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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책 + CD 1장)
다락원 /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 2004.08.12
7,000원 ⟶ 6,300원(10% off)

다락원소설,일반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 Introduction - Before You Read #1. CHAPTER ONE : The Worst Kind of Luck - Understanding the Story #2. CHAPTER TWO : Far Out to Sea / Comprehension Quiz #3. CHAPTER THREE : The Battle Begins - Understanding the Story #4. CHAPTER FOUR : An Even Fight / Comprehension Quiz #5. CHAPTER FIVE : Shark Attack - Understanding the Story #6. CHAPTER SIX : The Final Battle / Comprehension Quiz - 권말 부록 #7. 리스닝 길잡이 - 전문 번역-영어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 [행복한 명작 읽기] 시리즈 소개 - [행복한 명작 읽기] 시리즈는 기초가 약한 영어 초급자나 초, 중, 고등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효과적으로 명작들을 읽으며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된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입니다. 본 시리즈에 실린 명작들은 누구나 한번쯤 접해본 것들이라 영어로 읽어도 어렵지 않습니다. 다수의 원어민 전문 필진이 독자들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리라이팅해서, 자기 실력에 맞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부 선정 어휘를 가지고 표준 미국식 영어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정규 교과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수준에 따라 골라 읽는 재미가 있다. 초보자를 위한 350단어 수준에서 중고급자를 위한 1,000단어 수준까지 5단계 구성. - 영어의 맛과 멋을 읽는다. 이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효과적인 영어 읽기 요령과 영문 고유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장치가 곳곳에 포진. - 읽기만 해도 영어의 키가 쑥쑥 -- 해석을 돕는 돼지꼬리, 영어표현 및 문법에 대한 친절한 설명, 어휘 학습과 내용의 이해를 돕는 퀴즈들, 그리고 매 페이지 펼쳐지는 멋진 그림들까지 어디 한군데도 소홀함 없다. - 체계적인 듣기 학습까지. 여기에다 권말 특별부록 '리스닝 도우미'를 곁들여 읽기에서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듣기 학습까지 아우른다. - 전문 미국 성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원음을 담은 오디오 CD 포함. ◆ 작품 소개 [노인과 바다]는 20세기 미국 문학의 거장 헤밍웨이가 묘사하고자 한 삶의 정신이 집약적으로 표현된 소설이다. 오랫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던 노인이 먼 바다로 나가 엄청나게 큰 고기를 잡지만, 그 고기를 매달고 돌아오는 도중에 상어 떼를 만나 모두 뜯기고, 결국 고기의 뼈만 가지고 돌아오게 된다는 단순한 줄거리의 이 작품에는 어떤 큰 상징이나 사상이 담겨 있지는 않다. 그저 포기를 모르는 한 노인의 모습을 통해 순수한 인간이 끈질긴 투지로 얻어내는 행복감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을 뿐이다. '인간은 죽을지는 몰라도 패배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노인의 독백처럼 낚싯줄에 걸린 물고기 한 마리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노인의 모습을 통해 헤밍웨이는 불굴의 정신이야말로 인간 정신의 영원한 승리를 의미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자연치유 불변의 법칙
사이몬북스 / 하비 다이아몬드 (지은이), 이문희, 강신원 (옮긴이) / 2020.07.10
18,000원 ⟶ 16,200원(10% off)

사이몬북스취미,실용하비 다이아몬드 (지은이), 이문희, 강신원 (옮긴이)
, 에 이어 사이몬북스에서 3번째로 선보이는 하비 다이아몬드 박사의 역작이자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통념을 송두리째 깨버리는 다이어트와 질병에 관련된 놀라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인간의 몸은 아주 복잡하지만 자연의 법칙에 의해 아주 단순하게 운행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경지에 오른 사람은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해박한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문장으로 풀어내면서, 건강서적도 재미있고 감동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책이다.추천사 서 문 - 나의 남편 하비 다이아몬드를 소개합니다 1장 - 나는 질병을 달고 사는 뚱보였다 - 어릴 땐 기침과 감기를 달고 살았다 - 20대엔 스모 선수처럼 뚱보였다 - 아버지는 57세에 위암으로 돌아가셨다 - 서양의학은 정답이 아니었다 - 죽음 직전에 현자(賢者)를 만나다 2장 - 진실을 말하자 나는 손가락질을 받았다 - 기성세대는 왜 진실을 거부하는가 - 100년 전에 한 양심의사가 있었다 - 건강에는 전문가의 승인이 필요 없다 3장 - 다이어트 5대 불변의 법칙 제1법칙 - 독소를 제거하면 비만과 질병은 사라진다 제2법칙 - 3대 주기(섭취, 동화, 배출)에 당신을 맞추어라 제3법칙 -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라 제4법칙 - 아무 음식이나 섞어 먹지 말아라 제5법칙 - 살아 있는 음식을 먹어라 4장 - 자연치유 5대 불변의 법칙 제1법칙(공기) - 숲으로 도망쳐 호흡하라 - 없을 때 빨리 죽는 것은 공기, 물, 음식 순서다 - 신선한 공기가 환자에게 해롭다는 의사도 있었다 - 우리 몸 100조 개의 세포는 산소로 호흡한다 - 소다수와 탄산수는 가스음료다 - 숲으로 도망쳐야 하는 이유 - 오전에 운동해야 하는 이유 - 입을 닫고 코로 숨을 쉬어야 하는 이유 - 병원은 신생아의 호흡을 방해한다 - 왜 복식호흡이 정상호흡인가 - 가슴호흡은 왜 문제인가 - 왜 창문을 열고 자야 하는가 제2법칙(물) - 물은 목마를 때만 마셔라 - 물이 신체에 미치는 6가지 기능 - 물을 마시라는 유일한 신호는 목마름이다 - 탄산음료는 ‘냄비 속의 개구리’와 같다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을 마셔라 - 지나친 물 섭취는 과식만큼 해롭다 - 가장 좋은 물은 무엇인가? - 최고 품질의 물은 증류수다 - 유기미네랄과 무기미네랄은 완전히 다르다 - 인체는 오직 유기미네랄만 이용할 수 있다 - 증류수에는 자석기능이 있다 - 침팬지는 왜 일부러 물을 마시지 않는가? - 수돗물 염소 처리는 인체에 치명적이다 - 수돗물 불소 처리는 독극물 첨가와 같다 제3법칙(음식) - 자연이 아닌 것은 먹지 말아라 - 가공식품이 만들어지는 5단계를 파악하라 - 식품회사 직원 스티트 씨는 왜 해고되었나? - 4그룹의 쥐에게 서로 다른 음식을 먹였을 때의 결과 - 산 음식과 죽은 음식은 어떻게 다른가? - 초식동물의 장이 육식동물보다 긴 이유 - ‘음식과 질병은 관계없다’고 주장하던 시절이 있었다 - 암은 익힌 음식(죽은 음식)을 먹고 자라난다 - 포텐저의 고양이 - 질병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 과일만 먹는 남자를 소개합니다 제4법칙(수면) - 몸이 원할 때까지 자야 한다 - 호모 사피엔스는 야행성 동물이 아니다 - 잠잘 때 몸의 치료속도는 낮보다 2배 이상 빠르다 - 잠 못 드는 ‘성공문화’는 자연에 대한 반역이다 - 낮잠은 자연치유의 필수조건이다 - 음식의 품질이 수면의 품질을 결정한다 - 호모 사피엔스는 밤잠을 설치는 동물이 아니다 제5법칙(햇빛) - 햇빛을 온몸으로 받아들여라 - 햇빛을 쬐지 못하는 올챙이는 개구리가 되지 못한다 - 햇빛으로 어린이의 행동과잉도 치료한다 - 직사광선을 받지 못한 나무들은 4대 후에 멸종했다 - 비타민D 보조제는 몸에 해롭다 - 태양은 적군이 아니라 아군이다 - 햇빛을 거부하는 것은 목마를 때 물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 5장 - 자주 묻는 질문들 - 야간근무자는 음식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살이 어느 정도 빠졌는데 더 빼고 싶다면? - 너무 말라서 살이 찌고 싶은 사람은? - 커피 대신 마실 수 있는 따뜻한 음료는? - 어떤 조미료가 가장 좋을까요? - 빈속에 과일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 이유는? - 칸디다에 걸렸는데 과일을 먹어도 되나요? - 두부는 어떤가요? - ‘자연치유 불변의 법칙’에서 버터와 올리브오일을 허용하는 이유는? - 버터가 마가린보다 나은 이유는? - 팝콘을 먹고 싶은데 괜찮은가요? - 식초는 어떤가요? - 당뇨환자인데 과일이 괜찮을까요? - 맥주효모는 언제 먹어야 좋을까요? - 게토레이는 왜 반대하시나요? - 계란은 왜 금지하나요? - 칼슘이나 철분과 같은 미네랄은 어디서 얻나요? - 자궁적출술은 왜 체중에 영향을 주나요? 6장 - 자연치유 2주 프로그램 맺는말 번역자의 말 참고자료책은 저자의 아내 메릴린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녀는 남편을 만나기 전, 각종 수술과 투약으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난파상태와 같았다. 박사를 만나 자연치유의 방법으로 새 삶을 찾아 그와 결혼했으며 자연분만으로 진통 1시간 20분 만에 아이를 낳을 정도로 건강체가 되었다. 무엇이 그녀에게 새 삶을 살게 한 것일까? 무엇이 뚱보에 종합병원이었던 하비 다이아몬드 박사의 몸과 정신을 송두리째 바꾼 것일까? 인간의 몸은 아주 복잡하지만 자연의 법칙에 의해 아주 단순하게 운행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경지에 오른 사람은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해박한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문장으로 풀어내면서, 건강서적도 재미있고 감동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 에 이어 사이몬북스에서 3번째로 선보이는 하비 다이아몬드 박사의 역작이자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통념을 송두리째 깨버리는 다이어트와 질병에 관련된 놀라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나는 병원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낳았습니다. 진통시간은 겨우 1시간 20분에 불과했습니다. 그 짧은 진통 끝에 우리 집에서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프로그램을 실천하면서, 임신 중 경험한 그 에너지는 나도 믿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아버지는 그동안 ‘입증된 3가지의 과학적 치료법’을 전부 사용해봐야 했다. 위를 잘라내고 장의 상당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이 1번 타자였고, 피부 물집을 불러온 방사선치료가 2번 타자였고, 그 끔찍한 고통을 잠재우기 위한 약물들을 맹렬하게 투하하는 화학요법이 3번 타자였다. 그러니까 아버지의 몸은 칼을 사용하는 중세시대의 전쟁과, 2차 세계대전의 방사능전쟁과 화학전의 실험대상이 된 것이다.
이론만 빠삭한 부모, 관심이 필요한 아이
SISO / 서민수 (지은이) / 2022.12.15
16,000원 ⟶ 14,400원(10% off)

SISO육아법서민수 (지은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대장님’으로 불리며 오랜 시간 학교 밖 아이들의 ‘어른’으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서민수 경찰관의 두 번째 책. 학교폭력과 소년법 전문가인 저자는 이번 책에서 ‘부모는 잘 모르는 아이들 앞에 닥친 현실’과 ‘아이들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에 대처하는 법’을 아낌없이 담았다. 책의 1부에서는 현재 10대 아이들 앞에 닥친 환경적인 요소들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 2부에서는 요즘 아이들의 점점 험악해지는 놀이문화. 3부에서는 사회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방법들과 부모가 인지해야 할 범죄 유형, 4부에서는 이러한 세상에서 가족이 가져야 할 역할과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부모의 태도에 대해 설명한다. 10대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 아이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교사라면 반드시 읽고 실행해야 할 내용을 담은 책이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부모와 청소년을 위해 이 책을 씁니다 1부. 10대 앞에 놓인 현실, 이대로 괜찮을까 ‘코로나 후유증’이 심상치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폰’이 아닙니다 난폭해지는 초등학생들 아이들이 혐오를 배우고 있습니다 룸카페와 무인텔을 찾는 아이들 초등학생들이 담배를 구매합니다 아이들이 <오징어 게임>을 어떻게 알까? 아이들의 가상세계, 메타버스 리얼돌 체험방보다 무례한 유해환경 아이들의 부캐 문화 전성시대 2부. 장난이 아닌 요즘 아이들의 놀이 폭력과 비행은 잘못된 ‘놀이’에서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왜 공격적으로 변하는 걸까? 아이들이 욕을 하는 이유 아이들은 왜 그렇게 귀찮아할까? 엄마 몰카에서 이제는 민식이법 놀이까지 아이들이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은밀하게 위험하게, 아이들의 랜덤채팅 무인 점포를 노리는 아이들 인터넷에서 마약을 사고파는 아이들 3부. 위험에서 내 아이를 지키는 법 사이버폭력이 아이를 향해 역주행 중입니다 진화하는 학교폭력 ‘아이디 계정 뺏기’ 학교폭력 유형 중 부동의 1위, ‘언어폭력’ 아이들의 잘못된 배제문화, ‘집요한 따돌림’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교폭력 처리절차와 회복 부모에게도 말할 수 없는 몸캠피싱 보이지 않는 검은손, 온라인 그루밍 아이들을 노리는 사기 범죄 아이들은 왜 딥페이크에 무감각할까? 소년법에는 ‘소년’이 없다 피해자의 시계는 멈춰 있습니다 4부. 아이의 방패가 되어야 할 가족 죄송하지만, 체벌은 끝났습니다 부모의 허락이 만드는 아이의 품행 제 글을 아버지도 읽게 해 주세요 아이들에게 집밥과 급식이 중요한 이유 부모를 위한 추천 영화 아이에게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필요합니다 부모를 위한 드라마 ‘소년심판’ 아이를 방에서 나오게 하는 방법 제발 칭찬 좀 해 주세요 ‘에너지 드링크’보다 부모의 말과 태도가 필요할 때 아이들에게 행복의 조건이란 에필로그 빨래방에서 만난 아이들학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아이들의 현실 세계 그리고 위험한 세상으로부터 내 새끼를 지키는 안전 가이드 청소년들 사이에서 ‘대장님’으로 불리며 오랜 시간 학교 밖 아이들의 ‘어른’으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서민수 경찰관의 두 번째 책 『이론만 빠삭한 부모, 관심이 필요한 아이』가 출간되었다. 학교폭력과 소년법 전문가인 저자는 이번 책에서 ‘부모는 잘 모르는 아이들 앞에 닥친 현실’과 ‘아이들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에 대처하는 법’을 아낌없이 담았다. 책의 1부에서는 현재 10대 아이들 앞에 닥친 환경적인 요소들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 2부에서는 요즘 아이들의 점점 험악해지는 놀이문화. 3부에서는 사회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방법들과 부모가 인지해야 할 범죄 유형, 4부에서는 이러한 세상에서 가족이 가져야 할 역할과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부모의 태도에 대해 설명한다. 10대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 아이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교사라면 반드시 읽고 실행해야 할 내용을 담은 책이다. “아이가 진짜로 원하는 건 부모님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부모가 놓치고 있는 본질, 내 새끼를 다 안다는 착각 이 책은 우리 아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소상하게 알려줍니다. 부모가 알기 어려운, 또는 알 수 있지만 애써 외면했던 진실과 민낯을 오롯이 보여주죠. 글을 따라가다 보면 부모가 아이의 행복을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세상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행복하게 도울 수 있을지 걱정하는 부모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유튜브 ‘교육대기자TV’ 운영자 방종임 아무래도 경찰관님은 아이들에게 ‘중독’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아무 말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문자에 내용 없이 ‘…’만 보내도 아이들이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무슨 고민이 있는지 알아차릴 수 있다니, 중독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이런 경찰관님이 한 자 한 자 써 내려간 글에는 아이들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이 솔직하게 담겨 있습니다. -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학 박사 이윤희 『이론만 빠삭한 부모, 관심이 필요한 아이』를 통해 부모님들은 그동안 놓치고 있던, 아이들의 진짜 현실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책을 읽는 것은 부모이지만, 이 책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게 되고, 그동안 자신들이 원하던 관심을 받게 될 것은 아이들이기에 이 책의 최종 목적지는 결국 아이들의 마음입니다. - 유튜브 ‘아나운서 엄마의 육아연구소’ 운영자 겸 아나운서 이지민 이 책은 조선에듀 <요즘 자녀學>이라는 칼럼 중에서 요즘 학부모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엮어 출간했다. <요즘 자녀學>은 매회 학부모들의 열렬한 지지와 응원 속에 연재되고 있는 인기 칼럼이 되었다. 요즘 사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아이들의 적응 속도 역시 빠르다. 하지만 부모는 아이들의 이러한 변화를 뒤쫓기 역부족이다. 더구나 사이버 공간에서 많은 보내는 아이는 부모와 더 큰 격차를 벌이며 온갖 상상하지 못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결국 자녀의 문제는 때를 놓치고 나면 기대했던 효과를 얻기 어려우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불러올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요즘 아이들의 속도를 따라가게 해주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여기저기서 부모를 위한 조언들은 넘쳐나지만, 이론만 가지고는 아이들의 안전을 붙잡을 수 없다. 내 아이를 다 알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아이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만이 내 아이를 지킬 수 있다.
창의폭발 엄마표 수학가베 놀이 : 6~12세
로그인 / 이윤정 글 / 20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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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체험,놀이이윤정 글
가베로 놀면서 수학개념과 원리를 깨치게 해 주는 엄마표 가이드북. 지겨운 연산 문제, 충분한 개념 이해 없이 문제만 푸는 방식 때문에 아이들에게 수학은 큰 부담이다.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에 의하면 7~12세는 추상적인 사고가 어려운 구체물을 만지며 개념을 이해하는 ‘구체적 조작기’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손으로 조작하고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인데, 수학 개념을 배우기 좋은 최적의 구체물이 바로 ‘가베’이다. 2012년 교과부에서 발표한 ‘수학선진화방안’에 따라 보다 재미있고 창의적인 수학이 강조되면서 가베를 통한 수학교육은 더욱 각광 받고 있다. 이 책은 도형, 연산, 측정 등 유·초등 수학 개념을 놀면서 깨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76가지 놀이를 실었다. 공부가 아닌 놀이로 수학을 접하게 해 주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도 길러 준다. 놀이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진과 설명은 물론 엄마의 대사, 수학용어 풀이, 설명 포인트까지 짚어 주어 가베나 수학에 자신이 없는 엄마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엄마표로 창의가베만 머물고 있거나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먼지만 쌓이던 가베로 ‘수학가베’를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자세한 지침서이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숫자 스티커는 가베에 숫자를 붙여서 여러 놀이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Chapter 1 수와 연산 Unit 1 네 자리 이하의 수 1. 쌍둥이 주사위를 던져라 - 숫자와 양의 관계 이해하기 2. 자리에 따라 달라요 - 자릿수의 의미 이해하기 3. 어느 접시를 먹을까? - 수의 크기 비교하기 Unit 2 덧셈과 뺄셈 4. 빵 더하기 놀이 - 한 자리 수의 덧셈 5. 숨은 공은 몇 개? - 수의 가르기와 모으기 6. 덧셈 매트릭스 - 더하기와 양의 관계 이해하기 7. 계란을 팔아요 - 10의 보수 찾기 8. 1가베 볼링놀이 - 가르기와 모으기 9. 곶감 나눠 먹기 - 10 가르기 10. 빼빼로가 길어져요 - 길이를 이용해 더하기 11. 라푼젤을 구해줘 - 수와 길이의 관계 이해하기 12. 열매를 따요 - 덧셈과 뺄셈의 혼합계산 13. 삼각형 덧셈 퍼즐 - 게임으로 덧셈 연습하기 14. 10만 묶는 고리 괴물 (1) - 받아올림이 있는 두 자리 수의 덧셈 15. 10만 묶는 고리 괴물 (2) - 받아내림이 있는 두 자리 수의 뺄셈 16. 용돈을 벌어요 - 세 자리 수 덧셈과 뺄셈 Unit 3 곱셈과 나눗셈 17. 과녁 맞추기 게임 - 곱셈 이해하고 활용하기 18. 초코칩 쿠키 만들기 - 2씩 커지는 수 찾기 19. 꼭짓점이 늘어나요 - 배수의 개념 이해하기 20. 막대가 늘어나요 - 배수와 약수의 개념 이해하기 21. 동생이랑 나눠 먹어요 - 나눗셈 개념 이해하기 Unit 4 분수 22. 케이크를 나눠 먹어요 - 등분할로 분수 이해하기 23. 쓱싹쓱싹 떡을 썰어요 - 등분할로 분수 이해하기 24. 7가베 도형 퍼즐 - 등분할된 도형으로 분수 이해하기 25. 조각조각 방석 만들기 - 분수를 읽고 알맞은 조각 찾기 26. 비스킷 나눠 먹기 - 분수의 곱셈 이해하기 27. 포도송이 분수놀이 - 분수의 곱셈 이해하기 Chapter 2 도형 Unit 1 평면도형 28. 색깔공과 모양 친구들 - 다각형 만들기 29. 삼각형이 되고 싶어 - 삼각형이 되는 조건 30. 부채를 펼쳐라! - 각의 개념 이해하기 31. 직각 먹는 물고기 - 직각을 가진 물건 찾기 32. 삼각형, 네 이름이 뭐니? - 다양한 삼각형의 이름 33. 사각형, 네 이름이 뭐니? - 다양한 사각형의 이름 34. 칠교 퍼즐놀이 - 칠교 만들어서 놀기 35. 펜토미노 퍼즐놀이 - 펜토미노 만들어서 놀기 Unit 2 대칭과 이동 36. 3가베 대칭놀이 - 도형 뒤집기 37. 4가베 대칭놀이 - 도형 뒤집기 38. 10가베 대칭놀이 - 도형 뒤집기 39. 친구를 껴안아 줘 - 선대칭도형 이해하기 40. 3가베 회전놀이 - 도형 돌리기 41. 4가베 회전놀이 - 도형 돌리기 42. 10가베 회전놀이 - 도형 돌리기 43. 180도 돌려봐 - 점대칭 위치에 있는 도형 만들기 Unit 3 입체도형 44. 발자국을 남겨라! - 입체도형 탐색하기 45. 도형 매트릭스 - 입체도형 탐색하기 46. 같은 점 vs 다른 점 - 직육면체와 정육면체 비교 47. 몇 개나 들어갈까? - 직육면체와 정육면체의 비교 48. 나는 의상 디자이너 (1) - 정육면체의 전개도 만들기 49. 맞는 옷을 찾아라 - 정육면체의 전개도 찾기 50. 나는 의상 디자이너 (2) - 직육면체의 전개도 만들기 51. 나는 의상 디자이너 (3) - 삼각기둥의 전개도 만들기 52. 나는 의상 디자이너 (4) - 원기둥의 전개도 만들기 53. 나는 건축 디자이너 - 쌓기나무 세기 54. 방향에 따라 달라요 - 위·앞·옆에서 본 모양 55. 소마큐브 퍼즐놀이 - 소마큐브 만들어서 놀기 Chapter 3 측정 56. 거인 나라 자 - 나만의 자로 길이 재기 57. 우유 한 컵 주세요 - 들이의 개념 이해하기 58. 어떤 그릇을 만들까? - 들이에 맞는 그릇 만들기 59. 울타리를 지어 줘 - 평면도형의 둘레 구하기 60. 제일 넓은 곳은? - 직사각형과 정사각형의 넓이 공식 이해하기 61. 넓이가 궁금해 - 평면도형의 넓이 공식 이해하기 62. 너무 많은 건 어떻게 셀까? - 어림하여 세기 Chapter 4 확률과 통계 63. 도형 인기투표 - 그림그래프로 표현하기 64. 친구를 찾아라 - 집합으로 묶기 65. 친구들아, 모여라 - 여러 기준으로 분류하기 66. 4가베 볼링놀이 - 평균 이해하고 구하기 67. 하루에 책을 몇 권 읽어? - 평균 이해하고 구하기 68. 어떤 옷을 입을까? - 경우의 수 이해하기 69. 학교 가는 길은 몇 가지? - 경우의 수 이해하기 70. 세 자리 수를 만드는 방법은? - 경우의 수 이해하기 Chapter 5 규칙성과 문제 해결 71. 패턴 디자이너 - 무늬의 규칙 찾기 72. 울타리 디자이너 - 모양의 규칙 찾기 73. 날마다 도넛을 먹어요 - 수의 규칙 찾기 74. 짝이 없는 친구는 누구? - 홀수·짝수 이해하기 75. 방석 차지하기 게임 - 좌표 찾기 76. 이익일까, 손해일까? - 이익과 손해 이해하기 이 책의 특징 * 수학 스토리텔링! 가베 실험과 발견을 통해 문제 이해력이 좋아진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학가베 교재들은 대부분 ‘놀이’라기보다는 ‘문제 풀이’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실험과 발견’하고는 다소 거리가 있다. 책으로만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수학 개념들을 놀이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베 케이크를 잘라 여러 접시로 나누며 ‘분수’의 개념을 배우고, 10만 묶는 고리괴물 놀이를 하면서 ‘받아올림’의 원리를 터득하게 된다. 놀이 과정을 이해하면서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할 수 있고(문제 이해력) 직접 실험해보면서 해답을 찾는 과정을 익힐 수 있다. * 초등 수학 5개 영역별 놀이를 수록한 최초의 가베 가이드북! 초등수학 교육과정에 맞춰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과 문제 해결]의 5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가베로 개념을 익히기에 좋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초등수학을 예습하거나 복습하면서 영역별 또는 학년별로 놀이를 찾아서 진행할 수 있다. 이렇게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주요 수학 개념을 가베를 조작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놀이 76개를 수록했다. *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자세한 사진과 설명! 가베에 대해 잘 모르는 엄마, 수학에 자신 없는 엄마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명확하게 구성했다. 전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놀이목표, 진행방법은 물론 엄마와 아이의 대사, 수학용어 설명, 놀이 포인트까지 짚어 주어 누구나 한눈에 놀이방법을 파악할 수 있다. 수학가베, 왜 해야할까요? * 초등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수학!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을 물으면 대부분 수학을 꼽는다. 이런 현상은 심지어 초등 저학년에게도 발견된다. 아직 기초단계의 수학을 배우는데도 벌써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무리한 선행학습과 더불어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1~2학년까지는 반복학습이나 암기를 통해 어느 정도 점수를 유지할 수 있지만 3학년부터는 개념 이해가 중요해지기 때문에, 충분한 개념 이해 없이 문제 풀이만 반복할 경우 아이는 수학을 점점 싫어하게 된다. 이런 현상은 4~5학년 때 더 심화되면서 급기야 ‘수학 포기자’가 나오기도 한다. * 단순 연산 반복은 아이의 수학을 망치는 길이다!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에 따르면 7~12세는 ‘구체적 조작기’이다. 이 시기 아이들은 아직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추상적인 사고가 어렵기 때문에 구체물을 만지고 옮기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등 직접적인 작업을 통하여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유초등 아이들에게 학습지 형태의 문제집으로만 수학을 접하게 하는 것은 수학공부의 첫단추를 잘못 끼우는 일이다. 책 속의 추상적인 숫자로만 수학을 접하는 것이 아니라, 가베와 같은 구체적인 교구를 활용하여 수학을 접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또한 아이들의 흥미를 오래 지속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 가베는 ‘활동수학’에 최적화된 교구 가베는 수학에서 배우는 입체도형, 평면도형, 선분, 원, 각 등의 주제들을 교구 자체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학적 개념을 익히기에 더없이 좋은 교구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베를 이용해 수학을 배우는 ‘수학가베’가 하나의 과목으로 자리 잡고 엄마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수학 개념을 책으로만 봤을 때는 막연해하던 아이들도 가베를 직접 움직이면서 알려 주면 그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이해하곤 한다. 즉, 수학가베는 아이들에게 수학은 직접 조작해 보는 활동적인 과목이고 놀이처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이며 답을 찾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무엇이든 원리를 이해하면 쉬워지고, 쉬워지면 재미있어진다. 이런 수학에 대한 호감은 결국 수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문학들 / 박광영 (지은이) /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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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들소설,일반박광영 (지은이)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싶어 공무원 정년 6년을 남기고 직장을 나온 박광영 시인의 여행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산티아고’는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성 야고보 사도의 스페인식 이름이다. 산티아고 순례길 중 800킬로미터에 이르는 ‘프랑스 길’이 바로 ‘야고보 사도의 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꿈꾸는 사람이고 싶었다”는 박광영 시인은 30여 년 직장 생활을 하며 자신의 삶이 살면서 꿈꾸었던 방향과 다르다고 여겨 정년 6년을 남기고 명퇴했다. 이유는 단 하나, 가슴 뛰는 일을 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명퇴하고 떠난 산티아고 순례길. 이 책은 그 여정의 기록이다. 이 책에는 생장 피에드포에서 출발하여 목적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한 후, 다시 유럽의 땅끝이라 불리는 피스테라, 무시아까지의 여정이 시인이 직접 찍은 사진들과 함께 담겨 있다. 단순한 여행 정보나 필요한 장비, 순례길을 준비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는 단순한 여행 안내서가 아니다. 43일, 900여 킬로미터. 잃어버렸다고 여겼던 꿈을 다시 찾아나서기 위해, 지쳐버린 마음에 열정의 불을 지피기 위해 홀로 배낭을 짊어지고 떠난 여정과 그 여정에서 만난 풍경들이 시인의 감각적인 문장으로 재탄생한다.프롤로그 | 가슴 뛰는 일을 찾아 4 01 | 설렘과 불안이 교차하는 시간 겨울 알베르게 12 | 성당에서 첫 미사 15 두 가지 원칙 16 | 콤포스텔라까지 790㎞ 17 02 | 첫발을 내딛다 순례자 사무소 20 | 생장의 밤 24 | 첫 번째 천사 27 발카를로스에서 멈추다 32 | 수비리로 가는 길 36 잔돌이 깔린 길 37 03 | 첫 번째 도시 팜플로나 팜플로나에 도착하다 41 | 팜플로나 대성당 44 우는 당신은 귀하다 46 | 페르돈 언덕을 넘다 50 04 | 두려워하지 말고 걸어라 Life begins where fear ends 54 | 스페인의 이른 봄 58 황홀한 아침 햇빛 60 05 | 뒤처져도 괜찮아 이 선생 일행을 만나다 64 | 놓쳐버린 스틱 67 | 혼밥 70 청설모와의 포옹 71 | 벤토사, 걸을 수 있을 만큼만 74 고요한 알베르게 77 | 군둥내 나는 치즈 79 06 | 햇빛과 바람과 적막의 공간 바람이 나를 흔든다 83 | 마음을 훑고 지나가는 소리 88 파란 칠의 알베르게 92 | 트랙터 농부의 배려 93 얀을 만나다 97 | 마리아헤의 파에야 99 | 뜨거운 수프 103 07 | 함께 걷고 또 혼자 걷는 길 아버지와 딸 106 | 롤라와 미스터 그린 108 | 벌레들 110 부르고스까지 40㎞를 걷다 111 |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 114 08 | 아아! 메세타 평원 지평선의 세상 120 | 오아시스 쉼터 123 | 카스트로헤리스 126 비빔밥 만찬 130 | 모스테라레스 언덕 132 09 | 외롭고 높고 쓸쓸한 시인 백석이 생각나는 길 135 | 산타 클라라 수도원 140 쇠고기 142 10 | 위기의 시간 지갑을 잃어버리다 145 | 목요일에 문 닫는 알베르게 153 레온으로 향하며 156 | 아이 엠 프롬 노스(I am from North) 158 | 첫 번째 만찬 162 | 두 번째 만찬 165 11 | It’s not competition! No Problem! 170 | It’s not competition! 173 아스토르가까지, 발뒤꿈치의 통증 176 | 대성당과 주교궁 181 12 |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산골 알베르게 186 | 철의 십자가 189 배는 항구를 떠나야 한다 191 | 폰페라다까지 걷다 194 베짱이 198 13 | 갈리시아 지방 갈리시아 산지 201 | 오 세브레이로 205 성당의 기도문 206 | 트리야카스텔라 209 14 | 부드럽게 흐르는 시간 사모스 수도원 가는 길 212 | 맥주 한 잔 219 나는 자유다 221 | 응원의 힘 225 | 노숙하는 순례자 226 15 | 콤포스텔라에 도착하다 오비에도 광장 229 | 대성당, 성 야고보 사도의 유해 233 철야미사 237 | 부활절 새벽 239 16 | 예기치 못한 환대 땅끝을 향해 출발하다 242 | 컨디션 제로 245 올베이로아까지 걷다 247 | 갈림길 249 | 쎄를 지나다 251 환대 254 | 세상에 하나뿐인 조가비 260 17 | 땅끝에서 마주한 대서양 발자국 사이로 빠져나간 시간 264 | 피스테라 등대 269 일몰 273 | 무시아로 향하다 276 | 무시아의 돌십자가 279 내 삶의 카미노, 집으로 281 | 다시 콤포스텔라로 282 에필로그 | 카미노의 기억을 떠올리며 286“부엔 카미노!” 가슴 뛰는 일을 찾아 떠난 43일, 900여 킬로미터의 순례길 여정.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출간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싶어 공무원 정년 6년을 남기고 직장을 나온 박광영 시인의 여행 에세이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문학들 刊)가 출간되었다. ‘산티아고’는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성 야고보 사도의 스페인식 이름이다. 산티아고 순례길 중 800킬로미터에 이르는 ‘프랑스 길’이 바로 ‘야고보 사도의 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꿈꾸는 사람이고 싶었다”는 박광영 시인은 30여 년 직장 생활을 하며 자신의 삶이 살면서 꿈꾸었던 방향과 다르다고 여겨 정년 6년을 남기고 명퇴했다. 이유는 단 하나, 가슴 뛰는 일을 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명퇴하고 떠난 산티아고 순례길. 이 책은 그 여정의 기록이다. 이 책에는 생장 피에드포에서 출발하여 목적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한 후, 다시 유럽의 땅끝이라 불리는 피스테라, 무시아까지의 여정이 시인이 직접 찍은 사진들과 함께 담겨 있다. 단순한 여행 정보나 필요한 장비, 순례길을 준비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는 단순한 여행 안내서가 아니다. 43일, 900여 킬로미터. 잃어버렸다고 여겼던 꿈을 다시 찾아나서기 위해, 지쳐버린 마음에 열정의 불을 지피기 위해 홀로 배낭을 짊어지고 떠난 여정과 그 여정에서 만난 풍경들이 시인의 감각적인 문장으로 재탄생한다. 사모스 수도원을 향해 걸어가는 길에서 스페인 땅에 스며드는 봄의 향취를 맡을 수 있었다. 산골 지역이라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다가오는 봄기운을 막을 수 있는 겨울 장사는 없다. 여울이 흐르는 옆으로 나뭇가지마다 연초록빛 버들강아지가 물오른 기운을 자아내고 있다. 봄은 여리게 시작한다. 봄을 폐 깊숙이 들이마시고 다시 봄을 내뱉는다. 수도원 내부를 혹시 구경할 수 있을까 싶어 담장을 따라 돌아간다. 한참을 걸어 수도원의 입구로 보이는 장소를 찾을 수 있었다. 돌계단에 앉아 수도원 담장과 건물의 외곽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세월의 이끼들이 돋아 있다. 푸른 이끼들 사이에서 오래된 유적처럼 조그맣게 뻗은 작은 풀잎과 풀꽃들. 적적한 풍경 속에서 흘러가는 시냇물처럼 그렇게 내 시간들을 과거로 흘려보낸다. - 「사모스 수도원 가는 길」 부분 박광영 시인과 마찬가지로 순례길을 걷는 또 다른 여행자들과의 만남, 여러 도시와 마을을 지나면서 머물렀던 알베르게 관리인들과의 주고받는 대화와 따뜻한 환대 속에서 우리는 대단한 영적인 깨달음이나 인생의 전환점과의 만남이 아닌 소소한 일상을 떠올리고, 늘 함께하고 있었으나 소중한 가족과 잃어버린 삶의 방향성, 목표 같은 것들을 다시금 마음에 되새기게 된다. 천년의 길이다. 순례자가 지향하는 세상의 땅끝은 이렇게 눈으로 볼 수 있는 물리적인 형상만을 뜻하진 않을 것이다. 순례자, 그들의 마음속에는 결코 도달하지 못할 땅끝이 평생 자리 잡게 될지도 모른다. 유형의 땅끝과 달리 순례자의 마음속에서 ‘땅끝’은 다시 태어나고 자란다. - 「무시아의 돌십자가」 부분
석사 / 박사학위 논문 어떻게 쓸 것인가
아우룸 / 조광행 (지은이) / 2019.08.21
24,000

아우룸소설,일반조광행 (지은이)
실제 논문을 작성하기 위해 어떤 점을 따라가야 할지 가이드라인을 정확하고 자세하고자 한 책이다. 저자는 가장 실질적이고, 가장 실용적인 논문 작성 안내서를 쓰고자 하였다. 기초지식을 토대로 실전 사례를 구성하고, 연구방법과 각종 자료 분석, 통계 프로그램 활용법 등이 실려 있다. 특히 연구방법이 실린 챕터에서는 연구 모형과 연구 대상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지를 실제 우수 석사학위 논문 사례를 함께 수록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도왔고, 이런 사례를 보고 충분히 따라 적어볼 수 있고, 자신이 연구할 분야에 접목해볼 수 있도록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어 가장 활용도가 높은 부분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된다.제Ⅰ부 석사/박사학위 논문의 구조 제1장 석사/박사학위 논문 작성을 시작하며 제1절 논문제목 정하기 제2절 학위논문(석사/박사논문)의 구조 제3절 논문계획서 준비 제2장 서론(Introduction) 작성하기 제1절 기초지식 제2절 석사/박사학위 논문 실전사례 제3장 이론적 배경 제1절 기초지식 제2절 석사/박사학위 논문 실전사례 제4장 연구결과, 논의 및 결론 제1절 연구결과 및 논의 제2절 결론 제Ⅱ부 연구방법 제5장 연구모형 및 연구대상 제1절 연구방법이란? 제2절 연구모형 제3절 연구대상 제6장 측정도구(조사도구)의 결정 제1절 기초지식 제2절 석사/박사학위 논문 실전사례 제7장 자료수집 제1절 기초지식 제2절 석사/박사학위 논문 실전사례 제8장 측정도구(조사도구)의 신뢰성과 타당성 제시 제1절 기초지식 제2절 석사/박사학위 논문 실전사례 제9장 자료의 기초분석 제1절 통계분석 방법의 제시 제2절 연구대상자(응답자)의 일반적 특성 제시 제3절 주요변수의 특성 제시 제4절 상관분석 제Ⅲ부 통계분석방법 제10장 회귀분석 : 일반적 다중회귀분석 제1절 회귀분석을 위한 기초지식 제2절 회귀분석 : 일반적인 가설검증 제3절 석사/박사학위 논문 실전사례 제11장 회귀분석 : 매개효과 및 조절효과의 검증 제1절 회귀분석 : 매개효과의 검증 제2절 회귀분석 : 조절효과의 검증 제12장 t-test/분산분석 그리고 실험 제1절 t-test와 분산분석 제2절 실험 제3절 실험 석사/박사학위 논문 실전사례 제13장 구조방정식모형과 AMOS 제1절 기초지식 제2절 석사/박사학위 논문 실전사례주위에는 연구방법론/조사방법론에 관한 책, 통계학에 관한 책, 자료분석을 위한 통계프로그램 사용법(예를 들면, SPSS, AMOS)에 관한 책들이 무척이나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방법론, 자료분석, 통계학과 석사/박사학위 논문 실전사례를 풍부하게 또 긴밀하게 연결시킨 책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석사/박사학위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이들을 서로 연결시키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비유를 들자면, 기존 책으로만 공부한 예비의사는, 의학지식은 어느 정도 있으나 임상을 해본 경험이 별로 없어 환자를 보기가 쉽지 않은 경우라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따라서 “연구방법론/조사방법론, 통계학, 자료분석을 위한 통계프로그램 작성법(SPSS, AMOS) 등을, 실제의 석사/박사논문 사례를 통해 서로 긴밀하게 연결시킨 책”을 집필 Concept로 하여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책제목도 “석사/박사학위 논문 어떻게 쓸 것인가”이며, 가급적 독자들이 실제 석사/박사학위 논문을 쉽게 접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전사례 접근방법”이라고 부제를 달았습니다. 이 책이 다른 연구방법론/조사방법론 책이나 통계분석방법 책과 다른, 즉 차별화되는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 책의 각 장이 대부분 제1절 기초지식, 제2절 실전사례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둘째,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연구방법론/조사방법론, 통계학, 자료분석을 위한 통계프로그램 작성법(SPSS, AMOS)을 긴밀하게 연결시킴으로써, 이 책 한권만 확실히 이해한다면 학위논문을 쓰는 기초지식뿐만 아니라 응용능력까지 갖추도록 하였습니다. 셋째, 저 자신도 석사/박사학위 논문을 쓸 때, 어떻게 써야할 지에 대해 많은 답답함을 느낀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논문 사례를 다룬 책으로서 도움이 되게 하고자, 우리나라 대학원 학위논문들 중 비교적 오류가 적은 편인, 서울대 석사/박사학위 논문들 중 우수논문들을 실전사례로 검토해 보았습니다. 실제논문을 다룬 책은 희소하기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넷째, 기존 관련책들에서 소홀히 하는 이론적 배경, 논의, 결론 부분도, 가급적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다섯째, 각 장마다 단계별 흐름(flow)을 그림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이 단계별 흐름을 Step by Step으로 따라서 하다보면, 학위논문 작성에 있어서 지름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석사,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면서 논문 주제가 정해진 후 가장 큰 고민은 논문을 어떻게 쓸 것인가이다. 논문을 쓰면서 다양한 논문과 도서를 참고하지만 연구방법론, 자료분석, 통계학과 석사/박사학위 논문 실전사례를 자세히 안내된 도서는 정말 찾기 힘들다. 그래서 저자는 가장 실질적이고, 가장 실용적인 논문 작성 안내서를 쓰고자 하였다. 기초지식을 토대로 실전 사례를 구성하고, 연구방법과 각종 자료 분석, 통계 프로그램 활용법 등이 실려 있다. 특히 연구방법이 실린 챕터에서는 연구 모형과 연구 대상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지를 실제 우수 석사학위 논문 사례를 함께 수록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도왔고, 이런 사례를 보고 충분히 따라 적어볼 수 있고, 자신이 연구할 분야에 접목해볼 수 있도록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어 가장 활용도가 높은 부분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측정 도구를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 내가 연구하는 분야의 기초 자료를 측정하고자 할 때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일지 따로 통계와 측정에 대한 서적을 찾아보지 않아도 이 책에 적힌 부분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리고 ‘어떤 분야, 어떤 내용을, 무엇을 가지고 측정하는가.’ 하는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졌다면 이 계획을 토대로 통계, 조사를 수행했을 때 그 이후에 어떻게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지 역시 함께 수록하고 있어 유용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실제 논문을 작성하기 위해 어떤 점을 따라가야 할지 가이드라인을 정확하고 자세하게 제시하겠다는 목적에 아주 잘 부합된다고 볼 수 있다.
미스티카
북핀 / 다다쵸 (지은이) / 2020.01.10
16,000원 ⟶ 14,400원(10% off)

북핀취미,실용다다쵸 (지은이)
아름답고 신비로운 도안과 색감으로 20만 SNS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다다쵸의 첫 번째 컬러링북이다. 그동안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만나왔던 다다쵸 작가의 작품들과 새로운 작품을 추가하여 약 30여점의 도안을 수록하였다.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이 느껴지는 작가의 아름다운 뮤즈들을 작가의 색감을 참조하면서 컬러링할 수 있게 양쪽 펼침면의 풀컬러로 실었으며, 180도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특수 제본과 색연필 이외에도 다양한 컬러링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두꺼운 종이로 제작하였다.1. 골드 Gold 2. 묶음 머리 Ponytail 3. 페일오션 Pale Ocean 4. 마린 Marine 5. 아레카야자 Areca Palm 6. 츄 Chu 7. 블랙 티 Black Tea 8. 피오니 Peony 9. 코코 CoCo 10. 검은 리본 Black Ribbon 11. 디어 맘 Dear Mom 12. 파란 리본 Blue Ribbon 13. 윙크 Wink 14. 꼬마 리본 Little Ribbon 15. 푸른 바람 Blue Wind 16. 달 Moon 17. 글리터 Glitter 18. 엘프 Elf 19. 화이트 앤 블랙 White and Black 20. 블루지 BlueG 21. 인어 Mermaid 22. 제복 Uniform 23. 진주 목걸이 Pearl Necklace 24. 할로윈 Halloween 25. 웨딩 헤어 Wedding Hair 26. 황후 Empress 아름답고 신비로운 뮤즈들이 가득한 다다쵸의 첫 번째 컬러링북 아름답고 신비로운 도안과 색감으로 20만 SNS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다다쵸의 첫 번째 컬러링북이다. 그동안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만나왔던 다다쵸 작가의 작품들과 새로운 작품을 추가하여 약 30여점의 도안을 수록하였다. <미스티카>는 신비롭다는 뜻의 영단어인 미스틱(mystic)에 땅, 지역을 뜻하는 접미사인(-a)가 붙어서 만들어진 합성어로 ‘신비로운 뮤즈들이 사는 곳’이란 뜻을 가진 제목이다.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이 느껴지는 작가의 아름다운 뮤즈들을 작가의 색감을 참조하면서 컬러링할 수 있게 양쪽 펼침면의 풀컬러로 실었으며, 180도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특수 제본과 색연필 이외에도 다양한 컬러링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두꺼운 종이로 제작하였다. 예쁜 홀로그램박이 들어간 튼튼하고 고급스러운 양장 제본으로 만들어져 선물이나 소장용으로도 좋다. 보는 것만으로도 휴식 같은 예쁜 도안에 소장가치를 더한 프리미엄 컬러링북 신비롭다는 뜻의 영단어인 미스틱(mystic)에 땅, 지역을 뜻하는 접미사인(-a)가 붙어서 ‘신비로운 뮤즈들이 사는 곳’이란 뜻을 가진 <미스티카>는 제목처럼 아름다운 뮤즈들의 도안이 가득한 컬러링북입니다. 20만 SNS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일러스트레이터 다다쵸의 그림과 도안을 컬러링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가 채색한 원작을 풀컬러로 실어 일러스트북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선물이나 소장하기 좋게 튼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양장 제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상상과 현실의 경계, 투명하면서도 신비로운 뮤즈들이 있는 곳, 미스티카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랑 수업
심플라이프 / 윤홍균 (지은이) / 2020.12.15
16,000원 ⟶ 14,400원(10% off)

심플라이프소설,일반윤홍균 (지은이)
2016년 출간돼 대한민국에 ‘자존감 열풍’을 불러온 책 《자존감 수업》저자 윤홍균의 두 번째 책 《사랑 수업》이 출간됐다. 첫 책 이후 무려 4년 만의 신작으로《자존감 수업》이 ‘나’를 사랑하는 법을 다뤘다면 《사랑 수업》은 ‘나와 타인을 모두’ 사랑하는 법을 다룸으로써 스펙터클한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아픔, 상처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꼬일까?” “내 사랑은 왜 이렇게 힘들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심리적 안전망을 만들어준다. 저자는 “스스로 아무리 자존감을 끌어올려놔도 사랑이 무너지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린다. 자존감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좌우하는 핵심은 바로 사랑”이라며 다양한 관계에서 주고 받는 사랑 경험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 중요성에 주목했다. 이 책은 사랑을 할 때, 또는 인간관계를 맺을 때 발현되는 개인의 기질과 습관, 애착 유형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줌으로써 나를 잃지 않는 주체적인 사랑의 길로 안내한다. 또한 사랑의 상처로 고통 받는 사람, 이별 후 방황하는 사람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스스로 고통에서 걸어나와 다시 시작할 용기를 준다.prologue 모든 문제의 시작은 사랑 chapter 1 사랑, 왜 아프고 어려운가 1. 누구나 사랑은 어렵다 2. 사랑이 어려운 이유 3. 네 가지 유형의 사랑법 4. 사랑이 대체 뭐기에 5. 결혼은 싫지만 외롭고 싶진 않아 6. 사랑의 효력, 더 늦기 전에 chapter 2 나는 어떤 애착 유형인가 1. 애착과 사랑의 관계 2. 불안정 애착의 대표적 특징 3. 불안정 애착 1: 회피형 4. 불안정 애착 2: 불안형 5. 불안정 애착 3: 혼합형 chapter 3 애정결핍의 근원과 악순환 1. 애정결핍증이란?: 안전지대의 부재 2. 악순환의 고리 1: 낮은 자존감 3. 악순환의 고리 2: 착한 아이 증후군 4. 악순환의 고리 3: 자기연민 5. 악순환의 결과: 공감 능력의 결여 6. 애정결핍의 최후: 일탈 chapter 4 이별증후군에서 벗어나기 1. 이별을 잘해야 사랑도 잘한다 2. 미련에서 벗어나 받아들이기 3. 이별은 사랑의 끝이 아니다 4. 덜 아프게 헤어지는 법 5. 금단 증상이라는 후폭풍 다루기 6. 안전 이별에 대하여 chapter 5 안정된 애착을 위한 조건 1. 준비 시간을 확보하라 2. 첫 번째 기초공사: 에너지 확보하기 3. 두 번째 기초공사: 방어기제 다듬기 4. 세 번째 기초공사: 감정 조절하기 chapter 6 사랑력을 이루는 다섯 가지 힘 1. 친밀력: 섬과 섬 사이에 다리 놓기 2. 거절력: 위험물 제거하기 3. 대화력: 사랑한다는 말은 대화한다는 뜻 4. 사과력: 갈등의 불을 끄는 능력 5. 지속력: 다리를 보수하고 유지하는 힘 chapter 7 사랑에 대한 현실적인 질문들 1. 엄두가 안 날 때: 시작이 힘든 사람들에게 2. 헤어져야 할까, 말아야 할까: 결정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3. 부모의 반대, 어떻게 할까: 갈등 상황을 맞은 사람들에게 4. 결혼, 꼭 해야 할까: 회의적인 사람들에게 epilogue 사랑은 늘 곁에 있다 《자존감 수업》 저자 윤홍균, 4년 만의 신작 100만 독자가 선택한 윤홍균의 두 번째 마음 처방 만남과 이별, 상처 치유까지 ‘자존감 높이는 사랑법!’ 2016년 출간돼 대한민국에 ‘자존감 열풍’을 불러온 책 《자존감 수업》저자 윤홍균의 두 번째 책 《사랑 수업》이 출간됐다. 첫 책 이후 무려 4년 만의 신작으로《자존감 수업》이 ‘나’를 사랑하는 법을 다뤘다면 《사랑 수업》은 ‘나와 타인을 모두’ 사랑하는 법을 다룸으로써 스펙터클한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아픔, 상처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꼬일까?” “내 사랑은 왜 이렇게 힘들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심리적 안전망을 만들어준다. 저자는 “스스로 아무리 자존감을 끌어올려놔도 사랑이 무너지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린다. 자존감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좌우하는 핵심은 바로 사랑”이라며 다양한 관계에서 주고 받는 사랑 경험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 중요성에 주목했다. 이 책은 사랑을 할 때, 또는 인간관계를 맺을 때 발현되는 개인의 기질과 습관, 애착 유형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줌으로써 나를 잃지 않는 주체적인 사랑의 길로 안내한다. 또한 사랑의 상처로 고통 받는 사람, 이별 후 방황하는 사람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스스로 고통에서 걸어나와 다시 시작할 용기를 준다. ★ 사랑이 어려운 사람, 관계에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용기와 위로 《사랑 수업》은 남녀 간 연애뿐 아니라 부부나 가족, 친구, 동료, 선후배 등 모든 관계를 관통하는 사랑의 원리를 다루고 있다. 사랑을 잘 주고 잘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랑을 하려고만 하면 자꾸 꼬이고 고장 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덜 아프게 관계를 정리하는 방법은 없는지, 안전하게 이별하는 방법은 없는지, 아픈 사랑 후에도 건강하게 새 삶으로 넘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등 살면서 마주하는 사랑 문제를 폭넓게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사랑에 반복적으로 실패하는 사람, 감정을 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 사랑하면서도 싸움과 갈등을 반복하는 사람, 사랑 받고 싶지만 시작할 용기가 안 나는 사람, 실연의 상처로 고통받는 사람, 정신적 허기나 결핍감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현실적 해결책을 찾아내 마음의 힘을 회복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심리 솔루션이다. ★ 단계마다 따라 할 수 있는 독창적 솔루션 등 제공 매 챕터, 단계마다 직접 제안하고 따라하는 ‘오늘 해야 할 일’ ‘Tip’ 등은 매우 유용하다. - 가진 자원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 대인관계 좋은 인기남이 회피형이라고요? - 불안이 찾아올 때 유용한 - 혼합형 불안정 애착형을 위한 - 자기연민을 끊어내는 7단계 활동 - 미련을 버리는 연습 - 이별 오답 노트 만들기 - 이별하기 전, 이별하는 중, 이별 후에 할 일 정하기 - 이별 후 가져야 할 태도 - 에너지 회복을 위한 현실적인 계획 세우기 - 방어기제 점검하고 세련되게 다듬기 - 감정 일지 작성하기와 실제 예시 - 회의감이 들 때 생각해볼 것들 - 친밀력을 키우는 연습 - 마음 가볍게 하는 법 - 대화력을 키우는 습관: 섀도잉 - 나에게 사과하기/나에게 사과하는 방법 ★ 내 사랑, 이대로 괜찮을까요? 애정 결핍, 애착 유형, 방어기제, 이별 증후군 등 진단과 해결책 제시 자존감 높이는 사랑엔 무엇이 중요할까? 심리적 안전 지대와 안정된 애착이다. 이 책은 독자가 ‘안전 지대’와 ‘안정된 애착’을 갖도록 돕는다. 우리가 매일 겪는 문제가 대개 관계에서 비롯되는데 안전지대를 가지면 어려움에 찾아와도 쉽게 흔들리지 않고, 안정된 애착을 가지면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많은 고민이 저절로 해결되기 때문이다. 갈등이 생기면 외면해 버리는 사람, 남과 비교하며 작아지는 사람, 지나치게 의존하는 사람, 반대로 타인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 등 애착 유형과 방어기제를 살펴보다 보면 나와 전혀 다른 방식을 가진 상대방을 이해하고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낮은 자존감, 착한아이증후군, 자기연민 등 애정결핍의 다양한 모습도 다룬다. 독자는 자신의 애착 유형이나 결핍을 살펴 변화, 성장할 수 있는 힌트를 발견할 수 있다. -1장: 사랑의 양가적 속성을 살피고 사랑의 의미, 사랑을 포기하면 안 되는 이유 등을 설명한다. -2장: 애착 유형을 분석해 독자가 자신의 성향을 점검하고 변화하도록 돕는다. -3장: 애정결핍의 대표 증상을 살피고, 원인과 결과를 분석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 시작보더 더 중요한 마무리, ‘잘 이별하기’ 성장하는 삶을 향한 단단한 기초 다지기 은 이별에 대해 각별히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잘 이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서적으로 큰 유대를 갖고 있던 사람과 헤어지는 건 무척 혼란스럽고 고통스럽다. 하지만 이별 후 오롯이 혼자 남겨질 자신과 나머지 시간을 위해서라도 잘 이별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에 담긴 꼼꼼한 조언들을 읽다 보면 상처에 매몰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4장: 이별증후군에서 벗어나려고 애쓰는 사람들을 위해 방법을 알려준다. 쉽지 않은 미련 버리기, 이별을 받아들이는 방법, 이별 후 가져야 할 마음가짐뿐 아니라 안전한 이별을 위한 가이드라인 등 성숙한 이별을 위한 준비를 돕는다. 이별 후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법도 소개한다. -5장: 안정된 애착을 갖기 위한 네 가지 조건과 방어기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6장: 사랑력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 힘과 특성, 그 힘을 기를 방법을 알려준다. -7장: 주변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사랑에 대한 현실적 질문들’에 직접 답했다. ★ 당연한 사랑은 없다. 사랑도 공부와 연습이 필요하다 더 늦기 전에, 더 현명하게 사랑하라 누구나 인생에 몇 번 사랑에 빠지고 이별한다. 그 과정과 경험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누구는 퇴보하고 누구는 성장하며 때론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기도 한다. 피할 수도, 안 하고 살 수도 없는 게 사랑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지금까지 사랑에 대해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저자는 “시험이나 취직을 위한 공부에 평생 매달리면서도 가장 중요한 사랑에 대해서는 억압하고 외면하는 이중적 태도를 취해왔다.”며 사랑은 나와 상대의 복잡한 감정을 다루는 일인 만큼 원리를 파악해 적절한 요령과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사랑을 잘 다룰 수 있어야 인생도 술술 풀리며, 사랑을 잘 주고받을 때 비로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사랑을 추상적으로 다루지 않는다. 사랑하는 누군가를 떠올리고, 나를 돌아보며 더 나은 관계로 나가도록 돕는 지극히 현실적인 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사랑을 상처나 고통이 아닌, 따뜻하고 힘이 되는 에너지로 전환시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힌트를 얻을 것이다. 전례 없는 코로나 시대 한가운데서 우리는 큰 난관에 봉착해 있다. 삶의 기반이 무너질지 모른다는 불안감, 고립감과 위기의식, 외로움, 출구 없는 막막함과 절망감을 느낀다. 곁에 있는 누군가의 적절한 역할, 소통, 지지와 격려,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 이 책과 함께 소중한 이들과 더 가까워지고, 버팀목이 되어주며, 앞으로 나갈 힘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 때로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만큼 가혹했던 것, 또 어쩌면 사치나 장애로만 다가왔던 ‘사랑’이 이제 그 누명을 벗고 따뜻하고도 힘이 되는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지금 사랑 때문에 힘들다면 ‘나만 이런 게 아니지’ 하고 받아들이며 안심했으면 좋겠다. 원래 사랑을 향한 욕구는 허기처럼 계속해서 찾아온다. 다만 허기와는 달리 해결하기가 쉽지 않은 문제이다. 마음먹는다고 금방 포기되지도 않고, 정답도 없으며, 많이 경험했다고 해서 능숙해지는 것도 아니다. 잘 안 되는 이유를 몰라 답답하지만, 원인을 알았다고 해서 해결책이 쉽게 나오는 것도 아니다. 희한하게 남들은 사랑도 잘하고 순조롭게 관계를 맺는데 나만 유독 힘들고 안 풀리는 것 같다. 그렇게 낙심하고 아파하다 보면 급기야 사람 만나는 일 자체가 귀찮고 망설여진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많은 사람들이 ‘혹시 내가 문제 있는 인간은 아닐까’ 의심하고 자책한다.
에피파니 Z
구민사 / 토머스 프레이 지음, 이지민 옮김 /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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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사소설,일반토머스 프레이 지음, 이지민 옮김
구글 선정 최고의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가 전하는 필승 미래 전략 로드맵. 바치는 글 _005 프롤로그 _012 Z 통찰 - 운명의 대시보드 설계하기 Z 통찰 - 목적 최적화하기 Z 통찰 - 학습 최적화 Z 통찰 - 수단 최적화하기 Z 통찰 - 시스템 최적화 Z 통찰 - 정부 최적화 Z 통찰 - 기반 시설 최적화 Z 통찰 - 인류 최적화 Z 통찰 - 궁극적인 통찰력 미래에 우리의 일자리는 모두 로봇에게 뺏기게 될까? 미래의 원동력은 무엇이며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구글 선정 최고의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가 전하는 필승 미래 전략 로드맵!산업은 또 한 번 변화의 시기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국가의 저렴한 노동이 노동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가 이들을 대체하고 있다.(중략)우리의 일을 뺏어가는 이 주범들은 훨씬 더 미묘하다. 기계와 사람 간의 관계를 확실하게 수립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동화로 위장한 채 등장한다. 노동력을 대체하는 이런 위협적인 변화 속에는 훨씬 더 복잡한 사회 질서의 변화가 놓여 있다. 그저 맹목적으로 높은 수익만을 지금부터 2050년 사이에 발생할 대부분의 권력 이동은 경제를 둘러싼 다툼, 데이터와 수입원을 통제하거나 파괴하는 능력 때문에 발생할 것이다. 세상에 혼란을 가져오는 도구들도 더욱 파괴적으로 변하고 있다. 그리고 곧 막강한 도구로 무장한 개인이 국가 전체를 무너뜨리거나 심지어 파괴할 수도 있을 것이다. - 180쪽 기업가는 앞으로 사람을 고용할지, 기계를 고용할지 고민하고 있다. 기계는 어두운 곳에서도 일을 할 수 있으며 연휴를 즐기거나 아파서, 혹은 지나친 야근이나 만성적인 스트레스, 우울증으로 휴가를 낼 일이 없다. (중략)일부 직업은 사라지겠지만 이를 대체할 다른 직업이 수천 개 등장할 것이다. 우리는 상당히 흥미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자신의 운명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고무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107쪽
첫 아이가 중학교에 갑니다
21세기북스(북이십일) / 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 글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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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북이십일)학습법일반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 글
첫아이 중학교 가기 전,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는 필독서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엄마는 초조해집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많이 다르다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지? \" 이 책은 이런 엄마들의 걱정을 덜어보고자 교육기업인 메가스터디가 직접 기획ㆍ집필한 책이다. 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는 국내 최고의 중학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중등사업부가 운영하는 엠베스트는 지난 8년 동안 100만 회원들을 배출시키면서 중학교 상위 3% 아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육 서비스로 유명하다. 책에는 바로 엠베스트가 그 동안 축적한 상위 3% 아이들의 공부법과 우등생의 중학 생활 비법을 소상히 소개하고 있다. 저자들이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하는 상위 3% 공부법은 바로 자기주도 학습습관이다. 아이 스스로 학습 과정을 선택하고, 학습 시간을 설정하고 그리고 스스로와의 약속을 정확히 지켜나가는 습관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바로 우리 아이가 스스로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실천적 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내신 관리를 위한 학교 시험 대비 공부법, 특정 과목별로 올바른 학습을 할 수 있는 과목별 공부법 등이다. 특히 마지막 장은 엄마를 위한 섹션으로 따로 구성해, 바쁜 부모님들은 마지막 장만 보아도 되도록 따로 정리해 두었다.프롤로그 아이의 공부 마음을 먼저 열어주세요 섹션 a. 중학생활 미리보기 5문 5답 Question 01. 중학교는 초등학교에 비해 수업방식이 많이 다르다면서요? Question 02. 수업 시간도 길어지고 교과목 수도 늘어난다면서요? Question 03. 중학교는 성적을 어떻게 산출하나요? Question 04. 내신의 20%를 차지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있다면서요? Question 05. 6학년 겨울방학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엠베스트가 전하는 금쪽같은 한 마디 성공적인 예비중학시절! 초등 마무리와 중학교 첫시험 올백 받기까지 - 지수빈(엠베스트 올백상 수상자) 섹션 b. 자기주도학습으로 시작하는 상위 1% 공부법 \'자기주도학습\'으로 행복한 공부가 시작된다 디테일한 부모가 우등생을 만든다 1등, 그들만 아는 비밀 7가지 인강 200% 활용으로 상위 1%에 도전하자 나만의 노트로 맞춤형 참고서를 만들어라 참고서 10권 안 부러운 나만의 오답노트 만들기 성적 업그레이드 숨은 공신! 나만의 학습 플래너 엠베스트가 전하는 금쪽같은 한마디 가슴으로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다! - 손주은 대표(메가스터디 대표이사) 섹션 c. 초등학교와 달라지는 중학교 과목별 공부법 내 손안의 중학 국어 공략법 내 손안의 중학 영어 공략법 내 손안의 중학 수학 공략법 내 손안의 중학 사회 공략법 내 손안의 중학 과학 공략법 엠베스트가 전하는 금쪽같은 한마디 엠베스트 엠요원으로 활동한 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 - 변지혜(고려대 법학과) 섹션 d. 달라진 교육과정 분석 및 공부법 2009 개정 교육과정,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완벽하게 대응하라 국어, 변화의 핵심을 파악하여 맞춤 전략으로 완벽대비하자! 영어, 변화의 핵심을 파악하여 맞춤 전략으로 완벽대비하자! 수학, 변화의 핵심을 파악하여 맞춤 전략으로 완벽대비하자! 과학, 변화의 핵심을 파악하여 맞춤 전략으로 완벽대비하자! 사회, 변화의 핵심을 파악하여 맞춤 전략으로 완벽대비하자! 엠베스트가 전하는 금쪽같은 한마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이렇게 대비하자 섹션 e. 올백 맞는 중학교 시험대비 공부법 반편성 배치고사, 전략적 준비로 이미지 업! 중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 완벽 대비법 학교 시험, 4주 전략으로 완성하라 화룡점정, 올백의 비밀을 밝힌다 강화되는 서술형·논술형 평가, 어떻게 대비할까? 수업태도도 점수로 연결되는 수행평가! 이렇게 대비하라 엠베스트가 전하는 금쪽같은 한마디 올백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 주유빈, 인하은, 김진백, 한윤주, 임정하 섹션 f. 중학부터 준비하는 고교·대학 입시대비 공부법 달라진 고교입시, 발 빠른 진학전략으로 완벽히 대응하자 고교진학에 맞춘 중등 내신학습의 중요성 및 학습전략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현행 대학입시의 핵심 요소 엠베스트가 전하는 금쪽같은 한마디 상록수 공부방에서 전해진 서울대 합격 소식 - 양예솔(서울대 바이오시템 조경학 계열) 섹션 g. 엄마를 위한 중학생활 준비하기 8문 8답 Question 01. 중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 부모가 해주어야 할 역할은 무엇일까요? Question 02. 아이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Question 03. 중학교 진학 이후 영어와 수학은 어떻게 학습을 이끌어가야 할까요? Question 04. 중학교에서 치르게 되는 각종 시험을 잘 보게 하려면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Question 05. 인터넷 강의 활용 노하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Question 06. 중학교 가면 책 읽을 시간이 더 없을 텐데요. 책 선정, 독후활동 등은 부모가 어떻게 지도해 주어야 할까요? Question 07. 아직까지 꿈이 분명하지 않은 아이, 어떻게 하면 꿈과 목표를 찾을 수 있을까요? Question 08. 아이가 사춘기를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모는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까요? 엠베스트가 전하는 금쪽같은 한마디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이 우등생을 만든다 - 박원진(엠베스트 학부모 서포터즈)* 중학교는 성적을 어떻게 산출하나요? 중학교 진학 이후 첫 성적표를 받아 들고는 황당한 표정을 짓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첫 시험이니만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준비를 했건만 성적은 실망스러운 정도를 넘어 어이가 없을 지경이니 말이죠. 심지어 국어시험에서 100점을 받았는데 성적표엔 떡 하니 90점이라고 되어 있기도 합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요? * 반편성 배치고사, 전략적 준비로 이미지 업! 시험은 보통 2월 13일~30일 사이를 전후해 예비소집일이나 입학식날 치르게 됩니다. 충북, 대구, 전북 시도에서는 교육청에서 출제한 배치고사를 대부분의 학교에서 공통적으로 치르게 됩니다. 그러나 나머지 지역에서는 학교 재량으로 문제를 출제하며, 그 난이도 역시 다양합니다. 중간 정도의 난이도 문제를 출제하여 학생들의 일반적인 수준을 평가하는 학교도 있고, 난이도 높은 문제도 포함시켜 우등생을 가려내는 학교도 있으니 그에 따른 학습이 필요합니다. * 2009 개정 교육과정,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이전의 교육과정은 한 학기에 배우는 과목수가 10~13과목이었으나 현재 중1, 고1은 8개 과목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가 학생들의 수준과 교육 요구를 반영해 자유롭게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수 있어 학생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키울 수 있는 맞춤식 교과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 2014학년도, 수능이 달라진다!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안의 핵심은 ‘수준별 시험’ 실시입니다. 달라지는 수능에서는 언어와 외국어 영역도 계열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난이도를 달리하여 수준별 시험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출제 영역의 명칭도 언어ㆍ수리ㆍ외국어에서 국어ㆍ수학ㆍ영어로 변경되었고, 범교과적 소재가 활용되는 현행의 언어ㆍ외국어 영역 출제 범위 역시 교과 중심의 출제 강화로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이 수능의 출제 내용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완벽하게 대응하라 교과부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운영계획을 공개하면서 이를 2012년에 실시하는 2013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일부 대학에서 시범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2016학년도(현 중2)부터 수능 외국어(영어)영역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물론 이는 2012년 하반기에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운영계획이 현실화 된다면,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과 맞물려 학부모와 학생의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참고서 10권 안 부러운 나만의 오답노트 만들기 노트를 펼친 형태에서 적당한 구역을 정하고, 각 구역별로 어떤 문제를 정리할 것인가를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어려워서 틀린 문제는 다른 문제보다 넓은 면을 활용하여 ‘고난도 문제’ 페이지에 정리합니다. * 내 손안의 중학 영어 공략법 하지만 어쩐 일인지 이러한 일취월장의 실력도 중학생이 되면 제자리걸음이거나 오히려 후퇴하게 되는 아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의 영어는 그저 재밌게 즐기기만 하면 되던 ‘옹알이’에 불과했다면 중학교 영어는 좀 더 체계적이고 심화된 ‘학습’의 영역으로 들어서기 때문입니다. * 중학교 1학년 수학, 이것만은 꼭! 1학기에는 정수의 도입으로 새로운 수체계를 배우게 됩니다. 정수와 유리수는 중학수학의 수(NUMBER)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기초이므로 정수와 유리수를 사용한 사칙연산의 원리를 이해하고, 꾸준한 반복연습을 통하여 빠르고 정확한 연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문자와 식, 방정식, 함수 등은 대수 파트의 기초로서 2, 3학년 수학의 밑그림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단원입니다. 2학기에 배우게 되는 기하 영역은 학생들마다 실력차이가 많은 단원입니다. 초등과정의 기하 영역과 연계성이 크기 때문에 6학년에 학습했던 입체도형, 직육면체와 원기둥의 겉넓이, 부피를 구하는 공식은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 중학교 1학 첫 중간고사 완벽 대비법 중학교 첫 중간고사는 이후의 시험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첫 중간고사에서 1등을 하면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기게 되고, 선생님은 물론 친구들까지도 ‘우리 반 1등’ 혹은 ‘전교 1등’으로 대접해주니 아이의 자존감 또한 올라가게 됩니다. 때문에 1등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게 됩니다. 하지만 처음에 중위권을 한다면, ‘나는 중위권이구나!’하는 자기최면에 빠져 자포자기의 심정이 되기 쉽습니다. 이것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후 아이들의 학습에 있어 심리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끼칩니다. * 학교 시험, 4주 전략으로 완성하라 중학교 시험은 늘어난 과목과 심화된 교과 내용 때문에 평소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또 학기 중에는 수시로 실시되는 수행평가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지 않으면 늘 시간에 쫓기게 되죠. 따라서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기주도적 학습을 습관화 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학습 계획을 짤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변화된 중학 시험에 대해 정확히 알고 미리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도 필요합니다.
나도 선하게 명상하고 싶다
지식과감성# / 김태형 (지은이) /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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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감성#취미,실용김태형 (지은이)
이상과 현실의 경계점에서 줄다리기를 하던 주인공은 명상의 실체를 깨우쳐 가면서 그토록 찾아 헤매던 초월의 세계를 맛보게 된다. 더불어 깨달음으로 통하는 문고리는 자신이 그렇게 탈출하고 싶었던 일상의 고통과 분노 속에 숨겨져 있음을 발견한다.들어가는 말 제1부 스트레스로부터 시작된 명상 1. 강사와의 만남 2. 추락에 대하여 3. 현실로 다가온 기운 4. 구도에 든다는 것 5. 깨달음에 목숨을 걸다 6. 뜻밖의 전환점 제2부 손아귀 속에 들어온 명상 1. 경락은 마음의 통로 2. 냉혹한 현실 3. 수승화강 4. 무아의 세계 5. 역지사지 6. 기운에 체한다는 것 7. 마음의 눈 8. 명상이 잘될 때 조심해야 제3부 명상의 실체 1. 판단의 기준은 기운으로 2. 탁기의 정체 3. 명상 마을 4. 기감이 전부는 아니야 5. 이것이 무아인가? 6. 전업 명상가의 의미 7. 유혹의 무서움 제4부 호흡의 세계 1. 생각의 색깔 2. 양심이 흔들리지 말아야 3. 탁기와 고통의 상관관계 4. 직장의 굴레를 벗어나 5. 감각에 휘둘리지 말아야 6. 호흡의 진수 제5부 미지의 세상 1. 미지의 세상 2. 통제 3. 네팔 산행 4. 산기운의 한계 5. 본성을 깨우는 기운 6. 영성과 견성에 대하여 7. 회귀 맺음말누구나 한 번쯤은 일상의 굴레를 벗어난 초월의 세계를 꿈꾸곤 한다. 하지만 고뇌와 통념으로 점철된 현실의 벽을 넘어서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평범한 월급쟁이 모습으로 등장한 주인공은 그 속박을 벗기 위한 방편으로 명상을 노크한다. 그러나 명상 속 현실세계 역시 고통의 연속일 따름이다. 그렇게 번뇌의 소용돌이에서 돌파구를 찾던 주인공은 인연의 흐름 속에서 경이로운 감각에 눈뜨게 된다. 그리고 특이한 이력의 명상 강사와 함께 내면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이야기는 점차 가시광선 너머의 영역으로 옮겨가고 사춘기부터 구도자의 삶을 살아온 강사의 명상 체험담이 신랄하게 전개된다. 수십 년간 구도의 외길을 걸어온 강사의 영적 능력에 주인공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그런 체험들이 별반 부질없는 것임을 역설하고 있다. 아울러, 일상의 번뇌와 스트레스는 자신을 비롯한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으며, 명상이 깊어질수록 오히려 더 크게 다가올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상과 현실의 경계점에서 줄다리기를 하던 주인공은 명상의 실체를 깨우쳐 가면서 그토록 찾아 헤매던 초월의 세계를 맛보게 된다. 더불어 깨달음으로 통하는 문고리는 자신이 그렇게 탈출하고 싶었던 일상의 고통과 분노 속에 숨겨져 있음을 발견한다.정말 신기한 일이다. 예전에 명문혈이 열리던 때처럼 자극적인 감각은 아니었지만 형언하기 어려운 시원한 카타르시스가 양팔을 휘감아 돌았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느껴 보지 못했던 완전히 다른 유형의 상쾌함과 청량감이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아주 제대로 기운의 느낌을 맛보는가 싶었지만 아쉽게도 명상 시간은 끝나 버리고 말았다. -본문 중에서
한밤의 트램펄린
창비 / 남길순 (지은이)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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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남길순 (지은이)
2012년 『시로 여는 세상』 신인상에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남길순 시인의 두번째 시집 『한밤의 트램펄린』이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굴곡진 동시에 생명력으로 가득한 “여성의 역사를 환기”(이경수)하며 삶과 존재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첫 시집 『분홍의 시작』(파란 2018) 이후 6년 만에 펴내는 시집이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가족과 이웃, 과거와 현재, 개인과 역사, 설화적 세계와 현대적 일상, 기억의 삶과 망각의 삶”(김수이, 해설) 등 시공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지금-여기’의 세상을 성찰한다. 웅숭깊은 사유와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과거와 현재, 타자와 자아의 교감 속에서 삶의 본질을 탐구하고 역사의 진실을 찾아가는 수많은 ‘나’들의 ‘몸-삶’의 현장으로 독자들을 안내하기도 한다. 섬세한 감수성과 함축적인 언어들이 문장과 문장 사이의 풍부한 여백 속에서 극대화되며, 선명한 묘사와 세련된 은유와 상징 등이 어우러진 시편들이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을 준다.제1부 • 문학을 쓸고 문학을 닦고 복희 갈등의 구조 낮 동안의 일 구례 이번 생(生)은 기린입니다 처서 살구 조용한 가족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순례 세상에서 가장 큰 바위 이야기 맥락 잠든 양들이 걸어다녔다 한밤의 트램펄린 제2부 • 소나무 아래 종이비행기를 묻고 비행운 웨이터의 나라 보아뱀과 오후 집밥은 왜 질리지 않는가 평화로운 천국 사라오름 물의 때 흰 까마귀가 있는 죽음의 시퀀스 살아남은 여자 김연*씨 보호자님 푸르고 투명한 검은 짐승의 눈빛과 마주칠 때 제3부 • 타투 안으로 들어온 새 타투 안으로 들어온 새 위치와 좌표 바람의 바람 또 하나의 머리 멀고 외로운 여행의 목적 두꺼비 튀어라 벼룩 저 울음도 약이 된다고 그리운 눈사람 초파일에 비 빨갱이 동행 그 새는 하늘로 날아갔다 제4부 • 맑은 종소리가 천천히 네번 울린다 아무 생각 처음의 아이 상관숲 템플스테이 일주일 히말라야 장호항 갈매기 오늘의 갈대 거울의 이데아 축제 고양이는 다 알고 있어 새벽 네시를 알리는 맑은 종소리가 천천히 네번 울린다 개와 손님 운주사 곰이다 해설|김수이 시인의 말“영원이 시작되는 지점처럼 환하게 뚫려 있는” 삶과 사랑이 흐르는 언어의 은하수 별처럼 많은 ‘너’를 잇는 ‘나’의 이야기들 생사가 명멸하는 깊고 아득한 시적 세계 첫 시집에서 “뭇 생명들의 실상”을 탐색하며 탄생과 성장의 서사를 전개했던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는 성장 이면의 세상으로 서사를 확장시키며 “몸-삶의 흐름이 끊기고 성장이 정지된 세계”의 실상과 “고통스러운 죽음과 소멸”(해설)에 직면한 현대인의 삶을 다양한 측면에서 포착한다. 지난 시절의 “모든/기억은 와르르” “잊어버리는 게 생존의 기술”(「웨이터의 나라」)이 되어버린 냉혹한 자본사회의 인간을 시인은 “아무도 없는 공터”에서 홀로,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트램펄린을 뛰는 사람들”(「한밤의 트램펄린」)에 비유한다. 그러나 비상과 추락을 반복하며 도달하는 곳은 결국 제자리일 뿐, 시인은 이러한 제자리걸음을 “어느 날 불편한 자세로 물을 먹다가 사자에게 심장을 바치”고 난 후 “숨을 멈추고 보이지 않는 곳을 바라보는 버릇”(「이번 생(生)은 기린입니다」)이 생긴 ‘기린’의 생(生)과 다름없음을 직시하고, “서로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게”(「조용한 가족」) 된 소통 부재의 현실과 불화하는 존재들의 고통을 정밀하게 투시한다. 시인은 뭇 생명들이 서로에게 고통 혹은 죽음으로 전이되는 비애의 순간을 감각적인 이미지와 직설적인 표현으로 그려낸다. “갯벌 위 생명들 온데간데없이 사라”(「물의 때」)지고, “돼지가 멀쩡하던 돼지를/소가/젖을 문 송아지와 뿔이 솟은 성난 소를 끌고 가//산 채로/구덩이를 파고 묻어버”리고, 급기야 “사람이 사람을/자동차가 자동차를”(「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덮치고 짓이기는 참혹한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자연이 붕괴되고 죽음과 소멸로 황폐화된 세계에서 “죽음은 죽음이 덮쳐오는 줄도 모른다”(「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그럼에도 시인은 “죽음을 무릅쓰고/누가 나를 낳고 있는”(「처서」) 죽음과 탄생의 역설적 전이, 서로 “다른 시간을 반짝이며/태어나고 사라지기를 멈추지 않는”(「그리운 눈사람」) 존재들의 생멸(生滅)의 시간을 차분히 응시한다. “수년째 아이가 태어나지 않은 마을”에서 두돌을 맞은 아기가 “꽃을 가리키며 꽃나무 속으로 빨려 들어”(「살구」)가는 장면에서는 생과 사의 절묘한 공존이 뿜어내는 그윽한 꽃 내음에 흠뻑 취하게 되기도 한다. 상처의 시간을 통과해 다다른 삶의 경이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에 대한 통찰과 냉철한 역사 인식 또한 시집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순천 출신인 시인에게 ‘여순사건’에 관한 시편들은 각별하다. 시인은 “온 천지에 사람이 울고 개구리가 울고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초파일에 비」)던 그날, “포승에 엮인/청년 여섯이/총부리 앞에 서 있”(「흰 까마귀가 있는 죽음의 시퀀스」)던 현장을 좀처럼 떠나지 못한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곧잘 “묵직한 어떤 사건”이 떠오르고 “어디서 스무발이나 서른발쯤/총소리가 들려”(「구례」)오는 환각에 빠지기도 한다. 이때 시인은 과거의 ‘몸’에 자신을 대입해 상황을 적확하게 묘사하는 한편, 동시에 현실의 ‘몸’으로 각성해 상처를 보듬어 안는 독특한 문법을 구사한다. 예컨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역사의 비극적 현장을 돌아보면서 “아버지 가슴에 총알이 파고드는 것을 보고 있”는 소년이 되어 “한마디 변명도/자비를 바라는 중얼거림도 없는 침묵” 속에서 스러져간 무고한 죽음들의 넋을 기리는 해원의 노래를 부르고, “시신 무더기를 뒤집으며 아들을 찾고 있”(「평화로운 천국」)는 어미가 되어 “죽다가 살아난 사람”(「사라오름」)들의 고통과 함께하는 치유의 노래를 부른다. 시인은 삶의 고통과 불안 속에서도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 수 있는 세계를 궁리”(「보아뱀과 오후」)하며 “여전히 나는 기다리는 것이 있”(「그리운 눈사람」)다고 말한다. 시인은 무엇을 기다리는 것일까. 아마 뭇 생명들이 공존하는 상생의 나라, “생명과 사랑이 흐르는, 흘러야 하는”(해설) 세상 아닐까. “세상의 모든 말이/잘 익은 복숭아 속으로 들어가/옹알옹알/꿀물처럼 미끄러”(「처음의 아이」)지는 영원한 세상 아닐까.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지 않는 세상은//죽은 세상”(「오늘의 갈대」)과 다를 바 없기에 시인은 앞으로도 팽팽한 침묵과 생명의 언어를 벼려 ‘새로운 이야기’를 써나갈 것이다. 그러기 위해 ‘사랑’의 “품을 더 늘려야겠다”(시인의 말)는 시인의 순정한 마음이 오래도록 가슴속에 여울진다.꽃뱀은 뒷다리부터 냉큼 삼킨다벌릴 수도다물 수도 없는 입을커다란 황소개구리가 틀어막고 있다죽음을 무릅쓰고누가 나를 낳고 있는가고요하다피 터진다눈알 네개가 애원하듯 쳐다보지만돌아가기엔 이미늦다―「처서」 전문 무밭이 무밭을 갈아엎는다돼지가 멀쩡하던 돼지를소가젖을 문 송아지와 뿔이 솟은 성난 소를 끌고 가산 채로구덩이를 파고 묻어버린다(…)연두가 연두를초록이 초록을모란이 모란을 짓이겨놓고가버렸다사람이 사람을자동차가 자동차를죽음은 죽음이 덮쳐오는 줄도 모른다―「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부분 튀어 오르는 자의 기쁨을 알 것 같다뛰어내리는 자의 고뇌를알 것도 같다트램펄린을 뛰는 사람들트램펄린을 뛰는 사람들종아리를 걷은 맨발들이 보이고총총 사라진 뒤달빛이 해파리처럼 공중을 떠돈다아무도 없는 공터에트램펄린이 놓여 있고속이 환히 비치는 슈퍼문이 떠 있다―「한밤의 트램펄린」 전문
사랑은 없다
해누리기획(해누리)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은이), 이동진 (옮긴이) /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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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누리기획(해누리)소설,일반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은이), 이동진 (옮긴이)
지금까지 잘못 알려진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을 아주 쉽고,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준점을 마련해준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저서인 『논문집』과 『인생철학에 관한 격언집』 가운데 발췌해서 옮긴 것으로, 그의 사랑론, 행복론, 죽음의 철학, 그리고 정치와 처세와 종교 등 가장 핵심적인 사상을 정리해놓았다. 따라서 이 책은 쇼펜하우어가 살았던 죄악의 세상에 대한 해부도라고 말할 수 있다.쇼펜하우어 생애와 사상 7 베를린대학 그 이후 17 제1장 사랑은 없다 21 제2장 행복이라는 그림자 59 제3장 재산의 조건 69 제4장 명예라는 이름의 독 81 제5장 인간은 본래 이기적 존재다 109 제6장 종교는 신화다 119 제7장 정치는 야성적으로 하라 133 제8장 고뇌는 인간의 벗 143 제9장 절망과 허무 167 제10장 죽음의 행복 173 제11장 처세론 189쇼펜하우어를 읽지 않고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나는 사람보다 개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던 염세주의 철학자의 사랑과 죽음의 거침없는 인생론 지금까지 쇼펜하우어에게는 염세주의 철학자라는 별칭이 붙어 있고, 그의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어렵고 형이상학적인 철학 논문들로 꽉 찬 책이라는 인상이 깊어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다. 따라서 쇼펜하우어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점은 다소 왜곡되게 전달되었던 부분이 많다. 그러나 이번에 출간된 《쇼펜하우어 인생론 에세이, 사랑은 없다》>는 지금까지 잘못 알려진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을 아주 쉽고,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준점을 마련해준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저서인 『논문집』과 『인생철학에 관한 격언집』 가운데 발췌해서 옮긴 것으로, 그의 사랑론, 행복론, 죽음의 철학, 그리고 정치와 처세와 종교 등 가장 핵심적인 사상을 정리해놓았다. 따라서 이 책은 쇼펜하우어가 살았던 죄악의 세상에 대한 해부도라고 말할 수 있다. 이제 독자들은 평생을 독신으로 살면서 왜 그가 ‘나는 사람보다 개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는지, 이 책을 다 읽은 후에 깨닫게 될 것이다.
[초코] 큰글자 성경전서 개역개정 해설새찬송가 NKR73ESB - 대(大).합본.색인
성서원 / 성서원 편집부 (지은이) /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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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원소설,일반성서원 편집부 (지은이)
국내 최대 본문 글씨 크기의 성서로 통독하기에 가장 좋다. 본문의 자간, 횡, 종간을 국문법 표준에 맞춘 읽기 좋도록 편집한 성경이다. 소단락별로 소제목을 별색으로 인쇄하였으며, 절표시를 앞으로 표시하여 기가 편리하며 각장은 별색인쇄하였다.구약 창세기 ---50장 / 출애굽기 ---40장 / 레위기 ---27장 / 민수기 ---36장 / 신명기 ---34장 / 여호수아서 ---24장 / 사사기 ---21장 / 룻기 ---4장 / 사무엘상 ---31장 / 사무엘하 ---24장 / 열왕기상 ---22장 / 열왕기하 ---25장 / 역대기상 ---29장 / 역대기하 ---36장 / 에스라서 ---10장 / 느헤미야서 ---13장 / 에스더서 ---10장 / 욥기 ---45장 / 시편 ---150편 / 잠언 ---31장 / 전도서 ---12장 / 아가 ---8장 / 이사야서 ---66장 / 예레미야서 ---52장 / 예레미야애가 ---5장 / 에스겔서 ---48장 / 다니엘서 ---12장 / 호세아서 ---14장 / 요엘서 ---3장 / 아모스서 ---9장 / 오바댜서 ---1장 / 요나서 ---4장 / 미가 ---7장 / 나훔서 ---3장 / 하박국서 ---3장 / 스바냐서 ---3장 / 학개서 ---2장 / 스가랴서 ---14장 / 말라기 ---4장 신약 마태복음 ---28장 / 마가복음 ---16장 / 누가복음 ---24장 / 요한복음 ---21장 / 사도행전 ---28장 / 로마서 ---16장 / 고린도전서 ---16장 / 고린도후서 ---13장 / 갈라디아서 ---6장 / 에베소서 ---6장 / 빌립보서 ---4장 / 골로새서 ---4장 / 데살로니가전서 ---5장 / 데살로니가후서 ---3장 / 디모데전서 ---6장 / 디모데후서 ---4장 / 디도서 ---3장 / 빌레몬서 ---1장 / 히브리서 ---13장 / 야고보서 ---5장 / 베드로전서 ---5장 / 베드로후서 ---3장 / 요한1서 ---5장 / 요한2서 ---1장 / 요한3서 ---1장 / 유다서 ---1장 / 요한계시록 ---22장 성서원에서 새롭게 편집한 해설이 없는 성경전서 (2018년 최신판) 이해를 돕는 서론, 지도, 관주, 관련찬송, 심방성구 수록 휴대가 가능하면서 글씨가 큰 성경, 50-70세 추천 교회 임직, 예물 성경으로 추천!! *본 성경은 해설이 없이 성경본문만 있는 성경전서입니다. *글씨가 커서 50~70대까지 모두 볼 수 있는 큰 글씨 성경입니다. *찬송가 하단에 해설을 없애고 찬송가 글씨는 더 키웠습니다. 두께는 얇아졌으며, 전체적인 무게 또한 가벼워져서 휴대하기 좋아졌습니다. * 성서원 성경전서NKR73ESB 의 특징 - 성서원에서 새롭게 편집한 해설이 없는 성경전서 (2018년 최신판) - 하단에 성경해설을 없애고, 대신 글씨를 크게 키운 성경 - 이해를 돕는 서론, 지도, 관주, 관련찬송, 심방성구 수록 - 교회 임직, 예물 성경으로 추천!! 1) 성경 66권의 서론이 있어서 성경 이해에 도움 : 성경 66권마다 각 책의 서론을 제공하여, 전체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적절한 도움을 제공 2) 각 장의 소제목과 함께 관련 찬송을 추가 : 각 단락의 소제목 및 관련 찬송가를 추가하여 성경의 이해를 돕고, 관련찬송가 선택에 도움 3) 3만여 개의 관주 : 해당 성경 구절과 밀접하게 연관된 성경의 다른 구절, 곧 '절관주'를 표시해 줌 4) 이해를 돕는 상세 지도 : 필요한 곳마다 성경의 활동 무대가 어디인지 알 수 있도록 적절하게 지도를 넣어 줌 5) 신약성경의 예수님 말씀은 보혈색 표기 :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은 특별히 '보혈색'으로 따로 표기하여, 독자들의 성경 읽기에 도움
강아지 집사 업무일지
동양북스(동양문고) / 오윤도 (지은이) /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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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동양문고)취미,실용오윤도 (지은이)
반려견의 모든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업무일지 다이어리. 업무일지에는 현직 강아지 집사가 전하는 생활 밀착형 노하우와 TV 동물농장 차진원 수의사가 전하는 집사가 꼭 알아야 할 개님을 대하는 올바른 지식을 담았다. 또한 예비 반려견 집사를 위한 36종 견종 이야기로 개님의 특성부터 성격까지 알려준다. 다이어리는 반려견의 건강/ 일상/ 추억/ 지출 관리까지 꼼꼼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집사를 위한 수첩으로, 건강수첩, 일기장, 가계부 로 구성되어 있다.Part1. 강아지 입양기 01. 강아지 입양 준비 02. 강아지 입양 03. 강아지 배변훈련Ⅰ 04. 강아지 잠자리 05. 강아지 첫 식사 06. 강아지 이갈이 Part2. 개님 먹거리 01. 개님 주식 02. 개님 간식Ⅰ 03. 개님 간식Ⅱ 04. 개님 다이어트 Part3. 개님의 일상 01. 개님 배변훈련Ⅱ 02. 개님 본능 03. 개님 놀이 04. 개님 혼자 있기 05. 분리불안 06. 식분증 Part4. 건강한 개님 01. 마운팅, 염좌와 골절 02. 흥분과 짖음, 눈 건강 03. 항문, 귀 건강 04. 구토, 고열과 저열 05. 중성화 수술 06. 임신과 출산 Part5. 청결한 개님 01. 이빨 닦기, 발톱 자르기 02. 몸 털기, 몸 비비기 03. 개님 목욕 04. 개님 미용 Part6. 개님과 쇼핑 01. 장난감, 훈련용품 02. 이동장, 안전용품 03. 외출 필수품 04. 패션 용품 Part7. 개님과 외출 01. 개님 산책 매너 02. 산책 시 주의점 Ⅰ 03. 산책 시 주의점 Ⅱ 04. 개님과 떠나는 여행 Part8. 노년과 이별 01. 나이든 개님 02. 아주 멀리 떠나다첫 만남부터 긴 이별까지 반려견의 모든 순간을 기록한 업무일지 & 반려견과의 모든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은 집사를 위한 다이어리 ★ Hello My Dog 강아지 집사 업무일지 √ 현직 강아지 집사가 전하는 생활 밀착형 노하우 전격 공개 √ TV 동물농장 차진원 수의사가 전하는 집사가 꼭 알아야 할 개님을 대하는 올바른 지식 √ 예비 반려견 집사를 위한 36종 견종 이야기로 개님의 특성부터 성격까지 미리 알아가기 ★ 책 속의 책 강아지 집사 다이어리 - 개님 라이프 이해하기 성장 단계와 그에 따른 집사가 해야 할 체크 리스트, 몸무게 관리, 약물 투여 방법까지 개님을 이해하기 위한 집사의 필수 상식 - 개님 건강수첩 기본 관리 프로그램(목욕, 미용, 양치 등등)과 예방 접종 관리 프로그램, 그 밖의 병원 진료 기록까지 개님의 모든 건강 상태를 기록하는 건강수첩 - 집사 일기장 개님과 겪은 모든 첫 경험을 남길 수 있는 스페셜 데이 다이어리 그 밖의 매일 매일이 소중한 개님과 추억을 기록할 데일리 다이어리 - 집사 가계부 개님을 위한 집사의 적금 기록, 개님에게 들어간 집사의 월별, 일별 지출 기록 ★ Hello My Dog 강아지 집사 업무일지&다이어리 『강아지 집사 업무일지』는 현직 집사와 예비 집사 모두가 공감하는 소재로 나의 반려견과 첫 만남부터 긴 이별의 순간까지 겪을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간접 경험하고 정보를 얻는 책입니다. - 4컷 만화로 엮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현직 집사 노하우와 코멘트를 담았습니다. - 전문 수의사에게 듣는 집사가 알아야 할 개님을 대하는 올바른 지식을 전달합니다. 『강아지 집사 다이어리』는 나의 반려견의 건강/ 일상/ 추억/ 지출 관리까지 꼼꼼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집사를 위한 수첩입니다. - 반려견을 이해하기 위한 집사의 필수 상식을 알려드립니다. - 건강수첩 : 기본 관리 프로그램, 예방접종 프로그램, 그 밖의 병원 진료까지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일기장 : 첫 경험들, 하루하루가 소중한 나의 반려견과의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가계부 : 반려견을 위해 들어가는 모든 경비와 적금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아들아 성교육 하자
라온북 / 이석원 (지은이) /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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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북육아법이석원 (지은이)
2020년 많은 사람에게 분노를 가져왔던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도 10대가 많았다. 온라인이 지극히 일상인 요즘,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과 파괴력이 점점 커져만 간다. 내 아이도 언제든지 성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아이들에게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성교육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양육자가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으면 아이들은 자극적이고 왜곡된 성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그렇다면 성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해야 좋을까? 《아들아 성교육 하자》는 5,000회 이상 20만 명에게 성교육을 강의한 차세대 성교육 멘토 이석원 저자가 강의 중에 많이 들었던 질문들과 그에 대한 설명으로 엮은 책이다. 특히 아들을 키우면서 ‘발기’, ‘자위’, ‘음란물 시청’, ‘콘돔’ 등 어떻게 아이와 이야기해야 할지 몰랐던 내용들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한다. 또한 평소 남자아이들이 궁금했던 ‘여자의 몸’, ‘임신’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넣어, 아들의 질문에 잘 답해줄 수 있도록 돕는다.프롤로그 성교육이 아들의 인생을 좌우한다 성 지식 체크리스트 1장 아들 성교육, 민망해하지 마라 성교육은 부모에게 먼저 필요하다 아들 성교육,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아들 성교육, 엄마만의 역할이 아니다 건강하고 편안한 태도가 중요하다 가족에게도 규칙이 필요하다, 경계 존중 교육 ‘질문’을 통해 ‘말문’을 열어라 성폭력에 대한 프레임을 바꿔라 성평등 관점을 가진 아들로 키워라 성기의 명칭을 정확하게 알려주어라 만연해진 디지털 성범죄, 우리 아이를 지켜라 2장 성교육, 빠를수록 좋다 성교육이 오히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자꾸 성기를 만져요 아이의 성기가 자꾸 커져요 포경수술을 꼭 받아야 하나요? 아이의 성기 크기가 작은데 괜찮은 건가요? 아이가 자꾸 내 몸(가슴)을 만져요 언제부터 아이와 따로 자야 하나요? 언제부터 목욕을 분리해야 하나요? 아들이 딸과 서로 부둥켜안고 놀아요. 괜찮을까요? 아기가 어떻게 생기냐고 물을 땐 뭐라고 답해야 하나요? 적나라한 성교육 책 괜찮을까요? 아이가 다 벗고 돌아다녀요 여자처럼 행동하는 아들, 어떻게 하죠? 아이가 부모의 성관계를 목격했어요 3장 10대 아들, 성 관념을 바로 잡아라 2차성징에 대한 교육은 언제 해야 하나요? 아이가 몽정을 시작한 것 같아요 아이가 인터넷으로 ‘여자 가슴, 성기’를 검색해서 봤어요 아이가 음란물을 봅니다. 못 보게 해야 하나요? 도를 넘는 아이의 혐오 발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의 자위행위, 괜찮은 건가요? 연애하는 아이의 스킨십,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아들 방에서 콘돔을 발견했어요 피임에 대해서도 알려줘야 할까요? 아들이 여자친구와 성관계한 걸 알게 되었어요 아이가 성소수자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4장 성폭력,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아이가 성폭력 피해자가 되었다면? 아이가 성폭력 가해자가 되었다면?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친구들과 채팅방에서 음란물을 주고받았어요 아이가 랜덤채팅으로 성기 사진을 보냈습니다 아이가 몸캠피싱으로 협박받고 있어요 아이가 채팅으로 여학생에게 성희롱했어요 아이가 여자아이를 성추행했어요 아이가 제 몸을 몰래 촬영했어요 아이가 채팅으로 낯선 사람을 만나요 5장 아들이 궁금해하는 성 궁금증 11 음낭은 왜 늘었다, 줄었다 하나요? 여자애가 갑자기 성폭력이래요 자위하면 키가 안 크나요? 음란물을 끊을 수가 없어요 여성이 성 경험이 많으면 성기나 유두 색깔이 변하나요? 섹스를 너무 하고 싶어요 여성은 처음 섹스를 하면 피가 나오나요? 키스만으로도 성병에 걸릴 수 있나요? 여자친구가 자꾸 성관계를 원하는데, 어떡하죠? 생리 중에 성관계하면 임신이 안 되나요? 성관계를 했는데 여자친구가 생리를 안 해요 에필로그 성교육은 아이에게 가장 위대한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다“아들아, 성교육 하자!”아이들과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 있게 성교육하는 방법 2020년 많은 사람에게 분노를 가져왔던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도 10대가 많았다. 온라인이 지극히 일상인 요즘,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과 파괴력이 점점 커져만 간다. 내 아이도 언제든지 성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아이들에게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성교육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양육자가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으면 아이들은 자극적이고 왜곡된 성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그렇다면 성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해야 좋을까? 《아들아 성교육 하자》는 5,000회 이상 20만 명에게 성교육을 강의한 차세대 성교육 멘토 이석원 저자가 강의 중에 많이 들었던 질문들과 그에 대한 설명으로 엮은 책이다. 특히 아들을 키우면서 ‘발기’, ‘자위’, ‘음란물 시청’, ‘콘돔’ 등 어떻게 아이와 이야기해야 할지 몰랐던 내용들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한다. 또한 평소 남자아이들이 궁금했던 ‘여자의 몸’, ‘임신’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넣어, 아들의 질문에 잘 답해줄 수 있도록 돕는다. 베스트셀러 《세상 쉬운 우리 아이 성교육》 이석원 저자가 알려주는 아들에게 성교육 하는 방법! “포경수술을 꼭 해야 하나요?”, “아들 방에서 콘돔이 나왔어요!”, “우리 아들이 성폭력 가해자가 되면 어떡하죠?” 양육자들은 언제나 고민이다. 아들을 키우면서 성에 대해 뭔가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이 되면 불안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특히나 여성 양육자는 성별이 달라서 아들의 신체 변화에 대해서는 더욱 난감하다. 남성 양육자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어렸을 때 받았던 성교육, 청소년기를 자라면서 겪어온 몸의 변화가 전부이기 때문이다. 그때와는 다른 세상의 변화를 인지하지 못한 채 아들과 성에 대해 이야기하면 관계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아들아 성교육 하자》는 남자아이와 성을 주제로 소통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양육자들이 성교육에 관해 궁금해하는 것들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풀었으며, 성에 대한 아이들의 궁금증 또한 해소해주는 종합안내서다. 몽정과 자위부터 포경수술, 콘돔, 음란물 시청 등 주제별로 아이와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1장은 성교육을 시작하기 앞서 양육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성 태도와 마인드에 관해 이야기한다. 아들 성교육이 꼭 엄마만의 역할이 아님을 강조하며, 현재 트렌드에 맞는 성교육의 방향과 노하우를 담았다. 또한 성평등 관점을 가진 아들로 키워야 할 것을 설명한다. 2~3장에서는 사춘기 이전과 사춘기 이후로 나누어 각 시기에 맞는 핵심적인 성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2장은 사춘기 이전 아이들을 키우는 양육자들이 궁금해하는 성 질문에 대해 속 시원하게 알려준다. 포경수술, 여자처럼 행동하는 아들, 목욕 분리 등에 대해 아이에게 잘 설명하는 법을 알려준다. 3장은 사춘기 이후 청소년기를 지나는 아들을 키우는 양육자를 위한 성교육 법을 소개한다. 2차성징, 음란물 시청, 아이의 자위행위, 콘돔, 피임 등에 대해 지혜롭게 대처하는 법을 설명한다. 4장은 아이가 성폭력 피해자, 가해자가 되었을 때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현실적인 예방과 대처 방법을 담았다. 특히나 점점 심해지는 디지털 성범죄에 우리 아이가 노출되지 않도록 꼭 살펴봐야 할 내용이다. 5장에서는 남자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주제지만 양육자가 잘 몰라 대답하기 힘들었던 질문과 답변을 담았다. 특히 남자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여성의 몸, 월경 등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을 잡아주고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 수강생들의 생생한 후기 “자극적이어서 내 아이 주변을 다 위험요소로 보게 하는 교육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과 자녀의 인성교육을 다시 생각하고 살피게 되는 멋진 교육이라 생각되네요. 지금까지 받은 성교육 중에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이 정도로 명확하고 속 시원하게 성교육 가이드를 해주는 강사는 난생처음 봤습니다! 주제별로 다양하고 디테일하면서도 쉽게 알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저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고 아이와 평소에 소통에 대해서도 더욱 깊이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성교육뿐만 아니라 부모의 양육 태도도 점검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완전 강추합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팁을 주시니 너무 유용합니다. 특히 요즘 문제 되는 디지털 성범죄나 온라인으로 접하게 되는 음란물 관련 대처방안이나 예방법 등을 알려주시니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내가 몰랐던 성 지식부터, 성 가치관, 올바른 성교육 태도, 성범죄 피해자와 가해자가 되었을 때 대처 방법 등 내 아이에게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배워 삶의 든든한 무기를 장착한 것 같습니다!”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국제 성교육 지침서〉에 따르면 5세부터 시작하라고 권고한다. 보고서는 어린이를 5~8세, 9~12세, 12~15세, 15~19세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각 나이에 적합한 성교육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보통 5세가 되면 성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자신의 신체 부위에 대한 정확한 이름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성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요즘은 SNS나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유아도 음란물에 노출되고 있다. 음란물을 통해 자극적인 성에 노출되기 전에 성교육을 통해 정확한 성 지식을 전하고 분별력과 판단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흔히 성적인 상상을 할 때만 발기가 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잘못 알고 있으면 아이에게 제대로 알려줄 수 없다. 발기는 성적인 자극뿐만 아니라 신체 활동을 하거나 접촉이 일어나면 반사적으로 일어난다. 코에 먼지가 들어오면 재채기를 하는 것과 같다. 편안하고 긴장을 많이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기가 더 잘되기 때문에 갑자기 음경이 꼿꼿이 일어설 수 있다. 갑자기 발기가 되면 창피하거나 난처할 수 있다. 내가 만난 한 아이는 시도 때도 없이 발기되는 자신을 보며 ‘변태’라고 생각하고 억지로 꾹꾹 눌렀다. 양육자도 어찌할 줄 몰라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성교육을 통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이상한 게 아니라 자연스럽고 건강하다는 것을 알려주니 아이도 더 이상 자신을 변태라고 부르거나 자책하지 않았다. “아들, 아빠가 아들이랑 대화 나누고 싶은 게 있어.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야. 네가 XX 사이트에 여자 가슴과 성기를 검색한 걸 봤어. 아빠도 솔직히 처음에 놀랐는데 너와 대화를 나누고 싶더라. 왜 검색하게 된 거야? (아들이 이야기한다) 그래, 궁금해서 검색한 것 같은데 그런 사진이나 영상은 굉장히 자극적이고 문제가 될 수 있어. 앞으로는 보면 안 돼. 너를 생각하고 걱정돼서 하는 이야기니까 아빠 말 꼭 지켜줘.” 이런 성적 표현물은 여성을 인격체로 보지 않고 성기와 행위만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며 잘못된 성 가치관을 심어준다. 대화 과정에서는 자녀가 수치심이나 죄의식을 느끼지 않도록 너무 추궁하지 말고 부드럽게 말해야 한다. 강압적인 분위기보다 수용적인 분위기에서 대화를 하도록 노력하자. 만약 아이가 그 주제에 관해 대화하기 싫다면 잠시 미루고 다음에 나눠도 좋다.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
랜덤하우스코리아 / 에린 그루웰 글, 김태훈 역 / 200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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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소설,일반에린 그루웰 글, 김태훈 역
세상의 절망에서 우리를 구원해 줄 142편의 일기! 절망을 이기는 용기를 가르쳐준 감동과 희망의 글쓰기 수업,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 가난과 폭력, 차별과 편견이 점령한 세상에서 글쓰기로 소통을 시작한 아이들의 아름다운 성장이 다큐멘터리처럼 펼쳐지는 논픽션이다. 미래에 대한 꿈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일어난 기적의 변화를 따라간다. 이 책은 스스로의 힘으로 희망을 찾았으며, 미래를 변화시킨 아이들이 직접 쓴 142편의 일기로 구성되었다. 등의 문학 작품을 통해 세상과 새로운 소통을 시도한 아이들의 일기는 세상을 점령한 가난과 폭력, 차별과 편견을 물리칠 수 있는 평화로운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아울러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얻어낼 수 있도록 인도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203호는 교사들이 가르치기를 포기한 학생들이 모여있는 교실이다. 보호 관찰 대상인 아이들도 있으며, 마약 중독을 치료 중인 아이들도 있다. 학교에서는 차별과 싸움이 끊이지 않고, 거리에서는 갱들로 인해 전쟁터나 다름 없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희망이란 없었다. 하지만 1994년 가을, 에린 그루웰이라는 교사가 나타나 글쓰기 수업을 통해 \'희망\'을 가르치는데……. 프롤로그 - 즐라타 필리포비치 1학년, 1994년 가을 - 그루웰 선생님의 첫번째 일기 Diary 1. 학교 첫날 2. 학교의 인종 분열 3. 몰매를 맞다 4. 교내에서 일어난 인종 폭동 5. 총을 사다 6. 친구의 죽음 7. 갱단의 규칙 8. 여학생 모임 가입하기 9. 그라피티 10. 반이민법 11. 난독증 12. 소년원 13. 빈민가 14. 러시안 룰렛 1학년, 1995년 봄 - 그루웰 선생님의 두 번째 일기 Diary 15. 로미오와 줄리엣 16. 십대의 사랑과 도피 행각 17. 몸무게의 고통 18. 다양성을 배우다 19. 오클라호마 폭탄 테러 20. 21. 고난을 이겨낸 사람들 22. 존 투 씨 23. 1학년의 변화 2학년, 1995년 가을 - 그루웰 선생님의 세 번째 일기 Diary 24. 노숙자 25. 낭포성 섬유증 26. 부끄러움 27. 28. 우등생 29. 중세 30. 관용의 교훈 31. 변화를 위한 건배 32. 더 나은 변화 33. 증언 34. 알코올 중독 35. 도둑질 36. 안네 프랑크의 일기 37. 십대 작가들 38. 즐라타의 일기 39. 보스니아 취재 40. 즐라타 초대하기 2학년, 1996년 봄 - 그루웰 선생님의 네 번째 일기 Diary 41. 홀로코스트 생존자들과의 만남 42. 안네의 가족을 숨겨준 사람 43. 순간 44. 우리의 초청에 응한 즐라타 45. 즐라타와의 저녁식사 46. 색다른 우정 47. 저는 그냥 한 사람의 인간입니다 48. 테러리즘 49. 관용의 날 50. 마약 중독 51. 보스니아를 위한 농구 52. 이혼 53. 새로 온 친구들 3학년, 1996년 가을 - 그루웰 선생님의 다섯 번째 일기 Diary 54. 인종차별주의자 선생님 55. 할머니의 죽음 56. 인종 폭동 57. 자기 평가 58. 자살 59. 도망 60. 일자리 구하기 61. 성적 불평등 62. 성폭행 63. 남자친구의 학대 64. 가정 폭력 65. 아동 학대 66. 동생의 죽음 3학년, 1997년 봄 - 그루웰 선생님의 여섯 번째 일기 Diary 67. 안네 프랑크의 친구들 68. 두려움을 감추다 69. 빈민가의 삶 70. 컴퓨터의 힘 71. 미프 씨의 두 번째 편지 72. 편집 작업 73. 낙태 74. 변화의 계기 75. 자유의 여행자들 76. 미국의 일기 77. 기금 마련 콘서트 78. 순수한 자유의 작가 79. 하나가 된 자유의 작가들 80. 엄한 아버지 81. 알링턴 묘지 82. 링컨 기념관 83. 철십자 가리기 84. 증오 범죄 85. 홀로코스트 박물관 86. 쌍둥이 실험 87. 라일리 장관과의 저녁식사 88. 일어서라 89. 라일리 장관에게 전달한 일기 90. 촛불 추모회 91. 워싱턴 DC 떠나기 92. 금의환향 93. 살인사건 94. 데이비드 캐쉬 95. 평화 행진 96. 학생회장 97. 외톨이 98. 모두 함께 4학년, 1997년 가을 - 그루웰 선생님의 일곱 번째 일기 Diary 99. 쉐릴 베스트 씨 100. 퇴거 통지서 101. 가난 102. 불법 이민자 103. 최초의 남미계 교육부 장관 104. 영화는 나의 꿈 105. 가지 않은 길 106. 조언자 찾기 107. 조언자 되기 108. 「LA 타임스」의 기사 109. 감옥에서 온 편지 110. 비정한 아버지 111. 신입생 괴롭히기 112. 아빠의 소중함 113. 엄마의 죽음 4학년, 1998년 봄 - 그루웰 선생님의 여덟 번째 일기 Diary 114. 게스의 후원 115. 안네 프랑크의 정신상 116. 뉴욕의 룸메이트들 117. 안네 프랑크를 기다리며 118. 권력의 남용 119. 저널리스트의 힘 120. 출판 에이전트 121. 책을 내다 122. 팀워크 123. 의 교훈 124. 태도 고치기 125. 바바라 박서 상원의원 126. 주의력장애 127. 동성애 128. 무도회의 여왕 129. 세상 구하기 130. 악순환의 끝 131. 축구 선수로 거듭나기 132. 진로 문제 133. 대학 입학 134. 이별의 두려움 135. 십대의 임신 136.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 137. 상으로 받은 컴퓨터 138. 아낌없이 주는 나무 139. 졸업 답사 140. 마약 중독자에서 우등생으로 141. 남관을 넘어서 142. 졸업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폭력과 가난, 편견과 차별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문학과 글쓰기로 소통을 시작한 아이들의 아름다운 성장 다큐멘터리! 이 책은 내일에 대한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변화를 담은 성장 실화다. 삭막한 사회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의 성장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은 뉴욕타임스 논픽션 베스트 1위를 기록했음은 물론 힐러리 스웽크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것은 이 책이 스스로의 힘으로 희망을 찾고 미래를 변화시킨 아이들이 직접 써내려간 142개의 일기로 이루어졌다는 것과 , 를 비롯한 문학 작품을 통해 세상과 새로운 소통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책과 글쓰기, 배움과 삶이 하나가 된 이 놀라운 이야기는, 세상 어디에나 있는 편견과 위선, 차별과 온갖 사소한 폭력들을 물리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희망의 가이드가 될 것이다. 때로는 현실이 픽션보다 잔혹하다. 살해, 폭행, 유괴, 협박을 전하는 9시 뉴스는 어느덧 가장 충격적인 엽기호러물이 되었다. 아이들의 세계도 예외는 아니다. 흉기를 든 초등학생의 학교 폭력, 십대 아이들의 성폭행 사건 등은 사회를 지탱해주던 마지막 보루마저 사라진 듯하다. 이런 험악한 세상을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착하고 순수하게 자라1 야 한다, 미래는 밝단다’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 절대 남을 믿지 말고 누가 너를 때리거든 두 배로 갚아주라고 가르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인 조언은 아닐까. 그러나 폭력엔 폭력으로 차별엔 똑같은 차별로 대응하는 것이 위험에서 벗어나는 완벽한 방법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불의에 대처하는 방법을 바꿈으로써 불의를 극복하고 진정한 용기와 빛나는 희망을 얻을 수 있음을 가르쳐준다. 절대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던 절망의 터널을 한 걸음 한 걸음 힘겹게 빠져나온 아이들의 진심어린 고백을 통해 지2 금 우리의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희망이 대체 뭐지?” 세상 온갖 절망에서 당신을 구원해 줄 142개의 릴레이 일기 캘리포니아 롱비치 윌슨고등학교 203호는 도저히 가르칠 수 없는 불량학생들의 집합소다. 보호 관찰 대상이거나 마약 중독 치료중인 아이, 전학 조치를 당한 아이들이 대부분인 이 교실에서 희망은 너무나 먼 얘기다. 학교에서는 인종차별과 패싸움이 끊이지 않고 마약과 갱들의 총격전으로 거리는 전쟁터나 마찬가지다. 목숨을 건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학교와 수업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러던 1994년 가을, 살벌한 203호에 에린 그루웰이 나타난다. 그녀는 차별과 절망, 패배를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아이들에게 교과서를 접고 ‘관용’을 가르치기로 한다. 수업의 주제는 문학과 글쓰기였다. “왜 나하고 상관없는 사람들의 책을 읽어야 하죠?” “그걸 어떻게 장담하지? 넌 책을 열어보지도 않았잖아. 직접 읽어보기 전에는 절대 알 수 없어. 아마 읽다 보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될 거야.” 그래서 나는 『안네 프랑크 : 어느 소녀의 일기』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그루웰 선생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책 읽기가 싫고, 그루웰 선생이 싫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놀랍게도 틀린 건 나였다. 안네 프랑크의 일기를 읽으며 그녀가 죽어가는 동안, 내 마음의 일부도 같이 죽어가는 기분이었다. 결국 그가 죽었을 때 나는 울고 말았다. _Diary 36 에린 그루웰은 문학과 글쓰기를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이 처한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절망 속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얻어낼 수 있도록 한다. 마지못해 책을 펼친 아이들은 자신과 비슷한 고통을 겪고, 그것을 극복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절망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를 깨닫게 된다. 수시로 총질을 당하거나 두들겨 맞고 때로 가해자가 되기도 했던 아이들은 그 후로 조금씩 자신의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이런 변화는 그들 자신조차도 상상하지 못한 기적과 같은 것이었다. 그루웰의 혁신적인 수업 방식과 열정, 헌신은 아이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그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환경을 만들어냈다. 이제 이 일기는 그들만의 역사가 아니다. 윌슨고 203호 아이들의 일기는 롱비치의 현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진정한 교육의 좌표로 여겨지고 있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에린 그루웰과 자유의 작가들이 전하는 감동과 영감, “네가 희망을 글로 쓴다면 그 꿈은 이루어진단다” 장애는 굴복할 때만 장애가 된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문제아들이었던 윌슨고 203호 아이들은 1998년 150명 전원이 당당히 졸업, 대학에 진학해 학사, 석사 학위를 받았다. 몇몇 학생들은 선생님이 되어 자유로운 글쓰기를 통한 자기 치유의 글쓰기 수업을 해나가고 있다. 에린 그루웰과 자유의 작가들의 기적 같은 국어 수업은 미국 전역을 놀라게 만들었고, 희망에 대한 기대로 부풀어 오르게 하였다. 필라델피아의 ‘Grover Washington, Jr. Middle School’, 시카고의 ‘Chico High School’, 아틀란타의 ‘Booker T. Washington High School’ 등 많은 학교들이 이 혁신적인 국어 수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리 여행의 시작은 안네 프랑크의 다락방에서부터였다. 그래서 우리를 바꾼 안네 프랑크를 찾아 유럽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아우슈비츠와 사라예보, 암스테르담에 있는 안네의 비밀 은신처 등을 돌아보는 대장정을 마치고 나면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 직전 미국에 돌아올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일기를 나누고 새로운 길을 걸어가며, 평화와 관용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어쩌면 우리가 함께한 여정의 끝은 새로운 길의 시작에 불과한 것인지도 모른다. _에필로그 중에서 진실에 눈을 뜨고, 상처를 극복해낸 아이들은 세상의 보편적 정의를 위해 싸운 시민운동단체 ‘자유의 여행자들(The Freedom Riders)\'을 기리는 의미에서 자신들을 ’자유의 작가들(The Freedom Writers)\'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사회적 편견과 위선, 폭력의 고리를 끊고 자신의 긍정적인 경험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한 새로운 여행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수없이 많은 고비들이 자유의 작가들을 괴롭힐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야기한다. 비인간적인 상황에서도 인간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대처한다면 인생은 물론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고 말이다. 자유의 작가들은 안네 프랑크에서 즐라타 필리포비치, 윌슨고 자유의 작가들로 이어져 온 릴레이 글쓰기의 배턴을 세상 모든 독자들에게 넘긴다. 더 나은 변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지금도 글을 쓰고 있는 자유의 작가들과 에린 그루웰의 이야기를 통해 불의에 물러서지 않는 진정한 용기와 희망의 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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