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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브레인 코칭
랜덤하우스코리아 / 대니얼 J. 시겔,티나 페인 브라이슨 글, 김아영 옮김, 김영훈 감수 / 2012.05.25
13,000원 ⟶ 11,700원(10% off)

랜덤하우스코리아육아법대니얼 J. 시겔,티나 페인 브라이슨 글, 김아영 옮김, 김영훈 감수
내 아이가 건강한 정서, 뛰어난 사고력, 행복한 자아를 갖추길 원하는가? 좌뇌, 우뇌, 상위뇌, 하위뇌를 골고루 발달시켜라! 『내 아이를 위한 브레인 코칭』은 뇌기반 양육 연구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신경정신과 전문의 대니얼 J. 시겔과 심리치료 전문가 티나 페인 브라이슨이 최신 뇌과학 연구 성과와 다년간의 부모 상담에 근거해, 0세부터 12세 아이의 두뇌 통합적 양육법을 담은 책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정서적으로 혼란스럽거나 경직되지 않은, 내면적 자아와 사회적 자아가 균형 잡힌 건강한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이 의문에 대한 답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와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내는 부모의 초미의 관심사이자 양육의 궁극적 목표일 것이다. 이 책은 쉽고 재기발랄한 일상사례와 일러스트를 통해 양육 목표에 대한 충실한 해답을 제시한다. 크게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두뇌기반 양육의 놀라운 효용과 필요성을 개괄한다. 2장과 3장은 서로 다르게 기능하는 좌뇌와 우뇌, 상위뇌와 하위뇌의 통합적 양육에 대해 상술한다. 4장은 의식 밖에 있는 암묵기억과 인지 가능한 외현기억의 통합에 의거한 성장과 치유를 다루고 5장은 ‘내 속에 너무 많은 나’를 통합하는 마인드사이트 기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6장은 나에서 우리로 이행하는 과정의 키워드인 통찰과 공감력 함양을 다룬다. 부록한 ‘냉장고에 붙여두세요’, ‘나이 및 단계별 전략’에서는 이 책의 정수만을 담았다. 책장을 덮은 이 후에도 부록만을 참조하여 주요 메시지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감수의 글] 성공적인 양육의 필수조건은 무엇일까? [머리말] ‘견뎌내기’와 ‘성공하기’ 1장 두뇌 기반 양육 2장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좌반구와 우반구의 통합) 전뇌 전략 1 교감과 방향 재설정-감정의 물결 타기 전뇌 전략 2 이야기하면서 다스리기-버거운 감정을 이야기로 가라앉히기 3장 머릿속에 계단 만들기 (상위 뇌와 하위 뇌의 통합) 전뇌 전략 3 화를 돋우는 대신 상위 뇌를 이용하기 전뇌 전략 4 안 쓰면 녹스는 뇌-상위 뇌 훈련하기 전뇌 전략 5 움직이지 않으면 녹스는 뇌-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몸 움직이기 4장 나비를 죽여라! (성장과 치유를 위한 기억의 통합) 전뇌 전략 6 마음속 리모컨을 사용하기-기억 재생하기 전뇌 전략 7 기억하기를 기억하기-가족과의 일상을 떠올리기 5장 통일된 나 (자아의 여러 부분 통합) 전뇌 전략 8 감정의 구름을 걷어내기-감정이 일시적인 것임을 알게 하기 전뇌 전략 9 SIFT(감각, 심상, 감정, 생각)-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에 주의 기울이기 전뇌 전략 10 마인드사이트 기법 연습하기-중심으로 돌아오기 6장 ‘나’와 ‘우리’의 관계 (자아와 타자의 통합) 전뇌 전략 11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늘리기-함께 즐길 수 있는 순간 마련하기 전뇌 전략 12 갈등을 통해 교감하기-마음속 ‘우리’와 논쟁하기 [맺음말]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전뇌 접근법 냉장고에 붙여두세요 나이 및 단계별 전략 감사의 글부모의 두뇌기반 양육이 자녀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 양육 스트레스를 자녀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핵심 전뇌전략 12 자녀를 훌륭히 키우고 있는 부모라 할지라도 아이의 두뇌에 무지한 경우가 심심치 않다.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두뇌의 중요성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사실이다. 뇌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달한다. 마음과 몸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는 성장기 자녀의 두뇌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비(非)고착화된 두뇌는 부모의 교육 방침에 따라 매우 상이한 모습으로 발달하기 때문이다. 뇌는 큰 덩어리가 아니라 서로 다르게 기능하는 기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크게 좌뇌, 우뇌, 상위뇌, 하위뇌로 구성된 인간의 두뇌는 어느 한쪽만이 우선적으로 기능할 때 난감한 상황을 연출한다. 논리가 부재한 감정의 폭발만으로 떼를 쓰는 자녀와 마주하는 순간이 어렵지 않게 떠오르지 않는가? 그때 필요한 것이 상이한 특성을 가진 기관들의 통합적 사용이다. 부모는 감성적 접근을 통해 서로 대화함으로써 자녀의 두뇌 통합을 이끌어야 한다. 좌뇌와 우뇌를 예로 들어보자. 각 두뇌의 특성에 기반한 양육은 두 가지 태도로 정리해볼 수 있다. 첫째,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하며 명확한 경계를 강하게 주장하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좌뇌 중심적 태도이다. 둘째, 감정과 신체감각을 인식하는, 감정적으로 교감하는 우뇌 중심적 태도이다. 좌뇌와 우뇌가 통합되면 두 가지 태도를 모두 취하면서 양육할 수 있고, 자녀의 욕구에 성실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전뇌적(Whole-Brain) 양육이고, 그 핵심은 다음과 같다. -교감과 방향 재설정하기 -이야기하면서 다스리기 -화를 돋우는 대신 상위 뇌 이용하기 -쓸수록 발달하는 상위뇌 훈련하기 -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몸을 자주 움직이기 -기억 재생하기 -기억을 다시 기억하기 -감정의 일시성 알려주기 -마음속에 일어나는 일에 주의 기울이기 -마인드사이트 기법 연습하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충분히 갖기 -갈등을 통해 교감하기
날마다
두란노 / 서승직 (지은이) / 2022.03.23
13,000원 ⟶ 11,7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서승직 (지은이)
비신자들을 위한 복음과 구원에 대한 메시지가 아니다. 이미 예수님을 만났고 구원의 확신을 가졌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제자리걸음 하듯 다시 은혜 받기 이전으로 돌아가는 이들을 위한 영적 지침서이다. 더불어 이제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믿음의 기초를 어디서부터 쌓고 완성해 가야 하는지를 도와주는 안내서이기도 하다. 지침서이자 안내서라고 했지만, 이 책이 자기계발서적인 어떤 노하우를 전하거나 훈련 방법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날마다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가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것에 주목한다. 우리가 보고, 듣고, 말하고, 행동하는 날마다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역동할 수 있도록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추천사 들어가는 말 1부 ‘날마다’ 이야기의 시작 1. 그냥 교회만 다니는 사람들 2. 사람들은 왜 변하지 않을까 2부 ‘날마다’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 3. 어느 날 다가온 은혜 4. 은혜가 사라진 자리 5. 또 다른 은혜 6. 다른 세상을 보지 못한다면 7. ‘날마다’를 시작하다 3부 ‘날마다’로 배우는 일반 원리 8. 모든 사람에게 주신 삶의 원리 9. 성장의 원리 - 태어나면 자라나야 한다 10. 선택의 원리 - 사람은 선택하는 존재다 11. 기회의 원리 - 산다는 것은 기회다 12. 반복의 원리 - 멈춤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4부 ‘날마다’로 배우는 특별 원리 13. 믿는 자에게만 주신 영적 원리 14. 동행의 원리 - 죽음의 족보에서 희망을 찾다 15. 다름의 원리 - 영적 원리의 기둥을 세우다 16. 바라봄의 원리 - 무엇을 바라볼 것인가 17. 지루함의 원리 - 은혜의 지루함 5부 ‘날마다’로 보는 성경 인물 이야기 18. 다니엘 - 다르게 사는 비밀 19. 솔로몬 - 잃어버린 겸손 20. 요셉, 삼손 - 날마다 유혹이 다가올 때 21. 열두 명의 정탐꾼 - 어떻게 볼 것인가 22. 초대 교회 사람들 - 온통 날마다 23. 예수 그리스도 - 거룩한 습관 6부 ‘날마다’ 우리는 무엇을 보고 듣는가 24. 날마다 보고 듣는 것 - 어떻게 적용할까 25. 보고 듣는 삶 -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6. ‘날마다’의 삶 -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두라 27. 보고 듣는 것의 선택 - 왜 마음이 상하는 것일까 28. 보고 들은 것의 힘 - 왜 뒤돌아보고 싶어질까 29. 어떻게 마음을 지켜야 할까 -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7부 ‘날마다’ 이야기의 마침 30. ‘날마다’ 계속하기 - 진짜 복 있는 삶 31. ‘날마다’를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Q&A 나오는 말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하는 평범한 날들이 쌓여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비범한 날들을 만든다.” 유기성, 하정완, 김병삼, 임용택 목사 적극 추천 날마다 은혜를 경험하기는 어려워도, 날마다 말씀을 볼 수는 있다. 날마다 변화를 느끼기는 어려워도, 날마다 말씀을 들을 수는 있다. 날마다 꾸준히 보고 듣는 말씀으로 우리의 삶은 달라진다. 이 책은 비신자들을 위한 복음과 구원에 대한 메시지가 아니다. 이미 예수님을 만났고 구원의 확신을 가졌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제자리걸음 하듯 다시 은혜 받기 이전으로 돌아가는 이들을 위한 영적 지침서이다. 더불어 이제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믿음의 기초를 어디서부터 쌓고 완성해 가야 하는지를 도와주는 안내서이기도 하다. 지침서이자 안내서라고 했지만, 이 책이 자기계발서적인 어떤 노하우를 전하거나 훈련 방법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날마다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가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것에 주목한다. 우리가 보고, 듣고, 말하고, 행동하는 날마다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역동할 수 있도록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지난 10년간 성도들과 함께 ‘날마다’를 하며 직접 경험한 내용들을 이야기하며 영적 성숙은 단번의 기적이나 체험을 통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매일의 삶을 통해 변화를 이뤄간다고 이야기한다.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고 비대면 예배가 익숙해져 가는 이 때 날마다의 삶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온전히 이뤄가길 바라는 이들에게 이 책은 깊은 연대와 공감을 줄 것이다. 또한 각자의 삶에서 믿음으로 단단하며, 예수님과의 친밀함으로 끈끈할 때, 공동체 또한 흔들림 없이 든든히 서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선데이 크리천이 아닌 에브리데이 크리스천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이 책은 영적 갈증을 해소하는 마중물이 되리라 생각된다.* 들어가는 말에서“변화는 가능한가?”이것은 모태 신앙인으로 태어나 아버지의 목회를 지켜보면서, 또한 목회를 하는 지금까지 제 안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는 평생의 질문입니다. 그동안 목회 현장에서 신앙과 삶의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실패와 실수의 반복 속에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학교에 다닌다고 다 성적이 좋은 것이 아니고, 해외에서 산다고 다 외국어를 잘하는 것이 아니며, 교회에 다닌다고 다 신앙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사람의 성격이나 성향은 그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서 ‘날마다 무엇을 보고 듣는가’에 따라 각각 다르게 형성됩니다. 아무리 은혜를 받고 신비로운 체험을 했더라도, 영원한 것을 깨닫는 영적 경험이 있을지라도, 그 특별한 사건이 우리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주지는 못합니다. 변화는 우리가 일상에서 ‘무엇을 보고 듣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것은 날마다, 매일, 항상, 범사에, 쉬지 않고, 계속해서, 늘 현재의 우리를 만들었고, 또한 미래의 우리를 만들 것입니다.그래서 ‘날마다’를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시작한 날마다 성경을 보고 듣는 훈련은 말씀을 읽어도 잘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교인들에게 쉽고 자연스럽게 말씀과 친근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이제 ‘날마다’로 말씀과 함께한 지 10년이 되었습니다. 시작부터 ‘날마다’는 우리 공동체의 고유 명사가 되었고, 이제는 제 안에서, 교인들 안에서, 교회 안에서 움이 트고,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조금씩 열매가 영글어져 가는 것을 봅니다. 조심스럽게 서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날마다 합시다!” 체험이 곧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체험은 느끼는 것이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경험하는 것이다. 체험은 깨닫는 것이고, 믿음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하는 현상이다. 하지만 변화는 달라진 삶을 말한다. 체험과 확신 이후에 새로운 가치관과 새로운 삶의 태도로 새로운 주인과 함께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다양한 체험과 현상들은 있지만 변화된 삶의 모습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것이 오늘날 교회 공동체의 현실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변화가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에 있는 것들을 더 많이 얻거나 인정받고 성공하기 위해 신앙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우리의 신앙은 자신의 안위와 성공을 위한 하나의 도구에 불과할 것이다.
붇옹산의 재개발 투자 스터디
구루핀 / 붇옹산 강영훈 지음 / 2017.08.01
22,000

구루핀소설,일반붇옹산 강영훈 지음
부동산 분야 네이버 카페 1등, 회원수 20만명의 부동산 커뮤니티인 붇옹산의 부동산스터디 운영자인 붇옹산이 10년 재개발 노하우를 공개한 책이다. 재개발 지역에 대한 직접 혹은 간접적인 재개발 투자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현장중심의 게시글 들이 회원들의 호응을 이끌며 20만 부동산스터디 카페의 기틀이 되었다. 저자인 붇옹산은 그날그날의 부동산 이슈들을 정리하는 유튜브영상 및 재개발 재건축 등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여 제공하는 유튜브 붇옹산TV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재개발 투자를 해보지 않은 초심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재개발 투자 공부를 하다 보면 드는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보다 심화된 내용까지도 다루고 있다.1 재개발투자 현장속으로·17 01 재개발 무엇을 공부해야할까? ·18 02 재건축에 대한 관심 그 다음은 재개발 투자? ·22 03 재개발 구역들을 둘러본다 ·25 04 재개발 구역 현장을 직접 걸어서 돌아보는 이유 ·28 05 재개발 구역 내 부동산중개업자들의 스타일들 ·30 06 재개발 구역, 전월세 거래를 많이 하는 공인중개사를 찾는 이유 ·33 07 재개발 구역 내 주택형태를 살펴보는 이유 ·35 08 재개발구역의 사업추진현황과 개략적인 정비계획을 생각해보다 ·37 Tip. 초기단계의 재개발구역, 건축세대수 예측하기 ·39 10 재개발구역에 대해 의문점이 생긴다면? ·43 11 중개업소에서 제대로된 매물을 추천받으려면? ·44 12 초기단계 재개발구역의 매물을 살펴보자 ·46 13 재개발 매물 투자분석의 함정 ·49 14 조합원분양가격의 상승은 조합원들에게 손실을 가져왔나? ·51 15 대지지분당 매매가격이 높은 다세대주택 vs 낮은 단독주택·53 16 단독주택 매물도 살펴본다·55 17 어떤 매물이 더 나은 매물일까·57 Before & After 신당7구역 청구 e편한세상·59 Chapter2 재개발 조합원 입주권 투자·62 01 재개발 조합원 입주권 투자란? ·64 02 재개발 구역의 조합원 입주권을 구입한다면? ·66 03 동호수, 감정가액, 분양기준가액 ·70 04 조합원 분양가 ·73 05 추가부담금(청산금) ·75 06 프리미엄, 총매매가, 종전자산거래가 ·77 07 추가부담금 중 현금납부금 ·79 08 무이자이주비, 유이자이주비 ·82 09 초기투자금 ·85 Before & After 가재울뉴타운3구역 DMC래미안e편한세상·89 Chapter3 재개발 투자 매물을 분석하는 법·93 01 도로부지 매물이 나왔어요 ·94 02 재개발 매물을 분석해보자 ·96 03 사업성분석을 통해 평균권리가액 따져보기 ·98 04 분양자격, 조합원 지위 확인 ·100 05 분양자격, 서울시 조례를 살펴본다 ·103 06 그 재개발 구역에 적용되는 시도 조례 찾기 ·107 07 시도조례를 통해 분양자격을 확인해본다 ·110 08 사업성분석, 나만의 감정평가 지도를 만들자 ·115 09 사업성분석 결과가 반영된 감정평가금액을 예측해본다 ·119 Tip. 재개발 구역 내의 위치별 지가수준을 확인하는 방법 ·124 11 다가구주택 매물도 분석해보자 ·129 12 매물에 대한 투자가치 평가 ·133 13 사업성을 반영한 투자가치 평가 ·136 14 다가구주택 매물의 총투자금액 및 수익률 예측 ·139 Tip.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한 재개발투자의 반전 ·142 Before & After 신계구역 용산e편한세상 ·146 Chapter4 재개발 어떤 매물을 선택해야 할까·150 01 재개발, 어떤 매물을 사야할까? ·152 02 사업성이 좋지 않은 재개발구역은 투자하면 안될까? ·155 03 사업성이 나쁜 재개발구역은 사면 될까요? 안될까요? ·158 04 사업성이 좋은 재개발구역 찾기 ·162 05 일반분양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 있는 구역이 사업성이 좋다 ·164 06 조합원 비율이 낮다고 해서 사업성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166 07 어떤 매물을 사야할까? ·169 08 다세대 주택 물건들도 비교해본다 ·173 09 매물간의 프리미엄을 비교해보자 ·178 10 다세대주택 매물들간의 프리미엄 비교 ·180 11 오래된 연립주택에 대한 투자가치 판단 ·182 Tip. 부동산 종합공부 활용하기 ·184 Tip. 도시환경정비사업에서의 시장 투자 사례 ·194 책2.indb 13 2017-07-25 오후 8:19:47 14 붇옹산의 재개발 투자 스터디 Chapter5 재개발 사업 어떻게 진행되나·208 00 재개발 사업이란? 다시 정리해보자 ·210 01 재개발 언제사서 언제팔면 좋을까? ·212 02 그래도 10년 후에는 재개발이 되지 않을까요? ·214 03 생각보다 어려운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217 04 정비구역지정, 재개발 사업의 윤곽이 드러난다 ·227 05 쉽지 않은 75%, 조합설립 단계 ·231 06 아파트를 어떻게 지을 것인가? 사업시행인가 ·237 07 재개발 조합은 왜 시공사를 일찍 선정하고 싶어할까? ·242 08 조합원이 왕처럼 대우받는 시공사 수주전 ·245 09 개략적인 추정분담금을 알 수 있는 분양신청 단계 ·247 10 재개발 성적표를 받아보는 단계, 관리처분계획 ·252 11 관리처분계획, 조합원의 아파트 평형배정은 어떻게? ·258 12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의 분양 ·264 13 아파트 2채를 받을 수 있어요 ·272 14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통해 변하는 것 ?세금 ·275 15 주택과 조합원 입주권을 소유한 경우 1세대1주택의 특례 ·278 16 주택재개발사업과 대체주택 ·280 17 이주와 철거 ·282 18 이주단계에서 주의할 점 ·285 19 생각보다 쏠쏠한 조합원 입주권 투자 ·287 20 재개발 아파트 입주단계에서의 거래시 유의점 ·291 Tip. 사소한 실수로 분양자격이 날아가서 물딱지가 된 사례 ·294 Before & After 흑석4구역 흑석한강푸르지오 ·298 Chapter6 재개발사업과 비례율·303 01 비례율과 무상지분율 ·304 02 지분제 사업과 도급제 사업의 가장 큰 차이점? ·307 03 비례율을 이해해보자 ·309 04 비례율을 반영해줘야 하는 이유 ·313 05 이익일까? 손해일까? ·316 06 비례율을 계산하는 이유 ·319 07 수익은 어떻게 나누면 될까? ·322 08 손해가 발생했을 때 손해를 분배하는 방법 ·326 Before & After 흑석6구역 흑석한강센트레빌2 ·329 Chapter7 재개발 사업성 분석·333 01 관리처분계획과 비례율의 관계 ·334 02 재개발 사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의 종전자산 ·336 03 재개발 조합의 총 수입 예상치 ·338 04 재개발 사업에 소요되는 총지출, 정비사업비 ·341 05 수입과 지출, 종전자산 그리고 비례율 ·345 06 개발이익을 통해 확인하는 평균권리가액 ·349 07 평균권리가액을 추정하여 투자금액을 예측해보자 ·352 08 재개발 사업의 개발이익을 예측해보자 ·357 09 총수입은 어떻게 예측할 것인가? ·361 10 정비사업비는 어떻게 예측할 것인가? ·366 11 평균권리가액을 구해 매물의 투자성을 검토해보자 ·373 12 평균권리가액을 개별 물건에 대입해 추정해보는 방법 ·379 13 변경된 정비구역지정안에 따른 사업성분석 ·389 14 전용면적, 공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의 이해 ·391 15 정비사업비 산정을 위한 사업연면적의 예상치를 구해본다 ·394 16 다시 평균권리가액을 구해본다 ·397 Tip. 무허가건물, 뚜껑에 대해서 알아보자 ·403 Before & After 아현3구역 마포래미안푸르지오 ·409 Chapter8 비례율 심화학습·412 01 관리처분계획 수립시 추정한 비례율은 변할 수 있는 것 ·414 02 비례율이 올라갔던 사례 ·421 03 비례율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 ·424 04 종전자산평가에 대한 오해 ·427 05 재개발 사업에서 청산자가 생기면? ·429 06 조합원의 종전자산에 대한 감정평가를 높게 해달라! ·433 07 감정평가가 낮으면 추가부담금이 많아지지 않나요? ·437 08 감정평가금액과 비례율의 관계 ·441 09 조합원분양가를 낮추면 누가 유리할까? ·443 Tip. 재개발 조합원 입주권 거래계약과 의무부담의 문제 ·450 Before & After 왕십리뉴타운 텐즈힐, 센트라스 ·458 책2.indb 15 2017-07-25 오후 8:19:47 16 붇옹산의 재개발 투자 스터디 Chapter9 재개발 분양자격의 이해·463 01 재개발 분양자격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464 02 조합원의 지위 ·466 03 재개발 구역마다 적용되는 시도조례가 다르다 ·470 04 서울시 구조례 ?주택을 소유한 경우의 분양자격 ·474 05 서울시 구조례 ?토지를 소유한 경우의 분양자격 ·488 06 서울시 구조례 ?권리가액에 따른 분양자격 ·494 07 서울시 구조례 ?재개발사업의 사업방식이 전환되기 전의 사업방식에 따라 환지 를 지정받은 자 ·496 08 서울시 구조례 ?도시재정비촉진을위한특별법에 따라 기반시설을 설치하게 되 는 경우로서 종전의 주택에 관한 보상을 받은 자 ·498 09 서울시 구조례 ?지분쪼개기 금지규정 ·499 10 권리산정기준일 ·506 11 2010년 7월 15일 신조례에서 달라진점 ·512 12 주택재개발 사업의 분양대상자, 서울 이외의 지역은? ·514 Before & After 북아현뉴타운 1-2구역 1-3구역, 아현역 푸르지오 e편한세상 신촌 ·515 Chapter10 실패하지 않는 재개발 투자를 위한 제언·519 01 실패하지 않는 재개발 투자지역 선택방법은? ·520 02 쉽지만은 않은 재개발 투자 ·524 03 재개발 투자는 사업에 하는 투자 ·5268.2 부동산 대책 이후 앞으로 부동산 투자처는 어디인가?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약 중 하나인 구도심 활성화 방안,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은 어디로 갈 것인가? 뚜렷한 양질의 공급 방법 없이 한없이 낙후되어만 가는 구도심 활성화의 해법으로 현 정권은 도시재생사업을 꿈꾸고 있지만 자칫 페인트칠로 끝나버릴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반복되는 또 하나의 문제, 강남 재건축의 가격 폭등! 결국, 강남을 대체할 곳은 강북 밖에 없다. 강남의 가격 폭등은 강북의 재개발 사업을 통한 공급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결국, 재개발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는 것이다. 부동산 분야 네이버 카페 1등, 회원수 20만명의 부동산 커뮤니티인 붇옹산의 부동산스터디 운영자인 붇옹산이 10년 재개발 노하우를 공개했다. 재개발 지역에 대한 직접 혹은 간접적인 재개발 투자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현장중심의 게시글 들이 회원들의 호응을 이끌며 20만 부동산스터디 카페의 기틀이 되었다. 또한 저자인 붇옹산은 그날그날의 부동산 이슈들을 정리하는 유튜브영상 및 재개발 재건축 등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여 제공하는 유튜브 붇옹산TV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재개발 사업 되긴 되는 것인가?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경희궁자이, 센트라스, e편한세상 옥수파크힐스, DMC래미안e편한세상 등등.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어진 아파트이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재개발 투자를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냥 노후한 주택을 사놓고 오래 기다리면 재개발이 되어 아파트가 되고, 수익도 나는 것 아닌가요? 막연히 이 정도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재개발 사업은 공부해야 할 부분도 많고,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다. 물론 소 뒷걸음치 듯, 혹은 센스가 좋은 사람은 타이밍을 잘 잡아서 재개발 투자에도 성공하긴 하지만 재개발 투자는 많이 아는 만큼 위험을 피해갈 수 있고, 한편으로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재개발 투자를 해보지 않은 초심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재개 발 투자 공부를 하다 보면 드는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보다 심화된 내용까지도 다뤄보고자 노력했다. 지루한 법 이야기나, 어려운 숫자 계산 이야기도 어쩔 수 없이 해야겠지만, 한편으로는 재개발 현장의 모습도 사진이나, 이미지 등으로 담아 최대한 재미있는 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재개발 사업은 법에 의해서 하는 것이지만, 법은 결국 사람이 만드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의 환경이 변하고, 그에 따라서 재개발과 관련된 법도 변한다. 때문에 법이 바뀌면 또 변경된 부 분을 공부해야 한다. 그러나 한번 뼈대를 잘 세우면, 변화하는 재개발 투자 환경 속에서도 대 처하기 쉽다. 재개발 투자를 공부하는 가운데에서 알아야 할 뼈대를 세우고, 각자가 그 뼈대에 살을 붙여 나가는 과정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도록 하고자 노력했다.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고즈윈 / 류시화 글 /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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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윈소설,일반류시화 글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의 류시화 시인이 15년의 긴 침묵 후에 펴낸 세 번째 시집. 그동안 시 발표와는 거리를 둔 채 명상서적을 번역 소개하거나 변함없이 인도 네팔 등지를 여행하며 지내 온 시인이지만 사실 시는 언제나 그의 손 끝에 있었다. 그동안 쓴 350여 편의 시 중에서 가려낸 56편이 수록되어 있다. 꽃에게 손을 내미는 돌, 돌에게 말을 거는 꽃. ‘돌’과 ‘꽃’의 대화가 오가는 언어는 시인 류시화가 돌과 꽃에 새긴 기도문과 같다. 각각의 시에 담긴 독특한 시적 감성과 상상력이 이상한 빛을 발하며 다가온다. 세계가 한 권의 시집이라면 시는 감정, 풍경, 기억이 담긴 상자이다. 상처와 꽃이 그 안에 있다. 한 편의 시가 우리를 강하게 껴안는 때가 그때이다. 이번 시집에는 긴 시간의 시적 침묵이 가져다 준 한층 깊어진 시의 세계가 있다. ‘시는 삶을 역광으로 비추는 빛’이라는 그의 말을 증명하듯, 시인의 혼이 담긴 56편의 시에는 상처와 허무를 넘어 인간 실존의 경이로움과 삶에 대한 투명한 관조가 담겨 있다. 또한 오랜 기간 미발표 상태에서 써 온 시들을 모은 것이라 시의 소재와 주제도 매우 다양하다. 두근거리는 시의 세계, 기대의 즐거움 속에 빠져볼 수 있을 것이다.바람의 찻집에서 옹이 돌 속의 별 소면 사하촌에서 겨울을 나다 반딧불이 낙타의 생 꽃 피었던 자리 어디였나 더듬어 본다 어머니 옛 수첩에는 아직 내가 아는 그는 만일 시인이 사전을 만들었다면 모란의 緣 늙은 개와의 하루 얼음 연못 시골에서의 한 달 오늘처럼 내 손이 직박구리의 죽음 완전한 사랑 첫사랑의 강 당나귀 다르질링에서 온 편지 보리 태양의 불꽃을 지나온 오월 붓꽃 봄은 꽃을 열기도 하고 꽃을 닫기도 한다 자화상 두 번째 시집에 싣지 않은 시 물돌에 대한 명상 화양연화 언 연못 모서리에 봄물 들 때쯤 얼음 나무 바르도에서 걸려 온 수신자 부담 전화 제 안에 유폐시켰던 꽃 꺼내듯이 살아 있는 것 아프다 잠 그들은 돌아올 것이다 그는 좋은 사람이다 만약 앨런 긴즈버그와 함께 세탁을 한다면 홍차 곰의 방문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사라지게 한다 나는 정원에 누워 있었다 다시 찾아온 구월의 이틀 일곱 편의 하이쿠 되새 떼를 생각한다 꽃잎 하나가 날려도 봄이 줄어든다 눈송이의 육각 결정체를 만든 손이 이런 시를 쓴 걸 보니 누구를 그 무렵 사랑했었나 보다 불혹에 파문의 이유 달개비가 별의 귀에 대고 한 말 비켜선 것들에 대한 예의 독자가 계속 이어서 써야 하는 시 순록으로 기억하다 모로 돌아누우며 귓속에 담긴 별들 쏟아내다 사물들은 시인을 통해 말하고 싶어 한다_이홍섭(시인)돌의 내부가 암흑이라고 믿는 사람은 돌을 부딪쳐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돌 속에 별이 갇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다 돌이 노래할 줄 모른다고 여기는 사람은 저물녘 강의 물살이 부르는 돌들의 노래를 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 노래를 들으며 울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돌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아직 모르는 사람이다 돌이 차갑다고 말하는 사람은 돌에서 울음을 꺼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 냉정이 한때 불이었다는 것을 잊은 사람이다 돌이 무표정하다고 무시하는 사람은 돌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안으로 소용돌이치는 파문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 무표정의 모순어법을 -〈돌 속의 별〉 전문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1991),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1997)의 류시화 시인이 15년의 긴 침묵 후에 세 번째 시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을 펴냈다. 그동안 시 발표와는 거리를 둔 채 명상서적을 번역 소개하거나 변함없이 인도 네팔 등지를 여행하며 지내 온 시인의 신작 시집이라 더 반갑다. 사실 그는 시를 쓰지 않은 것이 아니었다. 그동안 쓴 350여 편의 시 중에서 56편을 이번 시집에 묶었다. 시 〈옹이〉 외에는 모두 미발표작이다. 시집 출간이 늦은 이유에 대해 시인은 짧은 서문에서 말하고 있다. “시집을 묶는 것이 늦은 것도 같지만 주로 길 위에서 시를 썼기 때문에 완성되지 못한 채 마음의 갈피에서 유실된 시들이 많았다. 삶에는 시로써만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이번 시집에는 긴 시간의 시적 침묵이 가져다 준 한층 깊어진 시의 세계가 있다. ‘시는 삶을 역광으로 비추는 빛’이라는 그의 말을 증명하듯, 시인의 혼이 담긴 56편의 시에는 상처와 허무를 넘어 인간 실존의 경이로움과 삶에 대한 투명한 관조가 담겨 있다. 또한 오랜 기간 미발표 상태에서 써 온 시들을 모은 것이라 시의 소재와 주제의 다양성도 이 시집의 특징이다. 그러나 그 다양한 노래 속에서도 시인은 “세상의 벼랑 중에/ 마음의 벼랑이 가장 아득하다”고 말한다. 사막에 길게 드리워진 내 그림자 등에 난 혹을 보고 나서야 내가 낙타라는 걸 알았다 눈썹 밑에 서걱이는 모래를 보고서야 사막을 건너고 있음을 알았다 옹이처럼 변한 무릎을 만져 보고서야 무릎 기도 드릴 일 많았음을 알았다 많은 날을 밤에도 눕지 못했음을 알았다 자꾸 넘어지는 다리를 보고서야 세상의 벼랑 중에 마음의 벼랑이 가장 아득하다는 걸 알았다 혹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음을 보고서야 무거운 생을 등에 지고 흔들리며 흔들리며 사막을 건너왔음을 알았다 -〈낙타의 생〉 전문 삶을 신비주의적 차원에서 바라보면서 이 세계에 사는 것의 불가사의함을 독특한 감성과 섬세한 언어로 노래한 첫 번째 시집『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는 모두가 공감하는 보편적 정서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몇 년 후 발표한 두 번째 시집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에서 시인은 일상의 언어로 신비의 세계를, 낯익음 속에 감춰진 낯설음의 세계를 막힘없이 읽히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깊이로 표현함으로써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이번 시집의 해설을 쓴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이홍섭은 멕시코 시인 옥타비오 빠스의 “시인은 언어에 봉사하는 자”라는 말을 인용하며 “시인은 언어에 봉사함으로써 언어의 본성을 되돌려 주고, 언어가 자신의 존재를 회복하게 해 준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다음의 시에 주목한다. 오늘 나는 달개비에 대해 쓴다 묶인 곳 없는 영혼에 대해 사물들은 저마다 시인을 통해 말하고 싶어 한다 나비가 태어나는 곳이나 생각의 틈새에서 자라는 이 마디풀에게서 배울 점은 다름 아닌 신비에 무릎 꿇을 필요 신비에 고개 숙일 필요 -〈달개비가 별의 귀에 대고 한 말〉 부분 이 시에 따르면, 시인은 자신의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물들이 시인을 통해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을 받아쓰는 자이다. 이 작품에서 ‘달개비’가 상징하는 것은 자연과 생명의 신비로움이다. “사물들은 저마다 시인을 통해 말하고 싶어 한다”라는 구절은, 시인이란 존재가 훼손되지 않은 사물의 원초적 본질과 물성을 언어로 표현하는 자임을 드러낸다. 시인이 사전을 만들었다면 세상의 말들이 달라졌을 것이라는 상상은 그래서 가능하다. 만일 시인이 사전을 만들었다면 세상의 말들이 달라졌으리라 봄은 떠난 자들의 환생으로 자리바꿈하고 제비꽃은 자주색이 의미하는 모든 것으로 하루는 영원의 동의어로 (중략) 만일 시인이 사전을 만들었다면 세상의 단어들이 바뀌었으리라 눈동자는 별을 잡는 그물로 상처는 세월이 지나서야 열어 보게 되는 선물로 목련의 잎은 꽃의 소멸로 죽음은 먼 공간을 건너와 내미는 손으로 오늘 밤의 주제는 사랑으로 -〈만일 시인이 사전을 만들었다면〉 부분 이 시대로라면, 아마도 시인이 만드는 사전은 감각과 정서와 통찰이 하나가 되어 사물과 현상을 관통하는 언어들로 가득할 것이다. 시인이 한 편의 시를 직조해 내면서 얼마만큼 섬세하게 언어에 귀 기울이는지는 이번 시집에 실린 많은 시들에서 잘 느낄 수 있다. 이홍섭은 말한다. “사물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본 사람은 언어를 깊이 포옹할 줄 안다. 무릎을 꿇고 이들의 이야기에 먼저 귀 기울여 본 적이 없으면서, 언어와 포옹부터 하는 시인은 사이비일 확률이 높다. 류시화 시인이 일군의 대중적 시인들과 구별되는 지점이 바로 여기이다. 그의 시는 먼저 사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어둠 속에서 이들의 이야기를 받아 적어 가면서 마침내 깊은 포옹에 이른다.” 한 해의 다섯 달 정도를 길 위에서 여행자로 살아가는 시인은 한 좌담에서 “시를 거의 종이에 쓰지 않는다. 모두 입 속에서 중얼거리며 외워서 쓰니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여러 시들이 내 안에서 자기를 완성해 달라고 다가온다. 어떤 시는 거의 1년에 걸쳐서 한 줄씩 덧붙여 입 속에서 완성한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 여행의 노정 위에서 수없이 반복된 중얼거림으로 완성한 시편들에는 그만의 독특한 리듬과 언어적 감성이 스며들어 있다. 이제 말하련다, 보리여 처마에서 떨어지는 눈 녹은 물처럼 나는 견자가 되지 못하고 고백자가 되었다 생의 흔들림을 시에 맡기고 고작 별똥별이나 반딧불이 정도의 사상밖에 노래하지 못하면서 고산 지방의 나귀와 벗하거나 노천의 빛에 길가 꽃처럼 빈혈이 번졌다 나의 전생이 티베트의 야크였다고 한 라마승이 옳았을까 그래서 낮은 세상에서는 습관처럼 머리가 뜨거울까 그러나 내 안의 어둠을 바람이라 명명한 그는 혹시 그 바람의 냄새를 맡았던 것일까 -〈보리〉 부분 이문재 시인은 이번 시집의 시들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류시화의 시는 ‘감응의 시’다. 그의 감응은 시의 대상을 끌어안으면서 공감과 연대의 차원으로 확장된다. 이 과정에서 ‘큰 순환에 자신을 내맡기는 기술’을 터득한다. 하지만 그 기술이 늘 따뜻한 것만은 아니다. 냉정이 깊어지는가 하면, 분노가 폭발하기도 한다. 류시화의 시는 앨런 긴즈버그와 함께 ‘거대한 세탁’을 하면서 폭력에 바탕한 산업문명을 전복시킨다. 감응과 연대가 ‘안전한 수준’에서만 이뤄진다면 삶과 문명의 전환은 불가능하다. 지금과 다른 삶, 여기와 다른 세상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우리가 타인의 고통, 뭇 생명의 아픔을 이해하는 시적 감수성을 회복한다면, 오늘의 ‘나’는 분명 어제와는 다를 것이다.” 내가 아는 그는 가슴에 멍 자국 같은 새 발자국 가득한 사람이어서 누구와 부딪혀도 저 혼자 피 흘리는 사람이어서 세상 속에 벽을 쌓은 사람이 아니라 일생을 벽에 문을 낸 사람 이어서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파도를 마시는 사람이어서 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밥 속의 별을 먹는 사람이어서 누구도 소유할 수 없는 지평선 같은 사람이어서 그 지평선에 뜬 저녁 별 같은 사람이어서 때로 풀처럼 낮게 우는 사람이어서 고독이 저 높은 벼랑 위 눈개쑥부쟁이 닮은 사람이어서 어제로 내리는 성긴 눈발 같은 사람이어서 만 개의 기쁨과 만 개의 슬픔 다 내려놓아서 가벼워진 사람이어서 가벼워져서 환해진 사람이어서 시들기 전에 떨어진 동백이어서 떨어져서 더 붉게 아름다운 사람이어서 죽어도 죽지 않는 노래 같은 사람이어서 -〈내가 아는 그는〉 전문 류시화 시인은 이 시집을 묶기 몇 해 전 한 문학잡지와의 좌담에서 말했다. “내게 있어 중요한 것은 시인의 눈을 간직하는 것, 시인의 영혼을 갖고 사는 것이다. 그것이 시인으로서 명성을 얻는 것보다 중요하다. 몇 권의 시집을 펴내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주위의 사물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나는 내 삶이 공기 속을 걸어가는 나뭇잎이라는 생각이 들고, 어떤 순간에도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 무엇보다 한 사람의 시인일 뿐이다.” 시인 류시화가 15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은 ‘돌’과 ‘꽃’의 대화이다. 꽃에게 손을 내미는 돌, 돌에게 말을 거는 꽃. 각 시편들은 “천 개의 슬픔을 사라지게 하는 한 개의 기쁨”이 되어 준다. ‘한 개의 슬픔’이 ‘천 개의 기쁨’을 앗아가는 외롭고 가난하고 어두운 시절, 이 시집은 시인 류시화가 돌과 꽃에 새긴 기도문과 같다. 두근거리는 시의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시인 이문재). 이 생에 있으면서도 전생에 있는 것 같았던 지난겨울에 대해 나는 아무 할 말이 없다 가끔 눈 녹아 길이 질었다는 것 외에는 젖은 흙에 거듭 발이 미끄러졌다는 것 외에는 너는 나에게 상처를 주지만 나는 너에게 꽃을 준다, 삶이여 나의 상처는 돌이지만 너의 상처는 꽃이기를, 사랑이여 삶이라는 것이 언제 정말 우리의 것이었던 적이 있는가 우리에게 얼굴을 만들어 주고 그 얼굴을 마모시키는 삶 (중략) 그리움이 다할 때까지 살지는 말자 그리움이 끝날 때까지 만나지는 말자 사람은 살아서 작별해야 한다 우리 나머지 생을 일단 접자 나중에 다시 펴는 한이 있더라도 이제는 벼랑에서 혼자 피었다 혼자 지는 꽃이다 -〈이런 시를 쓴 걸 보니 누구를 그 무렵 사랑했었나 보다〉 부분 그의 말대로 삶에는 시로써만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 각각의 시에 담긴 독특한 시적 감성과 상상력이 이상한 빛을 발하며 다가온다. 세계가 한 권의 시집이라면 시는 감정, 풍경, 기억이 담긴 상자이다. 상처와 꽃이 그 안에 있다. 한 편의 시가 우리를 강하게 껴안는 때가 그때이다.
빵 공예 & 초콜릿 공예 & 설탕공예 & 슈거 크레프트
린(LINN) / 류인철 외 지음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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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LINN)건강,요리류인철 외 지음
미래를 꿈꾸는 파티쉐를 위한 길잡이. 파티쉐로서 경험과 기술이 풍부한 전문 기능장들이 오랜 세월동안 쌓아온 기술과 제조 기법이 수록되어 있다. 국제 기능 올림픽과 세계 대회 입상을 실현시킨 작품을 포함한, 많은 작품들을 7년 동안 기획하고 6개월 동안 촬영하였다. 책에 실린 전문적인 레시피와 고난도 기술, 고혹한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특히 작품을 만들 때 미술 전문가, 색감 전문가까지 동원하여 디자인한 작품을 수록하였으므로 예술 감각을 키우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026 Movie 영화 028 Circus 서커스 030 Safari 사파리 032 Savanna 사바나 034 Indian 인디언 036 Forest 숲속 038 Dragon 용 040 Pirate 해적 042 Charm 주술 044 Flying 비행 046 Delight 환희 048 Spring of Virgin 봄처녀 050 Frozen 겨울왕국 052 Childlike 동심 068 Circus 서커스 070 Time Machine 타임머신 072 Spring 봄 074 Space 우주 076 Perfect 퍼펙트 078 Old Tree 고목 080 Oriental 오리엔탈 082 Morning 아침 084 Flower Arrangement 꽃꽂이 086 Antique 앤티크 088 Angry of Athena 아테나의 분노 090 Noir et blanc 흑과 백 092 Choco Plastic Rose 초코플라스틱 장미 106 Patissier 제과사 108 Avatar 아바타 110 Nature 자연 112 Country 컨트리 114 Jungle 정글 116 Wild 야생 118 Bug's 곤충 120 Sky 하늘 122 Sea 바다 124 Freedom 자유 126 Peace 평화 152 Forsythia, May lily 개나리, 은방울꽃 154 Forsythia 개나리 156 Jasmine, Freesia 재스민, 프리지어 158 Honey Suckle 허니서클 160 Opium Poppy 양귀비 162 Cymbidium 심비디움 164 Runout 런아웃 166 The Kingdom of Winter 겨울왕국 168 Brush Embroidery 브러시 엠브로이더리 170 Spring Day 봄날, 쁘띠 로열 아이싱 장미 174 Extension Work 익스텐션 178 Calla 카라 182 Lily 백합 186 Royal Icing Piping 로열 아이싱 파이핑 190 Cyclamen 시클라멘 194 Hyelrangea 수국 198 Rose 장미 202 Cherry blossm, Ribbon 벚꽃, 리본 206 Corn Flower 콘 플라워 210 Lovely 사랑 214 Old Rose, Dahlia 올드 로즈, 다알리아 218 Cosmos, Sweet Pea 코스모스, 스위트피미래를 꿈꾸는 파티쉐를 위한 길잡이! 동물원과 서커스 등을 연상케 하는 빵 공예(Bread Showpiece)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연못에서 개구리와 나비가 한데 어우러져 봄을 상상하게 하는 작품과 코끼리가 서커스 하는 장면을 묘사한 작품, 아테나를 연상케 하는 작품 등 고난도의 초콜릿 공예(Chocolate Showpiece)를 통해 감탄이 절로 나올 것입니다. 설탕을 주원료로 개나리, 프리지어, 재스민 등의 꽃을 만들어 꽃꽂이를 해놓은 듯한 슈가 크레프트(Sugar Craft (Pastillage))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급 연회장에나 있을 듯한 숲, 아바타, 창공 형태의 설탕 공예(Sugar Showpiece)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전문적인 파티쉐를 꿈꾸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런 열정적인 젊은이들의 노력 덕분에 그동안 우리나라는 많은 발전과 더불어 국내 및 국제 기능 올림픽을 비롯하여 다양한 세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기능대회를 대비해 참고할 만한 도서가 없으며, 또한 파티쉐를 공부함에 있어 체계적이면서도 전문적인 기술 서적이 없다는 게 늘 아쉽고 힘들었습니다. 그와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대회에 걸맞은 자료 및 개인의 기술발전에 도전하는 미래의 젊은 파티쉐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북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파티쉐로서 경험과 기술이 풍부한 전문 기능장들이 오랜 세월동안 쌓아온 기술과 제조 기법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국제 기능 올림픽과 세계 대회 입상을 실현시킨 작품을 포함한, 많은 작품들을 7년 동안 기획하고 6개월 동안 촬영하였습니다. 이 책에 실린 전문적인 레시피와 고난도 기술, 고혹한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입니다. 특히 작품을 만들 때 미술 전문가, 색감 전문가까지 동원하여 디자인한 작품을 수록하였으므로 예술 감각을 키우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디 이 책이 미래를 꿈꾸는 젊은 파티쉐들에게 새로운 눈을 뜨는 계기가 되고, 개인의 발전과 보다더 뛰어나고 훌륭한 파티쉐의 길을 찾는 귀중한 자료가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만든 사람들 (기술스텝) 2012년 프로 제빵왕 SBS 생활의 달인 최강달인 (전) (사)대한제과협회기술분과 부위원장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교육위원장 (주)달인의꿈 대표 (전) (사)대한제과협회 기술지도 위원장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정보 위원장 최두리 케익공방 대표 곽지원 빵 공방 대표 재팬 케익 쇼 슈가부문 금상 (사)대한 슈가크래프트협회 회장 (사)한국 제과기능장협회 부회장 한스제과제빵 아카데미 대표 2011 월드 페이스트리컵 설탕공예 한국대표 2008 전국기능대회 은메달 수상 12,13 전국기능대회 금메달 지도 (전) (사)대한제과협회 기술분과 부위원장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감사 JM 컨설팅 대표 2009 siba 금상 수상 2011 siba 대상 수상 2013 siba 최우수상 수상 독일 이바컵 기술지도 위원 지방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지회장 현대백화점 그룹 베이커리팀 개발실장 2013 siba 대상 수상 서울 국제푸드 앤 테이블대회 대상 아시아 쿠킹 챔피언쉽 금메달 수상 국가 과학기술인 R&D연구원 (전) (사)대한제과협회 기술지도 부위원장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이사 (주)빵선생 대표 (사)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사)대한제과협회 기술분과 부위원장 울산제빵커피학원 대표 2009 전국기능대회 은메달 수상 2012 월드 페스트리팀 챔피언쉽 한국대표 (전) (사)대한제과협회 기술지도 부위원장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국제교류위원장 아트갤러리 제과제빵 학원 대표 한국공예작품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호두제품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전) (사)대한제과협회 기술지도 부위원장 (전)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이사 시즈오카 국제 기능올림픽 한국 국가대표 시즈오카 국제기능올림픽 은메달 수상 2005 전국기능대회 은메달 수상 이태리 패스트리 월드컵 은메달 기술지도 영국 국제 기능올림픽 동메달 기술지도 독일 국제 기능올림픽 금메달 기술지도 최세현제과제빵학원 대표 2013 월드페이스트리컵 초콜릿공예한국대표 2013 월드 시티브레드 챔피언쉽 은메달 수상 2014 전국기능대회 금,은메달 지도 (사)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캐나다 국제 기능올림픽 한국 국가대표 캐나다 국제 기능올림픽 동메달 수상 2008 전국기능대회 금메달 수상 2013 siba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전) (사)대한제과협회 학생 기술지도위원 서울호서전문학교 제과제빵과 교수 2011 러시아 kremlin cup 국가대표 2012 독일 IKA 올림픽 국가대표 2011 러시아 kremlin cup 설탕공예 금메달 2012 대전 WACS team 금메달 2013홍콩HOFEX 초콜릿공예 은메달 2013 siba 심사위원 이태리 패스트리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 이태리 패스트리월드컵 은메달 수상 2008 전국기능대회 은메달 수상 학생제과 경연대회 은메달 수상 한국제과여성기술인대회 금메달 수상 (전) (사)대한제과협회 학생 기술지도위원 천안 한미제과제빵학원 대표 (사)대한민국 제과기능장 핀란드 국제기능올림픽 한국 국가대표 2013월드페이스트리컵 아이스카빙 한국대표 2013월드페이스트리컵 아이스카빙 한국대표 한국 호텔 직업전문학교 근무 2010 전국기능대회 금메달 수상 한국공예작품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1 siba 빵공예 동메달 수상 2012세계 조리사대회 금메달 수상 (전) (사)대한제과협회 학생 기술지도위원 한국 호텔 직업전문학교 강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 진로 지도교사 영국 국제 기능올림픽 한국국가대표 영국 국제 기능올림픽 동메달 수상 2010 전국기능대회 은메달 수상 아시아 푸드페스티벌 설탕공예 금메달 (전) (사)대한제과협회 학생 기술지도위원 독일 국제 기능올림픽 한국국가대표 2011 전국기능대회 금메달 수상 독일 국제 기능올림픽 금메달 수상 (전) (사)대한제과협회 학생 기술지도위원 2011 학생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1 전국기능대회 동메달 수상 (전) (사)대한제과협회 학생 기술지도위원 (현) 원탑 대표 (전) 사) 한국제과기능장협회 회장 (전) 사) 대한제과협회 기술부회장 (전) 전국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직종 심사장 (전) 국제기능올림픽 제과제빵 직종 선발전 심사장 2001년 서울 국제기능올림픽 제과직종 한국국가대표 기술지도 2007년 시즈오카 국제기능올림픽 제과직종 한국국가대표 기술지도 2009년 캐나다 국제기능올림픽 제과직종 한국국가대표 기술지도위원 2011년 영국 국제기능올림픽 제과직종 한국국가대표 기술지도위원 2013년 독일 국제기능올림픽 제과직종 한국국가대표 기술감독 및 국제 심사위원 2008년 일본 아시아 베이커리 컨테스트 한국국가대표 기술감독 및 국제 심사위원 2010년 중국 아시아 베이커리 컨테스트 한국국가대표 기술감독 및 국제 심사위원 2010년 미국 월드페스트리팀 챔피언쉽 한국국가대표 기술감독 및 국제심사위원 2011년 이태리 주니어 패스트리팀 월드컵 한국국가대표 기술감독 및 국제 심사위원 2012년 3월 월드 시티 브레드 챔피언쉽 한국국가대표 기술감독 및 국제 심사위원 2013년 프랑스 월드 페스트리컵 한국 국가대표 기술감독 및 국제 심사위원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이덕일 지음 / 20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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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이덕일 지음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은 우리 시대 대표적 역사학자 이덕일이 한국 주류 역사학계의 근본적이고도 구조적인 문제점을 살펴보고, 한국사 인식체계에 대한 종합적 검토와 비판을 통해 참된 우리 역사와 올바른 역사관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중국 고대 한나라가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세웠다는 식민통치기구 한사군이 과연 한반도 내에 있었는지 살펴보았고, 서기 3~4세기까지의 <삼국사기> 초기기록이 김부식이 조작해낸 가짜라는 역사학계의 정설이 옳은가를 검증했다. 또한 율곡 이이의 십만양병설을 조작해내고, 효종의 북벌에 시종일관 발목을 잡은 우암 송시열이 북벌의 화신인 것처럼 서술하고, 실학의 이용후생학파, 곧 중상학파를 노론이 주도한 것처럼 서술하고, 세도정치를 정조의 책임으로 돌린 노론사관의 실체를 밝혀냈다. 마지막으로는 일제강점기 때 과연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은 존재하지 않았는지, 존재했다면 왜 말살되었는지 조목조목 짚어낸 후 바로잡았다.저자의 글 1부 한사군은 한반도 내에 존재했는가? 1. 고조선과 한나라 간의 전쟁(다시 고조선 문제/국민세금으로 살아 있는 식민사관/한나라는 왜 고조선을 침략했을까?) 2. 낙랑군은 평양에 있었는가?(낙랑군 유적으로 조작된 고구려 유적/식민사학 청산 못한 대한민국의 비극/한사군은 민족사의 축복이었나?) 3. 한사군은 어디에 있었는가?(한사군의 위치/낙랑군의 명칭과 위치/위나라 관구검의 공격로와 퇴각로/낙랑군 수성현 갈석산/갈석산을 찾아서/창려현은 수성현인가?/고조선의 수도 험독성은 어디 있었는가?/장성의 끝) 4. 대방군은 황해도에 있었는가?(현도군의 위치/대방군은 어디인가?/대방군과 진번군/요동태수가 된 공손도) 5. 유물과 유적으로 살펴본 한사군(한반도에서 출토되는 중국계 유물/고구려로 온 중국인들/중국계 유적과 유물에 대한 북한 학계의 견해/북한에서 출토된 봉니/아직도 일제 연구만 인용하는 주류 사학계/임둔태수장 봉니가 출토된 요녕성 금서시) 2부『삼국사기』 초기기록은 조작되었는가? 6.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교과서에서 빠진 한사군/『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과『국사 교과서』/고구려의 시조는 누구인가?/백제의 시조는 누구인가?/『삼국사기』와「광개토대왕릉비문」/신라의 시조는 누구인가?/『만주원류고』와 삼한의 위치/신라는 내물왕 때 건국되었는가? 7. 식민사관 뺨치는 한일역사공동연구위(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쓰다 소우키치의 고민과 김부식) 3부 노론사관은 어떻게 조선 후기사를 왜곡시켰는가? 8. 노론 후예 학자들이 만든 신화들(십만양병설에 대한 네 가지 변조/유성룡은 십만양병을 반대했는가?/송시열과 송준길은 북벌론자인가?/상공업 중심 개혁론은 노론이 주도했는가?/노론과 함께 사라진 남인) 9. 정조 독살설의 진실과 거짓(『정조어찰첩』은 정조 독살설을 부인하는 사료인가?/어찰을 보내기 전의 정조와 심환지/어찰을 보낸 시기와 정조시대의 의리/정조와 심환지의 핫라인 가동 양상/정조의 와병과 죽음/정조의 급서와 독살설/즉위 당일 정조를 배신하다/노론 벽파 세계관의 재생산 구조) 4부 독립군의 항일 무장투쟁은 존재하지 않았는가? 10. 독립운동사 말살정책(대한제국 멸망에 앞장선 노론/사라진 무장투쟁사/삼부의 무장투쟁/해방 후 발생한 문제점/진정한 동북아 평화의 길) 찾아보기『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은 우리 시대 대표적 역사학자 이덕일이 한국 주류 역사학계의 근본적이고도 구조적인 문제점을 살펴보고, 한국사 인식체계에 대한 종합적 검토와 비판을 통해 참된 우리 역사와 올바른 역사관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중국 고대 한나라가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세웠다는 식민통치기구 한사군이 과연 한반도 내에 있었는지 살펴보았고, 서기 3~4세기까지의『삼국사기』초기기록이 김부식이 조작해낸 가짜라는 역사학계의 정설이 옳은가를 검증했다. 또한 율곡 이이의 십만양병설을 조작해내고, 효종의 북벌에 시종일관 발목을 잡은 우암 송시열이 북벌의 화신인 것처럼 서술하고, 실학의 이용후생학파, 곧 중상학파를 노론이 주도한 것처럼 서술하고, 세도정치를 정조의 책임으로 돌린 노론사관의 실체를 밝혀냈다. 마지막으로는 일제강점기 때 과연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은 존재하지 않았는지, 존재했다면 왜 말살되었는지 조목조목 짚어낸 후 바로잡았다. - 우리 시대 대표적 역사학자 이덕일의 한국사 4대 왜곡 바로잡기!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은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고조선과 한사군 문제다. 고조선과 한사군의 강역문제가 중심이 된다. 둘째는『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이다.『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을 처음 제창한 인물은 일제 식민사학자인 쓰다 소우키치인데 그의 이론은 놀랍게도 지금까지 한 번도 근본적인 검토의 대상이 되지 않고 부분적 수정만 거친 채 한국 사학계의 주류 이론이 되었다. 셋째는 조선 후기사를 노론사관에 의해 서술하는 문제다. 율곡 이이의 십만양병설을 조작해내고, 효종의 북벌에 시종일관 발목을 잡은 송시열이 북벌의 화신인 것처럼 서술하고, 실학의 이용후생학파, 곧 중상학파를 노론이 주도한 것처럼 서술하고, 세도정치를 정조의 책임으로 돌 기술들의 실체를 살펴보고 과연 그것이 옳은가를 검증했다. 넷째는 독립운동사를 말살한 부분이다. 한국 주류 역사학계는 “역사학자는 현대사를 연구하면 안 된다”는 기상천외한 논리로 독립군의 항일 무장투쟁사를 말살시켰다. 과연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은 존재하지 않았는지, 존재했다면 왜 말살되었는지 조목조목 짚어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들은 하루 빨리 우리 사회의 담론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그간 한국 사회에서는 현상의 문제에 집착한 반면 현상을 발생시키는 본질은 상대적으로 무시되어왔다.『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은 바로 그런 본질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21세기를 살아가야 할 우리의 2세들이 앞으로도 식민사관과 노론사관으로 왜곡된 역사를 교육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을 포함하는 식민사관은 침략사관이고 노론사관은 상대에게 닫힌 폐쇄사관으로 두 사관이 가진 침략적, 폐쇄적 성격은 현재 동북아의 화해와 평화 체제 구축에도 큰 장애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이 동북아의 진정한 평화 체제 구축의 선구가 되려면 그 시발점은 일제 식민사관과 노론사관의 극복에 두는 것이 옳다. - 한사군은 한반도 내에 존재했는가? 한나라가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세웠다는 식민통치기구 한사군. 고조선과 한나라 간의 전쟁은 한 무제가 사신 섭하涉何를 보내 회유했으나 고조선의 우거왕이 거부한 데서 비롯되었다. 아무 소득 없이 돌아갈 수 없던 섭하는 두 나라 사이의 국경인 패수에서 자신을 배웅한 고조선의 비왕裨王 장長을 찔러죽이고 한나라로 도주했다. 한 무제는 섭하를 처벌하는 대신 요동 동부도위遼東東部都尉라는 벼슬을 내려 표창했다. 그러자 우거왕은 군사를 일으켜 요동을 공격해 섭하를 죽였고 한 무제는 죄수들을 모아 군대를 조직해 고조선을 공격했던 것이다. 그런데 고조선과 한나라의 국경인 패수에 대해 일제 식민사학자인 쓰다 소우키치[津田左右吉]의 주장대로 압록강으로 보거나 이병도의 시각대로 평안북도와 평안남도 사이를 흐르는 청천강이라고 보는 것이 한국 역사학계의 시각이다. 그러나 패수의 위치가 현재의 압록강이나 청천강이라면 고조선과 한나라는 전쟁 자체를 벌이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듯 그간 고조선상은 두 가지 사관에 의해 왜곡되어왔다. 바로 중화사관과 일제 식민사관이다. 이 두 가지 사관으로 가려진 베일을 걷어내야 진정한 고조선상이 드러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사기』,『수경』,『한서』,『삼국사기』,『삼국지』등 1차 사료는 물론, 한반도에서 출토된 중국계 유적과 유물을 정밀하게 분석해 현재 한국 주류 사학계의 고조선사에 관한 정설이 일제 식민사학과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왜곡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원原 고조선상을 생생하게 복원해냈다. -『삼국사기』초기기록은 조작되었는가? 이른바 ‘『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이란 것이 있다. 서기 3~4세기까지의『삼국사기』초기기록은 김부식이 조작한 가짜라는 것으로 현재 주류 사학계의 정설이다. 이 이론의 창안자 역시 일제 식민사학자 쓰다 소우키치다. 쓰다 소우키치의 한국 고대사관은 간단하다. 1910년대 남만주철도회사의 위촉을 받아 쓴『조선역사지리』등의 저서에서 쓰다는 고대 한반도 북부에는 낙랑군을 비롯한 한사군이 있었고 한강 남쪽에는 삼한三韓이라고 불린 78개의 소국들이 우글거리고 있었다고 서술했다. 그래야 한반도 남부에 고대판 조선총독부인 임나일본부를 존속시킬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삼국사기』는 같은 시기 한반도 남부에 삼한이 아니라 신라와 백제라는 강력한 고대 국가가 존재했다고 서술할 뿐 임나일본부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서술하지 않았다. 그래서 쓰다는『삼국사기』초기기록이 조작되었다는 ‘『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을 만들어낸 것이다.『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과 임나일본부는 동전의 양면 같은 존재임에도 해방 후 한국 주류 역사학계는 임나일본부는 부인하면서도『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은 그대로 존속시켜 정설로 만들었다. 이렇듯 이 책에서 저자는『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이 만들어진 배경은 물론 이 이론이 우리나라 현행『국사 교과서』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조목조목 짚어냈다. 또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가 연구기관의 실태를 샅샅이 파헤쳤다. - 노론사관은 어떻게 조선 후기사를 왜곡시켰는가? 인조반정을 주도한 서인에 뿌리를 두고 있는 노론은 장희빈의 왕비 책봉을 계기로 숙종 때 잠시 남인에게 정권을 빼앗기고, 경종의 왕권을 무력화하려다 소론에게 잠시 정권을 빼앗긴 것을 제외하고는 조선이 멸망할 때까지 정권을 장악했다. 정조 때 소론과 남인들이 일시 정계에 진출했으나 소수에 지나지 않았고 노론 우위는 계속되었다. 노론의 사상적 배경은 극단적 친명 사대주의와 성리학 유일사상 주의였다. 그들은 대외적으로는 모든 개방을 거부하고, 사회적으로는 신분제의 완화 내지 폐지를 요구하는 사회 흐름에 역행해 신분제를 강고히 했으며 적서차별과 남녀차별을 극대화했다. 주자학과 다르면 같은 유학이라도 사문난적으로 공격했고, 천주교를 비롯한 다른 사상을 극단적으로 억압했으며 사회변화를 거부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 노론의 사관이 조선 후기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율곡 이이가 십만양병설을 주장한 것처럼 조작하고, 효종의 북벌정책에 가장 크게 반대했던 송시열을 북벌의 화신처럼 서술하고, 노론 당론과는 상극일 수밖에 없는 실학의 이용후생학파(중상학파)를 노론이 주도한 것처럼 서술하고, 최근에는 정조독살의 혐의를 받는 노론 벽파가 정조의 우당友黨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모두 조선 후기사를 노론의 시각으로 본 결과물들이다. 이렇듯 한국 주류 역사학계의 고대사 인식체계가 일본 식민사관에 깊게 경도되어 있다면 조선 후기사 인식은 노론사관에 깊게 경도되어 있는 것이다. - 독립군의 항일 무장투쟁은 존재하지 않았는가? 한 나라가 숱한 고초 끝에 독립을 쟁취하고 새 정부를 수립하면 그 직후부터 독립운동사 연구가 붐처럼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한국은 1980년대 독립운동사와 사회주의사 연구가 붐처럼 일어나 현대사 연구 금지 원칙을 무력화시키기까지 독립운동사는 소수의 연구자들을 제외하고는 전문적으로 연구되지 못했다. 그리고 지금껏『국사 교과서』는 무장투쟁보다 식민지 체제 내의 애국계몽운동이나 실력양성운동 등을 위주로 서술해왔으며, 무장투쟁사는 마지못해 이름 정도 적어주는 선이었다. 예를 들어 현행 고등학교『국사 교과서』에는 1920년대 항일 무장투쟁의 중심 조직인 참의부, 정의부, 신민부 등의 삼부에 대한 내용이 거의 실려 있지 않다. 그러나 삼부는 이렇게 축소 서술해야 하는 조직이 아니다. 삼부 중 참의부(대한민국 임시정부 육군 주만참의부)는 1924년 결성 당시 5개 중대에 600여 명의 무장병력을 갖춘 행정·군사 조직으로, 일제 기관에서 발표한 것만으로도 교전 78회, 주재소 습격 56회, 면사무소와 영림서 소각 20개소, 일제 군경 사살 95명의 혁혁한 전과를 올렸으며, 1924년에는 함경도 혜산을 순시하고 압록강을 따라 신의주로 내려오던 조선총독부의 사이토 마고토[齋藤實] 총독의 배에 수백 발의 총탄을 퍼부어 혼비백산하게 만들기도 했다. 정의부와 신민부 역시 여러 차례 국내 진공작전을 펴가며 항일 무장투쟁운동을 벌였으나『국사 교과서』에서는 이런 사실은 일체 침묵한 채 1940년 임정 산하에 한국광복군이 창설되었다고만 서술했다. 한국광복군이 본격적으로 전투에 나서기 전 일제가 패망했기 때문에 학생들은 1920년의 청산리·봉오동 전투 외에는 별다른 무장투쟁 없이 연합국 승전의 부산물로 해방된 것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으며 실제로 대부분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 과연 독립군의 항일 무장투쟁이 이렇게까지 축소된 배경에는 어떠한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일까?
통영, 아빠의 바다
플랜씨북스 / 김재은 (엮은이), 김무근 (그림) / 2020.09.25
16,500

플랜씨북스소설,일반김재은 (엮은이), 김무근 (그림)
통영 아빠 김무근이 그린 그림에 서울 딸 김재은이 이야기를 적어 책으로 엮은 그림 에세이이다. 황소 같던 아빠는 몸이 불편해진 뒤에야 일을 멈췄다. 그리고 고향에 내려가 동네 풍경을 그린다. 거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통영 운하, 학창시절 등굣길이던 해저터널, 봉평동 앞바다에서 개조개를 캐는 어부들, 미수동 빨간 연필 등대와 착량묘, 동네 초등학교 앞 골목과 강구안에서 바라본 동피랑 마을까지... 그림 하나하나에는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아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한결같이 따뜻한 시선이 담겨있다. - 내 고향 남쪽 바다 - 내가 좋아하는 그이 - 너에게 편지를 쓴다유난히 비가 많은 여름이었습니다. 우연히 딸의 페이스북에 올린 아빠 그림 하나로 온라인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딸은 매일 아빠와 통화를 하며 나눈 짧은 이야기를 그림에 덧붙여 4주 동안 SNS에 올렸습니다. 서울과 통영은 300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게다가 만남이 어려운 코로나 시기입니다. 하지만 온라인 전시회를 하는 동안 그 어느 때 보다 아빠와 딸은 가까이 연결돼 있다고 느꼈습니다. 창밖은 내내 회색 빛이었지만 마음은 통영의 푸른 물빛으로 물들어 갔습니다. 통영이 고향인 소설가 박경리 선생님은 어린시절을 회상한 시 에서 기억은 희미해졌지만 "푸른 보석같은 물빛만은 지금도 눈에 어린다"고 썼습니다. 푸른 보석처럼 반짝이는 통영의 풍경 그림과 함께 아빠와 딸의 정다운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출판사 소개] 플랜씨북스: 무계획이 계획인 시대, 플랜 C를 고민하는 1인 출판사입니다. 그림 에세이 를 출간했습니다.아빠가 잔병치레를 하시거나 병원에 가시는 건 본 적이 없다. 휴일 아침이면 클래식 FM을 크게 틀어 놓고 나와 동생들을 깨우곤 하셨지만, 별다른 문화생활이나 취미도 없으셨다. 어린 마음에 아빠는 일을 정말 좋아하시나 보다 했다. 황소 같았던 아빠는 몸이 불편해지신 후에야 일을 멈추셨다. 몇 해 전 고향으로 내려가신 아빠는 이제 하모니카를 멋들어지게 불 줄 아신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바다 풍경에 감탄하며 그림도 그리신다. 해저 터널을 나오면 언제나 눈이 부셨다. 그림 속 터널슈퍼는 친구 동국이네 집이었다. 지금은 주인이 바뀌었지만 중요치 않다. 고향 동네로 돌아온 뒤 옛 거리에서 눈에 익은 집들과 정다운 이웃들을 펜으로 그려 보았다. 여행자처럼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날이 저물면 통영항 앞바다에 있는 빨강 초록 등대에 진짜 빨강 초록 불빛이 깜빡깜빡 켜진다.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하늘은 노란 등까지 켠 듯 환하다. 달빛에 일렁이는 물살을 가르며 작은 어선이 항구로 돌아오고 있다. 어쩐지 안심이 되는 동화 같은 밤바다 풍경.
정신분석 강의
열린책들 /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임홍빈, 홍혜경 (옮긴이) / 2020.10.30
24,000원 ⟶ 21,600원(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임홍빈, 홍혜경 (옮긴이)
『정신분석 강의』는 프로이트 입문서이자 프로이트 이론의 결정체이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실수를 분석하고, 꿈이 생성되는 방식을 설명했으며, 강박 행위, 일반적 신경 질환, 리비도 이론, 불안, 성 본능 등 프로이트의 여러 이론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또한 프로이트는 청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입체적인 설명을 통하여 스스로가 정신분석 이론을 깨우치도록 배려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입문서로서의 성격만을 가지는 것이 아니고 당시 정신분석학에서 연구된 내용을 집대성한 저술로서 프로이트 이론의 백미로 꼽힌다.서문 제1부 실수 행위 첫 번째 강의 서론 / 두 번째 강의 실수 행위들 / 세 번째 강의 실수 행위들(계속) / 네 번째 강의 실수 행위들(결론) 제2부 꿈 다섯 번째 강의 여러 가지 어려움들과 첫 번째 접근 / 여섯 번째 강의 꿈-해석의 전제들과 해석의 기술 / 일곱 번째 강의 외현적 꿈-내용과 잠재적 꿈-사고 / 여덟 번째 강의 어린이-꿈 / 아홉 번째 강의 꿈-검열 / 열 번째 강의 꿈의 상징적 의미 / 열한 번째 강의 꿈-작업/ 열두 번째 강의 꿈의 사례들에 대한 분석 / 열세 번째 강의 꿈의 태곳적 특성과 유아성 / 열네 번째 강의 소원 성취 / 열다섯 번째 강의 불확실한 것들과 비판들 제3부 신경증에 관한 일반 이론 열여섯 번째 강의 정신분석과 정신 의학 / 열일곱 번째 강의 증상들의 의미 / 열여덟 번째 강의 외상에 대한 고착: 무의식/ 열아홉 번째 강의 저항과 억압 / 스무 번째 강의 인간의 성생활/ 스물한 번째 강의 리비도의 발달과 성적 조직들 / 스물두 번째 강의 발달과 퇴행의 관점들: 병인론 / 스물세 번째 강의 증상 형성의 길 / 스물네 번째 강의 일상적인 신경 질환 / 스물다섯 번째 강의 불안 / 스물여섯 번째 강의 리비도 이론과 나르시시즘 / 스물일곱 번째 강의 전이 / 스물여덟 번째 강의 분석 요법 프로이트의 삶과 사상 / 프로이트 연보 / 역자 해설 / 참고 문헌 / 찾아보기 “무엇보다도 프로이트는 인간의 정신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기 위한 첫 번째 도구를 찾아낸 사람이었다.” - 제임스 스트레이치 원고지 3만 매, 총 7500페이지, 프로이트 평생의 이론적 저술 망라 완성도 높은 전집을 향한 출판사의 부단한 개정 노력 2003년 이후 17년 만에 개정판. 한국의 프로이트 전집으로서 사상 최초이자, 지금도 유일한 열린책들의 『프로이트 전집』(전15권)의 개정 신판이 발행되었다. 1997년 초판, 2003년 개정2판에 이어 17년 만의 개정판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두 권이 새로운 역자에 의해 번역된 것 외에, 전권 원문 대조와 교열이 이루어졌다. 특히 용어가 열다섯 권 전체에서 통일되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 그동안 변경된 맞춤법이나 외래어 표기법을 반영했으며 그간 학계의 논의와 지적을 수용하여 일부 제목이나 개념어가 변경되었다. 책이 B6에서 A5로 커진 대신 행수는 줄여 좀 더 가독성을 높였다. 번역은 원본과 달라서 수명이 있고 주기적으로 새로 번역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명쾌하고 옳은 말이지만, 이런 말은 대개 새로운 번역을 내놓는 출판사와 역자가 하게 마련이다. 하나의 출판사가 수십 년간, 이미 출간한 책을 몇 번씩 번역과 교열을 새롭게 다듬으며 때로 번역을 통째로 교체하기도 하면서 좀 더 완성된 정본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수록 작품의 구성은 제2판(전15권)과 동일하다. 제2판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였던 고낙범 화가의 프로이트 모노크롬 표지 그림 역시 그대로 유지되었다. 고낙범이 그려낸 색채의 스펙트럼은 15권으로 이루어진 전집에 통일성을 부여하고, 미적 가치를 고양시킴으로써 프로이트 전집을 단순히 학술적인 텍스트가 아니라 예술 작품으로 주목하게 한다. 고낙범과 열린책들의 프로이트 협업은 이후 출판사와 예술가들의 협동 작업에 어떤 기준을 제시했다. 프로이트는 설명이 필요 없는 가공할 천재 과학자이자 사상가로서, 20세기 인간의 자기 이해에 근본적인 수준의 영향을 미쳤다. 영국 시인 W. H. 오든이 표현했듯, “그 후 인류는 그가 창조한 기후(climate) 아래서 살아가고 있다”. 프로이트 이론은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지만, 그의 이론이 단 한 번이라도 흔쾌히 받아들여진 적은 없었던 것은 생전이나 사후나 마찬가지이다. 그의 작품이 번역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인문학, 철학, 심리학의 논의들은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열린책들의 『프로이트 전집』은 그 담론들이 한국 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는 담론이 되게끔 기여해 왔다. 1996년 첫 권이 출간된 이후 지난 24년 동안 열린책들 『프로이트 전집』은 각권들을 모두 합쳐 총 358쇄, 32만 부가 발행되었다. 그중 가장 많이 발행된 것은 총 52쇄, 6만 부가 넘게 팔린 『꿈의 해석』이다. 프로이트에 대하여 미셸 푸코 19세기의 정신 의학은 전적으로 프로이트로 수렴한다. 그는 진정으로 환자와 의사 사이의 관계에 관심을 가졌던 최초의 인물이다. 프로이트는 그 외의 모든 다른 구조들을 탈신비화시켰다. 그는 침묵을 파기하고 감시를 근절시켰으며 광기의 실제 진행에 대한 성찰 속에서 광기 자체를 통해 그것을 인정하기를 거부했다. 그 대신에 그는 의학의 특성을 둘러싼 구조를 분석했다. 그는 거의 신에 준하는 전능함으로 자신을 창조해 나가면서 그의 주술사와 같은 힘을 강화시켰다. 루이 알튀세르 코페르니쿠스 이후 우리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마르크스 이후 우리는 인간 주체가 역사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프로이트는 인간 주체에는 중심이 없다는 것을 밝혀 주었다. 자크 라캉 데카르트, 칸트, 마르크스, 헤겔 그리고 몇몇 저자들은 넘어설 수 없다. 그들은 진정한 연구 방향과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이트 역시 넘어설 수 없다. 토마스 만 우리는 언젠가 프로이트가 일생 동안 헌신적으로 수행했던 작업을 새로운 인류학과 미래의 보다 슬기롭고 자유로운 인류를 위한 토대의 발전에 가장 가치 있는 부분의 하나로 생각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정신분석학은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 그것은 삶 자체에 스며들어 삶의 조잡한 순결성을 굴복시키고 우리가 무지에 특징적인 이러한 정념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줄 것이다.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프로이트는 고대의 신화를 과학적으로 설명한 것이 아니다. 그는 새로운 신화를 창조했다. 그의 사상의 매력은 실제 신화의 매력과 닮아 있다. 모든 번뇌는 단지 기원적인 번뇌의 반복을 표현할 뿐이라고 단언할 때가 그런 경우이다. 이런 종류의 신화는 설득력이 강하다. 장 폴 사르트르 젊은 시절에 내가 정신분석을 완전히 경시했다는 사실을 나는 쉽게 부인할 수 없다. 이에 대해서는 내가 계급 투쟁에 대해서 맹목적일 정도로 무지했던 것처럼 변명이 필요하다. 변명을 늘어놓자면 나는 계급 투쟁을 부인한 부르주아였다. 그리고 프랑스인이었기 때문에 프로이트를 거부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해럴드 블룸 프로이트는 작가이고 정신분석은 문학이다. 작가 프로이트의 위대함은 그의 글 속에 드러나 있다. 슈테판 츠바이크 그에게는 신앙도, 꿈도, 인류의 의미나 임무도 문제되지 않는 광대한 무한까지 나갈 용기가 있었다. 헤르만 헤세 오늘에서야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릅니다. 시인들은 언제나 당신의 편입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시인들이 당신의 글에서 시를 읽게 될 것입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내가 당신에게 편지를 썼을 때 나는 내 편지가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내 편지는 다만 호의로 보내는 편지일 뿐이며 당신에 비하면 나는 놀라운 물고기를 낚기 위해 매달린 작은 벌레에 불과합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면 나는 이 깊은 심연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신사 숙녀 여러분, 여러분 각자가 강의를 듣거나 책에서 읽은 것 등을 통해서 정신분석학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갖고 계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관료로 산다는 것
더봄 / 판수즈 (지은이), 이화승 (옮긴이) / 2020.03.10
17,000원 ⟶ 15,300원(10% off)

더봄소설,일반판수즈 (지은이), 이화승 (옮긴이)
과거를 돌아봄으로써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를 살아가는 것이 역사를 공부하는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이 책은 명나라 300여 년을 살아간 17명 문인들의 이야기이다. 행복한 삶을 위해 스펙을 쌓아 좋은 직장을 얻고 승진하는 것이 현대인의 일이라면, 명(明)대는 천하를 경영하고 국정을 잘 다스려보겠다는 '천하사무'의 원대한 이상을 품고 관직에 오르는 것이 사대부들의 사명이었다. 이렇게 관료제도 속으로 들어간 사대부들은 어떤 운명과 마주쳤을까? 과연 천하사무라는 꿈을 제대로 펼칠 수 있었을까? 요즘도 마찬가지지만 시대를 막론하고, "강직하게 살면 당대 권세에 핍박 받고, 뜻을 굽혀 아첨하면 후세에 멸시 당한다."라는 동한(東漢) 시대에 유행하던 동요의 한 구절처럼 명대 사대부들도 기로에 부닥치곤 했다. 즐거움과 환희의 순간보다는 억압과 불편한 현실에 고민하던 이 책에 소개된 17명 명대 문인들의 삶을 통해 우리는 그 시대와 그 시대를 살아간 지식인들의 고뇌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엿봄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천하사무'라는 큰 뜻은 아니더라도 현재를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편집자의 말: 명대 문인들을 통해 본 지식인, 그리고 관료들의 삶의 지침서 _05 1장 : 군신관계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유기劉基 | 1311~1375 _11 뛰어난 재주로 개국공신이 되었지만 의심이 많은 주군에게 버림받다 송렴宋濂 | 1310~1381 _27 평민 천자와 재야 출신 측근, 그러나 천하는 그를 품어주지 않았다 이선장李善長 | 1314~1390 _40 창업의 제일공신이었지만 모반죄로 사형에 처해지다 2장 : 역린을 건드리는 직언으로 화를 자초하다 방효유方孝孺 | 1357~1402 _53 십족을 멸한다는 위협에도 인의를 저버리지 않았다 해진解縉 | 1369~1415 _66 역린을 건드리고도 살아남았지만 완곡한 간언에 죽임을 당하다 이몽양李夢陽 | 1473~1530 _84 정치계에서도 거침이 없으니 관료사회는 그를 용납하지 않았다 강해康海 | 1475~1540 _96 비범한 재능이 화가 되어 우울한 말년을 보내다 3장 : 재주에 도취하여 세상으로부터 버림받다 당백호唐伯虎 | 1470~1524 _113 세속을 초월하는 재주를 지녔지만 세상은 그를 알아주지 않았다 축윤명祝允明 | 1461~1526 _123 세상을 경시하며 자유분방하게 살다 서문장徐文長 | 1521~1593 _132 실패한 막료가 뛰어난 예술적 성취를 이루다 4장 : 진정한 도(道)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 왕수인王守仁 | 1472~1529 _145 공적과 학문 모두 소인배에게 이용당하다 하심은何心隱 | 1517~1579 _163 강학으로 지방을 교란하다? 주류세력에게 당한 비극적인 최후 이지李贄 | 1527~1602 _175 말과 문장의 자유가 없다면 차라리 이단이 되리라! 5장 : 붕당싸움, 다른 파를 제거하라 고헌성顧憲成 | 1550~1612 _199 군자에게 정치란 어울리지 않음을 보여준 붕당과 당쟁의 희생양 고반룡高攀龍 | 1562~1626 _216 살고 죽는 것이 다르지 않다 정진선鄭振先 | 1572~1628 정만鄭? | 1594~1639 _226 당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부자의 억울한 죽음 전겸익錢謙益 | 1582~1664 _241 문인이 정치에 참여했다 당한 비극의 극치 옮긴이의 말: 지식인의 선택과 운명 _287벼슬길은 부침이 심하고, 세상일은 알 수가 없다! 본서는 명대 사대부들의 평탄하지 않은 삶을 기록한 것이다. 저자인 판수즈 선생은 “책에 언급한 명사들은 대부분 평탄하지 못한 삶을 살다가 결국 비극으로 끝을 맺었다. 이들의 기록을 읽으면서 마음속으로 깊은 회한을 느꼈다.”라고 하였다. 그는 50여 년 동안 《만명사(晩明史)》, 《국사16강(國史十六講》), 《장거정과 만력황제(張居正與萬曆皇帝) 》등을 통해 이미 많은 독자들의 환영을 받은 바 있다. 이 책에 소개된 17명의 명대 문인들은 어려서부터 남다른 기상을 가지고 뛰어난 학문적 성취로 남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성장한 인물들이다. ‘천하사무’라는 원대한 이상을 품고 군주를 보필하여 천하를 제패하거나 통치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상적이라 믿었던 군신 관계는 본래 큰 위험을 내포하고 있었다. 군주의 사랑은 한시적이고 수시로 변하여서 결국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맺은 채 청사(靑史)에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 책을 통해 명대 전반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그 시대를 살아간 지식인들과 사건에 대한 기록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결론적으로 명대 문인들의 일생은 즐거움과 환희의 순간보다는 억압과 불편한 현실에 고민하는 측면이 더 많았다. 이를 교훈으로 삼으면 오늘날의 지식인들, 그리고 관료들의 삶의 지침서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명대 문인들의 운명을 통해 본 지식인들의 삶과 벼슬살이의 어려움 오랜 시간, 중국의 전통 사대부들은 유가(儒家) 사상의 영향을 받아 “뜻을 가지면 천하의 백성들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맹자·진심장구상(孟子·盡心章句上)》라는 이상을 품고 정치에 참여하였다. 특히 명대(明代) 사대부들은 전 시대인 원대(元代)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 천하를 경영하고 국정을 잘 다스려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조정에 들어갔다. 그러나 현실 여건상 자신의 이상을 펼치기 어렵다는 것을 발견하고 화를 피하려 노력했지만 결국 불행한 최후를 맞거나 혹은 쫓겨나 강호를 떠돌며 세상 규범에 구애받지 않는 생을 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면 이렇게 고상한 이론으로 무장한 뒤 진출한 관료제도 속에서 사대부들은 어떤 운명과 마주쳤는가? 그들은 과연 천하사무라는 꿈을 제대로 펼칠 수 있었을까? 전통사회에서 군권(君權)은 절대적이고 최후의 것이었으며, 관료들의 신권(臣權)은 그로부터 파생한 것이었다. 즉 정치와 행정이 분명하게 분리되지 않던 시대에 정치적 이상은 관료들의 행정조직을 통해 전국 각지의 말초 단위에서 실현하는 과정이었다. 유가(儒家)는 자칫 무한정으로 발휘될 듯한 군권에 대해 높은 이상적 가치를 부여하고 교육을 통해 모범적인 황제를 만들어 잘못된 군권 행사를 제한하려 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정치에서 보여준 직접적인 성취보다도 더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따라서 유무형의 절대적 권력을 가지고 있는 군권의 행사는 항상 관료제도의 강한 저항에 부닥칠 수밖에 없었다. 성현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높은 이상과 절개를 가졌던 신하들은 정형화된 모습에서 벗어나려는 군권 행사에 대해 관직을 걸거나 때로는 목숨까지 내버리며 강하게 저항하였다. 수많은 천하사무 참가자들이 현실 정치에 좌절한 뒤의 비극적인 삶과 비참한 최후가 관료사회뿐 아니라 민간에서 오랫동안 회자되었다. 성군시대에 훌륭한 신하로서 좋은 정책을 실행하였더라도 권력싸움에서 실패하거나, 혼란한 시대에 충언과 절개로 죽음을 불사하며 후세에 롤 모델이 되었던 사대부들의 삶이 특히 그러했다. 강직하면 권세에 핍박 받고, 아첨하면 후세에 멸시 당한다! “활시위처럼 강직한 사람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아 시체가 길가에 버려지게 되지만, 갈고리처럼 구부러지며 권세에 아부하는 사람은 높은 자리에 올라 온갖 부귀를 누리며 산다.”(直如弦, 死道邊; 曲如鉤, 反封侯.) 동한(東漢) 시대에 유행하던 동요의 구절로, 《후한서(後漢書)》에 기록되어 있는 말이다. 이처럼 중국의 전통 사대부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강직하게 살면 당대 권세에 핍박 받고, 뜻을 굽혀 아첨하면 후세에 멸시 당한다.”는 선택의 기로에 부닥치곤 하였다. 명대 300여 년 동안에도 이와 같은 삶을 살다간 사대부들이 끊이지 않았다. 강직하거나 아첨하는 것은 모두 사대부들의 가치관과 도덕적 선택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고 ‘수신제가치국평천하’는 전통 사대부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삶의 목표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학문이 뛰어나다고 해서 정계에 나아가 성공한 관료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뜻을 세우고 천하의 백성들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이상을 품고 정치에 참여하였지만 대부분 평탄하지 못한 삶을 살다가 결국 비극으로 끝을 맺는 경우가 많았다. 명말 청초 문인으로 《국각(國?)》을 지었던 담천(談遷)은 “관리로 산다는 것은 참으로 두려운 일이다.”라고 하였는데, 이 말은 훗날 관직에 나가려는 많은 이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벼슬살이의 어려움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시대를 리더하는 지식인, 고위 관료에의 꿈을 지닌 인재들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경구로 삼아야 할 대목이다.유기의 죽음 뒤에는 분명 호유용의 정치적 보복이 있었다. 그러나 역사학자 오함(吳?)은 “유기의 죽음은 사실 태조의 음모에 의한 것이다. 호유용이 유기와 원한이 있는 것을 황제가 알았고 자신도 모르게 이용당한 것이다.”고 했다. 만약 이 말이 맞는다면 유기의 비극은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다. 또 유기에게는 선지자적인 예언 능력이 있다 했는데 어찌 이런 결말을 예측하지 못했단 말인가. 만약 그런 능력이 있었다면 당연히 모친의 충고를 새겨듣고 주원장의 휘하에 들어가지 말았어야 하지 않을까!-유기 윤수형(尹守衡)도 《명사궁(明史窮)》에서 비슷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황제도 송렴이 덕을 이야기하는 성실한 군자라는 것을 알았지만 결국 유배와 죽음을 피하지 못했다. 무슨 연유일까?”그것은 ‘공명이 가져다주는 피로함’을 깨우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약 그가 세상에 나오지 않고 은거하면서 공부에 만족했다면, 그래서 이후의 빛나는 공적이 없었다면 당연히 이런 비극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몇 사람이나 이러한 깨우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송렴 해진이 이처럼 거리낌 없이 대신들을 평했던 것은 자신은 ‘군자의 정정당당함’이라고 생각했겠으나 이는 관료사회에 뿌리 깊게 존재하는 잠재규칙(潛在規則)을 어긴 것으로, 대단히 위험한 일이었다. 해진은 유기(劉基)가 태조 앞에서 양헌, 왕광양, 호유용을 품평하다가 결국 호유용에게 보복 당한 것을 잊었던 것일까?-해진
드로잉 앤 더 푸드
조선앤북 / 박정아 지음 / 2017.01.11
9,800원 ⟶ 8,820원(10% off)

조선앤북소설,일반박정아 지음
일러스트레이터 박정아가 쓰고 그린 초보자를 위한 본격 힐링 드로잉 북이다. 그림 그리기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초심자들이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펜 스케치로 가장 친숙한 대상인 ‘음식’을 그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림 실력은 꽝이지만 그래도 한번은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던, 하지만 따분한 기본기 연습보다는 실제 사물 그리기를 하면서 드로잉을 배우고 싶었던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림의 기초나 원근법, 명암을 몰라도 부담감 없이 스케치에 도전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누구나 글씨는 쓰듯, 누구나 그림도 그릴 수 있다는 저자의 말대로 펜만 잡을 줄 알면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푸드 드로잉 100가지가 펼쳐진다. 매 페이지마다 그림 그리는 팁과 따라 그리기 선이 들어 있기 때문에 학교 미술 시간 이후 그림 그리기가 처음인 사람도, 그림에 전혀 소질이 없는 사람도 쉽게 첫발을 뗄 수 있다. 출출할 때 먹는 초코 바, 패키지가 예쁜 수프 캔, 일주일에 한 번은 먹게 되는 컵라면, 밤에 먹으면 더 맛있는 치킨, 극장에 가면 꼭 사 먹는 팝콘 등 생활 속 친근한 음식 100가지가 그림 메뉴판처럼 책 속 가득 수록되어 있어 아무 페이지나 펼치고 쓱쓱 그리기를 시작하면 된다.나를 위한 행복한 딴짓 펜 하나로 맛있는 음식 100가지 그리기! 베스트셀러 『컬러링 앤 더 푸드』『컬러링 앤 더 시티』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일러스트레이터 박정아가 쓰고 그린 초보자를 위한 본격 힐링 드로잉 북. 그림 그리기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초심자들이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펜 스케치로 가장 친숙한 대상인 ‘음식’을 그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데 뭐부터 그려야 할지 모르겠다면 평소 즐겨 먹는 음식부터 하나씩 시작해보면 어떨까? 쿠키, 사탕, 라면, 떡볶이, 김밥, 커피, 식빵 등 좋아하는 음식을 하나씩 그리다 보면 스트레스로 엉클어졌던 머릿속이 조금씩 차분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먹방보다 즐거운 음식 따라 그리기 구도.명암 몰라도 상관없는 쉽고 예쁜 푸드 드로잉 못 그려도 좋아! 그리는 동안 즐겁다면 그걸로 충분해! 이 책은 그림 실력은 꽝이지만 그래도 한번은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던, 하지만 따분한 기본기 연습보다는 실제 사물 그리기를 하면서 드로잉을 배우고 싶었던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림의 기초나 원근법, 명암을 몰라도 부담감 없이 스케치에 도전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누구나 글씨는 쓰듯, 누구나 그림도 그릴 수 있다는 저자의 말대로 펜만 잡을 줄 알면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푸드 드로잉 100가지가 펼쳐진다. 매 페이지마다 그림 그리는 팁과 따라 그리기 선이 들어 있기 때문에 학교 미술 시간 이후 그림 그리기가 처음인 사람도, 그림에 전혀 소질이 없는 사람도 쉽게 첫발을 뗄 수 있다. 출출할 때 먹는 초코 바, 패키지가 예쁜 수프 캔, 일주일에 한 번은 먹게 되는 컵라면, 밤에 먹으면 더 맛있는 치킨, 극장에 가면 꼭 사 먹는 팝콘 등 생활 속 친근한 음식 100가지가 그림 메뉴판처럼 책 속 가득 수록되어 있어 아무 페이지나 펼치고 쓱쓱 그리기를 시작하면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드로잉을 통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책과 함께 나만을 위한 힐링 타임을 만들어보자. 손에 쏙 들어오는 장정에 간단하게 금방 그릴 수 있는 그림들이 한 페이지에 하나씩 담겨 있어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카페에서, 전철 안에서 언제든 틈틈이 그려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그림을 찾아 한 가지씩 완성하다 보면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드로잉의 기쁨과 짜릿한 성취감이 그 자리를 찾아올 것이다.
태국, 그 매력과 마력
엑스오북스 / 이유현 (지은이) / 2022.12.15
18,000원 ⟶ 16,200원(10% off)

엑스오북스소설,일반이유현 (지은이)
태국은 한국인에게 그 어느 나라보다 친숙한 국가다. 지난 10여 년 동안 한국인 4명 중 한 명꼴로 태국을 방문했을 정도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 친절하고 편리한 관광 문화, 미소와 매력을 발산하는 사람들, 거기다 풍부하고 다양한 음식문화를 모두 갖추고 있는 나라가 바로 태국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태국은 딱 거기까지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20년간 태국에 살면서 관찰하고 직접 겪은 태국의 이모저모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편견 없이 소개한다. 저널리스트의 관점에서 태국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정치 상황, 왕실 이야기, 사회현상, 전통문화, 한류 신드롬, 관광-음식-동물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속속들이 들여다본다. 촘촘한 취재, 광범위한 자료 조사, 스피디한 문장으로 저자는 하룻밤 만에 태국이란 나라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설마 그럴 리가?’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기절초풍, 황당무계, 폭소만발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어느새 태국의 속살까지 파악하게 된다.5 시작하며 12 추천사 part 01 알다가도 모를 태국 정치 21 탁신, 그의 빛과 그림자 28 탁신 음료수와 빨간 물통 29 쿠데타는 찻잔 속의 태풍 34 차라리 나를 고소하라 38 정치와 축구의 함수 42 명품시계에 발목 잡힌 부총리 45 요리프로 진행해 탄핵된 총리 47 국정 휘젓는 예언가의 입 48 탈북자 지켜낸 태국 수상 part 02 왕실을 알면 태국이 보인다 55 지존무상(至尊無上) 58 태국의 정신적 지주 푸미폰 국왕 63 왕비와 어머니 66 왕실을 모독한 대가 73 언터처블 국왕 인터뷰 특종 79 눈 높이 낮추는 왕실 part 03 태국 사회는 요지경 87 제비뽑기로 군대 간다 90 트랜스젠더도 군대 가나요? 92 태국에는 왜 트랜스젠더가 많을까? 95 밸런타인데이는 섹스하는 날? 97 마사지 대부의 갈짓자 행보 102 침묵 깨는 태국 여성들 104 대학생에게 교복을 허하라! 107 목숨 걸고 패싸움하는 대학교 110 ‘어메이징’ 태국 언론 112 화끈한 태국 기자들 114 사라지는 종이신문들 117 징역 4,355년 122 유전무죄(有錢無罪) 126 교통범칙금을 거둬라 130 민중의 지팡이, 태국 경찰 영웅들 132 대마 한 그루 키우실래요? 135 살벌한 마약사범 처벌 part 04 원칙대로만 살면 무슨 재미 141 태국 귀신 열전 145 수요일에는 초록 색깔을 147 진지하고 분주한 태국 결혼식 151 죽음을 슬퍼하라 153 숫자에 운명을 건다 156 전통놀이와 도박은 한끗 차이 158 도박 좋아하는 태국인들 160 자연재해 앞에서도 태연자약 part 05 외국인을 위한 태국 생활 적응법 167 애주가, 애연가들의 지옥 172 마스크는 필수템 175 비닐봉지가 사라졌어요 177 알고 타면 알찬 택시 180 외국인은 가질 수 없는 직업 184 텃세에 울고 떠난다 190 타이글리시를 아시나요 192 지혜로운 화장실 사용법 193 태국 골프 캐디 시스템 195 행복 나누는 선반운동 part 06 도도하게 흐르는 한류 199 정국 혼란에도 끄덕없는 한류 205 태국 한류 낳은 한국 TV드라마 212 태국을 사랑한 한류 스타들 219 교과서에도 실리는 K팝 223 Feature - 태국 소프트파워의 두 전사, 리사와 밀리 - 태국 연예인 엿보기 - 태국 방송은 PPL 천국 237 K푸드 한류 240 한‧일 식품전쟁 244 공항 규정까지 바꾸는 한류 스타 246 K팝 헤어스타일 논쟁 248 한국혼 심는 태권도 한류 251 태국 바다 지키는 한국산(産) 군함 part 07 관광에 국운을 건다 257 코로나에 휘청대는 관광대국 261 방콕은 천사의 도시 267 관광산업 키우는 영화의 힘 270 관광산업 이끄는 드라마 273 태국은 마사지 천국 277 착하고 순한 팁 문화 280 여행 후기는 신중하게 282 외국인 이중가격제 286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한국 part 08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295 원숭이는 대체 불가 숙련공 300 원숭이들의 전쟁 304 고달파진 코끼리 신세 308 해괴한 코끼리 가족 의문사 313 ‘공포킹’ 킹코브라 318 범이 내려온다 320 악명 높은 맹독성 해파리 322 대왕조개를 건드렸다간 part 09 음식과 과일의 천국 329 세계인 입맛 사로잡다 334 태국 가면 뭘 먹지? 336 국가대표 레스토랑 MK 339 갑부 되려면 쌀국수 장사부터 343 지옥의 향기, 천국의 맛 347 신들의 음식, 과일의 여왕 348 버릴 거 하나 없는 코코넛 349 팍치와 향신료 351 쥐고기 별식 어떤가요? 354 쌀수출 1위국의 수모매력 뿜뿜, 개성 반짝, 재미 팡팡 터지는 나라! 아름답고 신기하고 정감있는 태국! 기자의 눈으로 20년 관찰하고 쓴 태국견문록 태국은 한국인에게 그 어느 나라보다 친숙한 국가다. 지난 10여 년 동안 한국인 4명 중 한 명꼴로 태국을 방문했을 정도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 친절하고 편리한 관광 문화, 미소와 매력을 발산하는 사람들, 거기다 풍부하고 다양한 음식문화를 모두 갖추고 있는 나라가 바로 태국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태국은 딱 거기까지다. 태국은 과연 어떤 나라일까? 태국의 정치는 어떻게 돌아갈까? 태국의 나라살림은 풍족할까? 태국 사회의 뜨거운 갈등요소는 무엇일까? 태국인들은 정말 행복할까? 태국에서 한류가 그토록 뜨거운 이유는 뭘까? 이 질문에 시원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태국은 가성비 높은, 가깝고 부담없이 다녀올 만한 관광지로만 여기는 것은 아닐까? “태국인들은 홍수가 덮쳐도 가뭄이 이어져도 여유가 있다. 부자를 시기하지도 않는다. 넉넉하지 못해도 대부분 ‘행복하다’고 말한다. 태국은 한국과 비슷한 점도 매우 많지만 우리 눈에는 흥미롭고 이색적인 문화가 다양하게 존재한다. 까도까도 새 속살이 나오는 양파를 닮았다고나 할까. 그래서 태국의 그 매력(魅力)은 종종 마력(魔力)으로 다가온다. 그 모든 것을 단 며칠 간의 여행으로 알기는 어렵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20년간 태국에 살면서 관찰하고 직접 겪은 태국의 이모저모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편견 없이 소개한다. 저널리스트의 관점에서 태국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정치 상황, 왕실 이야기, 사회현상, 전통문화, 한류 신드롬, 관광-음식-동물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속속들이 들여다본다. 촘촘한 취재, 광범위한 자료 조사, 스피디한 문장으로 저자는 하룻밤 만에 태국이란 나라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설마 그럴 리가?’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기절초풍, 황당무계, 폭소만발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어느새 태국의 속살까지 파악하게 된다.과연 태국에서 쿠데타란 무엇일까? 태국에서는 입헌군주제가 시작된 1932년 이후 19번의 쿠데타가 발생했는데 이중 12번은 성공했고, 7번은 실패했다. 1932년부터 1991년까지 59년 동안 평균 3년 5개월에 한 번씩 쿠데타가 일어난 셈이다. (중략) 쿠데타가 벌어지는 데는 늘 나름의 정당성이 따른다. ‘군이 나설 수밖에 없었고, 사회가 안정되면 막사로 돌아간다’는 논리다. 물론 쿠데타가 극심한 혼란을 잠시 봉합하는 효과가 나타날 때도 있다. 실제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중략) 특이한 것은 국왕의 위상이다. 쿠데타를 일으킨 그 어느 장군도, 쿠데타에 맞서는 그 어떤 시민 지도자도, 그 어떤 정치적 격변도 국왕 앞에서는 작은 정치적 파동일 뿐이다. 쿠데타도 국왕이 승인해야 성공한다. <쿠데타는 찻잔 속의 태풍> 태국인들의 축구 사랑을 정치인들이 못 본 체 할 리가 없다. 태국 축구는 실제로 정치인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탁신 전 총리가 쿠데타로 물러나고 1년 뒤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를 사들인 것이 대표적 사례다. 심지어 프로 축구단을 선거에서 표를 얻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정치인도 있다. 경제적 타산보다는 정치적 성과를 구단 운영의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이다. 축구를 통해 가장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곳이 부리람 축구단이다.<정치와 축구의 함수> 앞날의 길흉을 내다본다는 예언가들이 태국에서는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복불복 문화가 강한 나라다 보니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사람들이 몰린다. 정치인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오히려 한 술 더 뜨는 경우도 많다. 한 나라의 운명이 걸린 국정 상황에 관해 예언을 던지는 역술인을 찾아가기까지 한다(중략) 그는 탁신 전 총리를 비롯해 미얀마 전현직 실세 군인들의 운세를 점쳐준 인물로 유명하다. 신문들은 ET의 예언이 들어맞은 사례들을 여러 건 소개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탁신 전 총리의 경우다. 탁신 총리는 2006년 군부 쿠데타에 의해 축출되기 직전 미얀마로 날아가 그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태국 유력 영문 일간지 네이션이 보도했다.<국정 휘젓는 예언가의 입>
웃음보따里에서 띄우는 행복편지
힐러넷 / 홍헌표 (지은이) / 2020.06.01
14,000

힐러넷소설,일반홍헌표 (지은이)
나는 암이 고맙다. 암 환자의 입장에선 다소 충격적일 수도 있는 표현을 쓴 이는 조선일보 기자였던 11년 전 '암덕분에' 인생을 바꾼 홍헌표 ㈜힐러넷 대표다. 그는 2008년 대장암 3기로 수술을 받았다. 항암치료는 원래 예정했던 횟수의 3분의 1로 끝낸 뒤 삶의 방식을 통째로 바꿔 암을 이겨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암을 내 편으로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천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는 치열하게 암을 공부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통해 마음습관, 몸습관을 180도 바꾸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재발 없이 암(癌)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웃음보따里에서 띄우는 행복편지>는 <나는 암이 고맙다(2012년)>, <암과의 동행 5년(2014년)> 출간 이후 암 환자 치유 프로그램 진행, 건강 강의 등을 하면서 저자의 달라진 삶과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1부에는 저자 자신의 암 경험과 최신 정보 중에서 암 환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해 놓았으며, 2부는 보통 사람들의 삶의 모습 속에서 어떻게 행복과 건강을 찾아야 하는지 편지 형식으로 쓴 글이다. 3부는 웃음보따里를 통해 위로를 받고 투병의 힘을 얻은 다른 암환자의 암 투병 수기다.프롤로그. 하루 하루가 암에 답하는 삶이라 행복하다 1부. 대장암 그후 11년 내가 암을 이긴 비결은 회복탄력성 환자주도 암 치유 전략 암 치유·회복 상담을 시작하면서 임영웅이 부른 ‘바램’에 눈물짓는 이유 자연의 소리가 주는 치유 효과 되살아난 옛 몸맘습관 버리기 교회 오빠 내가 실천해야 할 마음건강 원칙 암투병 중인 친구와의 유쾌한 대화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소환한 10년전 기억 부쩍 많아진 지인들의 암 소식 여명 6개월 진단을 받은 말기암 환자 항암식품 한두 개로 암이 낫지는 않는다 코로나19가 일깨워준 면역력의 소중함 2부. 내 삶의 행복찾기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세요? 꿈이 있어 행복하다 온몸 흔들며 웃어볼까요 죽기 전에 후회하는 5가지 아버지 안 계신 설날 고향집 부정과 긍정의 1대3 법칙 산티아고 순례자 길의 70대 부부 당신의 행복수명은 몇 세인가요? 미세먼지 속 걷기의 함정 이해인 수녀님의 행복 비결 마라톤과 행복한 삶 사랑을 부르는 36가지 질문 스톱하라! 보통 586세대가 사는 법 내 스트레스, 남 스트레스 줄이는 ‘비폭력 대화법’ 고향집 팔순 엄마의 넋두리 트로트 힐링 열심히 사느라 심신이 아픈 친구와의 대화 쎄르츠 하라! 고교야구가 소환한 추억 웃음보따리 8주년 잔치에 부른 노래 고향 엄마의 소울푸드 감자옹심이조개국 하늘 아래 첫 동네 힐링 스팟 스카이 캐슬에 사는 아이들 “의사처방 치료제 20%만 치유 가능” 2020년 가을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찢어진 청바지 입고 세배한 조카며느리 고향 엄마에게 웃음 준 반려견 허니 연봉 1억이 목표인 ‘억클럽’ 코치들의 꿈 3부. “나는 암이 고맙다”는 사람들 위암 수술 2년만에 또 유방암… 그래도 행복하다 7년이 지난 지금도 현미밥 식단 내게 치유의 공간이자 쉼터였던 웃음보따리 부록. 건강 다이제스트 인터뷰 ‘홍헌표 씨가 사는 법’ 암 그후 11년, 癌을 내편으로 만든 삶의 이야기 나는 암이 고맙다. 암 환자의 입장에선 다소 충격적일 수도 있는 표현을 쓴 이는 조선일보 기자였던 11년 전 ‘암덕분에’ 인생을 바꾼 홍헌표 ㈜힐러넷 대표다. 그는 2008년 대장암 3기로 수술을 받았다. 항암치료는 원래 예정했던 횟수의 3분의 1로 끝낸 뒤 삶의 방식을 통째로 바꿔 암을 이겨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암을 내 편으로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천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는 치열하게 암을 공부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통해 마음습관, 몸습관을 180도 바꾸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재발 없이 암(癌)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그는 2012년말 암 체험 에세이 <나는 암이 고맙다>, 2014년 개정판 <암과의 동행 5년>을 썼다. 암 덕분에 삶이 바뀌었고, 바뀐 지금의 삶이 행복하고 앞으로도 쭉 행복할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으니 암이 고맙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사실, 암에 걸린 적이 없는 사람이 이런 말을 하긴 어렵다. “큰 뜻이 있으려니 생각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세요.” 이런 조언을 암 환자에게 할 수 있을까? 이 엄청난 말은 자신이 암에 걸려 수술을 받았고 항암치료도 받아봤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암에서 벗어난 경험을 갖고 있기에 가능한 말이다. 그래서 이 책 <웃음보따里에서 띄우는 행복편지>의 3부에 수록된 환우들의 투병일기처럼, <나는 암이 고맙다>의 내용에 공감하고 자신의 생각과 생활 습관을 바꿔 암과 싸울 수 있었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 웃음보따里. 웃음보따里라는 마을이 있다. 어떤 사람들이 모여서 그냥 미친듯이 웃다가 헤어지는 동네다. 깔깔깔깔~ 하하호호~. 이렇게 웃다 보면 세상 시름을 잊게 되고 마냥 즐거워진다. 자연스럽게 우울감이 사라지고 면역력인 높아지니 암과 싸울 힘이 생긴다. 웃음보따里의 이장이 바로 이 책의 저자 홍헌표다. 2011년 그가 만든 웃음치유 모임이다. 암 경험자, 암은 아니더라도 몸이 아픈 사람, 그냥 웃음과 사람이 그리운 사람들이 모여 아무런 이해 관계 없이 즐거움과 웃음을 나누고 헤어지는 행복한 모임이다. 저자 홍헌표는 웃음의 능력을 믿는다. 억지로 웃더라도 면역력을 높이고, 몸과 마음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가 많다. 이전의 나쁜 몸습관 마음습관을 바꿔 암에서 벗어난 저자 자신도 웃음을 통해 암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얻었다. 그는 요즘 라이프코치로도 활동하고 있다. 암이나 생활습관병, 스트레스 같은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의, 상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그들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의 꿈은 웃음보따里에 이어 행복보따里를 만드는 것이다. 치유센터를 만들어 자신이 갖게 된 행복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모든 이들이 행복해지는 마을 행복보따里의 이장이 되는 것이 그의 다음 목표다. 웃음보따里에서 띄우는 행복편지. 조선일보 기자를 거쳐 헬스조선에서 취재본부장을 지냈던 홍헌표는 자신의 체험과 전문성을 결합한 미디어를 2020년 2월 창간했다. 대한민국 No.1 암전문 미디어 캔서앤서(CancerAnswer.co.kr)다. 그가 직접 취재를 하고 기사를 쓴다. 세상에 넘쳐나는 암 관련 이야기들이 있지만, 암환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보는 찾기 쉽지 않다. 필자 자신이 암을 경험했기에 암환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가장 잘 안다. 암 진단을 받고 난 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환자, 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를 하고 있는 암 경험자들이 언제든지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드는 게 홍헌표의 목표다. <웃음보따里에서 띄우는 행복편지>는 <나는 암이 고맙다(2012년)>, <암과의 동행 5년(2014년)> 출간 이후 암 환자 치유 프로그램 진행, 건강 강의 등을 하면서 나의 달라진 삶과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 1부에는 필자 자신의 암 경험과 최신 정보 중에서 암 환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해 놓았으며, 2부는 보통 사람들의 삶의 모습 속에서 어떻게 행복과 건강을 찾아야 하는지 편지 형식으로 쓴 글이다. 3부는 웃음보따里를 통해 위로를 받고 투병의 힘을 얻은 다른 암환자의 암 투병 수기다. ‘대장암 그후 11년… 癌을 내편으로 만든 삶’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웃음보따里에서 띄우는 행복편지>는 홍헌표 자신의 고백록이지만, 100만 명에 이르는 암 경험자들과 가족들,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쓰는 희망의 편지이기도 하다. ‘암이 내 몸의 주인이 되게 하지 말자. 내가 내 삶의 주체가 되어 행복하게 살면 암도 이길 수 있다.’ 저자 홍헌표가 던지는 이 메시지는 우리 삶에 모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엔 아마도 <행복보따里에서 띄우는 사랑편지>라는 제목을 붙인 행복 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나는 암 경험자다. 조선일보 기자였던 2008년 9월 대장암(S결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내 아이를 위한 최고의 수업
북하우스 /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제작팀 글 /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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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우스학습법일반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제작팀 글
아이들이 진정 행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수업 부와 선생님이 함께 읽는 믿음과 소통의 교육법 EBS의 프로그램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의 내용을 엮은 책이다.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과 열정을 쏟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일곱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방송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자신의 수업을 용기 있게 공개하고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6개월 동안 교사 혁신 프로젝트에 도전하였다. 선생님 스스로의 성장과 성찰, 변화를 위한 노력에서부터 아이들의 변화 ,교실의 변화 과정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겨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였다. 책에는 방송에서 나온 교육의 핵심 포인트를 살리고, 구체적인 팁을 담아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학교와 교실이다. 선생님의 시각에서 짚어낸 교육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은 학부모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곱 명의 선생님들이 풀어나간 변화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감동적일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교육 문제의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준다. 선생님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는 통제와 권위의 적절한 개입이었다. 그러나 교육의 본질은 훈육이 아니라 관계 형성에 있었다.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순간 통제의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되었고, 교육의 질 또한 높아졌다. 아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와 교실에서 공교육을 외면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관계가 이루어지고 선생님의 역할이 어때야 할지 먼저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야 한다.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짚어낸 교육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은 학부모에게도 우리 아이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길잡이를 해준다. part 1.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사랑받는 권위 사랑받는 권위에 대하여 수업에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가까이 더 가까이, 거리 좁히기 좋은 수업은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보너스팁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관계 코칭 1 아이의 감정은 받아주되 행동은 고쳐주세요- 통하지 않는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5단계 part 2. 배움의 가치를 발견하는 특별한 수업 아이들 스스로 발견하는 공부의 즐거움 지나친 수업 욕심은 수업의 여백을 없앤다 강의만 있을 뿐, 진짜 배움이 없다 혼자가 아닌 함께 좋은 수업 만들기 보너스팁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관계 코칭 2 디베이트 수업, 무엇이 중요할까?- 토론 수업으로 표현 능력 키우기 part 3. 좋은 수업은 관계로 이루어진다 공교육과 사교육의 기로에서 교사의 진정한 모습은 수업 속으로 점점 깊이 들어가다 수업의 성패는 교실 밖 관계에 달려 있다 흔들리면서 피어나는 아이들 보너스팁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관계 코칭 3 아이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고 원하는 바를 전달하는 대화법-관계지향적 대화와 사실지향적 대화 part 4. 관계의 힘은 소통에서 나온다 소통의 힘은 세다 무너진 관계는 교사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더디지만 한 발 한 발 다가가는 선생님과 아이들 존중은 관계의 첫걸음이다 보너스팁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관계 코칭 4 아이에게 존댓말을 쓰세요?- 정서 발달 과정으로 알아보는 존중의 기술 part 5. 가르치는 교실을 성장의 교실로 질문을 통해 성장하는 교육 교실에 교사가 없다 두려움을 깨고 아이들을 바라보자 마음의 거울 앞에 바로 서기 보너스팁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관계 코칭 5 말은 힘이 세다-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훈육 언어 part 6. 선생님은 언제나 너희들 편이야 교육이 스마트해질수록 아날로그 감성이 필요하다 멀티미디어 수업의 이면, 소통의 부재 통제를 내려놓고 아이들 곁으로 다가가라 가르치는 일은 관계하는 것이다 보너스팁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관계 코칭 6 산만한 아이,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 행동으로 나타나는 아이의 심리 이해하기 part 7. 아이들의 마음을 여는 믿음이란 무엇인가 교사의 교권과 학생의 인권은 공존할 수 있을까? 누구를 위한 체벌인가 매를 내려놓은 자리에 싹트는 변화 아이들은 믿음으로 가장 행복한 존재가 된다 보너스팁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관계 코칭 7 어떻게 해야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좋은 대화를 위한 태도 사교육을 이기는 대한민국 교육 센세이션! 6개월간 진행된 일곱 명 선생님들의 뜨거운 도전을 통해 아이들이 배움을 스스로 찾아가는 교실의 기적이 펼쳐진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우리는 공교육이 죽었다고, 희망이 없다고 말한다. 사교육 광풍 속에서 휘청대는 엄마들과 아이들은 불안할 뿐이다. 공교육만을 믿고 따라기에는 그동안 켜켜이 쌓인 불신의 골은 깊기만 하다. 하지만 공교육이 죽었다고 누구나 비판하지만 아이들은 계속 자라고 여전히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교육의 시작점인 선생님의 역할은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강력하다.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는 EBS 역대 최대 화제작인 ‘학교란 무엇인가’‘의 메인 방송이었던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를 확대 편성한 교육 변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일곱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을 담았다. 한국 방송 사상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운 방송의 화제성으로 단독 편성된 프로그램은 EBS 방송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교육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2년차 새내기 교사부터 23년차 베테랑 교사까지 방송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자신의 수업을 용기 있게 공개하고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6개월 동안 교사 혁신 프로젝트에 도전하였다. 선생님 스스로의 성장과 성찰, 변화를 위한 노력에서부터 아이들의 변화 ,교실의 변화 과정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겨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였다. 방송에 이어 책으로 출간된『내 아이를 위한 최고의 교육』은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가 말하고자 하는 교육의 핵심 포인트는 살리고 부모와 선생님들이 구체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관계 코칭법을 팁으로 담아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짚어낸 교육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은 학부모에게도 우리 아이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길잡이 역할을 한다. 부모와 선생님이 함께 읽는 믿음과 소통의 교육법 감동의 변화 과정과 구체적인 교육 포인트를 한꺼번에 담았다! 선생님들은 자신의 수업 장면을 영상으로 확인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지적을 당한 부끄러움, 생각지 않은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발견한 당황스러움에서 나온 눈물이 아닌, 교실에 있는 아이들을 제대로 보지 못한 후회와 미안함의 눈물이었다. 일곱 명의 선생님들이 풀어나간 변화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감동적일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교육 문제의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주고 있다. 소통의 어려움, 침묵만이 흐르는 수업, 질문이 사라진 교실, 수능 준비나 행정 업무에 치어 수업의 의미를 잃어버린 것, 학원 강사와 교사 사이의 갈등 등 저마다 다양한 고민을 안고 선생님들은 프로그램에 문을 두드렸다. 참여 선생님들은 교육학자, 현직 수석교사, 심리 전문가들과 함께 수업을 꼼꼼히 분석하여 개선 방안을 결정하고 미션을 전달받았다. 그리고 수업 공개 및 분석을 통해 감정코칭, 일대일 코칭, 교육철학 워크숍 등으로 변화 프로그램은 이어졌다. 특히 선생님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는 통제와 권위의 적절한 개입이었다. 아이들을 엄하게 다스리고 훈육해야 되는 대상으로 여겼을 때 배움은 수직적으로 강요되었고 소통은 단절되었다. 우리는 덮어놓고 아이들을 훈계하고 교정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교육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관계에 있었던 것이다. 23년을 한몸같이 여기던 매를 놓지 못해 안절부절하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마음을 열고 매를 놓았을 때 교실은 능동적인 배움의 장소가 되었다. 선생님이 가장 걱정하였던 통제의 문제가 아이러니하게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였을 때 자연스럽게 해결된 것이다. 관계 형성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때 교육의 질 또한 개선되었다. 선생님들은 말 한마디. 몸짓, 눈빛 하나로도 아이들과 소통하였고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었다. 우리는 흔히들 좋은 수업은 좋은 기술과 탁월한 교재, 발 빠른 정보력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의 배움을 일으키는 가장 강력한 힘은 이름을 불러주며 인사하기, 아침에 학교에 오면 따뜻하게 안아주기, 자기고백하기, 적절하게 피드백하기 등의 사소한 것들로부터 출발해 믿음을 형성한 선생님과 아이들의 관계에 있었다. ‘사랑받는 권위’란 무엇인가 교육의 본질을 찾아가는 교실 속 감정코칭 최근 몇 년 사이 엄마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감정코칭의 맥락도 관계의 중요성에서 출발한다. 감정코칭을 확립한 아동심리학자 하임 기너트 박사가 부모와 교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아이들 그 자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배려하라는 것. 그리고 그 마음을 표현하라는 것이다. 스펀지처럼 주위의 정보를 빠르게 받아들이는 아이에게 많이 가르친다고 해서 배움이 따라 오지는 않는다.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고 눈을 맞춰주고 아이들의 말에 공감하면서 경청할 때 비로소 아이들은 배움을 터득한다. 사랑을 기반으로 한 아이들에 대한 존중은 선생님에 대한 존경이 되고 이것은 자연스럽게 선생님에게 권위를 준다. 이렇게 권위는 힘으로 제압하고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로부터 올라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랑받는 권위’다. ‘사랑받는 권위’를 갖기 위해서는 관계의 성찰이 필요하다. 강요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자각하게 만드는 ‘사랑받는 권위’의 힘은 침묵의 교실을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질문으로 채워지게 만들었다. 게다가 선생님이 소통에 초점을 맞추자, 맞춤형, 수준별 수업도 가능하게 해 아이들의 실력 또한 향상되는 성과도 거두었다. 교실 속 감정코칭을 통해 선생님뿐만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해지는 결과도 따라왔다. 『내 아이를 위한 최고의 수업』은 학교 현장과 선생님, 아이들, 부모의 목소리까지 세밀하게 들여다봄으로써 교육 현실을 반영하여 배움의 지표를 형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담고자 했다. 특히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할 수 있는 관계코칭 7가지를 담아 아이들과 능동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팁으로 보다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아이와 함께 하는 감정코칭 5단계, 아이와 자연스럽게 대화 이끄는 법, 정서 발달 과정을 통해 보는 존중의 기술, 산만한 아이와 대화하기 등을 별도의 페이지로 구성하여 선생님과 부모들이 알아야 할 교육법을 더했다. 추천평 교사가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의미를 나누고,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면서 교실은 기적의 공간으로 바뀌었다. 신기하게도 선생님이 변하면 아이들도 달라졌다. 어렵고 고통이 따르는 일이었기에 시련과 좌절, 그리고 그것을 극복해가는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변화된 교실,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은 꽃처럼 아름다웠다. 이 책에 담긴 ‘관계와 소통’의 메시지가 진정한 아이의 행복을 바라는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 ‘마음의 거울’이 되었으면 한다. 가르치는 일은 성찰이고 배움이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비추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 서길원 (경기 보평초등학교 교장,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대표 멘토, 前 대통령자문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
이정선 기타교실 0
음악세계 / 이정선 (지은이)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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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소설,일반이정선 (지은이)
기타를 배우기 위한 기초 교본의 내용과 함께 43곡의 연습곡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고급 주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연주 영상을 수록하였다. 한국 포크음악, 블루스 록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이정선의 기타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져 있는 책이다.제 1 부 STEP 1 - 기본편 - 통기타 각 부분의 명칭 새 줄로 바꿀 때에는 연습에 들어가기 전 양손가락의 기호 왼손의 역할 오른손의 역할 조율 코드표 보는법 코드 이름을 읽는 법 C장조의 음계 타브 악보 기본 코드 STEP 2 - 반주편 - 분산화음의 연주 방법 3/4박자 분산화음 * 모닥불(분산화음) 3/4박자 리듬 스트로크 * 모닥불(리듬 스트로크) 6/8박자 리듬 스트로크 * 등대지기(리듬 스트로크) * 등대지기(분산화음) 4/4박자 리듬 스트로크 * 작은 창 4/4박자 분산화음 * 모두가 사랑이예요 * 사랑으로 STEP 3 - 리듬 주법 - 플랫 피크의 사용법 * 인생은 미완성 * 토요일 밤에 악센트와 커팅 실제 리듬 연주의 요령 16비트 리듬 * 찬바람이 불면 제 2 부 STEP 1 - 리듬 주법 - 카포의 사용 바운스 템포 * 나들이 * 뭉게구름 12비트 리듬 * 젊은 연인들 싱코페이션이란 * 뭉게구름 칼립소 리듬 * 그리운 고향 칼립소 계열의 리듬 * 장미 STEP 2 - 고급 주법 - 얼터드 베이스 컴비네이션 피킹 * 어디쯤 가고 있을까 베이스 런 많이 사용되는 베이스런 패턴 * 봄 * Happy Birthday To You 해머링 온 주법 * 산 사람 코드를 옮길 때 풀링 오프 주법 * 행복한 사람 3핑거링 주법 엄지 피크의 사용 * 내 사랑 내 곁에 STEP 3 - 종합 연습 - * 지금은 헤어져도 * 겨울아이 * 구름, 들꽃, 돌, 연인 부록 - 응용 연습 - 오빠생각, Today, 사랑했어요, 얼굴, 여름, 과수원길, 만남, 개똥벌레, 바위섬, 그대 그리고 나, 사랑이여, 칠갑산,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립스틱 짙게 바르고, 슬픈 인연, 내가 만일, 애모, 장난감 병정, 존재의 이유,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광화문 연가기타 교본의 바이블! 이정선 기타교실의 부활!! 이정선 기타교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이정선 기타교실 0번이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기타를 배우기 위한 기초 교본의 내용과 함께 43곡의 연습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고급 주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연주 영상을 수록하였습니다. 한국 포크음악, 블루스 록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이정선의 기타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특징 1. 기타 기초 주법의 자세한 설명을 숙지하고 곡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연습곡은 저자가 직접 편곡한 타브 악보로 수록하여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각 곡마다 그 곡에 사용된 코드표가 모두 수록되어 있어 쉽게 곡을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4. 고급 주법의 내용은 QR코드로 저자가 직접 설명해주는 연주 영상을 수록하였습니다.
무직전생 20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리후진 나 마고노테 (지은이), 시로타카 (그림), 한신남 (옮긴이) /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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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소설,일반리후진 나 마고노테 (지은이), 시로타카 (그림), 한신남 (옮긴이)
자노바와 함께 실론 왕국에서 라노아 왕국으로 돌아온 루데우스. 인신을 타도하기 위한 포석을 두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법대학을 졸업한 크리프에게 미리스 신성국에 있는 그의 할아버지가 보낸 편지가 도착한다. 자노바 때와 마찬가지로 인신의 덫이라고 의심하고 있는 중에, 루데우스도 한 통의 편지를 받는데…?!제20장 크리프편제1화 앞으로의 방향성과 크리프의 고민제2화 자노바 상점제3화 크리프와 마법대학 학생회제4화 크리프와 자노바의 졸업식막간 시골뜨기, 도회지에 가다막간 성인식제5화 성과와 앞날제6화 그리고 미리시온으로…제7화 크리프, 고향으로 돌아가다제8화 라트레이아 가문제9화 미리스 교단 본부제10화 교황과 앞날…일본 현지 TV애니메이션 방영 결정!!일본 현지 시리즈 누계 400만부 돌파!!이세계물의 바이블!!인생 재시작형 전생 판타지 제20탄!자노바와 함께 실론 왕국에서 라노아 왕국으로 돌아온 루데우스.인신을 타도하기 위한 포석을 두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그러던 어느 날, 마법대학을 졸업한 크리프에게미리스 신성국에 있는 그의 할아버지가 보낸 편지가 도착한다.자노바 때와 마찬가지로 인신의 덫이라고 의심하고 있는 중에,루데우스도 한 통의 편지를 받는데…?!그것은 제니스의 친정인 라트레이아 가문에서 보낸 소환 편지였다!!“처음 뵙겠습니다, 할머님. 루데우스 그레이랫이라고 합니다. 오늘은….”여러 의도가 엇갈리는 가운데,미리시온에 온 루데우스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김병권의 부동산대백과
진서원 / 김병권 (지은이) / 2023.08.15
38,000원 ⟶ 34,200원(10% off)

진서원소설,일반김병권 (지은이)
200만 부동산스터디 카페가 사랑한 ‘부동산아저씨’의 책 <김병권의 부동산대백과>가 출간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은 3년 연속 베스트셀러였던 <돈이 된다! 부동산대백과> 개정증보판으로, 최신 세법과 정부 정책을 반영하여 <김병권의 부동산대백과>로 재탄생하였다. 부동산스터디 카페에 가면 초보자 도서 추천을 많이 받는다. ‘부동산아저씨’의 책은 자주 입에 오르내리며 책장에 두고 소장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는다.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두루 그의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20년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다주택자로서 투자경험이 독보적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동산스터디 회원들이 질문을 올릴 때마다 본인의 일처럼 고민하고 답변하는 태도를 보여줘서 큰 신뢰를 얻고 있다.프롤로그 ---------------------------------------- 준비 마당 부동산 공부의 시작은 부자 마인드를 갖는 것부터!! ---------------------------------------- 001 스물다섯, 나는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feat. 나의 경제활동을 돌아보며) 002 부자의 첫걸음 – 빚지는 걸 두려워 말라! 003 대출로 집을 장만할 때 장점 3가지 004 30대 초반, 예비 신혼부부의 집에 대한 고민 005 우리에게 집은 어떤 의미일까? 006 부자란 어떤 사람일까?(feat. 돈을 아낀다는 것에 대한 의미) ---------------------------------------- 첫째 마당 20대 독립! 전월세 완전정복! ---------------------------------------- 007 왕초보 전월세 구하기 9단계 008 전세 vs 월세 가급적 대출받아 전세로! tip 금리가 전·월세 시장에 미치는 영향 009 집 보러 다니기 전, 전세자금대출 상담은 필수! tip 이런 사람은 전세자금대출 불가! 010 34세 이하 청년 전세자금대출 상품은? tip 소득이 적은 청년과 서민을 위한 월세대출상품 011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대출 상품은? 012 경제적 부담이 적은 집을 찾는다면 ‘임대주택’ 013 사회초년생을 위한 인터넷 허위매물 감별법 3가지 tip 허위매물 올리는 중개사무소 처벌한다! 014 신축빌라 저렴이 월세는 믿고 거를 것! 015 집 보러 다닐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 tip 하자 발생 시, 수리 절차 4단계 tip 좋은 집 찾는 노하우 – 집 구경 체크리스트 016 다가구주택 전세, 집주인 대출 0원이면 안전할까? tip 다가구주택 계약 시 필수 확인 서류 2가지 ‘전입세대열람내역’, ‘확정일자 부여현황’ 017 계약 전 꼭 확인! ① 등기사항증명서 (feat. 등기부등본) tip 등기사항증명서를 인터넷으로 열람하는 방법 018 계약 전 꼭 확인! ② 건축물대장 tip 위반건축물은 전세자금대출이 안 될 수도 있다? 019 전월세 계약서 꼼꼼하게 잘 쓰는 방법! tip 대리인 계약 시 집주인 도장을 안 찍어도 된다? 020 24시간 안에 해약해도 계약금 돌려받을 수 없다! 021 계약 후, 반드시 받아야 할 서류 3가지! 126(feat. 계약서, 확인설명서, 공제증서) tip 중개수수료 부가세 10% 내기 전에 확인할 것 022 진짜 집주인이 맞는지 확인하는 방법! tip 센스 만점! 주민등록증 진위 여부 바로 확인하기 023 보증금 못 돌려받을까 걱정된다면! - ‘전세보증보험’ tip 이런 전세자금대출은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안 된다? 024 전세사기 유형 025 전월세 중개수수료 똑소리 나게 계산하는 방법 tip 오피스텔 중개수수료는 한도액이 없다? 026 이럴 때, 부동산 중개수수료 누가 내야 할까? 027 ‘주택임대차보호법’을 알면 보증금 지킨다! 028 집주인이 바뀌어도 전혀 걱정 없다! ‘대항력’ 029 계약기간 중 주인이 바뀌면 계약서를 다시 써야 하나? tip 임차인은 새 임대인에게 계약해지를 청구할 수 있을까? 030 임차인은 왜! ‘확정일자’를 받아야 하나? (feat. 경매와 우선변제권) 031 ‘전입신고 + 확정일자’ vs ‘전세권등기’ 더 나은 것은? tip 이런 경우에는 ‘전세권등기’를 하는 게 낫다! 032 경매에 넘어가도 소액임차인 보증금은 안전하게! - ‘최우선변제’ tip 최우선변제의 기준시점을 선순위 담보물권 설정일로 하는 이유 033 계약기간 연장할 때 계약서 쓰는 법 (feat. 보증금 증액) 034 임차인에게 ‘자동 연장’ vs ‘재계약’ 어느 쪽이 유리할까? 035 보증금을 ‘내리고’, 월세를 ‘올릴 때’(feat. 월차임전환율) 036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feat. 임차권등기명령) 037 연말정산 대비 월세로 냈던 돈 세액공제 받기! 038 아파트 임차인은 이사 갈 때 ‘장기수선충당금’ 꼭 돌려받자! tip 집 팔고 나갈 때 ‘선수관리비’ 돌려받자! 039 전월세 구할 때 공인중개사를 내 편으로 만드는 비법 3가지 tip 내집마련! 공인중개사와 친해지면 좋은 4가지 이유 040 임대차 3법 tip 임대인 입장에서 ‘계약갱신청구권’과 ‘재계약’ 중 어느 것이 유리할까? ---------------------------------------- 둘째 마당 30대 내집마련! 1 준비(feat. 신용관리, 청약, 대출) ---------------------------------------- 041 정신 바짝! 내집마련 11단계 042 대출이자 좌우하는 ‘신용등급’은 돈이다! tip 2021년부터 ‘신용등급제’ 폐지! ‘신용점수제’ 도입! 043 집 사는 목적부터 분명하게! (실거주 vs 임대) 044 내집마련의 첫걸음, ‘주택청약종합저축’ tip 청약홈에서 주택청약 신청하는 방법 045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2021년까지만 가입 가능) tip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신규하려면? 046 청약가점제 vs 청약추첨제 차이는? tip 청약가점 높이는 꿀팁 3가지! 047 3040 청무피사를 위한 내집마련 조언 048 재개발·재건축 투자 전 필독 ① 입주권 vs 분양권 차이 049 재개발·재건축 투자 전 필독 ② 입주권과 분양권 세금은 달라요! 050 내집마련, 정확한 자금계획은 필수! 051 집을 살 때, 나에게 꼭 맞는 대출상품 찾기! tip 은행 방문 전 대출 금리 비교하는 법 052 특례보금자리론 tip 특례보금자리론 계약서 작성할 때 유의사항 053 대출용어 3형제 완전정복! - LTV, DTI, DSR tip 대출 한도가 달라진다!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 054 방공제 없이 더 많은 대출금을 원할 땐 – MCI, MCG 055 대출상환방식 3가지– 만기일시상환, 원리금균등상환, 원금균등상환 ---------------------------------------- 셋째 마당 30대 내집마련! 2 선택(feat. 아파트, 단독, 빌라) ---------------------------------------- 056 아파트 분양(청약)받을까? 매매로 살까? 057 분양가상한제, 내집마련에 독일까? 약일까? 058 모델하우스, 이렇게 봐야 안목이 생긴다! tip 모델하우스는 최소 두 번 방문할 것 059 분양권 거래 시 중개수수료 계산법 tip 현장에서 들쭉날쭉한 분양권 중개수수료 060 ‘109㎡’면 도대체 ‘몇 평’이야? tip 계산기가 없을 때 암산으로 ‘평’ 환산하기 061 아파트 뽀개기 ① 면적(전용면적, 공용면적, 서비스면적, 실사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 tip 같은 평형이어도 아파트가 오피스텔보다 실평수가 큰 이유 062 아파트 뽀개기 ② 구조(2베이 vs 3베이, 판상형 vs 타워형, 복도식 vs 계단식) tip 아파트 살 때 꼭 확인!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 연결!063 아파트 라이벌 1탄! 남동향 vs 남서향 064 아파트 라이벌 2탄! 학군 vs 역세권 tip 강남 8학군이란 – 서울 시내 학군제도에 대해 065 실수요는 ‘로열동 + 로열층’, 투자는 ‘비로열동 + 로열층’ 066 ‘주택조합아파트(조합원아파트)’란? 067 한눈에 보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절차 tip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마음고생의 시작이 될 수 있다 068 단독주택 투자의 핵심은 땅이다! tip 단독주택 투자가치, 최소 35평 이상이 좋다! 069 신축 시 남향보다 북향이 더 좋은 이유는? - 일조권 tip 스마트폰 없을 때 남향 vs 북향 알아내는 방법 070 신축 시 접한 도로 폭은 반드시 4m 이상! tip 단독주택 매수 시 하자보수비로 가격협상을 하자 071 단독주택 3가지 완벽 이해 –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tip 이것만 알면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안 헷갈린다! 072 단독주택 투자가치 예측하기 – 건폐율, 용적률 tip 실거주는 물론, 임대수익도 나오는 다가구주택 투자법 073 빌라의 정확한 평수를 알려다오! 074 좋은 빌라 고르는 방법 10가지! 075 신축빌라의 분양가 얼마가 적당할까? (feat. 원가의 비밀) 076 빌라 용어 뽀개기 -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 077 4층 이상 빌라를 살 때, 불법확장 여부 꼭 확인! 078 신축빌라 분양 시 ‘하자보증보험’ 잔존 여부 꼭 확인! tip 주의! 악덕 건축주의 하자보증보험 악용사례 079 오래된 빌라는 대지지분이 중요하다 tip 노후빌라는 옥상바닥 방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자! 080 ‘근생빌라’는 주택이 아니다! 조심 또 조심! 081 신축빌라 중개수수료가 정말 공짜? tip 빌라의 로열층은 어디인가? 082 몇 군데 부동산에 집을 내놓아야 할까? tip ‘공인중개사’ vs ‘중개인’ ---------------------------------------- 넷째 마당 30대 내집마련! 3 실천(feat. 계약, 세금, 이사) ---------------------------------------- 083 집을 살 때 꼭 확인해야 할 서류 - ‘부동산종합증명서’ 084 매매계약서의 핵심은 ‘특약사항’ (feat. 유리한 특약문구) 085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 작성 방법 086 중도금과 잔금, 날짜만 잘 잡아도 돈 번다 tip 매매 계약금, 꼭 10%가 아니어도 괜찮다! 087 큰돈 오고 가는 중도금과 잔금, 제대로 치르려면? tip 집문서를 분실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088 들쭉날쭉 법무사 등기비용, 어떻게 협상할까? 089 최대 2배 차이! 이사비 가장 싼 날은? (feat. 손 없는 날) 090 손해 보지 않는 인테리어 5단계 tip 인테리어 비용, 양도소득세로 털어버리자! 091 본격! 인테리어 진행순서 체크하기 092 주택을 샀다면 - ‘취득세’ tip 위택스에서 취득세 미리 계산해보기 093 주택을 주욱~ 보유하고 있다면? - ‘재산세’ 094 재산을 많이 갖고 있다면? - ‘종합부동산세’ 095 이익을 남겨 팔았다면? - ‘양도소득세’ (feat. 비과세와 중과세) 096 양도소득세 스스로 계산해보기 tip 홈택스에서 양도소득세 미리 계산해보기! 097 부부 공동명의 어떤 세금에 유리할까? 098 살아 있을 때 재산을 물려주면? - ‘증여세’ tip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증여하면? 할증과세! 099 사망 후 재산을 물려주면? - ‘상속세’ 100 부모님 재산을 알아내는 방법은? tip 재산보다 빚이 더 많을 땐? - ‘상속포기’ 또는 ‘한정승인’ ---------------------------------------- 다섯째 마당 40대 점프업! 1 경매로 5억 만들기! ---------------------------------------- 101 경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버려라! tip 잘 받은 경매 1건, 대기업 과장급 연봉이 부럽지 않다! 102 한눈에 보는 경매 절차 103 경매의 2가지 종류 - 임의경매 vs 강제경매 104 나에게 꼭 맞는 입찰 계획 세우기 tip 경매물건 지역선정하기 105 본격 손품 팔기! 경매물건 검색하는 방법 106 초보자가 피해야 할 경매물건 3가지 유형! 107 초보자는 하자 없는 물건에 도전! - 권리분석 ① 말소기준권리 108 초보자는 하자 없는 물건에 도전! - 권리분석 ② 인수되는 권리 109 초보자는 하자 없는 물건에 도전! - 권리분석 ③ 임차인 분석 110 경매 현장에 답이 있다! 똑똑한 발품 팔기 순서 111 감정평가금액보다 중요한 ‘시세’ tip 시세 조사의 2가지 방법, 정공법과 우회법 112 수익과 낙찰의 기회를 동시에! 적절한 입찰가 산정하기! 113 경락자금 대출받는 방법 114 법원 방문! 입찰 참여 순서 tip 입찰할 때 필참! 반드시 챙겨야 할 준비물! 115 입찰 직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매각물건명세서’ tip 배당요구를 ‘해야 하는 권리’ vs ‘하지 않아도 되는 권리’ 116 실수 없이 입찰표 작성해서 제출하기 tip ‘0’ 하나를 더 써서 입찰보증금 3,640만원을 날린 사람이 있다! 117 살고 있는 사람 잘 내보내는 4가지 명도 비법 tip 명도할 때 임차인 이사비는 얼마가 적당할까? 118 낙찰자의 가장 큰 무기 명도확인서! tip 직장인들여! 제발, 전업투자자를 꿈꾸지 말라! ---------------------------------------- 여섯째 마당 40대 점프업! 2 재개발·재건축으로 10억 만들기! ---------------------------------------- 119 헌집을 새집으로! 재개발 vs 재건축 차이점은? 120 재개발·재건축의 필요충분조건 121 재개발·재건축 알쏭달쏭 Q&A 5가지 122 재개발·재건축 투자할 때 주의사항 3가지 123 한눈에 보는 재개발·재건축 절차 124 투자 타이밍 적기는?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125 재개발 입주권을 받을 수 있는 조합원이 되려면? tip 현금청산자가 되지 않으려면 ‘2003년 12월 30일’을 기억해라! 126 일반분양권과 달리 조합원 입주권에만 있는 혜택 3가지! 127 재개발·재건축 수익성 지표 ① 감정평가액 128 재개발·재건축 수익성 지표 ② 비례율 tip 비례율을 직접 계산해보자! 129 재개발·재건축 수익성 지표 ③ 분담금 tip 감정가액이 낮으면 무조건 조합원에게 불리하다? 130 조합원 입주권의 P가 일반 분양권보다 저렴한 이유 131 이주비, 주거이전비, 이사비를 구분해보자 132 조합원에게 유리한 공사 방식은? 도급제 vs 지분제 tip 아파트 건축비는 평당 500만원 133 노후주택이 신축아파트로 변신! 가장 빠른 길은 ‘가로주택정비사업’ ---------------------------------------- 일곱째 마당 50대 노후대비 상가투자 ---------------------------------------- 134 한눈에 보는 상가구입 절차도 135 상가투자 전, 목표와 투자금 설정하기 136 월세 vs 시세차익, 상가 구입 목적 결정하기 tip 대출을 뺀, 진짜 수익률 계산하는 방법 137 상가의 종류와 장단점 tip 주거와 임대수익, 1석 2조 상가주택 138 돈 되는 상가를 고르는 10가지 방법! tip 재개발 지역에서 상가 분양받기! 139 초보투자자가 피해야 할 상가 3가지 tip 테마상가의 명당 자리 140 선임대 분양상가는 가짜 임차인, 임차 계약해지 주의! 141 상가별 적정 매매가를 계산하는 방법! 142 상가는 전용률보다 평단가를 따져라! 143 상가 매매·임대 중개수수료 계산하는 방법 144 상가 권리금 4총사!(feat. 바닥·영업·시설·허가 권리금) 145 주의! 상가 관리규약-업종지정, 독점적영업권을 확인해라! 146 건축물대장 확인은 언제나 필수! tip 사업자등록의 4가지 종류(feat. 영업신고, 영업허가, 영업등록, 자유업종) 147 상가를 구입하면 ‘부가가치세’를 내야 한다 148 상가 세금의 모든 것! 149 상가 매매·임대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150 문제 임차인과 빠르게 합의 보는 법-제소전 화해조서 151 우리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feat. 상가투자의 본질)전월세, 청약, 재개발, 재건축, 경매, 상가, 절세, 대출까지! 인생을 거쳐 한번쯤 겪는 부동산 실무 노하우 집대성! 200만 부동산스터디 카페가 사랑한 ‘부동산아저씨’의 책 <김병권의 부동산대백과>가 출간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은 3년 연속 베스트셀러였던 <돈이 된다! 부동산대백과> 개정증보판으로, 최신 세법과 정부 정책을 반영하여 <김병권의 부동산대백과>로 재탄생하였다. 부동산스터디 카페에 가면 초보자 도서 추천을 많이 받는다. ‘부동산아저씨’의 책은 자주 입에 오르내리며 책장에 두고 소장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는다.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두루 그의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20년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다주택자로서 투자경험이 독보적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동산스터디 회원들이 질문을 올릴 때마다 본인의 일처럼 고민하고 답변하는 태도를 보여줘서 큰 신뢰를 얻고 있다. 1가구 1부동산대백과! 소장가치 최고! -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1주택자, 다주택자 강추! 초판을 읽은 독자들의 추천 이유는 다양했다. 신혼 전셋집을 알아보다가 이 책에 나온 특약대로 계약해서 보증금을 지킬 수 있었다는 독자도 있었고, 부동산 거래 비용을 꽤 많이 세이브했다는 독자도 있었다. 심지어 취득세, 양도세, 재개발 분담금과 비례율까지 척척 계산하는 자신이 신기하다며 강력 추천하는 독자도 있었고 일단 읽으면 어디서 사기 당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얘기도 있었다. 1주택자이지만 자산을 키우기 위해 재개발, 재건축, 경매 파트를 읽는다는 독자도 있었고, 정년퇴직을 앞두고 월세용 상가투자를 위해 책을 다시 펼쳐보는 독자도 있었다. 이 책은 생애주기 별로 투자해야 할 물건을 짚어주고 전반적인 거래 상식과 투자마인드를 설명한다. 딱딱한 부동산 용어와 개념도 다양한 예시로 풀어놓아 초보자도 술술 읽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30/40/50대 생애주기 투자 로드맵 제시! 거래 전 펼치면 비용을 아껴주는 책! 집값은 수십 년 전에도 비쌌고 지금도 비싸다. 모아놓은 돈이 없다고 내 집 마련을 지레 포기할 필요는 없다. 저자는 20대, 30대, 40대, 50대로 나누어 대출과 세금 측면에서 정부지원 혜택을 최대치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내한다. 또한 사고의 전환을 이끌어서 내 집 마련을 결심하도록 도와준다. 돈이 없다고 월세부터 알아보는 사회초년생에게 초저금리 전세대출 정보를 알려주고, 신혼집 로망으로 신축 전세를 알아보는 부부에게는 역세권 구축에서 몸테크를 권유한다. 갑작스런 실직으로 현금 유동성이 막힌 부부에게는 살던 집을 전세 주고 수익형 투자를 제안한다. 이 책의 시작은 <준비마당>으로, 부동산 투자를 위한 마인드셋을 강조한다. 그런 다음 <첫째마당>부터 <일곱째마당>까지는 전월세, 내집마련, 세금, 경매, 재개발·재건축, 상가투자 순으로 많은 양의 정보를 압축해놓았다. 이 책은 부동산의 모든 지식을 담은 백과사전이다. 한 번 읽고 끝내는 책이 아니라 가정상비약처럼 비치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보는 책이다. 집을 살 때와 팔 때, 이사 갈 때, 자산을 늘릴 때 펼쳐보면 최소한 거래비용 절약은 물론, 인플레이션 방어가 가능한 부동산을 고르는 안목을 선사한다. 자주 바뀌는 정부 정책과 세법 정보는 부동산아저씨 블로그 업데이트! ‘부동산아저씨’의 블로그와 유튜브를 구독하면 책에 미처 못 담은 최신 정부정책과 세법 정보를 업데이트하여 제공한다. 책 내용에 대한 게시판도 운영하므로 책과 함께 병행해서 보면 좋을 것이다. 200만 부동산스터디가 사랑한 ‘부동산아저씨’ 이 책은 두껍고 비싸다. 20년 ‘중개경험’과 ‘투자 노하우’를 모두 담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무나 사보지 않았으면 한다. 정말 부동산으로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사람만 사서 옆에 두고 읽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 저자의 말 중에서 블로그와 지식인 정보로 부족해서 구매! 부동산 찐바이블! 신혼집 전세를 구하면서 읽게 된 책, 블로그와 지식인에 올라온 조각 정보가 아쉬워 사보게 되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좋고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만 읽어도 좋은 책! 부린이를 위한 바이블 같다. - 노**이 책에 투자한 돈은 몇만원, 세금계산 척척! 고액강의 들은 효과! 계약에 필요한 부분을 읽다가 경매, 재개발, 투자 개념까지 모두 잡은 책. 완독을 한 지금 취득세, 양도세, 재개발 분담금, 비례율을 척척 계산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신기하다! - 이** 저자의 바람대로 서재에서 자주 꺼내 보는 책 유튜브의 100억 벌기 같은 콘텐츠보다 심심하지만 유용한 책. 자극적이지 않고 솔직담백해서 좋았다. 좋은 내용이 많고 빠질 내용이 없다. 옆에 두고 모르는 게 있을 때마다 찾아본다. - b***g 저자 블로그가 있어 책과 함께 공부하면 좋아요! 초보자를 위해 생소한 부동산 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20대, 30대, 40대 연령별로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단계별로 학습이 가능하다. 저자 블로그를 이웃추가 하면 정부정책과 상담사례 등 새로운 정보를 받아볼 수 있어서 책과 함께 공부하기 좋다. -z***e 부동산아저씨가 진짜 재능기부한 책. 공들여 쓴 책! 부동산스터디에서 부린이를 위해 많은 조언을 주시는 분이어서 믿고 구입했는데 이렇게 광범위한 내용이 들어 있을 줄 몰랐다. 진짜 재능기부 맞다. 책 속에 내 또래가 공감할 만한 다양한 예시가 있어 이해하기도 쉬웠다. -굿* 인생을 거쳐 한번쯤 겪는 부동산 실무 노하우 집대성! 이 책의 장점은 자본 소득을 기반으로 자수성가에 성공한 저자의 경험도 배우고 살면서 필요한 부동산 지식을 필요할 때마다 꺼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장에 두면 다가올 부동산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든다. 강력 추천한다! -아**인 이 책 1권이면 부동산 문제 해결 OK! 진짜 부동산 백과사전이다. 다른 책 안 봐도 될 것 같다. 부동산 행정 처리와 자산을 증식시키는 노하우가 동시에 나와서 만족스럽다. 없는 내용이 없다. 강추! - j***a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갈아타기 할 때도 든든! 부동산 지식이 꽤 있었지만 재건축, 재개발 부분이나 인테리어, 상가투자법은 새롭게 배웠다. 부동산 공부의 시작은 마인드이며 레버리지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는 조언도 좋았다. 날림으로 출간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책이다. 다음에는 경매에 입찰할 생각이다. - d***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1
뿔 / 스티그 라르손 글, 임호경 옮김 /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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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스티그 라르손 글, 임호경 옮김
전 세계적으로 \'밀레니엄 신드롬\'을 일으킨 시리즈 《밀레니엄》 3부작 정의를 구현하는 신념의 수호자 미카엘 기자와 천재 해커 리스베트의 활약상을 그리다. 전 세계적으로 \'밀레니엄마니아\', \'밀레니엄폐인\' 등을 양산하며 화제가 되었던 시리즈 《밀레니엄》 3부작. 예상 밖의 퍼즐로 맞춰지는 가공할 범죄의 실체, 곳곳에 포진된 절묘한 복선, 무엇보다도 흥미의 일등 공신인 두 남녀 캐릭터의 완성도 등으로 장르문학의 범주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5천만 부가 판매될 정도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티그 라르손은 우리 사회의 아픈 곳을 찌르는 날카로운 비판 의식, 탄탄하게 짜인 미스터리 요소들을 바탕으로 매혹적인 이야기를 선보인다. 2부에 해당하는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에서는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서 강한 궁금증을 야기했던 드래곤 타투를 한 천재 여성 해커 ‘리스베트’의 과거가 하나하나 밝혀지며,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과 함께 본격 미스터리 스릴러의 장이 열린다. 「밀레니엄」 잡지사의 기자와 여성 범죄학자가 유럽의 여성 성매매를 조사하다가 살해당한다. 미카엘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살라\'라는 인물이 배후일지 모른다며 증거자료를 수집하겠다는 말을 남긴 직후 처참하게 죽음을 맞은 것. 경찰과 언론은 해커 리스베트를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사망을 좁혀가고, 그녀는 자신의 무죄 증명과 함께 그녀가 1부에서 \'모든 악\'으로 명명한 어두운 치욕의 실체를 정면으로 돌파하려는 복수전을 결행한다. 동구권 성매매를 다룬 「밀레니엄」 특집호 발간, 연속살인, 살인혐의로 수배된 리스베트, 정부와 경찰마저 두려워하는 베일에 싸인 \'살라\'를 중심으로 더욱 강렬해진 미스터리가 펼쳐지는 가운데 천재 해커 리스베트와 진실의 수호자 미카엘 기자의 활약이 이어지고, 그들이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진실의 추악한 얼굴이 드러나기 시작한다.프롤로그 1. 불규칙 방정식-12월 16일에서 20일까지 2. 러시아에서 온 사랑-1월 10일에서 3월 23일까지 3. 불가능한 방정식들-3월 23일에서 4월 2일까지 부록 / 스웨덴 스톡홀름 지도 옮긴이 주전 세계 여성들은 왜 이 책에 열광하는가? 뉴욕ㆍ런던ㆍ파리를 뒤흔든 잇걸들의 추리소설 리스베트는 그동안 등장했던 수많은 여주인공들과는 다르다. 그녀는 길들지 않고 싸운다. 그래서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 아마존ㆍUSA투데이 선정, 2010년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46개국 판권계약, 30여 개국 출간 세계 5천만 독자를 사로잡은 밀레니엄 시리즈, 제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미스터리 소설의 천국을 보여 주는 작품 스티그 라르손 장편소설 밀레니엄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전2권)에 이어, 밀레니엄 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전2권)가 「문학에디션 뿔」에서 출간되었다. 2005년 스웨덴에서 1부가 출간된 이후, 전 세계 46개국과 저작권 계약을 맺었으며, 30여 개국에서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출간된 밀레니엄 시리즈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아마존 종합 판매 베스트 1위를 석권하며, 현재까지, 스웨덴 인구(910만)의 1/3이 넘는 350만 부, 덴마크 인구(500만)의 1/4이 넘는 170만 부, 노르웨이 인구(480만)의 1/4에 해당하는 120만 부, 미국 1400만 부, 영국 700만 부, 프랑스 330만 부, 독일 560만 부, 이탈리아 320만 부, 스페인 350만 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밀레니엄 시리즈는 1ㆍ2ㆍ3부가 각각 독립적인 동시에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갖추기도 한 대하 장편소설이다. 스웨덴의 검증된 문학성과 높은 사회의식, 저자의 기자 경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지식과 생생한 묘사, 곳곳에 짜놓은 치밀하고 절묘한 복선, 이전에 한 번도 보지 못한 밀레니엄 시리즈의 두 남녀 주인공의 매혹적인 캐릭터는 전 세계 독자들을 밀레니엄마니아, 밀레니엄폐인으로 만들었다. 유럽의 역사와 문화, 정치와 사회 문제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플롯은 저자의 필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며, 독자들을 단숨에 유인하기 때문이다. 특히 스티그 라르손은 밀레니엄을 통해 높은 사회의식과 현대사회의 도덕적 타락, 정의에 대한 심도 있는 조망을 보여 주며 전 세계적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이 책에 손을 댄 순간, 단조로운 생활은 끝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편안한 밤도 안녕이다. ―《르푸앵》 난 일말의 부끄럼 없이 말한다. 환상적이다. 내가 흥분에 휩싸여 이 책을 읽었던 일이 생생하다. 이는 전 세계 모든 독자들에게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어날 것이다. 모든 위대한 작품에서처럼 『밀레니엄』은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이며 안심시킨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잃은 게 아니고, 우리가 살아야 하는 거짓말로 가득 찬, 세상에도 희망이 있다고. 밀레니엄, 불멸의 문학에 온 것을 환영한다. ― 바르가스 요사(2010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 이어 마침내 밝혀지는 리스베트의 비밀 경찰과 언론은 리스베트를 살인 혐의로 뒤쫓기 시작한다! 밀레니엄 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에서는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서 강한 궁금증을 야기했던 여주인공 리스베트의 과거가 하나하나 밝혀지는 가운데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속속 출현하면서 숨 막히는 본격 미스터리 스릴러의 장을 연다. 여성 범죄학자와 《밀레니엄》 잡지사의 기자는 유럽의 여성 성매매를 조사하다 살해당한다. 그들은 살해되기 직전, 미카엘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살라’라는 인물이 배후일지 모른다며 증거자료를 수집하겠다고 한 후, 처참하게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그리고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냈던, 드래곤 타투를 한 여성 해커 ‘리스베트’가 살인범으로 몰린다. 경찰과 언론의 초점 수사의 대상이 된 리스베트는 자신의 무죄 증명과 함께, 그녀가 1부에서 ‘모든 악’으로 명명한 어두운 치욕의 실체를 정면으로 돌파하려는 복수전을 결행한다. 동구권 성매매를 다룬 《밀레니엄》 특집호 발간, 연속살인, 살인혐의로 수배된 리스베트, 정부와 경찰마저 두려워하는 베일에 싸인 ‘살라’를 중심으로, 밀레니엄 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의 절묘한 퍼즐 맞추기가 한층 강렬해진다! 서스펜스와 사회 비판을 훌륭하게 조합한 위대한 사회소설 밀레니엄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 드래곤 타투를 한 여성 해커 ‘리스베트’와 진실의 수호자 ‘미카엘’ 기자의 탄생을 알리며 한 소녀의 실종사건 조사를 계기로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일어난 끔찍한 연쇄살인의 추악한 진실을 파헤쳤다면, 밀레니엄 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는 프롤로그부터 강렬하다. 어린 소녀가 철제 침대에 두 손과 두 발이 묶인 채 ‘그’가 오는 발소리에 몸서리친다. 정신적 장애가 있다고 해도 장기간의 독방 조치는 법적으로 제한되나 소녀는 정신병원 독?에 갇힌 지 이미 43일째이다. 소녀의 꿈은 휘발유를 붓고 성냥을 그어 모든 게 폭발하는 것이다. 누가 열두 살 어린 소녀를 정신병원에 가두었는가를 알게 되는 순간, 독자들은 놀라움에 간담이 서늘해질 것이다. 독자들은 밀레니엄 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를 읽으며, 밀레니엄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을 넘어서는 소설적 지평,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고조시키는 오묘한 ‘방정식들’, 리스베트가 명명한 ‘모든 악’의 실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캐릭터들의 생동감 넘치는 구현 안에서, 여성 성매매에 대한 탐사와 여주인공 리스베트의 과거와 현재의 삶을 중심으로 다룬 현대사회의 도덕적 타락에 대한 심도 있는 조망(부패한 공권력, 인권유린, 오용되는 법규, 저널리즘의 횡포 등)을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 밀레니엄 시리즈의 문학상 수상 경력 2005년 ‘스웨덴 최다 판매 도서상’ (밀레니엄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006년 북구 최고의 추리문학상 ‘유리 열쇠상’ (1부) 2006년 ‘스웨덴 최고 추리문학상’ (2부) 2006년 ‘올해의 작가상’ (1부, 2부) 2008년 ‘유리 열쇠상’ (3부) 2009년 ‘갤럭시 브리티시 북 어워드’ 수상 (1부) - 스티그 라르손 「밀레니엄」으로 2009년 제5회 ‘성폭력 반대상’ 수상 2009년 9월 21일, 스웨덴 작가 스티그 라르손이 스페인 사법총평회의(CGPJ : el Consejo General del Poder Judicial)에서 수여하는 제5회 ‘성폭력 반대상’을 받았다. 사법총평회의 대표는 스티그 라르손이 ‘밀레니엄 시리즈’를 통해 성폭력을 고발하고, 남성과 여성 모두가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지향했다고 말했다. 작가의 일생 동안 동반자였던 에바 가브리엘손이 이미 세상을 작고한 스티그 라르손을 대신하여 스페인에서 상을 받았다. - 전 세계를 강타한 대형 베스트셀러, 2011년 12월 영화개봉 예정 스웨덴에서 밀레니엄 시리즈가 영화화 덴 데에 이어, 2011년 12월에는 「세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데이비드 핀처가 메가폰을 잡고, 「쉰들러 리스트」의 시나리오 작가 스티브 자일리언이 각색한 할리우드 버전 영화 「Millennium -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밀레니엄 1부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인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역으로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히로인 리스베트 살란데르 역은 루니 마라(Patricia Rooney Mara)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언론사 리뷰 및 서평 중에서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5천만 부 판매되었다. 리스베트는 디지털 시대의 진정한 히로인이다. - 《USA투데이》, 미국 지적이고, 독창적 플롯으로 완전히 몰입하게 만드는 소설이자, 저널리즘과 기업 세계 안에서 펼쳐지는 실종된 자와 연쇄살인범에 대한 대하소설이다. 미카엘은 말쑥한 ‘홈스’이며, 리스베트는 그의 펑크족 ‘왓슨’이다. - 《워싱턴 포스트》, 미국 스웨덴에서 출간된 밀레니엄 시리즈는 최고의 국제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맹렬하고 선명하게 결말을 향해 치닫는 순간에도 퍼즐 같은 스토리가 반짝인다. - 《뉴욕타임스》, 미국 이 중독성 강한 소설을 주의해라! 읽기 시작하면 헤어 나올 수 없다. - 《엘르》, 프랑스 철학적이며, 도덕 지상주의를 부르짖지 않으면서도 도덕적이다. 이런 점이야말로 밀레니엄의 매력 중 하나이다. - 《리베라시옹》, 프랑스 밀레니엄에 손을 댄 순간, 단조로운 생활은 끝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편안한 밤도 안녕이다. 독자는 밀레니엄 시리즈를 읽으면서 순식간에 금단현상을 느끼게 된다. -《르푸앵》, 프랑스 전 유럽에서 베스트셀러 판매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매일 5만 부씩 팔려나간다. 한 권의 책 이상인 이것은 마약이나 다름없다. -《누벨 옵세르바퇴르》, 프랑스 사회의식이 넘치고, 도덕적 타락에 대한 심도 있는 조망을 보여 준 이 작품은 나를 완전히 매혹시켰다. 어쩔 수 없이 책을 내려놓아야 했을 때는 빨리 다음 이야기를 읽고 싶어 초조했다. - 《가디언》, 영국 밀레니엄 폐인이 되는 건 시간문제다. 저자는 절묘한 플롯으로 우리를 황홀경에 빠뜨린다. - 《인디펜던트》, 영국 놀랍도록 인상적이고 열정적인 소설이다. 살아 있었다면 아마 가장 위대한 추리소설 작가가 됐을 저자가 거의 시작도 하기 전에 사망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 작품은 독자를 완전히 매혹시킨다. - 《옵서버》, 영국 눈을 뗄 수 없는 유혈이 낭자한 추격전… 클라이맥스는 피의 향연이다. - 《타임스》, 영국 한번 손에 잡으면 결코 뗄 수 없는 책이다. -《르 스와르》, 벨기에 밀레니엄은 어른들의 해리 포터이며, 추리소설의 보물이다. - 《라 리브르 벨지크》, 벨기에 위대한 사회소설이다! 부패가 극심한 사회에서, 범죄소설은 우리 시대의 사회적 정치적 혁신을 반영한다. 그 최고의 예가 스웨덴 작가 스볆그 라르손이다. 밀레니엄은 서스펜스와 사회 비판을 훌륭하게 조합했다. - 《슈피겔》, 독일 밀레니엄은 아직도 그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그야말로 최고의 작품이다. -《빌트》, 독일 밀레니엄은 정치계와 금융계가 거론되며 전 세계를 누비면서 아찔하게 전개되는 최고의 추리소설로, 출판계의 유례없는 이변이자 시즌을 타지 않을 블록버스터급 소설이다. - 《라 레푸블리카》, 이탈리아 미스터리 소설의 천국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 《라 스탐파》, 이탈리아 위대한 앨런 포가 보여 준 수수께끼, 셜록 홈스에 준하는 주인공, 애거서 크리스티의 문체, 이 모든 장점을 가장 현대적인 주인공의 모습으로 탄생시켰다. - 《엘 문도》, 스페인
영근 샘의 글쓰기 수업
에듀니티 / 이영근 (지은이) / 2020.06.08
17,000

에듀니티소설,일반이영근 (지은이)
일기, 독서감상문, 보고서, 논설문, 공약문, 시 등 갈래에 따른 글쓰기 지도법은 물론 글로 아이들 싸움을 화해시키는 방법까지! 삶이 글이 되고, 글이 삶을 가꾸는 비법이 한 권의 책에 모두 담겼다. 영근 샘과 함께하는 즐거운 학급살이 아래 펼쳐지는 즐거운 글쓰기 수업은 그동안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글쓰기 수업을 마주할 때마다 겪을 수밖에 없었던 고민을 속 시원히 풀어줄 것이다. 프롤로그 아이들과 글로 삶을 가꿔온 시간을 기록하며 1장 글은 왜 쓰나? 1. 학생들에게 글을 쓰게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2. 글을 쓰며 얻은 세 가지 2장 글똥누기 - 아침을 여는 글 1. 글똥누기, 어떻게 시작할까? 2. 글똥누기, 삶을 담은 작은 그릇 학생의 몸과 마음의 상태 알아채기 3장 일기 쓰기 - 삶을 가꾸는 글 1. 참사랑땀 반의 일기 쓰는 법 2. 일기, 삶을 가꾸는 가장 좋은 도구 영근 샘도 쓰는 일기 4장 겪은 일 쓰기 - 서사문 1. 겪은 일 쓰기, 어떻게 쓸까? 2. 학생들과 함께한 겪은 일 쓰기 글은 관심이다 5장 소개하는 글 - 설명문 1. 소개할 작품 찾기 2. 작품 소개하는 글 쓰기 참사랑땀 반 미술 수업 6장 발표하는 글 - 보고서 1. 발표하는 글 준비하기 2. 발표는 어떻게 할까? 발표로 커 가는 아이들 7장 책 읽고 글 쓰기 - 간추리기, 독서감상문 1. 책 읽고 글 간추리기 2. 독서감상문 쓰기 독서 토론 하는 법 8장 제안하는 글 - 해결방법 찾기 1. 왜 교실에서 문제를 찾을까? 2. 우리 학교 문제 해결하기 머리가 멍했어요 9장 주장하는 글 - 논설문 1. 준비가 중요한 주장하는 글 2. 4단 논법으로 주장하는 글 쓰기 어른들도 알면 좋아요 10장 화해하는 글 - 글로 화 풀기 1. 학생들이 싸운다 2. 글로 화 푸는 법 화를 풀어 주는 글쓰기 11장 내가 회장이 된다면 - 공약문 1. 공약, 말을 글로 써 보자 2. 공약 토론회를 열어 보자 같은 과정, 다른 결과 12장 시 쓰기 - 감동을 담은 글 1. 시 수업 첫날 2. 국어 시간에 시 쓰기 시 쓰기를 하며 13장 문집으로 글 담기 1. 문집, 이렇게 만든다 문집에 부모님이 써 주신 글“글쓰기로 학생들이 자라요! 선생님이 성장해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글쓰기를 가르쳐야 할까요? 이영근 선생님이 들려주는 삶을 담은 글쓰기, 글로 가꾸는 삶 이야기 ◎ 선생님, 글쓰기가 너무 좋아요! 선생님들은 오늘도 어떻게 좋은 선생님이 될지 고민한다. 그래서 이것저것 애써 보지만 그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참사랑땀 반의 이영근 선생님은 이런 고민을 털어놓는 후배 선생님들에게 딱 두 가지를 권한다. “첫 번째, 선생님이 좋아하는 것을 해 보세요. 두 번째, 글쓰기를 하세요.” 2004년부터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로 글쓰기를 알게 된 후 아이들과 글쓰기를 꾸준히 해 오고 있는 영근 샘은 글을 쓰며 생각이 커지고, 마음이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에 매번 놀란다. 그래서 더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 글쓰기를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영근 샘의 글쓰기 수업》을 펴냈다. 책 속에는 영근 샘 반의 즐거운 학급살이와 함께 어떻게 글쓰기가 일상이 되는지 생생하게 그려진다. 영근 샘 반 아이들은 글을 많이 쓴다. 일기와 글똥누기를 날마다 쓰고,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들으면 생각을 글로 쓰고, 교실 안팎에서 놀거나 겪은 일도 글로 남긴다. 토론을 하기 위해 주장을 글로 쓰고, 친구들에게 제안하고 싶은 것도 글로 쓴다. 친구와 싸우고 난 후에도 글로 화해를 한다. 아이들은 글쓰기 수업을 통해 글 쓸 힘을 키우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며, 아픔을 이겨낼 힘을 얻는다. 아이들이 글쓰기를 놀이처럼 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영근 샘의 글쓰기 수업이 글 잘 쓰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삶이 담긴 글’을 쓰는 법을 알려 주기 때문이다. 영근 샘은 아이들과 살면서 보고 겪은 일을 본 그대로, 들은 그대로, 느낀 그대로 정직하게 쓰도록 지도한다. 참사랑땀 반은 매일 아침 ‘글똥누기’를 한다. 먹은 것을 똥으로 누듯 사는 모습을 글똥으로 누는 것이 글똥누기이다. 글쓰기에 쉽게 다가가게 하기 위해 고안한 방법이다. 아이들은 하늘, 비, 꽃에 대해 쓰기도 하고 등굣길에 만난 친구 이야기를 자유롭게 글똥누기 수첩에 쓴다. 즐거운 일도 속상한 일도 무엇이든 쓴다. 더불어 선생님은 글똥누기를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알아챌 수 있으니 더 세심하게 아이들에게 다다갈 수 있다. 자기 삶을 드러내는 글은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일상을 눈에 더 담게 하고, 관심을 갖게 하고, 몰랐던 게 보이게 해 마음에 감동을 남긴다. 속상하고 화나는 일도 글로 쓰며 마음에서 흘러내리게 한다. 이렇게 삶을 글로 옮기면 그 글이 다시 돌아와 삶을 가꾸게 한다. 영근 샘이 글쓰기가 삶을 가꾸는 가장 훌륭한 도구라 믿고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는 까닭이다. ◎ 일기에서 시까지, 갈래별 글쓰기 지도법 《영근 샘의 글쓰기 수업》에는 아이들이 부담 없이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고안한 ‘글똥누기’와 일기, 서사문, 설명문, 보고서, 요약문, 독서감상문, 논설문, 제안하는 글, 공약문, 시 등 갈래별 글쓰기 지도법과 아이들 싸움을 글로 화해시키는 방법도 소개한다. 그리고 1년간 아이들이 쓴 글을 모아 문집으로 갈무리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모든 글의 뿌리가 되는 겪은 일 쓰기를 할 때는 육하원칙(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에 따라 글을 쓰게 하는데 이때 선생님이 적절한 질문을 던지는 방법을, 일기를 쓸 때는 매일 똑같아 보이는 일상 속에서 글감을 찾아내 글로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글을 쓸 때는 포스트잇을 활용해 생각을 가다듬어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논설문을 쓸 때는 주장에 대한 논거를 들어 논리적으로 생각을 펴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다 같이 한 권의 책을 읽고 글을 간추리거나 독서감상문을 쓰는 방법과 쉽게 지도하기 어려운 시 쓰기는 감동을 툭 토해 내듯 쓰는 방법도 소개한다. 국어 과목과 사회 과목을 통합해 위인이나 우리 마을 문화재를 소개하는 글을 쓰는 방법, 미술 과목과 통합해 작품을 소개하는 글을 쓰는 방법 등 교과 과정과 연계한 한 글쓰기 수업 활용법도 담겨 있다. ◎ 15년 글쓰기 수업에서 길어 올린 따듯한 조언 글을 쓰자고 하면 아이들은 “뭐 써요?”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한다. 그래서 영근 샘은 아이들이 몸과 마음으로 직접 겪으며 쓸 거리를 담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놀기도 하고, 비가 오면 빗소리를 들으며 운동장을 돌고, 꽃이 피는 봄에는 학교 둘레를 돌며 햇살을 맞으며 제비꽃에게 인사도 하고, 바람이 좋은 가을에는 책을 가지고 나가 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는다. 그리고 그 모습을 그대로 글로 쓴다. 이렇게 꾸준히 반복하면서 학급살이는 더 풍성해지고 어느덧 글쓰기는 습관이 된다. 그럼에도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아이들을 위한 영근 샘만의 비법이 있다. 바로 말로 먼저 해 보는 것이다.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도 말을 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 그래서 참사랑땀 반은 어떤 글이든 쓰기 전에 다 같이 이야기를 나눈다. 선생님과 이야기하고, 짝꿍과 서로 묻고 답하고, 모듬별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책에는 이때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꺼내고, 생각을 정리해 글로 쓸 수 있도록 하는 적절한 선생님의 도움말도 소개되어 있다. 또한 영근 샘은 도움말을 해도 쉽게 글을 쓰지 못하는 아이들은 친구의 이야기를 듣거나 친구의 글을 보면서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도움을 받게 하라고 조언한다. 《영근 샘의 글쓰기 수업》에는 아이들과 글쓰기를 하면서 터득한 효과적인 도움말을 다양한 사례와 더불어 책 속에 꼼꼼히 담았다. 아이들의 반응에 따라 선생님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따뜻하고 유익한 조언이 가득하다. 글쓰기 지도를 할 때 어려움을 느꼈던 선생님들이라면 이 책이 세심하고 다정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밖에서 햇살을 마음껏 맞은 학생들과 교실에 와서 “우리가 밖에서 본 것을 그대로 글로 써 볼래요?” 하며 종이를 주고 글을 쓰게 합니다. 이렇게 쓰기 시작한 글은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가끔은 땀을 뻘뻘 흘리며 놀기도 합니다. 비가 오면 빗소리를 들으며 운동장을 한 바퀴 돕니다. 바람이 좋은 가을에는 책을 가지고 나가 나무 알에서 책을 봅니다. 그 모습 그대로 글로 씁니다. - <글을 쓰며 얻은 세 가지> 중에서 글쓰기는 똥누기를 닮았습니다. 첫째, 잘 먹어야 좋은 똥을 누듯 잘 살아야 좋은 글을 씁니다. 둘째, 똥을 누고 싶을 때 누듯 글도 쓰고 싶을 때 씁니다. 셋째, 똥을 누면 개운하듯 글을 쓰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우리 반은 아침 글쓰기를 ‘글똥누기’라 합니다. - <글똥누기라 한 까닭> 중에서 학생들은 일기를 쓸 때마다 ‘뭐 쓰지?’ 하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일기는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냥 흘러가 버릴 하루를 다시 돌아보며 생각하니 말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다가 뭐가 딱 떠오르면 한번에 와락 쏟아 내는 아이들입니다. - <일기, 삶을 가꾸는 가장 좋은 도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