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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레스토랑 1
팩토리나인 / 김민정 (지은이) / 2021.09.15
14,000원 ⟶ 12,600원(10% off)

팩토리나인소설,일반김민정 (지은이)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이을 한국형 판타지가 돌아왔다! 기괴한 요괴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시아의 신비한 모험. 우연히 발견한 고양이에게 이끌려 기괴한 레스토랑에 들어가게 된 주인공 시아. 레스토랑 주인인 해돈에게 자신의 심장이 먹힐 위기에 처한다. 그가 걸린 병은 인간의 심장만이 유일한 치료 약이라고 하는데! 한 달 동안 레스토랑 일을 도우면서 새로운 치료 약을 찾아올 것을 약속하고 시아는 가까스로 죽음을 모면한다. 그렇게 해돈의 치료 약을 찾기 위한 시아의 모험이 펼쳐지고…. 과연 그녀는 치료 약을 구하고 무사히 그곳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눈물로 술을 만드는 주정뱅이, 자신의 몸을 희생해가며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 발을 잃은 무용수, 잘린 손 대신 가위와 집게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웨이터, 사랑을 갈망하기 때문에 타인을 괴롭히는 악마…. 기괴한 레스토랑에서 만난 요괴들과 함께 주인공 시아는 꿈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신념, 비애, 인생의 희로애락과 같이 삶의 보편적인 가치들을 배워나간다.프롤로그 1. 앨리스의 동굴 2. 밀가루의 방 3. 눈물로 만든 술 4. 야콥의 지하실 5. 밝혀진 리디아의 정체 6. 수정 구슬의 비밀 7. 차의 방 8. 야콥의 이야기 9. 하츠와의 만남 10. 폭설 속의 하루 11. 환상 12. 정원사의 선물 13. 탈출 14. 여왕의 성“당신에게 주어진 기간은 정확히 한 달입니다. 한 달 안에 치료 약을 찾지 못하면 당신의 심장은 먹힐 것입니다.” 시아는 고양이 루이에게 홀린 듯 따라가다가 ‘기괴한 레스토랑’이 있는 요괴 마을에 들어가게 되고, 레스토랑 주인인 해돈에게 심장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된다.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이 레스토랑의 영업주, 해돈 님을 위한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셨습니다.”(33P) “지금 당장, 해돈 님 병의 치료 약인 당신의 심장을 내놓으셔야겠습니다.”(33P) “그럼, 제가 다른 치료 방법을 찾아올게요!”(40P) “좋습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기간은 정확히 한 달입니다.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한 달 동안, 이 레스토랑에서 머물며 식당 일을 하셔야 합니다.”(40P) 이렇게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한 시아는 해돈의 병을 낫게 해줄 약을 한 달 안에 구해와야 하는 조건부 계약을 맺게 된다. 그러나 레스토랑에 일하게 된 첫날부터 열여섯 살 시아에게 감당하기 힘든 일들만 일어난다. 치료 약의 행방은커녕 존재 여부 자체도 모르는 상황에서 모든 레스토랑의 요괴들이 입에 올리기 두려워하는 ‘하츠’라는 악마를 만나며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는데…. 과연 시아는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약을 찾아낼까. “기괴한 레스토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기괴한 레스토랑》은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1권는 주인공 시아가 기괴한 레스토랑에 들어가게 되며 닥치는 시련과 이를 이겨나가기 위해 만나는 요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구성된다. 주인공 시아 뿐만 아니라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인간의 욕심, 행복 등 삶의 보편적인 가치들을 공유하는 인물들을 통해 대중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이야기를 상상력과 특유의 문체, 섬세한 묘사력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왁자지껄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고 있으면서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가치를 매력적으로 다루고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이 책을 읽는 동안 다양한 재미와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기괴한 레스토랑》은 판다플립에서 무료 연재를 시작으로 베스트 연재 글에 오르며, 네이버, 조아라 등의 플랫폼에서 많은 독자의 출간 요청이 있었던 작품이다. 미리 연재 플랫폼을 통하여 이 글을 읽어본 독자들은 “왁자지껄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마치 동화책을 읽는 듯 느껴진다. 새로운 인물들이 나타날 때마다 신선하고 재미있어 도저히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다.”, ““마치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데 저자가 한국 사람이라 놀라웠어요!”, “다음 편이 너무 보고 싶어요. 무엇보다 중독성이 엄청난 듯. 얼른 책으로 만나고 싶어요.”, “오랜만에 제 취향인 소설을 찾았습니다. 당분간 집중 모드입니다.”, “이거 진짜 재밌습니다. 독창적이면서도 진짜 재밌어요.” 등의 댓글이 줄을 이었고, 독자들의 출간 요청에 의해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끝없이 떨어지던 시아의 발밑에서 딱딱한 감촉이 느껴졌다.소리를 질러 대던 시아는 그 반가운 감각에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들었다. 놀랍게도 시아의 바로 앞에 이십 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서 있었다. 어리둥절해하는 그녀를 보며, 남자가 미소 지었다.“몸은 괜찮으십니까?”시아가 방금 전 빠져나온 커다란 굴을 눈짓하며, 남자가 나지막이 물어 왔다. 그러나 시아는 좀처럼 쉽게 대답할 수가 없었다.“이, 이게 무슨……?”지금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시아가 조용히 물었다. 남자가 답답하다는 듯이 대답했다.“토끼 굴은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에 아주 적합한 통로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도 나오지 않았습니까.”점점 더 아리송한 말을 하며 그가 시아를 쳐다보았다. 그의 대답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아는 여전히 혼란스러웠다. 분명히 고양이를 따라 굴속으로 뛰어들었는데 고양이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갑자기 이런 멀쩡한 남자가 나타나 태연하게 안부를 물어 오고 있는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아 머릿속이 꼬여 버렸다.아니, 사실 이 남자는 그다지 ‘멀쩡한’ 남자도 아니었다.우선 그의 외형부터가 아주 특이했다. (중략)그것은 시아가 따라온 고양이의 눈동자와 매우 유사했다.“혹시…… 아까 그 고양이가 당신인가요?”시아는 질문을 하면서도 스스로 말도 안 되는 소리란 걸 알았기에 남자가 비웃을 줄 알았지만 남자는 시아의 말을 부정하지 않고 여유롭게 웃어 보였다.얼음처럼 굳은 시아가 가만히 서 있자 그는 조롱 섞인 웃음을 흘리며 말했다.“뭐, 그런 셈이죠. 인간들의 세상에 가려면 그곳의 동물 형태로 변해야 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변한 것뿐입니다만…….”시아는 남자의 말에 더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저 수상한 남자가 자신을 이곳으로 데려왔다는 사실 하나는 분명한 것 같았다.“루이라고 부르십시오.”남자는 시아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태연하게 자신의 이름을 소개했다.- 1. 앨리스의 동굴 “요괴들의 레스토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마치 꿈결처럼 다정하게 속삭이는 그의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이곳은 요괴들이 인간들에게서 멀리 떨어져 살기 위해 만든 요괴 섬입니다.”한참 동안 멍하니 제 앞의 풍경을 바라보는 시아에게 루이가 설명했다.“당신 앞에 있는 저 호수 건너의 건물은 레스토랑이지요.요괴 섬 최고의 레스토랑이랍니다. 모든 요괴들이 살면서 한 번쯤은 가 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그런 곳입니다.”시아는 여전히 건물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 채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루이는 점점 더 믿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했지만 그의 말이 옳다는 것이 이미 한 차례 증명된 이상, 이토록 고결한 풍경을 앞에 두고서 더 이상의 골치 아픈 의심은 하지 않기로 했다.“자, 이제 가 보죠.”이쯤이면 구경할 시간을 충분히 줬다고 생각했는지, 루이가 경직된 시아의 등을 떠밀며 그녀를 재촉했다. 결국 시아도 마지못해 그를 따라 천천히 걸음을 뗐다.그러나 그것도 잠시, 호수 바로 앞까지 다다른 그녀는 하마터면 무릎에 힘이 풀려 쓰러질 뻔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반딧불이의 조명으로 잔잔하게 빛나는, 호수 위에 우뚝 서 있는 벽돌 다리 위로 난생처음 보는 해괴한 형태의 생물들이 요란하게 걸어 다니고 있었던 것이다.두 발로 걸어 다니는 본 적 없는 종류의 동물들, 얼굴에는 탈을 쓰고 하얗고 긴 털이 뒤덮인 기다란 몸으로 허공을 기어 다니는 요괴, 배가 툭 튀어나온 눈알 빠진 도깨비, 새하얗게 질린 유령 등등 시아가 살던 세상에서 영화에서나 볼수 있을 법한 존재들이 바로 눈앞에 있었다.- 1. 앨리스의 동굴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이 레스토랑의 영업주, 해돈 님을 위한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셨습니다. 해돈 님께서 지금 걸리신 병은 인간의 심장만이 치료 약인 병…….”통역관의 미소가 짙어졌다.“지금 당장 해돈 님 병의 치료 약인 당신의 심장을 내놓으셔야겠습니다.”시아는 정신이 아득해졌다. 눈앞에 검은 베일이 깔린 것처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머릿속에서는 심장 뛰는 소리만이 북처럼 큰 소리로 울려 댔고, 그 속도는 점점 더 빨라졌다. 시아는 지금 자기 귀가 혹여나 잘못된 것은 아닐까하고 자신이 방금 들은 것을 의심하며 강력하게 부인했다.“……그럴 리가 없어요. 저를 놀리지 마세요.”시아는 모든 것이 짓궂은 장난에 불과하기를 바라며 통역관을 간절하게 바라보았다. 심장이 터질 듯이 뛰었다.그러나 이어진 통역관의 대답은 시아의 희미한 희망을 참혹하게 무너뜨렸다.“죄송하지만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답니다.”통역관이 냉랭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의 조롱 섞인 목소리가 루이를 연상시켰다.‘루이. 아아, 그의 협박에 넘어가 이곳에 오는 게 아니었는데. 아까 그냥 도망쳤어야 했는데.’ 시아는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마지막 한 가닥의 희망은 무심하게 꺼져버렸으나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쉽게 죽음을 받아들일 순 없었다.“시, 싫어요. 저는 죽고 싶지 않아요.”“저를 살려 주세요. 전 죽기 싫어요. 분명 인간의 심장을 먹는 것 말고도 다른 치료 방법이 있을 거예요.”시아가 간곡히 부탁하자 통역관이 단호하게 대답했다.“안타깝게도 지금까지 밝혀진 치료 약은 인간의 심장 단 하나뿐이랍니다. 제가 알기로는요.”“그럼, 제가 다른 치료 방법을 찾아올게요!”더 망설일 것도 없이 시아가 간절하게 외쳤다. 그것이 자신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면, 기꺼이 할 수 있었다.“제게 조금만 시간을 주세요. 다른 방법을 찾아올게요.”시아가 간절하게 말하자 해돈도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긴듯 했다. 어차피 저 인간 아이의 심장을 먹으려고 해도 그녀가 음식을 먹어 버리면 말짱 소용없는 일이었다. 게다가 유일하게 인간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루이도 요괴 섬에 돌아온 이상 요괴 규정에 따라 일정 기간이 지나야 다시 인간 세상으로 갈 수 있었다. 그때쯤에는 루이가 새로운 인간을 데려 온다고 해도, 자신의 병은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어 있을 것이었다. 차라리 지금 저 인간 아이에게 또 다른 치료 방법을 찾아오게 만드는 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었다.파들파들 떠는 시아를 내려다보던 해돈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손을 움직였다.그의 손동작을 바쁘게 관찰하던 통역관이 말했다.“만약 실패한다면…… 그때는 저 음식을 먹는 대신, 심장을 해돈 님께 바치겠습니까?”시아는 좀처럼 쉽게 대답할 수 없었다. 할 말을 잃고 통역관을 바라보자, 통역관은 차가운 눈초리로 대답을 보챘다.선택은 둘 중 하나였다. 지금 죽거나, 아니면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어서 다른 치료 방법을 찾거나.시아는 고개를 돌려 해돈을 바라보았다. 그의 눈동자는 당장이라도 시아의 심장을 뜯어 갈 것처럼 활활 타오르고 있었고 또 그만큼 사나웠다. 마치 야수의 눈동자를 보는 것 같았다. 저런 괴물에게 죽고 싶진 않았다. 너무나 두렵고 무서웠지만, 또 앞으로는 더욱더 두렵고 무서울 테지만, 어쩔 수 없었다. 시아는 해돈의 눈동자를 똑바로 들여다보며 입을 열었다.“네.”놀랍게도 시아의 목소리는 더없이 침착했다. 확신이 들어선 그녀의 말 한 마디에 방 안의 구경꾼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해돈이 또다시 손동작을 하기 시작하자 다시금 아찔한 침묵이 방 안에 내려앉았다.통역관이 말했다.“좋습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기간은 정확히 한 달입니다.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한 달 동안 이 레스토랑에서 머물며 식당 일을 하셔야 합니다.”- 1. 앨리스의 동굴
보틀 디저트 Bottle Dessert
더테이블 / 장은영 (지은이) / 2022.09.20
28,000원 ⟶ 25,200원(10% off)

더테이블건강,요리장은영 (지은이)
카페장쌤 베스트 디저트 시리즈. 실제로 카페장쌤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 메뉴들, 판매했던 메뉴들의 업그레이드 버전, 수업으로 진행했던 메뉴들을 모두 담았다. 오랫동안 매장을 운영하며 많은 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디저트 위주로 담아 매장을 운영하시는 분들, 카페장쌤의 디저트를 집에서 만들어보고 싶었던 홈베이커 분들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BEFORE BAKING 베이킹을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활용하는 법 보틀 케이크의 판매 이 책에서 사용한 틀 이 책에서 사용한 보틀 젤라틴의 이해 BOTTLE PUDDING 보틀 푸딩 Pudding 01. 호로록 우유 푸딩 기본 판나코타 Pudding 02. 호로록 우유 푸딩 딸기 Pudding 03. 호로록 우유 푸딩 망고 Pudding 04. 호로록 우유 푸딩 얼그레이 & 자몽 Pudding 05. 호로록 우유 푸딩 캐러멜 & 무화과 Pudding 06. 호로록 우유 푸딩 피스타치오 & 체리 * 호로록 우유 푸딩 판매 팁 BOTTLE CAKE 보틀 케이크 Cake 01. 순수 단호박 케이크 Cake 02. 프레지에 Cake 03. 과일 믹스 프레지에 Cake 04. 피스타치오 & 자몽 케이크 Cake 05. 복숭아 티라미수 Cake 06. 호지차 & 감귤 케이크 Cake 07. 흑임자 & 유자 케이크 Cake 08. 체리 & 쇼콜라 케이크 Cake 09. 레몬 마들렌 케이크 Cake 10. 고구마 케이크 Cake 11. 쑥 & 인절미 케이크 Cake 12. 밤 & 말차 몽블랑 Cake 13. 코코넛 & 망고 케이크 BOTTLE BEVERAGE 보틀 음료 Beverage 01. 딸기 우유 Beverage 02. 복숭아 우유 Beverage 03. 밀크티누구나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고 판매, 보관하기에도 좋은 '보틀 디저트' 실제로 카페장쌤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 메뉴들, 판매했던 메뉴들의 업그레이드 버전, 수업으로 진행했던 메뉴들을 모두 담았습니다. 오랫동안 매장을 운영하며 많은 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디저트 위주로 담아 매장을 운영하시는 분들, 카페장쌤의 디저트를 집에서 만들어보고 싶었던 홈베이커 분들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입니다. 이 책에 실린 우유 푸딩은 어른들은 물론이고 지금 17개월이 넘은 제 딸, 봄이도 정말 잘 먹는 디저트라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첨가물 없이 몇 가지 재료만으로 만드는 디저트라 마음 놓고 제철 과일을 듬뿍 얹어 아이들에게 먹이기에도 정말 좋아요. 책을 준비할 때마다 항상 고민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실제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저트이면 좋겠다.’라는 것이에요. 눈으로만 보는 책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죠. 보틀 디저트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크림의 농도가 조금 묽어도, 시트가 조금 찌그러져도 이 정도의 실수는 괜찮다고 덮어줄 수 있는 마음 넓은 디저트랍니다. 그래서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도해보셔도 좋아요. 이 책에 담긴 메뉴들은 실제로 카페장쌤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들, 판매했었던 메뉴들, 수업으로 진행했던 메뉴들이 대부분이에요. 기본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맛으로도 응용할 수 있고 책 중간중간 팁으로도 담아 활용도도 높아요. 많은 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디저트 위주로 담았기 때문에 매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물론 홈베이커 분들에게도 카페장쌤의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내가 초보자라면 어떨까?’하는 마음으로 아낌없이 제가 알고 경험한 것들을 담으려 노력했어요. 부디 그 노력이 독자 여러분들에게 닿아 이 책도 저의 이전 책들처럼 닳고 닳을 때까지 꺼내보는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문 ‘PROLOGUE’ 중 -
리딩지저스 6 우리의 위로와 승리 :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웨스트민스터프레스코리아 / 브랜든 크로우 (지은이) / 2022.09.29
13,000

웨스트민스터프레스코리아소설,일반브랜든 크로우 (지은이)
바울서신, 일반서신, 요한계시록을 다룬다. 하지만 모든 책을 다루지는 않는다. 바울서신과 일반서신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특정 책들을 선정하여 핵심 내용을 살펴본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불완전한 그림자에서 완전한 실체로 드러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해할 수 있으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잘 정리하여 신자들의 삶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바울서신은 사도 바울이 세우고 섬겼던 여러 교회에 보낸 편지들이다. 바울서신에는 초대 교회들이 마주했던 여러 문제와 질문에 대한 바울의 복음적 답변이 담겨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서신은 현대인들에게 바울 당시의 문화와 관습, 역사와 배경, 삶의 정황을 제공한다.리딩지저스 소개 리딩지저스 활용법 서문 1. 바울서신 1 | 부활을 사는 우리 2. 바울서신 2 | 은혜로 사는 삶 3. 바울서신 3 | 그 아들 안에서 4. 일반서신 1 (히브리서) | 믿음의 주, 온전하게 하시는 이 5. 일반서신 2 (요한일서) | 사랑으로 드러나는 믿음 6. 요한계시록 1 | 두려움 없는 소망으로 나아가기 7. 요한계시록 2 | 승리하는 그리스도, 승리하는 교회《리딩지저스 6》은 바울서신, 일반서신, 요한계시록을 다룬다. 하지만 모든 책을 다루지는 않는다. 바울서신과 일반서신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특정 책들을 선정하여 핵심 내용을 살펴본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불완전한 그림자에서 완전한 실체로 드러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해할 수 있으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잘 정리하여 신자들의 삶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바울서신은 사도 바울이 세우고 섬겼던 여러 교회에 보낸 편지들이다. 바울서신에는 초대 교회들이 마주했던 여러 문제와 질문에 대한 바울의 복음적 답변이 담겨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서신은 현대인들에게 바울 당시의 문화와 관습, 역사와 배경, 삶의 정황을 제공한다.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중요한 내용은 바울의 복음적 대답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는 사실이다. 바울 신학의 주제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다. 일반서신 역시 초대 교회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다룬 편지다. 일반서신 중 가장 분량이 긴 히브리서는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을 잘 설명하는 책이다. 하나님께 자신의 몸을 제물로 드린 참 대제사장 예수님의 제사를 통해 모든 죄인은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사랑의 사도인 요한이 기록한 요한일서는 당시 교회가 당면한 거짓 교사들의 문제를 다룬다. 이 편지에는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을 인정하지 않는 거짓 교사들을 경계하고 진리 가운데 바로 서라는 권면이 담겨 있다. 《리딩지저스 6》이 마지막으로 다루는 책은 요한계시록이다. 많은 사람들이 요한계시록을 어렵고 난해한 책으로 여긴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은 누구나 읽고 해석할 수 있는 보편적인 책이다. 요한계시록을 관통하는 중심 주제가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둔다면 우리는 보다 수월하게 요한계시록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리딩지저스 6》은 이 시리즈의 마지막 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끝으로 그리스도 중심의 관점으로 성경을 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다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리딩지저스》 시리즈는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한국어 신학연구 석사 과정(KMATS, Korean Master of Theological Studies, KMATS) 강의인 "구약성경과 그리스도"와 "신약성경과 그리스도"를 책으로 옮겼다. 이번에 출간한 《리딩지저스 6》”우리의 위로와 승리: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는 브랜든 크로우 교수가 강의한 바울서신, 일반서신, 요한계시록 강의가 실렸다. 특징 -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하나로 통합하는 그리스도 중심의 관점 제공 - 총 6권 시리즈로 성경 전체를 조감 - 개인 성경 읽기, 균형 잡힌 성경 연구, 소그룹 성경 나눔을 유기적으로 연계 - 언제 어디서나 영상 자료와 리더 가이드 내려받기 가능(readingjesus.net) 독자 대상 - 성경의 핵심과 큰 그림을 파악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 오래전 성경 이야기와 현재 자기 삶에는 접점이 없다고 느끼는 그리스도인 - 섬기는 공동체에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 읽기를 도입하고 싶은 목회자나 기독교 기관-단체 관계자바울서신은 수신자의 정황에 맞추어 여러 주제를 다룹니다. 교회 안 분열, 성적 부도덕, 우상에게 바친 음식을 먹는 문제, 성만찬과 예배 의식, 거짓 교사와 이단, 참된 교회와 성도의 삶 등 기독교 신앙에 관련한 거의 모든 영역을 다룹니다. 하지만 이러한 다양한 주제들 가운데서도 핵심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_ 바울서신 1 에베소서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유의 주라는 사실을 가르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하시고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은 그를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에베소서는 그리스도의 주권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과 그 주권이 얼마나 광범위하고 강력한지 가르칩니다. 모든 피조물, 삶의 모든 영역, 그리고 보이지 않는 영역까지 하나님의 주권이 미친다고 가르칩니다. _ 바울서신 2 바울서신을 읽다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인해 구원 역사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이전 시대는 죄와 사망, 고통과 환난의 시대로서 아담이 이 시대를 대표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아 시작된 새 시대는 그리스도 안에서 얻는 생명과 기쁨, 안식과 소망이 있는 시대입니다. 이 새 시대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재림의 날에 비로소 완성될 것입니다. _ 바울서신 3
전원주택 조경
한문화사 / 이정우 (지은이) / 2019.09.02
40,000원 ⟶ 36,000원(10% off)

한문화사취미,실용이정우 (지은이)
엄선된 전원주택 36채의 다채로운 조경 사례가 주요 나무와 야생화, 조경도면, 디테일 사진과 함께 꼼꼼하고 알차게 실려 있다. 특히, 조경도면은 실제 사진을 방불케 할 만큼 나무와 꽃들이 세세하게 표시되어 있어 한눈에 조경 전체를 들여다보고 파악할 수 있으며, 요소요소를 담은 시원스러운 사진들은 마음과 시선을 잡아 조경을 둘러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책을 내며... 005 CHAPTER 1 정원관리 계획과 들꽃정원 이야기 정원관리 계획... 014 들꽃정원 이야기... 029 CHAPTER 2 전원주택 조경 사례 01 춘천 신촌리주택, 도시풍 주택의 넓게 열린 조경.... 053 02 양평 병산리주택, 숲속의 귀족인 자작나무 테마정원... 063 03 춘천 안보리주택, 노부부를 닮은 소나무정원... 073 04 양평 용천리주택, 정원 속의 농장 블루베리 정원... 083 05 가평 호명리주택, 수십 년간 정성으로 손수 심어 가꾼 정원... 091 06 양평 봉상리주택, 몸과 마음의 수련장, 힐링 정원... 099 07 이천 송라리주택, 고즈넉한 풍경이 있는 목가적인 정원... 107 08 양평 명달리주택, 자연 숲과 어우러진 명품 정원... 115 09 춘천 거두리주택, 농촌풍경 속 자유로운 정원... 125 10 제천 두학동주택, 전원생활과 요양을 겸한 정원... 133 11 용인 사암리주택, 수채화 같은 화사한 정원... 141 12 제천 블루밍데이즈, 튤립가든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이 머무는 정원... 151 13 용인 은화삼샤인빌, 담도, 대문도 없는 열린 정원... 159 14 제주 신평리주택, 자연의 미학이 흐르는 정원... 169 15 양평 갑을전원주택단지 JH씨댁, 소박한 꿈을 이룬 단아한 정원... 177 16 제천 블루밍데이즈 와일드포피, 풍광 좋은 힐사이드 정원... 185 17 일산 푸르메마을 W씨댁, 오랜 세월만큼이나 풍성한 정원... 193 18 용인 향린마을 S씨댁, 여백미를 살린 간결한 정원... 201 19 용인 향린마을 K씨댁, 선과 패턴을 이용한 정원 디자인... 211 20 양평 갑을전원주택단지 JS씨댁, 경사지의 화려한 변신, 석축 정원... 219 21 일산 푸르메마을 Y씨댁, 철쭉으로 수놓은 화사한 풍경... 227 22 완주 원기리주택, 전통 요소를 가미한 야생화 뜰... 235 23 일산 푸르메마을 C씨댁, 고샅이 있는 숲속 정원... 243 24 일산 정발산동 Y씨댁, 개방감이 돋보이는 열린 정원... 251 25 일산 푸르메마을 J씨댁, 식물원을 연상케 하는 풍성한 정원... 259 26 파주 문발동 C씨댁, 그리스풍 저택과 녹색의 하모니... 267 27 파주 동패동주택, 건물 이미지를 보완한 도심 속 정원... 275 28 파주 문발동 S씨댁, 다양한 수목과 꽃들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283 29 은평 한옥마을 H씨댁, 취미생활의 행복감을 주는 우리 정원... 291 30 은평 한옥마을 K씨댁, 직접 디자인하고 완성한 나만의 정원... 299 31 일산 정발산동 C씨댁, 동화 속 그림 같은 화초류 정원... 307 32 일산 마두동주택, 주택의 멋을 살린 작은 소나무 정원... 315 33 은평 한옥마을 N씨댁, 산수분경을 들여놓은 옥상 정원... 323 34 강화 해오름, 산책로가 아름다운 유럽식 정원... 331 35 성남 햇살정원, 음악이 흐르는 숲속 정원... 339집 짓기의 마무리는 조경. 그렇다면 어떤 디자인으로 우리 집에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자연의 옷을 입힐까? 조경에 대한 많은 생각과 고민들..., 이 책은 건축주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준다. 엄선된 전원주택 36채의 다채로운 조경 사례가 주요 나무와 야생화, 조경도면, 디테일 사진과 함께 꼼꼼하고 알차게 실려 있다. 특히, 조경도면은 실제 사진을 방불케 할 만큼 나무와 꽃들이 세세하게 표시되어 있어 한눈에 조경 전체를 들여다보고 파악할 수 있으며, 요소요소를 담은 시원스러운 사진들은 마음과 시선을 잡아 조경을 둘러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정원은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완성 후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 애써 공들여 만든 조경이 퇴색하지 않고 해를 거듭하며 더욱더 풍성한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원가꾸기를 위한 연간 월별 정원관리 계획과 계절 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또한, 전체적으로 나무와 꽃 800여 종이 간략한 설명과 함께 실려 있어 식물을 먼저 이해하고 조경식재로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같은 고민을 거쳐 완성하고 더욱더 풍성한 모습으로 가꾸며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조경 사례들을 들여다보고, 느끼고, 하나하나 터득하면서 우리 집에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자연의 옷, 나만의 명품정원을 만들어 보자.
눈.코.입.귀.촉
쌤앤파커스 / 박지숙 (지은이) / 20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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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취미,실용박지숙 (지은이)
우리가 가장 자연스럽고 쉽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몸을 편안한 상태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감’이 바로 그 열쇠다. 눈으로 보는 것, 코로 숨 쉬는 것, 입으로 말하는 것, 귀로 듣는 것, 손으로 만지는 것, 이 다섯 가지를 몸이 편안해하는 상태로 만들어주면 거기부터 변화가 시작되는 것. 이 변화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넘어 삶에 변화를 가져온다.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이 책의 구체적인 오감 치유법을 하나씩 따라 실천해보자. 책에서 소개하는 치유법은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몸과 마음이 하나라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첫 단계다. 그러고 나서 5주간의 마음 정화, 즉 오감을 하나씩 정화하고 치유하는 단계로 들어선다. 눈(시각과 관점), 코(후각과 호흡), 입(미각과 말), 귀(청각) 그리고 손과 몸으로 느껴지는 촉각의 순서다. 각각의 단계마다 함께 하는 스폐셜 페이지 ‘테라피 노트’에는 오감 정화를 실천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색 테라피’, ‘아로마 오일 테라피’, ‘호흡 명상법’ 등 지금 바로 해볼 수 있는 실전 팁들이 가득하다.프롤로그 _ 맑고 가볍게 비우고, 빛나게 채운다 Step 1 내 몸은 내 마음의 결과물 몸과 마음은 둘이 아닌 하나다 마음도 학습하고 훈련해야 한다 병을 초래하는 독소, 병을 치유하는 해독 몸이 보내는 메시지를 알아차리는 것 성격이 운명이다 Step 2 5주간의 마음 처방전, 오감 정화 눈의 정화eye detox _ 무엇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코의 정화nose detox _ 명상 호흡과 아로마 테라피 입의 정화mouth detox _ 삶을 살리는 말, 몸을 살리는 음식 귀의 정화ear detox _ 소리는 소리로 흘려보낸다 촉의 정화touch detox _ 엄마 손은 약손이 아니라 과학이다 Step 3 몸과 마음 그리고 뇌, 전체 정화 몸의 정화body detox _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제대로 아는 것 마음의 정화mind detox _ 인정하고 비우고 바라본다 뇌의 정화brain detox _ 신체와 정신이 바르게 만나는 지점 에필로그 _ 그 모든 것은 나로 시작하여, 나로 끝난다 ‘오감’을 깨우고 ‘지금’에 눈떠라!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몸과 마음을 최상의 상태로 회복시키는 국내 최초 오감 치유법 시각, 후각, 미각, 청각, 촉각, 이 다섯 가지를 다스리면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삶이 바뀐다 몸과 마음을 최상의 상태로 회복시키는 ‘국내 최초 오감 치유법’. 마음이란 것은 보이지도 않고 실체도 없어서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알기 어렵다. 그런데도 자꾸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떻게 고쳐야 하나 고민하니 해결이 안 된다. 그럴 땐 먼저 몸을 기분 좋고 편안하게 해주는 일이 우선이다. 그러고 나서 마음으로 접근해야 한다. 마인드힐링 전문가 박지숙의 신간 《눈.코.입.귀.촉》은 우리가 가장 자연스럽고 쉽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몸을 편안한 상태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감’이 바로 그 열쇠다. 눈으로 보는 것, 코로 숨 쉬는 것, 입으로 말하는 것, 귀로 듣는 것, 손으로 만지는 것, 이 다섯 가지를 몸이 편안해하는 상태로 만들어주면 거기부터 변화가 시작되는 것. 이 변화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넘어 삶에 변화를 가져온다. 아침이 반갑고 발걸음은 가벼워지며 일의 능률이 올라가는 것은 물론이고, 속이 편해지니 사람들과의 관계도 유연해진다.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이 책의 구체적인 오감 치유법을 하나씩 따라 실천해보자. 어느덧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충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마음이 어려울 땐, 눈앞의 몸부터 바꿔본다 입과 코를 마스크 속에 가린 채 사는 하루. 당장 1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다. 청명한 가을 공기를 맘 놓고 들이쉴 수 없다니. 매 순간 답답함을 느낀다.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을 불사하고 전철을 타고, 길을 걷고, 노심초사 뉴스에 귀를 기울이고, 손에 닿는 모든 것을 불결하게 느끼며 소독제를 꺼내고… 이 모든 것들이 그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떤 상태가 되는지 우리는 익히 잘 알고 있다. 모두가 한 번씩, 혹은 지금도 겪고 있을 테니까 말이다. 쉽게 화가 나고 참을성이 사라진다. 면역력이 저하되고 일에 집중도가 떨어지며 소화가 잘 안 된다. 피부에 트러블이 나고 눈이 뻑뻑하고 머리가 많이 빠지고…. 그뿐인가. 우울증, 공황장애, 기분조절장애 등 심리적 질병이 나타나는 것 또한 이제 흔한 일이다. 몸이 보내는 이런 심각한 시그널 앞에 사람들은 그저 “스트레스 때문에 그래.”라고 당연한 듯 말한다. 아니, 애초에 스트레스 받는 것 자체를 당연하게 여기는 듯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제대로 모르고 있다. 전쟁보다 위험하고 핵폭탄보다 무서우며, 총알보다 더 높은 확률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라는 것을. 여기에 발가벗긴 채 노출되어 있는 것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 물론, 어쩔 수 없는 상황일 수는 있다. 그렇다고 하면, 우리는 ‘반드시’ 이 스트레스로 가득 찬 마음을 비워내고 정화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사실, 마음이란 것은 보이지도 않고 실체도 없기 때문에 어떻게 정화시켜야 하는지, 어떻게 쉬게 해줘야 하는지, 또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알기 어렵다. 그런데도 자꾸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떻게 고쳐야 하나 고민하면 더욱 어렵다. 그럴 때일수록 먼저 몸을 기분 좋고 편안하게 해주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 마음으로 접근하면 훨씬 수월해진다. 맑고 깨끗해진 오감, 가볍고 개운해진 몸 나의 삶을 다시 비춘다 “마음이 괴롭고 힘들다면, 그 마음을 다스리고 고치려 하지 말고 나의 시각, 후각, 미각, 청각 그리고 촉각을 정화하는 일부터 시작하자. 그러면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 더불어 인생도 함께 정화되고 저절로 다스려져 행복하고 건강해진다.” - 본문 중에서 신간 《눈.코.입.귀.촉》의 저자 박지숙 소장은 “마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은 몸을 먼저 다스리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쉽게 말해,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 아무리 햇볕 산책이 도움 된다고 하더라도 몸이 천근만근이고 움직이기 어려우면 시도조차 할 수 없다. 화병을 운동으로 해소하는 것이 최선이라 할지라도 무기력하고 통증이 있는 몸으로는 일어서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이럴 때, 따뜻한 물과 향기로운 아로마 입욕제로 반신욕을 하여 몸을 충분히 이완시킨다든지, 가벼운 마사지로 긴장되고 굳어 있는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다. 평소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촉감이 좋은 옷을 입고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이렇게 편안해진 몸은 즉각적으로 ‘좋은 기분’을 들게 한다. 모든 것의 실마리는 여기부터다. 이 책은 우리가 가장 자연스럽고 쉽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몸을 기분 좋고 편안한 상태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열쇠는 바로 ‘오감’이다. 우리 몸이 무언가를 받아들일 때 가장 먼저 거치는 곳, 즉 몸과 바깥세상을 연결해주는 눈과 코, 입과 귀 그리고 촉이다. 눈으로 보는 것, 코로 숨 쉬는 것, 입으로 말하고 먹는 것, 귀로 듣는 것, 마지막으로 손으로 만지는 것. 이 다섯 가지를 먼저 몸이 좋아하는 것, 몸이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주면 변화가 시작된다. 이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정도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삶이 바뀌는 변화를 뜻한다. 오감을 깨우고 정화시켰을 때 일어나는 변화는 실로 즉각적이고 일상에 확연하게 드러난다. 일어나고, 걷고, 일하고,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부터가 바뀐다. 아침이 반갑고 발걸음은 가벼워지며 일의 능률이 올라가는 것은 물론이고, 내 속이 편하므로 관계도 유연해진다. 책에서 소개하는 치유법은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몸과 마음이 하나라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첫 단계다. 그러고 나서 5주간의 마음 정화, 즉 오감을 하나씩 정화하고 치유하는 단계로 들어선다. 눈(시각과 관점), 코(후각과 호흡), 입(미각과 말), 귀(청각) 그리고 손과 몸으로 느껴지는 촉각의 순서다. 각각의 단계마다 함께 하는 스폐셜 페이지 ‘테라피 노트’에는 오감 정화를 실천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색 테라피’, ‘아로마 오일 테라피’, ‘호흡 명상법’ 등 지금 바로 해볼 수 있는 실전 팁들이 가득하다. 감각의 경계선을 열고,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이해로부터 시작되는 이 구체적인 처방전을 따라 실천해보자. 어느덧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충만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우울증을 치료하는 데 아무리 햇볕 산책이 도움 된다고 하더라도 몸이 천근만근이고 움직이기 어려우면 시도조차 할 수 없습니다. 화병을 운동으로 해소하는 것이 최선이라 할지라도 무기력하고 통증이 있는 몸으로는 일어서는 것조차 불가능합니다. 마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은 몸을 먼저 다스리는 것입니다. 따뜻한 물과 향기로운 아로마 입욕제로 반신욕을 하여 몸을 충분히 이완시킨다든지, 가벼운 마사지로 긴장되고 굳어 있는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평소 좋아하던 음악을 들으며 불편한 느낌이 없는 촉감 좋은 옷을 입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몸이 편안한 상태에서는 마음이 훨씬 쉽게 움직이고 변화하기 용이한 상태가 됩니다. 천근만근이던 몸에 서서히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이 마련되고 나도 모르게 기분이 화사해지며 상큼한 향기와 건강한 미각으로 어느새 삶을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미 마음의 많은 부분도 열리기 시작했다는 강력한 증거이며 마음이 변화하고 치유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그때 저를 강렬하게 일깨워준 2개의 글귀가 있습니다. “욕치기병(欲治基病), 선치기심(先治基心), 병을 고치고자 한다면 먼저 마음을 다스려라.”“심신일여(心身一如), 몸과 마음은 하나다.”금오 선생님 병원에 가면 늘 볼 수 있던 글귀입니다. 저 글귀들을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앗, 이거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동시에 저를 짓누르던 무거운 마음의 짐이 한꺼번에 가벼워지는 신기한 경험도 했죠. 초등학교 5학년 꼬마가 뭘 알고나 그런 것을 느꼈을까 싶지만, 결과적으로 이 문구들은 제 인생의 모토가 되었고 오늘날 살아가는 존재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귀한 오일의 향을 코로 흡입하면 대뇌변연계에 신호를 전달하여, 즉각적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또 피부를 통해 모세혈관에 흡수시키면 기관이나 조직으로 확산되어 심신의 균형을 회복해줍니다. 이는 인체의 항상성(homeostasis) 유지를 위한 것들입니다. 허브차를 마시는 것도 일종의 아로마 테라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광범위한 관점에서 본다면, 위에서 언급한 약초를 이용한 한약 역시 아로마 테라피인 셈이죠. 아로마 테라피는 인류의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완화해, 면역력을 개선시키고 몸의 치유력을 높이며 세포 재생을 돕는 등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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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경영 / 송성근, 구영철, 김정식, 김철웅, 김한샘, 박상준, 이정수, 이정우, 이주환, 정우창 (지은이) /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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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경영소설,일반송성근, 구영철, 김정식, 김철웅, 김한샘, 박상준, 이정수, 이정우, 이주환, 정우창 (지은이)
체육은 수업하기에 불편함이 많을 뿐만 아니라 다른 교과보다 고민할 거리가 많다. 기상환경과 체육시설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수업 내용과 용품 준비, 수업 진행, 수업 마무리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체육수업의 대안으로 교실놀이, 수업놀이, 실내놀이 등 놀이체육이 대세가 되고 있다. 하지만 놀이를 적용한 체육수업이 과연 ‘체육교과의 체계 및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담당 선생님은 쉽게 ‘맞다’라고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경기도 놀이체육 장학자료 집필진인 ‘놀이랑(시흥놀이체육교육연구회)’이 이런 고민들을 해결하고자 본 책을 집필하였다. 흥미 위주의 놀이로만 끝나는 체육시간이 아닌 체육과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모든 체육교과서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놀이자료를 자체 개발하였다. 체육교과 성취기준 중심으로 체육과 체계를 따르되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쉽고 편하며 재미있는 본 놀이체육 자료가 명분과 실리를 모두 갖춰 현장에서 활용하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저자 소개 책의 구성과 특징 본 책에서 활용된 체육용품 PART 00 준비놀이 체육 이야기 TALK TALK : 체육시간에 대해 학생들의 과한 관심과 반응 때문에 힘든 선생님을 위하여! CHAPTER 01 준비놀이(#전 학년) [교실+맨손] 상하체 합체놀이 [체육교실+맨손] 팔벌려 가위바위보 준비놀이 [체육관+맨손] 준비운동 3종 놀이 체육 이야기 TALK TALK : 지나친 승부욕,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PART 01 건강한 몸을 위해 관리하기(#건강) 체육 이야기 TALK TALK : 체육수업으로 학생들과 협상하기 CHAPTER 01 기초체력 놀이(#3,4학년) [체육교실+블럭] 고무인간 블럭 던지기 놀이 [체육교실+미션활동지] 가위바위보 미션 놀이 [체육교실+스택스 컵] 스택스 컵 쌓기 놀이 [체육교실+주사위] 주사위 숫자 이어달리기 [체육교실+공] 징검다리 건너 공 줍기 [체육교실+공] 다리 뻗어 협동 공 줍기 체육 이야기 TALK TALK : 아나공 수업 CHAPTER 02 건강체력 놀이(#5학년) [교실+풍선] 풍선을 옮겨라! [운동장+팀조끼] 좀비 사냥꾼 놀이 CHAPTER 03 운동체력 놀이(#6학년) [교실+공] 굴리고 피하고 잡고 놀이 [체육교실+우유갑] 우유갑 나르기 놀이 [체육교실+원마커] 징검다리 건너기 놀이 [운동장+줄넘기] 놀이터 술래잡기 PART 02 시도하고 극복하기(#도전) 체육 이야기 TALK TALK : 왜 놀이체육인가? CHAPTER 01 속도도전 놀이(#3학년) [교실+팀조끼] 삼국지 틱택토 놀이 [체육관+팀조끼] 꼬리를 잡아라! [운동장+주사위] 주사위 달리기 체육 이야기 TALK TALK : 우리나라는 스포츠 강국? CHAPTER 02 동작도전 놀이(#4학년) [체육교실+우산] 뛰어라! 넘어라! [체육교실+뜀틀] 가위바위보 구르기 CHAPTER 03 거리도전 놀이(#5학년) [체육교실+팀조끼] 다리건너 전달놀이 [체육교실+팀조끼] 팀조끼 협동 높이뛰기 [체육교실+팀조끼] 점프 술래잡기 [체육관+팀조끼] 짜장 짬뽕 탕수육 놀이 CHAPTER 04 표적도전 놀이(#6학년) [교실+팀조끼] 사물함 빙고놀이 [교실+팀조끼] 던져서 땅따먹기 [체육관+콩주머니] 던져라! 달려라! 체육 이야기 TALK TALK : 괜찮아! 못해도. 인성이 자라는 놀이체육 PART 03 의사소통하며 협력하기(#경쟁) 체육 이야기 TALK TALK : 특수학급 아이들도 함께하는 체육교실 CHAPTER 01 기초 놀이 체육 이야기 TALK TALK : 전통놀이에 ‘깍두기’가 있었던 이유? 1. 태그형 놀이(#3학년) [교실+책상] 책상 술래잡기 [교실+팀조끼] 삼각형 술래잡기 [체육관+팀조끼] 선따라 술래잡기 체육 이야기 TALK TALK : 교사주도형? 학생주도형? 놀이체육의 방향성 2. 피구형 놀이(#전 학년) [교실+팀조끼] 사람은 죽어서 팀조끼를 남긴다! [교실+닷지비] 닷지비 피구 [체육관+공] 굴려라! 굴려라! 피구 CHAPTER 02 발+공놀이 1. 축구형 놀이(#4학년) 체육 이야기 TALK TALK :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라! [체육관+공] 지뢰 피하기 축구 [체육관+공] 징검다리 축구 [운동장+공] 얼음땡 축구 체육 이야기 TALK TALK : 나만의 체육노트를 만들어라! 2. 발야구형 놀이(#5학년) [교실+고리] 발로 차고 발로 잡고 [운동장+공] 반대로 발야구 [운동장+공] 마름모 발야구 체육 이야기 TALK TALK : 운동 기능이 부족한 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본 체육수업 3. 족구형 놀이(#6학년) [교실+공] 인간 핀볼 [체육관+공] 원 안으로 서브 놀이 [체육관+공] 하나, 둘, 셋 서브 놀이 체육 이야기 TALK TALK : 운동장의 거리, 자로만 재야 할까? CHAPTER 03 손+공놀이 1. 농구형 놀이(#4학년) [교실+공] 좌충우돌 드리블 [운동장+공] 요리조리 패스왕 [운동장+공] 징검다리 농구 체육 이야기 TALK TALK : REMIND 추억의 골목 놀이 2. 주먹야구형 놀이(#5학년) [교실+종이공] 종이 공 주먹야구 [운동장+공] 123 수비야구 [운동장+공] 협력 주먹야구 체육 이야기 TALK TALK : 텅 빈 운동장을 보고 느낀 점 3. 배구형 놀이(#6학년) [체육관+공] 배구공 폭탄 돌리기 [체육관+라바콘] 라바콘 탁구공 받기 CHAPTER 04 도구놀이 체육 이야기 TALK TALK : 학기 초 친교활동으로 즐거운 놀이체육 어떨까요? 1. 하키형 놀이(#4학년) [교실+고리] 내 골대를 지켜라Ⅰ [체육관+고리] 내 골대를 지켜라Ⅱ [체육관+고리] 하키 피구놀이 체육 이야기 TALK TALK : 어린이에게 필요한 운동을 이해하고 적절한 운동과 놀이를 찾아주자! 2. 티볼형 놀이(#5학년) [교실+티볼세트] 티볼 윷놀이 [체육관+골대] 치고 달려라! 잡고 넣어라! [운동장+티볼세트] 치고 달리기! 체육 이야기 TALK TALK : 교사를 위한 운동 추천! 안전한 네트형 운동 3. 배드민턴, 탁구형 놀이(#6학년) [교실+탁구공] 제멋대로 탁구골프 [교실+탁구공] 탁구서브빙고 놀이 [체육관+풍선] 풍선 배드민턴 [체육관+셔틀콕] 셔틀콕 탑 쓰러뜨리기 체육 이야기 TALK TALK : 체육 지도서와 교과서는 어떤 의미일까? PART 04 부록 장소별 놀이 모음 초등 체육시간은 기능 중심의 스포츠 종목의 활동이 주가 되기보다 놀이를 적용한 체육시간을 중심으로 운영하기에 알맞다. 평생체육의 일환으로 어릴 때부터 ‘체육은 재미있고 즐겁다.’라는 가치관을 세우기 위해서는 신체활동의 기초 및 기본 교육을 중심으로 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체육시간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교육과정 내용뿐만 아니라 체육시간에 사용할 용품과 기상상황, 장소, 학생들의 안전, 흥미와 참여도까지 교사가 직접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이런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며 즐겁고 좋은 체육수업을 하고자 하는 교사로서 욕심은 당연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또한 선생님은 교과지도를 할 때 핵심성취기준을 중심으로 운영해야 해야 하지만, 실제 교육현장에서 체육교과의 모든 영역에 걸쳐 교육과정을 모두 진행하기란 어려움이 많다. 이에 놀이자료를 만들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교과를 다년간 지도한 현장 전문가와 함께 연구해 만든 본 책이 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했다. 이 책을 함께 집필한 ‘놀이랑(시흥놀이체육교육연구회)’ 선생님들은 각자가 맡은 영역의 교육과정 및 교과서 분석을 통한 놀이자료 개발에 힘썼을 뿐만 아니라 전체 내용에 대한 피드백 및 수정 과정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함께 뜻을 모으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어려운 과정을 겪었기에 현장에 보다 친숙하면서도 교육과정에 맞는 자료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핵심성취기준에 맞춰 개발된 놀이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고 기다리는 체육시간이 더 이상 선생님에게 부담스럽거나 불편한 시간이 아닌 소통하며 속 편한 시간이 되길 저자들은 바라고 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즐거운 학교, 재미있는 교실, 활기찬 학생, 행복한 교사의 큰 뜻이 펼쳐지길 기대한다. ① 종목(활동 예시) 및 기능보다 신체 움직임 및 활동 중심 ② 체육교과서 내용을 벗어나서 현장에서 활용하기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활동거리 ③ 수업에서 배제되는 학생(긴 시간 동안 대기, 아웃, 소외 등) 최소화 ④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용품 활용 ⑤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공간(교실, 체육교실, 체육관, 운동장)의 자료 ⑥ 활동영상(QR코드)을 제공하여 보다 쉽게 활용 ⑦ 기존에 있는 놀이가 아닌 자체 개발한 참신한 활동으로 구성 ■ 건강영역 기초체력, 건강체력, 운동체력의 요소를 중심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놀이자료를 개발했다. ■ 도전영역 속도도전, 동작도전, 거리도전, 투기·표적도전 등 다양한 도전 상황에서 ‘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두었다. ■ 경쟁영역 다양한 경쟁 활동 속에서 ‘의사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두었다. 필드형 경쟁, 영역형 경쟁, 네트형 경쟁 활동에서 학년별로 구분되는 「발+공」, 「손+공」, 「도구 활용」 등 사용하는 신체와 용품을 기준으로 구분했다. ■ 안전영역 실제 활동 중심의 안전수업을 위해 모든 활동을 구상하는 데 안전을 기본으로 생각하였다. 각 활동 속 ‘놀이 Tip’ 부분에 안전 요소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저자 소개 놀이랑(시흥놀이체육교육연구회) 놀이를 통한 신체 움직임의 즐거움에 관심을 갖고 경기도 교육청 체육 직무연수에 참여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연구회이다. 경기도놀이체육교육연구회의 『교사와 학생 모두 행복한 실내놀이체육』 장학자료를 집필했다. 현직 초등 교사들로서 아동의 놀 권리 확산과 학교 시스템에 놀이를 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바둑이 알면 이길 수 있다 2
여백 / 이윤희 (지은이) /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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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취미,실용이윤희 (지은이)
2012년 출간된 <바둑이 알면 이길 수 있다>의 개정판. 150가지 포커게임 중에서도 가장 스릴 넘치고 스피디하다는 ‘로우바둑이게임’을 전격 해부한다. 우리나라 사람이 전 세계 어디를 가든 바둑이게임에서만은 이길 수 있도록 정확한 실전이론을 알려주고자 한다.■ 중급편 3장. 공갈편 1. 고수를 잡는 공갈, 하수를 잡는 공갈 2. 강한 집을 상대로 공갈을 시도하라 3. 나에게 공갈을 쳐서 판을 가져갈 수 있다면 누구든 축하해주겠다 4. 2컷 레이즈는 공갈이 없다 5. 고수의 공갈 요령 4장. 게임에서 이기는 법 1. 레이즈를 한 판은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2. 가장 앞에서 아침3컷에 아주 좋은 추라이가 맞았을 경우 3. 승부는 되지만 승부해서는 안 되는 상황 4. 6탑으로 많은 돈을 넘겨서는 고수가 될 수 없다 5. 패턴스테이로 큰돈을 이기려는 생각을 버려라 6. 중급자들의 고질병 : 멋을 부리는 플레이 7. 마지막 커트를 기대하는 사람과는 돈거래를 하지 마라 8. 아침에만 씩씩하라 9. 2컷, 3컷 스테이집을 상대로는 한 번만 밀어라 10. 안되는 날의 대표적인 현상 ■ 고급편 1장. 7탑의 모든 것 1. 여러분과 상대방이 같이 커트한 상황에서 여러분이 7탑이 맞았을 때 2. 여러분이 7탑으로 먼저 스테이를 하고 있고 상대가 커트를 한 상황일 때 3. 상대가 먼저 스테이를 하고 있는데 여러분이 7탑을 떴을 때 2장. 고수로 가는 길 1. 스테이를 많이 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2. 2등을 하지 마라 3. 안되는 상대와의 승부를 피하라 4. 베팅 위치만 좋다면 신과도 승부한다 5. 하루에 두 번만 뜨면 대한민국 돈은 전부 내 것 6. 상대의 스타일과 실력을 파악하는 방법 7. 가장 큰 적은 바로 자기 자신 8. 안되는 날 적게 잃는 사람이 진정한 실력자 :: 책을 끝내면서 ■ 부록 포커상식7 로우바둑이게임 3타임에서 아침탑으로 끝까지 갔을 때 메이드를 잡을 확률 포커상식8 여러 가지 바둑이게임 소개 포커상식9 드로우포커, 스터드포커 포커상식10 텍사스홀덤 ◆ 로우바둑이게임 문제8 당신은 이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로우바둑이게임 문제9 당신은 이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로우바둑이게임 문제10 당신은 이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로우바둑이게임 문제11 당신은 이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로우바둑이게임 문제12 당신은 이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바둑이게임 용어“7탑과 베팅 위치의 중요성만 완벽히 이해하면 바둑이게임의 반은 끝난다” 노름판의 뒷전은 낳지도 말라는데, 여러분은 언제까지 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인가? 여러분이 웃으면서 테이블에서 일어날 수 있게 만들어 줄 로우바둑이의 비법서. 『바둑이 알면 이길 수 있다』로 다시 돌아오다! 『포커 알면 이길 수 있다』라는 책을 처음 낸 지도 벌써 20년이 더 지났다. 그사이 독자 여러분들께서 보내준 너무나도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벌써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의 바둑이게임이 미국과 서구 여러 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성행하는 모습을 보며 필자는 참으로 뿌듯함을 느꼈다. 바둑이게임은 150여 가지의 모든 포커게임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져, 포커를 내셔널게임 이라 부르고 있는 미국과 서구로 역수출된 게임이기에 대한민국 고유의 포커게임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나라 사람이 전 세계 어디를 가든 바둑이게임에서만은 이길 수 있도록 정확한 실전이론을 알려주는 것이 필자의 의무라고 생각했다. 아울러 세븐오디게임을 주로 다룬 지난번 책을 발간한 이후, 바둑이게임에 대한 실전이론서를 써달라는 수많은 독자 여러분의 요청에 늦게나마 부응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자신의 실력을 인정하고 이기는 방법 찾기 골프에 핸디가 있고 바둑에 급수가 있듯이, 포커게임에도 특별한 표현방법은 아직 없으나 분명히 실력의 차이는 있다. 그렇지만 포커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자 함정이 바로 ‘아무도 이 실력 차이에 대해 논하지 않는다’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포커게임은 체급경기로 비교하면 헤비급과 플라이급이 같은 조건으로 같은 링에서 승부를 겨루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고수들은 일부러 져주려고 마음먹지 않는 한 패배하기 어렵고, 하수들은 하늘이 돕는 행운이 따라주지 않는 한 이기기 어렵다. 그래서 포커게임에서는 실력 차이가 많이 나는 고수와 하수 간의 게임은 ‘치수구라’라고 하여 사기도박이라고까지 말할 정도다. 그런데도 이렇게 이기기 어려운 포커게임을 왜 수많은 하수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너무나 간단하다. 하수들은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수들은 포커게임을 ‘패 떠먹기’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패배를 단지 불운한 탓으로 돌려버린다. 그리고는 항상 애꿎은 행운의 신만을 원망하며 ‘나도 패만 뜨면 딸 수 있어’라고 부르짖는다. 그래서 한 가지씩 차례로 숙지해 모든 내용이 여러분의 것이 되었을 때 비로소 여러분도 고수의 대열에 들어설 수 있다고 필자는 확신한다.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
위즈덤하우스 / 기시미 이치로 글, 장은주 옮김 /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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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기시미 이치로 글, 장은주 옮김
'미움받을 용기' 저자 기시미 이치로의 아들러 심리학 20년 연구를 집대성한 작품. 열등감과 비교의식, 인정 욕구에 사로잡혀 있는 고단한 현대인들을 위해 자신의 지난 20여 년간의 아들러 심리학 연구를 깊이 있게 풀어놓았다. “왜 내게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걸까?”라는 질문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나를 바꿀 수 있는 건 오직 ‘나’뿐이다. 이것이 내가 선택한 인생이라면 반드시 ‘다시’ 선택할 수 있다. 나를 괴롭히는 것들의 대부분은 내가 만들어낸 것이었다. 타인의 인생의 짐까지 짊어지고 살아온 이들이라면 이 책이 당신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것이다. 사는 게 힘들다고 느낀다면, 무엇이 우리의 삶을 고단하게 만드는 것일까? 그리고 극복 방안은 무엇일까? 스스로 행복하게 살고자 노력했던 성실한 노학자(기시미 이치로)의 실천적이면서 용기 있는 인생 이야기와 깊이 있는 심리학 연구 내용을 들을 수 있다.감수의 글 시작하며 1부 왜 작은 것 하나도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가 1장 오늘도 고단한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 힘겹게 들어 올린 바벨/언제부턴가 나쁜 점부터 보고 있다면/일부러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건 아닐까/왜 나에게만 불행한 일이 일어날까/아무도 나의 괴로움을 모른다고 생각하는가 2장 누구도 무심결에 저지르는 행동은 없다 아기를 울린 옷 속의 바늘/‘선한 것’과 ‘착한 것’은 다르다/행복을 원하면서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사람의 행동 뒤에 숨겨진 네 가지 원인/아들러가 말하는 ‘목적’이 이끄는 삶/인간의 모든 행동은 ‘목적’에서 비롯된다/불필요한 감정에서 벗어나기/모든 행동은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누구도 ‘무심코’ 행동할 리 없다 2부 내 안에서 나를 괴롭히는 것들 3장 남들은 나에게 그렇게 관심 없다 대체할 수 없는 ‘나’로 산다는 것/자기만의 색안경을 쓴 채로 사는 사람들/성격이란 무엇일까/성격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어떻게든 주목받고자 하는 사람들/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세 가지 과제/타인을 적으로 보는 사람/자신을 좋아할 수 없는 사람/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힘/인생의 과제를 회피하는 사람/삶의 과제에서 도망치려는 세 가지 유형/열등 콤플렉스/가난하다고 모두가 범죄자가 되지는 않는다/과거에 얽매여 살아가는 사람/사소한 일에 집착하는 사람/익숙한 환경에만 안정감이 느껴진다면/타인의 시선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사람 4장 껍데기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다 좀 더 나은 삶을 향한 건강한 노력/‘나약함’을 무기로 장착한 사람들/남을 깔고 앉아야만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혀 밑에 칼을 품은 사람들/누구도 허영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열등감에서 비롯되는 차별과 괴롭힘/타인의 권위에 숨어 허세를 부리는 사람/허영심에서 자유로워지려면/응석받이인 채로 커버린 어른 5장 그럼에도, 혼자서 살아《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아들러 심리학 20년 연구 집대성! 과거에 얽매여 오늘을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들, 여전히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괴로워하는 사람들, 관계를 유지하는 게 피곤하기만 한 사람들을 위해 풀어놓는 기시미 이치로의 내밀하고 깊은 심리학 세계 ‘아들러 열풍’ 이후 우리의 삶은 얼마나 달라졌는가? 여전히 작은 용기조차 낼 수 없는 고단한 현대인을 위한 아들러의 조언 2015년 최고의 화제작인 《미움받을 용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들러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좀 더 자기 자신을 위하는 삶을 살라는 가르침을 전했다. 이 책의 저자인 기시미 이치로는 하지만 사람들이 여전히 열등감과 비교의식, 인정 욕구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고단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깨달았다.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면서도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는 고단한 현대인을 위해 이번 신작 《(고단한 삶에서 벗어나)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에서는 자신의 지난 20여 년간의 아들러 심리학 연구를 깊이 있게 풀어놓게 됐다. 그는 고대 그리스 철학이 발현할 무렵부터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인생을 쉽게 느꼈던 사람이 없음을 상기시킨다. 비단 현대사회에만 이토록 고단한 삶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행복’을 연구한 철학자들조차 실제로 행복한 삶을 영위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말한다. 그러니 유독 나에게만 어렵고 힘든 삶이 주어졌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인생이란 본래 고단한 것’이라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기시미 이치로는 또한 아들러 열풍의 장본인인 자신 역시 불가항력인 인생의 과제들 앞에서 행복을 위해 부단히 몸부림치며 살아왔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지쳐 있던 순간에 가장 위로가 된 것이 아들러의 철학이었다고 말한다. 열심히 살면 열심히 사는 대로, 세상과 단절한 채 이상을 내세우며 살면 또 그런 대로 누구나 자기만의 고단함을 겪고 있다. 그는 이 점을 강조하며 과연 어떻게 하면 이렇듯 고단한 삶이 조금은 가벼워질 수 있는지에 대해 풀어놓고 있다. 어쩌면 우리는 조약돌만한 짐을 돌산처럼 지고 사는 건 아닐까? 내 삶을 짓누르는 인생의 ‘진짜’ 무게를 진단한다 기시미 이치로는 모두의 인생이 무겁고 고단하다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신이 짊어진 인생의 ‘진짜’ 무게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혹여 책임지지 않아도 될 타인의 짐까지 스스로 자처해 지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알고 보면 가벼운 짐을 돌산처럼 무겁게 지고 사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인간의 삶이 고단한 이유를 다음의 네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남의 시선에 갇혀 산다는 점이다. 남들은 모두 날씬하다고 말하는데 스스로는 자신을 뚱뚱하다고 여기는 사람이나, 스쳐 지나가는 사람과 눈이 마주쳤다고 해서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하나?’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기에 속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자신의 모습이 과거의 특정한 경험으로 인한 ‘트라우마’나 태생적으로 물려받은 ‘성격’ 탓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들러에 따르면 실제로는 그저 남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방어막을 쳐둔 것에 불과하다. 두 번째는 남이 바라는 삶을 살려는 것이다. 이전보다 나아진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갖는 것은 인간의 본능적이면서도 건강한 열정이다. 하지만 남들이 보기에 그럴듯해 보이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이 문제다. 이들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거짓말을 일삼거나 남을 깔아뭉개면서까지 성공하려 애쓴다. 하지만 그렇게 거둔 성공은 ‘가짜 성공’에 불과하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한 방법뿐 아니라 허영심으로 가득 찬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렇듯 인생의 고단함이 ‘타인(남)’으로부터 오는데도,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타인과의 관계(인간관계)를 피할 수 없다는 점이 인생이 고단할 수밖에 없는 세 번째 이유다. 이에 대해서는 기시미 이치로가 전작들에서 이미 강조한 바 있는 ‘공동체 의식’과 ‘공헌감(타인에게 무언가를 베풂으로써 얻는 기쁨)’에 대해 말한다. 특히 타인을 위해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아도, 남을 위해 억지로 희생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공헌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는 인간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 노화, 질병이 가져다주는 고단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시미 이치로는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인간의 가치를 단순히 ‘무엇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생산성만으로 측정해온 점을 강조한다. 때문에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는 무소속의 시간을 견디는 것만으로도 고단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는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고도 인간은 존재 그 자체로 충분히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이렇듯 우리의 삶이 고단한 ‘진짜’ 이유를 파악하고 나면, ‘배려’라는 명목으로 짊어졌던 타인의 인생, 스스로를 포장하기 위해 실제보다 더 무겁게 여겼던 인생의 무게를 깨닫게 된다. 이것이 내가 선택한 인생이라면, 반드시 ‘다시’ 선택할 수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나’를 바꾸지 않고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 결국 우리의 인생이 고단해진 것은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성격이나 과거에 받은 상처, 주변 환경 탓이 아니라 나 자신의 선택으로부터 만들어졌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우리의 인생이 고단한 것에 대해 ‘스스로를 탓하라’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누구든 얼마든지 ‘내가 살고 싶은 나’를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응원을 전하고자 했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직장에만 들어가면 행복하리라 생각한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회사에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사업을 하며 돈을 버는 사람이 행복하리라 생각한다. 어린 아이를 키우느라 일상이 정신없는 사람은 장성한 자녀를 둔 부모라면 행복하리라 생각한다. 《(고단한 삶에서 벗어나)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은 이렇듯 물고 물리며 ‘이 문제만 해결되면 행복할 거야’, ‘저 자리에만 가면 행복할 거야’라고 생각한 채 지금의 행복을 미루는 것을 당장 그만두라고 말한다. 특별히 애쓰지 않고도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면서, 무의식적인 행동이나 쓸데없는 감정에 휩쓸리지 않은 채 자유롭고 독립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겼다. 고단한 삶에 지쳐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나 자신에게 집중하면서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아갈 새로운 힘을 부여해줄 것이다. 독자 추천평 ★★★★★ 이 책을 읽기 전의 나는 오로지 ‘나만 힘들다’고 생각해왔다. ‘왜 나에게만 불운이 따라다니는 걸까?’ 하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일과 결혼, 육아 등 삶의 고비를 겪고 있는 30대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 ‘꿋꿋이 살아가는 힘’이 필요한 사람에게 권하고픈 단 한 권의 책! ★★★★★ 타인의 과제까지 자신의 과제로 여기고 살아가고 있다면 이 책에 답이 있다. ★★★★★ 이 책을 읽은 후 타인이 보는 내가 아닌, 내가 살고 싶은 나에 대해 집중하게 되었다. ★★★★★ 이 책은 촘촘하게 나를 괴롭히는 문제들, 내가 만들어낸 이상한 과제들 속에서 허우적거리던 나를 구해주었다.
교황 프란치스코
알에이치코리아(RHK) / 프란치스코 글, 이유숙 옮김 /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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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프란치스코 글, 이유숙 옮김
휴머니스트 교황의 삶과 생각을 담은 최초의 공식 전기! 권위와 위엄을 벗어던진 ‘인간’ 교황의 솔직담백한 자화상 지금까지의 교황 관련 서적들이 성직자로서의 ‘교황’의 면모를 그렸다면, 《교황 프란치스코》는 교황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내밀한 자기고백을 담았다. 새롭고 감동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교황을 열렬히 지지하고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 우리가 그의 휴먼 스토리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교황 프란치스코》에는 아르헨티나로 이민 온 조부모의 삶에서부터 폐부전으로 사경을 헤매던 청년 시절, 성직자가 되기로 결심한 순간, 화학/문학교사로 일하던 시절, 정치/경제적으로 굴곡 많던 아르헨티나의 추기경으로 재직하던 시절까지 교황 프란치스코의 ‘삶의 결정적인 순간’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또한 이 책에는 가톨릭 최고의 종교 전문기자인 프란체스카와 세르히오가 2년간의 밀착인터뷰를 통해 교감한 ‘인간’ 교황의 웅숭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 더불어 교황과 교류한 다양한 인물들과의 인터뷰, 역사 자료, 교황의 논문이라는 객관적인 프레임을 통해 위엄과 권위를 벗은 ‘인간’ 교황을 그리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생애에 대한 가장 객관적이며 생생한 증언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인생 고민을 함께해주는 현자의 모습, 친구의 모습, 선생님의 모습, 신부님의 모습을 비롯해 신앙을 고백하는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는 가톨릭 사제, 유머를 잃지 않는 한 어른의 모습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주목해야 할 것은 교황이 전쟁과 정치적/경제적/문화적 혼란이라는 시련을 통해 얻은 뼈아픈 깨달음이다. 그 깨달음이 이 혼돈의 시대를 거침없이 비판하고 우리들에게 길을 제시하는 ‘용감한 지도자’로서의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이다. 2000년 5월,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웠던 아르헨티나를 흔들어 깨웠던 교황의 테데움(Tedeum) 강론에서도 그만의 ‘낮지만 곧은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서문 | 진실한 ‘목자’의 사랑을 증언하나니 대담자의 글 |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게 하는 교황이시여! 제1부 가족의 탄생 호르헤 베르고글리오, 그 가족의 탄생 | 언제까지나 노동 중심의 삶이어야 | 고통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 제2부 믿음의 봄 먼저 찾아오신 하느님 그리고 위대한 결단 | 가치 중심적인, 성장 지향적인 교육 | 성숙한 삶, 인내를 이룬다는 것 제3부 살아있는 가톨릭 이데올로기 너머에서 살아있는 가톨릭 | 가톨릭 교리와 윤리, 이를 둘러싼 논쟁들 | 사제독신제의 미래와 ‘죄를 향한 사랑’ 제4부 사랑 그리고 만남 아르헨티나의 전진을 위한 조언 | 우리는 모두 만나야 한다 | 높고 따뜻한 사랑의 출처, ‘교황의 사생활’ 제5부 희망의 증거 형제의 나라로 향하는 험한 길 | 아르헨티나의 오랜 암흑을 마주하다 | 새로운 미래, 더욱 새로운 희망으로 부록 | 마르틴 피에로를 통한 성찰 휴머니스트 교황의 따스한 사랑 그리고 부드러운 혁명 〈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 페이스북 ‘올해 최고의 화제인물’, 트위터 팔로워가 천만 명인 유명인사, 극심한 피부병으로 온 얼굴이 혹으로 뒤덮인 이에게 입 맞추는 휴머니스트, 노숙자를 만나러 잠행을 하는 사제, 청소년들과 셀카를 찍는 신세대 할아버지……. 취임 1년도 되지 않아 다양한 모습으로 전 세계에 ‘부드러운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교황 프란치스코! 그의 이름 뒤에 가려진 ‘인간’ 교황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최초의 공식 전기가 세상에 나왔다. 교황이 아르헨티나 추기경으로 재직하던 시절, 저명한 종교전문기자인 프란체스카 암브로게티, 세르히오 루빈과 장장 2년에 걸쳐 나눈 대담을 엮은 《교황 프란치스코EL PAPA FRANCISCO》가 바로 그것이다. 2010년 아르헨티나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 책은 2013년 프란치스코의 즉위를 기념해 재출간되면서 전 세계 20여 개국이 번역 출간한 화제작이다. 각 장에는 교황 프란치스코의 조부모 사진에서부터 어린 시절의 가족사진, 중학교 시절, 테데움 강론, 빈민촌 봉사, 지하철에서의 서민들과의 만남, 세족식 등 교황의 일생과 족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배치되어 있다. 이 책에서 교황은 가톨릭의 수장이기 이전에 호르헤 베르고글리오라는 한 인간의 고비 고비에서 벼려진 깨달음을 생생한 육성으로 들려준다. 태초의 첫마음인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낮은 자의 삶’을 껴안은 어느 순례자의 진솔한 고백! 그 울림이 지금 이 시대, 불안에 흔들리는 지상 모든 이들에게 뜨겁게 전해질 것이다. ‘가난한 자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를 몸소 실천하며 정치/사회 등 이념갈등으로 ‘폭발하는 세계’에 용기 있는 ‘일침’으로 우리의 머리를 깨우고 가슴을 두드리는 교황 프란치스코! 이민자의 아들로, 격동의 시대를 통과한 한 인간으로, 사랑 넘치는 사제로 올곧은 길을 걸어온 교황 프란치스코의 뜨거운 인생 궤적을 따라가보자. * * * * * 저는 간혹 제 스스로에게 질문해봅니다. 만약 사회가 당면한 현실을 외면하고 슬픔에 젖어 한탄만 한다면, 모든 것을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길로 생각하여 원하는 바를 분명히 표현하지 않는다면, 또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작은 기대에 만족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이제 우리는 국가 시스템이 ‘불신의 그림자’라는 큰 그늘에 갇혀버렸다는 것을 겸허히 인정해야 합니다. 약속과 발표는 장례행렬과 같이 공허하기만 합니다. 모두가 망자의 일가친척만을 위로할 뿐 막상 아무도 죽어 넘어진 자를 일으켜 세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본문 23쪽〉 * * * * * 이처럼 《 교황 프란치스코》에는 불신의 시대, 위기 앞에서 흔들리는 우리들 앞에 ‘이 시대의 사표(師表)’로 가슴 깊이 자리한 교황의 인생과 종교, 사회, 세계에 대한 통찰이 올올이 새겨져 있다. 이민자의 아들, 사랑 넘치는 사제, 가톨릭의 어진 수장으로 걸어온 한 생애가 전하는 행복한 깨달음 《교황 프란치스코》는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교황의 연대기를 바탕으로 하나의 주제에 대한 개인적인 소회와 세계관을 풀어냈다. 여기에는 종교계의 정치 참여와 같은 첨예한 주제에서부터 어린 시절, 부모님과 조부모님과의 추억, 교사로 재직 당시의 에피소드, 축구와 탱고, 이혼, 낙태, 사제독신제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심도 깊은 대화가 수록되어 있다. 말미에 수록된 부록은 교황이 당시 아르헨티나의 교육계에 전했던 메시지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에도 유효한 미래에 대한 비전과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이 책의 서문은 아르헨티나의 랍비인 아브라함 스코르카가 썼는데, 여기에는 종교를 뛰어넘어 ‘목자’로서의 교황 프란치스코에 대한 존경심이 여실히 드러나 있다.
팍스 피아노스쿨 3 : 기초교본
일신서적 / 일신음악연구회 (지은이) /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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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서적소설,일반일신음악연구회 (지은이)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기초교본이다. 3권은 큰보표 양손 연습과 왼손 화음 반주, 솔 음자리 양손 연습이다. 간결하고 손가락 이동이 원활한 멜로디와 재미있는 노랫말을 사용하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꾸몄다. 꼭 필요한 이론은 스티커 붙이기를 통하여 집중력과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하였다.3권에서 배울 큰보표와 양손 - 6 / 큰보표와 양손 자리 - 7 / 1. 걸어가자 - 8 / 2. 크리스마스 종 - 10 / 3. 개나리 - 12 / 온쉼표 - 14 / 4. 골짜기의 시냇물 - 15 / 5. 건너가자 - 16 / 6. 사이좋게 놀자 - 18 / 7. 다람쥐 - 20 / 왼손 '솔'음 반주하기 - 22 / 8. 달 - 23 / 2분쉼표 - 24 / 9. 우리 집에 왜 왔니 - 25 / 10. 잠꾸러기 - 26 / 11. 잘잘잘 - 28 / 12. 청룡열차 - 30 / 13. 도미찜 - 32 / 14. 징검다리 - 34 / 15. 맛있는 간식 - 36 / 16. 요트타기 - 38 / 퀴즈 시간 - 40 / 왼손 '도레미파솔'음 반주하기 - 41 / 17. 당신은 누구십니까? - 42 / 18. 행진곡 - 44 / 19. 나비야 - 46 / 20. 싹싹 닦아라 - 48 / 21. 밀과 보리가 자라네 - 50 / 22. 개구리 - 52 / 화음 - 54 / 왼손 '화음'반주하기 - 55 / 23. 새들의 결혼식 - 56 / 24. 징글벨 - 58 / 25. 어린 음악대 - 60 / 왼손 '솔'음자리 다섯 음 연습 - 62 / 26. 똑같아요 - 63 / 27. 할아버지 농장 - 64 / 28. 작은 별 - 66 / '솔'음자리 양손 연습 - 68 / 29. 걸어가자 솔라시도레 - 70 / 30. 물레방아 - 72 / 31. 뻐꾸기 - 74 / 32. 피아노를 칩시다 - 76 / 33. 오월에 - 78 /IQ 스마트 쉬운 포인트 팍스 피아노 스쿨 3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 피아노 기초교본 ●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매우 적합한 기초교본입니다. ● 3권은 큰보표 양손 연습과 왼손 화음 반주, 솔 음자리 양손 연습입니다. 간결하고 손가락 이동이 원활한 멜로디와 재미있는 노랫말을 사용하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꾸몄습니다. ● 꼭 필요한 이론은 스티커 붙이기를 통하여 집중력과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하였습니다. ● 각 권 과정 1권 - 오른손 도레미파솔 다섯 손가락 연습 2권 - 왼손 도레미파솔 다섯 손가락 연습과 큰보표 연습 3권 - 큰보표 양손 연습과 왼손 반주 연습, 솔라시도레 다섯 음 연습 ● 3권 과정이 끝나면 [세바퀴 프라임 뉴 바이엘 3권]으로 이어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어린 왕자 3년 후 나에게 : Q & A a day (벤티 사이즈)
더모던 / 더모던 편집부 (엮은이) /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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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모던소설,일반더모던 편집부 (엮은이)
매일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전진했던 ‘어린 왕자’처럼, 꿈을 향해 느려도 꾸준히 걸어가겠다고 다짐하는 독자들을 도와줄 질문들로 꽉 찬 다이어리다. 기출간된 《어린 왕자 3년 후 나에게: Q&A a day》를 더 크게(120*180) 만들어서, 메모 공간이 넉넉해졌다. 365개의 질문들이 한글과 영문으로 쓰여 있고, 친숙한 캐릭터와 일러스트로 예쁘게 꾸며진 것은 기존의 책과 동일하다. 같은 질문에 3년간 3개의 대답을 기록하면 매일 내 마음의 상태를 파악하고, 내 생각의 성장과 변화를 점검할 수 있다.1월 “만일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질 거야. 4시가 가까워질수록 나는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마침내 4시가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안절부절못하게 될 거야. 그러면서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돼.” 2월 “어느 날은 태양이 지는 걸 마흔네 번이나 본 적도 있어! 있잖아, 사람은 너무 슬플 때 해 지는 걸 보고 싶거든…….” 3월 “아름다운 황금빛 머리카락을 지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밀밭이 황금빛으로 물결칠 때 네가 기억날 거야. 그러면 나는 밀밭을 스쳐 지나는 바람 소리마저 사랑하게 되겠지.” 4월 “사막은 무척 아름다워요.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오아시스를 숨기고 있기 때문이에요.” 5월 “비밀을 하나 알려줄게. 아주 간단한 건데, 마음으로 봐야 잘 보인다는 거야.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6월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 필요한 존재가 되는 거야. 나한테 너라는 존재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 되는 거고, 너한테 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여우가 되는 거니까.” 7월 어린 왕자는 용기를 내어 지리학자에게 물었다. “어느 별을 여행하면 좋을까요?” 지리학자가 대답했다. “지구라는 별에 가보렴. 아주 괜찮다더구나.” 어린 왕자는 일곱 번째 별인 지구에 도착했다. 지구는 이제까지 여행한 별들과 달랐다. 8월 “꽃들은 연약하고 순수해요. 나름대로 자신을 지키는 거라고요. 가시가 있으면 무섭게 보인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9월 “언제라도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별이 빛나는 것일까? 내 별을 봐. 내 머리 위에서 반짝이고 있어.” 10월 “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것보다 자신을 심판하는 것이 훨씬 어려운 법이야. 너 자신을 심판할 수 있다면, 넌 정말 지혜로운 사람일 거야.” 11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야.” 12월 “오직 하나뿐인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수백만 개의 별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거예요. 그는 마음속으로 ‘내가 사랑하는 꽃이 저 별 어딘가에 있겠지……’라고 생각할 테니까요.‘누구나 별을 보지만, 별이 누구에게나 같은 의미는 아니다. 누구나 하루를 살지만, 그 하루의 가치가 누구에게나 같지는 않다!’ 매일을 가치 있게 만드는 사색 습관 기르기, 《어린 왕자 Q&A 3년 다이어리》 벤티 사이즈 매일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전진했던 ‘어린 왕자’처럼, 꿈을 향해 느려도 꾸준히 걸어가겠다고 다짐하는 독자들을 도와줄 질문들로 꽉 찬 다이어리다. 기출간된 《어린 왕자 3년 후 나에게: Q&A a day》를 더 크게(120*180) 만들어서, 메모 공간이 넉넉해졌다. 365개의 질문들이 한글과 영문으로 쓰여 있고, 친숙한 캐릭터와 일러스트로 예쁘게 꾸며진 것은 기존의 책과 동일하다. 같은 질문에 3년간 3개의 대답을 기록하면 매일 내 마음의 상태를 파악하고, 내 생각의 성장과 변화를 점검할 수 있다. 꿈이 너무 멀리 있어서 자꾸 마음이 다급해질 때, 잘해보려다가 오히려 실수만 거듭할 때, 그래서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와버린 막막한 심정일 때, 어린 왕자가 건네는 질문들을 곱씹으면 방향을 잃지 않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다. ‘가치 있는 오늘’이 모여서 1년이 되고, 5년이 되고, 당신의 삶이 될 테니까! 서두른다고 목표에 빨리 도달하는 게 아니다. “오늘이 인생 마지막 날이라면 무엇을 하고 싶어?”,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세 가지를 말해줄래?”, “너의 버킷리스트 10가지를 써봐.” 같은 큰 물음부터 “집에 돌아오면 어떤 기분이 들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 “오늘 네 이름을 몇 번 들어봤어?” 등의 세세한 관심까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마음가짐을 간간이 들여다보게 만드는 질문들에 빠짐 없이 답해가다보면 당신의 삶이 어느새 더 단단하고 풍요로워진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가 몰랐던 야채수프의 놀라운 기적
중앙생활사 / 다테이시 가즈 (지은이), 강승현 (옮긴이) / 20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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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생활사취미,실용다테이시 가즈 (지은이), 강승현 (옮긴이)
‘야채수프 건강법’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독자에게는 다양한 활용법을 알려주고, 처음 접한 독자에게는 새로운 건강법을 제시하는 책. 야채수프는 근채류 5가지(무, 당근, 우엉, 무청, 표고버섯)를 배합하여 끓여 만든 수프로서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식품이다. 야채수프를 마시면 몸이 따뜻해져 세포나 혈액 속에 굳어 있는 노폐물과 독기가 배출되어 피가 맑아지고, 우리 몸속에 여러 가지 이로운 물질이 형성되어 신체기능이 향상된다. 따라서 암, 당뇨병, 아토피, 치매, 비만 등 치료가 힘든 만성병에 효과가 탁월하다. 야채수프는 암, 당뇨병, 고혈압, 뇌경색, 치매, 간경변, 파킨슨병, C형 간염, 불면증, 류머티즘, 요통, 오십견,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탈모, 변비, 감기, 신장병, 네프로제증후군, 무릎관절염, 백내장, 언어장애, 두통, 시력장애, 실어증, 비만 등 다양한 질병과 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감수의 말 면역력 높여 만병을 치유하는 야채수프 저자의 말 놀라운 효과를 발휘하는 야채수프 프롤로그 야채수프로 말기암을 이겨내다 1부 기적을 일으키는 야채수프 * 우리가 몰랐던 야채수프의 비밀 현대인의 생활환경은 위험으로 가득하다|질병은 생활습관에서 생긴다|위험수위에 처해있는 현대인의 식생활|질병은 예방이 최선이다|야채수프는 체세포의 활동을 촉진시킨다|갈수록 질병이 급증하고 있다|수명을 단축시키는 잘못된 식습관|야채수프와 소변요법을 이용한 ‘에이즈 특효약’|야채가 가르쳐준 신비|인체의 기본 밸런스를 유지시켜 주는 야채수프|암세포를 제압하는 야채수프|야채수프를 먹으면 체질이 강화된다|야채수프는 어떻게 만드는가|야채수프를 먹을 때 생기는 일시적인 신체적 반응|현미차, 기침약, 증혈식, 변비약 만드는 방법 * 잘못된 의학 상식 병은 스스로 치유해야 한다|열을 억지로 내리지 마라|방사성물질의 공포|방사선을 이용한 치료와 검사는 가급적 피하라|자석요, 저주파 치료, 전기 치료의 위험성|건강식품이 오히려 몸을 망치고 있다|우유나 육류 섭취를 자제하라|주스와 드링크제의 폐해|비타민 E나 C의 과잉섭취는 위험하다|칼슘, 철분, 마그네슘은 과잉섭취하면 안 된다|바로잡아야 할 영양학 상식|무서운 의약품 부작용 * 질병을 극복한 생생한 체험담 생존율 0.5%에서 기사회생하다|야채수프를 먹고 나서 전신에 활력이 생기다|잔병 많은 허약체질에서 건강체질로 바뀌다|야채수프 덕분에 숙취가 사라지다|건강을 되찾은 후 야채수프 마니아가 되다|야채수프를 먹으며 건강을 유지하다|종양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다|C형 간염이 2개월 만에 완치되다|야채수프 덕분에 항암제 부작용이 줄어들다|야채수프만으로 폐암을 극복하다|야채수프와 소변요법으로 3주 만에 뇌경색이 사라지다|야채수프로 간경변을 고치다|피로감이 사라지고 컨디션이 좋아지다|간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어머니가 소생하다|놀랄 정도로 부족했던 혈소판 수가 증가하다|야채수프와 현미차를 복용한 후 종양이 축소되다|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간 기능이 개선되다|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했던 간암이 치유되다|파킨슨병을 앓고 있던 시아버지의 건강이 호전되다|오랫동안 지속되던 불쾌감과 불면증이 사라지다|암 종양마커 수치가 개선되다|야채수프로 C형 간염이 완전히 치유되다|야채수프로 전립선암 말기에서 살아나다|잦은 질병으로부터 해방되다 2부 만병을 고치는 야채수프 * 암을 이기는 야채수프 암은 왜 생기는가|암을 다스리는 건강법|유방암과 자궁암도 야채수프로 고칠 수 있다|암 수술은 원칙적으로 받으면 안 된다|코발트 조사는 수명을 단축시킨다|항암제 사용을 피해야 한다|면역이나 항체라는 말을 남용하는 사람을 각별히 주의하라|백혈병과 근무력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소변요법과 야채수프를 병용하면 암은 급격히 소멸된다|에이즈 치료에 효과적인 건강법|콧수염은 암의 원인이 된다 * 치매를 극복하는 야채수프 치매증이 생기는 원인|육류나 유제품의 과잉섭취가 치매증을 유발한다|화학합성물질에 의해 치매증이 생긴다|야채수프와 환자에 대한 배려가 치매증을 치유한다|냉난방이 치매증을 증가시킨다|액세서리를 착용하는 여성은 치매증이나 유방암이 생길 확률이 높다|야채수프는 뇌장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당뇨병과 신장병에 효과적인 야채수프 야채수프로 당뇨병을 다스린다|당뇨 예방과 혈당 조절에 좋은 운동|신장병과 네프로제증후군에 효과적인 건강법 * 무릎관절염, 류머티즘, 요통, 오십견에 탁월한 야채수프 무릎관절염 개선을 위한 건강법|류머티즘을 호전시키기 위한 건강법|요통을 완화시키는 운동|체형보정을 위한 기능성 속옷과 거들의 위험성|오십견을 고치는 운동 *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탈모를 치유하는 야채수프 아토피성 피부염과 신장 기능은 깊은 연관성이 있다|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기저귀로 인한 피부 손상과 감염을 방지하는 방법|천식을 고치기 위한 건강법|야채수프는 두피를 재생시켜 탈모를 치유한다 * 증상별 야채수프 복용기간과 알아둘 점 질병 치유기간은 증상에 따라 어떻게 다른가|야채수프 건강법을 실행하면서 알아둘 점 * 쉽게 알려주는 야채수프 궁금증 맺음말 만병을 다스리는 야채수프* 야채수프로 3개월 만에 말기암을 극복했다! * 암이 완치된 25명의 생생한 체험담과 증언! 야채수프는 무, 당근, 우엉, 무청, 표고버섯을 배합하여 끓여 만든 수프로서, 토양 속의 각종 미량원소들의 오묘한 상승작용을 끌어내어 체내 면역기능을 극대화시켜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획기적인 식품이다. 암, 당뇨병, 아토피, 신장병, 천식, 탈모, 치매, 비만 등 치료가 힘든 만성병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이 책에는 암이 완치된 25명의 생생한 체험담과 증언도 수록되어 있다. * 면역력을 높여 만병을 치유하는 야채수프! * ‘야채수프 건강법’ 창시자, 다테이시 가즈 박사의 역작! 야채수프로 병을 치유한다? 긴가민가한 얘기일 것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야채수프 건강법’ 동호인이 수십만 명을 넘어섰고, 무농약·무비료 자연재배 소재로 야채수프를 만들어 공급하는 곳까지 생겨났다. 이러한 때에 면역력을 높여 만병을 치유하는 야채수프 건강법이 출간되어 눈길을 끈다. 화제의 책은 《우리가 몰랐던 야채수프의 놀라운 기적》. 이 책은 ‘야채수프 건강법’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독자에게는 다양한 활용법을 알려주고, 처음 접한 독자에게는 새로운 건강법을 제시하는 길잡이라 할 수 있다. 야채수프는 근채류 5가지(무, 당근, 우엉, 무청, 표고버섯)를 배합하여 끓여 만든 수프로서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획기적인 식품이다. 야채수프를 마시면 몸이 따뜻해져 세포나 혈액 속에 굳어 있는 노폐물과 독기가 배출되어 피가 맑아지고, 우리 몸속에 여러 가지 이로운 물질이 형성되어 신체기능이 향상된다. 따라서 암, 당뇨병, 아토피, 치매, 비만 등 치료가 힘든 만성병에 효과가 탁월하다. * 야채수프로 당뇨병, 고혈압, 뇌경색, 치매, 아토피, 탈모, 비만 등 치유! * 무, 당근, 우엉, 무청, 표고버섯을 배합하여 끓여 만든 기적의 야채수프! 저자는 ‘야채수프 건강법’의 창시자인 다테이시 가즈 박사. 그는 일본의 화학자로서 다년간 외국에서 수많은 동물실험 및 부검 결과와 연구를 토대로 놀라운 효능의 야채수프를 개발했다. 이 야채수프에 대한 반응은 실로 대단했다. 일본 유명 정치인과 연예인들이 말기암으로 백약이 무효일 때 야채수프로 기사회생하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야채수프 건강법이 일본에서 일대 붐을 일으켰다. 그러자 기득권에 위협을 느낀 의료인들이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속설로 혹세무민한다 하여 크게 반발하고 그를 핍박하기도 하였다. 그런 와중에서도 야채수프 건강법의 인기는 사그라지지 않고 서민들이 가장 손쉽게 애용하는 건강법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갖가지 기적 같은 체험사례가 이어져 오고 있다. 야채수프는 암, 당뇨병, 고혈압, 뇌경색, 치매, 간경변, 파킨슨병, C형 간염, 불면증, 류머티즘, 요통, 오십견,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탈모, 변비, 감기, 신장병, 네프로제증후군, 무릎관절염, 백내장, 언어장애, 두통, 시력장애, 실어증, 비만 등 다양한 질병과 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내가 연구실에서 현미경을 보고 있을 때의 일이다. 시험 삼아 암세포에 야채수프를 접촉시키자 그때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며 증식하고 있던 암세포가 거짓말처럼 맥을 못 추었다. 나 역시 야채수프의 효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실제로도 수많은 환자들로부터 야채수프의 놀라운 효과를 체험한 다양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당뇨병 환자는 야채수프와 함께 현미차를 복용한다. 점심에는 현미차를 약 0.6L 마시고, 야채수프는 0.4L 정도를 아침과 저녁으로 나누어 섭취한다. 이것만으로 당뇨병을 완전히 극복할 수 있다. 췌장염이나 만성 췌염은 췌장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야채수프를 하루에 0.6L 이상 섭취하고, 많이 걷도록 한다. 그렇게 하면 췌장암이라도 3개월 정도면 완치될 수 있다. 폐암 4기인 동서가 수술을 받은 후 11월 1일부터 야채수프와 현미차를 0.7L씩 복용하기 시작했고, 11월 3일에 퇴원했다. 12월 2일에 받은 혈액검사 결과 모두 정상으로 나타났다. 백신주사를 맞으러 집 근처의 진료소를 갔었는데, 담당의사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 게다가 10년 동안 간장이 나빠서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가 최근에 간암 판정을 받은 어머니가 야채수프 복용 얼마 후, 다시 한번 치료를 위해 검사를 받은 결과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에고라는 적
흐름출판 /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이경식 옮김 /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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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출판소설,일반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이경식 옮김
미디어 전략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라이언 홀리데이가 화려한 성공과 뼈아픈 실패를 경험한 후 발견한 인생 해답. 저자 본인이 인생의 전환점마다 이런 책이 있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에서 출발한 책이다.∴ 추천의 글 ∴ 프롤로그 ∴ 서문 Ⅰ. 열망, 타오르기 시작하는 불꽃 말의 음흉함 | 존재할 것인가 행동할 것인가 | 배움의 이유 열정이라는 병 | 나를 위한 캔버스 전략 | 자제력의 필요 내 머리로부터의 탈출 | 때 이른 자만심의 위험 |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열정, 그 다음을 위하여 - 에고는 적이다 Ⅱ. 성공, 지속되지 않는 환상 배움, 시작은 있으나 끝은 없는 것 | 스스로 쓰는 신화의 위험 당신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성공의 그림자, 권한과 통제 그리고 집착 리더의 자격 | ‘나’라는 질병 | 무한 속의 작은 존재일 뿐 | 깨어 있어라 성공, 그 다음을 위하여 - 에고는 적이다 Ⅲ. 실패, 또 다른 시작 살아 있는 시간, 죽어버린 시간 | 최선을 다하고 흘러가게 두어라 부서져야만 하는 순간들 | 실패에 내재되어 있는 가치 당신의 점수판은 무엇으로 기록되는가? | 인정과 수용으로부터 시작되는 힘 실패, 그 다음을 위하여 - 에고는 적이다 ∴ 에필로그 ∴ 무엇을 더 읽어야 할까? ∴ 감사의 말 ★ 월스트리트 저널,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 ★ 아마존 자기계발 40주간 베스트셀러 ★ 애덤 그랜트 추천 ★ “에고는 중력 법칙처럼 우리를 휘감아 침몰시킨다.” - 시릴 코널리, 문학 비평가 인생의 전환점에서 승리한 이들의 비결은 무엇인가?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 미국의 정치가 벤자민 프랭클린, 발행인 케서린 윌리엄스, 메이저리그 최초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과 같은 인물들은 인생의 전환점에서 어떻게 실패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었을까? 그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 미디어 전략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라이언 홀리데이가 화려한 성공과 뼈아픈 실패를 경험한 후 발견한 인생 해답. 저자 본인이 인생의 전환점마다 이런 책이 있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에서 출발한 책이다. 열아홉 살에 대학교를 뛰쳐나와 일찌감치 의 마케팅 전략가, 베스트셀러 저자, 사업가로서 승승장구하던 라이언 홀리데이는 모든 일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방황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역사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에고’를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오랫동안 역사와 경영학을 공부해온 저자는 스토아 철학과 고대 그리스 로마 사상가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 이 책에 담았다. 실제로 이 책은 미국 현지에서 출간 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공감과 찬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빠라는 이름의 행복 : 초보 아빠들이 알아야 할 육아의 모든 것
랜덤하우스코리아 / 오주협 지음 / 2004.06.07
9,000원 ⟶ 8,100원(10% off)

랜덤하우스코리아육아법오주협 지음
좋은 아빠가 되고자 하는 초보 아빠들과 가장이라는 짐에 눌려 사는 아빠들에게 권하는 책. 누구나 아빠 노릇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데, 그 방법을 모르는 것뿐이라고 생각하는 지은이는 자신이 터득한 \'행복한 아빠 노릇\'의 지혜를 때로는 가슴 찡한, 때로는 가슴 아픈 솔직한 경험담들을 통해 이야기한다. 이 땅의 모든 아내에게 \'웬수 같은(?) 남편을 조금만 더 이애해 주었으면 좋겠다\'고도 말하며, 아빠의 책임을 다한다는 미명 아래 가정을 소홀히 하고 밖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아 헤매는 남자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재확인 시킨다. 구체적인 놀이 방법, 지은이가 몸소 겪은 선험적 지식과 정보, 교훈을 아빠는 물론 초보 부모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한다.- prologue part1 나는 아빠가 되기 싫었다! 1. 나는 \'아빠\'가 되기 싫었다 2. 아빠라는 이름이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워지기까지 1 3. 아빠라는 이름이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워지기까지 2 4. 나는 육아의 모든 것을 아내에게 배웠다 5. 당신은 어떤 아빠로 기억되고 싶은가 6. 내가 \'배넷아이\'를 만든 이유 7. 내가 \'아빠\'라는 이름으로 얻은 행복 16가지 part2 아내들에게는 말 못하는 아빠들의 진짜 속마음 1. 아빠들에게도 산후우울증이 있다 2. 비교는 아빠를 \'두 번\' 죽인다 3. 아빠의 자리는 엄마가 만든다 4. 남편의 거친 말 뒤에 숨은 진심을 알아주어라 5. 사랑받는 남편이 자상한 아빠가 된다 part3 세상의 모든 아빠에게 1. 일단 아이에 대한 공부부터 하라 2. 당신의 아버지로부터 벗어나라 3. 건강을 목숨처럼 여겨라 4. 가족의 일원이 되려고 애써라 5. 완벽한 아버지가 되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6. 아이들에게는 엄마를 사랑하는 아빠가 필요하다 7. \'놀이\'로 시작하라 8. 지금 바로 당신의 감정을 표현하라 part4 아빠가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해지는 방법 1. 매를 아끼면 안 된다는 아빠들에게 2. 서투른 칭찬으로 아이를 망치는 아빠들에게 3. 아이에게 어떻게 다가서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아빠들에게 4. 우리 집만의 거꾸로 교육법 3가지 5. 아빠가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해지는 놀이법 31가지 - 영아기(0세~3세)에 할 수 있는 놀이 15가지 : 다양한 소리 들려주기 / 다양한 자세로 안아주기 / 다양한 물건 만지게 하기 / 물건 당기고 뺏기 / 까꿍 놀이 / 말랑한 물건 쥐어 주기 / 집중력과 예측 능력을 키워 주는 공놀이 / 흔들흔들 의자 놀이 / 목말 태웠다가 떨어뜨리기 / \'멈추세요\' 놀이 /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놀이 / 발로 하는 놀이 / 색깔 놀이 / 그림책 놀이 / 산책하기 - 유아기(3~5세)에 할 수 있는 놀이 16가지 : 그림자 놀이 / 동네 산책하기 / \'동시 파악\' 놀이 / 아이와 아빠만 아는 비밀 그림 놀이 / 장난감 집 찾아 주기 / 촉감을 통한 상상력 키우기 놀이 / 끝말잇기와 스무고개 놀이 / 집중력을 길러 주는 놀이 / 아이 성격에 따른 놀이들 / 공부를 겸한 주사위 놀이 / 그림 그리기 / 글자 카드를 이용한 놀이 / 황당한 질문 하기 / 교훈적인 이야기 읽어 주기 / 이야기 꾸미기 놀이 / 아이의 편식 습관을 고쳐 줄 수 있는 요리사 놀이 part5 내가 \'배넷아이\'에서 꼭 말하고 싶던 것들 1. 할 수 있는 것도 안 해 주는 부모가 진짜 나쁜 부모다 2. 아이가 정말 원하는 건 \'특별한\' 사랑이 아니다 3. 마음 한 귀퉁이에 휴지통을 놓아두라 4. 세상의 모든 아이를 사랑하라 5. 아이에게 진짜 물려줘야 할 유산 - epilogue
超뷰카 시대 지속가능성의 실험실
21세기북스 / 윤정구 (지은이) /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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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윤정구 (지은이)
2022년 오늘날의 기업들은 오프라인에서의 전쟁을 상징하는 뷰카 시대를 넘어 초뷰카(hyper VUCA) 시대를 맞고 있다. 유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이 확대 재생산되는 초뷰카 시대에는 기업이 그 규모와는 관계없이 한 번의 잘못된 의사결정만으로도 사라지게 될 수 있다. 『초뷰카 시대 지속가능성의 실험실』은 예측이 불가한 경영 환경 속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답을 제시하고자 하며, 여기서의 지속가능성이란 기업이 현시점에 생존하고 미래에 번성하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대부분의 한국 기업에도 중요해진 ESG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하더라도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는 어렵다. 궁극적인 지속가능성의 달성을 위해서는 주주 이윤의 극대화가 가져온 부작용인 반기업 정서를 극복하고 기업의 성공에 지분을 가진 고객-종업원-경쟁사-투자자-미래세대 등 기업 생태계의 이해관계자로부터 ‘팬덤(social commitment)’을 동원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는 것이다.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과 팬덤은 이 기업이 반기업 정서를 극복했음을 보이는 증거일 뿐 아니라 미래 지속가능성의 토대를 완성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우리가 잘 아는 글로벌 기업들이 이러한 팬덤을 조성해 ‘백년기업’으로서의 공의(Common Purpose) 기반을 구축한 방법을 사례별로 다룬다. 더 나아가 저자인 윤정구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가 한국에서 찾은 공의기업 후보는 네트워크 마케팅 국내 1위, 글로벌 12위 기업인 애터미(Atomy)다. 윤 교수는 지난 2년간 틈날 때마다 애터미 본사를 방문해 집중분석했을 뿐 아니라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공의기업으로서 애터미의 가능성을 탐구했다.프롤로그 1부 공의기업 1 공의기업이란? 2 정의와 공의: 동일 빙산의 이면 3 초뷰카 시대 2부 애터미가 실험하는 공의기업 4 전략의 의도 5 경영철학 6 비즈니스 7 복제의 동학 8 네트워크 9 리더십 10 전문가의 놀이터 11 ESG 경영 3부 100년 기업을 향한 애터미의 여정 12 애터미의 계기비행 13 되어감 에필로그 부록 A 글로벌 공의기업 부록 B 정신모형(임페리얼마스터)애터미는 글로벌 ESG 원리를 어떻게 그려내고 있는가? ★★★ 고객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받아들이는 공의기업으로 진화하라 ★★★ 전 세계 23개국 수출, 등록 회원수 1,600만 명! 애터미는 어떻게 생활밀착형 기업에서 글로벌 유통 기업이 되었는가 글로벌 ESG기업으로 도약한 애터미 박한길 회장의 경영전략 공개! 2022년 오늘날의 기업들은 오프라인에서의 전쟁을 상징하는 뷰카 시대를 넘어 초뷰카(hyper VUCA) 시대를 맞고 있다. 유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이 확대 재생산되는 초뷰카 시대에는 기업이 그 규모와는 관계없이 한 번의 잘못된 의사결정만으로도 사라지게 될 수 있다. 『초뷰카 시대 지속가능성의 실험실』은 예측이 불가한 경영 환경 속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답을 제시하고자 하며, 여기서의 지속가능성이란 기업이 현시점에 생존하고 미래에 번성하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대부분의 한국 기업에도 중요해진 ESG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하더라도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는 어렵다. 궁극적인 지속가능성의 달성을 위해서는 주주 이윤의 극대화가 가져온 부작용인 반기업 정서를 극복하고 기업의 성공에 지분을 가진 고객-종업원-경쟁사-투자자-미래세대 등 기업 생태계의 이해관계자로부터 ‘팬덤(social commitment)’을 동원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는 것이다.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과 팬덤은 이 기업이 반기업 정서를 극복했음을 보이는 증거일 뿐 아니라 미래 지속가능성의 토대를 완성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우리가 잘 아는 글로벌 기업들이 이러한 팬덤을 조성해 ‘백년기업’으로서의 공의(Common Purpose) 기반을 구축한 방법을 사례별로 다룬다. 더 나아가 저자인 윤정구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가 한국에서 찾은 공의기업 후보는 네트워크 마케팅 국내 1위, 글로벌 12위 기업인 애터미(Atomy)다. 윤 교수는 지난 2년간 틈날 때마다 애터미 본사를 방문해 집중분석했을 뿐 아니라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공의기업으로서 애터미의 가능성을 탐구했다. ☞ 21세기북스 구독 채널 ▶ 페이스북 facebook.com/jiinpill21 ▶ 포스트 post.naver.com/21c_editors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jiinpill21 ▶ 홈페이지 www.book21.com ▶ 유튜브 youtube.com/book21pub 네트워크 마케팅 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와 반기업 정서, 애터미는 이중고를 어떻게 극복하는가 왜 애터미인가 네트워크 마케팅을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다단계’라 부른다. 그리고 네트워크 마케팅 산업과 기업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호의적인 편이 아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서구에서 시작되었지만 국내에서는 혈연, 지연, 학연 등의 연줄을 이용해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는 행위로 이해되고 있고, 마케팅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대체로 구체적인 내용 없이 포장이나 브랜드로 고객을 현혹해 폭리를 취하는 행동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초뷰카 시대 지속가능성의 실험실』이 애터미를 집중분석하는 이유는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이 기업 대부분이 겪는 반기업 정서와 함께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에 부과된 부정적인 이미지까지 감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터미는 이러한 현실에 대항해가며 지난 10년간 한국을 넘어 글로벌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실험해왔다. L자 불황 속에서도 지속가능성 실험에 성과를 낸 애터미를 통해 더 유리한 조건을 가진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에 성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기업들은 신자유주의 경쟁 원리를 통해 부를 축적했지만 반기업 정서라는 부작용을 가지게 되었다. ESG 시대를 맞이해 한국 기업들은 오랜 기간 경영 활동의 부정적 요인으로 작동해온 반기업 정서를 극복하고 현재의 생존과 미래의 번성이라는 지속가능성 과제에 집중할 수 있을까? 오늘날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기업과 애터미를 수년간 탐구한 저자의 답은 당연히 ‘가능하다’이다. 단 기업들이 지금의 신자유주의 경영 방식과 전략에서 벗어나 시대에 맞춰 환골탈태하는 것을 전제할 경우다. 이런 경우 문제의 핵심은 상황이 아니라 자신에게 있다. 기업이 시대의 지평을 읽지 못하고 10년, 20년 전에는 성공했으나 지금은 작동하지 않는 잘못된 신자유주의 경영 전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조직과 구성원의 핵심은 ‘공의기업’ 애터미가 2009년 창립될 때부터 1위 기업에 오른 여정의 핵심에는 ‘공의기업’이 있다. 공의기업이란 자신이 속한 생태계를 지금보다 살기 좋고 건강하고 행복한 곳으로 공진화시킨다는 고유한 존재목적을 서약으로 내걸고, 자신이 보유한 전문적 역량을 혁신해 실제로 더 높은 곳에 차별과 편견이 줄어든 평평한 운동장을 만들어 존재 목적에 대한 책무를 이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애터미 구성원들은 주로 판매원인데, 이들은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비교적 높고, 공동의 목적을 위해 유사한 업무를 담당한다. 무엇보다 직급이나 영업 활동에서 높은 자율성을 보장받는다.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마케팅 산업을 위해 국내 네트워크 마케팅 시장 규모는 2015년을 정점으로 지금까지 5조 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근원적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부정적 외재성에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네트워크 마케팅 산업은 유통업계의 주요한 플레이어 자리를 내놓고 존재감 없는 쇠퇴의 길로 접어들 것이다. 이러한 공의기업을 향한 애터미의 정체성을 학구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향하는 한국 기업들에 올바른 성장 전략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기업들이 ‘반기업 정서’라는 부작용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며, 공동체에 긍휼감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통찰의 화두를 얻기를 바란다.최근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의 머리글자)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업이 비즈니스에 대한 라이선스를 발급받는 기준이 새롭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기업은 더는 고립된 섬이 아니다. 생태계의 관점에서 외재성을 총체적으로 평가받아 라이선스를 발급받는다. 생태계의 지속가능성과 공진화라는 질서를 창발(emergence)하는 주체다. 생태계 속에서 기업은 제조를 위한 원료공급이 시작되는 자연환경(environment), 제품과 서비스가 교환되고 소비되는 사회 공동체(society) 환경,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가 생산되는 거버넌스(governance)라는 회사 내부 환경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초유기체(complex adaptive system, CAS)로서 새로운 질서를 주도한다.[프롤로그] 신자유주의가 주창하던 시장 무한경쟁을 통해서 누구나 점령할 수 있던 무주공산이 사라지고 지속가능성이라는 새롭게 넘어야 할 큰 산이 탄생했다.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이 표준이 된 21세기에 기업이 지속가능성이라는 산을 넘으려면 가성비를 넘어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철학과 목적을 팔아 고객과 공동체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존재감을 구축해야 한다. 다양하게 제시된 목표를 반드시 자신을 통해 달성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목적을 분명하게 하고 이 목적의 수준에서 목표들을 최적화시킬 수 있을 때 존재이유와 존재감을 인정받을 수 있다.[프롤로그] 공의기업이란 자신이 속한 생태계를 더 살기 좋고 건강하고 행복한 곳으로 공진화시킨다는 고유한 존재목적을 서약(covenant)으로 내걸고 자신이 보유한 전문적 역량을 혁신해 실제로 더 높은 곳에 차별과 편견이 줄어든 평평한 운동장을 만들어 존재목적에 대한 책무를 이행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공의(共義)란 자신의 존재목적에 대한 서약을 참여자들과 같이 공유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기업(企業)은 참여자들이 주체적으로 목적에 대한 서약을 협업으로 이행하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즉 공의기업은 자신의 존재목적을 실현해서 세상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기업임을 입증하는 기업(The One and Only Company)이다.[1 공의기업이란?]
동급생
㈜소미미디어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민경욱 (옮긴이) /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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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소설,일반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민경욱 (옮긴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작 《방과 후》에 이은 두 번째 학원 미스터리물. 한 여고생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녀의 이름은 유키코.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그녀를 쫓았던 사람들은 알고 보니 학생부 지도 교사 미사키 선생이었다. 야구부 주장 니시하라 소이치는 자신과 관계가 있던 유키코의 사고에 책임을 느껴 미사키 선생을 규탄하기로 한다. 다른 학생들도 가세해서 항의 운동이 일파만파로 커지던 어느 날, 미사키 선생이 교실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때마침 알리바이가 없고 미사키 선생을 증오한다고 알려진 니시하라 소이치가 유력 용의자로 몰린다. 순식간에 전교생이 자신을 의심하게 된 상황에 놓인 니시하라는 독자적으로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서장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히가시노 게이고의 전환점이 된 바로 그 작품! 《방과 후》의 뒤를 잇는 명품 학원 미스터리! 《동급생》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작 《방과 후》에 이은 두 번째 학원 미스터리물이다. 어느 날 일어난 한 여고생의 교통사고로 인해 촉발된 소동, 그리고 뒤이어 벌어진 살인 사건의 범인을 파헤친다. 작중의 주인공 니시하라 소이치는 기성세대를 불신하고 혐오한다. 실제로도 등장하는 어른들은 하나같이 미덥지가 못하고, 더욱이 학생들을 지도해야 할 교사들은 아이들을 통제하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 이토록 부조리한 학교라는 공간에서, 주인공 소년은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 친구와 논의하고 협력한다. 촘촘하게 짜여진 추리소설의 얼개 속에서 고등학생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그야말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다른 능력을 알 수 있는 수작이다. 한 소녀의 교통사고와 죽음, 그 뒤에 숨겨진 비밀……! 성장소설과 추리소설의 매혹적인 만남! 한 여고생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녀의 이름은 유키코.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그녀를 쫓았던 사람들은 알고 보니 학생부 지도 교사 미사키 선생이었다. 야구부 주장 니시하라 소이치는 자신과 관계가 있던 유키코의 사고에 책임을 느껴 미사키 선생을 규탄하기로 한다. 다른 학생들도 가세해서 항의 운동이 일파만파로 커지던 어느 날, 미사키 선생이 교실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때마침 알리바이가 없고 미사키 선생을 증오한다고 알려진 니시하라 소이치가 유력 용의자로 몰린다. 순식간에 전교생이 자신을 의심하게 된 상황에 놓인 니시하라는 독자적으로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추천사 ★★★★★ 재밌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진짜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다. - 돈만이(ID:tmd***) ★★★★★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은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린다. - 라보(ID:bor***) ★★★★★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신을 어디까지 버릴 수 있는지 이 작품에서도 조금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비버(ID:jus****) ★★★★★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이다. 치밀하게 구성된 추리소설인 동시에 고등학생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성장소설을 히가시노 게이고가 해낸 것이다. - 웬디힐(ID:wri****) 미야마에 유키코가 죽은 것은 5월 중순의 월요일이었다.하지만 내가 그 사실은 안 것은 다음 날인 화요일이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부터 신경 쓰이는 소문이 귀에 들어왔다. 그 내용은 미즈무라 히로코가 했던 말의 내용과 일치했다. 즉 미야마에 유키코가 임신했던 게 아니냐는 것이었다.
이조한문단편집 3
창비 / 이우성.임형택 편역 / 2018.02.20
30,000

창비소설,일반이우성.임형택 편역
명실상부한 한국학.한문학의 태산북두 고(故) 이우성 교수와 다산학술상, 만해문학상, 단재상, 도남국문학상, 인촌상을 수상한 한국 최고의 한국학.한문학자 임형택 교수가 실증적 한국학 연구의 길을 열고자 펴낸 <이조한문단편집>이 현대적 문체와 장정으로 새롭게 선을 보인다. 실체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던 18~19세기 한문단편을 국내외 각지에서 발굴해내 한국문학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 한국학의 가치를 재정립한 책으로 평가받는 <이조한문단편집>은 학계는 물론이고 그간 여러 역사소설과 시대극에 자양분을 제공하며 널리 각광을 받아온 저작이다. 이를 다시 펴내기 위해 임형택 교수는 장장 5년의 기간 동안 제자들과 함께 독회의 과정을 밟으며 젊은 언어 감각을 더하고, 최신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전4권의 대작을 완성했다. <이조한문단편집>에는 우리 문학사의 '소설시대' 18~19세기 한문단편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 187편(연암 소설 11편 포함)이 수록되었다. 여기 실린 작품들에는 양반 사대부에서 역관과 상인 등의 신흥부자, 기생.명창 등의 예인, 도둑.거지.사기꾼에 이르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등장하여 흥미로운 생활의 단면과 신기하고 기막힌 인생유전을 들려준다. 더욱이 이들 작품은 문인 선비들이 창작한 패사소품이 아니라 거리와 민가의 사랑방에서 이야기꾼들이 입으로 재현한 이야기를 그대로 옮긴 것이어서, 소박하고 실감 나는 표현으로 생생한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저잣거리의 이야기에 작가의식이 가미되면서 우리가 아는 근대적 소설의 경지로 나아가는 현장을 목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3권] 제5부 민중 기질 I: 저항과 좌절 월출도(月出島) / 신시(新市) / 옥적(玉笛) / 명화적(明火賊) / 네 친구(四友) / 아래적(我來賊) / 홍길동 이후(洪吉同 以後) / 회양협(淮陽峽) / 선천 김진사(宣川 金進士) / 성동격서(聲東擊西) / 광적(賊) / 도둑 사위(盜) / 박장각(朴長脚) / 갈처사(葛處士) / 기우옹(騎牛翁) / 태백산(太白山) / 척검(擲劍) / 타호(打虎) / 이비장(李裨將) / 웅투(熊鬪) / 완강(頑强) / 홍경래(洪景來) [3권] 제6부 민중 기질 II: 풍자와 골계 꼭지딴(帥) / 장오복(張五福) / 광인(狂人) / 부채(扇) / 명창 박남(名唱朴男) / 가면(假面) / 수달피(水獺皮) / 사당(祠堂) / 꿩(雉) / 봉(鳳) / 술막(炭幕) / 이홍(李泓) / 백문선(白文先) / 장복선(張福先) / 매품(代杖) / 광산촌(山村) / 고래(鯨) / 허풍당(虛風堂) / 해승(諧乘) [3권] 별집: 연암소설 방경각외전(放閣外傳) / 마장전(馬傳) / 예덕선생전(穢德先生傳) / 민옹전(閔翁傳) / 광문자전(廣文者傳) / 양반전(兩班傳) / 김신선전(金神仙傳) / 우상전(虞裳傳) / 열녀 함양 박씨전(烈女咸陽朴氏傳) / 옥갑야화(玉匣夜話) /호질(虎叱) / 출전 해제 / 수록 작품의 작자 일람 / 찾아보기조선의 ‘소설 시대’, 조선의 스토리를 만난다! 30대 청년 학자이던 임형택 교수가 45년에 걸쳐 완성한 역작 명실상부한 한국학.한문학의 태산북두 고(故) 이우성 교수와 다산학술상, 만해문학상, 단재상, 도남국문학상, 인촌상을 수상한 한국 최고의 한국학.한문학자 임형택 교수가 실증적 한국학 연구의 길을 열고자 펴낸 『이조한문단편집』(전4권, 1973년 초판 출간, 일조각)이 현대적 문체와 장정으로 새롭게 선을 보인다. 실체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던 18~19세기 한문단편을 국내외 각지에서 발굴해내 한국문학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 한국학의 가치를 재정립한 책으로 평가받는 『이조한문단편집』은 학계는 물론이고 그간 여러 역사소설과 시대극에 자양분을 제공하며 널리 각광을 받아온 저작이다. 이를 다시 펴내기 위해 임형택 교수는 장장 5년의 기간 동안 제자들과 함께 독회의 과정을 밟으며 젊은 언어 감각을 더하고, 최신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전4권의 대작을 완성했다. 이로써 조선 후기 한문단편의 실체를 파헤친 지 45년 만에 한문단편 연구의 한 매듭이 지어졌다 할 것이다. 『이조한문단편집』에는 우리 문학사의 ‘소설시대’ 18~19세기 한문단편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 187편(연암 소설 11편 포함)이 수록되었다. 이들 작품이 생산된 시기는 경제구조의 변화로 상업자본이 형성되고 화폐경제가 발전했으며, 도시가 형성되고 농촌에서는 종래의 지주.소작관계가 해체되어, 빌린 땅을 경작하여 수익성을 높여 치부하는 이른바 ‘경영형 부농’이 출현하던 무렵이었다. 전통적인 양반 사대부가 몰락하고 중인·서리층이 득세하며, 상인·수공업자·농민 가운데에서 신흥 부자들이 출현하여 사회 세력관계의 판도가 바뀌는 격변기였던 것이다. 이 변화하는 사회가 뿜어내는 활력은 거리의 이야기꾼들에게 풍부한 소재를 제공하여 문화의 활력으로 이어지면서 다양한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여기 실린 작품들에는 양반 사대부에서 역관과 상인 등의 신흥부자, 기생·명창 등의 예인, 도둑·거지·사기꾼에 이르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등장하여 흥미로운 생활의 단면과 신기하고 기막힌 인생유전을 들려준다. 더욱이 이들 작품은 문인 선비들이 창작한 패사소품(稗史小品)이 아니라 거리와 민가의 사랑방에서 이야기꾼들이 입으로 재현한 이야기를 그대로 옮긴 것이어서, 소박하고 실감 나는 표현으로 생생한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저잣거리의 이야기에 작가의식이 가미되면서 우리가 아는 근대적 소설의 경지로 나아가는 현장을 목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대의 변화상과 실생활을 담은 ‘조선 단편소설집’을 엮다 이 책을 구성하는 6개 부의 제목은 그대로 당시의 시대상을 집약하고 각계각층 사람들의 생활을 압축한 키워드들이다. 경제형태의 변화는 제1부 ‘부’에, 윤리관의 변화는 제2부 ‘성과 정’에, 사회제도의 변화는 제3부 ‘세태 I: 신분 동향’에, 그리고 당시 조선 서민들의 다양한 생활상은 제4부 ‘세태 II: 시정 주변’에 실린 작품들이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회변화 속에서 새로운 시대를 향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들은 제5부 ‘민중 기질 I: 저항과 좌절’에, 그리고 새 시대를 담당할 세력의 활력을 보여주는 작품들은 제6부 ‘민중 기질 II: 풍자와 골계’에 수록되었다. 이 통찰력 있는 구성이 가능했던 것은 물론 1973년 초판 출간 당시 30대이던 청년 학자 임형택과 50대의 중견 학자 이우성의 공력 덕분이었다. 이들은 실증적 한국학 연구의 일환으로 당시 국내외의 최신 자료를 발굴,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필사본으로만 전해지다 해외로 유출된 자료들을 찾기 위해 일본?미국 등지를 뒤지고, 국내 각처를 돌며 자료들을 발굴했다. 그 결과 당시 그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한국문학사의 한 장을 새로이 조명해냈던 것이다. 또한 사회적·경제적 변화상의 문학적 재현이라는 시각을 견지함으로써 이 책은 단순한 한문단편모음집을 넘어서 당대 현실이 총체적으로 형상화된 선집으로 태어날 수 있었다. 출간 당시 이우성 교수는 “이 책이 나옴으로 하여 우리나라 문학사의 재구성에 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현대 작가들에게 풍부한 주제들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조 후기의 사회경제사?사상사를 다루고 있는 국사학도들에게도 귀중한 자료로서 큰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는데, 지난 45년간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조한문단편집』은 또 한번의 사제간 협동작업의 산물이다. 동아시아적 학지(學知)로서 한국학·한문학의 가치를 재정립한 거두 임형택 선생이 제자들과 5년간의 독회를 거쳐 재번역한 이 책은 젊은 언어감각을 더하고 45년간의 연구 성과를 충실히 반영하였다. 초판에서 대개 작자가 밝혀져 있지 않던 작품들을 이번에 거의 다 확인하고 출처를 새로 고증하여 한문단편 연구에 한 매듭을 지었다. 이것이 3권 끝에 ‘출전 해제’와 ‘수록 작품의 작자 일람’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각주를 대폭 보완하여 한문 어휘를 풀이하고 문장을 다듬어 현대 독자가 전래 이야기의 재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3권이 우리 이야기를 찾는 일반 독자들을 위한 현대적 번역문이라면, 전문 연구자들을 위해 4권에 원문을 별도로 모아 정리했다. 울고 웃고 사랑하고 욕망하는 사람들, 속이고 훔치고 싸우고 저항하는 사람들 제1부에 묶인 작품들은 기존 지주-소작관계의 해체와 신흥부자의 탄생(「귀향」 「대두」 「광작」 「순흥 만석꾼」 등), 도시 상인계층의 등장(「소금」 「강경」 「개성상인」 「주판」 「거여 객점」 등), 역관·아전 등 중인·서리층의 득세와 양반층의 몰락(「북경 거지」 「남경 장사」 「영남 선비」 「원주 아전」 등)을 보여준다. 상업의 발전 속에 부에 대한 욕망은 극대화되어 10년씩 부부관계를 폐하고 각방을 쓰면서 악착같이 재산을 모으거나(「부부각방」), 글 읽던 선비가 하루아침에 주막을 운영하며 형에게도 술값 밥값을 받아내면서 돈을 모아 거부가 되기도 한다(「광작」). 운수산업의 발달과 함께 등장하는 신흥부자들의 치부 방식은 대개 매점매석이다. 한철 풍성한 물자를 모두 사들여 값이 오를 때 되파는 매점매석의 방식은 허생을 주인공으로 다양하게 변주되면서(「허생별전」 제2부 「변사행」 등) 박지원 「허생전」의 문학사적 맥락을 보여준다. 제2부에는 고답적 윤리관이 현실과 부딪치는 파열을 용기와 지혜로 감당하고, 때로 대담하고 분방하게 욕정을 발산함으로써 그 시대 사람들의 욕망의 민낯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이야기들을 모아 담았다. 과거 공부에 매여 여자를 버리고 그를 기다리다 스러지고 마는 청춘남녀의 애끊는 사랑과 이별을 그린 전통적인 사랑 이야기들(「방맹」 「심생」 「이정」 「눈」 등) 한편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기지를 발휘해 위기에 처한 남자를 구하고 사랑을 이루는 여성들을 만날 수 있다(「길녀」 「천변녀」 「최풍헌 딸」 「연도」 등). 그런가 하면 길 가는 남자를 유혹하거나 낯선 남자를 따라와 첩이 되기를 원하는 여성들이 있고(「피우」 「태학귀로」 등), 남편의 부재를 틈타 바람피우는 여성들도 만날 수 있다(「용산 차부」 「상은」 등). 제3부에는 몰락하는 양반과 부상하는 중인층을 그림으로써 신분제 사회의 폐단, 남존여비와 가부장 질서의 모순과 한계를 곱씹게 하는 작품들이 수록되었다. 기성 권력층을 대변하던 양반?사대부?명문가?남자는 새로이 힘을 갖게 된 중인층의 조롱의 대상이 되고, 그들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생계를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몰락한다(「우마마」 「평교」 「노동지」 「박비장」 등). 기성 권력구조의 근간이던 과거제는 온갖 사기와 협잡으로 부정부패의 대명사가 되었으며(「교생과 수재」 제4부 「과장」 등), 이를 유지하던 혼맥도 흔들리게 된다(「혼벌」). 고결한 선비는 이제 명예를 지키다 굶어죽을 지경에 이른 것이다(「고죽군댁」 「언양」 등). 그런 한편에서는 도망노비들이 양반에 맞서 그들을 응징하기도 한다(「휘흠돈」 「새벽」 등). 기존 권력층의 몰락 반대편에서는 역관·통인·아전·상인 등의 중인계층이 금권을 등에 업고 실세를 장악하게 된다(「김령」 「역리와 통인」 「변사행」 등).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장기를 발휘해 온힘으로 살아간다. 거기서 생겨나는 모험과 애환, 부패한 세상에 대한 일갈(「변사행」)이 어우러져 역동적인 사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제4부에는 서민들의 소소한 일상사와 예인들의 풍류를 다룬 단편 등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 작품들이 실렸다. 떠돌이 약재상이 비를 피해 모여든 사람들과 살아온 얘기를 하다 우연히 존재도 알지 못하던 아들을 만나는 이야기(「소나기」)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떠올리게 하며, 동네 이웃부터 임금까지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증상에 같은 약을 처방하는 신이한 훈장의 일화(「동현 약국」)는 구수한 옛이야기 한 자락을 듣는 듯하다. 연안 부사 모친의 연꽃 구경 시중을 드느라 민폐가 크자 한자음을 빌려 욕설을 날리는 「상련」이나 속고 속이는 시장판 사람들 이야기(「시간기」 「봉산 무변」 등)와 도깨비 이야기(「염동이」)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일세를 주름잡은 이름난 기생·가객들의 일화(「김성기」 「유우춘」 「송실솔」 「유송년」 등)와 이들을 후원하고 더불어 풍류를 즐기던 문사들, 즐길 줄 모르며 위세만 부리던 양반들의 우스운 행태를 그린 작품(「풍류」 「회상」 등)이 당대의 멋과 가려진 예인들의 행적을 전하며 흥미를 돋운다. 제5부에 실린 도적들과 반란군 이야기는 거칠고 힘찬 기상으로 다른 세상이 오고 있음을 예감케 하는 작품들이다. 과중한 조세·공납 등 구조화된 농민수탈과 조선 후기에 가속화된 농촌의 계층분화는 유랑농민을 낳았고 이들은 무장항쟁을 벌이는 도둑 무리로 변모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은 민중 속에서 탄생하는 영웅에 대한 기대로 형상화되는데, 「월출도」 「명화적」 등의 주인공이 그들이다. 지모와 배짱을 겸비한 선비 출신 대장이 출현해 도둑 무리를 선량한 백성으로 교화하거나(「선천 김진사 성동격서」) 도둑을 토벌하는 무신의 영웅담(「광적」)은 그런 현실에 대한 소설적 타협책을 보여준다. 널리 알려진 도둑 임꺽정과 피리 잘 부는 가객의 일화를 그린 「옥적」이나 의적 홍길동의 자취를 그린 「홍길동 이후」 등은 영웅의 흔적을 좇는 당시 정서를 짐작게 한다. 수명을 다해가던 유교적 지배질서에 반해 들고일어난 반란군의 행적은 중편 분량에 달하는 「홍경래」에 상세하게 그려져 있으며, 신비한 도술이나 비상한 담력을 지닌 기인들이 등장하는 「기우옹」 「척검」 등은 명청교체기 조선인들의 시국 인식을 드러내는 흥미로운 작품들이다. 제6부에는 고생스런 일상을 익살과 풍자로 이겨내는 민중들의 생활상이 적나라하다. 무너진 사회질서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모습은 대신 매를 맞아 근근이 살아가던 품팔이의 기막힌 죽음(「매품」)이나 은광 주변에 모여든 빈민들의 악다구니(「광산촌」)에서 생생하게 드러난다. 이들은 현실의 비참을 기득권 세력에 대한 조롱과 풍자로 녹여냈다. 군악대의 이름난 악장과 기생들을 동원해 연회를 벌일 만큼 배포 큰 풍류객 거지 대장(「꼭지딴」)의 반대편에서, 소리꾼에게 놀림을 당하는 유명 도학자나 상인들에게 속아 귀한 수달가죽을 못쓰게 만든 시골 양반(「명창 박남」 「수달피」), 영악한 하인의 손아귀에서 꼼짝 못 하는 얼뜨기 샌님(「사당」) 등이 사정없이 조롱당하는 것이다. 기기묘묘한 장난과 익살(「백문선」 「해승」), 협객들의 과장스런 일화(「장복선」 「허풍당」)까지 어우러져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으로 민중의 힘을 실감하게 한다. 별집으로 실린 ‘연암 소설’ 11편은 「우상전」 「김신선전」 등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품들을 본격적으로 대면할 수 있는 데다 연암 소설의 다채로운 면모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의미가 깊다. 뚜렷한 작가의식과 갖추어진 소설적 형식이 제1~6부까지의 작품들과 문체와 형식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한편, 시대가 그어준 한계를 넘어 적극적인 삶의 의지로 자신의 생을 개척해간 여성들의 자취를 접할 수 있는 작품들도 있어 이채롭다. 제1부의 「부부각방」 「비부」 「감초」 「택사」 「선혜청 서리 처」 등에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남다른 사업 수완을 발휘해 부를 성취하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이들 여성은 사회생활의 전면에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도 남편을 움직여 뜻을 이루고, 때로는 주어지는 혼처를 거절하고 스스로 남편을 골라 맞아들여 그를 훈련시킴으로써 자신의 의지를 관철한다.(「비부」) 유교적 가부장과 결혼제도에 묶인 운명 속에서 갖은 곡절을 무릅쓰고 자신의 배우자를 스스로 택하여 마음을 바치는 여성들의 이야기는 제2부 「무운」 「조보」 등에서, 신분제-가부장제에 이중으로 구속된 여성의 한계와 그에 대한 비판적 시선은 제3부 「검녀」 「바가지」 「교전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가로서의 천분과 조선시대 여성이라는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다 스러진 여성 문인의 자취는 제2부 「매헌과 백화당」에 아름답게 형상화되어 있다. 이 책은 수십년에 걸친 학문적 탐색과 실증적 한문학에 대한 열정이 우리 문학과 문화의 뿌리를 밝혀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더하는 바로 그 현장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한동안 잊고 있던 옛날이야기의 재미와 한문 고전의 품격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책이다. 울고 웃고 사랑하고 욕망하는 사람들, 속이고 훔치고 싸우고 저항하고 슬퍼하며 살던 사람들의 몸짓과 표정이 생생하다. 이 책이 처음 나와 현대문학의 걸작 『장길산』과 『객주』를 비롯한 여러 현대소설의 자양분이 되었듯이 새로 태어난 지금 이제까지 없던 어떤 꽃을 피울지 기대가 무궁하다.
원 팟
티나 / 마사 스튜어트 리빙 지음, 나윤희 옮김 / 20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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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건강,요리마사 스튜어트 리빙 지음, 나윤희 옮김
바쁜 하루의 끝, 근사한 집밥을 차려내고 싶지만 시간도 기운도 없다면 준비 과정은 물론, 뒷정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여주는 ‘원 팟 레시피’가 제격이다.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가 더치 오븐, 스킬렛&소테 팬, 슬로우 쿠커, 로스팅 팬&베이킹 접시, 압력솥, 육수 냄비&소스 팬으로 구성된 여섯 가지의 원 팟으로 만드는 요리를 소개한다. 간편하지만 영양 만점인 수프에서부터 갑자기 들이닥친 손님도 문제없는 근사한 주요리, 모두에게 사랑받는 디저트까지 냄비나 팬 하나만 있으면 금세 완성할 수 있다. 레시피를 따라 만들다보면, 맛있고 건강하면서도 간단한 요리를 매일 식탁 위에 올릴 수 있다.들어가기 더치 오븐 스킬렛&소테 팬 슬로우 쿠커 로스팅 팬&베이킹 접시 압력솥 육수 냄비&소스 팬 디저트 감사의 말 포토 크래딧 찾아보기냄비 하나로 저녁 메뉴를 완성한다? 국민 엄마 마샤 스튜어트가 알려주는 원 팟 레시피로 매일매일 건강한 요리를 식탁에 올린다! 바쁜 하루의 끝, 근사한 집밥을 차려내고 싶지만 시간도 기운도 없다면 ‘원 팟 레시피’가 제격입니다. 매일 먹을 수 있는 파스타와 저녁 파티를 위한 근사한 주요리, 금세 뚝딱 만드는 디저트까지 취향에 맞춘 레시피들을 엄선하여 엮었습니다. 요리 준비 과정을 훨씬 간단하게 줄여준 것은 물론, 뒷정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킨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각 장은 더치 오븐, 스킬렛&소테 팬, 슬로우 쿠커, 로스팅 팬&베이킹 접시, 압력솥, 육수 냄비&소스 팬으로 구성된 여섯 가지의 조리 기구로 만드는 요리를 소개합니다. 요리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부터 전문 요리사까지 모두 사용해도 좋을 레시피로 가득합니다. 이토록 간단한 요리법에 더 간단한 뒷정리까지, 원 팟 요리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겠죠? 오늘부터 원 팟 레시피로 건강한 집밥을 요리해보세요. 음식을 하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모두 행복해질 거예요. ■ 출판사 서평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365일 늘 곁에 두고 사용하게 될 요리책 “누가 뚝딱 밥을 차려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바빠 매일 요리할 수 없어요.” “가끔은 레스토랑에서 먹는 근사한 요리를 집에서도 먹고 싶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고 싶어요.” 위 사항에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여기 훌륭한 해결책이 있다. 바로 ‘원 팟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 간편한 조리법과 편리한 뒷정리는 물론, 맛까지 보장된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원조 국민 엄마’ 마샤 스튜어트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한 집밥 레시피를 소개한다. 간편하지만 영양 만점인 수프에서부터 갑자기 들이닥친 손님도 문제없는 근사한 주요리, 모두에게 사랑받는 디저트까지 냄비나 팬 하나만 있으면 금세 완성할 수 있다. 맛있는 밥 한 끼를 포기할 수 없다면 《원 팟》을 펼쳐보자. 오늘부터 맛있고 건강한 데다 간단하기까지 한 요리를 매일 식탁 위에 올릴 수 있을 것이다. PART 1. 더치 오븐 무쇠냄비 혹은 주물냄비로도 불리는 더치 오븐은 전형적인 ‘원 팟’ 요리에 이상적인 도구이다. 오랫동안 뭉근하게 끓이는 스튜나, 연한 육질의 고기와 채소를 저온에 오래 요리할 수 있다. 이 묵직하고 근사한 냄비는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하다 오븐에 넣어 요리할 수 있고, 심지어 저녁 테이블 중앙에 그대로 올려도 무리가 없다. PART 2. 스킬렛&소테 팬 그야말로 만능 도구인 스킬렛과 소테 팬은 겉을 그슬려 굽거나 기름에 빠르게 볶거나, 재료를 휘저어 스크램블을 만들거나, 높은 불에 재빨리 볶거나, 오븐이나 불에 굽는 요리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부엌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조리 도구이며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PART 3. 슬로우 쿠커 알아서 스스로 요리를 한다? 슬로우 쿠커만 있다면 이 꿈은 현실이 된다. 단 몇 분 동안 재료들을 한데 집어넣기만 하면 몇 시간이고 알아서 요리를 완성한다. 오전에 세팅을 해두고 저녁에 집에 도착하면 맛있는 식사가 기다리고 있다니, 상상만 해도 행복해진다. PART 4. 로스팅 팬&베이킹 접시 로스팅 팬을 사용하면 주요리와 사이드 메뉴를 함께 요리할 수 있다. 베이킹 접시는 재료를 겹겹이 쌓는 캐서롤과 같은 요리에 적합한 도구이다. 이들의 가장 큰 장점은 둘 중 무엇을 사용하더라도 요리는 오븐이 알아서 한다는 점이다. PART 5. 압력솥 서랍장에 처박혀 있던 압력솥의 재발견! 몇 분만에 완성되는 리소토나 바쁜 주중 저녁에도 먹을 수 있는 비프 스튜를 만들 수 있다. 안전 장치가 추가되어 압력이 빠지지 않으면 뚜껑이 열리지 않으므로 압력솥 뚜껑이 터졌다는 이야기에 겁먹을 필요도 없다. PART 6. 육수 냄비 & 소스 팬 대량의 수프나 스튜, 옥수수나 랍스터를 통째로 삶거나 파스타를 만드는 데 적합한 도구. 이 모든 게 팬 하나로 가능할까 싶겠지만 가능하도록 레시피를 간소화했다. 단순히 간소한 것이 아니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간단한 데다가 맛 또한 훌륭하다. 반드시 《원 팟》에 나오는 조리법 그대로 따라 할 필요는 없다. 지금 내 주방에 있는 조리 도구와 재료 들로, 나만의 팁이 있다면 변형해서 사용해도 좋다. 중요한 것은 즐겁게 요리를 만들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지금 이 순간이 아닐까. 마샤 스튜어트의 말처럼, 나 자신에게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이고자 노력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바친다.
한국의 골프장 이야기 1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류석무, 남화영 (지은이) / 2021.01.01
38,000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취미,실용류석무, 남화영 (지은이)
<한국의골프장이야기> 첫째 권의 개정판으로, 국내의 대표적 명문 코스들에 대해 누구나 궁금해 하는 심층적인 정보들을, 각 코스들을 직접 걸으면서 친근한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안양CC, 클럽나인브릿지, 우정힐스CC 등 24개 주요 골프장(회원제 13개소, 대중제 11개소)들을 다루고 있다. 단순한 골프장 소개를 넘어 코스의 역사와 설계 특징에서부터 플레이의 방법, 문화 인문학 차원의 이야기들까지 입체적으로 소개했다. 때로는 역사서나 백서 같기도 하다가, 에세이나 소설 같기도 한 필치로 전개되며 부드럽게 읽힌다. 골프장 풍광을 화려하게 담아낸 사진이 가득한 디자인도 볼만하다. 골프장 숫자가 500곳을 넘기고 골프장의 품질이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나온 최초의 골프장 인문탐사 순례기라 할 수 있다.안양 컨트리클럽 / 문화유적 급 명문 골프장 남서울 컨트리클럽 / ‘매경오픈’의 전통 명문 블루헤런 골프클럽 / 메이저 대회 명문 골프장 우정힐스 컨트리클럽 / ‘한국오픈’이 열리는 ‘절대 명문’ 화산 컨트리클럽 / 선녀 계곡의 ‘조용한 명문’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 마음이 착해지는 골프장 클럽 나인브릿지 / PGA투어 대회가 열린 한국 유일 코스 청평마이다스 골프클럽 / 북한강변 ‘고요한 명문’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 산중코스 풍광지존(風光至尊) 베어크리크 골프클럽 / 대한민국 ‘원조 명문' 퍼블릭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 신령스러운 땅의 ‘메이저대회 명문’ 스카이72 하늘코스 / 최고 인기 퍼블릭 골프장 스카이72 오션코스 / 세계에 알려진 토너먼트 코스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 RTJ. Jr.의 ‘필생 역작'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 / 진품 특급 퍼블릭 코스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 / 판타지영화 미장센 같은 설계 미학 트리니티클럽 / 고요한 ‘삼위일체’의 장원 킹스데일 골프클럽 / ‘코스 품질’ 좋은 퍼블릭 코스 세이지우드 홍천 / ‘도전과 힐링’ 사우스케이프 / 궁극의 힐링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 / 우아한 산책이 있는 휴양 골프장 웰링턴 컨트리클럽 / ‘비밀의 정원’ 페럼클럽 / 국제대회도 치를만한 특급 퍼블릭 코스 라비에벨 올드코스 / 꿈꾸는 '골프 무릉도원’우리나라 명문 골프장들의 코스, 문화, 역사, 잔디 숨결까지 샅샅이 담은 명품 순례기 - 첫째 권 개정판 한국 최초의 골프장 관련 저작으로 2019년 가을에 나오자 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라 일년내내 화제가 된 책. <한국의골프장이야기> 첫째 권의 개정판. 국내의 대표적 명문 코스들에 대해 누구나 궁금해 하는 심층적인 정보들을, 각 코스들을 직접 걸으면서 친근한 이야기로 풀어낸 책.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안양CC, 클럽나인브릿지, 우정힐스CC 등 24개 주요 골프장(회원제 13개소, 대중제 11개소)들을 다루고 있다. 단순한 골프장 소개를 넘어 코스의 역사와 설계 특징에서부터 플레이의 방법, 문화 인문학 차원의 이야기들까지 입체적으로 소개했다. 때로는 역사서나 백서 같기도 하다가, 에세이나 소설 같기도 한 필치로 전개되며 부드럽게 읽힌다. 골프장 풍광을 화려하게 담아낸 사진이 가득한 디자인도 볼만하다. 골프장 숫자가 500곳을 넘기고 골프장의 품질이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나온 최초의 골프장 인문탐사 순례기라 할 수 있다. 2020년 가을에 나온 둘째 권도 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곧이어 첫째 권의 디자인을 바꾸고 내용을 보완해서 개정판을 냈다. 이번에 새로 낸 1권 개정판에서는 내용 보완하고 새로 나온 2권에 맞춰 연작 형식으로 디자인과 글투를 일원화하였다. 골프 관련 미디어(골프잡지, 방송사)들이 선정 발표하는 ‘골프코스 랭킹’ 등을 참조하되, 한국 골프 역사와 문화 흐름에서 의미 깊은 골프장들을 ‘도장 깨기’ 하듯 찾아 해석하고 기록했다. 첫째, 둘째 권에 수록된 47개 골프장 가운데 40여 곳은 ‘코스 랭킹’에 드는 곳이며, 나머지는 한국 골프장 문화와 역사 흐름에서 의미를 갖는 곳이다. <한국의 골프장 이야기> 시리즈는 1권, 2권에 이어 앞으로 제4권 까지 낼 예정이다. 개정판에서 달라진 점 첫째, 표지 형식을 바꿨다. 제2권을 내면서 연작 형식으로 디자인을 통일하여 일관성을 주었다. 둘째, 초판에서는 영문 알파벳 순서대로 목차 배열했으나, 개정판에서는 문을 연 순서대로 실었다.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 수준의 골프장을 기준으로 만든 <안양CC>에서부터 한국인 정서를 창조의 원천으로 고유한 지평을 연 <라비에벨 올드코스>까지 연대순으로 배열했으므로 책을 읽다 보면 한국 골프장 역사와 문화 흐름을 저절로 알게 된다. 제1 권에서 역사의 빈칸이 느껴진다면 제2 권을 봄으로써 채워질 것이다. 셋째, 초판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골프 설계시공 부문의 과정과 아티스트들을 새로 밝혀 고치고 더해 적었다. 이런 과정에서 페이지가 6쪽 증면되었다. 넷째, 초판에서는 ‘했습니다’로 썼으나 개정판에서는 ‘했다’ 글투로 바꿨다. ‘골프장 문화 알고 치기’ 바람을 부른 화제의 베스트셀러 “비싼 그린피 내고 골프공만 쫓아다니다 오기엔 너무 아깝지 않은가” [한국의골프장이야기] 제 1권이 2019년 가을에 발행된 이후 일년내내 스포츠·골프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제 2권 역시 발행 보름만에 2쇄를 찍으며 ‘골프장 알고치기’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골프 전문인들 사이에서 한국 골프 문화와 역사에 일획을 더한 책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내용의 폭과 깊이, 글의 심미성, 사진과 디자인의 화려함이 그 어느 저작물과 견주어도 빼어난 저작물이다. 국내 진품, 명품 골프장들을 ‘도장 깨기’ 하는 순례기 첫째 권에서 안양CC, 클럽나인브릿지, 우정힐스CC 등 24개 주요 골프장들을 다룬데 이어 둘째 권에서도 가평베네스트GC, 해슬리나인브릿지, 잭니클라우스GC 파인비치 등 23개의 진품, 명품 골프장들을 상세히 살펴보았다. 첫째 권 개정판은 494면, 둘째 권은 512면이다. 골프 관련 미디어(골프잡지, 방송사)들이 선정 발표하는 ‘골프코스 랭킹’ 등을 참조하되, 한국 골프 역사와 문화 흐름에서 의미 깊은 골프장들을 ‘도장 깨기’ 하듯 찾아 해석하고 기록했다. 첫째, 둘째 권에 수록된 47개 골프장 가운데 40여 곳은 ‘코스 랭킹’에 드는 곳이며, 나머지는 한국 골프장 문화와 역사 흐름에서 의미를 갖는 곳이다. ‘골퍼가 골프장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 쓸모 있고 재미있는 내용 골프코스 디자이너의 설계 의도, 특징적인 홀들의 공략방법 이해, 잔디와 벙커의 특성, 코스 조경, 골프장의 클럽 문화, 클럽하우스 건축 등 골프장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들을 입체적으로 해석하고 정리했다. 코스 설계가, 골프장 경영자, 조경 디자이너, 그린키퍼, 골프 선수, 건축가 등 전문가들에게 자문 받고 내용 정돈한 위에 지은이의 해석과 감상을 얹었다. <뿌리깊은나무·샘이깊은물> 편집장을 지낸 지은이(류석무)의 인문적 서술과 통찰, 골프다이제스트 등에서 근무한 공저자(남화영)의 현장감 있는 서설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한국 골프장 역사가 한눈에 목차를 설립 연도 순으로 배열하여 첫째 권에서는 안양CC부터, 둘째 권에서는 서울·한양CC부터 나온다. 우리나라 최초의 골프장부터 시작하여 최고 명성 클럽인 나인브릿지, 프레지던츠컵이 열린 잭니클라우스GC 등을 거쳐 최근에 생긴 새로운 흐름의 골프장까지 샅샅이 살펴보았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다 보면 한국 골프장과 골프 문화의 역사를 저절로 이해하게 된다. 첫째 권과 둘째 권을 함께 보면 더욱 촘촘한 지식 정보가 머릿속에 선명히 정립될 것이다. 세계 초유의 골프 문화 저작물 지은이는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책을 내고 글을 써오며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외국에 이런 책이 있느냐” 하는 것이었다. 잘 모르겠다. 서구의 유서 깊은 골프장들이 스스로 낸 백과사전 크기 책들은 여럿 보았고, 세계 골프장 여행가들의 순례기나 관광 안내 ‘디렉토리’ 등도 더러 보았으나 참조하지 않았다. 이런 책이 외국에 있다면 언젠가는 우리나라 누군가, 어느 기관에서인가 따라 할 것이므로, 어느 골프 선진국에라도 이런 책이 이미 있다면 나는 굳이 하고프지 않았을 것이다.” 개별 골프장 소개 책자나 유명 골프장들을 간략히 안내해 놓은 책자들을 많지만, 이 [한국의골프장이야기]처럼 입체적이고 깊이 있게 담아낸 책은 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 본다. ‘골프 코스 비평’이라는 새 장르 우리나라 골퍼들의 실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 우리나라 골프 산업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라 한다. 산업은 문화를 보듬고 문화는 산업을 키우는 것인데 문화의 뿌리가 깊으면 산업의 꽃도 풍성하다는 것, 그런데 문화는 비평이 있음으로써 뿌리가 깊어진다는 것이 지은이의 생각이다. 비평의 기능은 ‘해석’과 ‘판단’인데 골프장에 대해서는 해석조차 제대로 이루어진 적이 없다는 것이다. 골프장은 단순한 운동 경기장을 넘어 아티스트들의 작품이고, 골퍼는 운동 경기자를 넘어 예술 애호가이자 창의적 문화 주체라는 인식으로 추진하는 작업이라 한다. “우리나라 골프장 문화에 대한 ‘해석의 첫걸음’이라 여기며 이 책을 쓰고 펴낸다.”고 지은이는 밝히고 있다. 아름다운 소장용 미장본 책 본문 494면 (둘째 권 510면) 양장제본으로 매우 값진 소장본 책이다. 아름다운 골프장들을 찍은 영롱한 사진들이 작품집처럼 풍성히 펼쳐진다. 지은이는 각 골프장들을 수차례 라운드하고 스스로 자료 수집하여 글을 쓴 뒤 골프장 측에 사실 확인과 사진 제공을 요청하였다 한다. 골프장들은 처음에는 의아하게 생각했으나 내용을 보고 취지를 이해하여 자료와 사진을 제공하였다. 회원 전용으로 외부 노출을 꺼리는 폐쇄적인 클럽들도 내용과 취지에 공감하여 적극 협조하였다 한다. 아름다운 사진이 가득한 고급 용지의 전면 컬러판 양장본이다. 한편 씩 읽다 보면 금방 안목 높은 골퍼가 된다. 골프 연습은 평생 거듭해야 실력을 키우고 유지할 수 있지만, 골프에 대한 안목은 한번 키우면 평생 유지된다. 이 책을 한 번 읽으면 골퍼의 눈높이와 기품이 어느덧 높은 경지에 올라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미 가본 골프장부터 한 편씩 읽다 보면 라운드 한 추억이 수십 배 두터워질 것이고, 다시 라운드 할 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직 다녀오지 못한 골프장은 미리 읽고 하나하나 찾아다니는 기쁨도 있겠다. 이 책을 안보고 한 라운드와 보고 나서 한 라운드는 다른 차원의 골프일 것이다. 한국 골프장, 한국 골퍼 “지구 반대편 오거스타내셔널이나 세인트앤드류스 골프장에 대한 정보는 많아도 정작 우리나라 최고 골프장들에 대한 정보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워 쓰기 시작했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우리나라 골프장들은 이미 500개가 넘고 그 중 세계 수준에 이른 것들도 상당히 많다. 서구의 골프장들을 동경할 수도 있지만 우리 주변에 있는 골프장들을 찾아다니며 충분히 즐기기에도 인생은 길지 않다는 것이다. 지금의 장년 세대는 골프를 고급 운동으로 여기고 입문했으며 입시 공부하듯 ‘공치는 방법’을 배웠다. 내기 골프, 비즈니스를 위한 골프를 하면서 경쟁의 일부분으로 골프를 받아들였던 면도 없지 않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골프장에서도 공만 좇다 오는 골퍼들이 많다(대부분이다). 그러나 골프는 골프장과의 대화이자 싸움이다. 이 책은 골프의 본령을 일깨우고 길을 안내한다.
몸짓으로 배우는 초등 수학 1
우리교육 / 정경혜 지음 / 2012.03.02
15,000

우리교육소설,일반정경혜 지음
'몸짓으로 배우는 초등 수학' 시리즈 1권. 36년간 초등학교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온 저자가 초등 수학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자연수 개념과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의 계산과 분수와 소수 개념을 몸짓과 수카드를 이용해서 익히도록 한 초등 수학 지도서이다.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연극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하는 저자는 오랜 교직 생활의 경험과 교육 연극 연구 경험을 가지고,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몸짓과 연극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을 재미있게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책으로 엮었다. 아이들이 개념 중심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교실에서 직접 활동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연극 놀이, 수업 지도안 등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1권은 자연수의 개념과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을 다루고 있다. 맨 처음 수학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어려운 수의 개념을 몸짓을 통해 익히고 수카드를 통해 연산 과정을 눈으로 보면서 식을 익히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있다.자연수와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1. 5까지의 수 (놀이해 봐요) 1-1 2. 9까지의 수 (수학나라 놀이 재미있어요) 1-1 3. 가르기와 모으기 (파랑, 빨강 훌라후프) 1-1 4. 더하기 (호랑이가 무서워하는 덧셈 기호 +) 1-1 5. 빼기 (다람쥐를 울린 뺄셈 기호 -) 1-1 6. 50까지의 수 (십진수 드라마 :‘ 10’개는 수학나라 말이 없어요.) 1-1 7. 100까지의 수 (색카드는 너무 쉬워) 1-2 8. 10을 가르기와 모으기 (10을 가지고 놀기) 1-2 9. 받아올림이 없는 2위수 더하기 2위수 (색카드로 줄 서기) 1-2 10. 받아내림이 없는 2위수 빼기 2위수 (색카드로 빼기) 1-2 11. 두 수의 합이 10이 넘을 때 (10으로 먼저 합체) 1-2 12. 십 몇에서 뺄 때 (0의 해체) 1-2 13. 세 자리 수 그리고 1000 (녹색, 파랑, 분홍 그리고 노랑) 2-1 14. 받아올림이 있는 2위수 더하기 1위수 (분홍 풍선이 터져요) 2-1 15. 받아내림이 있는 2위수 빼기 1위수 (파랑이 해체) 2-1 16. 받아올림이 있는 2위수 더하기 2위수 (이사를 가요) 2-1 17. 받아내림이 있는 2위수 빼기 2위수 (파랑이 해체) 2-1 18. 3위수 더하기 3위수 (녹색, 파랑, 분홍 색카드) 2-2 19. 3위수 빼기 3위수 (색카드로 하니 금방 알겠네) 2-2 20. 어림수가 편하다 (사자와 치타가 나타났어요) 2-2 21. 받아올림이 두 번 있는 3위수 더하기 3위수 (두 번 이사 가네) 2-2 22. 받아내림이 두 번 있는 3위수 빼기 3위수 (두 번 해체) 2-2 23. 10000까지의 수 (노랑, 녹색, 파랑, 분홍 색카드로 안 되네) 3-1 24. 받아올림이 세 번 있는 3위수 더하기 3위수 (세 번 터지려고 해요) 3-1 25. 받아내림이 두 번 있는 3위수 빼기 3위수 (해체, 또 해체) 3-1 26. 받아올림이 세 번 있는 4위수 더하기 4위수 (세 번 터지려고 해요) 3-2 27. 받아내림이 세 번 있는 4위수 빼기 4위수 (해체를 세 번 하자) 3-2 28. 큰 수 (노랑, 녹색, 파랑, 분홍 색카드의 변신, 변신) 4-1 29. 수의 범위와 어림 (콩나무 이야기) 4-2 30. 세 수의 덧셈과 뺄셈 (독립과 아닌 것) 전학년몸짓과 놀이로 익히는 초등 수학 저자는 오랜 기간 교직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초등학생들이 수학 문제를 풀 때 사고를 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푼다는 것에 문제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에 여러 원인을 따져 보니 초등학교 수학 교육에서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개념과 식을 기계적인 암기에 의존해 전달한다는 점에 원인이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저자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이루어진 수학 수업에 몸짓과 연극을 도입한다. 추상적 사고력이 부족해 기계적 풀이로만 수학을 인식하는 아이들에게 수학의 바탕이 되는 수와 식을 구체적인 사물과 활동을 통해 보여 주고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몸짓과 연극을 도입하면서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게 되고 암기를 통해 외우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통해 수학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 책은 수와 식을 ‘색카드’와 ‘몸짓’을 보조물로 사용해서 보여 주고 활동하게 한다. 아이들은 이런 방식의 수업에서 내가 ‘수가 된 느낌이다’ ‘눈으로 보니까 이제 수를 알겠다’ ‘덧셈이 무엇인지 알았다’ ‘나눗셈이 어떤 뜻인지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개념을 이해해야 완전한 이해가 되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추상적 사고가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수학의 개념과 식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놀이를 통해서 스스로 이해하게 했다. 실제로 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은 수학의 여러 개념들을 자기주도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또 수학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와 연극을 통한 상황극을 이용하여 수학의 개념에 대한 이해와 계산 방법을 알 수 있게 도와주면서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고민하던 수학 교육의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고 있다. 그 결과 동화와 연극으로 공부한 아이들은 내용에 대한 이해 및 계산의 원리를 잘 이해하며 또한 내용도 잊어버리지 않게 되었다. 초등 수학의 60% 가까이 차지하는 수와 연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초등 수학의 측정, 규칙, 함수 등 어느 부분도 수행할 수 없다. 즉 ‘수와 연산’은 초등 수학의 전부다. 초등 수학 수와 연산의 개념과 원리 지도가 뜻대로 되지 않는 많은 교사들에게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각 권의 내용과 책 사용법 이 시리즈 3권은 각각 개념에 따라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자연수의 개념과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을 다루고 있다. 맨 처음 수학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어려운 수의 개념을 몸짓을 통해 익히고 수카드를 통해 연산 과정을 눈으로 보면서 식을 익히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있다. 2권은 곱셈과 나눗셈을 다룬다. 곱셈과 나눗셈의 모습과 계산 과정을 눈으로 보면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자신이 수가 되어 식에 참여하고 동화 상황 속에서 연산 활동에 참여하면서 저절로 식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3권은 분수와 소수를 다룬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수와 소수는 아이들이 개념을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일상에서 경험 부족으로 분수, 소수의 개념과 계산 방법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동화를 활동해 보면서 개념을 알고, 카드에 써서 계산 활동에 참여하면서 오류를 알고 확실하게 식을 이해하도록 구성하였다. 색카드를 활용한 것은 실제 색카드를 들고 아이들이 활동을 하면서 놀이를 통해 저절로 개념을 익히도록 한 장치다. 책에서 나오는 많은 사례들을 실제 수업에 활용한다면 놀라운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각 권은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초등학교 수학 시간에 다루는 내용이 담겨 있다.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숫자 색을 색카드를 이용해서 표현하고 몸짓의 경우 사진으로 설명되어 있어 내용을 보고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데 응용하기 쉽게 되어 있다. 풍성한 수학 시간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교 수학 시간을 어려워하는 많은 교사들에게 좋은 참고 서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더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도 이 책을 이용해 아이들이 쉽게 개념을 익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