단한 유동식과 시리얼, 스크램블 등의 레시피가 담겨 있으며, 점심 저녁에는 다양한 식재료를 맛볼 수 있는 식판식과 가족 모두를 위한 한 그릇 요리까지 다뤘다. 채소류, 고기류 등을 적절히 활용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으며, 간에 조금의 변화만 주면 새로운 요리가 탄생하는 레시피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초간단 간식인 소떡소떡, 웨지감자, 치즈달걀빵 등 어른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인기 레시피를 소개했다. 짧은 시간만 투자하면 만들 수 있는 균형 잡힌 식단부터 편식 습관을 바로잡아주는 쉽고 간단한 레시피로 가득한 이 책 한 권이면 아이의 끼니가 해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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