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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심리 수업
콜라보 / 닥터 고양이 (지은이) / 2021.11.25
13,800
콜라보
소설,일반
닥터 고양이 (지은이)
소개팅에서 막막한 상황에 놓이거나 잘해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를 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개념 원리 소개팅 안내서’. 소개팅은 연애를 위한 좋은 기회지만 어려움도 존재한다. 단둘이 처음 만나 호감 쌓는 법을 우리는 제대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인 ‘닥터 고양이’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소개팅 주선 덕후로서, 간단한 조언이나 개입만으로도 소개팅 결과가 달라졌던 경험을 책으로 풀어냈다. 분위기가 좋았는데 연락이 없었던 이유, 왜 웃기려고 할수록 소개팅이 잘 안 풀렸는지 등등 소개팅을 심리학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뼈 때리는 조언에 공감하고 무릎을 ‘탁’ 치는 동안 지난 소개팅을 돌아보고 상대의 관점으로 나를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그제야 무엇이 나의 문제점이었는지 정확하게 알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실수를 만회하는 기적의 한마디나 두 번째 만나서 하기 좋은 활동 등 센스가 돋보이는 참신한 팁도 만나볼 수 있다. 재미있게 술술 읽다 보면 소개팅 능력치가 확 ‘끌어올림’ 되는 신기한 책이다.prologue : 마음을 읽으면 소개팅은 쉬워진다 1교시. 슬기로운 소개팅 생활 사람을 고쳐 쓰려고 하면 지치기만 합니다 첫 만남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 분위기는 좋았는데 연락이 없던 진짜 이유 남자들이 여자를 보는 기준 여자들이 남자를 보는 기준 어색한 상황에서 책임감과 개그 욕심이 만나면 벌어지는 일 소개팅에 성공하려면 먼저 마음속에 작은 상승곡선을 만든다 거절 인사 베스트 “곧 좋은 사람 만나실 것 같아요” 2교시. 내 연애를 가로막는 것들 내 연애를 가로막는 네 가지 귀차니스트 테스트 철벽남녀 테스트 무임승차 연애자 테스트 완전체 테스트 매력 자본을 잘 활용하고 있는가 인생에서 한 번쯤 벤츠한테 덤벼 보세요 3교시. 태도를 바꾸면 결과가 달라진다 100가지 장점 가진 사람보다 1가지 단점 눈감아주는 사람이 좋다 분위기 좋을 때 절묘한 끊기 신공을 발휘하라 이름을 불러주는 순간 나타나는 효과 그날의 주인공 자리는 기꺼이 넘겨준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은지 목표를 분명히 한다 호감을 부르는 소개팅 옷차림은 있다 티키타카, 리액션으로 시작하면 어렵지 않아요 소개팅 시켜주기 꺼려지는 유형 1순위, 환상 속의 그대 4교시. 소개팅 언어 이해하기 소개팅에 나와서 이전 연애 궁금해하는 심리 ‘아무거나’라는 대답의 속뜻 스펙에 관한 이야기 나눌 때 매력적인 태도 오해를 부르는 행동 모음집 절제를 잘하는 사람이 연애를 잘한다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는 게 독이 되는 순간 외모에 대한 기대치는 최대한 낮게 온화하지만 쉽지 않은 사람 5교시. 소개팅 설계의 기본 원리 처음 연락해서 약속 잡는 법 코드가 맞는 사람을 찾기 위한 게임 어떻게든 한 번 더 만나고 싶을 때 3초 쉬고 1+1로 질문하기 두 번째 만남부터 하기 좋은 활동 원하는 방향으로 동선 짜는 법 표현의 강도가 약하다고 거절 표시로 단정짓지 않기 알아두면 손해 안 보는 연락의 유효기간 3번 만나고도 사귀자는 말이 없을 때 연락하는 법 스코어를 뒤집는 기적의 한마디 6교시. 나는 사랑할 준비가 되었을까 사람 보는 눈을 길러 주는 이성의 육각형 목표를 분명히 하면 소개팅은 쉬워진다 나는 어떤 느낌을 사랑이라고 느끼는가 내 연애의 패턴을 보여주는 사랑의 삼각형 이론 지나간 연애 잘 털어내기 나쁜 사람을 만나길 반복한다면 방어기제가 소개팅에 미치는 영향 지속적인 행복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사람 소개팅 나갈 때 추천 마음가짐 참고 도서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 마음을 읽으면 소개팅은 쉬워진다 소개팅에서 막막한 상황에 놓이거나 잘해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를 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개념 원리 소개팅 안내서’. 소개팅은 연애를 위한 좋은 기회지만 어려움도 존재한다. 단둘이 처음 만나 호감 쌓는 법을 우리는 제대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인 ‘닥터 고양이’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소개팅 주선 덕후로서, 간단한 조언이나 개입만으로도 소개팅 결과가 달라졌던 경험을 책으로 풀어냈다. 분위기가 좋았는데 연락이 없었던 이유, 왜 웃기려고 할수록 소개팅이 잘 안 풀렸는지 등등 소개팅을 심리학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뼈 때리는 조언에 공감하고 무릎을 ‘탁’ 치는 동안 지난 소개팅을 돌아보고 상대의 관점으로 나를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그제야 무엇이 나의 문제점이었는지 정확하게 알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실수를 만회하는 기적의 한마디나 두 번째 만나서 하기 좋은 활동 등 센스가 돋보이는 참신한 팁도 만나볼 수 있다. 재미있게 술술 읽다 보면 소개팅 능력치가 확 ‘끌어올림’ 되는 신기한 책. 나는 과연 몇 점짜리 소개팅을 했을까? 여기에 해당한다면 이 책이 필요할 때! □ 소개팅 후 몇 번 더 만났지만, 연애로 이어지지 않는다. □ 처음 만나서 대화하는 게 어렵다. □ 분위기는 좋았는데 연락이 없어서 고민한 적이 있다. □ 소개팅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 □ 주변에 연애 관련 믿을 만한 멘토가 없다. □ 소개팅에 나가서 뭘 해야 하는지 막막하다. □ 내가 가진 연애 포텐을 터뜨려서 소개팅에 성공하고 싶다. 내 연애 포텐을 100% 터뜨려줄 소개팅 심리학 학교 교과 과정에 ‘소개팅’ ‘연애’ 같은 과목은 왜 없는 걸까? 호감 신호를 알아차리는 법, 원하는 상대를 유혹하는 법, 불쾌한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법 등등. 이런 것만 잘 배워두면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절반은 줄어들 것 같다. 이 책은 소개팅부터 시작하는 연애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센스 있고 한 번 더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저자의 코칭을 따라가다 보면 ‘그때 이걸 알았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이 자주 솟구칠 수 있다. 섬세한 시선으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 소개팅 안내서는 괜찮은 사람이 괜찮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한 번쯤 거쳐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될 것 같다. 서로의 마음을 더 잘 읽어주기 위해서. 더 안전하고 즐거운 연애를 하기 위해서. 소개팅 심리수업 1교시 : 태도를 바꾸면 결과가 달라진다! 저자는 소개팅에 대한 태도 하나만 바꿔도 결과가 180도 달라진다고 말한다. 누구나 처음 만나는 사람 앞에서 잘 보이고 싶다. 그리고 혹시 거절당할까 두려움이 앞선다. 이 두 가지 이유로 인해 소개팅 자리에서 나를 돋보이게 하려고 애쓰거나, 거절을 피하고 싶어서 상처받지 않도록 더 방어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이 두 가지를 극복하면 소개팅은 아주 쉬워진다. 저자는 심리학을 무기로 상처받지 않는 마인드를 갖추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으며 안전하고 여유롭게 소개팅에 임할 수 있는 팁을 풍성하게 제시한다. 소개팅하는 우리의 모습을 지켜보기라도 한 듯 ‘삽질하던 순간’들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상대가 던지는 호감을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내 감정 표현에 서툴러 ‘썸도 쌈도 아닌’ 모호하게 끝난 수많은 소개팅이 이 책 한 권으로 깔끔하게 정리될 것이다. 소개팅 심리수업 2교시 : 마음을 읽으면 소개팅이 쉬워진다! 요즘처럼 사람 만나기가 쉬웠던 적이 있었을까? 소개팅 앱 하나만 깔아도 아무나 만날 수 있고, 언제든 ‘급만남’을 추진할 수 있지만 그만큼 ‘믿을 수 있는 사람’ ‘제대로 된 사람’ ‘만남을 이어갈 만한 좋은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누구든 만날 수 있지만, 아무 하고나 연애를 시작하기 어렵기 때문에 소개팅에 더 신중해지는 것 아닐까? 헤어진 이유의 단골 레퍼토리는 ‘맞지 않아서’이다. 바꿔 말하면 나를 알고, 사람 보는 눈을 기르면 연애는 훨씬 쉬워진다는 의미가 된다. 저자는 소개팅으로 시작하는 연애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룬다. 지극히 사적인 영역으로 머물던, ‘이게 맞나’ ‘이 사람은 왜 이러나’ ‘나는 또 왜 이러나’ 하던 수많은 답답함을 해소해 주고, 나에게 맞는 연애에 대한 답을 찾도록 돕는다. 소개팅 후 애프터가 없어 고민인 사람, 분위기는 좋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은 사람, 실수한 것 같은데 뭐가 실수였는지 모르는 사람, 상대가 던지는 호감과 불편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 등등 소개팅에 성공해 연애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첫 만남은 ‘한 번쯤 더 만나 보고 싶다’ 하는 마음이 들도록 만들면 충분합니다. 매력을 드러내기보다 ‘안전하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세요. 열정 많은 초보는 상대의 단점을 고쳐 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고수는 모른 척해 줍니다. 상대에게서 좋은 면을 발견했을 때는 ‘이게 바로 칭찬이다’ 싶을 정도로 임팩트 있게 해주세요.
특공황비 초교전 1
파란썸(파란미디어) / 소상동아 (지은이), 이소정 (옮긴이) /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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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썸(파란미디어)
소설,일반
소상동아 (지은이), 이소정 (옮긴이)
2017년 중국 드라마 시청률 1위 [특공황비 초교전] 정식 한국어판 소설. 특공대원인 초교가 타임슬립하여 가상의 고대 국가 대하제국의 비천한 노예 소녀로 깨어나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초교의 의지와 천재적인 작전술, 누구보다 강한 통솔력과 뛰어난 전투력으로 군대를 승리로 이끄는 초교의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고대 국가 대하제국의 노예 소녀로 타임슬립한 특공대원 초교.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귀족의 재미만을 위해 이용당하는 파리 목숨과도 같은 노예 생활. 초교는 부당하고 부조리한 신분제를 피해 자신의 운명을 찾아 떠나려 한다. 한편 황제에 의해 가족들이 몰살당하자 대하제국에 대한 복수심과 증오로 진황성을 초토화하는 연순. 초교는 그를 도와 모반을 일으키고 연북으로 향한다. 제갈월은 자신을 속이고 떠난 초교를 향한 애증으로 그녀를 뒤쫓는데…….신력 116년 5월 12일 새벽 2시, 제국 X시 외곽 황량한 교외. 검은 승용차 일곱 대가 황량한 들판을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었다. 서장 1장 군사 법정 2장 비바람이 오려는데 3장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다 1부 진황眞1장 황가의 사냥 2장 피를 머금고 이를 삼키다3장 달빛 아래 피에 젖은 꽃 4장 피를 부르는 마음5장 자허 선생과 오유 선생 6장 상원절 등회 7장 위씨 문벌 8장 소년 시절 9장 다시 한 번 판세를 돌리다10장 원수를 베다 11장 화와 복을 함께하네 12장 철갑과 빙하 13장 구유의 피눈물 14장 언젠가는2부 대하1장 흰 말이 지나가는 것을 문틈으로 보는 것처럼 2장 깊은 밤 짙은 안개 3장 황가의 저녁 연회 4장 눈 오는 밤의 결투
한 스푼의 시간
예담 / 구병모 지음 /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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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소설,일반
구병모 지음
예리하고 세심한 시선, 다양한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와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구병모 작가의 장편소설. 데뷔작 에서 , 등에 이르기까지 구병모 작가는 도발적이고 환상적인 상상력, 신선하면서도 생생한 캐릭터들, 발군의 문장 그리고 위로와 치유의 서사로 한국 문학의 새로운 축을 담당해왔으며 2015년 소설집 로 민음사 오늘의문학상, 황순원신진문학상을 수상했다. 구병모 작가가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 은 세탁소에 살게 된 '소년 은결'이 유한한 인간의 시간 속 숨겨진 삶의 비밀과 신비함을 조금씩 배워가는 과정을 섬세하면서도 차분하게 그려내면서 새로운 구병모의 세계를 선보인다. 몇 년 전 아내와 사별한 명정은 조금은 낡고 조금은 가난한 동네에서 혼자 세탁소를 꾸려가고 있다. 외국에 살고 있는 외아들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어느 날, 발신자가 아들인 택배 상자가 명정에게 도착한다. 조심스레 상자를 열어본 명정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17세 정도 되는 소년의 모습을 한 '로봇'이다. 소설은 가족을 잃고 혼자 살아가는 노인과 소년 로봇의 만남으로 시작된다.한 스푼의 시간 작가의 말오늘의작가상, 황순원신진문학상 수상작가 구병모의 신작 장편소설 얼룩, 세탁, 표백, 건조가 반복되는 삶의 비밀을 배워나가는 은결의 이야기 예리하고 세심한 시선, 다양한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와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구병모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한 스푼의 시간》이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데뷔작 《위저드 베이커리》에서 《아가미》, 《파과》 등에 이르기까지 구병모 작가는 도발적이고 환상적인 상상력, 신선하면서도 생생한 캐릭터들, 발군의 문장 그리고 위로와 치유의 서사로 한국 문학의 새로운 축을 담당해왔으며 2015년 소설집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로 민음사 오늘의문학상, 황순원신진문학상을 수상했다. 구병모 작가가 《파과》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 《한 스푼의 시간》은 세탁소에 살게 된 ‘소년 은결’이 유한한 인간의 시간 속 숨겨진 삶의 비밀과 신비함을 조금씩 배워가는 과정을 섬세하면서도 차분하게 그려내면서 새로운 구병모의 세계를 선보인다. “동네 세탁소에, 최근 어린 알바생이 한 명 들어왔다.” 용도 불명, A/S 불가, 모델명 ROBO-a1318b 몇 년 전 아내와 사별한 명정은 조금은 낡고 조금은 가난한 동네에서 혼자 세탁소를 꾸려가고 있다. 외국에 살고 있는 외아들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어느 날, 발신자가 아들인 택배 상자가 명정에게 도착한다. 조심스레 상자를 열어본 명정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17세 정도 되는 소년의 모습을 한 ‘로봇’이다. 《한 스푼의 시간》은 가족을 잃고 혼자 살아가는 노인과 소년 로봇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명정은 마치 아들이 마지막으로 남겨준 선물인 듯한 이 로봇에게 언젠가 둘째 아이가 생기면 부르고 싶었던 이름 ‘은결’을 붙여주고 함께 생활한다. “리모컨이나 중앙컴퓨터로 원격 제어하는 로봇이 아니라, 기초 설정이 완료된 직후부터 외부의 모든 자극을 데이터베이스화하며 때로는 스스로 판단하고 그 계산과 선택의 결과를 새로이 자동 프로그래밍하여 움직이는 인간형 로봇”이자 “가사노동과 간단한 업무 외에 창의적으로 쓸 만한 구석”이 없는 “불완전 샘플”인 은결은, 명정의 곁에서 세탁소 일을 돕는 한편 이웃 아이들 시호, 준교, 세주 등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은결이 도착하고 9년의 시간이 흘러 아이들은 어느덧 성인이 되어 각자의 삶을 꾸려나가고 명정은 자신의 생을 서서히 정리할 필요를 느낀다. 그리고 변하지 않고 늘 한결같아 보이지만 수많은 정보 처리를 통해 감정과 공감, 의지를 조금씩 배워나가는 은결은……. “괜찮아. 형태가 있는 건 더러워지게 마련이니까.” “그래도 사람들은 지우고 또 지웁니다.” 물속에 떨어져 녹아내리던 푸른 세제 한 스푼이 가르쳐준 것들 은결은 만들어진 대로 충실하게 자극과 정보를 받아들이고 학습한 내용을 고도의 연산 작용을 통해 메모리에 저장하고 데이터에 따라 반응한다. 하지만 복잡하고 정교한 계산으로도 답을 얻기 어려운 변수들이 불쑥불쑥 등장하는 것이 인간의 삶이다. 《한 스푼의 시간》은 은결의 고요한 시선으로 사려 깊은 주인 명정뿐만 아니라 변수 가득한 삶을 살아가는 동네 아이들―시호, 준교, 세주―의 시간을 함께 보여준다.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이지만 생기와 자존심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시호, 성실하고 단단한 성품으로 주위 사람들을 살피는 준교, 초기 설정과 매뉴얼 입력으로 처음 은결을 깨워주었던 세주 들은 어쩔 수 없는 가난과 고단한 생활을 견뎌내는 과정에서 무너지고 아파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어느 순간에 이르면 제거도 수정도 불가능한 한 점의 얼룩을 살아내야만 한다”는 것을, “부주의하게 놓아둔 바람에 팽창과 수축을 거쳐 변형된 가죽처럼, 복원 불가능한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어느 순간 받아들이고 “삶을 응시하는 기본적인 태도와 자존심과 신념”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어느 날 명정은 은결에게 137억 년이 넘는 우주의 나이, 지구의 45억 년 나이에 비하면 사람의 인생은 “고작 푸른 세제 한 스푼이 물에 녹는 시간에 불과”하다고 일러준다. 그리하여 이 세상에 어떻게 스며들 것인지를 결정하고 나면 이미 녹아 없어질 짧은 시간. 처음에는 객관적으로 입력되는 정보로만 파악하고 분석하던 은결은 어느덧 인공두뇌의 가열한 연산으로는 계산해내고 실행할 수 없을 행동과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것이 설사 불완전 샘플이기에 나타나는 전산상 오류일망정 한 점 얼룩을 마음속에 품은 아이들과 명정에게는 어느새 더할 나위 없이 큰 위로를 건네는 존재가 된다. “시호는 그래봤자 전원을 차단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한 대의 로봇이 건네는 말이 터널 끝의 불빛처럼 빛난다고 여긴다.”(170쪽) 로봇 은결의 위로는 ‘한 스푼의 시간’ 동안 “힘껏 분노하거나 사랑하는 한편 절망 속에서도 열망을 잊지 않으며 끝없이 무언가를 간구하고 기원”하는 우리에게도 뭉클하면서도 따뜻하게 전해진다.시신은 바로 오늘 세상을 떠난 것처럼 얼굴이 보얗고 팽팽하며 시취 대신 방충제 냄새를 풍긴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는 생각은 머리 언저리에서만 맴돌 뿐, 명정은 아들이 발견되었다면 꼭 그리했을 것처럼 시신의 뺨에 손끝부터 댄다. 모든 감각과 마찬가지로 촉각 또한 무디어져 사태의 파악보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나이지만, 그 순간 사람처럼만 보였던 피부의 질감이 사람의 것과는 사뭇 다르다는 걸 깨닫는다. 사람이 죽고 나면 원래 피부가 이렇게 우레탄고무처럼 변하고 마는가. 아니다…… 사람의 시체가 아니다. 그때 그 물건의 등에 깔린 두툼한 흰색 제본지를 발견한다. 해독 불가능한 영문의 홍수 속에서 그는 하나의 단어를 알아본다. ROBOT. 그때 시호의 눈가에서 불규칙하게 난반사되는 눈물이 은결의 인공신경을 파고든다. 일단 하품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 이 눈물이 슬픔 또는 아픔, 외로움, 그리움, 기쁨, 어디에 해당하는지 은결은 자신이 보유한 상과 일일이 대조해보지만 그 무엇과도 일치하지 않는다. 그의 연산은 포연을 닮은 안개 속을 헤맨다. 난투가 벌어진 듯 배열이 뒤섞이다 희미해지고 이윽고 투명해지는 0과 1들. 감정과 무관한 거라면 그저 만취 상태일 수도 있고, 때로는 그 모두에 해당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인간의 눈물은 어떤 생리작용보다도 해독이 어렵다. 은결의 인공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한다. 언어체계가 엉킨다. 고독한 냄새가 인간 세계 어디에 질감과 형태를 갖추고 있는지, 슬픈 냄새란 또 무엇인가. 일상의 시공간을 벗어난 어딘가의 좌표에 위치한 냄새를 표현할 언어가 그에게는 부족하다. 그렇다고 슬프다니, 그에게도 정신이 있다면, 제정신이 아니라는 게 딱 이런 상황일 것이다. 기계 안에 정신이 기거할 곳이란 없는데 이와 같은 착각은 어디에서 비롯하는가. 은결은 자신이 불완전 샘플임을 알지만 어째서 이토록 연산 오류가 잦은지, 그 오류 때문에 더욱 인간과 닮은 것인지, 오류가 일어났다고 판단하는 자신의 두뇌 자체가 착각의 일종인지…….
공감 달팽이
북트리 / 이원택 (지은이) /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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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리
소설,일반
이원택 (지은이)
세상은 변하고 있다. 우리 미래 세대들이 성장하는 교육 현장도 실제적으로 변화해야 한다. 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을 즐기는 새 볕들이 있다. 전교생 40여 명과 교직원 10여 명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이를 통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들이 우리가 가야 할 교육의 방향이라 굳게 믿는다. 학생자치활동, 세계시민교육, 생태·환경교육, 진로 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 속에서 실패와 성취를 통해 시나브로 성장한다. 하나가 되어가는 그 실마리를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찾아보며, 미래 세대들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프롤로그 코로나19와 보온병(報溫餠) Part 1. 동행이란… 1. 한 지붕 네 가족 2. 희노애락 3. 속풀이 Part 2. 우연에서 인연으로 필연까지 1. 꿈사! 그게 뭐여? 2. 웃음과 눈물의 바다 3. 이젠 약속 Part 3. 나와 너 그리고 우리 1. 이미지 프리즘 2. 다양한 세상 + 내일 = 희망 3. 무지개 Part 4. 생태․환경교육 = 삶 1. 시나브로 2. 家校역할 3. 미안해…. 지켜줄게! Part 5. 나침반 1. 스케치북과 와이파이 2. 3W 3. 오륜기 에필로그 언젠가는…교사가 교사로서 행복한 시·공간 누구보다 출근하는, 월요일을 맞이하는 시간이 행복한 교사 5년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새 볕들이 성장하는 교육 이야기 세상은 변하고 있다. 우리 미래 세대들이 성장하는 교육 현장도 실제적으로 변화해야 한다. 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을 즐기는 새 볕들이 있다. 전교생 40여 명과 교직원 10여 명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이를 통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들이 우리가 가야 할 교육의 방향이라 굳게 믿는다. 학생자치활동, 세계시민교육, 생태·환경교육, 진로 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 속에서 실패와 성취를 통해 시나브로 성장한다. 하나가 되어가는 그 실마리를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찾아보며, 미래 세대들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생쌀로 굽는 빵
팬앤펜(PAN n PEN) / 리토 시오리 (지은이), 백현숙 (옮긴이) /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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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리토 시오리 (지은이), 백현숙 (옮긴이)
어느 집에나 있는 생쌀을 가지고, 누구나 편하게 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동안은 쌀가루를 가지고 쌀빵을 구웠다면 이제는 그냥 생쌀로 만들면 된다. 게다가 쌀을 가지고 빵을 만드는 방법이 복잡하거나 어렵지도 않다. 쌀을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 불린다. 불린 쌀의 물을 빼고 다른 재료와 함께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 발효를 하고 오븐에 넣어 구우면 끝이다. 쌀빵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 역시 간단하다. 누구의 집에나 있는 흰 쌀(멥쌀), 소금, 메이플시럽(또는 설탕), 기름(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유채유 등 무엇이든), 효모(또는 드라이이스트), 따뜻한 물만 있으면 된다. 이 책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기본적으로 '채식' 즉, 비건이다. 글루텐 프리를 추구하며 다양한 알레르기와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자 만든 레시피다. 쌀로 구운 여러 가지 빵과 과자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과 보관법도 함께 소개한다. 맛있게 구운 쌀빵으로 오픈 샌드위치와 러스크도 만들고, 책 속에서 알려주는 수프, 샐러드, 스프레드, 딥을 배워 건강한 식탁을 차릴 수 있다.이 책을 펴내며 쌀빵의 좋은 점 쌀방 만드는 도구 쌀빵에 필요한 재료 쌀빵은 간단해요! 기본 쌀빵 만드는 법 쌀방 Q&A 쌀빵 실패와 원인 Chapter1. 매일 굽고 싶은 응용 레시피 여러 가지 쌀빵 잡곡 쌀빵 메밀 쌀빵 고구마 쌀빵 견과류 쌀빵 컬러플 채소 쌀빵(검은깨빵, 비트빵, 시금치빵, 당근빵) 맛재료 통통 쌀빵(풋콩빵, 옥수수빵, 통팥빵, 맛밤빵, 견과류&건과일 빵) MORE IDESAS 발효하지 않는 퀵 브레드 Column 빵 구울 틀에 간단하고 깔끔하게 유산지 까는 법 Chapter2. 인기 만점 빵집 메뉴 집에서 굽는다! 베이커리 스타일 쌀빵 인기 만점 4가지 포카치아(플레인, 파프리카, 올리브, 견과류) 적극 추천 3가지 머핀(바나나 코코넛, 플레인, 호지차와 검은콩) 감자 토마토 짭짤 케이크 시나몬 브레드 양파 빵 단팥빵, 크림빵, 카레빵 감자 양파 쌀빵 키슈 MORE IDESAS 개성 만점 8가지 오픈 샌드위치 -로즈메리 향의 감자 -적양파 절임 -새싹채소와 두부 딥 -당근 아몬드 샐러드 -검은콩과 쌀 크림 -오렌지와 두부 크림 -무화과와 비건 사워크림 -아보카도와 비건 마요네즈 Column 쌀빵을 맛있게 자르는 법&남은 빵 보관기술 Chapter3. 몸에 이로운 자연스러운 단맛 쌀 케이크와 구움 과자 딸기두부 크림 케이크 갸토 쇼콜라 시폰 케이크 레몬 파운드 케이크 비건 치즈 케이크 핫 비스킷&비건 버터 쌀 쿠키 MORE IDESAS 남은 쌀빵으로 바삭바삭 러스크 -마늘 러스크 -메이플 러스크 -코코넛 러스크 Chapter4. 오븐 없이 간단하고 손쉽게 프라이팬으로 만드는 쌀빵 몽실몽실 3가지 찐빵 -플레인 찐빵 -말차 찐빵 -단호박 찐빵 풍미 가득 3가지 쌀피자 -바질과 마늘 토핑 -드라이 토마토 토핑 -버섯 토핑 일본식 빵 4가지 맛의 '오야키' 무말랭이 볶음 소 가지 미소 볶음 소 양배추 버섯 간장 볶음 소 쪽파 미소 볶음 소 잉글리시 머핀 폭신폭신 팬케이크 촉촉한 팬케이크 토르티야 크레이프(비건 마요네즈와 초콜릿 크림) 납작 왕 고구마 앙금빵 Chapter5. 삶을 채색하는 식탁 위의 아이디어 쌀빵의 맛있는 친구들 쌀빵이 있는 식탁 -파인애플 민트 스무디 -베이비채소 시트러스 샐러드 -바질 딥 -리코타 두부 딥 -양송이 딥 -빨강 파프리카 딥 쌀빵과 어울리는 계절 수프 -봄의 구운 토마토 수프 -여름의 옥수수 수프 -가을의 버섯 포타주 -겨울의 콜리플라워 수프 찾아보기 -가나다순 -주재료별오늘은 집에 있는 쌀로 밥 짓는 대신 손 쉽고 맛 좋은 집빵 구워 먹자!!! 내가 손수 고른 좋은 쌀로 집밥 대신 '집빵' 만들어 볼까요~ 이 책은 어느 집에나 있는 생쌀을 가지고, 누구나 편하게 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은 쌀가루를 가지고 쌀빵을 구웠다면 이제는 그냥 생쌀로 만들면 됩니다. 게다가 쌀을 가지고 빵을 만드는 방법이 복잡하거나 어렵지도 않습니다. 쌀을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 불립니다. 그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하세요. 불린 쌀의 물을 빼고 다른 재료와 함께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요. 발효를 하고 오븐에 넣어 구우면 끝입니다. 쌀빵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 역시 간단합니다. 누구의 집에나 있는 흰 쌀(멥쌀), 소금, 메이플시럽(또는 설탕), 기름(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유채유 등 무엇이든), 효모(또는 드라이이스트), 따뜻한 물만 있으면 됩니다. 생쌀로 식빵만 만들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부드러운 머핀, 폭신한 팬케이크, 둥글고 따스한 비스킷, 향기로운 시나몬 브레드도 됩니다. 초콜릿 케이크와 치즈 케이크도 만들 수 있고, 포카치아와 피자도 가능합니다. 오븐 없이 만들 수 있는 쌀 활용 레시피도 책 속에 다양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책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기본적으로 '채식' 즉, 비건입니다. 글루텐 프리를 추구하며 다양한 알레르기와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자 만든 레시피입니다. 그렇지만 비건이 아니라도 이 책은 유용하게 쓸 수 있답니다. 두유대신 우유로, 두유 요거트 대신 일반 요거트를 가지고 요리하면 됩니다. 쌀로 구운 여러 가지 빵과 과자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과 보관법도 함께 소개합니다. 맛있게 구운 쌀빵으로 오픈 샌드위치와 러스크도 만들고, 책 속에서 알려주는 수프, 샐러드, 스프레드, 딥을 배워 건강한 식탁을 차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먼저 만난 독자들의 리뷰 "글루텐프리 식단을 시작한 지 3개월, 이 책을 만났어요. 이제는 밀가루 빵이 먹고 싶은 것을 참지 않아도 되어요." "건강을 위해 먹을거리에 여러 제한을 두고 있는 제게 구세주처럼 나타난 책입니다. 믹서로 쌀을 힘껏 갈아 이스트를 더해 발효 후 굽기만 하면 되니까요. 밥을 정말 좋아하지만, 빵도 먹고 싶잖아요!." "아토피 질환으로 고생하는 딸을 위해 매일 만들고 있어요." "집에 있는 쌀로 기본 쌀빵부터 만들어 봤어요. 결과는 성공! 레시피만 잘 따라하면 거의 실패할 일이 없어요." "구입 일주일 만에 7종류의 다양한 쌀빵을 집에서 구웠어요. 이 책을 만나서 행운입니다." "4살 아이의 알레르기 반응이 걱정되어 쌀빵에 도전했어요. 이제는 아이가 '쌀빵, 쌀빵' 노래를 부릅니다. 부모님께도 구워드리고 대극찬을 받았고요." "지금까지 여러 쌀가루빵 레시피에 도전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이 책의 레시피를 따라했는데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쌀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런 레시피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다시 평범한 빵으로 돌아갈 수 없어요.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 "쌀가루 빵은 다음 날 푸석푸석해지지만 생쌀로 구운 빵은 다음 날 먹어도 폭신폭신해요." _ 아마존 재팬 독자 리뷰 발췌 집에 있는 쌀을 빵으로 만들 수 있어요 밀가루도 아니고 쌀가루도 아니고 집에 있는 바로 그 쌀입니다. 늘 밥을 지어먹는 멥쌀로 폭신하고 촉촉한 식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쌀을 충분히 불려 믹서기에 넣고 곱게, 곱게 간 다음 실온에서 반죽이 두 배 크기로 부풀 때까지 발효한 다음 구우면 됩니다. 집밥도 좋지만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집빵'을 구워 보고 싶은 마음이 금세 듭니다. 무엇보다 친근한 재료, 쌀! 일본인 저자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밥'이 주식입니다. 일본이든 한국이든 집집마다 입맛대로 즐겨 먹는 쌀을 구해 놓습니다. 쌀을 고를 때는 도정 날짜도 보고, 어떤 곳에서 누가 어떻게 키웠는지 꼼꼼히 살피죠. 그렇게 믿고 선택한 쌀로 가족이 먹을 빵을 구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또한 쌀은 마치 밥처럼 우리가 흔히 먹는 여러 재료와 잘 어우러집니다. 현미도 섞고, 콩과 메밀도 넣어보고, 견과류는 물론이며 당근, 양파, 감자, 참깨 같은 재료를 넣고 다양한 쌀빵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글루텐 프리는 기본, 쉬운 비건 레시피도 배워요 책을 따라하면 집에서 '글루텐 프리' 빵, 과자, 디저트를 마음껏 구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어렵지 않은 비건 레시피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반죽에 폭신함을 주는 콩, 부드러움을 주는 두부, 풍미를 선사하는 두유, 치즈 없이 만드는 비건 치즈, 생크림 없이 만드는 눈처럼 흰 케이크까지 있으니까요. 버터와 달걀이 없어도 부족함 없는 맛과 식감을 내는 방법을 배워보세요. 왕초보도 도전 가능한 다양한 빵, 과자 메뉴 우선 빵을 볼까요. 흰 쌀로 만드는 빵, 현미빵, 메밀쌀빵, 잡곡쌀빵 그리고 밤이나 콩을 통째로 넣어 굽는 일명 '통통빵', 당근 같은 채소와 쌀을 갈아서 만드는 색색의 빵도 있습니다. 간식거리로는 팬케이크, 비스킷, 단팥빵, 머핀, 시나몬 브레드 등이 있고요. 식사빵으로는 포카치아, 피자, 달지 않은 머핀, 찐빵, 양파빵, 토마토빵, 토르티야 등이 나와요. 디저트로 치즈케이크, 초콜릿 케이크, 파운드케이크, 쿠키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식사빵과 곁들일 수 있는 계절 수프와 샐러드, 채소 딥도 만들기 간단하고 맛있답니다. 준비할 것은 오로지 쌀뿐입니다 빵이 익숙하지 않다면 발효하지 않고, 오븐도 필요 없는 팬케이크 같은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주루륵 흐르는 의외의 쌀 반죽이 놀랍도록 맛있게 변하는 경험을 한 독자 여러분은 이제부터 쌀빵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입니다.현미빵 : 쌀빵은 현미를 사용해서 만들 수 있어요. 현미 특유의 구수함이 은은하게 감도는, 깊은 맛이 풍부한 빵이 됩니다. 잡곡 쌀빵 : 찰기 있는 곡식을 사용하면 쫄깃쫄깃하게, 찰기 없는 담백한 멥쌀 종류의 잡곡을 사용하면 폭신폭신한 빵을 만들 수 있지요. 메밀 쌀빵 : 메밀쌀을 그대로 사용해 빵을 만들 수 있어요. 입안 가득 두둥실 퍼지는 메밀의 향기를 느끼며 깊은 맛을 음미해 보세요.
설탕 없는 과자 굽기
팬앤펜(PAN n PEN) / 오세정 (지은이) /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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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앤펜(PAN n PEN)
건강,요리
오세정 (지은이)
저자 오세정은 '설탕없는 과자공장'의 공장장이다. 당뇨를 앓고 계시는 어머니에게 맛있는 과자를 만들어 드리고 싶은 마음이 결국 지은이의 직업까지 바꾸어 놓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만들어 둔 소중한 레시피 중 일부를 여러 '식품약자'분들을 위해 아낌없이 공개한다. 이 책을 보고 만드는 과자는 당뇨나 알레르기 질환, 소화 장애를 앓거나 체중 조절이 필요한 분들이라도 걱정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책 속 레시피에서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스테비아 그래뉼, 나한과 감미료 등)를 사용한다. 대체 감미료라 해도 무조건 설탕 대신 넣는다고 맛이 나는 것은 아니다. 단맛, 풍미, 식감을 위해 수천 번의 테스트를 거쳐야 하나의 레시피가 만들어진다. 밀가루는 아몬드가루와 쌀가루, 콩가루 등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견과류와 마른 과일, 코코넛 오일 등을 활용해 식감과 풍미를 한껏 끌어 올린 것도 레시피의 비결이다. 제빵보다 제과가 쉽다. 발효를 거치지 않고, 모양이 좀 못나게 나오더라도 오븐에서 잘 익었으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 속 레시피는 정말 쉽고 간단한 것만 수록했다. 요리를 못해도, 제과에 경험이 없어도 몇 가지 도구와 오븐만 있으면 한번 해 볼만 하다. 아이들과 함께 요리 시간을 갖기에도 좋다. 휘리릭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레시피가 많기 때문이다.프롤로그 : '식품약자'가 먹을 수 있는 달콤한 과자 이 책의 구성과 보는 방법 설탕 없는 과자 굽기 Q&A '설탕없는 과자공장'이 전하는 건강 정보 설탕 없는 과자 굽기 재료와 도구 설탕 대체 재료 밀가루 대체 재료 마른 과일 견과류와 씨앗 좋은 지방 재료 풍미 재료 기본 재료 기본 도구 오븐 도구 다양한 과자 틀 소형 가전 놓칠 수 없는 인기 구움 과자 레몬 마들렌 슈거프리 브라우니 NO 밀가루 비스코티 풍미 가득 한입 가득 파운드케이크 피칸 모카 파운드케이크 쓱 무화과 파운드케이크 초콜릿 파운드케이크 폭신폭신 부드러운 머핀 당근 호두 머핀 라즈베리 머핀 바나나 머핀 녹차 팥 머핀 촉촉하고 고소한 스콘 단호박 스콘 베이컨 치즈 스콘 코코넛 스콘 바질 토마토 스콘 플레인 스콘 스콘 앙버터 만들기 스콘 다양하게 즐기는 법 도톰하고 쫀득한 쿠키 흑임자 쿠키 현미 초코 아몬드 쿠키 홍국 베리 쿠키 달지 않고 영양 만점 잼 견과류 잼 잼 병 소독하기 캐슈너트 대추야자 잼 손쉬운 구움 과자 포장법 구움 과자 꾸러미 구움 과자 주머니 구움 과자 컵 구움 과자 세트 재료별 찾아보기 기능별 찾아보기잘 가라~ 설탕! 설탕과 밀가루 없는 달콤한 과자를 집에서 구워 봅시다! 다이어터는 물론이며 당뇨와 알레르기 질환, 소화장애를 앓는 식품약자도 즐길 수 있는 달콤한 과자의 향연 '설탕없는 과자공장'이 알려주는 무설탕. 무 밀가루(글루텐프리) 과자 굽는 법 이 책의 지은이 오세정은 '설탕없는 과자공장(이후 설공)'의 공장장(대표)입니다. 당뇨를 앓고 계시는 어머니에게 맛있는 과자를 만들어 드리고 싶은 마음이 결국 지은이의 직업까지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만들어 둔 소중한 레시피 중 일부를 여러 '식품약자'분들을 위해 아낌없이 공개합니다. 이 책을 보고 만드는 과자는 당뇨나 알레르기 질환, 소화 장애를 앓거나 체중 조절이 필요한 분들이라도 걱정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설탕없는 과자공장'이 수천 번의 테스트 끝에 완성한 무설탕, 무 밀가루 제과 레시피가 담겨 있습니다. 설탕을 안 넣고 과자 만드는 게 어려울까? 네, 어렵습니다. 설탕은 과자를 만들 때 여러 가지 역할을 합니다. 단맛을 낼 뿐 아니라 향과 식감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과자 만들기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설탕을 넣지 않고 맛있는 과자를 완성하기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설공'의 노력으로 탄생한, 무엇보다 쉽고 간결한 레시피를 알려드립니다. 밀가루 또한 넣지 않습니다. 설탕보다 밀가루 없이 과자를 굽는 게 더욱 신기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밀가루 대신 아몬드가루와 쌀가루 등을 활용해 폭신폭신한 머핀, 묵직하고 조밀한 질감의 파운드케이크, 포슬포슬한 스콘, 쫀득한 쿠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비건 과자와 저탄고지 과자, 과자와 곁들이는 잼 레시피를 알려드립니다. 동물성 재료를 넣지 않고 만드는 구움 과자와 탄수화물 없이 단백질을 빵빵하게 채운 저탄고지 레시피도 있습니다. 견과류를 갈아서 만든 잼은 땅콩버터보다 맛있고, 마른 과일이 들어간 잼은 새콤달콤 고소한 맛을 모두 가지고 있어요. 서툰 솜씨라도 가능한 초간단 포장법을 알려드립니다. 특별한 재료로 손수 만든 과자인만큼 건강을 챙기는 여러 분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구라도 척척 해낼 수 있는 포장 아이디어를 모아 책에 담았습니다. 달콤함! 누군가에게는 멀고도 먼 그리움 '설탕없는 과자공장'의 오세정 공장장(대표)의 어머니는 저자를 임신한 후 임신성 당뇨에 걸렸다. 어른이 된 저자는 자신이 본, 평생 달콤한 음식을 멀리하는 엄마를 보며 내내 미안한 마음을 떨칠 수 없었다. 요리와 상관없는 일을 하면서도 틈틈이 무설탕 과자 굽기에 도전했고, 결국 '무설탕 제과 제빵인'으로 직업을 바꾸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로 2016년 '설탕없는 과자공장'이라는 기발하고 건강한 식품 브랜드가 탄생했다. 과자를 만들 때 설탕과 밀가루는 쓰지 않는다 설탕과 밀가루는 맛있고 유용한 재료이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이 두 가지를 즐기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당뇨환자, 소화 장애를 앓는 사람, 체중조절이 필요한 사람 등 '식품약자'가 되는 원인도 이유도 다양하다. 설탕은 제과에서 맛과 풍미, 식감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재료이다. 밀가루는 제과의 몸통을 구성한다. 그런데 이 두 가지를 빼고 과자를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쁘게, 다양한 과자를 먹을 수 있을까. 이 책의 시작이 여기에 있다. 대체 재료 개발과 무한 반복 레시피 테스트 책 속 레시피에서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스테비아 그래뉼, 나한과 감미료 등)를 사용한다. 대체 감미료라 해도 무조건 설탕 대신 넣는다고 맛이 나는 것은 아니다. 단맛, 풍미, 식감을 위해 수천 번의 테스트를 거쳐야 하나의 레시피가 만들어진다. 밀가루는 아몬드가루와 쌀가루, 콩가루 등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견과류와 마른 과일, 코코넛 오일 등을 활용해 식감과 풍미를 한껏 끌어 올린 것도 레시피의 비결이다. 누구라도 따라하여, 완성할 수 있는 상세한 안내 제빵보다 제과가 쉽다. 발효를 거치지 않고, 모양이 좀 못나게 나오더라도 오븐에서 잘 익었으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 속 레시피는 정말 쉽고 간단한 것만 수록했다. 요리를 못해도, 제과에 경험이 없어도 몇 가지 도구와 오븐만 있으면 한번 해 볼만 하다. 아이들과 함께 요리 시간을 갖기에도 좋다. 휘리릭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레시피가 많기 때문이다. 누구 하나 달콤한 맛에서 멀어지는 일이 없도록 '설탕없는 과자공장'의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무설탕 무 밀가루 레시피'를 아낌없이 공개하는 결정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 어머니와 같은 수많은 가족들의 마음과 입맛을 달콤함의 세계로 다시 초대하고 싶었다.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는 기쁨, 달콤한 것을 먹는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이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꿀 같이 맛 좋은 레시피를 공개한다.
엄마의 칭찬대로 아이가 자란다
랜덤하우스코리아 / 야마구치 카오루 글, 박정애 옮김, 허은정 감수 / 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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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야마구치 카오루 글, 박정애 옮김, 허은정 감수
좋은 행동으로 이끄는 부모의 칭찬 문제 행동이나 별난 행동으로 엄마 아빠의 골치를 아프게 하는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 아이의 문제행동은 엄마아빠의 잘못된 훈육 때문이다. 아이는 부모가 보낸 신호에 따라 반응하고 행동하고 학습하기 때문에 잘못된 칭찬과 꾸중, 무심코 한 한마디, 눈짓 하나가 아이의 문제행동의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오히려 부모의 말 한마디, 칭찬 한마디에 아이의 문제행동이 고쳐질 수도 있다. 무조건적인 칭찬이 아이의 문제행동을 멈추게 하는것은 아니다.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듣는지에 따라 칭찬의 효과는 달라지게 되니, 때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아이의 문제행동을 없애고 올바른 행동을 유도하는 효과적인 칭찬과 꾸중의 방법을 저자에게 묻고 듣는 Q&A 형식으로 담고 있으며, 칭찬교육의 핵심과 방법을 재미있게 정리한 4컷 만화를 담고 있다. 머리말 칭찬의 지혜 핵심 키워드 꾸중의 지혜 핵심 키워드 Part 1_문제행동편 | 칭찬과 꾸중으로 아이의 문제행동 바로잡는 핵심 Q&A Q 01 바쁜 아침 시간에 꾸물거려요 Q 02 채소를 먹지 않으려고 해요 Q 03 밤에는 자지 않고 낮에 졸아요 Q 04 매일 밤 이불에 오줌을 싸요 Q 05 혼자서는 대변을 누지 못해요 Q 06 엄마 치마폭에만 숨어 있으려고 해요 Q 07 친구들과 전혀 어울리지 않고 혼자서만 놀아요 Q 08 유치원에서 혼자 그림만 그리고 있어요 Q 09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데 유독 밖에서 노는 걸 싫어해요 Q 10 학교에서 돌아오면 줄곧 게임만 해요 Q 11 친구의 장난감을 자꾸 빼앗아요 Q 12 놀이의 규칙을 지키지 않아요 Q 13 친구와 선생님을 심하게 꼬집어요 Q 14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해요 Q 15 과자를 사달라고 떼를 써요 Q 16 장난이 너무 심한데 때려서라도 혼을 내야 할까요? Q 17 빡빡 깎은 머리에 집착해요 Q 18 뜨거운 주전자를 자꾸 만지려고 해요 Q 19 정확한 시간에 맞추지 못하면 겁에 질려 허둥대요 Q 20 제자리에 앉아 있질 못해요 Q 21 학교 가기를 싫어해요 Q 22 자주 발작을 일으켜요 Q 23 고집이 너무 세요 Q 24 세 살인데 말을 잘 못해요 Q 25 갑자기 말을 더듬어요 Q 26 상을 안 주면 다시 나빠질까요? Q 27 가끔은 체벌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Q 28 칭찬할 일이 없는데 칭찬을 해줘야 하나요? Q 29 말을 안 들으면 조급해져서 혼내게 돼요 Part 2_바른 행동편 | 바른 행동을 심어주기 위해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칭찬의 핵심 Q&A Q 30 칭찬해도 아이가 좋아하지 않아요 Q 31 칭찬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Q 32 발달이 늦은 아이는 어떻게 칭찬해주나요? Q 33 칭찬하면 아이가 바르게 자랄까요? Q 34 왜 행동한 후 ‘바로’ 칭찬해야 하나요? Q 35 매번 칭찬하기가 어려워요 Q 36 혼자서 옷을 못 갈아입어요 Q 37 동그라미나 세모를 그리게 하고 싶어요 Q 38 잘하던 것도 못할 때가 있어요 Q 39 상을 안 주면 말을 잘 듣지 않아요 Q 40 칭찬할 때 최대한 과장하는 것이 좋을까요? Q 41 칭찬할 일보다 혼낼 일이 더 많아요 Q 42 칭찬과 스티커를 함께 활용하면 효과가 더 높아질까요? Q 43 똑같이 칭찬해도 아이에 따라 효과가 다르나요? Q 44 상으로 음식을 주는 것이 괜찮은가요? Part 3_잘못된 행동편 | 잘못된 행동을 고쳐주기 위해 엄마가 꼭 알아야 할 꾸중의 핵심 Q&A Q 45 또래 친구들을 때리곤 해요 Q 46 꾸중을 하면 아이를 망치지 않을까요? Q 47 요즘에는 왜 엄하게 꾸짖지 않을까요? Q 48 왜 벌을 주면 안 되나요? Q 49 말려도 위험한 행동을 해요 Q 50 벽이나 가구에 낙서를 해요 Q 51 청개구리처럼 항상 정반대로 행동해요 Q 52 아주 약하게 엉덩이를 때리는 것도 체벌인가요? Q 53 아이가 난폭하게 굴 때마다 벽장에 가두곤 해요 Q 54 꾸중이나 체벌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고치고 싶어요 Q 55 엄하게 혼내는 것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Q 56 잘못할 때마다 표에 ×를 그리는 방법은 효과가 있을까요? Q 57 ‘모르는 척’과 ‘무시’의 차이점이 뭔가요? Q 58 조금만 혼을 내도 바로 웁니다 Part 4_학교생활편 | 칭찬과 꾸중으로 아이의 학습능력 높이는 핵심 Q&A Q 59 학교와 가정에서 지도하는 칭찬과 꾸중의 차이가 있을까요? Q 60 응용행동분석학에 따른 그룹 지도법에 대해 알고 싶어요 Q 61 개인차를 줄일 수 있는 교육법이 있을까요? Q 62 ‘개별 지도 계획’이 무엇인가요? Q 63 스키너의 프로그램 학습을 그룹 지도에서 활용할 수 있을까요? Q 64 등교 거부를 하는 학생이 늘었어요 Q 65 학교가 늘 즐거운 곳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Q 66 주의를 주어도 항상 준비물을 챙겨오지 않아요 Q 67 수업 중 돌아다니며 떠들어요 Q 68 시도 때도 없이 농담만 하려고 해요 Q 69 친구에게 폭력을 휘둘러요 Q 70 집단괴롭힘을 막고 싶어요 Q 71 과잉행동을 보이는 아이를 모범생으로 만들고 싶어요 Q 72 ‘수준별 그룹 편성’에 대해 알고 싶어요 Part 5_응용행동분석학의 핵심 | 응용행동분석학으로 배우는 칭찬과 꾸중의 핵심 원리 아이는 어떻게 발달할까요? 용행동분석학의 핵심, ABC 패러다임 올바른 행동을 강화하고, 잘못된 행동을 고치는 칭찬과 꾸중 방법 칭찬해도 효과가 없다면 바로·계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말썽쟁이, 떼쟁이, 고집쟁이 우리 아이를 날마다 착해지게 하는 칭찬 좋은 행동, 훌륭한 습관을 만들어주는 칭찬은 따로 있다 “마트에 가면 이것저것 사달라고 막무가내로 떼를 써요.” “채소를 안 먹으려고 해요.” “친구들을 꼬집어요.” “가구 위에 올라가는 등 위험하게 놀아요.” “주의가 산만해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해요.” 문제행동이나 별난 행동으로 엄마아빠의 골치를 아프게 하는 아이, 도대체 누굴 닮아서 그런 걸까? 엄마를 닮아서도 아빠를 닮아서도 아니다. 아이의 문제행동은 엄마아빠의 잘못된 훈육 때문이다. 아이는 부모가 보낸 신호에 따라 반응하고 행동하고 학습한다. 잘못된 칭찬과 꾸중, 무심코 한 한마디, 눈짓 하나가 아이의 문제행동의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엄마의 칭찬대로 아이가 자란다』의 저자이자 응용행동분석 분야 최고 권위자인 야마구치 카오루 박사는 아이의 문제행동을 이렇게 비유한다. “컴퓨터 자판을 치면 모니터에 글자가 입력됩니다. 틀린 글자를 입력하면 모니터엔 틀린 글자가 뜹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은 부모의 잘못된 칭찬이나 말 때문입니다. 올바른 칭찬은 최고의 대화이며 아이의 마음과 행동을 움직이는 훌륭한 입력이 됩니다.” 그리고 부모의 말 한마디, 칭찬 한 마디가 바뀌면 아이의 문제행동을 고칠 수 있다는 것을 『엄마의 칭찬대로 아이가 자란다』에서 보여준다. 이 책은 응용행동분석을 기반으로 아이의 문제행동 뒤에 숨겨진 아이의 마음을 살펴보고 아이에게 ‘훌륭한 입력’이 될 칭찬과 꾸중의 방법을 담고 있다. ‘응용행동분석’은 행동주의 심리학의 한 분야로 바람직한 행동을 늘려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감소시키는 교육 전략으로 사용된다. 특히 발달이 늦되거나 과잉행동장애, 자폐증 등 사회적응 발달에 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한테 탁월한 효과를 보여 유럽과 북미 등의 교육 선진국에서는 아동의 문제행동 치료와 발달장애 아동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 아이 상황에 맞춰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는 Q&A식 구성, 핵심을 담아낸 4컷 만화로 재미있고 부담 없이 육아와 자녀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에서 칭찬을 통한 훈육의 중요성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하지만 무조건 칭찬만 한다고 해서 아이가 문제행동을 멈추거나 올바른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칭찬이 아이에게 진정성 있게 입력되고 효과를 발휘하려면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듣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엄마의 칭찬대로 아이가 자란다』에서는 아이의 문제행동을 없애고 올바른 행동을 유도하는 효과적인 칭찬과 꾸중의 방법을 저자에게 묻고 듣는 Q&A 형식으로 담고 있으며, 칭찬교육의 핵심과 방법을 재미있게 정리한 4컷 만화를 담고 있다.
또 제 탓인가요?
동양북스(동양문고) / 로베르트 베츠 (지은이), 서유리 (옮긴이)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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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동양문고)
소설,일반
로베르트 베츠 (지은이), 서유리 (옮긴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인생의 여러 갈림길에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가 힘들다. 예컨대 독신으로 살아야 할지 결혼을 해야 할지, 이 회사를 가야 할지 저 회사를 가야 할지, 회사원으로 살아야 할지 창업을 해야 할지 등등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실수할 위험이 커진다. 또한 도대체 자신이 왜 화가 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상대방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혼자만 억울해하며 뜬눈으로 밤새는 일을 수없이 반복하게 된다. 그러니 자신의 심리를 분석하는 일은 인생의 거의 모든 것을 결정짓는 바로미터라는 것이다. 로베르트 베츠는 이렇게 상대방이 왜 그러는지에 골몰하지 말고 자기 자신의 분노 심리를 파악하는 데 에너지를 쏟으라고 조언한다. 신기하게도 저자의 말대로 스스로에게 정신을 집중하다 보면 부정적인 기운이 어느새 긍정적인 기운으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당신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들어가는 말 오늘도 그 사람을 미워하느라 밤을 새웠다면 1장 “도대체 다들 나한테 왜 이래?”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분노 유발자들 어쩌다 그런 인간이 제 앞에 나타났죠? 한 지붕 아래에서 원수들과 함께 삽니다 그 사람만 없어지면 행복할 것 같아요 아무리 화내고 애원해도 똑같아요 제 주변에는 왜 이런 사람들만 꼬일까요? CHECK: 나는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2장 “왜 자꾸 그 사람만 보면 화가 날까?” 분노 뒤에 움츠러든 속마음의 정체 들키고 싶지 않은 상처가 화를 만든다 나도 모르게 화냈지만 사실 사랑받고 싶었어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건데 그냥 싫어! 차라리 피해자라고 생각하면 편해 나는 참고 사는데 너는 왜 멋대로야? CHECK: 몸과 마음이 먼저 거부하는 성격 특징 CHECK: 몰래 쓰는 또라이 천사 노트 3장 “화가 난 것도 내 탓이라고?” 욱하는 감정을 부르는 내 안의 또 다른 나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사랑이 모자란 나 매번 혼자 기대하고 상처받는 나 내 기준에 따라 남들을 심판하는 나 진심을 숨기고 남들이 원하는 대로 사는 나 CHECK: 나는 어떤 사람 앞에서 예민해질까? 4장 “이렇게 화낸다고 뭐가 달라질까?” 폭발하지 않아도 속이 뚫리는 분노 해소법 더 이상 당하지 말고 이용하라 주변의 적들이 사라지는 4단계 로드맵 분노 유발자 유형별 대처법 사소한 일에 욱하지 않는 생각 전환법 CHECK: 진짜 속마음을 찾는 4가지 질문 5장 “더 이상 나를 건드리지 말아줘!” 또라이 천사를 내 편으로 만드는 관계 정리법 나를 아프게 한 그때 그 사람들 또라이 천사① 내 인생의 첫 상사, 아버지 또라이 천사② 내 인생의 조종자, 어머니 또라이 천사③ 평생 함께할 라이벌, 형제자매 또라이 천사④ 애인 또는 배우자 또라이 천사⑤ 헤어진 애인 또는 배우자 또라이 천사⑥ 악마 같은 천사들, 자녀 CHECK: 화내기 전에 떠올려볼 10가지 생각 6장 “내 마음은 이제 나를 위해 쓴다” 나쁜 감정 대신 나에게 집중하는 셀프 치유법 마음이 편해지면 편한 사람만 다가온다 사랑스러운 눈으로 속마음을 들여다보자 모든 일은 나를 좋은 곳으로 이끈다 우선 자신에게 한 일을 용서하자 오로지 나를 위해 미움을 내려놓자 곧바로 반응하지 말고 관찰하기 다정하게 분노를 표현하라 화해하는 자리에서 또다시 화내지 않으려면 미워하는 마음 대신 나를 더 사랑하라 CHECK: 단단한 나를 만드는 11가지 질문 나가는 말 분노는 마음의 문제를 비추는 거울이다“분노는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누적 390주 동안 슈피겔 베스트셀러 작가 ★독일 아마존 심리 1위 분노 속에 숨어 있는 나의 속마음을 잘 들여다보라 그것만으로도 인생이 달라진다 “나를 화나게 하는 그 사람. 나를 괴롭히고, 나를 속이고, 나의 기대를 무너뜨리고, 필요할 때 나를 이용만 하는 그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나를 위해 나타난 내 인생의 천사입니다.” 이게 무슨 황당무계한 주장일까?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2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심리 강연을 하며 큰 인기를 모은 심리학자, 로베르트 베츠.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심리학자 중 하나인 그의 대표작, 『또 제 탓인가요?』의 메시지는 바로 이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얼핏 보면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주장이다. 도대체 왜 저명한 심리학자인 그는 이런 말을 해서 안 그래도 우울증과 화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우리를 불쾌하게 만드는 걸까? 그러나 사실 따지고 보면 그의 주장은 새롭지도 특별하지도 않다. 이것은 고대 그리스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 현관 기둥에 새겨져 있는 유명한 말,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소크라테스의 명언, 바로 ‘너 자신을 알라(Know yourself)’라는 문장의 다른 표현일 뿐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분노’라는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가장 잘 말해주는’ 감정이므로 나의 ‘분노 버튼’을 누른 그 사람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해준’ 너무나 고마운 내 인생의 천사들이라는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인생의 여러 갈림길에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가 힘들다. 예컨대 독신으로 살아야 할지 결혼을 해야 할지, 이 회사를 가야 할지 저 회사를 가야 할지, 회사원으로 살아야 할지 창업을 해야 할지 등등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실수할 위험이 커진다. 또한 도대체 자신이 왜 화가 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상대방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혼자만 억울해하며 뜬눈으로 밤새는 일을 수없이 반복하게 된다. 그러니 자신의 심리를 분석하는 일은 인생의 거의 모든 것을 결정짓는 바로미터라는 것이다. 로베르트 베츠는 이렇게 상대방이 왜 그러는지에 골몰하지 말고 자기 자신의 분노 심리를 파악하는 데 에너지를 쏟으라고 조언한다. 신기하게도 저자의 말대로 스스로에게 정신을 집중하다 보면 부정적인 기운이 어느새 긍정적인 기운으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실용적인 팁보다는 사색적이며 철학적인 내용임에도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이 책은 출간 직후 독일 아마존 심리 1위에 올랐으며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Q. 하소연하는 친구에게 화가 난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유독 만날 때마다 하소연을 늘어놓은 친구에게 화가 난다. 다른 사람들은 그 친구의 하소연이 불편하다고 하지 않는데, 나는 유독 그 친구의 하소연에 짜증이 난다. 이런 감정을 느끼는 내 심리는 도대체 뭘까? A. 저자의 이론에 의하면 당신은 어렸을 때부터 “징징거리지 마”라는 말을 듣고 자랐을 확률이 높다. 완벽주의인 부모가 당신의 어리광을 잘 받아주지 않았거나 가족 중 누군가가 불평불만을 습관적으로 늘어놓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이런 환경에 둘러싸인 채로 자란 당신은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을 ‘징징거리는’ 것으로 해석하게 된 것이다. Q. 나를 무시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사람에게 화가 난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어떤 단체나 모임에 가서 내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지 못한다. 왠지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는 것만 같다. 한마디로 나는 자신감이 없다. 누가 조그맣게 나를 불러도 깜짝깜짝 놀란다. 도대체 나는 왜 이러는 걸까? A. 당신의 부모는 칭찬에 인색한 사람들이었을 확률이 높다. 오랫동안 칭찬받지 못한 채로 자라다 보면 스스로를 가치 있다고 여기는 일이 쉽지 않다. 그러나 너무 실망하지 마시라. 통계에 의하면 유년 시절에 인자한 부모 밑에서 행복하게 자랐다고 스스로 인정한 사람은 겨우 2%에 불과하다. 당신 곁에 아무도 없다 할지라도 당신 스스로는 완전히 자신의 편이 되어줄 수 있다. 우리에게는 든든한 우리 자신이 있다. Q. 나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애인에게 화가 난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내 애인은 나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나는 모든 것을 상의하고 싶은데 그 사람은 왠지 그런 나를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 그런 애인에게 나는 너무나 화가 난다. 이런 나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A. 당신은 항상 누군가의 관심이 필요한 사람이다. 당신 자신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가 당신을 사랑해주는 것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대방은 당신에게 충분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는데도, 당신 스스로는 사랑받고 있지 못하다고 오해할 확률이 높다. Q. 어디서든 항상 주목받으려고 하는 사람한테 화가 난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어디서든 주목받기 위해서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만 보면 왠지 모르게 화가 난다. 그들이 거침없고 당당하다고 느껴지기보다는 소위 ‘나대는’ 것처럼 보인다. 나는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됐을까? A. 당신은 어렸을 때부터 너무 나서지 말고 자신을 드러내지 말라고 교육받은 사람이다. 겸손이 미덕이라고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사람을 보면 거부감이 드는 것이다. 이런 사람의 경우 자기 자신의 관심사에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후회 많은 삶을 살게 될 위험이 있다. 인생이란 결국 자기 상처와의 싸움이다 쓸데없이 폭발하지 않고 내 마음부터 이해하는 심리 기술 오스트레일리아의 호스피스 간호사 브로니 웨어는 임종을 앞둔 사람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뭔지를 물었다. 과연 그들은 죽기 직전 뭐라고 답했을까? 놀랍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상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그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았던 것을 후회한다고 답했다. 이 일화는 사람이 진짜 자기 자신을 위해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우리는 언제나 내가 내 편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내가 내 편이 아닌 경우가 더 많다. 그러므로 우리의 가장 큰 적은 우리 자신이다. 우리는 타인이 아니라 매일 자기 자신, 특히 스스로의 상처와 싸우고 있다. 당신이 화가 나는 진짜 이유를 알려주는 책, 『또 제 탓인가요?』는 개개인의 역사 속에서 필연적으로 생겨난 상처와 싸우고 있는 우리에게 큰 통찰력을 안겨준다. 저자의 조언대로 우리가 스스로의 상처를 제대로 파악한다면 쓸데없는 데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을 수 있게 된다.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남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해 살아갈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아마존 독자 서평 ★★★★★나는 이제 다른 사람들이 변하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삶을 바꿀 수 있다. 우리가 평안과 행복으로 가는 열쇠는 우리 손에 쥐어져 있다. ★★★★★집집마다 상비약처럼 반드시 구비해야 할 책. 사람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전해야 할 내용이다. 그러면 스스로 만들어내는 고통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으로 내가 왜 그렇게 쉽게 화내고, 쉽게 상처받았는지 제대로 알았다. ★★★★★이 책은 나를 괴롭혔던 감정 패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다.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으로 편안한 삶에 이를 수 있다니!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책이다. ★★★★★원래 내가 읽으려고 주문했는데 엄마가 보시더니 들고 가버렸다. 얼마나 좋은 책인지 칭찬은 많이 하시는데 돌려줄 생각은 없는 것 같다. ★★★★★내가 이렇게 변할 수 있을 줄은 몰랐다. 어리둥절하지만 감동적이다. ★★★★★이제 드디어 정리가 좀 된 것 같다. 로베르트 베츠의 말은 따뜻하고 나를 자유롭게 해주는 이로운 빗물과 같다. ★★★★★이 주제와 관련된 책 중에서 가장 좋은 책이다. 해답이 있는 곳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편안하고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별점 다섯 개도 부족하다!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미리 싸움을 피할 수 있고 더욱 평화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분노를 유발하는 사람들을 다르게 대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내가 화난 것은 그 사람 때문이야’라고 생각하는 한 상대방은 변하지 않는다. 당신의 분노 버튼을 누르는 일부 사람들과 평화롭지 못하다면 이는 자기 자신과도 평화롭지 못하다는 의미다. 당신만 그런 게 아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과 그야말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
당신이 반짝이던 순간
문학동네 / 이진순 (지은이) / 2018.08.06
16,000
문학동네
소설,일반
이진순 (지은이)
2012년부터 만 6년 동안 한겨레신문 토요판에 ‘이진순의 열림’이라는 제목으로 인기리에 연재된 122개의 인터뷰 가운데 가장 화제가 되었던 12개의 인터뷰를 묶은 책이다. 「이진순의 열림」을 통해 주목을 받았던 12명에 대한 새롭게 보강된 인터뷰와, 지면에 미처 다 싣지 못했던 기나긴 뒷이야기가 추가되었다. 에필로그를 대신하는 인터뷰이들의 소회도 더했다.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작업을 꾸준히 해올 수 있었던 건, 인터뷰가 그들 진심에 대한 기록이자 진심이 전해지는 작은 통로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1부 ‘마음이 이끄는 길을 따라’에서는 투박한 진심 하나로 외로운 길을 뚜벅뚜벅 걸어온 이들을 소개한다. 2부 ‘상처의 자리를 끌어안다’에서는 상처의 자리를 보듬고 껴안아 한 발씩 나아가는 이들의 목소리를 실었다. 인터뷰이들은 살며 활동하며 받았던 상처들을 고백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 용기 있는 고백이 누군가에게 가닿아 또다른 희망을 틔울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프롤로그 | 누구에게나 반짝이는 순간이 있다 1부―마음이 이끄는 길을 따라 김혜연 거길 왜 갔느냐고요? 세 아이의 아빠라서요 이국종 기대도 희망도 없지만, 원칙 버리진 않겠다 노태강 나는 더 용감했어야 했다 임순례 덤덤하게 살기 위한 단호함 2부―상처의 자리를 끌어안다 최현숙 대한민국 꼰대의 삶 속에서 나를 읽는다 구수정 아픈 이야기를 아프게 들어주는 사람 이은재 나는 레즈비언의 엄마, 뽀미입니다 손아람 원시적 감각의 힘 3부―회의하고 거부하며 선택한 삶 장혜영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윤석남 핑크 소파를 박차고 나온 ‘우아한 미친년’ 황석영 영웅도 호구도 아닌 민초들의 이야기꾼 채현국 정답은 없다, 무수한 해답이 있을 뿐 에필로그를 대신하며‘사람’에 천착하면서 사회를 읽어내는 인터뷰들은 그리 많지 않다. 매번 긴 호흡의 인터뷰를 하면서도 관성의 늪에 빠지지 않고 ‘사람’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그의 인터뷰에 감사하고 감탄해왔다. 그에게서 이런 결과물이 나올 것을 미리 알 순 없었지만, 그에 대한 믿음은 있었다는 것을 전한다. _손석희 (〈JTBC뉴스룸〉 앵커) “누구의 인생도 완벽하게 아름답지만은 않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한 방은 있다.” 세상을 밝히는 건, 잠깐씩 켜지고 꺼지기를 반복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반짝임이다 2013년 6월, 첫번째 인터뷰는 이렇게 시작한다. “희망을 찾고 싶었다. 개인적 경험의 틀 속에 갇히지 않고 낯선 것, 새로운 것, 나와 다른 것에 자신을 열어 그 신선한 소통으로 스스로 진화하는 열린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다. ‘혁명’이나 ‘진보’조차 낡고 진부한 용어가 되어버린 시대, 열린 사람들의 심장 소리만이 우리를 꿈꾸게 한다. 그들 심장의 고동 소리를 찾아 떠나는 모험의 이름은 ‘열림’이다. ‘열린 사람들의 어울림’이 되면 더할 나위 없겠고, 스스로를 ‘열기 위한 몸부림’에 그치더라도, 나는 이 탐험에 많은 이들이 동참하기를 소망한다. 세상을 바꾸는 건, 오래된 진보의 화석이 아니라, 그치지 않고 자라나는 열린 성장판이므로.” 그리고 6년 후, 마지막 인터뷰에 대한 이진순의 소회는 이러했다. “열림의 마지막 인터뷰, 예멘 난민 살와의 기사가 온라인에 떴다. 살와와 그 아버지 자말에게 이메일과 문자를 보내며 마음을 졸였다. 그들이 혐오와 적대로 가득한 댓글이 달리기 전에 이 기사를 보길 원했다. 구글번역기로 기사를 읽으면서 살와가 그린 사랑스런 그림과 그들이 한 말이 제대로 실렸는지만 볼 수 있기를. (…) 열림의 내 마지막 취재여행은 이렇게 끝났다. 수천 개의 악플이 달리는 걸 보면서도 나는 고래가 멀리 있지 않을 거라고 믿는다. 살와가 가진 기대와 꿈이 헛되지 않을 거라고, 차라리 그와 한편이 되어 매를 맞겠다.” _이진순 페이스북 글 중에서(2018. 7. 24.) 『당신이 반짝이던 순간』은 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 6년간 한겨레신문 토요판에 ‘이진순의 열림’이라는 제목으로 인기리에 연재된 122개의 인터뷰 가운데 가장 화제가 되었던 12편의 인터뷰를 묶은 책이다. 평범한 “삶의 어느 길목에선가 자신의 가장 선량하고 아름다운 열망을 끄집어내 한순간 반짝 빛을 더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진순의 인터뷰는 기사가 될 때마다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인터뷰 대상이 된 인물들도 세간의 큰 주목을 받았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라는 너울이 지나간 후, 그들의 삶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그들의 ‘반짝이던 순간’은 계속되고 있을까. 저자는 ‘이진순의 열림’을 통해 주목 받았던 인물 중 세심하게 12명을 고르고 추가 인터뷰를 진행하여, 지면에 미처 다 싣지 못했던 기나긴 뒷이야기를 더했다. 누구의 인생도 완벽하게 아름답지만은 않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한 방은 있다. 삶의 어느 길목에선가 자신의 가장 선량하고 아름다운 열망을 끄집어내 한순간 반짝 빛을 더하는 사람들이 있어 세상은 망하지 않고 굴러간다. 세상을 밝히는 건, 위대한 영웅들이 높이 치켜든 불멸의 횃불이 아니라 크리스마스트리의 점멸등처럼 잠깐씩 켜지고 꺼지기를 반복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짧고 단속적인 반짝임이라고 난 믿는다. 좌절과 상처와 굴욕이 상존하는 일상 속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만의 광채를 발화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순간을 담고 싶었다. _프롤로그에서 6년, 122명, 원고지 8000매로 기록한 진심들 이진순이 그간 인터뷰를 통해 만난 인물은 총 122명, 녹취록 분량만 원고지 8000매에 이른다. 일주일간의 사전 자료 조사와 질문지 작성 그리고 이어지는 인터뷰, 그다음 일주일 동안 원고 구성을 비롯해 추가 자료 조사와 추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기사를 송고하는 일. 그 일을 이진순은 6년간 해왔다.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작업을 꾸준히 해올 수 있었던 건, 삶을 긍정하고 사랑하며 살고자 했던 이들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또한 인터뷰가 어렵게 인터뷰에 나선 이들의 진심에 대한 기록이자 진심이 전해지는 작은 통로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이진순의 인터뷰를 통해 관심을 받았던 이들은 김민기, 이국종, 채현국 그리고 고 김관홍 잠수사의 아내 김혜연과 노태강 등 헤아리기 어렵다.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던 인물들도 이진순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진심을 알렸다. ‘이진순은 자신의 짧은 글로는 삶과 죽음에 대한 표현이 정밀하게 나아가질 못한다고 답답해했지만, 나는 이진순이 써내려간 글 행간의 날카로운 단면에서 진정성 있는 그녀의 목소리를 느꼈다. 나는 진실로 이진순이 진정성을 가지고 보낸 많은 시간들에 대해 감사한다.’(외과의사 이국종) ‘세상에 알려진 작가로서의 ‘나’라는 객관성이 무엇인가를 배웠다. 그리고 까맣게 잊고 있었던 내 숨겨진 과오들이 드러나는 고통과 자책도 느낄 수 있었다.’(소설가 황석영) ‘발견당한 기분을 오래도록 음미하고 싶었다’(소설가 손아람) 는 인터뷰이의 소회는 말 한마디 숨소리 하나마저 세심하게 담아내고자 했던 이진순을 드러내준다. 책에는 그중 12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1부 ‘마음이 이끄는 길을 따라’에서는 세월호 민간잠수사인 고 김관홍 잠수사의 아내 김혜연, 아주대학교 경기남부권역중증외상센터장 이국종, 전 문체부 체육국장이자 현 문체부 제2차관 노태강 그리고 영화감독 임순례를 담았다. 이들은 그 투박한 진심과 업(業)에 대한 단호함 하나로 자신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온 이들이다. 2부 ‘상처의 자리를 끌어안다’에서는 대한민국 꼰대의 삶을, 베트남전 민간인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성소수자들의 상처를, 그리고 90년대 운동권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최현숙 구술생애사 작가와 구수정 베트남 평화활동가, 성소수자부모 뽀미와 손아람 소설가의 인터뷰를 통해 상처의 자리를 보듬고 껴안아 한 발씩 나아가는 이들의 목소리를 실었다. 인터뷰이들은 살며 활동하며 받았던 상처들을 고백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 용기 있는 고백이 누군가에게 가닿아 또다른 희망을 틔울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3부 ‘저항하고 거부하며 선택한 삶’에서는 세상에 몸으로 직접 맞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발달장애인 동생을 데리고 시설 밖으로 나와 일상을 꾸려가는 다큐멘터리 감독 장혜영, 안정된 중산층 주부의 삶을 박차고 일흔이 넘은 현재까지 현역 화가로 활동중인 윤석남, 생이 곧 현대사의 굴곡과 일치했던 소설가 황석영, 잘나가던 탄광업을 정리하고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채현국 선생이 그들이다. “사람들은 ‘옳다, 그르다’를 따지는 게 생각인 줄 알아요. 생각은 저항하고 거부하는 거예요.” 인터뷰를 통해 ‘노인들을 봐주지 말라’는 채현국 선생의 쓴소리가 전해졌을 때, 사람들은 이를 신선하고 유쾌한 충격으로 받아들였다. 그후 4년이 지났고 책에는 선생과의 추가 인터뷰가 담겼다. 인터뷰는 촛불민심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된 때 이뤄졌다. 채현국 선생은 지배세력이 ‘대가리’를 자른 것일 뿐이며 몸통은 그대로 남아 있으니, 세상이 바뀌었다고 착각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진리라 믿는 모든 것을 의심하고 거부하는 진짜 ‘생각’을 해야 한다고 했다. 사람들은 ‘옳다, 그르다’를 따지는 게 생각인 줄 알아요. 그걸 생각이라고 훈련시키니까. 생각은 그런 게 아녜요. 생각은 저항하고 거부하는 거예요. ‘그게 아닐 텐데……’ 하면서 모든 진리에 대해 회의하는 것. 그게 진짜로 생각하는 거라고요. _본문 313쪽 저자 이진순은 말한다. 대중이 이 인물들에게 그토록 환호했던 건, 이들이 세상을 빛내려는 원대한 목표를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아무도 보지 않는 세상을 홀로 묵묵히 비추었기 때문이라고. 『당신이 반짝이던 순간』은 입지전적 성공을 거둔 사람이 아닌, 매 순간 망설이고 갈등하지만 결정적 순간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낸, 보통사람들을 조명함으로써 많은 독자들에게 위안을 줄 것이다. 누구에게나 반짝 빛나는 순간이 있다. 어려움을 딛고 타인과 함께하겠다는 결심이 빛나는 순간이 있다. 그 순간을 믿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진순 인터뷰의 힘일 것이다. 누구도 완벽하진 않지만, 누구에게나 한 방이 있다.왜 가는 걸 안 말렸느냐고요? 우리도 애 셋 키우는 부모니까요. 처음에 제가 남편을 말렸던 것도 애가 셋이니 위험한 일 하지 말라는 거였는데, 안타까운 부모 마음은 우리나 세월호 유가족이나 똑같은 거더라고요. 처음에 애들 때문에 말리다가 결국 애들 때문에 가라고 했어요._ 김혜연, 고(故) 김관홍 잠수사의 아내 나는 외상외과 의사였다. 그들을 살리는 것이 나의 업이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자꾸 내 눈앞에서 죽어나갔다. 싸우면 싸울수록 내가 선 전장이 홀로 싸울 수 없는 곳임을 확인할 뿐이었다. 필요한 것은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누구도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고,알려 하지 않아서 알 수 없었다. _ 이국종 |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중증외상센터장 후회하죠. 공무원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못 하고 나왔으니. 촛불집회 보면서 ‘내가 좀더 용감했어야 했는데’ 싶었어요. _ 노태강 |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찐복음
가스펠북스 / 정은주 (지은이)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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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정은주 (지은이)
갈라디아서는 사도 바울이 쓴 열세 권의 서신서 중 하나인데 로마서와 함께 기독교 교리를 체계적으로 다룬 것으로 유명하다. 저자는 이 갈라디아서 강해집을 통해 독자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이 주는 참 자유의 축복을 맛보고 누리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1. 그리스도의 복음 2. 택정함의 은혜 3. 나는 복음 체질인가? 4. 복음의 위력(偉力) 5. 유업을 이을 자 6.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7. 성령의 사람 8. 진정한 Oneness 공동체 9.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 10. 예수의 흔적이 있는 삶갈라디아서는 사도 바울이 쓴 열세 권의 서신서 중 하나인데 로마서와 함께 기독교 교리를 체계적으로 다룬 것으로 유명하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가 이 갈라디아서를 종교개혁의 근거로 사용했던 까닭에 ‘자유와 해방의 서신’, ‘종교개혁의 선언문’, ‘율법주의에 대한 선전포고문’, ‘기독교 신앙의 대헌장’ 등으로도 불린다. 저자 정은주 목사는 이 갈라디아서 강해집을 통해 독자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이 주는 참 자유의 축복을 맛보고 누리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갈라디아서는 복음을 통해 주어진 참 자유를 누리는 것에 대해 강조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죄와 사망과 사탄의 권세로부터 완전 자유함을 얻게 되는 것이 인생 최고의 축복임을 선언하는 말씀입니다. - 택정함의 은혜 중에서 성령께서 여러분과 영원히 함께하시며 인도하시고 능력을 주셔서 세상을 이기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주의 사자를 앞서 보내셔서 지키시고, 기도할 때 흑암 세력이 꺾이고, 기도할 때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제자가 세워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복음의 위력 중에서 여러분은 죄와 저주, 사탄과 멸망 모든 사주팔자와 운명에서 완전히 해방된 참 자유인임을 분명히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비록 실수하고 넘어졌더라도 눌려 있지 마시길 바랍니다. 참 자유인으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셨는데 왜 그것을 누리지 못하십니까? 사탄의 속임수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독자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주어진 참 자유함의 축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중에서
홈 레코딩 마스터 교과서
보누스 / 김현부 (지은이), 윤여문 (감수) / 2021.06.10
32,000
보누스
소설,일반
김현부 (지은이), 윤여문 (감수)
낯설고 어려운 홈 레코딩에 도전하려는 사람을 위한 안내서다. 홈 레코딩의 특징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장비와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특정 프로그램의 사용법이 아닌, 개념 중심의 설명을 하려고 노력했다. 따라서 처음 보는 프로그램이나 장비도 어렵지 않게 사용법을 익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실제 멀티 트랙을 예제로 삼아 작업을 하나씩 해보며 진행된다. 책 곳곳에 저자의 노하우와 조언이 가득한 만큼, 현장에 나가야만 얻을 수 있는 많은 기술과 경험을 이 책으로 접할 수 있다.머리말_홈 레코딩의 특징을 이해하고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자 1부 녹음 01 소리의 변환 과정 소리에서 다시 소리로 |소리의 정체는 공기 진동 |마이크, 공기 진동을 전기로 바꾸다 | 마이크 레벨을 증폭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디지털을 아날로그로 | 헤드폰과 스피커에 대해서 02 내 방의 어쿠스틱 방에서 나는 소리를 들어라 |방에서 나는 울림을 점검하라 |소음을 막는 최고의 방법 | 리플렉션 필터를 사용하자 03 홈 레코딩을 위한 디지털 상식과 컴퓨터 최적화 컴퓨터 시대 이전의 녹음 작업 |컴퓨터 발전과 디지털 레코딩 |샘플레이트와 비트뎁스 | 컴퓨터와 사양 최적화 작업 04 오디오 인터페이스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역할 |컨버터는 무슨 일을 할까 |마이크 프리앰프를 알아보자 | 입력 채널 수와 출력 채널 수 |연결 단자의 종류 05 모니터링 시스템 어떤 모니터링 시스템이 좋을까? |주파수 반응이 평탄한 시스템 | 모든 주파수를 일정하게 듣지 못하는 사람의 귀 |스피커 · 헤드폰 · 이어폰, 무엇을 선택하나? 06 마이크 선택하는 법 홈 레코딩에 적합한 마이크란? |다이내믹 마이크의 정체 | 콘덴서 마이크의 정체 |마이크가 소리를 받아들이는 방향 |마이크의 다른 기능 | 마이크에 필요한 액세서리 07 녹음 레벨 세팅 녹음을 시작해볼까? |사실 장비가 중요한 건 아니다 | 음악과 음질을 잘 구분하지 않는 사람들 |잡음과 녹음 사이 |노이즈에서 멀어지기 08 보컬 레코딩- 목소리를 녹음하자 보컬 녹음 전에 점검해야 할 사항 |마이크를 선택하는 법 | 마이크와 거리 두는 법 |팝핑 대비하기 |과도한 치찰음 해결하기 | 원하지 않는 울림 피하기 |진동을 흡수하는 쇼크 마운트 |리버브를 사용하자 | 랩 보컬을 녹음할 때의 주의점 09 녹음에 앞서 어쿠스틱기타 바로 알기 어쿠스틱기타의 특성을 먼저 알자 |어쿠스틱기타에서 소리가 나는 원리 | 크기에 따른 어쿠스틱기타의 분류 |모양에 따른 어쿠스틱기타의 분류 | 재질에 따른 어쿠스틱기타의 분류 10 어쿠스틱기타 녹음하기 어쿠스틱기타를 녹음할 때의 주의점 |어쿠스틱기타의 음색 | 어쿠스틱기타의 라인 녹음 11 D.I. Box 알아보기 D.I. Box의 탄생 | D.I. Box의 기능 12 일렉기타와 베이스기타 - 집에서 베이스와 일렉기타 녹음하기 픽업의 종류와 특징 |페달 보드에 대하여 |리앰프 이해하기 | 장비의 출력단 알아보기 |베이스기타 녹음 13 색소폰 녹음하기 홈 레코딩 공간의 울림을 줄이는 법 |색소폰 음색의 특징 |색소폰에 마이크 설치하기 | 마이크를 선택하는 기준 |녹음을 위한 색소폰 구조와 음색의 이해 14 카혼 및 퍼커션 악기 녹음하기 카혼이란 악기에 대해 |홈 레코딩에 카혼을 사용하면? |카혼의 구조 |마이크 설치하기 | 마이크 두 개 사용하는 법 |위상을 체크해야 하는 경우 |마이크 선택하기 15 드럼 녹음하기 드럼 녹음을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마이크 하나로 드럼 녹음하기 | 마이크 두 개로 드럼 녹음하기 | 마이크 세 개로 드럼 녹음하기 |스테레오 마이크 테크닉 |마이크 네 개로 드럼 녹음하기 | 드럼 녹음의 수준을 높이려면 16 녹음 작업에서 DAW 세팅하기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이란? |프로젝트 만들기 |녹음 트랙 정보 17 녹음 트랙 세팅 녹음 트랙 세팅하기 |리버브 트랙 세팅과 보컬 신호 보내기 2부 녹음 01 믹싱이란 무엇인가? 믹스 작업에 앞서 알아야 할 것 |믹싱 개념 알아보기 |왜 믹스는 어려울까? | 좋은 믹스는 무엇인가? |청각을 단련하자 02 믹싱의 모든 것, 밸런스 모니터링 시스템의 최소 사양 |오디오 믹스의 시작이자 완성은 밸런스 | 믹싱 준비하기 |믹스 시작하기 03 버스와 옥스를 활용한 서브그루핑 그루핑을 하기 전에 |그룹 만들기 04 드럼 믹싱하기(1) 본격적인 드럼 믹싱 |킥드럼 믹싱하기 |스네어드럼 믹싱하기 | 드럼 리버브 세팅 |하이햇 믹싱하기 |오버헤드와 룸마이크 |탐탐 추가하기 | 간주 부분의 샘플 드럼 |드럼 서밍 작업의 장점 05 드럼 믹싱하기(2) 드럼 트랙을 다시 점검하자 |컴프와 이큐, 무엇이 먼저인가? | 드럼의 음색 파악하기 06 드럼 믹싱하기(3) 탐탐 다루기 |게이트 설정하기 |컴프레서로 음압 조절하기 |탐탐과 리버브 | 탐탐 2 설정하기 |플로어탐 설정하기 |다시 밸런스 조절하기 07 드럼 믹싱하기(4) 하이햇과 심벌 |하이햇 레벨 조절하기 |심벌, 오버헤드 |밸런스 잡기 | 리버브 설정 08 드럼 믹싱하기(5) 드럼 믹스의 마무리 |버스 프로세싱과 패러렐 프로세싱 |드럼 믹싱을 마치며 09 베이스기타 믹싱하기 믹싱 전에 알아야 할 베이스의 특성 |본격적인 베이스 믹싱 10 피아노와 건반 계열의 악기 믹싱하기 건반 악기를 믹싱하기에 앞서 |피아노 트랙 믹싱하기 |신스 트랙 믹싱하기 11 어쿠스틱기타와 일렉기타 믹싱하기 기타 트랙 믹싱을 하기 전에 |기타 트랙별 믹싱 12 기타 앰프 시뮬레이션과 페달 보드 이펙터 D.I. Box로 녹음한 기타 트랙 믹싱하기 |앰프 시뮬레이션 알아보기 | 기타 페달 보드 플러그인 살펴보기 |작업에 적합한 앰프와 이펙터 찾기 13 보컬 믹싱의 출발, 에디팅과 보컬 튜닝 보컬 트랙을 정리하자 |보컬 튜닝 시작하기 14 보컬 컴프레션과 이퀄라이제이션 보컬 믹싱 전에 꼭 마쳐야 할 보컬 에디팅과 튜닝 | 보컬 트랙 믹싱의 시작은 다이내믹 정리 |게인 스테이지 작업하기 | 이큐가 먼저냐? 컴프레서가 먼저냐? |보컬 트랙의 플러그인 사용 순서 | 보컬 컴프레션과 이큐 |보컬 믹싱을 하면서 스스로 던져야 할 질문 15 보컬 리버브에 관하여 보컬 리버브의 역할 |믹싱에 어울리는 리버브 찾기 |리버브 더 알아보기 16 딜레이, 피치 시프트, 새처레이션 그리고 패러렐 프로세싱 다양한 딜레이 사용법 |피치 시프트를 이용하는 법 | 새처레이션으로 풍성한 소리 만들기 |보컬 트랙의 패러렐 프로세싱 | 보컬 믹싱을 마무리하며 17 믹싱의 완성도 높이기 선순환 믹싱 과정 |어떤 플러그인을 써야 하나? | 믹싱을 잘하려면 귀를 단련하라 |장르에 따른 음향적 감각 키우기 | 주파수 반응에 대한 민감도 키우기 |작업의 집중도를 높이는 비결 3부 마스터링 01 마스터링이란 무엇인가? 본격적인 마스터링을 시작하기 전에 | 마스터링은 무슨 작업인가? |마스터링의 핵심 개념 | 마스터링급 플러그인은 뭐가 다른가? |마스터링 작업의 순서 02 mid/side 프로세싱과 마스터링 가운데에서 나는 소리를 조절할 수 있을까? | mid/side 프로세싱의 실제 |마스터링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려면 맺음말_ DAW, 아날로그를 품다 부록_음원 유통 경로와 수익 구조 ‘유통사’ 음원 대리중개업자 알아보기 |음원 |재킷 이미지 | 아티스트 이미지 |앨범 소개, 보도자료, 크레딧 |음원 유통 구조 | 내가 곡을 만들었다면? |내가 노래를 하거나 악기를 연주했다면? | 텔레비전에 내 노래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유튜브에서 내 노래가 들린다? 찾아보기예비 뮤지션과 프로를 위한 녹음 · 믹싱 · 마스터링 안내서 오디션 전성시대다. ‘쇼미 더 머니’ ‘무명 가수전’ ‘내일은 미스트롯’ 등 오디션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을 정도다. 대학에도 실용음악학과가 몇 년 새 우후죽순으로 생겼다. 음악을 업으로 삼으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인데, 흥미로운 점은 전문 녹음실이 아닌 개인 공간에서 음악을 만들려는 사람도 점점 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예전에 음반 작업을 하려면 전문 녹음실을 찾아야 했다. 크고 비싼 장비로 녹음하고, 믹스와 마스터링 작업을 진행했다. 음반 작업이란 으레 거창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었다. 그러다 Digital Audio Workstation, 일명 DAW가 등장하면서 대형 스튜디오가 아닌 곳에서도 얼마든지 음반 작업이 가능해졌다. 컴퓨터와 몇몇 장비를 마련하면 내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원하는 음악을 작업하고, 심지어 인터넷 클라우드 사이트에 배포까지 할 수 있다. 음악에 뜻이 있다면 누구나 음악가가 될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이런 배경 덕분에 홈 레코딩을 향한 관심이 높아졌고, 시도하는 사람도 늘었다. 하지만 홈 레코딩을 그저 하는 것과 제대로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그럼, 홈 레코딩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낯선 홈 레코딩에 절대 당황하지 마라 따라만 해도 프로처럼 해내는 홈 레코딩 노하우 《홈 레코딩 마스터 교과서》는 녹음 · 믹싱 · 마스터링 작업이라는 숲에서 갈 길을 잃은 이들에게 나침반이 되어준다. 버클리음대와 뉴욕대학교에서 음악 엔지니어링과 작곡을 전공한 저자는 홈 레코딩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당황하지 말라’고 끊임없이 말한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고, 잘하는 사람은 없다. 저자는 천천히 자신과 함께 홈 레코딩을 알아보자고 제안한다. 실제 멀티 트랙 파일을 예시로 삼아(인터넷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녹음에서 마스터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저자와 함께해본다. 자칫 전문 용어와 이론 설명에 빠지는 실수를 범하지 않고, 구체적인 문제를 직접 해결하면서 녹음 · 믹싱 · 마스터링의 핵심 개념을 익혀보는 것이다. 개념을 중심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는 이 책은 덕분에 특정 프로그램이나 플러그인의 사용 설명서로 전락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는다. 문제를 맞닥뜨리면 저자는 언제나 무엇이 문제고, 어떤 점을 해결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프로그램 사용법은 그다음이다. 저자는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알고 있다면, 현재 자신이 어떤 프로그램과 장비를 가졌는지가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특정 문제를 해결하려고 새로운 장비나 프로그램을 구매하기보다는 지금 보유 중인 장비와 프로그램을 어떻게 이용할지를 고민하는 게 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다. 방구석 스튜디오에서 프로처럼! 녹음에서 마스터링까지 전문가처럼 끝내라 처음 홈 레코딩을 시작하는 이나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 생각보다 홈 레코딩이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물론 장비와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홈 레코딩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효율적인 방법으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홈 레코딩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익혀야 하는 것이다. 먼저, 전문 녹음실과 홈 레코딩 스튜디오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점을 인지해야 한다. 여러 차이점이 있지만, 소음 문제가 가장 두드러진다. 전문 녹음실에 비해 홈 레코딩을 진행하는 장소는 엄청난 소음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이 문제만 해결해도 홈 레코딩의 수준은 현저하게 올라간다. 책에서는 홈 레코딩 작업을 하기 전에 어떻게 소리를 점검하고, 소음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작업 장소의 특성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했다면, 녹음에 쓸 마이크와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종류와 특성도 알아본다. 열악한 작업 환경의 단점을 극복하려면 각 장비의 특성을 더욱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녹음 장비와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살펴본 후에는 본격적인 녹음에 들어간다. 물론, 그 전에 녹음 레벨 세팅을 자세히 알아두는 것은 당연하다. 이후에 보컬에서 기타, 베이스, 색소폰, 카혼, 드럼 등에 이르는 각 녹음 작업을 상세히 소개하며(각 악기의 특성도 알아본다.) 책은 자연스레 믹싱과 마스터링이라는 후반 작업으로 넘어간다. 녹음 트랙을 세팅하는 법을 익히고, 믹싱의 개념이 무엇인지 알아보며, 믹싱 밸런스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서브그루핑까지 익히고 나면, 보컬을 포함한 각 악기의 믹싱에 필요한 여러 지식을 접할 것이다. 예를 들어 기타 앰프 시뮬레이션과 페달 보드 이펙터, 보컬 에디팅과 튜닝, 보컬 컴프레서와 이퀄라이저, 리버브, 딜레이, 새처레이션, 패러렐 프로세싱 등을 익힐 수 있다. 마스터링을 다루는 3부는 녹음과 믹싱을 다루는 1, 2부와 비교하면 분량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마스터링이 무엇인지 핵심 개념을 다루며, mid/side 프로세싱과 ‘묻지 마, 마스터링’ 비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지금 당장 마스터링 작업이 필요한 사람과 마스터링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베테랑 사운드 엔지니어가 전수하는 홈 레코딩 실전 경험과 기술 《홈 레코딩 마스터 교과서》는 홈 레코딩을 시작하려는 이 또는 홈 레코딩 경험이 많지 않은 이 모두에게 적지 않은 도움을 준다. 녹음에서 마스터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저자가 직접 안내하면서, 그 와중에 마주하는 문제의 해결책까지 모두 담았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이 모든 과정에는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아낌없이 들어 있다. 독자는 책 곳곳에서 저자의 오랜 현장 경험에서 비롯한 팁과 조언을 얻을 수 있는데, 저자가 책 전체에 걸쳐 독자에게 하고픈 당부는 다음 두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프로그램과 장비를 포함해 홈 레코딩에 필요한 도구의 개념과 활용법을 충분히 익혀야 한다. 특히 개념 중심으로 사용법을 익혀둬야, 처음 마주하는 문제 앞에서도 놀라지 않고 차분하게 하나씩 해결책을 떠올릴 수 있으며, 낯선 프로그램이나 장비를 만나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빠르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둘째, 도구에 얽매여 기계적으로 작업하지 말고 ‘왜 이 작업을 하려는지를 자신에게 계속 질문’한다. 예를 들어 이퀄라이저를 매번 수동적으로 사용하는 일은 피한다. 왜 지금 이퀄라이징을 하려는지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음색에 변화를 주는 이퀄라이저의 원래 목적을 상기하고, 지금 자신이 하려는 작업이 적절한지를 계속 질문한다. 이런 질문 과정은 너무나 당연해 보이지만, 의외로 여러 문제를 예방하거나 이미 발생한 문제의 해결책을 알려주는 힌트가 되기도 한다. 개념 중심으로 홈 레코딩에 필요한 도구의 활용법을 제대로 익히고, 작업 목적을 잊지 않은 채 생산적인 질문을 계속하는 것. 《홈 레코딩 마스터 교과서》가 말하는 이 두 가지 조언을 지키면서 음악 작업을 꾸준히 해나간다면, 어렵게만 보이던 홈 레코딩 작업도 결코 넘지 못할 산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음악을 향한 열정이 있는 누구에게나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더불어으뜸 / 데일 카네기 (지은이) /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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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으뜸
소설,일반
데일 카네기 (지은이)
데일 카네기의 원제을 새롭게 엮은 이 책은 당신에게 긍적적인, 그래서 행복한 인생을 선물해 준다. 걱정과 근심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본 마음 가짐에서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걱정을 분석하는 방법, 걱정만 하는 습관을 없애는 방법, 그리고 근본적으로 걱정에서 벗어나고 이겨내는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PART 1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작은 실천 때로는 게으르게, 휴식은 달콤하게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수다스러운 사람이 스트레스도 적다 걱정을 예방하는 습관 권태로부터 벗어나 흥미를 찾기 육체는 지치게, 마음은 평온하게 이제 다시 시작할 당신에게 좋아하는 일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다 PART 2 이제 다시 시작하려 하는 당신에게 오늘은 오늘로 충분하다 기꺼이 받아들이고 즐겨라 싸우는 법을 알아야 살아남는다 1 PART 3 지옥과 천국을 구분하는 기준 뒤돌아보지 마라 50%! 절반의 성공 PART 4 병도 불안도 마음에서 시작된다 한가함이 병을 낳는다 사소한 일에 신경 쓰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현실적인 생각이 해법이다 피할 수 없다면 부딪쳐라 마음의 평화를 찾는 비결 엎지른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다 PART 5 일상의 습관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 잊어버리면 그만, 아무것도 아니다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불행 말고 행복을 곱씹어라 흉내는 나 자신을 잃게 만든다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는 힘 타인의 기쁨은 나의 기쁨 PART 6 타인의 비난? 마음먹기에 달렸다 부당한 비난은 무시하는 게 상책 내 갈 길을 간다 나를 비판할 수 있는 건 오직 나 다시 시작하는 당신을 위한 메시지!! 데일 카네기의 원제을 새롭게 엮은 이 책은 당신에게 긍적적인, 그래서 행복한 인생을 선물해 준다.걱정과 근심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본 마음 가짐에서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걱정을 분석하는 방법, 걱정만 하는 습관을 없애는 방법, 그리고 근본적으로 걱정에서 벗어나고 이겨내는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즉,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어떻게 극복해 있는 책이다.시작하는 말 중에서35년 전, 나는 뉴욕에서 가장 불행한 청년 중 하나였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트럭판매원 노릇을 하고 있었지만, 사실 트럭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고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나는 내 일에 대해 전혀 자긍심을 갖지 못했다. 아울러 바퀴벌레가 우글거리는 서부 56번가의 싸구려 셋방생활을 경멸했다. 지금도 그 집에서 살던 때가 선명하게 기억난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하기 위해 벽에 걸린 넥타이를 집으려 하면 바퀴벌레가 우르르 흩어져 도망치곤 했다. 또한 바퀴벌레가 우글거리는 불결한 싸구려식당에서 식사를 해야 했다. 참으로 불쾌하고 견디기 힘든 시절이었다. 밤마다 나는 실망과 고뇌, 고통과 반항의 감정에서 비롯된 두통에 시달려야 했다. 학창시절의 꿈이 송두리째 무너지고 현실은 지옥과도 같았으니 반항심이 저절로 생겼다. 과연 이것이 인생이란 말인가? 내가 그토록 기대했 던 인생이 고작 이런 것이란 말인가? 하기 싫은 일을 해야 겨우 먹고 살고,바퀴벌레와 함께 살면서 거친 음식을 먹어야 하는 생활, 게다가 미래에 대한 희망조차 없는 삶이 과연 내 인생의 전부인가? 그런 생각에 젖어 살면서 나는 학창시절에 꿈꾸던 독서와 창작의 시간을 간절히 갈망했다.
도둑맞은 편지
문학과지성사 / 에드거 앨런 포 (지은이), 김진경 (옮긴이) /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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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소설,일반
에드거 앨런 포 (지은이), 김진경 (옮긴이)
'단편소설의 아버지' '추리소설의 창시자' '상징주의의 선구자'로 불리는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집 <도둑맞은 편지>가 새롭게 리뉴얼된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로 독자들 곁을 찾아간다. 어린 시절 고아가 되어 입양된 후 계속된 양부와의 불화, 대학과 군대 생활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술과 도박 때문에 가난과 불안정한 삶을 살다 40여 년의 짧은 생을 마감한 포. 그럼에도 시와 소설, 비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가로지르며 왕성하게 활동했던 그는 죽음과 공포, 분열된 자아, 광기로 가득 찬 어둠의 정서를 문학적 상상력으로 생생하게 구현해내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보들레르를 비롯한 상징주의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며, 데리다 같은 현대 사상가들에게도 극찬받았던 포. 이 책은 그런 그의 작품들 중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다섯 편을 선별해, 포의 다채롭고도 탁월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하였다.도둑맞은 편지 아몬티야도 술통 어셔가의 몰락 고자질하는 심장 황금 풍뎅이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나는 마치 슬픔의 공기를 들이마시고 있는 것 같았다. 근엄하고, 깊은, 달랠 수 없는 우울함이 모든 것에 스며들어 있었다.” 죽음, 공포, 일탈, 광기, 자아분열, 초현실… 이성과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인간 심리와 무의식을 파고든 천재 작가 에드거 앨런 포를 만나다! ‘단편소설의 아버지’ ‘추리소설의 창시자’ ‘상징주의의 선구자’로 불리는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집 『도둑맞은 편지』가 새롭게 리뉴얼된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로 독자들 곁을 찾아간다. 어린 시절 고아가 되어 입양된 후 계속된 양부와의 불화, 대학과 군대 생활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술과 도박 때문에 가난과 불안정한 삶을 살다 40여 년의 짧은 생을 마감한 포. 그럼에도 시와 소설, 비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가로지르며 왕성하게 활동했던 그는 죽음과 공포, 분열된 자아, 광기로 가득 찬 어둠의 정서를 문학적 상상력으로 생생하게 구현해내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보들레르를 비롯한 상징주의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며, 데리다 같은 현대 사상가들에게도 극찬받았던 포. 이 책은 그런 그의 작품들 중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다섯 편을 선별해, 포의 다채롭고도 탁월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하였다. 지적 유희로 가득 찬 정교한 추리의 세계에서 기묘하게 뒤틀린 환상과 공포의 영역을 넘나드는 다섯 편의 포의 대표작 수록 포의 작품들은 같은 작가가 썼다는 것을 눈치채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색채를 띠고 있다. 크게 다음 세 가지로 나뉘는데, 먼저 현실에 바탕을 두고 인간의 심리와 허위를 궤변 형식으로 표현한 그로테스크 소설(「아몬티야도 술통」 「고자질하는 심장」), 시적인 산문으로 신비의 세계를 다룬 아라베스크 소설(「어셔가의 몰락」),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추리소설(「도둑맞은 편지」 「황금 풍뎅이」)이 그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 세 영역을 골고루 포함시켰다. “다루고 있는 문제에 비해 어떤 때는 지나치게 깊이 들어가거나 어떤 때는 지나치게 피상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실수를 저지르는 거지.”_「도둑맞은 편지」에서 먼저 표제작인 「도둑맞은 편지」는 ‘뒤팽’이라는 탐정을 등장시킨 추리소설로, 「모르그가의 살인 사건」과 함께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어느 날, 파리 경시청장인 G씨가 뒤팽과 화자를 찾아와 어떤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D장관이 고귀한 신분을 가진 한 여성의 편지를 훔쳤고 그것을 찾고 있다고. G는 그 편지 내용이 공개되고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D의 저택과 주변을 철저히 수색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고 토로한다. 그런데 그의 눈앞에 뒤팽은 당당히 편지를 내밀고 포상금을 챙긴다. 그리고 너무도 쉽게 그것을 손에 넣은 경위를 화자에게 들려준다. 편지를 훔친 D장관과 그에게서 다시 편지를 훔쳐낸 뒤팽. 이 묘한 반복은 도둑과 탐정의 구분을 해체하며, 둘의 이름이 모두 ‘D’로 시작한다는 점과 그들이 형제일지 모른다는 암시를 통해 포가 천착했던 이중적 자아의 모티프를 드러낸다. 또한 경시청장인 G씨으로 대변되는, 이성과 논리를 맹신하며 인과관계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근대적 사고에 대한 포의 비판적 시각을 읽어낼 수 있다. “나는 느낀다네. 그 소름 끼치는 유령과도 같은 두려움과의 싸움에서 내가 생명과 이성을 함께 포기하는 순간이 곧 오고야 말리라는 것을.”_「어셔가의 몰락」에서 「어셔가의 몰락」은 ‘어셔 가문의 소멸’과 ‘저택의 붕괴’ 두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화자는 어릴 적 친구인 ‘로더릭 어셔’의 편지를 받고, 마지막으로 남은 어셔 가문의 두 사람―로더릭과 그의 쌍둥이 누이 매들라인―이 살고 있는 저택을 방문한다. 얼마 뒤 매들라인이 병으로 죽자 화자는 로더릭을 도와 그녀의 시신을 관에 넣고 매장한다. 이후 고통에 시달리던 로더릭의 알 수 없는 행동은 더욱 심해지고, 폭풍우가 몰아치던 날 화자는 두 남매의 죽음과 동시에 저택이 무너져 내리는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화자는 저택의 기묘한 모습이 사람을 닮은 듯한 인상을 받고, 이성으로 모든 현상을 설명하려 하지만 결국 그 한계를 느낀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누가 복수하고 있는지를 뼈저리게 알도록 만들지 못한다면 그건 복수가 제대로 된 게 아니다._「아몬티야도 술통」에서 그것은 더 커지고…… 더 커지고…… 더 커졌다! 그래도 그 사람들은 유쾌하게 잡담을 하고 있었고 미소를 지었다. 도대체 이 사람들은 어떻게 이 소리를 듣지 못할 수가 있지?_「고자질하는 심장」에서 「아몬티야도 술통」은 자신을 모욕한 ‘포르투나토’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몬티야도 술’로 유인해 그를 살해하고 지하실 벽에 시신을 유기해 완전범죄를 이룬 화자의 이야기다. 「고자질하는 심장」에는 강박에 시달리지만 자신이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노력으로 인해 외려 그 광기를 드러내고 마는 아이러니한 화자가 등장한다. 그는 자신을 돌봐주는 “흐린 막이 덮인 창백하고 푸른 눈”을 가진 노인을 살해하지만, ‘고자질하듯’ 들려오는 심장 소리 때문에 자신의 범죄를 자백하게 된다. 충동적인 감정에 이끌리면서도 이성적으로 치밀하게 자신의 계획을 실행에 옮기며, 극단적인 논리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이들의 모습은 인간의 내면 깊숙이 자리한 파괴적 본성과 함께 죄의식에 시달리는 복합적인 심리를 보여준다. “이건 정말 이상한 풍뎅이라고밖에는 말할 수가 없네. 나로서는 전적으로 새로운 것인데, 이전에는 결코 이런 것을 본 적이 없다네…… 이게 해골이 아니라면 말일세.”_「황금 풍뎅이」에서 「황금 풍뎅이」는 키드 선장의 숨겨진 보물에 관한 전설을 추리소설로 풀어낸 작품이다. 화자는 친구인 레그랜드의 집을 방문했다가 ‘황금 풍뎅이’를 채집한 사실을 알게 된다. 얼마 뒤 레그랜드는 화자에게 편지를 보내 도움을 청하고, 화자는 반신반의하며 그를 따라 나선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보물을 찾게 된다. 이후 화자는 레그랜드가 황금 풍뎅이를 잡는 과정에서 우연히 획득한 양피지에 키드 선장이 숨긴 보물의 위치가 담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어떻게 그 암호문을 해독해 보물을 찾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듣게 된다. 암호문을 풀어나가는 재미와 더불어 마지막 반전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추리소설 중에서도 지적 즐거움을 극대화한 최고의 고전으로 꼽힌다. 이처럼 포의 다양한 작품을 맛보며 색다른 재미와 매력을 느끼게 하는 이 책은 독자들이 포의 문학 세계로 흠뻑 빠져들게 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 소개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 문지 스펙트럼은 빛의 파장처럼 세계 문학과 사상의 고전들을 펼쳐드립니다. 문학의 섬세함으로 혹은 사유의 힘으로. “작지만 확실한 고전” 시리즈 1차분 다섯 권 출간! 1996년 황순원의 『별』을 시작으로 한국 문고판 시장의 르네상스를 주도해온 시리즈는 2011년까지 모두 101권의 책을 펴내며 독자들에게 시대와 영역을 가로지르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펼쳐 보였다. 그동안 보여준 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문학과지성사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은 오래도록 독자들 곁을 지키며 사랑받아온 책, 현재에도 유의미하며 앞으로도 계속 읽힐 책들을 엄선하여 1차분 다섯 권을 먼저 독자들 앞에 선보인다. 이제 우리는 시간의 타래처럼 오랜 세월의 무게로 더 깊고 두터워진 고전의 세계를 만나게 되었다. 기실, 고전은 우리 삶 가까이에 있다. 시간과 공간의 벽을 뛰어넘어 인류의 보편적 정서를 아우르는 우리 인간의 이야기이므로. 이렇듯 시리즈는 우리 삶 속에, 삶 가까이에 자리한 고전의 가치를 현재적 의미로 새롭게 되새기는 목록들로 더욱 풍성해질 것이며, 더 작고 더 강하고 더 가까이 독자들 곁에 다가갈 준비를 마쳤다. 다양한 주제와 문제의식을 보여주는 다양한 언어권의 작품들이 보다 많은 독자들과 만날 수 있게끔 하는 접점이 될 것이다. 가장 먼저 독자들을 찾아갈 이 다섯 권의 작품들은 세심한 개정 작업을 거쳐 모던하고 세련된 장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앞으로도 계속해 시리즈는 빛의 파장처럼 다채로운 세계 문학과 사상의 고전들을 독자들에게 펼쳐줄 것이다. 문학의 섬세함으로 혹은 사유의 힘으로. 다양한 빛깔과 무늬로 우리 삶과 사회의 면면을 비출 ‘문지 스펙트럼’의 앞날을 기대해본다. 1. 마르그리트 뒤라스, 『모데라토 칸타빌레』 (정희경 옮김) 2. 볼프강 보르헤르트, 『이별 없는 세대』 (김주연 옮김) 3. 에드거 앨런 포, 『도둑맞은 편지』 (김진경 옮김) 4. 오에 겐자부로, 『새싹 뽑기, 어린 짐승 쏘기』 (유숙자 옮김) 5. 다니엘 페나크, 『소설처럼』 (이정임 옮김) 파리, 바람이 몹시 불던 18XX년 가을 어느 날 해가 저문 직후, 포부르 생제르맹 지역 뒤노가 33번지 4층. “그렇다면,” 뒤팽이 서랍을 열고는 수표책을 꺼내더니 대답했다. “말씀하신 금액으로 수표를 끊어주시지요. 수표에 서명을 하시면 그 편지를 넘겨드릴 테니까요.” / 나는 놀라서 기가 막혔다. 경시청장 또한 완전히 번개 맞은 사람처럼 보였다. 그는 입을 벌린 채 튀어나올 듯한 눈으로 내 친구를 못 믿겠다는 듯이 들여다보면서 몇 분 동안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것이었다. 그러고는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리는 것 같더니만 펜을 잡고 몇 번을 멈추며 멍하니 수표책을 들여다보다가, 마침내 5만 프랑짜리 수표를 써서 탁자 너머로 뒤팽에게 넘겨주었다. 뒤팽은 그것을 자세히 살펴보고는 지갑 속에 넣었다. 그다음엔 책상 서랍을 열더니 편지를 꺼내 경시청장에게 주었다. 이 공무원은 과도한 기쁨에서 오는 고통 속에 그것을 움켜쥐더니 떨리는 손으로 펼쳐 내용을 재빨리 훑어보고는, 제대로 걸음도 못 걸으며 기는 듯이 가까스로 문 쪽으로 가더니만, 결국 인사도 없이 방에서 나가버렸다. 뒤팽이 수표를 쓰라고 한 이후로는 입도 한번 뻥긋하지 못하고. “포르투나토!” / 대답이 없었다. 다시 불러보았다. / “포르투나토!” / 여전히 대답이 없었다. 나는 그 남은 구멍으로 횃불을 집어넣어서 그 안으로 떨어뜨렸다. 그러나 그에 대한 대답은 짤랑거리는 방울 소리뿐이었다. 가슴이 아파왔다?그 지하실의 습기 때문에. 나는 서둘러서 할 일을 끝마쳤다. 마지막 돌을 그 자리에 밀어 넣고는 석회로 발라버렸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새로 생겨난 벽돌 벽에 다시 이전처럼 뼈를 쌓아놓았다. 지난 반세기 동안 어떤 인간도 그 뼈들을 건드리지 않았다. 그가 영원히 평안하게 잠들기를!
매일매일 긍정하라
경향미디어 / 니시다 후미오 지음, 장현주 옮김 /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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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니시다 후미오 지음, 장현주 옮김
인류가 지금까지 45년에 걸쳐 뇌에 관한 연구를 해온 결과, 뇌가 옳다고 생각하는 99%가 ‘착각’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려면 뇌가 성공하는 인생으로 바꿀 수 있도록 착각하게 하면 된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뇌를 속여 성공을 잡을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멘탈 트레이닝 방법들을 제안한다. 뇌의 특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그것을 역으로 이용하여 성공하는 인생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준다. 프롤로그 인생을 긍정하기란 어렵지 않다 제1장 인생은 믿는 대로 된다 작은 긍정으로 인생이 크게 바뀐다 좋게 생각해서 좋은 세계를 창조하자 굳게 믿는 사실부터 의심해보자 뇌는 이미지에 잘 속는다 열린 사고로 진실을 보자 제2장 ‘믿고 싶은 심리’를 활용하자 긍정하려면 인간 심리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왜 광고에 잘 낚일까? 뇌는 집중하면 그것만 보인다 넘버원 효과를 노려보자 왜 집단이 되면 과격해질까? 인지 부조화를 활용하면 히트 상품을 만들 수 있다 앵커 효과를 판매에 이용해보자 사람은 믿고 싶은 것만 본다 줄 서는 가게는 이렇게 만든다 고객에게 이익보다 손실을 줄여주자 후광에 약한 사람이 매우 많다 인간은 설레야 행동하고 싶어진다 제3장 긍정적 믿음으로 인생을 바꾸자 ‘할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가자 성공하는 사람은 ‘본능뇌’를 활용한다 동물적 감각이 인생을 결정한다 뇌를 속이기는 쉽다 이미 꿈을 이룬 자신을 그려놓고 행동하자 뇌는 현실과 이미지를 구별하지 못한다 경험하지 않아도 잘할 수 있다 시기를 놓치면 노력해도 한계가 있다 지금은 마음 교육을 해야 할 때다 잠재의식에서 성취욕이 만들어진다 감사하면 유쾌해진다 감정이 즐거워야 파워가 생긴다 신께 감사하자 ‘거짓에서 나온 것’을 이용하자 뇌는 필요한 정보만을 포착한다 제4장 운이 좋다고 믿어야 운이 따른다 성장하는 사람은 우월하다고 착각한다 우월도 열등도 종이 한 장 차이다 긍정해야 앞설 수 있다 운을 잘 느끼는 사람이 되자 운이 좋다고 믿어야 운을 부른다 남 탓을 자주 하면 불운이 따라온다 적을 만들기 때문에 불행해진다 한 발 내딛는 용기가 점프를 부른다 운을 잘 느끼는 연습을 하자 단념하지 않는 뇌를 만들자 꿈을 실현하는 사람은 이렇게 사고한다 핸디캡을 플러스로 바꾸자 악조건이 새로운 발상을 이끌어낸다 창조는 다른 가능성에 ‘NO’ 하는 것이다 때로는 비전문가의 착각이 필요하다 꿈을 이룬 사람의 사고 습관을 따라 하자 고생이나 노력을 즐기자 성공하는 사람은 마더 콤플렉스가 있다 감정뇌는 항상 움직이고 있다 불쾌한 마음이 들면 감사할 거리를 찾자 5가지 자기 장점을 써보자 제5장 긍정할수록 돈·사람·건강이 따라온다 운명적 만남도 착각으로 결정된다 좋은 착각이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 운명은 한순간에 바뀔 수 있다 체념적 사랑을 이루자 자식에 대한 사랑도 착각일 뿐이다 인망도 좋은 착각으로 생긴다 가난한 마인드가 가난을 만든다 부자는 성격이 나쁘지 않다 부자가 되는 건 자전거를 타는 것보다 쉽다 이런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좋은 착각으로 필요한 돈을 손에 넣자 가치관은 시대에 따라 바뀐다 시대의 평가 기준에 맞추지 말자 비교를 멈추면 행복해진다 착각을 이용하면 치료도 잘된다 기왕 사는 것 기분 좋게 살자 제6장 매일매일 긍정하라 옳다고 착각하면 사고가 멈춘다 쉽게 마인드 컨트롤 당하지 마라 거꾸로 보면 나쁜 착각을 깰 수 있다 겸허해야 성공이 오래 간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며 성공하자 인간이 추구해야 할 성공은 두 가지다 사회적 성공만 좇으면 행복할 수 없다 인간적 성공에만 치우치지 말자 고차원적 소망까지 나아가자 삼감력(三感力)을 깨우자 은인 10명을 만나러 가자 나의 뿌리에 대해서 조사하자 인공지능이 나와도 살길은 있다 미래는 밝다고 착각하자 조작된 정보를 간파하자 뇌를 풀가동시키자 에필로그 좋은 착각은 좋은 열매를 맺는다성공하는 사람은 뇌를 하고 싶은 기분이 들게 만든다 운이 좋다고 믿는 사람에게 운이 따르고, 긍정할수록 돈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유리 동물원
민음사 / 테네시 윌리암스 지음, 김소임 옮김 /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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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테네시 윌리암스 지음, 김소임 옮김
인간 욕망의 밑바닥까지 가감 없이 그려 낸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작품집. 섬세하고 예리한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는 사실주의극의 도화지 위에 풍부한 상징과 시적 이미지를 사용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그림을 실감나게 그려 냈다. 이 책에는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유리 동물원' 두 작품을 수록하였다. 테네시 윌리엄스의 대표작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는 유산을 둘러싼 가족들의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욕망과 허위, 소통 단절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파헤쳤다. 퓰리처상과 뉴욕 극비평가상을 수상하였으며, 초연 당시 800회 가까이 장기 상연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이다. '유리 동물원'은 테네시 윌리엄스에게 생애 첫 뉴욕 극비평가상을 안겨 준 작품이다. 그는 영화사에서 거절한 시나리오를 개작해 단막극으로 만들었고, 이를 통해 미국 연극계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고 갈등하는 가족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그렸다.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 7 유리 동물원 / 189 작품 해설 / 321 작가 연보 / 339인간 욕망의 밑바닥까지 가감 없이 그려 낸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 현실로부터 소외된 채 환상을 좇으며 허위와 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현대인의 초상 다양한 장치와 기법, 힘 있는 인물 설정으로 전통극의 한계를 넘어선 작품 미국 현대 희곡의 거장 테네시 윌리엄스의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유리 동물원』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238)으로 출간되었다. 섬세하고 예리한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는 사실주의극의 도화지 위에 풍부한 상징과 시적 이미지를 사용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그림을 실감나게 그려 냈다. 윌리엄스의 대표작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는 유산을 둘러싼 가족들의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욕망과 허위, 소통 단절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파헤쳤다. 「유리 동물원」은 윌리엄스가 극작가로 이름을 알리게 된 자전적 회상극이며,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고 갈등하는 가족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그렸다. 인간 내면의 진실을 오롯이 담고 있는 그의 희곡들은 수차례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연극으로 여전히 빛나고 있다. ■ 극에 깊이와 진정성을 더하는 인물들의 힘 인간의 욕망과 허위, 단절과 소외를 그린「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는 퓰리처상과 뉴욕 극비평가상을 수상하고, 초연 당시 800회 가까이 장기 상연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이다. 이 3막극은 남부 미시시피 강 유역 델타 지대의 비옥한 대농장을 소유한 폴리트 할아버지의 65세 생일을 배경으로 누가 농장을 상속받을 것인가를 둘러싸고 가족 간에 벌어지는 은밀한 암투와 갈등을 그리고 있다. 폴리트는 암으로 시한부를 선고받은 상태이지만, 정작 자신과 부인 아이다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이를 알고 있는 큰아들 구퍼 내외는 부모가 아끼는 작은아들 브릭에게 농장이 넘어갈까 봐 브릭이 알코올 의존증이며 브릭 내외에게 아이가 없다는 사실을 사사건건 큰 문제로 부각시킨다. 브릭의 아내 매기는 자신과 잠자리를 하지 않는 브릭을 설득해 아이를 갖기 위해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처럼 전전긍긍한다. 폴리트는 이처럼 탐욕스러운 가족들에게 역겨움을 느낀다. 대지주가 되기까지 어려서부터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 관용과 혜안을 가지게 된 그는 총애하는 아들 브릭이 삶을 포기하다시피 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대화를 시도하지만, 서로가 마주하기 힘든 진실을 폭로하는 서툰 대화로 인해 이야기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작품은 욕망과 허위, 단절과 소외 등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저마다 안고 있는 복잡한 문제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인다. 현실과 추억, 환상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물들의 이야기 「유리 동물원」 「유리 동물원」은 윌리엄스에게 생애 첫 뉴욕 극비평가상을 안겨 준 작품이다. 그는 영화사에서 거절한 시나리오를 개작해 단막극으로 만들었고, 이를 통해 미국 연극계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 작품은 작가 자신과 가족들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투영한 자전적 단막극이자, 극의 해설자 겸 등장인물인 톰이 1930년대 미국의 허름한 뒷골목 아파트에서 살던 자기 가족의 모습을 떠올리는 회상극이다. 어맨다는 젊은 시절 남부 대지주들의 청혼도 마다하고 전화국 직원인 남자를 따라 세인트루이스로 왔지만 남편에게 버림받고 백화점 상품, 잡지 판촉을 하며 두 자녀와 살고 있다. 그녀는 공만 다니는 아들 톰을 닦달해서 사소한 장애 때문에 세상과 단절된 채 유리 조각품 수집에만 열중하는 누나 로라를 위한 남자를 데려오도록 한다. 톰이 데려온 직장동료 짐은 녹록찮은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채 저마다의 환상에 기대 사는 이들을 찾아온 현실 세계의 사절과 같은 존재다. 극은 로라와 짐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상향의 정취를 잃어버린 팍팍한 현실과 아득한 추억, 아련한 환상 사이에서 인물들이 방황하고 갈등하는 모습은 모든 추억이 그러하듯 아름답고 감성적으로 그려졌다.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는 휴식 시간 십오 분을 제외하면 공연 시간과 극 중 시간이 일치하며, 한 장소에서 짧은 시간 동안 벌어지는 가족의 갈등이라는 단순한 설정과 소재를 가지고 있다. 「유리 동물원」도 한쪽 다리를 절고 자폐 증세를 보이는 로라가 신사 방문객을 만나 바깥세상으로 나가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플롯의 전부다. 윌리엄스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갈등과 주제, 단순한 플롯과 상황 설정으로 자칫 고루해질 수 있는 극에 깊이와 진정성을 더하는 것은 인물의 힘이다. 윌리엄스가 창조해 낸 인물들은 저마다 매력적일 만큼 개성이 뚜렷한 동시에 하나같이 모순적인 인간 본연의 모습을 갖고 있다. 죽음을 목전에 두고도 강렬한 생명력을 내보이며 원칙과 부정(父情) 사이에서 갈등하는 폴리트, 신경질적이며 과거의 추억에 빠져 살다가도 자식을 위해서는 희생적이고 강인한 면모를 보이는 어맨다, 정직하며 발랄한 남부 여인의 매력을 갖고 있지만, 욕망을 위해 남편을 유혹해야 하는 외로운 관능의 여인 매기를 비롯해 모든 인물들이 각각 처한 상황 속에서 강인함과 나약함, 헛된 욕망과 고귀한 신념이 뒤얽힌 인간 내면의 진실, 그 다양한 스펙트럼을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특히 자신을 외면하는 남편 앞에서 독백하듯 긴 대사를 읊으며 1막 내내 관객을 사로잡아야 하는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의 매기는 당시 많은 여배우들의 도전 과제였으며, 영화에서는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매기로 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사실주의극의 토대 위에 시적인 장치들로 구현한 진실 그 이상의 진실 윌리엄스의 희곡은 사실주의극에 기초하면서도 풍부한 상징과 시적 이미지로 가득하다. 그는 감각적인 언어와 함께 다양한 무대 장치, 조명, 음악 등을 탁월하게 사용해 ‘보이지 않는 진실’을 무대에 올리려 했다.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에서는 추악한 욕망 앞에 벌거벗겨진 인물들의 처절한 싸움에 오히려 서정적이고 평화로운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욕망을 부드럽게 감싸 안는다. 더블 침대를 비롯해 술 장(欌), 축음기, TV가 딸린 캐비닛으로 욕망을 적나라하게 구현했다면 천장 대신 그 방을 덮고 있는 하늘을 통해 서정성과 영원성을 암시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영원한 하늘 아래서 유한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질펀한 욕망 놀음은 연민을 얻으며, 작품은 욕망을 넘어서는 인간사의 보다 큰 그림을 제공한다. 등장인물을 해설자로 등장시켜 연출의 폭을 넓힌 「유리 동물원」에서는 더욱 다양한 상징과 시적 장치들이 사용된다. 유리 동물원이라는 제목부터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로라가 만들어 낸 환상의 세계를 상징한다. 아름답지만 부서지기 쉽고 생명력이 없는 이 세계는 그 유한성 때문에 더 아름답다. 유리 동물 중 로라가 가장 사랑하는 유니콘이나 ‘푸른 장미’라는 모순적인 별명은 보통 사람들과 다르기에 더 아름다운 로라를 상징한다. 톰이 즐겨 찾는 영화관이나 윙필드가의 옆에 위치한 댄스홀 등도 고통스러운 현실로부터 도피하고자 하는 환상의 세계를 상징한다. 또한 독특하게도 작품 곳곳에 자막과 영상을 비추는 영사막에 관한 지문이 적혀 있다. 윌리엄스는 자막과 슬라이드가 장면의 이해를 돕고 핵심적 내용을 공지해 줄 뿐만 아니라 정서적 호소력까지 지닐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또한 사실을 넘어선 경험의 ‘내적 진실’을 전달하기 위해서 추억을 풍요롭게 하는 음악과 조명에도 섬세한 관심을 기울였다. 작은 유리 동물같이 빛나는 작품이 되길 원했던 그의 바람대로 초연 후 육십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이 극은 독자와 관객에게 추억의 의미를 전달하며 빛나고 있다. 윌리엄스는 “진실, 삶, 현실은 유기체와 같은 것으로, 시적 상상력의 변형에 의해서만,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닌 다른 형태로 바꿈으로써만, 본질적으로 표현하거나 암시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와 「유리 동물원」은 진짜 냉장고와 얼음이 등장하고 사진의 모사를 흉내 내는 고지식한 사실주의의 관습에서 벗어나 섬세하고 시적인 연출을 통해 진실에 접근하려한 윌리엄스의 연극관이 발현한 작품들이다. 창의적이며 유연성 있는 연출을 요하는 이 작품들은 관습적인 연극이 가진 한계를 넘어 사실주의극을 보다 깊이 있고 폭 넓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훌륭한 고전이라 할 만하다.
아빠표 초등영어 파닉스 + 알파벳 순서 따라쓰기
마이클리시(Miklish) / Mike Hwang (지은이) /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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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리시(Miklish)
영어교육
Mike Hwang (지은이)
왜 파닉스를 배워도 잘 읽지 못할까? 영어는 적혀 진대로 소리 나지 않는다. 그래서 사전을 찾아보지만 소리는 ‘발음기호’로 적혀 있어서, 결국 ‘발음기호’를 또 배워야 한다. 알파벳, 영어발음과 발음기호를 더 쉽게 익히는 방법을 10년간 찾았다. 그 결과 ‘아빠표 초등영어 파닉스’는 단 60단어를 쓰면서 원어민 음성을 따라 말하면, 알파벳과 파닉스, 발음기호를 동시에 익힐 수 있다.4 머리말 4 공부법 5 알파벳송 6 알파벳 순서 따라쓰기 소문자 7 알파벳 순서 따라쓰기 대문자 *자음 8~20 ㄱ~ㅎ에 대응되는 알파벳 21 확인해보기 1 22~25 자음비교1: ㄱ/ㅋ(g/k), ㄹ/ㄹ(l/r)의 비교 26~35 자음비교2: ㄷ/ㅌ(d/t), ㅂ/ㅍ(b/p), ㅂ/ㅂ(b/v), ㅍ/ㅍ(p/f), ㄷ/ㄸ(th) 비교 36 쿠(Qu) 37 확인해보기 2 *모음 38~51 모음비교1: a:아, 에이, 애 e:에, 이이 i:이, 아이 52 확인해보기 3 53 확인해보기 4 54~65 모음비교2: o:오우, 어 어:a,o 우:u,oo 유:u 이:y 우:w 66~69 자음비교3: ㅅ/쉬 ㅈ/쥐 70~71 ㄳ/ㅈ(Z) 72 확인해보기 5 73 확인해보기 6 *부록 74 알파벳 순서 따라쓰기 필기체 소문자 75 알파벳 순서 따라쓰기 필기체 대문자 76~77 영어 로드맵 78 알파벳에 없는 대표 발음기호 79 확인해보기 정답 79 감사드립니다.영어가 끔찍했던 이유 저는 초등학생 때 영어학원을 다닌 적이 없었습니다. 중학교 입학후 학교에서 처음 알파벳을 배웠습니다. 열심히 했지만 수업을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한번은,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제게 본문 읽기를 시키셨는데 candle(캔들, 양초)을 candy(캔디, 사탕)로 읽었습니다. 친구들은 크게 웃었고, 지금은 기억도 못 할 작은 일이겠지만, 제게는 평생의 상처로 남았습니다. 영어 시간이 끔찍했습니다. 파닉스 배웠지만… 파닉스를 배운 학생들은 다를까요? 적게는 4개월에서 많게는 2년씩 파닉스를 배워도 처음보는 단어는 주저하며 읽게 됩니다. 결국 사전에서 힘들게 찾아보면 처음 보는 발음기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학생이 발음기호는 배운 적이 없기에 읽을 수 없습니다. 읽지 못하면 기억에도 잘 남지 않고, 독학은 불가능 합니다. 영어를 못 읽는 이유는? 영어는 한글과 달리 적혀진 대로 소리 나지 않습니다. A의 이름은 ‘에이’지만, ‘아, 어, 애’로 읽히기도 해서 읽기 어렵습니다. 영어는 라틴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기원을 가진 어휘들이 많아, 읽는 방법도 제각각 입니다. 심지어 원어민도 처음 보는 단어는 읽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결국 기준은 ‘발음기호’입니다. 영어를 자신 있게 읽기 위해서는 발음기호를 꼭 알아야 합니다. 10년 연구 결과 어떻게 영어발음과 발음기호를 쉽게 익힐지 10년 넘게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2시간에 끝내는 한글영어 발음천사>를 출간했습니다. 한글 기준 발음 설명과 4시간 반의 무료 강의가 담겨 있어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한글만 알면 누구나 익힐 수 있습니다. 공교육 영어의 문제 고등학교까지 공교육을 통해 10년동안 영어를 배워도, 외국인을 만나면 말을 잘 못 합니다. 영어를 ‘말’이 아니라 ‘글’로 배웠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유치원생, 초등학생도 ‘말’로 더 쉽게 영어 개념을 배울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그 목적으로 만든 책이 <아빠표 영어 구구단>입니다. 중요한 문법부터 원어민이 가장 많이 쓰는 300단어로 만들었습니다. 60단어로 알파벳과 파닉스 둘 다! <아빠표 영어 구구단>에서 말을 익혔다면, 이제는 <아빠표 초등영어 파닉스>에서 읽고 쓰는 법을 배웁니다. 저자 직강 무료 강의를 듣고, 점선을 따라 단어를 쓰면서, 휴대폰/컴퓨터/세이펜을 활용해서 원어민의 발음을 따라 말하면 됩니다. 주요 단어는 60개, 전체는 233단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중 220단어(95%) 가량은 <아빠표 영어 구구단>에 나옵니다. <아빠표 영어 구구단>을 배운 학생이라면, 이미 알고 있는 소리여서 더 쉽고, 재미있게, 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이제 초등학생, 유치원생도 짧게는 하루, 길게는 한 달만에 알파벳을 쓰고, 영어단어를 읽을 수 있습니다.
모두의 가로세로 낱말퍼즐 추리
보누스 / 기명균 (지은이) /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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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기명균 (지은이)
“추리하는 낱말퍼즐은 처음이지?” 생각이 복잡해질 때 필요한 건 바로 머리를 비우는 시간! 다른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낱말퍼즐을 풀어보자. 역사, 정치, 경제, 문화, 신조어 등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려면 꼭 알아야 할 단어 1000개를 담았다. 어휘력은 물론 기억력, 시사 상식을 키울 수 있다. 열쇳말의 해시태그 힌트로 추리하는 재미까지 더했다. 낱말퍼즐의 뉴노멀, 《모두의 가로세로 낱말퍼즐 추리》에 도전해보자!머리말 문제 정답● 추리하고 낱말을 맞히며 깨알지식 득템 ● 놀면서 상식 쌓는 취향저격 퍼즐 ● 단어 연상 활동으로 두뇌 트레이닝까지 “추리하는 낱말퍼즐은 처음이지?” 풀기만 해도 아는 게 많아진다! 어휘력, 기억력, 시사력 UP! 생각이 복잡해질 때 필요한 건 바로 머리를 비우는 시간! 다른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낱말퍼즐을 풀어보자. 역사, 정치, 경제, 문화, 신조어 등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려면 꼭 알아야 할 단어 1000개를 담았다. 빈칸을 보면 채우고 싶고, 끝까지 다 채워야 속이 시원한 당신을 위한 낱말퍼즐이다. 나는 얼마나 알고 있는지, 내 상식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낱말퍼즐을 푸는 동안 칸을 채우며 성취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어휘력, 기억력, 시사 상식까지 향상시켜줄 것이다. #낱말퍼즐의뉴노멀 #넘나유익한것 낱말퍼즐만 풀었을 뿐인데, 두뇌 계발 × 치매 예방 ‘쌀 vs 밀, 엽기 vs 즉석, 단짝은 튀김과 순대, 요새는 감튀와 단짝인 이것의 이름은?(세 글자)’ ‘아주 귀한 것을 비유적으로 부르는 말로, “이 지역이 재개발되면, 머지않아 대한민국 최고 ○○○○땅이 될 거야!”라고들 표현한다. ○○○○에 들어갈 낱말은?’ 가로세로 열쇳말을 읽는 동안 두뇌는 단어 연상 활동을 통해 활성화된다. 이를 통해 두뇌는 자극을 받고 자연스레 생각하는 힘이 커진다. 꾸준히 낱말퍼즐을 풀어보자. 잊고 있던 단어가 쉽게 떠오르고, 아리송하던 단어의 뜻이 명확해질 것이다. #퍼즐맛집_기명균 #일단한번풀어봐 해시태그 힌트로 재미는 PLUS! 스트레스는 FREE!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삼국지아니고요 #시크릿아니고요’ ‘아무리 여러 번 들어도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이○○○○ #고사성어’ ‘도마 안중근 의사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루라도 ○○를 하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힌다.” #우리입엔가시가몇개야?’ 읽기만 해도 재밌는 해시태그 힌트에 주목하자. 기억이 날 듯 안 날 듯 헷갈리는 단어를 만나더라도 센스가 있는 당신이라면 충분히 유추해 풀 수 있다. 재미없는 건 참을 수 없는, 낱말퍼즐에 진심인 기명균 저자 특유의 위트까지 담겨 있다. 가족 친구와 함께 풀면 더 재밌다는 사실도 잊지 말자. 재미가 배가될 테니! 낱말퍼즐의 뉴노멀, 《모두의 가로세로 낱말퍼즐 추리》에 도전해보자!
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는 순간
심야책방 / 유정임 (지은이) /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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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일반
유정임 (지은이)
전국의 영재 엄마들을 집중적으로 취재하고, 하버드와 MIT 등 세계의 교육현장을 돌며 자녀교육에 성공한 엄마와 무수한 전문가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밝혀낸 핵심 노하우와 두 아이를 명문대에 보낸 비결을 담은 책이다. ‘아이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방법과 공부 환경’에 대한 통념을 완전히 뒤집은 이 책은, 차별화된 시각과 풍부하고 검증된 사례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그동안 우리는 성적 상위 1% 성취를 이룬 아이들을 보면서 좋은 머리와 부단한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저자는 전국에 강연을 다니며 관심 없던 공부를 갑자기 잘하게 된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하나같이 “저에게 그런 능력이 있는 줄 몰랐어요”라고 답했다고 주장한다. 공부에 대한 흥미와 성적을 가르는 것은 놀랍게도 ‘의지와 재능’의 차이가 아니라, ‘공부 환경’에 있었던 것이다. 당신은 아이의 능력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아이의 능력을 제대로 찾아야만 실력을 쌓도록 도와줄 수 있다. 능력은 믿는 만큼 키워지고, 키워진 능력만큼 성적도 나온다. 《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는 순간》에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방법과 아이 안에 있는 동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실천팁 50가지가 담겨 있다. 하루 10분 엄마의 실천이 따르는 순간, 아이는 공부가 제일 쉽다고 말할 것이다.프롤로그 1장 의외로 놓치기 쉬운 아이의 가능성 키우기 01 스킨십으로 키워주는 영재성 02 깨알 기록장으로 순간을 놓치지 마라 03 아이의 기질과 엄마의 기질 04 죽어도 읽기 싫어하는 책, 어떻게 잡게 할까? 05 단점을 살려주면 몇 배의 장점이 된다 06 아이가 원하는 분야의 최고를 꿈꾸게 하라 07 말하기 능력은 생각하는 습관에서 길러진다 08 엄마가 키워주는 글쓰기 능력 09 세계적인 코딩학자의 조언 10 영재 엄마들의 공통점 2장 의욕을 샘솟게 하는 초긍정 공부 자극법 01 공부에 대한 인식을 서서히 바꾸어 주자 02 폐인 데이: 공부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날 03 능력에 맞는 계획표로 성취감 맛보기 04 학교에서 공부를 안 하면 학원에서도 안 한다 05 도서관 구석구석 활용법 06 아이 앞으로 잡지 구독하기 07 미국 애틀랜타의 즐거운 영어독서법 08 10분의 차이가 기적을 만든다 09 목표가 생기면 공부하기 시작한다 10 가르치려 들기 전에 먼저 물어라 3장 평생 가는 공부 체력의 비밀 01 우애가 키운 공부습관 02 수학 정복의 핵심은 선행이 아니다 03 영어문법은 얼마나 중요할까? 04 사교육은 얼마나 시켜야 할까? 05 초긍정으로 키워준 학습의 결실 06 책을 싫어한다고 공부를 다 못하는 것은 아니다 07 카이스트는 하늘색이에요! 08 서울대와 만화광 09 공부의 기본은 체력이다 10 1등을 유지하는 단 하나의 비결 4장 어떻게 소통하면 아이가 행복할까? 01 적당한 결핍이 성취를 부른다 02 일관성 있는 양육태도가 아이의 재능을 꽃피운다 03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자 04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공감하라 05 손을 놓아주어야 스스로 걸음을 뗀다 06 소통과 불통의 한 끗 차이 07 아이의 게임 시간은 어떻게 허용해야 할까? 08 편안한 집 분위기가 강한 멘탈을 만든다 09 스마트폰의 부작용을 막는 방법 10 다양한 소통채널을 열자 5장 아이의 인생에서 성적보다 중요한 것 01 부모의 철학이 만드는 아이의 그릇 02 지나친 풍요로움이 아이를 망친다 03 부모의 품에서 우리 모두는 귀하다 04 부모의 체면치레가 앞서면 교육을 망친다 05 작은 아이디어가 특별한 아이를 만든다 06 부모를 빼닮으니 더 두렵다 07 선생님의 마음을 활짝 여는 마법 08 아이 인생의 주인은 엄마가 아니다 09 아이의 꿈을 현실로 바꾸는 방법 10 곧 곁을 떠날 아이들 “나는 이 방법으로 두 아이를 서울대와 카이스트에 보냈습니다” 공부 의욕을 샘솟게 하는 노하우와 모든 아이에게 통하는 ‘스스로 공부 몰입법’의 비밀 “성적은 ‘지능과 의지’가 아니라 ‘환경’이 결정한다!” 즐거운 공부 기억을 만드는 ‘초긍정 공부 자극법’에 주목하라 세상이 달라졌다고 말하면서도 대한민국의 아이들에게 공부는 재능과 무관하게 무조건 넘어서야 할 당연한 ‘장애물 넘기’다. 하지만 문제집 풀면서 몰래 딴짓 하기, 숙제 미루고 미루다가 밤늦게 시작하기, 유튜브에 빠져 할 일 미루기 등 엄마는 아이를 책상에 앉히기 위해 실랑이를 벌이다가 나동그라지고, 아이는 ‘공부’라는 단어만 들어도 괴로운 표정을 짓는 것이 현실이다. 아이가 공부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가질 수 있다면 일상은 달라질 것이다. 이 책에는 능력에 맞는 계획표로 성취감을 맛보게 해준 이야기, 아이의 단점을 살려주어 몇 배의 장점으로 바꿔준 이야기,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의 잡지를 꾸준히 구독시켜준 이야기, 책과 가까워지도록 도서관 가는 길에 즐거운 추억을 가득 만들어준 이야기, 공부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날을 만들어 활용한 이야기 등 엄마의 작은 아이디어로 배움의 시간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던 경험과 노하우가 촘촘하게 담겨져 있다. 또한 적절한 결핍으로 성취를 이끄는 방법,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공감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학습 습관과 태도를 길러주는 구체적인 사례를 담아 각자 아이들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목표가 생기면 아이는 공부하기 시작한다” 아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게 만드는 하루 10분의 기적 본격적으로 아이가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앞으로 10~15년 후다. 부모가 아이의 눈높이에서 조언을 해주려면 20년 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 기간을 서로 합하면 30년 이상의 차이가 난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상에 이렇게 큰 간극을 두고 아이의 인생에 조언을 한다는 것은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의 세상을 어떻게 부모의 경험치로 판단하여 어떤 직업이 좋고 나쁨을 이야기할 것인가. 저자는 공부를 잘하게 만들고 싶다면 아이에게 하고 싶은 일이 생기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 원하는 일이 있어야 의욕이 생기고, 그 의욕이 공부의 목표를 갖게 하기 때문이다. ‘어떤 꿈이 좋은 것’이라고 가르치기 전에 ‘꿈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먼저 물어보는 방법이다. 그저 아이의 꿈을 단순히 묻고 듣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꿈을 이루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점이 아이와 잘 어울리는지, 어떤 점이 좋아 보였는지, 그 과정이 힘들지는 않을지, 그럴 땐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등 긍정의 대화는 끝없이 이어질 수 있다. 하루 10분, 아이와 묻고 답하는 과정이 반복되면 아이는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목표는 아이를 ‘1등처럼’ 또는 ‘누구처럼’ 키우는 것이 아니다. 아이를 ‘누구’가 아니라 ‘어제의 나’와 경쟁하며 발전하도록 응원해주고, 가장 소중한 능력은 내 안에 살아 있음을 깨우치게 하여 ‘아이만의 방식’으로 꿈을 이루도록 길을 열어 주는 것이다. 이 책과 함께라면 공부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아이가 가진 최고의 가능성과 무궁한 능력을 이끌어 줄 수 있을 것이다.책이란 여유를 즐기는 장난감처럼 가까이 인식되어야 한다. 깔고 앉을 수도 있고 급할 때는 쟁반 대용으로 쓸 수도 있고 발에 채일 때는 발로 좀 차면 어떤가. 우리는 책을 훼손하는 일을 너무 두려워한 나머지 깨끗하게 꽂아 놓고 책상 위에 모셔두면서 책은 존귀한 존재라는 인식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기억하자! 책은 전시용이 아니라 손때 묻은 소비용이 되어야 한다.- 1장 의외로 놓치기 쉬운 아이의 가능성 키우기 우리의 생각대로는 살 수도 없는 변화의 시대에 일단 아이들에게 저만의 목표를 갖게 하자.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다. 무엇이 되라는 지시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매일의 목표, 한 달의 목표, 일 년의 목표’를 갖게 하자.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겨를을 주자. 생각해야 목표가 생기고, 목표가 생겨야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세울 수 있다.- 2장 의욕을 샘솟게 하는 초긍정 공부 자극법 아이를 잘 키웠다는 엄마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항상 들었던 육아 팁이 바로 초긍정 마인드였다. 아이는 엄마의 응원을 먹고 자란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우울감이 넘치는 엄마, 쉽게 지치는 엄마, 짜증이 많은 엄마, 화가 많은 엄마, 아무 관심도 없는 엄마. 상상해보자. 어떤 느낌이 드는가? 웃음이 많은 엄마, 다정하게 말하는 엄마, 관심을 보여주는 엄마, 격려해주는 엄마, 눈높이를 맞춰주는 엄마, 안아주는 엄마, 용기를 주는 엄마, 칭찬해주는 엄마. 단어를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살아난다. - 3장 평생 가는 공부 체력의 비밀
0~5세 성장 발달에 맞추는 놀이 육아
마음책방 / 김원철, 강윤경, 김연목, 이지영 (지은이), 전선진 (그림) / 2022.10.05
19,800
마음책방
체험,놀이
김원철, 강윤경, 김연목, 이지영 (지은이), 전선진 (그림)
아이가 골고루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각 영역의 전문가가 0세부터 5세까지 발달 과정에 최적화된 놀이법을 알려준다. 현직 발달센터의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상담심리사가 감각통합(신체)과 언어, 정서와 사회성(심리) 영역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구성은 크게 0~12개월, 13~24개월, 25~36개월, 37~48개월, 49~60개월로 총 5장으로 나누었고 세부적으로는 연령별 발달 특징을 시작으로 놀이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연령별 성장 발달 놀이, 전문가 TIP, 육아 Q&A 등까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놀이 확장하기’와 ‘놀이 도와주기’를 통해 성장이 빠르면 빠른 대로, 느리면 느린 대로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춘 다양한 놀이법도 알려준다. 아이와 놀이 활동할 때 ‘성장 발달에 맞춰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알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양육자가 집에서 아이와 놀아주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를 때 큰 도움이 된다.저자의 글 이 책을 이렇게 구성했어요 한눈에 보기(이 개월 수에는 이런 걸 할 수 있어요) PART Ⅰ. 0~12개월 성장 발달 놀이 다양한 감각을 경험해요 1. 내 몸 알기 놀이 _ 양손 모아주기|손 빨기|양발 보여주기 2. 눈으로 보는 놀이 _ 우산 모빌 보여주기|감각 페트병 보기|알록달록 훌라후프로 놀기 3. 느끼고 맛보기 놀이 _ 먹는 촉각 놀이 |천연물감 놀이 걸음마를 준비해요 4. 터미 타임 놀이 _ 터미 타임|터미 타임 플레이|터미 타임 라이딩 5. 엉금엉금 기기 놀이 _ 울퉁불퉁 쿠션 장애물 통과하기|종이상자 터널 지나가기 6. 발로 서기 놀이 _ 휴지심 농구 놀이|과자 따먹기|서서 하는 물감 놀이 손으로 세상을 탐색해요 7. 두드리고 흔들기 놀이 _ 페트병 흔들기|무엇이든 두드리기 8. 빼보고 떼보기 놀이 _ 붙은 장난감 떼보기|끈 잡고 빼기|테이프 떼기 9. 손으로 잡기 놀이 _ 거미줄 구출하기|이것저것 담기|빨대 꽂기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해요 10. 애정 듬뿍 애착놀이 _ 스킨십 놀이|목소리 듣기|폭풍 칭찬하기 11. 다양한 까꿍놀이 _ 손수건 까꿍|장난감 찾기|엄마, 아빠 찾기 옹알이를 시작해요 12. 옹알옹알 놀이 _ 옹알이에 반응하기|옹알이 따라 하기|옹알이에 의미 부여하기 13. 엄마, 아빠 부르기 놀이 _ 소리에 반응해주기|엄마, 아빠 말해주기|엄마, 아빠 가리키기 0~12개월에는 이런 걸 할 수 있어요 0~12개월에 이런 점이 궁금해요 0~12개월 이 놀이를 추천하는 이유 0~12개월 이렇게 놀아주세요 0~12개월 놀이 확장하기 0~12개월 놀이 도와주기 [칼럼] 뇌를 키워주는 영양분은? PART Ⅱ. 13~24개월 성장 발달 놀이 의사소통이 가능해요 1. 이름 부르기 놀이 _ 사물 이름 말하기|수정하고 반응해주기|문장으로 말해주기|의문사로 질문하기 2. 심부름 놀이 _ 한 가지 심부름 시키기|두 가지 심부름 시키기 3. 주세요 놀이 _ 가리키며 요청하기|이끌고 가서 요청하기|도움 요청하기 걷고 뛰기 시작해요 4. 밀고 끌기 놀이 _ 장난감 선택하기|밀고 끌고 이동하기|장난감 가져오기 5. 데굴데굴 공놀이 _ 골대로 골인시키기|공 만들어서 던지기|경사로에서 공 굴리기 손으로 놀아요 6. 차곡차곡 쌓기 놀이 _ 물건 쌓기|쌓고 무너뜨리기|촉감 블록 쌓기 7. 쓱쓱 낙서하기 놀이 _ 물로 낙서하기|핑거 페인팅 놀이|장난감으로 낙서하기 상징놀이와 모방놀이를 해요 8. 누구세요 놀이 _ 상자 집 만들기|상자 집 방문하기 9. 집안일 놀이 _ 설거지하기|바닥 닦기 또래와 함께 놀지 않아도 괜찮아요 10. 옆에서 반응해주기 놀이 _ 아이 행동 말해주기|아이 감정 말해주기 11. 인지 쑥쑥 놀이 _ 주스 만들기|냠냠 밥 주기|자동차 경주하기 13~24개월에는 이런 걸 할 수 있어요 13~24개월에 이런 점이 궁금해요 13~24개월 이 놀이를 추천하는 이유 13~24개월 이렇게 놀아주세요 13~24개월 놀이 도와주기 [칼럼] 행복한 놀이를 위해 양육자가 알아야 할 것 / 생후 24개월까지 ‘감각운동기’라고 불리는 이유 PART Ⅲ. 25~36개월 성장 발달 놀이 다양한 질문을 해요 1. 요리사 놀이 _ 요리 재료 선택하기|동작어 표현하기|크기와 위치 표현하기|요리 과정 생각하기 2. 대화하며 책 읽기 놀이 _ 책 읽어주고 회상하기|책 내용 질문하기|책 내용 표현하기 어린이집 일을 말해요 3. 달력 만들기 놀이 _ ‘오늘’ 시간 이해하기|‘어제’ 시간 이해하기|‘내일’ 시간 이해하기 4. 엄마랑 대화하기 놀이 _ 그날 일 질문하기|활동시간 질문하기|대화 확장하기|언어 확장하기 자기주장이 강해져요 5. 몸 만들기 놀이 _ 내 몸 따라 그리기|내 몸 조각하기|내 몸의 길이 재보기 6. 내 것 만들기 놀이 _ 좋아하는 것 탐색하기|내 책 만들기|내 가방 만들기 감정을 표현해요 7. 마음 알기 놀이 _ 다양한 표정 찾고 지어보기|오늘의 기분 표현하기|일상 속 감정 나누기 8. 마음 표현하기 놀이 _ 풍선으로 마음 표현하기|신문지로 마음 표현하기|뻥튀기로 마음 표현하기 손 근육이 발달해요 9. 휴지심에 실 끼우기 놀이 _ 휴지심 고리 끼우기|휴지심 실 끼우기|휴지심 터널에 실 끼우기 10. 친구 구하기 놀이 _ 가위질 연습하기|종이에 묶인 장난감 구하기|상자에 갇힌 장난감 구하기 25~36개월에는 이런 걸 할 수 있어요 25~36개월에 이런 점이 궁금해요 25~36개월 이 놀이를 추천하는 이유 25~36개월 이렇게 놀아주세요 25~36개월 놀이 확장하기 25~36개월 놀이 도와주기 [칼럼] 아이가 책 읽기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4가지 PART Ⅳ. 37~48개월 성장 발달 놀이 문법에 맞는 언어를 사용해요 1. 왜? 어떻게? 퀴즈 놀이 _ 게임 방법 설명하기|생활 퀴즈 내기|단서 제공하기 2. 따라 하기 놀이 _ 듣고 지시 따라 하기|행동 보고 표현하기|사진 보고 이야기하기 발음이 제법 또렷해요 3. ‘ㅂ’ 소리 놀이 _ 빼빼로 입술 물기|요플레 립스틱 바르기|입술 도장 찍기|입술 폭죽 날리기 4. ‘ㅅ’ 소리 놀이 _ 소리내기 연습하기|낱말과 문장 연습하기|자발화 연습하기 또래와 사이좋게 어울려요 5. 스티커 뽀뽀 놀이 _ 놀이 규칙 이해하기|같은 곳에 스티커 붙이기|스티커에 뽀뽀하고 떼어 내기 6. 동서남북 놀이 _ 동서남북 종이접기|동서남북 놀이 규칙 익히기 역할놀이를 시작해요 7. 미용실 놀이 _ 휴지심으로 손님 만들기|미용사 되기|싹뚝싹뚝 머리카락 자르기 8. 가게 놀이 _ 가게 꾸미기|가게 주인 되기|손님 되기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어요 9. 마스킹 테이프 놀이 _ 마스킹 테이프 길 건너가기|마스킹 테이프 과녁 맞추기|춤추다가 원으로 들어가기 10. 장애물 탈출 놀이 _ 게임 재료 구하기|장애물 구성하기|장애물 건너기 37~48개월에는 이런 걸 할 수 있어요 37~48개월에 이런 점이 궁금해요 37~48개월 이 놀이를 추천하는 이유 37~48개월 이렇게 놀아주세요 37~48개월 놀이 확장하기 37~48개월 놀이 도와주기 [칼럼] ADHD와 틱 증세를 보인다면? PART Ⅴ. 49~60개월 성장 발달 놀이 협동놀이를 시작해요 1. 종이컵 놀이 _ 종이컵 이동하기|협동하여 성공하기 2. 모두 함께 놀이 _ 손잡고 길 통과하기|징검다리 만들기|손 안 쓰고 공 옮기기 문제해결 능력이 높아져요 3. 보물찾기 놀이 _ 문제 상황 만들기|숨겨둔 보물찾기|문제 상황 해결하기 4. 동물 맞추기 놀이 _ 동물 특징 알아보기|동물 카드 나누기|문제 내고 맞추기 조절 능력이 발달해요 5. 지휘자 놀이 _ 목소리 지휘하기|목소리 조절하기|행동 지휘하기|행동 조절하기 6. 내비게이션 놀이 _ 마스킹 테이프 길 만들기|손잡고 길 안내하기|내비게이션 되기 7. 몸 손수레 놀이 _ 몸 손수레 만들기|몸 손수레 움직이기 시지각 능력을 길러줘요 8. 종이접시 놀이 _ 종이접시에 공 통과시키기|종이접시 짝 맞추기|자석 미로 통과하기 9. 똑같이 그리기 놀이 _ 반쪽 그림 완성하기|바둑돌 그림 완성하기|똑같이 점선 잇기 이야기를 만들어요 10. 괴물 나라 이야기 놀이 _ 책 읽어주기|내용 회상하고 질문에 답하기|줄거리 요약하기|숨어 있는 의미 찾기 11. 이야기 기차 놀이 _ 활동 규칙 설명하기|이야기 기차 만들기|이야기 기차 시작하기|이야기 기차 이어가기|이야기 기차 마무리하기 49~60개월에는 이런 걸 할 수 있어요 49~60개월에 이런 점이 궁금해요 49~60개월 이 놀이를 추천하는 이유 49~60개월 이렇게 놀아주세요 49~60개월 놀이 확장하기 49~60개월 놀이 도와주기 [칼럼] 산만한 아이의 주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방법, 각성 조절 /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화용언어우리 아이의 성장 발달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감각통합, 언어, 심리 전문가가 엄선한 ‘0~5세 발달 놀이 대백과’ 아이가 골고루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각 영역의 전문가가 0세부터 5세까지 발달 과정에 최적화된 놀이법을 알려준다. 현직 발달센터의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상담심리사가 감각통합(신체)과 언어, 정서와 사회성(심리) 영역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구성은 크게 0~12개월, 13~24개월, 25~36개월, 37~48개월, 49~60개월로 총 5장으로 나누었고 세부적으로는 연령별 발달 특징을 시작으로 놀이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연령별 성장 발달 놀이, 전문가 TIP, 육아 Q&A 등까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놀이 확장하기’와 ‘놀이 도와주기’를 통해 성장이 빠르면 빠른 대로, 느리면 느린 대로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춘 다양한 놀이법도 알려준다. 아이와 놀이 활동할 때 ‘성장 발달에 맞춰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알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양육자가 집에서 아이와 놀아주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를 때 큰 도움이 된다.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개월별, 발달 단계별 놀이 프로그램 감각통합, 언어, 심리 분야의 전문가가 알려주는 발달 시기별 놀이법 제공 성장이 빠르면 빠른 대로, 느리면 느린 대로 발달 수준에 맞춘 놀이 소개 아이에게 삶은 놀이 그 자체다. 온종일 놀이하며 배우고 자란다. 최근 교육 과정이 놀이 중심으로 바뀐 것도 놀이가 가장 좋은 교육이고, 아이 스스로 놀이를 만들고 확장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가 즐겁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환경은 가정이다. 따라서 양육자는 아이가 놀이에 몰두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각 영역별 전문가가 개월별, 단계별 놀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놀이 육아의 바이블이다. 아이의 성장 발달 시기에 꼭 필요한 놀이법을 육아 정보와 함께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 ① 각각의 놀이마다 감각통합, 언어, 심리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발달 시기별 다양한 놀이법과 발달 팁을 제공한다. ② 발달 연령별 전문가 조언을 통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육아 정보와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③ 성장이 빠르거나 놀이를 다양하게 하고 싶은 부모를 위해 ‘놀이 확장하기’를, 아이의 발달이 느려서 불안해하는 부모를 위해 ‘놀이 도와주기’를 제공한다. ④ 연령별 성장 발달 특징으로 아이의 발달 상황을 확인함으로써 어떤 놀이에 주력해야 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⑤ 전문가가 추천하는 놀이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나 아이와 일상생활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활동이 대부분이다. 감각통합 영역의 놀이는 신체의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에 집중 언어 영역의 놀이는 이해력과 표현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 심리 영역의 놀이는 부모와의 애착 형성, 정서와 사회성 발달에 집중 다음은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감각통합, 언어, 심리 영역별 놀이의 특징이다. 먼저, 감각통합 영역의 놀이는 신체의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에 집중하였다. 특히 영유아기의 감각통합은 뇌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수많은 감각 자극을 정리하고 의미 있는 정보에 집중해서 주어진 환경에 맞게 적응하고 행동하도록 도와주어 학습과 사회적 행동을 위한 기초를 만들어준다. 따라서 발달 과정에 맞는 적절한 감각(촉각, 고유수용성, 전정감각, 청각, 미각, 후각, 시각) 자극과 경험을 통해 아이가 재밌고 긍정적으로 성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언어 영역의 놀이는 이해력과 표현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였다. 더 나아가 또래와 관계를 맺을 때 상황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자기 의사를 전달하며 사고력을 확장하도록 하였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의사소통인 언어 능력은 정서와 공감, 학업 능력의 기반인 만큼 발달이 잘 이루어지려면 무엇보다 시기에 맞는 적절한 자극과 사회적인 경험이 중요하다. 이에 부모와의 상호작용과 생활(밥 먹기, 옷 입기, 씻기, 청소하기, 유치원 가기 등) 속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심리 영역의 놀이는 부모와의 애착 형성, 정서와 사회성 발달에 집중하였다. 특히 부모와의 상호작용 놀이는 정서를 조절하고 표현 능력을 길러주며 사회적 적응력까지 높여준다. 이에 자신과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 수용하는 놀이(정서), 타인과 신뢰감을 형성하는 놀이(사회성) 등 놀이로 소통하는 아이들의 특성에 맞춘 놀이법을 소개한다. 놀이는 훈련? N~~~~O! 양육자에게는 놀이 방향을 안내하는 법을 알려주고 아이에게는 자유롭게 놀이 활동을 하도록 도와준다 아이는 자발적인 놀이 활동을 통해 만족감을 얻고 자기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키워나간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 스스로 놀이를 만들고 확장해보는 것과 양육자와 함께하는 것 모두가 필요하다. 전자인 또래 아이와 함께 또는 혼자 하는 놀이는 아이 자신의 힘과 능력을 측정해보면서 가능성을 경험하고, 후자인 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는 문제를 다 같이 해결하는 경험과 과정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기초적인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준다. 이때 유의할 것은 ‘놀이는 훈련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놀이가 훈련이 되는 순간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는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적절한 자유를 허락한 놀이만이 아이에게 건강한 놀이다. 그런 점에서 책에서 소개하는 전문가 추천 놀이법은 양육자에게는 방향을 안내하는 법을 알려주면서, 아이에게는 자유롭게 놀이 활동을 하도록 발달 단계별 성장을 도와주고 있다. 아이가 가장 많은 변화를 겪는 시기입니다. 신생아 때 웅크리고 있다가 점차 기어 다니고 걸음마를 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합니다. 아이가 성장하고 발달하려면 신체 외부 감각(오감)과 내부 감각(전정감각, 고유수용성감각)이 아주 중요합니다. 따라서 발달에 맞는 자세와 움직임, 즉 엎드리기, 기기, 서기, 쥐기 등을 충분히 익히게 해주세요. 편안한 스킨십과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활동도 꾸준히 경험하게 해주세요. ― ‘0~12개월 이렇게 놀아주세요’ 중에서 양육자의 어조나 말을 따라 하기 어려운 아이는 손동작부터 시도합니다. 손바닥을 펼쳐서 앞으로 내밀고 ‘주세요’ 동작을 시도합니다. 동작을 모방하기 어려운 아이라면 양육자가 아이 손을 잡고 손동작을 만들어줍니다. 손동작으로 표현했을 때 원하는 물건을 얻게 되는 경험이 반복되면 자기 행동에 따른 결과를 인지하고 점차 동작으로 표현하려는 시도가 많아집니다. 익숙해진다면 점차 어조와 말을 따라 하도록 도와줍니다. ― ‘13~24개월, 놀이 도와주기’ 중에서
집밥 수업
빅피시 / 이윤정 (지은이) /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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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시
건강,요리
이윤정 (지은이)
커뮤니티와 SNS에서 10년간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윤정의 홈퀴진 레시피를 드디어 책으로 만난다. 이윤정의 요리는 오직 맛 하나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지금까지 자발적인 후기를 이끌어오고 있다. 이윤정표 떡볶이, 닭갈비, 찌개맛된장, 수제비, 낙곱새 등은 수많은 조리법 사이에서 방황하던 사람들을 정착하게 만든 대표적인 메뉴가 되기도 했다. 책에는 이렇게 유명한 요리뿐만 아니라 홈퀴진 사이트에 있는 2,000개 이상의 레시피 중에 가장 인기 있는 요리 117가지를 담았다. 간단한 한 그릇 음식과 국, 찌개, 반찬 등 친숙해서 자주 먹고 싶은 요리, 푸짐하게 먹는 고기 요리와 전골, 일품요리, 유명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를 재연한 요리 등 눈으로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요리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실용적인 메뉴들이다.프롤로그 홈퀴진 집밥 가이드 계량과 불 조절 음식에 맛을 더하는 필수 식재료 국물에 깊은 맛을 내는 육수 PART 1. 반찬이 필요 없는 별미, 한 그릇 음식 떡볶이 베이컨대파볶음밥 꼬막비빔밥 날치알주먹밥 두부밥 소고기채소죽 김치참치볶음밥 덮밥소스 & 마요소스 참치마요덮밥 & 스팸마요덮밥 치킨마요덮밥 알밥 전복죽 김치낙지죽 소고기우엉버섯밥 충무김밥 수제비반죽 얼큰소고기버섯수제비 대패삼겹김치수제비 전복밥 전복새우볶음밥 삼계죽 콩국수 중화비빔밥 닭갈비맛볶음밥 고기순대볶음밥 PART 2. 팬으로 만드는 입맛 도는 곁들임, 반찬 꽈리고추대패볶음 뚝배기달걀찜 꼬막무침 오징어채볶음 배추전 닭무침 감자조림 고구마줄기조림 불고기파전 두부조림 참치전 청포묵무침 소고기가지볶음 생선전 육전 우엉조림 무나물 두부달걀부침 가지고추감자볶음 녹두빈대떡 PART 3.보글보글 끓여서 뜨끈하게 먹는 국 & 찌개 & 찜 애호박돼지찌개 얼큰소고기뭇국 돼지고기김치찌개 찌개맛된장 차돌박이된장찌개 얼갈이된장국 소고기얼갈이된장국 비지찌개 오이미역냉국 꽁치김치찜 미역국 참치미역국 & 참치미역죽 소고기미역국 돼지고기고추장찌개 청국장찌개 고등어조림 김치조림 굴국 PART 4. 외식 대신 집에서 만들어 먹는 우리 집 자랑, 일품 요리 백제육볶음 LA갈비구이 바비큐양념치킨 닭갈비양념장 닭갈비 고기순대구이 제육볶음 촉촉제육볶음 궁중떡볶이 간단돼지갈비 매운돼지갈비찜 생선가스 & 타르타르소스 매운오리주물럭 오리소금구이 소불고기 순대볶음 백순대볶음 허니간장치킨 함박스테이크 함박가스 통항정살양념구이 소갈비찜 잡채 PART 5. 식탁 위의 푸짐한 주인공, 전골 & 탕 차돌두부전골 버섯만두전골 낙곱새 낙곱새순두부덮밥 된장라면 찜닭 부대찌개 부대볶음 간단감자탕 닭한마리 곱창전골 대창두부두루치기 육개장 파개장 소고기버섯샤부샤부 닭볶음탕 PART 6.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김치 & 장아찌 무생채 구운아파스라거스장아찌 깻잎김치 보쌈무김치 보쌈무김치말이 대파절임 알배추무침 무말랭이무침 쌈무 명이장아찌 알배추김치 양파장아찌 미니오이소박이 명이김치 짭짤이토마토장아찌 가나다순 인덱스 재료별 인덱스10년을 기다렸다! 수많은 후기로 검증되고 칭찬밖에 없는, ‘홈퀴진’ 이윤정의 인생 레시피 커뮤니티와 SNS에서 10년간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윤정의 홈퀴진 레시피를 드디어 책으로 만난다. 이윤정의 요리는 오직 맛 하나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지금까지 자발적인 후기를 이끌어오고 있다. 이윤정표 떡볶이, 닭갈비, 찌개맛된장, 수제비, 낙곱새 등은 수많은 조리법 사이에서 방황하던 사람들을 정착하게 만든 대표적인 메뉴가 되기도 했다. 책에는 이렇게 유명한 요리뿐만 아니라 홈퀴진 사이트에 있는 2,000개 이상의 레시피 중에 가장 인기 있는 요리 117가지를 담았다. 간단한 한 그릇 음식과 국, 찌개, 반찬 등 친숙해서 자주 먹고 싶은 요리, 푸짐하게 먹는 고기 요리와 전골, 일품요리, 유명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를 재연한 요리 등 눈으로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요리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실용적인 메뉴들이다. 그릇보다 식재료를 좋아하고 음식에 가장 진심인 사람이 엮은 《집밥 수업》을 펼치는 순간, 우리 집 식탁이 조금 더 풍성하고 맛있어진다. 한입에 꽉 찬 맛을 찾기 위한 10년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완성형 레시피와 다양한 요리 비법 대공개 ‘홈퀴진 레시피’ 혹은 ‘이윤정님 레시피’가 10년간 SNS에서 끊임없이 화제가 된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맛’ 때문이다. “집에서 만들어도 사 먹는 것 이상으로 맛있다” “맛에서 진심이 느껴진다”는 칭찬밖에 없는 후기들이 음식 맛을 증명해준다. 이 맛을 찾기까지 저자는 녹록지 않은 과정을 거쳤다. 간을 딱 맞추기 위해 염도를 계산하고, 양념 조합과 비율을 달리하며 수없이 계산하고 기록하고 요리했다. 이렇게 공들여 만든 레시피에는 단 한입만 먹어도 모자람 없이 꽉 찬 맛이 담겨 있다. 음식을 만든 사람도, 먹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는 맛을 경험하고 나면 이 책은 우리 집 인생 요리책이 되어 있을 것이다. 국, 찌개, 전골, 일품요리, 반찬, 김치, 장아찌 등 식탁의 단골 메뉴를 더 맛있게 요리하는 117가지 레시피 2,000개 이상의 방대한 레시피가 담긴 홈페이지 ‘홈퀴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와 식탁에 자주 오르는 요리 117가지를 엄선해 소개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찌개나 국, 반찬, 전골 등의 한식과 유명 맛집 메뉴, 한 그릇 요리, 고기 요리 등 실제로 빈번하게 해 먹는 실용적인 요리들이다. 지코바치킨이 떠오르는 바비큐양념치킨, 개미집 스타일의 낙곱새, 교촌치킨의 대표 메뉴 허니간장치킨 등은 만들어 먹어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고유의 맛을 그대로 재연한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이윤정표 떡볶이, 닭갈비, 된장찌개는 1회분 양념장과 대용량 양념장을 함께 공개해 요리를 더욱 편리하게 해준다. 요리 고수가 알려주는 명쾌한 조리 시간과 불 세기 노하우 덕분에 가장 적절하게 맛깔스러운 음식 완성 요리책을 보고 요리하다 보면 어느 불 세기로 얼마 동안 가열해야 하는지 궁금증이 생긴다. 또 음식을 만드는 중에 불이 세서 음식을 태우거나 반대로 불이 약해서 양념이 겉돌아 물이 생긴 경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독자가 음식을 만들며 고민하지 않도록 모든 과정마다 불 세기와 조리 시간을 명쾌하게 알려준다. 홈페이지를 보고 요리를 따라 하던 사람들이 가끔 실패하며 남긴 질문에서 착안해 보완한 부분이다. 센 불에서 2분간 볶고, 중불에서 20분 끓이라는 간단한 설명이지만, 이 과정을 잘 지키기만 해도 재료에 양념이 쏙쏙 배어들어 음식 맛이 한층 좋아진다. 요리 고수의 스킬이 담긴 정직한 레시피는 누가 만들어도 완성도 높은 음식을 만들 수 있게 돕는다. 재료 하나하나, 과정 하나하나 모든 디테일에 신경 쓰며 아는 것을 최대한 알려주려 애쓴 《집밥 수업》은 주방의 가장 가까이에서 밥상을 돕는 조력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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